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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동 마트 살인 피의자 33세 김성진…경찰, 신상공개

    미아동 마트 살인 피의자 33세 김성진…경찰, 신상공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진(33)의 신상이 공개됐다. 29일 서울경찰청은 살인 피의자인 김성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의 적절성을 심의하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성진이 이의를 표하지 않아 이날 바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공개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 30일간이다. 김성진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소주를 1 ℓ 가까이 마신 뒤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휘둘러 행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24일 김성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진은 범행 이후 태연하게 담배를 피운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신고에는 “여기 위치추적 해보면 안 되느냐”,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라며 자진 신고한 내용도 담겼다.
  •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씨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엔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그리고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 한국해운업계, 1국가 1해양대 통합 도움 나서··· 10년간 1000억원 지원

    한국해운업계, 1국가 1해양대 통합 도움 나서··· 10년간 1000억원 지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운협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한국해운협회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과 양 대학 총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해양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실질적 산학협력 및 기업연계, 글로컬대학30사업 공동유치 및 실행체계 구축 등의 중점 협력분야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범국가적 해양교육 협력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국해운협회가 10년간 양 대학에 총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점이다. 이 기금은 해운업계가 조성한 톤세 감면기금을 기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해양교육과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식에서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동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해양 분야의 국가적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산업과 교육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목포해양대와 국립한국해양대는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해양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왔다. 양 대학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는 등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관악구 후보지 선정 이끌어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관악구 후보지 선정 이끌어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신림동 119-1번지와 610-200번지 일대가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주민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반영됐다”면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침수 위험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하나로, 전체 11곳 중 관악구에서 두 곳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119-1번지 일대는 침수 피해, 하수 역류, 소방차 진입 불가 등 열악한 환경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 지역은 주민 주도로 약 80일 만에 동의율 73%를 달성하며 신속하게 사업 신청이 이루어졌지만, 일부 도로부지가 다수의 공유지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 접수 단계에서 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유 의원은 지난 1월 14일 관악구청에서 관계 부서와 주민들이 참여한 실무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역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행정적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관계 기관에 전달했고, 이후 서울시와 구청 간 실무 협의가 이어졌다. 이러한 협의 과정을 통해 신림동 119-1번지 일대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정비 추진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함께 선정된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법원단지1, 약 19만 6841㎡) 역시 노후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향후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이번 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단순히 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재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기본이 회복되는 도시정비의 본질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바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정책 사이의 틈을 좁히는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비 사업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면서 “관악이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악구가 함께 나아가는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향후 신속통합기획 수립, 주민공람, 정비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김동연 “원칙 있는 패배 자랑스럽다···한 팀으로 정권 교체해야”

    김동연 “원칙 있는 패배 자랑스럽다···한 팀으로 정권 교체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 21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패배와 관련해 “원칙 있는 패배가 아쉽지만,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자신의) 캠프 인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기꺼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정 복귀 이후 첫 일정으로 도정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 브리핑을 통해 “원칙이 있는 패배라는 말씀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하신 것이다. 제가 경선 직전에 많은 분이 경선 룰이 결정되는 걸 보고 기울어진 운동장에 가서 뛸 필요가 있느냐? 의미가 있느냐? 또는 다른 방법, 민주당 아닌 다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원칙 있는 패배, 농부가 밭을 탓할 수 없어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1도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원칙 있는 패배에 대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이 민주당의 전통이고, 더 큰 민주당을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와 같은 원칙과 길을 저버리고 아마 특정인 몇 분이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세력과 대척되는 빅텐트 운운하는 그런 정치공화국이나 이합집산은 저한테는 맞지도 않은 건 물론이고, 그런 것들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에게 지탄받는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선이 끝나면 한 팀으로 공동의 목표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며 “(자신은) 현직 지사여서 (공동선대위에) 참여할 수 없지만, 공동선대위가 우리 선거캠프에 참여했던 분들의 참여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26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 26번지 일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쌍문동 26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쌍문동 26번지 일대를 비롯한 11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구역들은 상반기 내 용역 준비를 마치고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 26번지 일대는 39,500㎡ 규모의 전형적인 노후·저층 주거밀집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2023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모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엔 사업 찬성 동의율 51%를 확보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대상지 서측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우이방학경전철이 인접하고, 북측에는 방학천이 흐르는 등 뛰어난 지역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라며 “입지적 이점을 최대한 살린 혁신적인 신통기획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쌍문동 일대가 조속히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김일수 경북도의원, 경북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 설립 촉구

    김일수 경북도의원, 경북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 설립 촉구

    경북도의회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9일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설립을 제안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을 이끈 위대한 정신이라며, 그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도가 2005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16개국 7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1개국 약 1만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방글라데시 유누스의 노벨평화상, MIT·하버드대 교수들의 노벨경제학상 수상도 새마을정신에 기반한 성과라며,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 수상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성과를 정리하고, 후보 추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정책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 이를 계기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50여년 전 새마을운동이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한 것처럼, 현재의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 ‘81세’ 선우용여, 조식 먹으러 매일 호텔 뷔페로…그 이유 들어보니

    ‘81세’ 선우용여, 조식 먹으러 매일 호텔 뷔페로…그 이유 들어보니

    배우 선우용여가 매일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 뷔페를 찾는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매일 벤츠 몰고 호텔가서 조식뷔페 먹는 80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아침 6시부터 조식을 먹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매일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호텔 뷔페를 찾는다는 선우용여는 “남편이랑 아이들이 있을 때는 밥을 해줬어야 했다. 그런데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아이들도 시집, 장가를 갔다”라며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겠냐. 내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뷔페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음식이 있어서다”라며 “혼자 시장에 가서 여러 가지 사와도 한 끼 먹으면 그다음 것은 버리게 되더라”라며 “시장 가면 많이 안 사도 7~8만원을 산다. 거기에 돈을 조금 더 보태면 조식값이 된다”면서 아침마다 뷔페를 가는 나름의 합리적 이유를 밝혔다. 뷔페에 도착해 식사하던 선우용여는 “뷔페가 대중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좀 비싸지 않냐”고 하자 선우용여는 “내 몸을 위해서 돈을 아끼면 안 된다. 죽을 때 돈뭉치를 이고 지고 갈 것이냐”라며 “어떤 사람은 1000만원짜리 옷도 사더라. 그런데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만큼은 부족하게 먹으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선우용여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비싸게 먹고, 옷은 냄새 안 나게 깨끗하게만 입으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나이가 생겨도 다리가 멀쩡하면 걸어 다니면서 운동해야 한다”라며 “홀로서기를 할 줄 알아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진짜 건강한 마인드다”, “돈을 이고 지고 갈 것도 아니고 내 몸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다”, “노후에 기력 있고 건강한 게 오히려 돈을 버는 것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 뱀 한 마리 ‘벽 구멍’에 넣었더니…예상 밖 튀어나온 ○○에 네티즌 ‘깜짝’

    뱀 한 마리 ‘벽 구멍’에 넣었더니…예상 밖 튀어나온 ○○에 네티즌 ‘깜짝’

    한 남성이 벽 구멍에 작은 뱀을 넣자 여러 마리의 집쥐가 도망쳐 나오는 특이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실내 집쥐를 퇴치하기 위해 뱀을 ‘특수요원’처럼 투입한 이 기발한 작전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네티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인도 매체 타임즈나우는 29일(현지시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공유된 애완뱀을 활용한 독특한 방식의 쥐 퇴치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은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으로 시작한다. 남성이 집 벽에 뚫린 작은 구멍에 작은 애완뱀을 넣는 모습이다. 처음에 이 행동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영상이 계속되면서 본래 목적이 드러난다. 뱀이 벽 안으로 들어간 지 불과 몇 초 만에 여러 마리의 쥐가 벽 구멍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남성은 미리 준비해 둔 플라스틱 통을 구멍 아래에 받치고 도망치는 14마리의 쥐를 차분히 포획했다. 작전을 완료한 후, 그는 마지막으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애완뱀을 구멍에서 조심스럽게 꺼내 들었다. 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SNS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사용자는 “파이썬 프로그램 실행하는 법”이라며 프로그래밍 언어와 뱀을 연결한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실제 뱀인 파이썬을 벽 구멍에 넣어 ‘작동’시키자 쥐가 나오는 상황과, 컴퓨터에서 파이썬 코드를 실행했을 때 결과값이 출력되는 과정을 절묘하게 비유한 언어유희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이 영상의 진위를 의심했다. 다수의 사용자들은 “이 쥐들이 매우 얌전하고 털 역시 잘 손질된 것 같아 진짜인지 의문이 든다”, “영상 속 쥐들이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용 쥐처럼 보인다” 등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사용자도 “진짜 집쥐라면 사람을 보고 울음소리를 내며 양동이에서 튀어나왔을 것”이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뱀이 벽 안에서 쥐를 먹고 곯아떨어질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 KDI “환율 1500원 되면 물가 0.24%P↑”

    KDI “환율 1500원 되면 물가 0.24%P↑”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올라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화당국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크게 웃돌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현안 분석 보고서 ‘최근의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KDI는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강달러’인지, 국내 요인으로 인한 ‘원화 약세’인지에 따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원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 효과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 수입품 전반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물가 상승 압박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화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이 1%포인트 상승하면 같은 분기에 수입품 가격은 0.49% 포인트 올랐다. 다만 1년 누적으로는 0.25% 포인트로 물가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국내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이 1% 포인트 오르면 수입품 가격은 같은 분기 0.58% 포인트 상승한 뒤 1년 누적으로는 0.68% 포인트로 상승 폭이 오히려 더 커졌다. 원달러 환율과 소비자 물가 간 관계를 보면 달러화 요인과 국내 요인으로 환율이 1% 포인트 상승할 경우 같은 분기에 소비자물가는 각각 0.04% 포인트 상승해 차이가 없었다. 반면 1년 누적 기준으로는 강달러에 따른 환율 상승이 소비자 물가를 0.07% 포인트 상승시킨 반면 원화 약세는 0.13% 포인트 끌어올렸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분 0.31% 포인트 중 0.20% 포인트가 강달러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에는 강달러 영향이 커지면서 환율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분은 0.47% 포인트로 늘었다. 마창석 KDI 연구위원은 “전기 대비로 보면 1분기 환율 변동의 절반 가까이가 국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이 국내 요인으로 1500원까지 상승하면 4분기 소비자 물가가 1분기보다 0.24% 포인트까지 더 오른 뒤 점차 상승 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강달러 영향으로 환율이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3분기 0.19% 포인트까지 상승한 뒤 그 영향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1분기 물가 상승률이 2.1%이고 수요 압력이 여전히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이 1500원까지 올라도 물가 상승률이 2%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했다. 2분기 환율이 달러화 요인으로 1400원까지 떨어지면 4분기 물가는 1분기보다 0.29%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요인으로 환율이 1400원까지 하락하면 4분기 물가는 0.44% 포인트 내리고 내년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보고서는 “달러화 요인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그 영향이 단기에 그칠 수 있음을 감안해 통화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5·18사적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11년만에 개방

    5·18사적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11년만에 개방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이 건물을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5·18사적지라는 역사성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배경지 중 하나인 점을 부각,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적십자병원 개방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는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가량 진행된다. 전시에는 5·18 당시 헌혈 장면과 부상자 치료 모습을 담은 사진, 병원의 역사, 관계자 증언이 담긴 영상자료 등이 선보인다. 또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활용 방안을 탐색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는 개방행사 종료 후 관람객 반응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의 지속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단체·전문가·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관련 건물과 부지 전체에 대한 중·장기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사적지 공개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전시가 기억과 공감, 참여를 이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돈호 변호사 “나도 SKT 가입자, 집단소송 시작”…유출된 데이터 무려

    이돈호 변호사 “나도 SKT 가입자, 집단소송 시작”…유출된 데이터 무려

    SK텔레콤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해킹 사태로 2300만 가입자들의 불안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해킹 공격으로 유출된 정보가 책 9000권 분량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권과 소비자단체가 SK텔레콤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집단소송에 본격 나서고 있다. 29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유출된 데이터 양이 9.7기가바이트(GB)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문서 파일로 환산하면 300쪽 분량의 책 9000권(약 270만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라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 SK텔레콤 보안관제센터에서 비정상적 데이터 이동이 처음 감지됐으며, 이때 이동한 데이터에는 유심 관련 핵심 정보도 포함됐다. 이에 SK텔레콤은 다음날인 19일 오전 1시 40분 악성코드가 발견된 과금 분석 장비를 격리하고 침입 경로 및 유출 데이터 분석에 나섰다. 이어 이날 오후 11시 40분 홈가입자서버(HSS)의 데이터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 HSS는 4G 및 5G 가입자가 음성 통화를 이용할 때 단말 인증을 수행한다. 가입자들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도 모자라 후속 조치인 유심 교체를 위해 발품을 하는 불편마저 겪으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한편, 통신사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도 본격화하고 있다. 노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유튜버인 이돈호 변호사는 “나도 SK텔레콤 가입자”라면서 집단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2300만명이 가입된 1위 업체가 개인정보 유출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고 대비를 했어야 했고, 대비를 못 했다면 추후 대응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했어야 했다”면서 “나 역시 가입자지만 해킹 관련 메시지나 공지 등도 전혀 없이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지적했다. 이돈호 변호사 “나도 뉴스 보고 알아” 분통이 변호사는 구글이 자사의 소셜미디어(SNS) ‘버즈’의 사생활 침해 관련 집단소송 사례를 들며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2010년 버즈는 구글의 G메일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자동으로 공개해 서비스를 하다 시민단체에 피소됐다. 법정 공방 끝에 구글은 원고 측에 850만 달러(122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대건도 집단소송에 나섰다. 대건은 “SK텔레콤에 대한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집단소송”이라면서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가비나 소송 비용을 일체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이 개인정보를 얼마나 무겁게 다뤄야 하는지를 사회에 알리고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개인정보 유출로 120억원 배상정치권은 정부와 SK텔레콤에 “명확한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SK텔레콤은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방위의 YTN 등 방송통신분야 청문회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내 통신시장의 핵심인 SK텔레콤이 기본적 정보보호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기업이 정보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서구 모아타운 사업 속도 올린다

    강서구 모아타운 사업 속도 올린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24일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인 등촌동 515-44 일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제1-3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 이후 2번째고,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는 처음이다.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만 9627㎡ 규모인 등촌동 515-44 일대는 지상 15층, 386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 시설로 개발된다. 이곳은 봉제산과 맞닿아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도로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제1-3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강했지만, 자연경관 보호를 위한 도시계획상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승인·고시를 완료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동의율 86.97%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였으며, 구는 지난 24일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해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현재 이 지역은 서울주택공사(SH) 참여를 전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이 SH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2만㎡ 미만→4만㎡ 미만)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30%) ▲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강서구는 등촌2동을 비롯한 모아타운 10개 지역 중 7곳이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완료했다. 또 공항동 55번지 일대 등 2개 지역은 지난 3월과 4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합설립 인가는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후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지역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비 문제 해결 위해 공동 대응

    의정부지역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역 운영비 문제 해결 위해 공동 대응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민의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더불어민주당·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민의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4월 22일과 25일 의정부시 교통국 관계자들과 연이어 만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핵심 현안인 102정거장(장암역) 운영비 부담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는 서울교통공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암역이 섬식 승강장으로 변경되고 역사 신축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장암역의 관리 및 운영 주체를 놓고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 간에 발생하는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정부시는 이 자리에서 “장암역 운영 비용을 서울교통공사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초 계획 수립 시 운영비 부담 주체 명시 누락, 장암역 부지 및 차량기지 소유, 운영 책임을 근거로 경기도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했다. 특히, 경기도에 “▲서울시의 기피 시설 운영 책임 전가에 대한 직접적인 협상 요구 ▲7호선 연장 구간의 부분적인 단선 구간 문제 해결 및 향후 복선화 대비 건의” 등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장암역 운영비 부담을 시·군에 전가 시도에 대해 경기도의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정부시 도의원들과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지역 사회 여론 수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장암역 운영비 문제 해결 및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영, 최병선 도의원은 “경기도가 초기 구상 단계에서 운영비 분담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장암역 부지와 인접한 차량기지가 서울교통공사 소유이며 운영 책임 또한 그들에게 귀속됨”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두 의원은 “이 문제는 광역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원만한 타결과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對) 서울시 협상”을 촉구했다. 덧붙여,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정질의, 5분 발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문제 제기를 지속하고, 지역 사회 공론화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7호선 연장 구간 단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석규 도의원은 “ 서울시가 도봉차량기지 입지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철도대중교통을 위해 의정부시와 시민이 불편을 감수했으며, 최초 간이역 규모의 장암역 설치를 결정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장암역 신축역사 운영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 향후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역 구간의 단선 운행으로 인해 발생할 의정부시민들의 이용 불편 등을 언급하며, 지역구 도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건의하여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지역 도의원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문제 해결의 동력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의정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 배우 서현진, 한동훈 지지? 빨간 옷 입고 ‘새로운 대한민국’…알고 보니

    배우 서현진, 한동훈 지지? 빨간 옷 입고 ‘새로운 대한민국’…알고 보니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포스터에 배우 서현진(40)의 사진이 무단으로 사용되며 그가 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최근 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는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을 입은 서현진의 모습에 한 후보를 합성한 포스터 이미지가 등장했다. 포스터엔 ‘오늘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서현진이 한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이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다. 그러나 이는 2016년 서현진의 11번가 광고 사진을 익명의 한 후보 지지자가 무단으로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초상 사용에 대한 어떠한 문의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사용된 사실도 몰랐던 일이다. 사용을 허락하거나 제공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한 후보 캠프 역시 이번 건과 관련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측은 “익명 단체 채팅방에서 나온 이미지로 추적이 불가능하다”면서 “따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에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연예인들의 초상권 등이 무단 도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인기 래퍼 마미손은 “총선을 앞두고 마미손의 이미지와 저작물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당사의 동의 없이는 마미손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마미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저작물을 무단 도용해 선거 홍보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배우 김서형도 당시 특정 정당 홍보에 자신의 초상권이 무단 도용됐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 韓대행, 재외공관장 9명 인사… 尹 지명한 특임대사 2명은 빠져

    외교부가 28일 6·3 대선 전 마지막 재외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대사 7명과 총영사 2명 등 이번에 임명된 공관장은 모두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홍석인 전 공공외교대사가 주네덜란드대사에, 이동렬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주덴마크대사에,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이 주이라크대사에, 전규석 전 주이스라엘 공사참사관이 주레바논대사에 각각 임명됐다. 레바논대사는 시리아 대사 업무도 겸임한다. 주아제르바이잔대사에는 강금구 주미얀마대사, 주크로아티아대사에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폴란드대사에 태준열 전 국무조정실 외교보좌관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주알마티총영사에 하태욱 주선양 부총영사,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에 김은정 전 아프리카중동국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임대사로 각각 주중대사와 주인도네시아대사로 내정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임공관장은 직업 외교관이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전문성과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해 발탁한다. 방 전 장관과 김 전 실장 모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까지 마쳤지만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사실상 부임이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도 특임공관장은 빼고 정년, 부임 기간 등을 고려한 최소한의 인사만 단행했다.
  •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관제 서명’ 논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반발하고 있다. 전공노 충북본부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 균형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충북도가 청주시 32만명, 충주시 7만 8000명, 제천시 5만명 등 기초단체별로 목표 인원을 할당하고 정기적으로 목표 달성을 점검하는 구시대적인 관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공무원들은 산불 및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대통령선거 준비에도 동원되고 있다”며 “충북도가 이런 상황에서 효과도 불분명한 관제 서명운동을 강요하면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시군 공무원들은 담당업무에 전념할 수 없는 데다 실적 달성을 위해 서명을 대신 하거나 심지어 가족이나 친척 명의를 도용하는 등 사문서위조에 내몰리고 있다”며 “충북도가 해야 할 일은 민간 전용 활주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통계와 자료를 준비해 정부와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노가 반발하자 충북도는 서명운동 방식을 수정하기로 했다. 시군별 서명 목표치 할당을 폐지하고 실적 보고 주기를 주 1회에서 월 2회로 완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가중에 공감한다”며 “공무원들의 부담 경감과 서명운동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공노 요구사항 일부를 수용키로 하고 이를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전파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 “우크라, 크림반도 내줄 듯…푸틴은 공격 멈추고 협정 서명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나는 그가 공격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협정에 서명하길 바란다”고 또 한 번 경고장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중단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가능성 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를 포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혀, 종전 논의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기 전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믿느냐는 질문에 대해 “약 2주 후에 알려주겠다”고 말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 앞서 진행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선 “그 만남은 잘 진행됐다.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선 “나는 그가 더 차분해졌다고 본다. 그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며 협상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를 젤렌스키 대통령이 포기할 준비가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겠다는 미국 측의 평화협상 제안을 “헌법에 위배된다”며 거부했었는데,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유럽연합(EU)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주권 인정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뒤 푸틴 대통령이 더 대담한 전쟁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대통령의 제안까지 나아가서는 안 된다. 그건 항복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무시한 채 이날 공격용 드론 149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들을 폭격, 4명이 숨졌다. 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의 바티칸 회담은 바티칸 관리들의 세심한 배려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회담이 이뤄질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바티칸 관리들은 성베드로 대성당 구석의 의자 3개를 가져와 두 정상이 세계 지도자들의 시선을 벗어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의자 1개는 통역관을 위한 것이었지만, 두 정상은 통역 없이 두 눈을 맞추며 15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CNN은 전했다.
  • 대리점 북새통, 예약 폭주… SKT ‘유심 대란’

    대리점 북새통, 예약 폭주… SKT ‘유심 대란’

    오픈런·번호표에도 물량 동나 ‘허탕’온라인 예약 263만명… 이탈 러시도비정상 유출 데이터양 9.7GB 달해“해킹 조사 결과 1년 이상 걸릴 수도”대기업 이어 경찰 업무폰 유심 교체 SK텔레콤이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무료 교체를 시작한 28일 전국 T월드(SK텔레콤 대리점)에선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북새통을 이뤘다. 한정된 재고 물량 탓에 많은 고객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일부 대리점에선 헛걸음한 고객이 회사와 직원들의 대응 방식을 문제 삼으며 고성을 내기도 했다. 고객들은 SK텔레콤이 “유심 교체를 대체할 수 있다”고 공언한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에 나섰지만 이 또한 녹록지 않았다. 수십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예상 대기 시간이 급속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3만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태로 SK텔레콤 가입자 일부가 다른 이통사로 이탈하는 가운데, 집단행동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금융권에선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SK텔레콤의 본인 인증을 중단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전일 대비 6.75% 하락한 5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은평구의 한 T월드에선 오전 8시부터 ‘오픈 런’이 시작됐다. 그러나 해당 대리점이 보유한 유심 물량은 190개. 개점 시간(오전 10시)보다 1시간 일찍 문을 연 직원들이 서둘러 번호표를 나눠 주기 시작했고, 불과 30분 만에 하루치 재고가 동났다. 가입자들은 유심 정보 유출 사실은커녕 유심 교체 안내 등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데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직장인 강정미(42)씨는 “유심이 해킹된 건 매우 심각한 일인데 SK텔레콤에서 문자 한 통 받지 못했다”면서 “뉴스를 통해 이런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고령층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부터 매일 500만명씩 순차적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으로부터 지난 24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SK텔레콤의 보안관제센터에서 망관제센터로 이동한 데이터양은 9.7GB에 달했다. 이는 문서로 수백만장 분량에 해당한다.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에서 이탈하는 가입자도 느는 추세다. 지난 26일 SK텔레콤 가입자 1665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는데, 이달 들어 가입자 이탈이 가장 많았던 날도 200명이 넘지 않았었다. 일부 가입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공동 대응 사이트인 ‘SK텔레콤 유심 해킹 공동 대응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이트 운영진은 5만명 이상을 목표로 국회 국민동의 청원도 진행 중이다. 사고 조사 결과가 당장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날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결과는) 보통 짧게 걸리면 2~3개월, 시스템이 복잡한 경우 1년 이상 걸린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현대차·포스코·한화·HD현대 등이 자사 임직원에게 유심 교체를 권고한 데 이어 이날 네이버·카카오·NHN·엔씨소프트·넷마블 등도 유심 교체를 권고했다. 지난 25일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찰은 유심 재고가 확보되면 업무폰 SK텔레콤 유심을 전부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선 한 60대 남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SK텔레콤 휴대전화가 해지되고 본인 명의 알뜰폰이 개통돼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나섰다. 정보기술 당국은 “이번 해킹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딥시크, 한국 서비스 재개… 시정 권고 일부 수용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을 빚은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한국 정부의 시정 권고를 일부 수용하고 두 달여 만에 신규 다운로드 서비스를 재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한 지 닷새 만이다.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 딥시크는 국외 정보 이전에 대해 이용자의 동의를 받거나 처리 방침을 공개하지 않고 국내 고객이 딥시크 채팅창에 입력한 프롬프트 정보를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 자회사 ‘볼케이노’에 넘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국외 이전 시 합법적인 근거를 충실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프롬프트 정보 즉각 파기와 한국어 처리방침 공개, 아동 개인정보 수집 확인·파기 등을 시정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딥시크는 한국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별도의 부속 규정을 새로 마련하고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회사 3곳과 미국 소재 1곳 등 4개 기업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점과 이용자가 개인정보 이전을 거부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했다. 회사는 또 개인정보위가 권고한 이용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옵트아웃’ 기능도 마련했다. 옵트아웃은 생성형 AI에서 정보 주체가 명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 이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삭제하고 AI 학습 활용을 막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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