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영상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씨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영 리치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폭풍우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양성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647
  • 조국 “딸 친구는 딸 본 기억 없지만 동영상 속 여학생은 딸 맞다고 증언”

    조국 “딸 친구는 딸 본 기억 없지만 동영상 속 여학생은 딸 맞다고 증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날 공판에 참석한 딸 친구들의 증언을 언론이 왜곡해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3일 공판에서 딸의 고교시절 친구 2명은 똑같은 증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딸 친구였던 증인들은 “2009년 사형제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조 전 장관의 딸을 본 기억은 없다. 그렇지만 행사 동영상 속 여학생은 조 전 장관의 딸이 맞다”고 똑같이 말했지만, 다수 언론은 본 기억이 없다는 발언만 기사 제목으로 삼는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법정에서 “13년전인 2008년 하반기 저는 외고생 딸에게 인권동아리를 만들라고 권유하고 북한 인권, 사형 폐지 등에 대한 공부 또는 활동을 시켰다”면서 “2009년 5월 서울대에서 열린 사형폐지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라고 권유했고 이상이 종합되어, 절차에 따라 증명서가 발급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국가인권위원’으로 북한 인권과 사형 폐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고교생들도 이 문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딸은 인권동아리를 만들었고 대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9년 장관인사청문회 당시에는 오래된 일이고 자료를 찾지 못하여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조 전 장관은 “검찰은 일부 증인의 증언을 근거로 제 딸이 사형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강변한다”면서 “별장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차관이 아니라고 하면서 김 차관에게 면죄부를 준 검찰이 이제 컨퍼런스 동영상 속 왼손잡이 여고생이 제 딸이 아니라고 하면서 저를 처벌하려 한다”고 검찰을 공격했다. 정경심 교수 1심 법원은 딸이 저녁 식사 자리에만 참석했다고 판결했다며 기막혀했다. 조 전 장관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제 딸을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쉬는 시간에 대화도 나누었다”면서 “고교생이 서울대 식당에 저녁밥만 먹으러 갈 이유가 어디 있고, 당일 행사장에서 제 딸을 보았다는 여러 증인들은 허깨비를 보았다는 말인가”라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재판에 대한 언론 보도에 분노하면서 “13년 전 2009년 5월 동창회 등에 누가 참석했는지 기억하는가”라며 “기억이 안나지만 5명 정도의 동창(2명은 법정증언, 3명은 서면제출)이 그 행사 사진이나 동영상 속에 동창 얼굴을 보고 맞다고 확인하면, 그 동창은 참석한 것인가요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 [이건 못 참지]‘산린이’로 거듭난 MZ세대…“복잡한 고민, 산에 버리러 가요”

    [이건 못 참지]‘산린이’로 거듭난 MZ세대…“복잡한 고민, 산에 버리러 가요”

    “산(山)에 고민을 버리러 가요. 대신 쓰레기를 주워 오죠.” 미용업에 종사하는 MZ세대 ‘산린이’ 김나현(28)씨는 등산의 이유를 이렇게 정의했다. 지난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김씨는 머릿속이 복잡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친구와 무작정 북한산에 올랐다. 그렇게 친구와 국내 명산(名山)을 하나씩 정복하다가,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면 좋겠다 싶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등산팸’을 결성했다. 어색할 것 같았던 모르는 사람과의 등산은 외려 김씨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동호회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암벽이나 릿지(산등성이)를 등반하는 등 어려운 과제도 척척 해냈다. 정상에서 즐기는 짜릿한 경치와 건강한 몸매는 덤이다. 본격적으로 산에 오른 지는 1년, 김씨는 “등산으로 마음을 비우는 법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무작정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게 등산이 아니었어요. 그동안 쌓인 고민을 산에 오르면서 곱씹다보면, 어느새 고민이 한참 작아졌음을 느껴요. ‘쓰레기는 줍되, 고민은 버리자.’ 등산을 즐기는 저만의 꿀팁입니다.” 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등산에 MZ세대가 가세하고 있다. 각종 인증샷은 물론 재치 있는 동영상 콘텐츠도 쏟아지면서 점차 ‘힙한’ 문화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SNS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산린이’를 검색하면 약 6만 8000개의 게시물이 뜬다. 산린이는 ‘산’과 ‘어린이’를 합성한 단어로 등산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의미한다. 저마다 개성 있는 등산복을 차려입은 인스타그램 속 2030 산린이들은 멋진 산 정상을 배경으로 속속 인증샷을 찍어 올리고 있다. 등산복 매출도 덩달아 오른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웃도어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 젊은 층의 매출 신장률이 31%로 크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에서도 등산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독자 139만명을 거느리는 개그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해부터 ‘한사랑산악회’라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중년 남성에 빙의한 젊은 개그맨들이 등산, ‘먹방’을 하며 웃음을 주는 콘텐츠다. 현재 영상 70여개가 올라와 있다. 영상 하나당 조회 수가 많게는 수백만에 육박한다. 배우 이시영도 유튜브 채널 ‘땀나는티비’를 열고 직접 등산을 하는 콘텐츠를 편집해 올리고 있다.MZ세대는 어떤 등산복을 입을까.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등산복스럽지 않은 등산복’을 찾는 모양이다. 형광색 촌스러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일상복으로 입어도 등산복처럼 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네파가 올해 초 선보인 ‘C-TR 3.0’ 라인업은 정확히 이런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뉴트럴톤(무채색)을 기반으로 꼭 산이 아닌 도심에서 입어도 무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물건 하나를 구매해도 환경 등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을 내놓기도 한다. 블랙야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만든 등산복 라인 ‘플러스틱(Plus+plastic) 컬렉션’으로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MZ세대 사이의 등산 열풍은 코로나19 확산이 부추긴 측면도 있다. 실내에 모여서 하는 운동보다는 등산, 캠핑 등 바깥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활동이 그나마 안전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등산은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보장하므로 인증샷을 즐기며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향유하기 알맞은 스포츠”라면서 “최근 코로나 재확산세와 폭염이 다소 잦아들면 다시 등산에 나서는 인구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울신문 유통, F&B 담당 기자들이 지금 가장 뜨거운 아이템에 얽힌 사연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이메일을 통한 다양한 사연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영상] “홍수 피해 지역 청소 동참”… 거짓말 독일 기자, 딱 걸렸다

    [영상] “홍수 피해 지역 청소 동참”… 거짓말 독일 기자, 딱 걸렸다

    최악의 홍수로 2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독일에서 이를 취재하던 기자가 꼼수를 부리다 발각돼 비난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민영방송인 RTL 소속 기자 수잔나 오렌(39)은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바트뮌스터라이펠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해당 지역은 홍수 피해를 입은 뒤 황폐해져 있었고, 사방팔방이 진흙과 부서진 건물 잔해로 아수라장이었다. 기자는 이 지역의 상황을 전하며 복구 작업을 위한 청소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RTL 방송국은 자사가 바트뮌스터라이펠의 복구 작업을 위한 청소를 도와줬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내보냈고, 이 기사에는 현장을 취재했던 오렌 기자가 옷과 얼굴에 진흙을 묻힌 채 움직이는 모습이 버젓이 담겼다. 하지만 며칠 전 취재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온라인에 동영상 한 편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오렌 기자가 직접 현장을 청소하기는커녕, 청소하는 척을 하려 손으로 몸과 얼굴에 진흙을 묻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기자는 몸을 굽혀 진흙을 주운 뒤 옷 여기저기에 바르고 보도를 위한 촬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흙투성이 채로 홍수 피해를 입은 집과 잔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과 청소를 도왔다는 내용의 기사는 기자의 주장을 쉽게 믿게 만들기 충분했다.‘실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된 뒤 방송국 측은 “소속 기자의 취재 방식은 언론이 지켜야 하는 원칙과 자사의 기준에 명백히 모순된다”면서 “이 사실을 확인한 뒤 우리는 그녀에게 당분간 회사 일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독일 국가위기센터에 따르면 서유럽 내 홍수 사망자는 최소 205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독일에서만 17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며, 158명은 소재를 파악 중이다. 벨기에에선 3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독일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생존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독일 연방 재난구호기구는 생존자가 추가 발견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소 47명이 사망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아르민 라셰트 주지사는 이번 홍수를 ‘역사적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전 세계가 기후변화 대응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스마트폰 내놔!” 美 경찰이 직접 과잉진압 증거영상 삭제 은폐

    미국 경찰이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영상을 직접 삭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ABC뉴스는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의 스마트폰 동영상을 삭제한 경찰이 증거 조작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해당 경찰은 지난 3월 23일 용의자 검거 과정에서 과잉진압에 해당하는 행동을 했다. 용의자 차량으로 다가간 경찰은 신원 확인 후 다짜고짜 차에서 내리라고 용의자를 겁박했다. 불심검문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용의자가 하차를 거부하자 경찰은 아예 차 문을 열어젖히고 강제로 그를 끌어내리려 했다. 용의자와 동승자는 스마트폰을 내밀며 “지금 당신을 촬영하고 있다. 어디 한 번 다시 끌어내려봐라”고 저항했다.얼마간의 실랑이 끝에 경찰은 거칠게 용의자를 차 밖으로 끌어냈다. 그리곤 바닥에 떨어진 용의자 스마트폰을 주워 그가 촬영한 자신의 과잉진압 관련 동영상을 삭제하기 시작했다. 경찰 보디캠에는 동영상을 삭제하느라 바삐 움직이는 경찰의 손놀림이 그대로 담겨 있다. 동영상을 직접 삭제, 과잉진압을 은폐한 경찰은 동영상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동영상이 지워진 건 아니냐는 용의자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2020년 11월 발생한 사건 때문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이후 해당 경찰을 고소했다. 용의자의 변호인은 “명백한 증거 인멸이다. 경찰이 정의의 저울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린 셈이다.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다.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경찰에게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이번 사건이 경찰 개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뢰인의 뜻을 전했다.지난 4월 근무제한 및 30일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은 증거 조작,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경찰직도 내려놓게 될 전망이다. 대니얼 로울 필라델피아 경찰청장은 성명을 통해 “문제가 된 티리 버넷 경관은 30일 후 해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방검사 래리 크래너스는 보디캠의 이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만약 보디캠이 없었다면 용의자의 억울함을 풀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경찰의 의무를 밝히는 완벽한 실마리”라고 설명했다.
  • “서울대 세미나서 본 기억 없어” 조국 딸 친구 증언

    “서울대 세미나서 본 기억 없어” 조국 딸 친구 증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 시절 친구가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재차 법정에서 증언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증인의 기억은 검찰이 제시한 자료를 보고 추론해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23일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고 박모씨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박씨는 당시 대원외고 학생으로 문제의 학술대회에 참석했는데, 박씨의 아버지가 조 전 장관과 서울대 법학과 동창이기도 해 두 집안 사이 친분이 깊었다. 박씨는 지난해 정 교수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동영상 속 여학생이 조씨와 닮긴 했지만 조씨는 아니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세미나 당일 조민을 본 사실이 없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는 세미나 동영상 여학생이 조씨와 닮았지만 조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반대신문에서 변호인 측은 박씨의 기억이 2009년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변호인은 “처음부터 기억하고 있었던 사실, 수사 과정에서 자료를 보며 새로이 기억해낸 사실, 추측한 사실들이 혼재돼있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미나장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는 것은, 친하니 있었다면 알은 체했을 텐데 안 했으므로 없던 것 아니냐는 논리적 추론 아니냐”고 물었다. 박씨는 “10년이 더 된 일이라 세 가지 정도 장면 외에 크게 기억나는 점이 없다”며 이 같은 주장에 대체로 수긍했다. 한편 이날 조 전 장관 부부는 직접 발언권을 얻어 박씨에게 질문을 했다. 조 전 장관은 고교 재학 당시 두 가족이 종종 식사하면서 자신이 인권동아리 활동을 권유한 것이 기억나냐고 물었고, 박씨는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정 교수는 딸 조씨가 세미나 저녁 자리에 참석하는 바람에 박씨가 홀로 자신을 찾아와 함께 밥을 먹었고, 집에도 들어와 조 전 장관 서재에서 책 몇 권을 빌려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씨는 “(정 교수와) 저녁을 먹은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그게 세미나 당일인지는 명확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정 교수는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관련 인턴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1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재판에서 딸 조민씨가 참석한 것을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며 관련 인턴활동 확인서는 “절차에 따라 발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2013년 6월 딸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할 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발급·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 측은 조민씨가 2009년 5월 공익인권법센터가 주최한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는 등 제대로 된 인턴활동을 마쳐 확인서를 발급받았다는 입장이다.
  • 중구, 동대문 100개 도매업체에 온라인 진출 지원

    중구, 동대문 100개 도매업체에 온라인 진출 지원

    서울 중구는 동대문 전통시장 도매상인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진출을 적극 지원해 동대문 패션타운 상권 살리기(포스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동대문의 패션 도매업체가 2만 5000여개 정도로 오랫동안 인터넷 불모지였지만, 소셜미디어에서 한류 패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시장 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며, 유통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대문 상인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K-패션’의 국제 경쟁력을 국내외 소비자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지원 프로젝트를 한다고 밝혔다. 구는 단편적 지원 대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온라인 스토어 개설 ▲상품 촬영 ▲라이브 판매 방송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종합 지원을 마련했다. 업체별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한 뒤 한달간 상품 업로드를 지원한다. 관련 교육은 물론 유명인, 마케팅디렉터 등 전문가와 판매 상품을 선정하고 상품 촬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바이어라운지 쇼룸에서 전시와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한다.상품 촬영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업체 홍보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또,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월 1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 방송 진행을 함께 하고 온라인 판매 시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물류 배송 등 과정까지 지원한다. 프로젝트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동대문 패션타운 내에서 사업을 하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정보무늬(QR)코드(http://naver.me/GQ4JfVKl)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DDP 패션몰 4층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현장 신청할 수도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2018년 조성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공간이자 동대문시장 우수 상품과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DDP패션몰 4층에 있다. 동대문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업체는 DMI네트웍스로, 중국 시장에서 한국 패션 제품의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해온 라이브 커머스 방송 및 교육 전문 회사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대문 소상공인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과 상생하며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플로리다 여성 남의집 수영장에서 나체로, 경찰에 “날 좀 놔둬라”

    플로리다 여성 남의집 수영장에서 나체로, 경찰에 “날 좀 놔둬라”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사는 69세 남성이 의사를 만나러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뒤뜰 수영장 바닥에 옷들과 핸드백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생판 모르는 여성이 몰래 들어와 나체로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외딴 곳에서 은퇴 이후의 삶을 즐기다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한 짐 클라크가 당장 나가라고 했더니 이 여자는 태연하게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샬럿 카운티 보안관실은 약물 전과가 있는 헤더 케네디(42)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그녀는 현장에 출동한 보안관 부관들에겐 정중한 태도로 “그냥 제발 날 좀 놔두고 가달라”고 말했다고 마이애미 헤럴드는 전했다. 부관들은 보고서를 통해 “용의자에게 풀에서 나와 옷을 좀 입으라고 여러 차례 사정했지만 거절하더라”면서 “일단 옷을 입은 뒤에는 아무 데도 가고 싶지 않다며 연행에 저항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기재했다. 샬럿 카운티 교도소에 이송된 뒤에도 자신의 신원을 한사코 밝히지 않아 애를 먹였다. 그녀는 나중에 주거 침입과 폭력을 동반하지 않은 채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 매체 스모킹 건에 따르면 이 집에서 3.2㎞ 떨어진 곳에 사는 케네디는 연초에도 마약 복용 및 소지 혐의로 빨간 줄을 그었다. 교통 검문 중 마약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체포됐는데 “크랙헤드 크리스(Crackhead Chris)” 것이라고 답했다. 코카인 상용자가 어떤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지 경각심을 불어넣는 유튜브 동영상의 캐릭터 이름이다.
  • “패럴림픽 땐 관중 입장”…딴 세상 갔다 왔나, 스가

    “패럴림픽 땐 관중 입장”…딴 세상 갔다 왔나, 스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다음달 24일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에서 관중을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일 도쿄도의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기간인 다음달 3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평균 26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최악의 관측이 나온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패럴림픽까지 감염 상황이 바뀌면 5자 회의에서 대응을 모색하도록 돼 있다”며 “꼭 유관중으로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는 “경기가 시작돼 국민이 TV로 관전하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희화화하는 과거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 담당자 고바야시 겐타로가 22일 해임됐다.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모리 요시로 전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지난 2월 사임한 이후 여성 연예인 비하 문제로 3월 사퇴한 사사키 히로시 개·폐회식 총괄책임자, 동급생 괴롭힘으로 지난 19일 사임한 오야마다 게이고 개회식 음악감독까지 주요 관계자의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선수촌 코로나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조직위는 21일 선수촌에 투숙한 이들 중 선수 2명, 대회 관계자 2명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쿄올림픽 관계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그러자 조직위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에 입국한 해외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등이 사전에 제출한 장소 외에 다른 곳으로 외출하다 적발되면 최대 14일 대기 처분하고 조직위 감독 아래에 두기로 했다. 해외 미디어 관계자가 지정된 호텔을 빠져나가 도쿄 시내 등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행동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지만 모든 관계자의 행적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현장스튜디오로 생생 KBS…메달리스트들 앞세운 MBC…현지 공백 지운 그래픽 SBS

    현장스튜디오로 생생 KBS…메달리스트들 앞세운 MBC…현지 공백 지운 그래픽 SBS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23일 개막한다. 사상 초유의 무관중 개최와 취재의 제약으로 방송사들도 현장 중계 인력을 대폭 줄였지만 올림픽의 감동만큼은 생생하게 전한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현지에 스튜디오 마련한 KBS K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많은 65명으로 방송단을 꾸렸다. 이전 하계 올림픽에 비해 규모를 30% 축소했지만 유일하게 도쿄 현지에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현장감을 앞세운다. 편성도 23일부터 열리는 올림픽 기간 1TV와 2TV 두 채널에서 총 2만 5945분을 할애했다.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해 도쿄올림픽 특집 홈페이지에서는 라이브와 다시보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케이’에서는 6개 채널에서 TV로 볼 수 없는 경기들을 전한다. 중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축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원희 형’ 조원희를, 야구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해설위원으로 내세운다. 23일 개막식 중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송승환 연출가의 해설을 곁들인다. 정재용 KBS 스포츠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축구·야구 생중계와 현지 스튜디오 운영은 포기할 수 없었다”며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부터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장혜진·남현희·유남규 포진한 MBC MBC는 야구, 유도, 수영(경영), 체조, 육상 등 5개 종목만 도쿄 현지에서 중계하고 나머지는 서울에서 한다. 도쿄에 파견하는 방송단 규모도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축소했다. 대신 메달리스트 출신의 새로운 중계진을 대거 앞세웠다. 양궁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 펜싱은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의 남현희, 탁구는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유남규가 합류했다. 축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시청률 1위를 달성했던 안정환·서형욱 콤비가 맡는다. 야구는 ‘한국 야구의 산증인’ 허구연과 메이저리거 출신 김선우가 합을 맞춘다.●현지 중계 포기… 화려한 CG 무장 SBS는 현지 중계를 포기하고 서울에 메인 스튜디오를 차린다. 캐스터와 해설위원 없이 기술진·취재진·PD만 도쿄 현지로 보냈다. 대신 사전에 준비한 선수들 인터뷰와 6개월간 공을 들인 가상 스튜디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해설은 축구의 최용수·장지현·배성재 캐스터를 비롯해 이승엽·이순철(야구), 이용대(배드민턴), 현정화(탁구) 위원 등이 나선다. 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1승을 거둔 프로골퍼 이보미,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등 현역 선수들이 가세했다. 랜선 중계는 방송 3사 생중계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日, 강제징용자 설명 부족” 유네스코,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 채택

    “日, 강제징용자 설명 부족” 유네스코, 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 채택

    일본, 2015년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때“징용 등 전체 역사 알리겠다” 약속 후 위반탄광서 韓 동원 노무자 강제노역 잇단 확인 日정부 “약속 성실히 이행해왔다” 억지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수많은 역사적 증거자료에도 전쟁 중 강제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일본 정부의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현지시간 22일 채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의문에서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에 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개선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군함도에는 일제 강점기에 해저 탄광이 있었으며 한반도에서 동원된 노무자들이 이곳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며 강제 노역했다는 것이 당사자들의 증언과 역사 전문가들의 연구로 거듭 확인됐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군함도 등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이 다수 포함된 일련의 근대 산업시설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한국 등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징용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하지만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도쿄에 설치한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전시물은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침해가 없었던 것과 같은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운영하는 일반재단법인 산업유산국민회의(이하 국민회의)는 인권 침해의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의 옛 군함도 주민 동영상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하는 등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뜻있는 한일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에 징용 등 강제 노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도록 전시관을 개선할 것을 거듭 촉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약속한 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해 왔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
  •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가, ‘유대인 희화화’ 논란...결국 해임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가, ‘유대인 희화화’ 논란...결국 해임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두고 개막식 관련 담당자가 과거 구설로 사퇴하거나 해임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2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도쿄올림픽 개·폐막식 제작·연출팀에서 ‘쇼 디렉터’ 직책을 맡은 고바야시 겐타로(小林賢太郞·48)를 해임했다. 과거 고바야시가 2인조 개그 콤비로 활동하던 초기에 만들어진 동영상 속 콩트 일부가 최근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바야시가 “진짜? 아, 그 ‘유대인 대량 학살 놀이(ごっこ)’ 하자고 했을 때 말야”라며 홀로코스트를 희화화한 발언을 한 부분이 논란이 됐다. 23년 전 일이긴 하지만 홀로코스트를 ‘놀이’에 비유한 것이나, 이를 개그 소재로 삼은 것 등 모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조직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바야시 해임에 대해 “개막식이 목전에 두고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많은 관계자와 도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해임에 따른 개회식 운영에 대해 하시모토 회장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조속히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 근거지를 둔 유대계 국제인권단체인 사이먼비젠탈센터는 21일(현지시간) 고바야시의 대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성명을 통해 “아무리 창조성이 있는 인물이라도 나치에 의한 제노사이드(인종 학살) 희생자를 비웃을 권리는 없다”며 “이 인물이 도쿄올림픽에 관여하는 것은 (학살된) 600만명 유대인의 기억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앞서 이번 올림픽 개막식 음악감독 오야마다 게이고(52)는 학창 시절 장애 학우를 괴롭힌 학폭 가해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임했다. 그가 참여한 개막식 오프닝 음악 중 일부도 취소됐다. 지난 3월에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괄책임을 맡았던 사사키 히로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여성 연예인의 외모 모욕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다.
  • [여기는 중국] 최악의 폭우에 ‘100억원 안팎’ 통 큰 기부 잇따라

    [여기는 중국] 최악의 폭우에 ‘100억원 안팎’ 통 큰 기부 잇따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창업자 마윈이 중부지역에 내린 폭우 사태 해결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화제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내린 폭우로 12명의 사망자와 20만 명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유명인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통 큰 기부자로 꼽힌 인물은 마윈은 개인 명의로 5000만 위안(약 89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또 알리바바 그룹이 1억 위안(약 178억 원)을 기부, 이어 알리바바 산하의 앤트 그룹에서도 1억 위안의 성금을 추가로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도 앞다퉈 대규모 성금을 조성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자동차 공유 플랫폼 기업 디디추싱이 각각 1억 위안(약 178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1억 위안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난 지역에 최소 3일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예고된 상황에서 대형 기업들의 대규모 기부 움직임은 앞다퉈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기부가 알려진 직후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 측은 총 9000만 위안(약 16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허난성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또, 스마트 제조 업체 샤오미와 오포 등 두 업체는 각각 5000만 위안(약 89억 원)을 기부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천문학적인 기부금 전액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구조와 재난 지역 재건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 빅테크 업체들 외에도 상당수 유명 연예인들의 눈에 띄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일부 연예인들은 콘서트와 앨범 발매 등 주요 일정을 연기하는 등 폭우 사태 진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중화권 유명 여배우 판빙빙은 개인 명의로 50만 위안(약 89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허난성 재난 지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저녁 기록적인 폭우로 다급한 구조 상황이 이어진다는 속보가 보도된 직후 연예인으로는 최초의 기부자였다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특히 배우 판빙빙은 자신의 기부금을 증명한 영수증을 온라인 sns에 게재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빙빙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21일 쑨리와 덩차오 부부가 100만 위안(약 1억 7800만 원)을 정저우 시 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불법 대리모 출산과 이혼 등의 소식으로 논란이 있었던 여배우 정솽이 50만 위안(약 8900만원)의 성금을 정저우 시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은 재난지역에 성금을 전달한 유명인사의 명단을 수집, 공유해 눈길을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을 전달한 연예인 리스트를 제작, 공유했다. 해당 리스트를 통해 성금 금액 50~200만 위안 상당의 대규모 성금 전달자들의 명단이 빼곡하게 정리돼 공유되고 있다. 
  • 예술 새싹들의 무대, 2021 전국청소년 예술제 개최

    예술 새싹들의 무대, 2021 전국청소년 예술제 개최

    광주예총이 주최‧주관하는 ‘2021 전국 청소년 예술제’가 대장정에 올랐다. 8월 14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후 21일 예선, 29일 본선 영상촬영 후 9월 12일 비대면 본선 및 시상식을 갖는다.참가대상은 전국 초, 중, 고등학생 청소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분이내 MP4 동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종목은 단심제이나 각 부문 1등만 선정 후 본선 영상촬영 후 비대면 동영상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종목은 국악, 실용무용, 실용음악, 연극 및 뮤지컬 등 4개 분야로, 국악 종목은 판소리‧무용‧기악‧연희(풍물, 난타) 부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실용무용 종목은 현대무용‧케이팝‧얼반코레오‧스트릿 댄스, 실용음악 종목은 보컬‧밴드‧기악솔로, 연극 및 뮤지컬은 뮤지컬 연기‧ 독백 연기 부문으로 나뉜다. 본선 진출 결과는 8월 23일 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림픽 1열] ‘문서 고문’ 하더니 ‘매뉴얼 세계관’에 갇힌 일본

    [올림픽 1열] ‘문서 고문’ 하더니 ‘매뉴얼 세계관’에 갇힌 일본

    [중계화면 그 이상의 소식, 올림픽을 1열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문서에 문서에 문서를 더한 ‘문서 고문’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취재진에게 올림픽 준비 과정은 그야말로 문서로 고문을 당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직위원회가 읽기 벅찰 정도로 수많은 텍스트로 가득한 문서를 끊임없이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곁들인 문서 속 세계를 탐험하며 ‘일본의 디테일함은 어디까지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같은 직장인일 문서 작성자가 끝없는 야근으로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왔을 모습이 상상됐습니다. 영어를 잘하더라도 올림픽 조직위 측의 문서는 시간을 내서 읽기가 참 벅찹니다. 메시지의 홍수 속에 독자는 시시때때로 길을 잃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누구, 여긴 어디?’를 절로 생각하게 됩니다. 문서 속 올림픽은 굉장히 안전합니다. 불멸의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정대만이 각성해 3점슛을 던지면 다 들어갈 것 같고, 188㎝의 강백호가 제아무리 키가 큰 선수를 만나도 다 뛰어넘어 리바운드를 잡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조직위가 수많은 문서를 통해 형성한 세계관에서 이번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완벽하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일 것만 같습니다.매뉴얼 밖 올림픽에 당황하는 일본 일본여행을 다녀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 텐데 일본에 들어갈 때 세관 신고서와 현지 체류 주소 등을 적는 종이를 줍니다. 그런데 이번에 도쿄로 향할 때는 이들 외에 또 다른 서류를 받았습니다. 서약서인데 굉장히 형식적인 내용을 적으면 되는 문서입니다. 수많았던 매뉴얼 어딘가에 안내는 되어 있었겠지만 솔직히 그 많은 매뉴얼을 다 읽지는 못해서 혹은 읽었더라도 까먹었을 것이 분명해서 예상 밖의 서류였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뭘 써야 하는지는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적으라는 것들을 적었습니다.문서 고문을 당하면서도 꾸역꾸역 하라는 건 다 했으니 무사히 입국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절차에 충실히 따라 모든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조직위 측의 ‘매뉴얼 세계관’ 속 일본에 아무 해를 끼치지 않는 등장 인물이 될 준비가 됐기 때문입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함께 탑승한 여자배구 대표팀을 비롯해 선수단이 먼저 입장한 후 취재진이 뒤따라 입장했습니다. 안내받은 대기실에서는 OCHA(Online Check-in and Health report APP)라는 건강관련 필수앱을 켜보라고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OCHA는 이번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 다른 기사에서도 많이 보였을 이 앱이 매뉴얼대로 진행이 안 돼서 여러 취재진이 OCHA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에 문의를 했습니다. 입국 직전에 승인된다고도 하기에 믿고 기다렸지만 결국 OCHA가 실행이 안 됐습니다. OCHA가 안되는 상황이 많았을 법도 한데 기자의 OCHA를 검사하려던 공항 직원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이렇게 쉽게 일본인을 만난다고? OCHA가 안 되는 인원만 따로 모아 대기가 시작됐습니다. 죄 없는 승객들을 도와주려고 나선 대한항공 일본 직원들도 발을 동동 구릅니다. 문제가 생겼으니 해결은 해야겠는데 이런 상황은 매뉴얼에 없었나 봅니다. 중간 생략, 아 요즘은 동영상 시대니까 스킵인가요. 어쨌든 5시간이 넘는 기다림의 과정은 스킵하고 어찌저찌 해결은 됐습니다. 그리고 숙소까지 이동할 택시를 타러 가니 또 매뉴얼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숙소에 함께 갈 회사 동료와 따로 택시를 타고 가랍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고 이유를 묻자 미소와 함께 “프로토콜(정해진 절차)이기 때문이죠”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여기까지가 매뉴얼의 세계였다면 이제 매뉴얼 밖 세상이 펼쳐집니다. 택시를 타러 가는 길에 일본인을 대거 지나치기 때문이죠. 이상했습니다. ‘매뉴얼 세계관’에 따르면 취재진은 일본인과 접촉할 일이 거의 없어야 하는데 “이렇게 쉽게 만난다고?”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습니다.수많은 매뉴얼을 통해 이번 올림픽의 세계관을 창시한 작가에게는 아쉽게도 작품이 벌써 망한 것처럼 보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그 기분은 더해졌습니다. 숙소 옆 편의점을 갈 때마다 담배를 피우는 일본인을 스쳐 지나는 건 기본이고 근처 다른 편의점에 가는 길에 유모차에 탄 아기도, 자전거를 타는 학생도, 공사 중에 잠시 쉬는 인부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매뉴얼 세계관에서는 일본인과의 접촉은 불가능할 것처럼 돼 있었는데 그 세계관에서 어긋나 있는 모습을 보며 마치 세계관 최강자라도 된 기분입니다. 설명에 설명에 설명을 더해 매뉴얼을 만들었던 이가 알면 슬퍼할 일이겠지만. 일본에서 발달한 관료제는 ‘레드 테이프’(문서만능주의)와 ‘형식주의’의 폐해가 있습니다. 레드 테이프는 문서에 규정된 그대로 따르기를 강요하는 것을 의미하고 형식주의는 목표 실현에 가치를 두기보다는 절차 등의 형식에 지나치게 매몰된 모습을 뜻합니다. 이 설명에서 혹시 여러분의 직장 상사가 떠올랐다면 위로를 전합니다.입국 과정 전후의 일은 이 폐해를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매뉴얼이 지나치게 중시되면 사람이 융통성을 발휘할 여지가 줄어듭니다. 매뉴얼대로 따르려고 문제 해결 대신 “기다려달라”고 하는 직원이나 1인 1택시를 안내했던 직원의 잘못은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개막하면 수많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것이 뻔합니다. 매뉴얼대로 착착 진행돼서 무사히 막을 올리면 좋을 올림픽이겠으나 매뉴얼 밖 문제는 자꾸 생기고 갈수록 불안한 목소리도 커집니다. 매뉴얼 속 세계관대로 준비가 되긴 됐을까요. 매뉴얼 밖 문제는 또 어떨까요. 여전히 일본인은 너무 쉽게 만나고, 지정된 장소 방문과 지정된 교통수단만 허용한 지침도 잘 지켜질까 모르겠습니다.
  • 목까지 물 차오른 中지하철, 12명 숨진 채 발견됐다

    목까지 물 차오른 中지하철, 12명 숨진 채 발견됐다

    1시간 202㎜ 사상 최고 강우정저우 시민 약 20만명 대피정저우 지하철서 12명 사망 중국 중부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에서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20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21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전날 저녁, 정저우의 폭우로 지하철 안에 물이 차올라 승객 500여명이 갇혔다.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12명이 숨진채 발견됐으며 부상자도 5명 나왔다. 정저우에서 1년간 내릴 비가 최근 사흘 동안 한번에 쏟아져 도시 곳곳이 물바다가 됐다. 승객 리모씨는 인터뷰에서 전날 오후 6시50분쯤 지하철 5호선이 갑자기 운행을 멈췄고, 폭우로 인해 지하철 안으로 물이 밀려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처음에는 다들 별로 신경 안 썼으나 물이 좌석 높이까지 차오르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오후 7시 20분쯤에는 승객들의 어깨 높이까지 물이 찼다. 리씨는 “키가 작은 승객들은 물이 목까지 찼다”고 전했다. 오후 7시30분쯤 차량 안의 산소가 점점 희박해지자 승객들은 불안에 떨었고, 스마트폰으로 현장 동영상을 찍어 외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온라인상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하철 안으로 물이 밀려들기 시작하더니 곧 좌석 높이까지 차올랐고 약 30분 만에 승객들의 어깨가 잠길 정도가 됐다.“1년 내릴 비 사흘만에 쏟아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동안 201.9㎜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975년의 198.5㎜를 넘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정저우 지역의 평년 연평균 강수량은 640.8㎜이다. 그런데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사흘 동안 이 지역에는 617.1㎜의 비가 내렸다. 연평균 강수량에 맞먹는 비가 3일간 내린 것이다. 지역 당국은 홍수 대응 태세를 1급으로 상향했다. 정저우시는 하천과 저수지, 인프라 건설 현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허난성에서는 이촨현의 댐에 균열이 생겨 붕괴할 위험이 높아지자 인민해방군 병력이 긴급 투입됐다.허난성 폭우, 경제 피해액 128억원 추산 허난성 폭우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 피해액은 7200만위안(약 128억원)으로 추산됐다. 정저우시 기상 당국은 “시간당 강수량과 일일 강수량 등의 분포 곡선을 봤을 때 이번 폭우는 1000년에 한번 있을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홍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각급 간부들은 인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신속히 재난을 예방하고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틱톡 ‘기절 게임’ 또 사람 잡았다…미 12살 목 졸린 채 숨져

    틱톡 ‘기절 게임’ 또 사람 잡았다…미 12살 목 졸린 채 숨져

    미 소년 기절게임하며 목조르다 자택서 사망의식 잃을 때까지 숨 참기 게임 10대서 유행‘기절 챌린지’하다 미·유럽 10대들 잇단 참변코로나 봉쇄로 자택서 SNS 부작용 속출틱톡 “위해 콘텐츠 제거 노력 중”미국의 12살 남자 아이가 동영상 공유앱 ‘틱톡’에서 기절할 때까지 숨을 오래 참는 게임인 ‘기절 챌린지’에 도전했다 숨지는 참사가 또 발생했다. 기절챌린지는 목을 조르는 등의 방법으로 의식을 잃을 때까지 숨을 참는 게임으로 미국, 유럽 등 10대들 사이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봉쇄조치 속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자극적인 놀이들이 성행해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게 수사당국의 판단이다. “기절게임, 실신·뇌손상·발작 우려” 20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한 12세 소년이 틱톡 기절챌린지에 참여했다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소년은 구급대에 실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소년의 목에 졸린 자국이 발견됐다면서 소년이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기절할 때까지 목을 조르는 기절챌린지를 시도하다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절챌린지가 실신, 뇌 손상,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경찰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등으로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그들의 시간을 보내려고 애쓴다”면서 “SNS는 아이들의 생활에서 매우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부모가 SNS 사용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경고했다.올해만 기절챌린지로 10대 3명 사망신발끈으로…12살 뇌사판정 후 숨져 벌써 올해 들어서만 기절챌린지로 사망한 아이들은 적지 않다. 지난달 매사추세츠주에서 한 소년이 비슷한 사건으로 숨졌고, 4월에는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서 12세 소년이 역시 기절챌린지를 하다가 뇌사 판정을 받고, 1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발견 당시 소년의 목에는 신발 끈이 묶여 있었다. 소년은 ‘초킹 챌린지’, ‘패스아웃 챌린지’, ‘스페이스 몽키’라고도 불리는 ‘블랙아웃 챌린지’를 하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아웃 챌린지는 스스로 목을 조르는 모습을 촬영해 올리는 기절 게임이다. 숨진 조슈아 혜일예수스는 3월 자택 욕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한동안 사경을 헤맸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혜일예수스의 아버지는 “아들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전혀 몰랐을 것”이라면서 “아들 사례를 통해 그 위험성을 알고 자녀에게 가르치기를 바란다.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총기 문제와 마찬가지로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이지만, 10대 사이에서는 담력을 과시할 영웅적 도전으로 소비되고 있다. 올해 초 이탈리아에서는 10살 소녀가 역시 기절챌린지로 목숨을 잃었다. 틱톡은 이에 대해 “우리는 위험한 행동을 권장하거나 영웅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런 위험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제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은 13세 이상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10살 안팎의 이용자도 아무 제한 없이 가입해 활동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돼왔다.
  • 보령머드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25일 지정 인증서 수여

    보령머드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25일 지정 인증서 수여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 정강환(배재대 교수) 회장은 ‘아시아 3대 축제’를 선정하고 지정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아시아 7개 국가 총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1차 선별하고, 이 가운데 국가별 공인된 기관의 추천 자료와 리서치기관의 자료를 취합하여 17개 후보로 압축했다. 이어 2단계로 네델란드 대표 요한몰멘, 캐나다 대표 기라플람 등 총 11명의 해외 축제 전문가 그룹과 국내축제전문가 5명의 설문평가로 10개의 후보로 압축했다. 최종으로 국내전문가, 해외전문가,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가 아시아 3대축제로 선정됐다. 일본의 삿뽀로눈축제는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3대축제의 공식 발표와 지정인증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 발전을 위한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포럼’에서 수여한다. 이날 포럼에서 중국, 필리핀, 태국 등의 아시아권 축제리더와 미국과 네델란드 등의 축제전문가들이 동영상 온라인 발표(ZOOM)와 보령머드축제의 ‘머드TV’채널로 송출된다. 정 회장은 “금년 처음으로 아시아 3대축제의 선정과 아시아권 축제포럼을 보령에서 개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아시아권 축제의 이슈도 우리 K-페스티벌이 주도하고 아시아권축제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19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에 취임한 뒤 아시아권 축제의 글로벌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세계 6개 대륙 50여 개국에 정회원 3000여명, 준회원 5만여 명을 둔 세계 최대 축제 및 이벤트단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크봇, 공주시청과 ‘통합 민원 챗봇’ 서비스 오픈

    메이크봇, 공주시청과 ‘통합 민원 챗봇’ 서비스 오픈

    2020년 하반기 정부의 ‘한국판 뉴딜’이 구체화되면서 그 중 ‘디지털 뉴딜’이 지속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정책으로 인해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정부 민원상담 챗봇이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연간 공공기간 및 정부사업 부분 챗봇 최대 이용자 수를 1286만 명으로 예상한 바가 있다.이처럼 디지털 뉴딜 정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챗봇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활용한 챗봇 서비스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공공기관도 이에 맞춰 빈번히 이루어지는 민원의 답변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챗봇 도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공주시청 또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지난 12일 챗봇 서비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크봇은 최근 거창을 포함하여 파주, 하동, 창원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홈페이지 이용, 직접 방문 또는 콜센터 전화연결을 통해 민원을 접수 받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목하고 있다. 공주시청 역시 카카오톡 기반 챗봇 뿐만 아니라 기존 홈페이지에 24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을 동시 구축했으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공주시청 챗봇은 △ 민원‧안전 △ 보건‧복지 △공주 여행 안내 △ 공주시청 안내 △ 다양한 공주시 SNS채널 소개등으로 구성되어, 공주시청에 관한 정보를 각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지역 화폐인 ‘공주페이’의 이용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톡 내에서 상담 직원 연결이 가능하며, 자주 문의하는 각종 민원 서류 발급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공주시청을 포함한 챗봇 민원행정 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크봇은 지자체의 통합 민원 챗봇 구축 경험을 더욱 넓혀 다양한 공공기관과 함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봇은 챗봇 개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항공·금융·유통·교육·헬스케어·사내챗봇 등 산업별 특화 챗봇을 구축하는 동시에 학교·병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 성공사례를 남겼다.
  • “팬티 이뻐여”…‘속옷 빨래’ 숙제 낸 초등교사 집행유예

    “팬티 이뻐여”…‘속옷 빨래’ 숙제 낸 초등교사 집행유예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팬티 세탁’ 숙제를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황운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남자 교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날 재판에서 배심원 7명 모두 A씨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이중 5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2명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양형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피해아동 3명에 대한 성희롱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 사건은 지난해 속옷 숙제 인증 사진에 A씨가 단 댓글을 본 학부모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 파면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동의가 20만 명을 넘었고, A씨는 감사 결과 학생뿐 아니라 동료 교사에게도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등 복무 지침을 다수 위반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5월 파면됐다. 징역형의 집행유예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A씨는 사실상 복직할 수 없다.팬티 사진 올리게 하고 볼에 뽀뽀 울산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이던 A씨는 2020년 4월 학생 20여 명에게 팬티 세탁 과제를 내준 뒤 학급 SNS에 수행 사진을 올리게 하고, 피해아동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해당 사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SNS에 올려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체육관에서 줄넘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8~9세의 여학생 3명의 발목을 잡아 거꾸로 들어 올려 자신의 어깨에 올리거나 셀프카메라를 촬영하면서 9세 여학생의 볼에 뽀뽀하는 등 성희롱하기도 했다. A씨는 학생들이 팬티를 세탁하는 사진이 올라오자 ‘분홍색 속옷. 이뻐여’, ‘이쁜 속옷(?) 부끄부끄’ 따위의 댓글을 달았다. 학생들의 자기소개 사진에는 ‘매력적이고 섹시한 XX’ 등의 부적절한 글도 남겨 시민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해당 교사의 게시물 일부 사례를 보면 교사는 자신을 ‘짐승’으로 소개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육되는 줄 몰라야 한다. 그냥 놀고 있는데 사육되고 습관화되는 것이다. 나는 너희들을 사육할 짐승들의 주인’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또 ‘커서 어여쁜 숙녀가 되면 선생님처럼 멋진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내용의 제자 편지를 게시한 뒤, ‘아깝네. 늦게 태어날걸. 기다려라. 집사람한테 이혼해 달라 조르는 중’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 여객기 옆자리 남성이 여친과 문자 주고받는데 내 몸매 얘기를

    여객기 옆자리 남성이 여친과 문자 주고받는데 내 몸매 얘기를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사는 랜든 유잉(23)은 지난주 여객기 안에서 옆자리의 남성 승객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몸매를 흉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다. 그녀는 최근 틱톡에 이런 황당한 경험을 털어놓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340만명 넘게 시청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댓글이 달렸다고 야후! 스타일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잉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댈러스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던 소형 항공기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그의 휴대전화가 계속해서 빤히 바라보인다는 것이었다. 이 대목에서 그녀는 왜 남의 전화를 훔쳐 보느냐는 타박이 나올 것을 예상한 듯 “이전에도 내 옆에 사람이 앉으면 누구라도 그의 전화를 쳐다보곤 했다. 만약 당신이 그러지 않는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다. 그러면 닥치세요”라고 말했다. 그의 여친은 비행이 어떻냐고 물었고 그는 자리가 좁아 불편하다며 돌연 유잉 탓을 했다는 것이다. 그의 문자는 ‘내 옆의 이 뚱뚱한 a?- 때문’이라고 돼 있었다. “그는 내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한 술 더 뜬 것은 그의 여자친구였다. 한 번도 보지도 않은 유잉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그 남자에게 ‘키토 식을 해보라고 그녀에게 말해봐’란 답을 했다. 그 남자는 계속해서 유잉이 얼마나 뚱뚱한지 모르겠다며 소형 항공기로 뚱뚱한 사람과 여행하는 일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불평을 늘어놓더라는 것이었다. “도저히 더 이상 문자를 볼 수가 없더라. 하지만 그는 계속 문자를 찍어댔다. 속으로 난 ‘괜찮지 뭐. 아예 이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을 말자’고 했다.” 유잉은 끝으로 “해서 만약 그의 문자를 받은 아내나 여친이 제 동영상을 본다면, 당신 남친은 엿 같은 사람이야!”라고 일갈했다. 물론 그녀가 하는 얘기를 모두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많은 댓글들이 그 남자가 문제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유잉처럼 “매력적이며 말랐으며 금발”인 여성 옆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여친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일부러 거짓말을 늘어놓은 것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 틱톡 이용자는 “당신은 멋져요. 그는 전에 여친과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처럼 들리네요. 그 일은 당신과 아무 관련 없어요”라고 달래면서도 “난 당신이 그걸 읽었어야 했는지 유감”이라고 할 말은 또 했다. 다른 이용자는 “그는 당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것이 틀림없다. 해서 여자친구가 매력적인 누군가의 옆에 남친이 앉아 있다고 믿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이크(Yikes)” 라고 적었다. 그 남자가 질투가 심한 여친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다고 동정하는 이도 있었다. 비행하는 내내 끊임없이 문자를 했다는 일만으로도 참 구린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