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의대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2000억달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고덕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우호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개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3
  • 슈퍼모델대회 1위 김혜진양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김혜진(16·경북여고 2)양이 뽑혔다. 25일 경남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위는 곽지영(18·동덕여대 1), 3위는 송다은(22·부산 동의대 졸업)씨가 차지했다.
  • 언론중재위원 54명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54명을 1일자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가 만료됐거나 임기 중 사직한 위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위원 49명과 인터넷 포털 중재심의의 업무가 추가됨에 따라 신설되는 서울7중재부 위원 5명 등이 새로 위촉됐다. 서울7중재부의 신설로 중재위원 규모는 80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났다. 김동진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2명만 잔여 임기를 물려받아 임기가 2011년 3월까지이고 나머지 52명의 임기는 2012년 8월까지 3년이다. 다음은 신임 중재위원 명단.▲서울1 여상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영덕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성익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장현우 변호사 ▲서울2 이병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권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동진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 정상용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서울3 이민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종순 변호사 ▲서울4 송평근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이재무 전 소년한국일보 이사, 한천수 전 중앙일보 미디어기획실장, 이성훈 변호사 ▲서울5 어경택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서울7 김충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박성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유의선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박성식 변호사 ▲부산 고종주 부산지법 부장판사, 송동선 전 국제신문 편집위원, 김명혜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용도 전 서울지검 검사 ▲대구 조창학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정숙 영남대 국사학과 교수, 장익현 변호사 ▲광주 김병하 광주지법 부장판사,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재극 전 광주지검 부장판사 ▲대전 어수용 대전지법 부장판사, 양은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조교수, 김형태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경기 신용석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정 탁 전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위철환 수원지방변호사회 회장 ▲강원 송경근 춘천지법 수석부장판사, 김길소 한국전래오락연구소장, 한진만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택수 강원지방변호사회 회장 ▲충북 황성주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남승욱 ㈜베컴 부회장,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박충규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전북 김종량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 김창희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심병연 전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경남 최인석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장성운 전 한울일보 본부장, 김진희 경남대 가정교육과 교수, 남부희 창원대 사학과 겸임교수, 백경석 전 창원지검 검사 ▲제주 김재원 제주대 통역대학원 부교수, 권범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재무이사
  • 2010학년 대입 수시모집 특징·유의점

    2010학년 대입 수시모집 특징·유의점

    다음달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확대 ▲수시모집 인원 증가 ▲논술·면접 비중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87개 대학 400여개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선발 인원은 2만 2787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배가량 늘어났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제도 도입 초기라 아직 혼란스럽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대교협 관계자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비교과 활동이나 잠재력 평가 부분만 지나치게 부각된 느낌이 있다.”면서 “사정관 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은 중요하며 다만 결과뿐 아니라 그 성취 과정도 고려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조언했다. 학년별 성적 변화추이나 지원학과와 관련 교과 성적 등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다. 입학사정관이 전형 전체 과정에 참여하는 비율도 지난해 31.2%(1422명)에서 올해 68.4%(1만 5579명)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입학사정관이 심층면접이나 서류전형 등 전형 일부 과정에만 참여하는 비율이 68.8%였다.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정부 지원을 받는 45개 대학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경상대, 동의대, 한밭대 등 42개 대학은 정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1학기 수시모집이 폐지되고 한 번의 모집기간으로 통합되면서 수시모집인원도 대폭 늘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비중이 커지는 것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는 대학들의 경쟁과 입학사정관제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비교적 학생 선발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정시보다는 수시에 적합하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김천대학이 전문대에서 4년제로 전환되면서 859명의 인원이 추가된 탓도 있다. 전형 요소별로 보면 논술과 면접·구술의 비중이 커졌다. 인문사회계열 기준 올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37곳이다. 지난해(24개교)보다 13곳 늘었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대부분 논술을 치른다. 국·공립대 가운데는 서울대, 경북대, 서울시립대 등 3곳이 치른다. 반영비율은 모두 20% 이상이다. 면접·구술고사 20% 이상 반영 대학도 지난해 65개 대학에서 올해 92개 대학으로 늘었다. 10% 이상 반영 대학은 14개 대학에서 20개로 증가했다. 반면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의 숫자는 70개로 지난해와 똑같다. 청솔학원 오종운 평가소장은 “수시는 전통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당락을 결정했지만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낮아도 논술로 2~3등급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대학에 합격하면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면 정식 등록으로 처리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2009] 고대 신정락 LG에 1순위 지명

    [프로야구 2009] 고대 신정락 LG에 1순위 지명

    고려대 투수 신정락(22)이 전체 1순위로 LG에 지명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은 1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10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회의’를 열고 투수 37명, 포수 8명, 외야수 31명 등 총 76명의 신인선수들을 선발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선수에 대한 구단의 연고권을 인정하지 않고 팀당 10명씩 일괄적으로 뽑는 전면 드래프트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홀수 라운드는 성적의 역순, 짝수는 1위부터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최하위 LG는 ‘즉시 전력감’인 투수 신정락을 낙점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은 신정락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재학 중인 우완 사이드암으로 직구 최고 구속이 149㎞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히어로즈는 광주 진흥고 김정훈, KIA는 광주일고 심동섭, 한화는 천안북일고 김용주, 삼성은 고려대 임진우, 롯데는 경남고 홍재영, 두산은 효천고 장민익, SK는 동의대 문광은(이상 투수) 등을 각 1차 지명했다. 8개 구단은 올해도 마운드 보강에 중점을 뒀다. 1라운드에선 전 구단이 투수를 뽑았고, 2라운드에서도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이 투수에 지명권을 행사했다. 특히 올시즌 극심한 투수난을 겪고 있는 LG와 히어로즈는 순위 1~4번을 모두 투수로 채웠다. 반면 막강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는 KIA와 두산은 타격 보강에 치중, 야수를 각 6명씩 뽑아 대조를 보였다. 그러나 ‘대어급’ 신인 상당수가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해 구단 관계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거액을 앞세운 미국 구단에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유망주를 내준 셈”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지방시대] 평택에서의 전쟁과 평화/강문구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방시대] 평택에서의 전쟁과 평화/강문구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 평택 쌍용자동차 파업사태가 77일만에 사측 추산 3000여억원의 상처를 남기고 지난 6일 전격적으로 타결됐다. 평택 파업사태로 사측은 차량생산차질(1459대)에 따른 손실이 3160억원, 평택지역 경제는 15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됐다. 경찰도 작전 및 경비 비용으로 30억원쯤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상하이차 철수를 시작으로 기업회생 절차 개시 신청, 사측의 2646명 감축을 골자로 한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 노조의 파업돌입, 사측의 평택공장 직장폐쇄, 노사의 대화시도 및 결렬로 이어지는 드라마를 많은 극민들은 하루하루 초조하게 지켜봤다. 하물며 평택시민들의 심정이야 오죽했을까? #2. 얼마전 용산참사를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하기에 그 심정은 더욱 처절하고 안타까웠을 것이다. 경찰이 용산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한 용산참사는 경찰 특공대원들이 기중기를 이용해 컨테이너 박스를 철거민들이 농성 중인 건물 옥상으로 끌어올려 진압작전을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이 과정에서 철거민들이 대량으로 준비한 시너에 불이 옮겨 붙어 철거민과 경찰 등 6명이 사망하고, 경찰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용산참사를 둘러싼 진위가 가려지지 않고 갈등의 골은 깊이 패어 있다. 헬리콥터가 출동하고 전운이 감도는 전쟁영화 같은 장면들은 결국 처참한 비극으로 끝났다. 한국사회에 민주화가 도래해 공고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믿던 많은 이들에게 용산참사 등이 보여준 깊은 갈등과 적대감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우려케 하고 있다. #3. 한동안 대학이 전장(戰場)이 된 때가 있었다. 1989년 5월 대학 입시부정 사건에 항의하는 부산 동의대생들과 이를 진압하던 전의경 사이에서 7명의 사망자를 비롯, 엄청난 인명 피해를 냈다. 동의대 사태는 학생 시위사상 최악의 사건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1996년 한총련 주최의 통일대축전을 원천봉쇄하려는 경찰측과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간의 엄청난 폭력사태의 과정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헬리콥터가 뜨고, 옥상 난간에 복면을 한 사람들의 초췌한 모습과 휑한 두 눈. 어찌 이런 장면이 한민족을 자부하는 우리에게 반복되는 비극이 되었는지, 그것도 그렇게 열망하던 민주주의의 시대에 말이다. #4. 국가는 추상(抽象)이고, 지역은 현실이고 구체다.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의 민초들이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때 비로소 한국이라는 추상명사는 내용을 갖게 되는 것이다. 국가발전을 위해 몸바치겠다는 정치인 무리를 그리 신뢰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동백림사건으로 더 익숙한 윤이상은 결국 조국의 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머나먼 이국에서 눈을 감았다. 한국정부의 사과를 요구한 그에게 한국(당시 김영삼 정부)은 끝끝내 사과하지 않았고, 일본에서 연주회를 마친 윤이상은 조국을 향해 삼배한 후 이제 자신의 조국은 독일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갔다. 위대한 작곡가의 방랑과 한 많은 일생은 이렇게 끝났다. 1980년 광주는 여전히 민족의 비극으로 남아 있다. 부인 이수자씨는 윤이상이 텔레비전 뉴스를 뚫어지듯 보며 매일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윤이상은 1987년 2개월에 걸쳐 ‘광주여 영원히’를 작곡했다. 윤이상은 조국의 처참한 비극을 잊지 못해 우리 민족의 가슴에 영원히 안겨주는 곡을 쓰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분단의 비극에 이념의 대치까지 극에 달한 이 시점에서 광주의 비극이, 용산의 참사가, 평택사태가 더는 반복되지 않고 상호존중과 신뢰의 덕목으로 아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강문구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미디어법 통과] 미디어법 주요내용

    [미디어법 통과] 미디어법 주요내용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직권상정으로 국회를 통과한 신문법, 방송법, IPTV법 등 미디어 관련법의 핵심은 미디어 간 경계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전에 금지됐던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방송 시장 진입이 허용된다. ●종합편성 지분한도 30%로 대기업과 신문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지상파와 마찬가지로 보도·교양·오락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보내는 종합편성채널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중심으로 이뤄진 방송 시장 구조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방송 3사가 엄청나게 독과점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구조를 타파하겠다는 것은 방송법 개정과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을 늘리겠다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대기업과 특정 신문사만 방송 진출이 가능한 실정이라 현 정부에 우호적인 구조 개편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동의대 문종대 교수는 “미디어법은 몇 년 내 미디어 시장 구조를 대자본 중심으로 재편하게 될 것”이라면서 “결국 미디어 시장은 대자본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보수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청점유율 30% 초과 광고제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지분 한도를 지상파 10%,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은 각각 30%로 제한했다. 애초에 한나라당이 내놨던 지상파 2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49%에서 다소 후퇴한 내용이지만 대기업과 신문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면 지배력을 키울 수 있다. 종합편성채널의 경우 지분 한도를 원안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 지분 소유는 허용했으나 2012년까지 경영 참여를 유예했다. 그러나 이 조치는 디지털 전환이 이뤄져 주파수 대역이 넓어지는 2013년에야 새 지상파 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한편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 대한 1인 지분은 40%까지, 외국 자본의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지분 소유는 20%까지 열었다. 미디어법은 여론 독과점 우려를 불식하고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신문사의 방송 진출시 전체 발행부수, 유가 부수 등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독률 20% 이상인 신문사는 진입을 금지하는 사전 규제 장치를 만들었다. 사후 규제도 있다. 한 방송사의 시청 점유율이 3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초과할 경우 광고 시간 제한이나 방송 시간 일부 양도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신문사가 방송사를 겸영하거나 지분을 갖고 있을 때 신문 구독률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시청 점유율로 환산해 합산하는 매체합산 시청점유율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하지만 사전·사후 규제에 있어 미디어법이 제시하고 있는 기준이 유명무실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성공회대 최영묵 교수는 “한국 언론시장 구조에서 볼 때 제시한 기준에 제한을 받을 매체는 지금은 물론 향후에도 나올 가능성이 드물어 실효성이 없다.”면서 “공공미디어의 훼손, 독과점 등 정책이 시행된 뒤 발생한 문제점을 입안 전에 미리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지민 강병철기자icarus@seoul.co.kr
  • [객원칼럼] ‘절차적 정의’를 생각한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절차적 정의’를 생각한다/김동률 KDI 연구위원

    뉴욕 맨해튼의 펜실베이니아역에서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를 이용해 존스 비치에 가면 노예선 ‘아미스타드호’를 기념하는 작은 동판을 볼 수 있다. 뉴요커는 물론 한인들도 즐겨 찾는 낭만적인 바닷가에 어울리지 않는 동판이지만 미국 사법부의 존재를 알리는 뜻깊은 사례로 눈길을 끈다. 1839년 7월2일 새벽 쿠바 인근 해상, 스페인 범선 ‘아미스타드’호에서 노예로 팔려 갈 53명의 흑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흑인들은 백인들을 처형하고 두 명만 남겼다.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뱃길과 항해술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흑인들은 사건발생 지점 인근 북쪽해안에서 해군에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 당시 뉴헤이븐 지방법원은 ‘흑인들은 불법 납치된 자유인으로 백인에 대한 저항은 물론 살인까지도 정당방위’라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은 국내외적인 갈등을 낳았다. 스페인의 항의에다 남부 백인 농장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재선을 위해 남부의 지지가 필요했던 밴 뷰런 대통령이 항소해 재판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74세의 고령인 전직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가 나섰다. 결국 연방 대법원은 1841년 ‘아프리카인들이 자유인으로 태어났으므로 자유인의 권리가 있고, 따라서 노예상들의 재산이 될 수 없다.’고 평결했고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 ‘아미스타드(1997년)’로 제작됐던 사건은 초기 미국사회에 ‘절차적 정의(Procedural Justice)’와 도덕적 신념이 중요함을 강조한 역사적인 판례로 인정받고 있다. 신태섭 KBS 이사의 이사직 해임의 원인이 된 동의대 교수직 해임을 두고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학교쪽이 신 전 교수의 한국방송 이사직 수행에 대해 20개월가량 문제삼지 않았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점으로 미뤄 사실상 승인했다고 볼 수 있다.”며 원심 판결 취지를 그대로 인용했다. 신 전 교수는 지난달 방통위 등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낸 KBS 보궐이사 임명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데 이어 다시 동의대 교수직 해임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신 전 교수는 지난해 7월 학교측의 허가 없이 KBS 이사직을 겸직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임됐고 방통위는 이를 근거로 이사직 자격을 즉각 박탈했다. 방통위는 이어 제3자를 보궐이사로 임명해 지지부진하던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을 끌어냈다. 흘러간 사건일 수도 있는 이번 판결은 한국의 사법부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죽어 있는 권력에 날을 세우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굴종하는 검찰권력에 비교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승소한 신 교수를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 교수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차가운 시각을 갖고 있다. 그가 노무현 정권시절 보여준 지나친 정파성은 비판의 대상이 된다. 방통위의 ‘신태섭 자르기 공작’이라는 그의 성난 목소리 역시 그가 어느 정도 자초한 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그러나 손가락이 아프다고 팔뚝을 자를 수는 없는 일이다. 대학당국과 정치권력이 신 교수에 대해 행한 물리적, 정신적인 고통은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 오늘날 대한민국호가 소란속에서 순항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존재하고 있는 ‘도덕적 신념’ 때문이 아닐까. 대규모 디도스(DDoS)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서울광장은 오늘도 혼란스럽지만 정치권력에 종속되지 않는 법원이 존재하는 한, 한국호의 미래는 여전히 밝아 보인다. 김동률 KDI 연구위원
  • “조성옥 감독님 영전에 우승기를 바칩니다”

    “아무 걱정일랑 하지 말고 편히 가세요. 가시는 길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이상번 동의대 감독 대행의 목소리가 가느다랗게 떨렸다. 이 감독대행과 함께 마운드에 선 선수들은 눈물샘이 터진 듯 굵은 물줄기를 쏟아냈다. 응원단과 학부모들도 흐느꼈다. 선수들은 마운드 주위에 무릎을 꿇은 채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목동구장 전체가 영결식장이 된 듯 숙연해졌다. “우리의 영원한 조성옥 감독을 위하여….” 선수들의 외침이 메아리처럼 하늘 멀리 울려펴졌다. 동의대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전국대학야구 여름철 리그 결승에서 맞수 성균관대를 2-1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조성옥(1961~2009년) 감독의 영전에 트로피를 바치겠다는 각오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덕분. 동의대는 봄철 리그에 이어 결승에서 또한번 성균관대를 꺾어 ‘천적’의 면모를 뽐냈다. 최우수선수(MVP)는 4학년 투수 문광은(동의대)에게 돌아갔다. 지난달 대통령배 대회부터 동의대 선수들의 모자에는 ‘81’이라는 숫자가 씌어 있었다. ‘81’은 투병 중이던 조 감독의 등번호. 하지만 스승의 회복을 바라던 제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부산 대연초와 동성중, 부산고, 동아대를 나온 고인은 한대화의 스리런 홈런과 김재박의 ‘개구리번트’로 팬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1982년 세계선수권 우승 멤버였다. 고향팀 롯데에 입단해 84년과 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모교인 부산고 지도자로 변신해 추신수(클리블랜드)와 백차승(샌디에이고), 정근우(SK), 장원준(롯데) 등을 키워냈다. 2007년 동의대를 맡은 뒤 비교적 약체였던 팀을 단박에 정상권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9월 종합선수권에 이어 지난 4월 봄철 리그에선 또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려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암세포의 공격에 4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과 작별했다. 이상번 대행은 “아이들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병상에 있는 감독님을 찾아뵙지도 못했다. 선수들에게 우승해서 감독님이 벌떡 일어나게 해드리자고 했는데 먼저 눈을 감으셨다. 그나마 우승 약속을 지켜 마음이 편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MVP로 뽑힌 문광은은 “지난해 종합선수권 때 몸이 안 좋아 못 나갔다. 감독님한테 4학년이 돼 결승에 오르면 선발로 뛰고 싶다고 했더니 ‘너를 믿는다.’고 하셨다.”며 어깨를 들썩거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법원 “강성철 KBS이사 임명 위법”

    방송통신위원회의 신태섭 전 KBS 이사 해임이 무효이며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강성철 부산대 교수를 보궐이사에 임명한 것도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경구)는 26일 신 전 이사가 대통령과 방통위를 상대로 낸 임명처분무효확인소송에서 대통령이 강 교수를 KBS 이사에 임명한 처분을 취소했다. 지난 2006년 9월 임명된 신 전 이사는 지난해 6월 교수로 재직 중이던 동의대에서 징계해임됐고, 방통위는 한달 뒤 그를 KBS 이사에서 해임했다. 이 대통령은 나흘 뒤 강 교수를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재판부는 “학교측이 신 전 이사의 경미하고 제한적인 수업지장행위와 출장행위를 문제삼아 징계해임한 것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서 징계재량권이 가지는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라면서 “따라서 신 전 이사의 KBS 이사 결격사유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신 전 이사의 이사직 상실을 전제로 한 대통령의 임명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지법은 지난 1월 신 전 이사가 동의대를 상대로 낸 해임무효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신 전 이사의 해임에 따른 이 대통령의 보궐이사 임명으로 총 11명의 이사 중 친여 성향의 이사가 6명이 된 KBS 이사회는 지난해 8월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연주 전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따라서 법원의 이같은 판단은 행정법원에서 진행중인 정 전 사장 해임무효소송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대경법고을학교 운영 협약식에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25일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경법고을학교 운영을 위한 대구시교육청-대구지방법원 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임식 동의학원 이사장 25일 오전 11시30분 일본 도쿄의 고쿠시칸대학(?士?大?)에서 동의대와 학술교류협력 및 한·일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 25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새마을 가족 한마음 다짐 대회’에 참석, 녹색성장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 부산 8개大 입학사정관제 올 동아대등 7곳 새로 도입

    부산지역 주요 대학들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입, 운영한다. 부산지역 대학에 따르면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등 8개 대학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은 전임 및 위촉 입학사정관 등 대학별로 10~30명 안팎의 입학사정관단을 구성,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대학 입학사정관 경쟁률 190대 1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최근 입학 사정을 전담할 전임 입학사정관 채용에 나서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 공개채용 경쟁률이 최고 190대 1를 넘는 등 입학사정관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110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을 예정인 동아대도 입학사정관 2명을 뽑을 예정이다. 동아대는 학과 교수 및 명예·퇴직교수들인 위촉사정관을 합쳐 모두 15명 안팎의 입학사정관단을 구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평가기준 및 평가요소 개발에 들어갔다. 부경대도 최근 입학사정관 2명을 뽑았다. 부경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인 부경글로벌인재 전형으로 1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외대 외부 자문교사 활용 부경대는 위촉교수진 10명과 전임 사정관 5명 등 모두 15명으로 입학사정관단을 구성하고 전임 사정관은 주로 입학전형 개발과 서류평가 작업을 맡는다. 2010학년도에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5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인 부산외국어대는 전임 사정관은 별도로 뽑지 않고 외부 자문교사를 위촉 사정관으로 활용한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 328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한 부산대도 최근 전임 사정관 3명을 뽑았다. 부산대는 전임 8명과 위촉 20명 등 모두 30여명으로 입학사정관단을 꾸릴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동의대 순직 경찰관 20주기 추도식

    강희락 경찰청장이 3일 대전 국립현충원 경찰관 묘역에서 열린 ‘동의대 사건 순국 경찰관 2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3일 경찰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의대 사건 유족들을 비롯해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전여옥 “MBC 취재진이 꽃배달 위장해 접근”

    전여옥 “MBC 취재진이 꽃배달 위장해 접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MBC 취재진이 거짓말을 하면서 (나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강요했다.”고 폭로해 주목된다.  전 의원은 조선닷컴이 21일 오후 미리 입수해 전한 월간조선 5월호 인터뷰에서 “MBC는 집요하게 제게 가해자들의 선처를 강요했다.‘꽃 배달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집에까지 올라와 제게 ‘불쌍한 할머니들이니 봐줘라.’는 식으로 선처를 강요하고 그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 의원이 MBC 취재진이라고 밝힌 이가 누구이며,언제 어떤 방법으로 그같은 강요를 했고,이들이 이런 내용의 장면을 촬영해 방송에 내보내려 했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선닷컴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월간조선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란 안내가 붙여져 있을 따름이다.  전 의원은 이어 “그분들의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없다.”며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면 그들의 폭행을 합리화하는 게 된다.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데 저들은 자신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열사’라 칭하고 ‘민주화’로 포장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부산 동의대 사건 등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된 사건의 재심이 가능하도록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다가 지난 2월 27일 국회 본청 건물 안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 소속 회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민가협쪽은 실랑이만 있었으며 눈을 찌르는 등의 폭행은 없었다고 팽팽히 맞서있는 상황이다.  KBS 기자 출신인 전 의원은 이번 일을 겪으며 방송의 문제점을 절감했다고도 했다.그는 “(방송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기보다 애초에 어떤 의도를 갖고 사실을 왜곡해서 자기들 입맛대로 편집했다.”고 말하고 “특히 MBC가 심각하다.지난해 광우병 촛불시위는 말할 것도 없고.KBS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 아예 ‘(탄핵반대 시위에) 날씨가 추우니까 옷을 잘 챙겨 입고 나가라.’며 시위를 응원했다.”며 며 “저들은 비상식적인 의리와 동지애로 똘똘 뭉쳐서 아무리 옳지 않은 행위더라도 자신들이 하면 정의요,민주화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주위 분들이 만일 민주당 이나 야당 의원이 국회에서 폭행을 당했으면 촛불시위가 일어나는 등 나라가 뒤집어졌을 거라고 한다.하지만 한나라당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다지 실망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은 자력으로 정권을 창출한 것이 아니라 전 정권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부분이 컸다.정권 창출을 위해 뙤약볕 아래서 궐기해본 적이 있는지 반문하고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외상은 많이 좋아졌지만 잠을 잘 못 잔다.요즘은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든다.눈은 많이 좋아졌지만 시력 차이가 나다 보니 거리감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이재웅씨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이재웅(57) 동의대 교수를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임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한 기존의 5개 콘텐츠 진흥 관련 조직을 통합한 신설 기관이다. 이 신임 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나와 1988년부터 동의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이 대학의 방송아카데미원장과 영상정보대학원장, 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등을 역임했다.
  • [200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용대-이효정, 아시아선수권 금빛 스매싱

    베이징올림픽 ‘금 남매’ 이용대-이효정이 안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에 나선 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세계 2위)조는 대표팀 후배 유연성(22·수원시청)-김민정(22·전북은행)조를 35분 만에 2-0으로 제압했다. 한국이 아시아선수권 혼복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김동문-라경민조 이후 5년 만이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이경원(29·삼성전기)-이효정조는 중국의 루키 마진-왕샤오리조에 0-2로 졌다. 남자복식의 유연성-고성현(22·동의대)조도 세계 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조에 0-2로 져 금메달을 내줬다. 남자단식은 바오춘라이(중국)가, 여자단식은 주린(중국)이 우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박성조(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우정상공 회장)씨 별세 광수(동의대 금융보험학과 교수)준수(우정상공 대표)균수(시인·영화연출)정수(일본 와세다대학 박사과정)씨 부친상 5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779-2193 ●박정호(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공영국(수산중공업 경영지원실 이사)한금식(태진정밀 과장)씨 빙부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920-5045 ●허병태(현대증권 일산지점장)씨 모친상 5일 울산영락원, 발인 8일 오전 5시 (052)256-6896 ●박홍식(세무법인 보광 대표)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5 ●이재정(재정물산 대표)영주(이앤씨가윤 〃)기택(재정ENG 〃)씨 모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97 ●지성철(단국대 기계공학과 교수)성현(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기성(전 빙그레 공장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65 ●김명갑(서산시 의사회장·김이비인후과 원장)씨 별세 지훈(푸른곰팡이 필름 대표)씨 부친상 박윤신(수도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강해성(대한건설협회 SOC민자팀장)씨 부친상 6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3 ●심홍섭(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센터장)규섭(사업)혜영(서원초 교장)정섭(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씨 부친상 정백웅(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빙부상 5일 서울 경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431-4400●김송기(미국 거주)명선(자영업)덕선(현대증권 장안지점 투자상담사)만선(유한킴벌리 재무이사)씨 모친상 6일 한일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901-3440 ●한경장(한성광업 대표)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3 ●임우택(KBS 관악산송신소 부장)씨 부친상 5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528-7594
  •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이용대 신백철과 호흡 남자복식 2연패 간다

    짝을 바꾼 ‘윙크왕자’가 2년 연속 금빛 스매싱을 이어갈까. 이용대(21·삼성전기)가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5만달러)에서 남자복식 2연패에 나선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셔틀콕 강국이 대부분 아시아에 몰려 있어 이 대회는 세계대회나 다름이 없다. 7일부터 6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22개국, 333명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정재성(27·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우승한 이용대는 올해 신백철(20·한국체대)로 파트너를 바꿨다. 지난 2월 입대한 정재성을 대신한 ‘임시 파트너’ 신백철은 이용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지난 독일 그랑프리 우승과 전영오픈·스위스오픈 각 3위에 오른 것. 이용대-신백철은 대회 출전경험이 적어 시드도 못받은 상태(랭킹 51위). 첫 게임부터 말레이시아의 훈 티엔 하우-린 운 푸이(5번 시드)조와 대결이라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용대의 재치있는 경기운영에 신백철의 폭발적인 스매싱을 더한다면 순항이 예상된다. 이용대는 또 이효정(28·삼성전기)과 혼합복식에 출전해 ‘베이징 금()남매’의 위용을 재현한다. 지난달 유럽 3개국(독일·영국·스위스) 투어에서 중국의 젱보-마진의 벽에 막혔지만 이번 대회에 젱보가 불참해 찬스를 잡았다. 호쾌하게 우승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자신감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용대의 어깨는 남달리 무겁다.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린 김동문이 1999년 남복·혼복을 동시 석권한 이후 10년간 2관왕의 주인공은 없었다. 수원에서 2연패는 물론 10년 만의 2관왕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합작한 여자복식의 이효정-이경원(29·삼성전기), 전영오픈 준우승에 빛나는 남자복식의 황지만-한상훈(이상 25·삼성전기), 예선을 거쳐 전영오픈 결승까지 오른 혼합복식의 고성현(22·동의대)-하정은(22·대교눈높이) 등 한국선수 41명도 안방에서 돌풍을 벼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국민생활 발목 전봇대를 뽑아라] 광역시 소속 구가 봉인가요?

    [국민생활 발목 전봇대를 뽑아라] 광역시 소속 구가 봉인가요?

    “지역이 다 죽어가는데 왜 광역시 ‘구(區)’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아야 하나요?” 낙후된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민간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광역시 지역의 ‘구’를 개발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어 지역의 불만을 사고 있다.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속한 구들은 모두 잘 개발돼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하소연이다. ●기업도시특별법 적용 역차별 호소 2일 지역 관계자 등은 부산 해운대구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다. 최근 부산시는 해운대구 내 반송동과 석대동 일대의 낙후 지역을 자족 기능을 갖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토해양부 등에 광역시 ‘구’에 대한 개발제한을 해제해달라며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부산시측은 센텀시티 등 해운대구의 20%에 불과한 중심부 개발만 보고 평가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기업도시를 개발하려는 반송·석대동 지역은 1970년대 정부 정책에 따라 시가지 판자촌을 이주시킨 ‘정책이주지역’이었다. 게다가 공장 증축을 막기 위해 지역 일대를 그린벨트로 지정, 개발에서 소외돼 저소득층 밀집촌이 돼버렸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역시의 ‘구’ 중에는 시·군보다 환경이 열악한 곳도 상당수 있다.”면서 “잘 사는 구도 있고 못 사는 구도 있는데 일률적으로 광역시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기업도시개발을 못하게 막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답답해했다. 부산시는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63만 4000㎡ 규모의 석대 지구 개발계획과 66만㎡에 달하는 쓰레기매립장을 포함, 민간기업 P사를 중심으로 지식기반형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91만 5000㎡ 규모로 개발해 낙후지역 이미지를 걷어내고 자족적 복합기능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기업도시개발이 허가될 경우 지역 신규투자 5조원, 3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기업도시 대상은 도와 광역시 군 지역에 한정돼 있고 면적기준이 330만㎡ 이상이어야 해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부산시는 100만㎡로 면적기준을 확대해 달라고 부처에 매달리고 있다. ●전문가 “법 취지 훼손… 보완책 마련” 기업도시 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과 주민은 3년간 법인세·소득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가 면제되며 2년간 50%를 감면받는다. 현재 기업도시는 무주·태안·영암 등 관광레저형과 산업교역형인 무안, 첨단의료시설 등이 입주할 지식기반형 원주·충주 등 6곳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부정적이다. 한 관계자는 “일부 구를 해제해주면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올 것”이라면서 “100만㎡의 경우 도로, 공원을 제외하면 가용면적이 절반밖에 안돼 자족형 도시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이동현 동의대 도시계획과 교수는 “기업도시개발법의 취지는 기업이 원하는 곳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발전을 유도하라는 것”이라면서 “기업도시개발에 대해 광역시 구에도 문호를 열어놓되 계획타당성과 민간투자, 공익성에 대해 기업도시위원회 등 심의기구를 통해 엄격히 심의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셔틀콕 환상의 짝꿍

    │버밍엄(영국) 임일영특파원│#태릉은 꿈도 못 꾼 소년 속초 온정초교 5학년 때 뒤늦게 라켓을 쥐었다. 중·고교 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주니어 대표를 거치지 않으면 국가대표는 당연히 안 되는 거라 생각했다(사실 대부분 그렇다). 다만 대학에서 잘해 실업팀에라도 가야 한다는 생각뿐. 동의대에 입학한 뒤 뒤늦게 실력 발휘를 했고 스무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태릉은 다른 세상. 주니어 대표 출신이 아닌 이는 그가 유일했다.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죠. 나도 꽤 한다고 생각했는데 발버둥쳐도 더 잘하는 사람들만 있더라고요.” #태릉이 너무 익숙했던 소녀 2003년 10대 소년·소녀가 나란히 태릉선수촌에 들어왔다. 화순중 3학년 소년은 쑥쑥 성장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용대(삼성전기)가 그다. 함께 들어온 성지여고 1학년 소녀도 2003년 독일 주니어대회·인도네시아 주니어대회 단식을 휩쓸었다. 200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선 이용대와 혼합복식 우승을 했다. 하지만 기대보단 발전이 더뎠다. 설상가상 2007년 오른 무릎 연골을 다쳤다. 올림픽을 앞두고 6개월을 쉬었다.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땐 정말요. 용대랑 같이 (태릉에)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 용대는 저만치에 있더라고요.” #소녀, 소년을 만나다 스물둘 동갑내기 고성현(동의대)과 하정은(대교눈높이)은 혼합복식 ‘3진’이다. 말이 좋아 3진이지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짝꿍이다. 하지만 99회를 맞은 전영오픈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1월말 재결성된 터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고 랭킹(세계 91위)도 쌓지 못했다. 전영오픈에서 두 차례 예선 라운드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하정은의 견실한 수비와 고성현의 폭발적인 공격이 시너지를 내면서 다른 조보다 2경기를 더 치르고서야 결승까지 올랐다. 예선을 거쳐 이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선수는 이들이 처음. 결승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의 허한빈-유양 조에게 1게임을 뺏는 선전을 했다. 고성현은 “난 수비가 불안한데 정은이가 안정적이어서 편안하다.”고 추어올렸다. 하정은도 뒤질세라 “내가 붙여주면 확실하게 마무리를 해 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서로의 단점을 콕 짚어낼 만큼 똑 부러졌다. 고성현은 “잘할 때는 정말 못 말리는데 안 될 때는 네트 밑으로 ‘숨어버린다.’”고 지적했다. 고개를 끄덕이던 하정은도 “자신을 컨트롤하는 게 부족하고 수비를 보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들은 막 첫걸음을 뗐다. 존속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성적을 낸 만큼 김중수 감독도 혹독하게 가능성을 저울질할 터. 동갑내기 짝꿍은 “아시안게임, 올림픽 금메달 같은 거창한 꿈은 말하지 않을래요. 시작일 뿐인데요.”라고 입을 모았다. 코트 안팎에서 죽이 척척 맞는 이들을 보면서 환상의 ‘김동문-나경민’과 같은 또 다른 막강 혼복조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argus@seoul.co.kr
  • 셔틀콕 미래 쐈다 고성현·하정은 전영오픈 석패

    │버밍엄(영국) 임일영특파원│고성현(동의대)-하정은(이상 22·대교눈높이)조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8일 밤 영국 버밍엄의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전. 세계 91위 고성현-하정은 조의 상대는 세계 2위인 중국의 헤한빈-유양. 실력과 경험 모두 비교조차 하기 힘든 고수였다.하지만 2라운드에 걸친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32강에서 앤드루 앨리스-사라 복(잉글랜드) 조를, 16강에서 세계 8위 프라파카몰-쏭통캄(태국) 조를, 8강에서 세계 4위 앤서니 클락-도나 켈로그(잉글랜드) 조를, 4강에선 젱보-마진(중국) 조를 꺾으면서 한껏 사기가 오른 고성현-하정은 조는 첫 게임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11-11에서 하정은의 감각적인 헤어핀과 상대 범실이 잇따른 덕에 15-11까지 달아났다. 16-13에선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내며 연속 5득점, 기적이 일어나는 듯했다.그러나 두번째 게임부터 노련한 헤한빈-유양 조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반면 ‘짜요’를 질러대는 중국 관중 앞에서 한 번도 경기한 적이 없는 고성현은 지나치게 서둘렀고 잔실수를 토해냈다. 결국 고성현-하정은 조는 1-2(21-13 15-21 9-21)로 역전패를 당했다.고성현-하정은 조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첫 출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사고’를 친 셈.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10명(조) 가운데 예선을 거친 것은 고성현-하정은 조가 유일하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8경기를 치러 7승1패를 거뒀다. 이제 겨우 22세 동갑내기인 이들이 경험과 훈련을 통해 ‘국민남매’ 이용대-이효정 조 못지않은 강력한 혼복조가 될 날을 기다려 본다.arg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