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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차량에 갇힌 2살 아기 … 뽀로로 영상으로 구조

    무더위 속 차 안에 갇혀 있던 두 살배기 아이기가 경찰관이 뽀로로 동영상을 보여주며 스스로 문을 열도록 해 구조했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11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실내낚시터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생후 19개월 딸이 갇혔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 어머니는 차 안에 딸과 리모컨 키를 두고 잠깐 커피를 사 오는 사이 문이 잠겼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서 석남지구대 소속 유동석 순경 등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 보험회사의 도착이 늦어지자 문을 열 방법을 찾아 나섰다. 강제로 차량의 문을 열 경우 아이가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스마트폰으로 뽀로로 동영상을 보여주며 아이가 차량 문 쪽으로 다가오도록 했다. 이어 차량 손잡이를 가리키며 직접 문을 열도록 해 신고 30여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유 순경은 “아기가 탈없이 무사히 엄마 품에 안겨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두 사람과 동시에 결혼식”…인도네시아 신랑 화제

    “두 사람과 동시에 결혼식”…인도네시아 신랑 화제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인도네시아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서부 한 마을에서 신랑 1명과 신부 2명이 동시에 결혼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한꺼번에 웨딩 베일을 쓴 세 사람이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랑은 “나는 어느 한 명이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시에 두 사람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동영상에는 신랑이 혼인 서약을 하자 두 신부가 각각 신랑의 손에 키스하고, 하객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찍혔다. 신랑은 단 10만 루피아(한화 8550원)의 지참금으로 결혼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무장도 안한 흑인 목 감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5년 만에 파면

    무장도 안한 흑인 목 감아 숨지게 한 백인 경관 5년 만에 파면

    무장도 안한 남성의 목을 뒤에서 감아 조르기로 숨지게 한 미국 뉴욕의 경관을 파면하는 데 5년이 걸렸다. 제임스 오닐 뉴욕경찰청(NYPD) 청장은 지난 2014년 7월 세금이 붙지 않은 담배를 길거리에서 팔던 에릭 가너(43)를 체포하려다 저항하자 뒤에서 한 팔로 목을 감아 졸라 사망에 이르게 한 백인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를 19일(현지시간) 파면했다고 밝혔다. 오닐 청장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판탈레오가 NYPD에서 시민을 체포할 때 사용하면 안된다고 규정된 초크홀드(chokehold) 기술을 건 것이 맞다고 파면한 이유를 밝혔다. 이 과정에 가너는 “숨을 쉴 수 없다”는 말을 무려 열한 차례나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섯 자녀의 아버지였던 그는 몸무게가 160㎏이나 나갔으며 당뇨병과 천식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안고 있었다. 담배를 낱개로 불법 판매해 이전에도 여러 차례 체포되면서 경찰관들에게 희롱을 당했던 그는 당시 수갑을 차지 않겠다며 버티다 다섯 경관에게 에워싸였고 그 중 판탈레오에게 목을 졸려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경찰은 촉홀드가 직접 사인인지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고, 판탈레오는 아무런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를 담은 휴대전화 동영상이 유포돼 흑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그의 사건은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의 구호에 곧잘 등장했으며,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다수가 판탈레오의 파면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앞서 이달 초 NYPD 송무 담당 부청장인 로즈마리 말도나도가 위원장을 맡은 징계위는 판탈레오가 목을 조르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거듭 부인하지만 촉홀드 기술을 건 것이 맞다고 결정했다. 뉴욕 경찰노조는 권고안이 “정치적으로 오염된 결정”이라며 반발했지만 오닐 청장은 판탈레오를 해고하기로 했다. 대선 도전장을 낸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은 이 사건 처리를 미적거려 집중포화를 맞았다. 지난달 31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연설하던 도중 시위자들이 “판탈레오를 해고하라”고 외치는 바람에 중단되는 곤욕을 치렀는데 이날 “오늘 우리는 마침내 정의가 이뤄진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인권운동가인 알 샤프턴 목사는 “5년이나 지난 오늘 (이런 결정이 내려져) 너무 늦었다”면서 “가족들이 많은 것을 잃은 뒤라 기쁨이나 즐거움을 만끽할 수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달콤쌉싸래하게 반응할 수도 있고 과거에 우리의 죄악에 갇혀 이분법에 빠질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고통을 진보로 대체하고 속죄하는 길을 찾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고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판탈레오는 사법 처리는 받지 않는다. 스태튼 아일랜드 대배심은 2014년 판탈레오에 대한 기소를 거부했고, 연방 검찰도 지난달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서 불기소를 결정했다. 뉴욕시는 2015년 응급구조요원들이 가너에게 충분한 의학적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그의 가족에게 590만달러를 주고 법정 화해를 한 일이 있다. 한편 이날 해고 결정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경찰의 공권력 행사를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는 어셈블리 빌 392 법안에 서명한 것과 맞물려 주목됐다. 셜리 웨버(민주·샌디에이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경찰관의 총기 사용이 가능한 경우를 ‘합당한’(reasonable) 때에서 ‘불가피한’(necessary) 때로 바꿨다. 지금까지는 용의자가 경관을 향해 다가온다든지 명령에 불복종하는 경우 곧바로 발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경관이 용의자로부터 실질적인 생명의 위협을 받아 자위권 차원에서 총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한정한다는 것이다. 또 도주하는 용의자에게 총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못 박았다. 1872년 제정된 뒤 거의 바뀌지 않은 캘리포니아주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손질한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의미를 부여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소유진, ♥ 백종원에 애정 듬뿍 담긴 요리 “남편 위한 병어조림”

    소유진, ♥ 백종원에 애정 듬뿍 담긴 요리 “남편 위한 병어조림”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19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남편맞이 ㅎㅎ 보글보글 ...#병어조림 준비중 #paikso_kitchen”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유진이 백종원을 위해 요리한 병어조림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에 대한 소유진의 애정이 담긴 음식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성폭행 아기 사산했는데 30년형 선고된 엘살바도르 여성, 환송심 “무죄”

    [동영상] 성폭행 아기 사산했는데 30년형 선고된 엘살바도르 여성, 환송심 “무죄”

    10대 때 성폭행을 당해 사산한 후 살인 혐의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고 33개월을 복역한 엘살바도르 여성이 파기 환송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가장 보수적인 카톨릭 신앙을 믿는 이 나라는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허용하지 않아 이번 판결이 이 낙태 금지법의 개정 움직임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에벨린 에르난데스(21)는 가난한 농촌 가정 출신으로 간호대 1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2015년 성폭행을 당한 후 이듬해 4월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아기를 사산했다. 출산 당시 그는 18살이었다.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그의 어머니가 화장실에서 혼절한 딸을 발견해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에르난데스는 병원 도착 사흘 뒤 여자교도소로 옮겨졌다. 태아를 고의로 살해했다는 혐의였다. 에르난데스의 변호인은 19일(현지시간) 파기 환송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트위터에 “무죄다. 우리가 해냈다”고 환호했다. 미국의 스페인어 매체 우니비시온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코후테페케 법원의 호세 비르힐리오 후라도 마르티네스 판사는 “(에르난데스가 고의로 사산했다는) 확신이 없다.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판결 후 법정에서 나온 에르난데스는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정의가 실현됐다”고 기뻐했다. 에르난데스 사건은 성폭행이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 산모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경우를 포함해 어떤 경우에도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엘살바도르에서 주목받고 다른 나라에서도 주목하는 사건이 됐다. 그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성폭행 후유증으로 나타난 간헐적인 출혈을 월경으로 오해했고 심한 복통이 있다고만 여겼다는 것이었다. 아기는 태변 내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부검 결과 밝혀졌지만, 2017년 7월 법원은 에르난데스의 살인 혐의를 인정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대법원은 고의로 태아를 해치려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원심을 파기했고, 에르난데스는 33개월 만에 풀려났다. 그리고 이날 파기 환송심에도 검찰은 살인 혐의를 고수하며 1심보다 더 엄한 40년형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결국 에르난데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 나라에서는 집에서 아이를 낳다 사산하거나 임신 중 의료 응급상황으로 유산하는 경우에도 살인이나 과실치사 혐의로 최고 40년형의 형벌을 받기도 했다. 2000∼2014년 동안 사산이나 유산을 경험한 뒤 처벌받은 여성이 147명에 이른다고 로이터통신이 시민단체의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복역 중인 여성이 20명가량 된다. 최근 들어 엘살바도르에서도 낙태에 대한 여론에 변화가 오면서 성폭행 피해자 등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르난데스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낙태 금지법 개정 여론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지난 6월 취임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산모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경우엔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미주지역 인권단체 CEJIL은 판결을 환영하며 “피해 여성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 국제방송영상마켓 코엑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최대 영상 거래장인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19’를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 BCWW는 국내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외국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시작해 올해 19회째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현황과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기술, 방송영상콘텐츠의 진화 등을 전망하는 학술대회 등 8개 주제로 운영한다.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 라이츠’, 중국 최대 영상플랫폼 ‘아이치이’를 비롯해 대규모 영상 회사들이 독립관으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 200여개 매체와 방송 유통 관계자 2600여명이 행사에 함께한다. 행사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bcww.kr)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식품업계 광고, TV보다 유튜브가 대세

    식품업계 광고, TV보다 유튜브가 대세

    신품 광고 TV 대신 먹방 운영자 주기도 시청자 국경 없어 월드스타 모델 땐 대박 인플루언서 모델료 저렴… 비용 절감 효과국내 식품회사들이 TV 광고를 떠나 유튜브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이 나오면 톱스타 대신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유튜브 먹방 크리에이터에게 광고를 내주거나 새 CF 제작을 해도 TV에 틀지 않고 유튜브에만 올리는 식이다. 과자, 아이스크림, 편의점 용기음식 등의 주 소비자층인 1030세대가 TV보다는 유튜브 위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TV 제외 유튜브로만 방영… 조회 100만 넘어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빙그레 등 식품회사들은 최근 유튜브 광고 위주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 배우 이순재를 모델로 기용해 껌 ‘자일리톨’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TV 채널이 아닌 유튜브 ‘롯데CF’ 채널을 통해서 방영됐는데, ‘휘바순재’라는 별명을 유행시키며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싸 광고’로 등극했다. 여러 버전으로 나뉜 영상들의 유튜브 조회수를 모두 합치면 100만이 넘는다.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 나뚜루도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구독자 성향 확실… 긍정적 메시지 가능성 커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빙그레의 슈퍼콘도 같은 전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 대신 유튜브와 옥외 광고에만 집중한 이 광고는 손흥민의 글로벌 인지도 효과를 톡톡히 보며 해외에까지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TV는 국내에만 방영되는 한계가 있지만 유튜브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월드스타가 모델이라면 더더욱 TV 광고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광고 모델도 인기 스타에서 먹방(먹는방송) 크리에이터로 범위가 넓어졌다. 농심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마케팅팀이 선정한 먹방 크리에이터 체험단에 제품을 보내 자유로운 리뷰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때로는 이들에게 모델료를 지급하고 광고 방송을 요청하는데 소속사가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모델로는 1000만~5000만원 선이다. 농심 관계자는 “스타 모델을 중심으로 한 TV 광고는 섭외비만 몇억원 단위가 드는데 인플루언서를 통한 유튜브 광고는 모델비도 적게 드는 데다 구독자 성향 등 타깃층이 확실해 긍정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화제성 따른 파급력 검증돼 트렌드 지속될 것 실제로 식품 전체 시장에서 광고는 지상파 위주에서 유튜브로 쏠리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8월 ‘식품 및 음료’ 지상파TV 광고경기전망지수는 184.6을 기록했다. 100 이상이 광고비 확장, 100 미만이 광고비 축소를 뜻한다. 반면 모바일·온라인 등을 아우르는 전 매체의 이 지수는 105.1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광고는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화제성에 따른 파급력도 검증됐다”면서 “TV를 아예 버릴 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으로 광고가 유튜브로 가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동영상] 공습의 참상이 얼굴에 그대로, 쿠르드 소년 조우마

    [동영상] 공습의 참상이 얼굴에 그대로, 쿠르드 소년 조우마

    이 동영상을 게재해야 할지 한참 망설였다. 참혹한 장면 때문이다. 그저 선정적인 장면으로 기사 클릭 수만 높이려는 의도로 비칠까 두렵기도 했다. 이런 비슷한 장면을 많이 봐 둔감해진 독자들의 감성에 조그만 파도를 일렁이게 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끔찍한 장면을 보고 못 견뎌 하는 분들은 동영상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을 미리 말씀 드린다. 지난해 시리아 북부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타고 있던 버스가 터키군이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공습을 당해 얼굴을 심하게 다치고 두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은 쿠르드족 네 살 꼬마 조우마가 주인공이다. 영국 BBC가 지금은 이웃 나라 레바논으로 피신해 베이루트의 가난한 동네 임시 주택에서 살고 있는 조우마 가족을 찾아 촬영한 동영상이다. BBC 기자가 찾았을 때 조우마는 막 잠에서 깨어나 바나나를 먹고 있었다. 기자는 조우마의 얼굴을 보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공습 때 창문 옆에 있었던 조우마는 유리 파편이 얼굴에 온통 튀었다. 지금도 이따금 출혈이 계속되고 유리 파편이 피부 밖으로 비져나온다고 했다. 아빠 역시 공습에 두 발에 발가락 둘만 남아 있어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조우마가 앞을 못 보지만 세상사에 두루 관심과 호기심이 많고 부모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트라우마를 씻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온 가족이 방 한칸에 모여 지내고, 가족 모두 쿠르드어 외에는 할 줄 몰라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쿠르드어도 하고 아랍어도 할 줄 아는 여성 톨린이 통역으로 돕고 유럽에 망명을 신청하는 서류 작업도 도와주는데 조우마가 그녀 얼굴을 손으로 매만지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이 강해졌다는 조우마가 무척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BC 기자는 취재 내내 공습 때 겪은 공포와 고통을 떠오르게 할까봐 고민스러웠다고 했다. 아버지는 지금껏 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색안경을 쓴 채 가족과 함께 외출해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장면도 나온다. 또 호기심 많은 조우마가 촬영 카메라의 버튼을 눌러보고 마이크 장치를 조작해보는 장면도 나온다. 이들 가족이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빨리 트라우마를 씻어내길 기원할 따름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아빠 장동건+엄마 고소영 ‘아들 근황 보니..’

    아빠 장동건+엄마 고소영 ‘아들 근황 보니..’

    고소영 아들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부터 물개 좋아하는 우리 아들. 물개처럼 수영 잘하네. 엄마는 물개박수”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고소영 아들은 깊은 수영장 안에서 능숙하게 수영 실력을 뽐내고 있다. 수영 도중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로움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혁군과 윤설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교통약자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성북 안전교육

    서울 성북구의 어린이·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지역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것으로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지난 5~7월 어린이집·유치원 70곳과 경로당 20곳을 찾아 교육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400여곳과 경로당 130여곳에서 어린이·어르신 1만 6500여명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사고 동영상 시청 및 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고 어르신 대상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안전한 보행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급격한 노령화와 날로 복잡해지는 교통 환경 속에서도 성북구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구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운전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 개선 등에도 힘을 쏟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도시야말로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라며 “‘교통사고 제로 특별구 성북’이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기견 입양’ 성훈, 양희와 행복한 일상 “평생 함께”

    ‘유기견 입양’ 성훈, 양희와 행복한 일상 “평생 함께”

    성훈이 입양한 반려견 양희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함께 #부비부비 #반려동물 #유기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양희는 성훈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성훈이 유기견이었던 양희를 입양하는 과정부터 양희와 함께 하는 일상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성훈은 애정을 가득 담아 양희를 정성껏 보살폈다. 그는 “‘유기견을 입양해주세요’라는 말 이전에 ‘유기견이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선전 경기장 바깥에도 무장장갑차·트럭 행렬 ‘당장 홍콩 달려갈 듯’

    선전 경기장 바깥에도 무장장갑차·트럭 행렬 ‘당장 홍콩 달려갈 듯’

    16일 오전 10시쯤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설명을 특히 주의깊게 살폈는데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의 선전만 스포츠센터 밖 도로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돼 있다. 길게 늘어선 무장 장갑차와 군용 트럭 행렬 앞을 한 병사가 지나가고 있다. 전날 이곳에서 수천 명 규모의 중국군 병력이 붉은 깃발을 흔들며 퍼레이드를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는데 이대로 밤을 보냈던 모양이다. AFP 기자는 경기장 안에 장갑차가 있었으며 바깥에는 병력 수송 차량 수십 대가 늘어섰다고 목격담을 전했는데 이 사진을 보면 경기장 바깥에서도 트럭 사이로 무장 장갑차가 도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AFP 기자는 병력 가운데 일부는 위장복에 무장경찰 휘장을 달고 있었다고 전했다. 무장경찰은 지난해부터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를 받고 있다. 이곳 경기장은 홍콩 북쪽의 신계(新界) 지역과 7㎞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AFP는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무장경찰이 전날 경기장에서 군중 진압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제복 차림에 방패를 들고 홍콩 시위대가 입는 것과 비슷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다른 쪽을 진압하는 훈련을 했다. 또 주차장에는 짙게 칠해진 100대 넘는 무장경찰 차량이 있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는 선전으로 추정되는 도시에서 군용트럭이 줄줄이 시내 도로를 통과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도 유포됐다. 이 동영상은 곧바로 삭제돼 중국 당국이 온라인 통제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베이징청년보 산하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전구 육군은 자체 위챗 계정 ‘인민전선’을 통해 선전 춘젠 경기장 안에 군용 도색을 한 차량이 대거 도열해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이곳에서 홍콩까지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며 10주째 이어진 홍콩 시위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지난 12일 우주기술업체인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이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된 내용이었다. 차근차근 홍콩 시위대에 대한 경고와 압박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 시즌2 커플들이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돌직구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 커플마다 더욱 강렬해지는 그린 라이트에 시청자들도 청신호를 켜고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보고 바자회:함께해 보고’에서 김보미에 이은 ‘2대 봄데렐라’를 찾았고, 커플 이벤트 ‘내 품에 안겨도 보고’를 이어갔다. 네 팀의 커플, 부부들과 함께한 보고 커플은 지난번 ‘알함부산의 궁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던 한쪽 다리 들기에서 흔들리는 고관절을 이겨내지 못하며 비록 3위에 그쳤지만, ‘토크 콘서트’까지 순조롭게 이어가며 바자회 분위기를 최고조 높였다. 그러나 ‘토크 콘서트’ 중 팬들은 각자의 사연에 빗대어 느림의 미학 연애를 진행 중인 고주원에게 일침을 가하며 고주원을 당황케 만들었던 터. 이에 고주원은 커플마다 자기의 색깔과 방식이 있지만, 해주신 말들을 참고해서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 보고 커플의 연애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단체 인증샷을 찍고 마무리된 바자회는 3,275,300원이라는 수익금을 미혼모 보금자리 ‘스텔라의 집’에 전액 기부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오창석-이채은 커플은 이채은의 시드니 출장으로 인한 6일 동안의 강제 이별에 대비해 ‘3시간 압축 데이트’에 돌입했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운전대를 돌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동영상을 촬영하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거세게 불어오는 태풍에 인증샷만 남긴 채 서둘러 가까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오창석이 이채은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센스 만점 여행 필수품을 건네는 등 분위기가 올랐지만, 갑자기 시작된 이채은의 ‘예쁨 월드컵’에서 티아라 지연과 본인 중 누가 예쁘다는 질문에 오창석의 대답이 늦어지자 이채은은 미묘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후 진짜 출장 배웅길에 오른 두 사람은 애틋함을 폭발시켰고, 공항에 도착하자 눈빛 교환과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시전, 각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더욱이 혼자 차에 오른 오창석이 이채은이 몰래 남긴 동영상 메시지에 감동 받아 잔잔한 웃음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의 진면목을 발산했다. 천신만고 끝에 조희경과 두 번째 데이트하게 된 천명훈은 30분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해 메뉴를 미리 숙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조희경에게 건 세 번의 전화가 부재중이자 불안감에 휩싸였던 천명훈은 조희경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자 흥분해 뛰쳐나가려다가 테이블을 걷어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천명훈이 조희경과 무의도로 떠나려 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천명훈이 잔망을 넘어선 ‘천망’을 발휘하며 텐션을 높였지만, 친구에게 빌린 족히 8인용은 돼 보이는 텐트 치기에 실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묵묵히 지켜보던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다 지워진 메이크업을 고쳐주는 등 그린 라이트가 켜진 듯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천명훈이 방갈로에서 사라진 조희경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사방팔방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번째 데이트가 어떤 결과를 맺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장에 나타난 이종현은 팬들을 뚫고 숙행과 만났지만, 열 명의 처제들에 둘러싸이게 됐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차분하게 처제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넨 이종현은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미스트롯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 무대 토크 중 이종현과 그의 부모님이 와서 떨린다는 숙행의 발언에 무대까지 올라가게 된 이종현은 “언제까지 알아가실 거예요?”라는 MC 질문에 “조만간 끝날 것 같아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했고, 무대에 내려가기 전, 숙행을 안아주며 두 사람은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종현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숙행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숙행이 마음에 든 이종현 어머니가 숙행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긴급 제안했고, 숙행 아버지에게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는 랜선 상견례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의 맛’ 연애 상담실에 안방극장의 황제로 불리는 배우 이재황이 방문했다. 이어 제작진의 소개팅 제안에 환한 웃음을 드리우며, 10년간 부재했던 이재황의 연애 세포가 생성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英 법원, ‘프렌즈’ 배우 쉼머와 닮은꼴 좀도둑에 9개월형 선고

    英 법원, ‘프렌즈’ 배우 쉼머와 닮은꼴 좀도둑에 9개월형 선고

    2003년에야 종영된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로스 겔러 역을 연기한 미국 배우 데이비드 쉼머(53)를 빼닮아 화제가 됐던 이란 출신 좀도둑 압둘라 후세이니(36)가 영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번리 왕실법원의 사라 도드 판사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여기저기를 떠돌며 도둑질 습벽을 갖고 있는 후세이니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당황스러운 전과 경력”에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08년 이후 60가지 범죄 혐의로 32건의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절도와 위증만 27건이었다. 후세이니는 지난해 10월 블랙풀의 한 리조트에서 잠깐 자리를 비운 다른 손님의 재킷에서 지갑을 슬쩍한 다음 네 군데 점포를 들러 그 가운데 두 군데 점포에서 카드로 결제한 절도와 신용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 한달 뒤 블랙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동영상 가운데 캔맥주 들이를 든 후세이니 사진을 갈무리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고 소재를 아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수배했는데 영락없는 쉼머 얼굴이었다. 이 포스트를 1100만명 이상이 봤고, 3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쉼머도 가만 있을 수 없었다. 뉴욕의 편의점에서 캔맥주 들이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촬영된 CCTV 동영상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배포하고 해명했다. 쉼머는 “경관님들, 내가 아니란 점을 믿어주세요. 보다시피 난 뉴욕에 있었어요. 블랙풀 경찰이 애쓰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수사에 행운이 있길”이라고 적었다. 해시태그까지 #내가 아니라니까(itwasntme)이라고 달았다. 일부러 카메라를 힐끗 쳐다봤을 때 쉼머는 후세이니와 확연히 달라 보인다. 하지만 쉼머가 일부러 이런 상황을 연출해 촬영한 것인지, 후세이니의 범행이 이뤄졌던 시기에 들른 가게에서 우연히 촬영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블랙풀 경찰은 쉼머에게 “거기 있어줘서 고맙고 응원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아울러 그가 용의자가 아니란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버크셔주 동북부의 공업 도시 슬라우에서 살아온 후세이니는 관련 혐의를 부인해왔다. 변호인 레베카 필레티는 의뢰인이 약물 문제를 안고 있으며 구금된 동안 중독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 새떼와 충돌한 러 여객기 동체착륙 모두 무사한데 당국 “범죄 조사”

    [동영상] 새떼와 충돌한 러 여객기 동체착륙 모두 무사한데 당국 “범죄 조사”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서 15일(현지시간) 이륙 직후 동체 착륙한 국내선 여객기는 새 떼와 충돌,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비상 착륙했는데 새들이 엔진을 향해 날아드는 모습과 동체 착륙 직전과 직후 모습을 담은 승객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70여명이 다쳤으나 사망자가 없는, ‘라멘스크의 기적’을 연출했다고 조종사 등을 칭송하는 분위기인데 러시아 수사 당국은 안전 조치를 다했는지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크림반도의 심페로폴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동남쪽 쥬코프스키 공항을 이륙한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이륙 직후 갈매기 떼와 충돌했다. 우랄 지역 예카테린부르크에 본사를 둔 ‘우랄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26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233명이 타고 있었다. 새들이 양쪽 날개의 두 엔진에 모두 빨려 들어가면서 하나의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고 다른 엔진도 고장을 일으켰다. 다행히 불이 동체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기장은 곧바로 동체 착륙을 결정하고 엔진을 모두 끈 뒤 착륙기어를 내리지 않은 채로 활주로에서 약 1km 떨어진 옥수수밭에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켰다. 그 뒤 승객들은 승무원들의 안내를 받아 비상 트랩을 이용해 서둘러 탈출했다.현지 재난의료센터는 어린이 19명을 포함해 75명이 부상했으나 대다수는 타박상 등 간단한 치료만 받고 퇴원했으며 한 명만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장의 민첩한 대응과 성공적인 착륙으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2009년 이륙 직후 허드슨강에 무사히 동체 착륙한 US 항공 여객기의 기적이 재현됐다고 반겼다. 한 승객은 현지 언론에 “기장이 상당히 높은 고도에서 비행기를 아주 잘 착륙시켜 모두가 살아남았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많은 네티즌들도 여객기를 성공적으로 착륙시켜 수많은 승객의 목숨을 구한 조종사들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으며, 일부 네티즌은 조종사들에게 상을 주자는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중대 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 사고와 관련해 범죄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연방수사위원회는 항공사 측의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는 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비행기 동체가 심하게 훼손됐기 때문이다. 보통 새떼와 충돌하는 일은 전 세계에서 비일비재한 항공 사고 가운데 하나지만 이렇게 동체 착륙하는 일이 빈번하지 않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여기에다 동체 착륙 직전 5초 동안 기체가 심하게 요동 치고 전기 시스템이 나가고,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는 승객들의 증언도 있었다.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4년 형이 선고될 수 있다. 또 공항의 조류 퇴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최근 항공 사고가 이어지면서 항공 안전 개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dpa는 전했다. 지난 5월 승객과 승무원 78명이 탄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낙뢰를 맞고 비상착륙하는 과정에 화재가 일어나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일도 있다. 이에 러시아 항공교통국(Rosaviatsia)은 기장과 승무원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항공교통국 대변인은 “동체 착륙은 옳은 결정이었다”며 “범죄 조사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군에 의해 2014년 침공을 당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우크라이나 항공 당국은 우랄 항공이 과거 일부러 영공을 침범한 경력이 있다며 블랙리스트에 우랄 항공을 포함시켰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AI가 못하는 북 큐레이션… 읽기 확장 즐거움 선사”

    “AI가 못하는 북 큐레이션… 읽기 확장 즐거움 선사”

    ‘지난주 무슨 책 읽었지? 아니 지난 한 달 동안 읽은 책이… 없구나.’ 이게 보통이다. 사는 건 빡세고 주어진 일 하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한국은 18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꼴로 1년에 1권도 책 안 읽는 나라다. 이 척박한 ‘난독(難讀) 환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길고 넓게, 심지어 재밌게 책을 읽을 길을 탐색하는 스타트업이 나왔다. 사실 우리는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은데 여러 이유로 책을 잊고, 또 책을 통한 확장의 기회도 함께 잃고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리딩리딩(Reading Leading)’이다.“리딩리딩의 차별점은 책 한 권에서 출발해 다양한 지적 세계를 탐험하는 ‘리딩 맵’(Reading Map)에 있습니다. 리딩 맵은 책 내용을 단순 요약 전달하는 수준이 아니라 책 한 권의 독서를 다른 책이나 영화, 음악, 뉴스, 여행지로 확장하는 일종의 콘텐츠 지도와 같습니다. 작가, 북 칼럼니스트, 기자, 서점 MD 등으로 구성된 큐레이터들이 8개 카테고리별로 책을 선택하고 리딩 맵을 그려냅니다.” 리딩리딩의 카테고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뷰(View) ▲지적 허기를 채우는 지식과 인문학(Knowledge&Human) ▲습관을 디자인하는 직관과 태도(Insight&Attitude) ▲세상의 본질에 다가서는 과학(Science&Thinking) ▲매혹적인 이야기(Story&Classic) ▲붐비는 마음 내려놓음(Soul) ▲다채로운 감성(Taste) ▲더 나은 우리(Relation) 등 8개로 나뉜다. 월 9900원 멤버십 가입자들이 홈페이지(rglg.co.kr)에 카테고리별로 한 달에 한 권씩 소개되는 책을 선택해 주문하면 작은 리플릿 형태의 ‘리딩 스타터’와 ‘리딩 맵’을 동봉한 책이 온다. 음식에 비유하자면 애피타이저 격인 리딩 스타터를 통해 앞으로 읽을 책이 지닌 잠재력을 맛보고, 메인음식인 책을 읽은 뒤 디저트 격인 리딩 맵을 즐기는 코스 요리를 대접받듯 책을 즐길 수 있다. 조민선 리딩리딩 대표는 “예를 들어 최혜진 작가의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을 읽은 뒤엔 북유럽 여성에 대한 뉴스 동영상을 연결해 보거나 북유럽 록밴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고, 북유럽 영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리딩 맵이 안내한다”면서 “큐레이터들의 조언으로 시작됐지만, 독자 스스로 틀을 부수고 경계를 넘는 독서의 재미를 즐기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디저트를 맛보는 정도로 리딩 맵이 연결한 콘텐츠만 볼 수도 있지만, 스스로 더 확장해 자신만의 ‘맛집 찾기’에 나설 수 있게 큐레이션을 했다는 뜻이다. 책을 통해 재밌게 삶을 확장하려는 욕구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회비를 받아 독서모임을 조직하는 사업모델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트레바리의 성공, 책과 여러 물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쓰타야 서점과 닮은꼴인 서울 을지로 아크앤북의 인기, 유튜브 동영상이나 온라인 구독물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를 즉시 배우는 마이크로러닝 열풍이 그 예라는 것. 일간지 기자로 일한 지 딱 10년째 되던 2017년 어느 날 퇴사했던 조 대표는 지난해 구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리딩리딩을 설립했다. 본격적인 창업 구상 전 대형서점의 서가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조 대표는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식으로 분류된 서가의 배치가 재미없음을 알아챘고, 재미있는 독서를 안내하는 일을 구상했다. 리딩리딩의 큐레이션은 현재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준으로 불가능한 방식이라고 한다. 과거 빅데이터에 기반해 다음 수를 예측하는 기술이 현재의 AI 기술인 반면 전문 큐레이터들의 리딩 맵 구축 작업은 장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연결할 미래를 직관적으로 제시하는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큐레이션이 쌓이고, 이에 대한 구독 회원들의 반응이 모이고,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오프라인 북토크 콘텐츠까지 모이면 AI의 활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AI가 분석하고 인간이 활용하는 솔루션’이 유행인 요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드문 ‘인간의 경험을 쌓아 AI로 활용하는 솔루션’을 실험 중인 새로운 스타트업의 탄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보라카이 해변 또 폐쇄, 이번엔 여자 관광객이 백사장에 기저귀 묻어

    보라카이 해변 또 폐쇄, 이번엔 여자 관광객이 백사장에 기저귀 묻어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이 또 다시 폐쇄됐다. 어느 철없는 여자 관광객이 백사장 어딘가에 기저귀를 묻어놓았기 때문이다. 전날 이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널리 퍼지자 통상 스테이션 원이라 불리는 100m 구간이 14일 폐쇄돼 적어도 48시간, 길게는 72시간 해수욕객이 출입하지 못한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동영상의 여인은 아기가 용변을 보자 씻긴 다음 파도가 들락거리는 모래뻘에 기저귀를 묻었다. 당국은 수질 검사를 해 안전하다는 결론이 내려져야 재개장한다는 입장이다. 그렇잖아도 이 해변은 지난해 6개월 동안 문을 닫아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터라 이 여자 관광객의 행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관광청장은 ABS CBN 뉴스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청소를 하고 기저귀가 묻힌 곳을 추적하는 동안 수영은 잠정 금지된다. 그 지역은 지금 파헤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문제의 여자 관광객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환경 법규 위반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다. 현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들도 섬 문화와 주민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로드리고 두아르테 대통령도 6개월 섬 폐쇄를 명령하기 전에 이곳이 시궁창으로 변했다고 개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섬에서도 지난 10일 쿠타 선셋 로드에서 만취한 호주 관광객 니콜라스 카(26)가 가게와 식당을 부수고 지나가던 스쿠터 운전자를 ‘공중 날려 차기’로 넘어뜨리고 달려오는 차량에 몸을 던지는가 하면 11일에는 우붓의 몽키 포레스트에서 체코 관광객 커플이 성수를 엉덩이에 뿌리는 불경스러운 짓을 해 논란이 됐다. 체코 커플은 성수 앞에 ‘발 씻기 금지’라는 표지가 있어서 발 씻는 것만 금지하고 다른 부위는 괜찮은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발리 경찰과 이민국이 중재에 나서 이들은 15일 사원에서 열리는 종교행사에 참석해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내가 죽었는지 몰랐네” 텐센트 “산둥성 모든 주민 레끼마에 사망”

    “내가 죽었는지 몰랐네” 텐센트 “산둥성 모든 주민 레끼마에 사망”

    중국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가 태풍 레끼마 때문에 산둥성의 모든 주민이 사망했다고 잘못 알린 일에 대해 사과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2016년 집계에 따르면 산둥성 인구는 9940만명이 넘는다. 이같은 잘못은 지난 12일 국내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 서비스에서 일어났다. 이 서비스는 구독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설치된 앱을 통해 구독자의 정보를 파악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나중에 레끼마의 산둥성 인명 피해는 5명으로 정정됐고 14일까지 중국 전체 희생자 숫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텐센트의 알림 내용은 ‘태풍 레끼마가 산둥성 모든 주민을 죽게 만들었고 7명이 실종됐다’였는데 산둥 긴급대응국 집계를 인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텐센트는 중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 사과 성명을 게재한 뒤 “편집 실수”였다며 어떤 손해라도 끼쳤다면 사과하며 작업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텐센트 비디오는 올해 들어 8900만명의 정기 구독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 5월 발간된 재정 보고서는 전했다. 당연히 웨이보 등에 텐센트의 황당한 문자를 조롱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편집 규범은 어디로 갔나? 대형 자연재해가 덮쳤는데 어떻게 이런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는가?”, “미쳤나 텐센트? 이런 알림을 보낸 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난 산둥에 사는데 텐센트는 정말 대단하다. 내가 죽었는지 나도 몰랐는데.”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경북 주요 관광지 17곳 무료 와이파이 설치

    경북도는 6개(영천·영주·구미·포항·의성·봉화) 시·군 관광지 17곳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올 하반기 이들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5개(상주·영주·문경·안동·봉화) 시·군 관광지 20곳에 관광객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의 스마트폰에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안내’ 사업도 추진한다. 관광객의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 인식해 사용자에 따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관광 정보를 알려주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사업을 완료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은 무료 와이파이 사용은 물론 텍스트, 음성, 동영상으로 관광지 정보를 쉽게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돈스파이크 “30kg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케이크” 헉 하는 비주얼

    돈스파이크 “30kg 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케이크” 헉 하는 비주얼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공개해 화제다. 14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400회 특집이라 하시길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돈스파이크가 초대형 스테이크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과 완성한 후의 인증샷이 담겼다. 돈스파이크는 “30kg 소고기와 10kg 목심민씌, 베이컨,체다,모짜렐라, 각종 소시지와 4종의 바베큐소스, 버섯,마늘,버터2kg, 올리브 핫바와 4가지 특제바베큐소스로 맛을 낸 인디펜던스데이급의 스테이크 케이크!! 지름이 84cm...사이즈!! 제작시간 8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값은 어마무시. 감동이었으나 다시 만들지 않으리....너무 힘들어요 ㅠㅠ ㅎㅎ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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