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세미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083
  •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공수처도 수사 중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공수처도 수사 중

    8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가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이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소집했던 ‘안가 회동’ 멤버 중 한 명으로 경찰과 공수처에 내란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이 차장은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으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 조사했다. 당시 안가에는 이 후보자를 비롯해 김주현 민정수석,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모였다. 이 후보자 등은 참석 후 휴대전화를 교체하기도 했다. 경찰은 당시 안가 회동의 목적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이 처장을 향해 “비상계엄 당시 부적절한 모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란 공모 의혹이 짙은 인사”라며 “헌법재판관 무자격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대응도 검토 중이다.
  •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는 “직무 범위 밖”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권 있나… 법조계 다수는 “직무 범위 밖”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을 두고 법조계의 해석은 엇갈린다. 다만 법조계에선 ‘재판관을 직접 선정해 임명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에 대행이 이를 행사해선 안 된다고 보는 시각이 좀더 많다. 반면 오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만큼 헌재의 기능 마비를 막기 위해 대행이 재판관을 지명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현상 유지만 하는 것이 맞다는 게 학계의 지배적인 학설”이라고 말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 몫은 대통령이 직접 골라야 하고 재판관 지명은 현상을 변경하는 적극적인 권한 행사”라며 “대행의 직무 범위 밖”이라고 지적했다. 100여명의 헌법학자 모임인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월권적·위헌적 행위”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기관의 기능 유지를 위해 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은 현상 유지라고 볼 수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소극적 권한만 행사할 수 있다는 건 확립된 법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 대행이 지명을 강행하더라도 법적으로 막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승이도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의 권한이기에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것이 아니다”라며 “헌재에서 각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 대행이 지명한 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려면 국회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지만 국회법 등에 따라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반발해 “인사청문회 요청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한 대행의 지명을 되돌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가 앞으로 20일 안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거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도 국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 차 교수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됐는데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디지털 새내기에게 다가가는 키오스크 교육연다

    관악구, 디지털 새내기에게 다가가는 키오스크 교육연다

    서울 관악구는 키오스크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아동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키오스크의 존재가 기술 발전의 혜택이 아닌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일이 많다”며 “지난해보다 교육 장소와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강사가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키오스크 장비를 통한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구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다. 키오스크 교육은 ▲공공기관 민원 발급기 ▲은행 키오스크 ▲식당 및 카페 무인 주문 단말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신사동의 한 어르신은 “교육 인기가 많아 지난해 참여하지 못했던 교육을 올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은행이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키오스크 사용에 자신감을 갖고 싶다”고 했다. 키오스크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교육은 각 동별로 2회씩 진행되며, 한 회당 15명을 모집해 운영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으로 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 추진

    김종길 서울시의원 1호 공약, ‘당산동 서울 상상나라(서남권)’ 조성 본격 추진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본인의 1호 공약인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조성과 ‘당산동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복합문화형)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영유아와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양육부담을 덜기위해 마련된 ‘당산동 양육친화주택(아이 사랑홈)-복합문형’(이하 ‘양육친화주택’)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조성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토지비 1,887억원에 더해 사업비 3047억원이 투입되는 약 5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메가프로젝트로서 지하6층~지상35층의 76,103㎡ 규모로 임대주택 380세대와 양육인프라(서울상상나라(서남권), 키즈까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어린이(0세~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조부모) 1,01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온라인설문병행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육친화주택 내 도입할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여 실효적인 계획수립 방향을 제안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양육친화주택 사업에 대한 인지도]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건립’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21.7%만 건립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이 77.5%(‘매우 긍정적’ 34.7%, ‘긍정적’ 42.8%)로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19.8%, ‘부정’은 2.7%에 그쳤다. [현재 거주지의 육아편의성 만족도] ‘현 주거지의 육아 편의성’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46.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은 37.5%, ‘불만족’은 16.3%로 나타났다. 주된 불만족 이유는 ‘육아 관련 인프라 부족’(48.7%) 관련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변 환경 및 안전 문제 우려’(17.4%), ‘보육 시설 부족 및 교육 환경 미비’(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육아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개선사항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32.6%가 ‘아이들이 놀고 학습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실내·외 놀이터 등)’라고 응답했다. [희망 도입시설 및 프로그램]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복합문화시설 내’ 희망 도입 시설은 ‘아동 체험·전시공간’이 43.3%로 높게 나타났으며, ‘희망 도입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이 51.9%로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양육 친화적 환경에 대한 기대감]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복합문화시설 이용 여부’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76.9%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및 서울상상나라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따른 영등포 지역 내 양육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85.6%(‘매우 기대’ 38.3%, ‘약간 기대’ 47.3%)가 ’기대함‘의 긍정 평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아레나 재착공과 GH 현물출자 동의안 조속 처리 촉구

    김완규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아레나 재착공과 GH 현물출자 동의안 조속 처리 촉구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4월 8일(화),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인 아레나 구조물 재착공과 경기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의 조속한 본회의 상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고양시민의 미래이자 경기북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고양시민 108만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2006년 ‘한류월드’로 출발한 본 사업은 오랜 기간 좌절과 지연을 겪었으나, 김 의원은 “시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결단할 차례”라고 역설했다. 김완규 의원은 “시간이 없다. 아레나 공정률은 17%에 불과하고, 공사 중단 이후 구조물은 녹슬어가고 있다”며 “이대로 시민의 기대와 도민의 세금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이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행정적·정책적 의지를 선명히 보여줘야 하며, 현물출자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민간 유치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도의회 동료 의원들을 향해 “이 동의안의 상정과 통과 여부는 고양시민의 신뢰와 경기도 문화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쟁이 아닌 결단의 정치, 정략이 아닌 상식과 미래의 정치를 보여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김완규 의원은 “지금 우리가 결단한다면 경기도의 문화가, 고양의 내일이 달라질 것”이라며, “도지사님의 책임 있는 결정과 동료 의원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을 믿는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미성년자 의제강간 19세 상향”…국민청원 5만명 돌파

    “미성년자 의제강간 19세 상향”…국민청원 5만명 돌파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을 19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회 국민청원이 5만명을 돌파했다. 8일 국회에 따르면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 이른바 ○○○ 방지법에 관한 청원’ 동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5만 3000명을 넘었다. 해당 청원은 동의 요건을 갖췄기 때문에 국회 관련 위원회에 부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한 청원인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 이른바 ○○○ 방지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현행 13세 이상 16세 미만 아동만을 보호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연령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시키고 형량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법률은 명백히 만 18세까지를 미성년자로 규정해 보호하고 있는데도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만 보호하겠다는 의제강간죄의 나이제한 때문에 소아성애자가 법망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미성년자 의제강간죄 개정을 청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나이인 13세 이상 16세 미만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할 것과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형량인 추행 벌금형 강간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추행 2년 이상의 유기징역 강간 5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달 14일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도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미성년자와 교제한 사실도, 돈으로 압박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이어 “유족 측의 협박과 허위 사실인정 강요, ‘살인자’라는 공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 권성동 “이재명, 후안무치에 몰염치·뻔뻔함…양아치는 그렇고”

    권성동 “이재명, 후안무치에 몰염치·뻔뻔함…양아치는 그렇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개헌 논의와 차기 대선 등의 현안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가 개헌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을 겨냥해 “절대 권력을 휘두르려하고 있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연이은 재판 불출석 등을 언급하며 원색적인 표현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제안에 국민의힘은 동의했지만 이 대표는 “개헌보다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온갖 핑계를 대며 개헌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2022년 9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헌을 제안했는데, 막상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자 안면몰수하며 거부하고 있다”면서 “친명 세력은 우 의장을 향해 ‘의장 놀이 중단하라’, ‘개헌은 개나 줘라’며 극언까지 내밷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개헌 논의를 거부하는 이유는 명백하다”면서 “이미 당을 1인 독재체제로 만들었고, 대통령이 돼 양손에 의회와 정부를 쥐고 총통처럼 절대 권력을 휘둘러 보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사리사욕 때문에 국가백년대계에 해당하는 개헌마저도 수시로 입장을 바꾸는 사람을 어떻게 정치 지도자라 부를 수 있나”면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 대표에 대해 평가하며 거친 표현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지 멋대로 재판에 불출석하고 증인으로 나오라고 해도 과태료 내며 참여 안 하고, 자기 형수에게는 입에 담지 못할 X욕을 한다”면서 “민주당을 장악해 일당 독재, 유일 체제로 가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대표를)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있으면 좋겠다”며 “후안무치, 몰염치, 뻔뻔함, 도덕 불감증을 전부 표현하는 단어가 없나…양아치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적절한 단어를 찾아보겠다”고 쏘아붙였다. 민주당 지도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선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압박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국격과 품격을 위해,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이 대표야말로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응수했다.
  • 민주, ‘안가회동’ 이완규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에 “내란 지속” 반발

    민주, ‘안가회동’ 이완규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지명에 “내란 지속” 반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 대행이 지명한 후보자 2명 중 1명은 12·3 비상계엄 직후 이른바 ‘안가 회동’에 참석한 이완규 법제처장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한 대행은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날 지명했다. 한 대행은 국회 추천으로 그간 임명을 보류해 왔던 마은혁 헌법재판관,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거친 마용주 대법관도 함께 임명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던 도중 한 대행의 지명 소식을 접하고 즉각 “위헌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 추천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적 행태로 묵과할 수 없다. 좌시할 수 없는 문제로 엄중 경고한다”며 “지금까지 ‘내란 대행’ 행태를 보여왔던 것에서 더 나아가 내란 대행을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역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은 최소한의 현상 유지 정도라는 게 헌법학자들의 동일한 의견”이라며 “그런데 가장 중요한 헌법 기관인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대행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한 대행의 지명 자체가 위헌으로, 한덕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위헌만 행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특히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은 12·3 내란 직후 ‘안가 회동’에 참석하는 등 내란에 아주 직접적 공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국민이 의심하는 인물”이라며 “그런 사람을 지명한 자체가 내란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음을 명확히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이 처장은 비상계엄이 해제됐던 지난해 12월 4일 밤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만나 논란이 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을 만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 장관은 “사의를 다 표하니까 다시 자리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다 다른 약속은 취소됐으니까. 해가 가기 전에 한번 보자는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 정쟁에 발목 잡힌 ‘반도체특별법’…민주당, ‘패스트트랙’ 재검토

    정쟁에 발목 잡힌 ‘반도체특별법’…민주당, ‘패스트트랙’ 재검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8일 재계의 숙원인 ‘반도체특별법’을 논의했으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소위 처리가 또다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향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위는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을 심사했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연구개발(R&D) 직군에 대한 주 52시간 규제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대부분 내용에 합의했지만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법안 처리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자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소위에서 반도체특별법 합의 처리가 불발될 경우 당 지도부에 패스트트랙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엊그제 위원장과 만나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확대했으니 52시간은 제외하고 합의 통과하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며 “오늘 소위에서 마지막으로 설득해보고 안 되면 당 지도부에 패스트트랙을 강력하게 건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이 걱정된다고 말만 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법을 52시간 조항 때문에 하지 말자고 하는 행태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작심 비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요구 동의’를 제출해야 한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최장 180일)와 본회의 심사(최장 60일)를 거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 한 대행, 문형배·이미선 후임으로 이완규·함상훈 지명

    한 대행, 문형배·이미선 후임으로 이완규·함상훈 지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8일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고,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도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러한 결정을 알리며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각각 검찰과 법원에서 요직을 거치며 긴 경력을 쌓으셨고 공평하고 공정한 판단으로 법조계 안팎에 신망이 높다”며 “두 분이야말로 우리 국민 개개인의 권리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동시에 나라 전체를 위한 판결을 해주실 적임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대행은 두 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임기 종료 재판관에 대한 후임자 지명 결정은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언제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는 상태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점, 경찰청장 탄핵 심판 역시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헌재 결원 사태가 반복되어 헌재 결정이 지연될 경우 대선 관리, 필수 추경 준비, 통상현안 대응 등에 심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 재판관님과 두 분의 합류를 통해 헌재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헌정질서의 보루라는 본연의 사명을 중단없이 다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의 결정으로 당장 헌재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는 줄일 수 있게 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 처장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함 부장판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등의 반발도 예상된다. 한 대행은 “제가 오늘 내린 결정은 그동안 제가 여야는 물론 법률가, 언론인, 사회원로 등 수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숙고한 결과”라며 “법적 검토를 거친 뒤 오늘 오전 동료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여쭙고 저의 결정을 실행에 옮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심 없이 오로지 나라를 위해 슬기로운 결정을 내리고자 최선을 다하였다”며 “제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8090 사회 변혁 ‘386’ 대학생들만의 것 아니었다

    8090 사회 변혁 ‘386’ 대학생들만의 것 아니었다

    “전교조 교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지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당시 단식 투쟁 중인 선생님들을 따라 제자인 우리도 도시락을 먹지 말자고 반 친구들에게 제안했다. 반에서 열 명 정도의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지 않았다.…우리는 도시락을 그대로 교장실 앞에 두었다. 우리들의 도시락 반납 투쟁은 생각한 것보다 효과가 컸다.” 전교조 전북지부 성고충상담소 양민주 소장이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범 당시를 회상한 목소리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사람들조차도 ‘고등학생운동이란 것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다. 기껏해야 찾을 수 있는 기록도 ‘선생님 사랑해요’로 대표되는 전교조 선생님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순수한 제자들’의 모습이나 전교조 운동의 조력자쯤으로 축소돼 있을 뿐이다. ‘고등학생 운동사’(동녘)는 1980~90년대 한국 사회 진보와 민주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치열하게 싸웠지만, 축소되거나 숨겨진 고등학생운동(고운)을 했던 11명이 각자의 언어로 당시 활동과 고민, 평가를 비롯해, 자기의 삶에 미친 고운의 영향, 한국 사회에서 지니는 고운의 의미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10대 고등학생이 거리에서 투쟁한 것은 근대 교육제도 도입 이후 계속됐다.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 해방 후 4·19 혁명은 고등학생이 중심이 돼 왔고,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서 볼 수 있듯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에서도 고등학생들은 빠지지 않았다. 1989년 전교조 교사 집단 해고, 1991년 5월 투쟁, 2016년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 2025년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까지 10대가 광장에 서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1980~90년 고운이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진 것은 반민주, 반노동 세력뿐 아니라 그들에 맞서는 어른들에게서도 우려의 시선을 받아야 했던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의 되바라진 행동이었고, 학교에서는 체벌과 입시 경쟁이라는 폭력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필자들은 보고 있다. 고운은 학교 안에서 ‘대통령도 국민 손으로 직접 뽑는데, 학생회도 학생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한다’며 학생회 직선제를 쟁취해 내기도 하고, 사학비리에 저항해 학교를 점거하고 전교생이 시내 행진을 하고 학년 전체가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는 등 학교와 싸우기도 하고, 노련하게 협상을 끌어냈다. 새벽에 유인물을 인쇄해 교실 책상 서랍마다 넣어두고, 종이비행기를 함께 접어 동시에 전교생이 날리는 장관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시국 집회에 참여하고, 참교육운동의 또 다른 주체로 명명하고, 전교조 해직 교사들의 투쟁에도 적극적으로 연대하며, 강제 자율학습과 보충수업 폐지, 교복과 두발 자유화, 체벌 금지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여러 필자가 각자의 시선으로 고운을 기록했기 때문에 통일된 주제를 찾기는 쉽지 않지만, 이들이 고운의 기억을 이 시점에서 소환한 것은 “사회운동의 다면성, 청소년 인권운동, 교육 현장, 정치적 존재로서의 10대 등의 기억을 통해 다양한 현재적 의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입을 모은다.
  • 마포구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

    마포구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7일부터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별신용보증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연 2.74 ~ 3.24%(3개월 CD변동금리)의 낮은 이자율과 무담보로 최대 5000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접수처는 7일 공덕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현장접수처에는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재정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포구에 있는 사업장이면 소재지 동과 관계없이 각 동의 운영일에 맞춰 현장접수처에 방문해 대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특별신용보증 현장접수처’를 운영해 총 121건의 특별신용보증 현장 신청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마포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덕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위헌’ 결정 40일만에

    한덕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위헌’ 결정 40일만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했다. 한 대행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그동안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됐던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과 관련해 저는 오늘, 결정을 내리고 실행했다”고 밝혔다. 마 재판관이 임명된 것은 지난 2월 27일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당시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미임명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라고 판단한 지 40일 만이다. 한 대행은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또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한 대행은 “작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직후, 위기에 처한 국정을 안정적으로 균형있게 이끌어가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헌법재판관 임명은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한 현안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저는, 위험 수위에 도달한 국론 분열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사안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하고자 했다”며 “헌법과 법률이 미처 정해놓지 못한 사항은 헌정사의 전례를 참고해 현명한 선인들의 판단을 따르고자 했고, 그마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국민의 대표인 여야가 대한민국의 분열을 막기 위해 이견을 내려놓고 합의하는 용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절하고 간곡하게 호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저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후임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가 명확하게 이뤄진 두 분을 먼저 임명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우선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며 “이어 헌법재판소법과 헌재 판결에 따라 마 후보자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 직무대행과 이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 처장과 함 부장판사를 지명했다”며 “이중 임기 종료 재판관에 대한 후임자 지명 결정은,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언제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는 상태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점, 또한 경찰청장 탄핵심판 역시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헌재 결원 사태가 반복돼 헌재 결정이 지연될 경우 대선 관리, 필수추경 준비, 통상현안 대응 등에 심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국론 분열도 다시 격화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 처장과 함 부장판사는 각각 검찰과 법원에서 요직을 거치며 긴 경력을 쌓으셨고, 공평하고 공정한 판단으로 법조계 안팎에 신망이 높다”며 “두 분이야말로 우리 국민 개개인의 권리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동시에 나라 전체를 위한 판결을 해주실 적임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 재판관과 두 분의 합류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헌정질서의 보루라는 본연의 사명을 중단없이 다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오늘 내린 결정은 그동안 제가 여야는 물론 법률가, 언론인, 사회원로 등 수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숙고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검토를 거친 뒤 오늘 오전 동료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여쭙고 저의 결정을 실행에 옮겼다”며 “저는 사심없이 오로지 나라를 위해 슬기로운 결정을 내리고자 최선을 다하였으며, 제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전현무와 무슨 사이? 보아 “오랜 시간 저를…” 입 열었다

    전현무와 무슨 사이? 보아 “오랜 시간 저를…” 입 열었다

    가수 보아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 중 경솔한 언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보아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에서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사과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보아는 박나래를 언급하며 “오빠가 아깝다” “염×하네” 등의 발언을 했고, 팬클럽 ‘점핑보아’ 1기 팬에게 “나이가 좀 있으시겠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보아는 이날 전현무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얼굴을 만지는 등 과도한 스킨십을 보이며 음주 중인 상태로 거침없는 언행을 이어가 논란에 불을 지폈다.
  • 강북 ‘무너미’에 잠든 독립유공자 조명

    강북 ‘무너미’에 잠든 독립유공자 조명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포스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와 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독립민주시민학교는 무너미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너미는 ‘북한산 골짜기에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란 뜻을 가진 수유동의 옛 지명이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을 돌아보고 시민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 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강좌는 이달부터 7월까지,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의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 앉은뱅이 선비 심산 김창숙 등 6개다. 참가 신청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유선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부산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명 역대 최고

    부산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러시아에서 대만과 중국 등 아시아 중화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 165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만 2912명 대비 133.6%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5000명까지 떨어졌던 데 비해 6배에 달하게 폭증했다. 부산 방문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순위도 전국 5위에서 3위로 상승하며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의 1위였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여파로 제자리걸음 한 반면 대만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중화권이 약진한 덕분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별 부산 의료관광객 비율은 일본 24.3%, 대만 23.9%, 중국 11.8%, 러시아 9.5%, 베트남 6.3%, 미국 5.2% 순을 보였다. 대만 의료관광객 비중은 2023년 대비 1840%, 18배 넘게 급증했고 일본 209%, 중국 117%, 몽골 110%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가 40%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 14.3%, 검진센터 11.2%, 내과 9%, 치과 5.7% 순을 보였는데 피부과는 2023년 대비 674%나 급증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의료서비스도 관광치료 연계 마케팅을 병행해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했다.
  •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

    김유열 전 EBS 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신동호 신임 사장 임명을 막아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7일 김 전 사장 측이 방통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신임 사장 임명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종 임명 여부는 향후 진행될 본안 소송에서 가려지게 됐다. 쟁점은 ‘2인 체제’(이진숙·김태규)인 방통위 심의·의결의 적법성 여부였다. 재판부가 이에 대해 법률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제동을 건 것이다. 재판부는 “방통위법은 방통위의 회의체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이 위원 간의 토론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능하는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이뤄질 것을 전제하고 있다”며 “피신청인의 주장과 그 자료만으로는 (2인의 재적위원이 사장 임명을 심의·의결한) 이 사건 처분에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방통위 측은 김 전 사장의 임기가 종료돼 소송과 관계없이 사장 지위를 회복할 수 없으므로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는 전임자인 김 전 사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방통위 측은 또 2인 체제 심의·의결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소관 사무 처리가 어려워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 사건 처분은 EBS 사장의 임명에 대한 것이지 방통위의 전반적인 기능 행사와 관련된 것이 아니므로, 2인 체제 방통위가 행한 모든 처분의 효력이 사실상 무효가 돼 혼란을 야기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전 사장의 후임으로 신 신임 사장 임명 동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EBS 보직 간부 54명 중 52명이 ‘2인 체제’ 결정이 부당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EBS 노조도 반발했다. 김 전 사장은 임명 다음 날인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임명 집행정지 신청과 임명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 세계 경제 ‘시계제로’… 재계 “추경·친기업 입법 나서 달라”

    미국 트럼프발(發) 관세 폭풍으로 전 세계 경제가 ‘시계 제로’에 갇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국정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하며 적기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 경제계는 복합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서두르고 반도체특별법 등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입법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더 늦기 전에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은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주 52시간 적용 예외’ 조항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여태 통과되지 못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은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반도체 부문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하는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금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상법 개정안은 기업 경영 활동의 불확실성을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회장들은 지난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만나 “미국의 반도체과학법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축소 우려, 관세 부과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기업들을 위해 세제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총력을 경주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과 폐업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모두 안정적으로 투자와 경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을 과도하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건설업계는 빠른 추경 편성으로 건설 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 영업시간 등을 규제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최근 5년간 점포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 “숨 못 쉴까봐 트렁크 열고 달린 것”…타인 반려견 숨지게 한 70대 입건

    “숨 못 쉴까봐 트렁크 열고 달린 것”…타인 반려견 숨지게 한 70대 입건

    타인 소유의 대형견을 승용차 트렁크에 매단 채 주행해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70대 운전자가 “개가 뛰어내린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70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17분쯤 충남 당진시 대덕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흰색 승용차 트렁크에 차우차우 품종의 대형견을 밧줄로 매단 채 주행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본인의 차 트렁크에 대형견을 밧줄로 묶은 뒤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운전대를 잡았다. 오후 2시 17분쯤 ‘개가 차에 묶여 끌려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에 나서 20여분 만에 읍내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차와 죽어 있는 개를 발견했다. 중국에서 유래한 대형견 품종인 차우차우는 성견이 20∼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차우 품종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 소유의 개를 교배 목적으로 데리고 왔다가 되돌려주러 가기 위해 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개가 커서 뒷좌석 대신 트렁크에 실었다”며 “숨을 못 쉴까봐 트렁크 문을 열고 운전했는데 개가 트렁크 밖으로 뛰어내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학대하거나 죽일 목적은 없었다”고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12신고 내용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당시 1시간 이상 개를 매단 채 주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동물 학대 정황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날 A씨를 상대로 소환조사를 마친 경찰은 피해 개 주인인 B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B씨가 현재까지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소환조사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고, 타인의 반려견을 죽게 한 상황이라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며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 관련 증거를 바탕으로 고의성 여부와 추가 범행 정황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고 전했다.
  • 러시아 크렘린 “미국과 이란 핵 협상 중재할 준비돼있다”

    러시아 크렘린 “미국과 이란 핵 협상 중재할 준비돼있다”

    러시아 크렘린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초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보낸 서한에서새로운 협상을 촉구했다. 새로운 협상은 2015년 미국과 이란, 그리고 다른 5개 강대국(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사이에 체결된 핵 협정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대체할 예정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새로운 핵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2개월의 시한을 제시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이란을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B-2 폭격기와 군함이 무력시위를 위해 이 지역에 도착했다. 미국의 ‘최대 압박’ 정책에 반발한 이란은 직접 대화는 배제하고 간접 협상에만 동의했다. 2018년 트럼프가 JCPOA에서 탈퇴한 이후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크게 확장하여 다른 핵 합의 서명국을 당황케했다. 이란은 첨단 원심분리기를 설치했고 우라늄 농축을 무기급 수준 바로 아래인 60%까지 가속화했다. 이제 이란은 핵무기 개발의 임계치에 도달했다. 이란은 몇 주는 아니더라도 몇 달 안에 원자폭탄을 조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최소한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2015년 협상에서 합의한 수준인 3.7%로 무기한 제한하고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시찰을 받는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란은 미국의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이란에 대한 모든 제재 해제, 향후 미국 행정부가 핵 합의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