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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찍게 해주세요”… 핫플 서울, 지금 촬영 중

    “작품 찍게 해주세요”… 핫플 서울, 지금 촬영 중

    한국의 국제고등학교에 진학한 미국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 ‘엑스오, 키티’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남산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을 무대로 이야기를 펼친다. 공개 첫 주 전 세계에서 7200만 시간 방영되고 90여개국에서 10위 안에 들며 깜짝 흥행에 성공해 최근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에서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찍게 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외 장·단편 영화, 드라마 등 632편의 작품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촬영을 요청했으며 촬영 장면의 개연성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268편의 촬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400편 넘는 작품의 촬영 요청이 접수돼 211편이 촬영을 마쳤다. 촬영 일수로 보면 지난해에는 895일, 올해 1~9월은 521일이다. 연중 내내 서울을 배경으로 영상 촬영이 이뤄지는 셈이다.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해외 작품은 지난해 총 11편, 올해는 상반기에만 18편이 서울에서 촬영됐다. 시는 해외 영상물 촬영비 지원, 항공 촬영과 도로 통제, 시사회 개최 등 이른바 서울로케이션 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 유명 작품 촬영을 따오기 위해 유치 작전을 벌여야 했지만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작품을 골라서 지원할 수 있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또 서울이 단순한 배경만으로 소모되지 않고 서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력 고용과 외화 수입 증가 등 부수 효과도 고무적이다.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 ‘이수만: K팝의 제왕’ 등 서울시가 3억 2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4편을 분석한 결과 57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지원금의 5배 이상 외화가 서울에서 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영향력 있는 작품을 유치해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호감도를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전국 최초 공교육 인강…일반고 1학년 대상 시범운영

    부산시교육청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기 주도 학습 활성화를 통한 학력 신장을 위해 전국 첫 공교육 인터넷 강의(인강)를 제작해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12일 사상구 구덕고등학교에서 ‘부산형 인터넷 강의’ 시범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형 인강은 지역 일반고 1학년이 대상이며 국어·영어·수학 3개 교과와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등 160차시 내외 정규 강의와 숏폼 70여편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사교육 업체와 일부 공공기관에서 인강을 제공한 경우는 있지만, 공교육 기관인 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강사진은 수업실연 등 심사를 거쳐 부산지역 고등학교 교사 6명으로 꾸렸다. 교재는 강사와 제작지원팀 교사들이 함께 개발해 무료로 배부한다. 부산형 인강은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습득하고, 응용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첫 공교육 인강답게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문제 풀이 기술 전수에 집중하는 사교육 인강과는 차별화하기 위해서다. 또 모르는 부분을 텍스트나 이미지, 짧은 동영상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했고 방과 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를 집중 답변 시간으로 정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별 수준 진단과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과 부산형 인강이 연계돼 학력 신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아파트아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방 세대점검 퀴즈’ 주제 경품 지급 이벤트 열어추첨 통해 갤럭시 Z플립5,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 제공 회사 관계자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알리고자 이벤트 마련”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모바일을 통한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방 세대점검 퀴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파트아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소방 세대점검을 진행한 회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와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파트아이의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는 2022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에 대해 관리자 및 입주민이 직접 점검하는 소방 세대점검을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인들이 헷갈리기 쉬운 각종 점검 항목을 이미지로 쉽게 설명하며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고, 작성된 정보는 관리사무소 전산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단지 관리사무소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또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시설법’ 관련 동영상 및 시행규칙 등 소방시설 세대 점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방 세대점검 필요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유관형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차장은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이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법령의 대상인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소방 세대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는 아파트아이를 이용하시는 많은 회원들에게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를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만 3000여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아이는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통합 솔루션이다. 관리비 납부 이력을 통한 신용점수 관리를 비롯해 입주민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에서 작품 찍게 해주세요”…지난해 OTT 등 632편 러브콜

    “서울에서 작품 찍게 해주세요”…지난해 OTT 등 632편 러브콜

    한국의 국제고등학교에 진학한 미국 십 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하이틴 드라마 ‘엑스오, 키티’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명동, 남산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을 무대로 이야기를 펼친다. 공개 첫 주 전 세계에서 7200만 시간 상영되고, 90여개국에서 10위 안에 들며 깜짝 흥행에 성공해 최근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오징어게임, 스위트홈 등 K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에서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을 찍게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외 장·단편 영화, 드라마 등 632편의 작품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을 요청했으며, 촬영 장면의 개연성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268편의 촬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400편이 넘는 작품의 촬영 요청이 접수돼 211편이 촬영을 마쳤다. 촬영 일수로 보면 지난해에는 895일, 올해 1~9월은 521일이다. 연중 내내 서울을 배경으로 영상 촬영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해외 작품은 지난해 총 11편, 올해는 상반기에만 18편이 서울에서 촬영됐다.시는 해외 영상물 촬영비 지원, 항공촬영과 도로 통제, 시사회 개최 등 이른바 서울로케이션 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 유명 작품 촬영을 모셔 오기 위해 유치 작전을 벌여야 했지만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작품을 골라서 지원할 수 있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또 서울이 단순한 배경으로 소모되지 않고, 서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력 고용과 외화 수입 증가 등 부수 효과도 고무적이다.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 ‘이수만: K팝의 제왕’ 등 서울시가 3억 2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4편을 분석한 결과, 57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지원금의 5배 이상의 외화가 서울에서 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영향력 있는 작품을 유치해 서울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매력적인 도시라는 호감도를 끌어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령자도 테이블오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티오더-신용카드재단’ 영상 공개

    고령자도 테이블오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티오더-신용카드재단’ 영상 공개

    티오더(대표 권성택)와 재단법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식당에서 티오더로 주문하는 방법’ 캠페인 영상을 지난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티오더와 신용카드재단은 당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노약자에게 디지털 기기의 반복적 사용과 연습을 권장하고 언제든지 사용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 이용 방법’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티오더 사용 꿀팁’ 총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온라인 캠페인은 신용카드재단이 결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신용카드재단은 스마트폰 앱으로 기차표, 고속버스 예매, 택시 호출, 키오스크로 영화표 예매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이용방법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쇼츠’(60초 이하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뜻이 맞는 여러 브랜드와 협업 중이다. 이번 영상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당에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 메뉴판으로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디지털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영상에는 ▲식당에서 직원 호출 없이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으로 음식 주문 ▲메뉴별 재료 및 맛 등 자세한 설명의 확인 ▲주문 후 테이블 선결제 및 각자 카드로 계산하기 등 태블릿 메뉴판 사용 방법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 티오더 관계자는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은 큰 글씨와 직관적인 이미지로 태블릿 사용에 취약한 분들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판“이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테이블 오더 사용에 소외되는 분들 없이 티오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테이블 오더 주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영상 자료인만큼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결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신용카드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노인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나선 까닭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노인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나선 까닭은

    달작 “스마트폰 통합 서비스 앱으로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파” 한국은 2025년 인구의 20% 이상을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올 4월 총인구수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18.3%를 기록했으며, 노인 인구 1000만명 돌파도 머지않았다. 하지만 초고령 사회를 맞이할 준비는 아직 부족하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의 노인 활용도가 낮다는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서 노인 10명 중 약 7명이 온라인 중심의 정보제공 서비스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런 디지털 격차는 노인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을 넘어 비용 부담과 사회적 고립으로도 이어진다. 오프라인에서는 같은 물건을 온라인보다 비싸게 구매해야 하며,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증명서 한 장을 발급하더라도 비용을 내야 한다. 이처럼 생활과 밀접한 노인 문제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달작(대표 조영상)이 시니어를 위한 통합 서비스 앱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영상 대표는 “어떤 문제가 보이면 상황이 어렵더라도 나서서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것이 기획자의 의무”라며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로 여러 기업과 지역의 마케팅을 원활히 수행한 경험을 양분 삼아 노인 세대의 스마트폰 활용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자 앱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달작은 2017년 창립한 지역 문화·관광 통합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브랜딩부터 디자인, 전시·공연·행사, 영상 제작까지 문화·관광 영역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미 ‘다음 세상을 위한 다정한 상상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및 기업, 사회가 가진 다양한 문제 해결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창덕궁 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 손님들이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조 대표와 직원들이 며칠에 걸쳐 일일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경사로의 각도까지 정리한 관람동선으로 안내 표지판과 리플렛이 제작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서울에서 왕복 10시간이 넘는 완도군을 16주 동안 매주 방문하여 지역 청년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아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사업가들을 키워내기도 했다. 시니어를 위한 통합 서비스 앱 역시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숙제를 푸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필수 기능을 갖춘 버전으로 시작해 ▲터치 몇 번만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니어 쇼핑몰 ▲생필품 구독 서비스 ▲시니어 맞춤형 동영상 라이브러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에서의 고령자 지원을 위해 ▲지역 단위 실버마켓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요양병원, 치매예방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 접목 등도 계획하고 있다. 조 대표는 “노인요양사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며 사회의 여러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방법을 찾아왔다”며 “시니어를 위한 통합 서비스 앱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 스탤론, 교황 눈앞서 잽 날리며 “우리 붙죠”

    스탤론, 교황 눈앞서 잽 날리며 “우리 붙죠”

    “준비되셨나요? 우리 붙죠.” 프란치스코(86) 교황에게 이런 깜짝 제안을 한 사람은 미국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이었다. 그는 지난주 바티칸 교황청 내 사저를 찾아 교황을 알현하면서 이런 너스레를 떨었는데 교황청 매체인 바티칸 뉴스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스탤론의 방문 동영상을 올렸다. 스탤론은 아내와 세 딸 그리고 네 살 터울의 남동생을 차례로 소개했는데 교황은 “딸이 셋이나 된다고? 많기도 하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스탤론이 “귀한 시간을 내 환대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예를 다하자 교황은 “내가 더 영광”이라고 답했다. 스탤론은 “저도요”라고 말하면서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그러자 교황이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로키’를 떠올린 듯 “우리들은 (당신이 나온) 영화들을 보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스탤론이 “우리 붙죠”라고 농을 한 뒤 가벼운 잽을 서너 차례 허공에 날렸고, 교황도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왼손 주먹을 두 차례 앞으로 내밀었다. 그 뒤 교황은 스탤론의 가족 여섯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스탤론 가족의 이번 이탈리아 방문은 동생과 함께 와인 산지로 이름난 지오이아델콜레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데 따른 것이었다. 스탤론 가족의 뿌리가 이 마을에 있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스탤론은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성인이 된 뒤에는 성당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 1996년 맏딸이 태어나자마자 아프면서 신앙에 기대게 됐고 2006년부터는 매주 성당에 나간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 “장애인 누구나”… 예술 문턱 낮춘 은평 ‘오우 음악제’

    “장애인 누구나”… 예술 문턱 낮춘 은평 ‘오우 음악제’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오우 음악제’를 개최한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일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오우 음악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우 음악제는 ‘오늘의 우리’의 줄임말로 예술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의 오늘을 함께하고 미래를 조력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경연 분야는 금관악기, 목관악기, 현악기, 앙상블 등이며 대한민국 거주자로 예술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참가자가 제출한 서류와 동영상을 검토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본선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 결정된다. 상금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10만원이다. 김대현 은평구립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오우 음악제를 통해 예술성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해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의 주체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장애인의 예술창작 활동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위험하다고 좀 더 강하게 얘기 했어야 했는데…” 채상병 사망 자책한 하급 간부

    “위험하다고 좀 더 강하게 얘기 했어야 했는데…” 채상병 사망 자책한 하급 간부

    채 상병 사고 현장서 병장 2명 구하고도 유일하게 자책한 초급 간부 본부중대장이 최초 사고 신고…수사 기관, 현장 비춘 동영상 1건 확보 지난 집중호우 때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휘말려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 최초 피의자로 분류됐던 해병대 간부 8명 중 하급 간부 한 명이 유일하게 자신의 귀책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예천 내성천에서 또 다른 해병대원 2명을 구조했던 인물이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최초 피의자로 분류한 해병대 간부 8명 중 초급 간부인 A 중사만이 자진해서 “수영을 잘 못하는 3명의 대원 중 2명밖에 구조하지 못한 것이 제가 잘못한 점”이라고 진술했다. 해병대 제1사단 포 7대대 본부중대 소속인 그는 내성천 모랫바닥이 무너진 직후 강물 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병장 2명을 구출해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는 A 중사 외에도 중위 2명과 상사 1명이 있었으며, 일부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보문교 주변 모래 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9시 3분께 119상황실에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은 중위 계급인 본부중대장이며, 그가 물속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복수 관계자는 증언했다. 수사 기관은 사고 직후 보문교 하단을 비추는 동영상 하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 속에서는 4명의 해병 관계자가 모래 위를 뛰어가는 모습만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중사는 사고 원인을 묻는 수사 기관의 질문에 “부대에 주어진 시간 없이 3시간 만에 급하게 작전에 투입돼 위험성 평가나 안전 예행연습(ROC Drill)을 할 시간조차 없었다”며 “급하게 임무에 투입되다 보니 여러 방면으로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수색 전문 인력도 아니고 구조 전문 인력도 아니다”라며 “전문 인력들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으면 한다”고 했다. 또 “상급 부대의 과도한 지시와 건의 사항을 묵살하는 분위기(가 사고를 유발했다)”라고도 지적했다. 해병대 1사단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제한된다”며 “경찰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해병대 측에서 확인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달 24일 경북경찰청에 최초 해병대 수사단이 피의자로 분류한 A 중사 등을 제외하고 대대장 2명(중위)에 대해서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해 재이첩했다. 해병대 수사에서 혐의자에 포함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여단장, 중대장, 중사에 대해서는 혐의를 뺀 채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넘겼고, 현장 책임자인 하급 간부는 혐의가 없다며 경찰로 넘기지 않았다. 군 검찰단은 이 과정에서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을 수사 결과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혐의(군형법상 항명)로 입건했다.
  • “준비? 우리 붙죠” 실베스터 스탤론, 프란치스코 교황과 잽 교환 웃음꽃

    “준비? 우리 붙죠” 실베스터 스탤론, 프란치스코 교황과 잽 교환 웃음꽃

    “준비되셨나요? 우리 붙죠” 다른 이도 아니고 프란치스코(86) 교황에게 이런 깜짝 제안을 한 사람은 미국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이다. 그는 지난주 바티칸 교황청 내 사저를 찾아 교황을 알현하면서 이런 너스레를 떨었는데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스탤론은 아내와 세 딸, 네 살 터울의 남동생을 차례로 소개했는데 교황은 “딸이 셋이나 된다고? 많기도 하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스탤론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환대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예를 다했는데 교황은 “내가 더 영광”이라고 답했다. 스탤론은 “저도요”라고 말하면서 몸 둘 바를 몰라했다. 그러자 교황이 먼저 그가 주연한 영화 ‘로키’를 먼저 언급하며 “우리는 (당신이 출연한) 영화들을 보며 성장했다”고 말한 것이 스탤론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탤론은 “우리 붙죠”라고 농을 한 뒤 가벼운 잽을 서너 차례 허공에 날렸고, 교황도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왼손 주먹을 두 차례 앞으로 내밀었다. 그 뒤 교황은 여섯 가족과 손을 맞잡고 성호를 그어주며, 선물을 건네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스탤론 가족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Family Stallone’으로 낯익은데 이번 이탈리아 방문은 동생과 함께 지오이아 델 콜레란 마을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데 따른 것이었다. 스탤론 가족의 뿌리가 이 마을에 있었다고 가톨릭 통신이 전했다. 스탤론은 원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신앙 생활이 익숙했으나 성인이 된 뒤 성당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 1996년 맏딸이 태어나자마자 아프자 신앙에 귀의했고, 2006년부터 매주 성당에 나가고 있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 ‘전 연인 사망’ 정바비… ‘불법촬영’ 최종 결론 나온다

    ‘전 연인 사망’ 정바비… ‘불법촬영’ 최종 결론 나온다

    밴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의 불법촬영 및 폭행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이 오는 14일 내려진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정바비에 대한 판결(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을 14일 선고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은 10일 스타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정바비는 2019년 7월 가수 지망생이자 연인이었던 여성 A씨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불법으로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결국 2020년 4월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정바비는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다른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도 피소됐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2021년 10월 정바비를 기소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정바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또 B씨 사건에 대해서도 유죄로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이에 정바비는 즉각 석방됐다. 하지만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등 피해 사실이 명확해지자 검찰은 항소심 선고에 불복하고 상고했다. 정바비는 ‘언니네이발관’, ‘줄리아하트’, ‘바비빌’, ‘가을방학’ 등으로 활동한 가수 겸 작곡가다. 그는 1996년 ‘언니네 이발관’ 멤버로 데뷔해 2집 활동까지 참여했다. 이후 2000년 ‘줄리아하트’, 2005년엔 ‘바비빌’을 결성해 여러 팀에서 활동했다. 또 그는 2009년 결성한 2인조 혼성그룹 멤버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엔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괜히 자랑했네’…시속 183㎞ 오토바이 중국 횡단男 ‘쇠고랑 위기’

    ‘괜히 자랑했네’…시속 183㎞ 오토바이 중국 횡단男 ‘쇠고랑 위기’

    중국 최북단이자 동쪽으로 러시아 국경선과 접하고 있는 헤이룽장성에서 서북부 국경선에 자리한 신장웨이우얼자치구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단 18시간 만에 주파했다고 자랑한 남성이 자칫 쇠고랑을 차게 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중국 지난시보 등 현지 매체는 전날이었던 8일 고급 수입 오토바이를 운전해 일평균 3300㎞를 주행한 동영상을 공개한 유명 남성 블로거가 과속 운전 혐의로 신고받은 공안에 구류됐다고 보도했다. 이 30대 남성 블로거는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이 넘는 인물로, 최근에 그가 시속 183㎞가 넘는 과속으로 중국을 횡단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화제성이 더해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 등에서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유명해진 이 남성은 지난 7일 오전 4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헤이룽장성을 출발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의 여행 과정을 네티즌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이후 같은 날 이동 중 여러 장의 고속도로 위의 휴게소 사진도 함께 공유했는데, 이튿날인 8일 오전 2시쯤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 도착한 사진과 이동 거리를 인증할 수 있는 지도를 첨부해 SNS에 공유했다.그가 공개한 인증 사진에는 이 남성이 단 18시간 동안 무려 3300㎞를 주행한 모습이 그대로 찍혀 있었다. 이를 목격한 네티즌들은 그가 하루 만에 무려 3318㎞를 이동, 오토바이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187㎞에 달했다며 “오토바이 주행으로 가능한 거리와 시간이 아니다”며 크게 경악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남성이 공개한 지도 사진과 이동 경로 인증 내역이 조작된 것이며, 사실상 이 같은 속도와 이동 거리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제의 남성이 직접 나서 “도로 위에서 과속한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주행 경로가 사실이 아니고 조작된 것이라는 지적은 어불성설이다”며 자신의 빠른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듯한 처사를 보였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주행 거리 인증과 과속 논란은 SNS에서 화제성이 더해지면서 공안국 소속의 교통 안전부에 고발돼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른 양상이다. 현지 관할 공안국은 문제의 남성이 빠른 속도로 중국 동북 지역인 헤이룽장에서 서북의 신장웨이우얼자치구까지 주파한 사실을 확인, 남성에게 과속 혐의를 상세히 조사하기 위해 교통 안전부가 수사에 나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 탈옥수 사흘 만에 런던 서부서 검거, “간밤에 봤다” 시민 제보 결정적

    탈옥수 사흘 만에 런던 서부서 검거, “간밤에 봤다” 시민 제보 결정적

    영국 런던의 원즈워스 교도소에서 테러 혐의 등으로 수감돼 있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아침 탈옥한 대니얼 아베드 칼리프(21)가 사흘 만인 9일 오전 경찰에 체포됐다. 런던경시청은 이날 오전 11시쯤 런던 서부 치스윅에서 칼리프를 검거하기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추후 더 상세한 검거 경위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BBC는 간밤에 그를 봤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여러 통 있었던 것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전했다. 리시 수낵 총리는 대중의 관심과 제보 덕에 탈옥수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BBC는 전했다. 내무부 장관 역시 같은 뜻을 전했다. 경찰은 현상금 2만 파운드(약 3300만원)를 내걸었고, 100통에 이르는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영국에서 탈옥은 2017년 이후 5명 밖에 안 되고, 2010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20명이 넘지 않아 런던경시청은 열심히 그의 행적을 쫓았다. 경찰은 칼리프가 일반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하지만, 그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BBC에 따르면 5월까지 육군 소속이던 그는 군부대에 가짜 폭탄을 둔 혐의로 기소돼 다음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군 인사 시스템에서 테러 행위를 하거나 준비하는 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수집해서 공무상 비밀 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란으로 알려진 적국에 넘길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주방에 있다가 음식 배달차 바닥에 몸을 묶어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 등이 전했다. 원즈워스의 한 교차로에서 그날 아침 음식배달 밴 아래에서 기어나와 원즈워스 도심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 일단 그가 말한 트리니티 로드 위쪽에 수색을 집중했다. 테러 대처 책임자인 경찰 간부는 탈옥수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며 “우리는 당신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 대니얼. 진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나와서 자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경시청은 사진 판독 홈페이지를 열어 일반 시민들이 수사와 관련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칼리프는 마른 몸매에 키가 190㎝, 짧은 갈색 머리카락이라고 했다. 아직도 감옥 주방에서 입는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사람들 눈에 쉽게 띌 것이라고 했다. 런던의 대테러 요원 150명 정도가 그를 뒤쫓았다. 알렉스 초크 법무 장관은 독자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도소 위험 등급을 끌어 올리거나 원즈워스 수감자들, 테러 혐의로 기소돼 구금 중인 사람들까지 전수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알래스카 ‘곰 웹캠’에 산객 입 벌려 ‘도와줘!’ 마침 지켜본 이들이 있어…

    알래스카 ‘곰 웹캠’에 산객 입 벌려 ‘도와줘!’ 마침 지켜본 이들이 있어…

    미국 알래스카주 카트마이 국립공원 내 덤플링 마운틴에 설치된 갈색곰 관찰용 카메라에 갑자기 등산객이 다가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네트워크 겸 다큐멘터리 채널 익스플로어 오르그(Explore.org)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이 카메라에 담기는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이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산객 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았다. 흠뻑 젖어 있고, 지쳐 보였다. 가만히 산객의 입술 움직임을 보니 “(길을) 잃었어요”나 “도와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지켜보던 이들은 10명이 안 됐는데 우선 익스플로어 오르그 직원과 연락이 돼 그를 통해 공단에 연결될 수 있었다. 국립공원 레인저에게 문자를 날려 조난된 산객을 구조해야 한다고 알렸다. 익스플로어 오르그는 그 산객이 “엄지를 뒤집어 세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워낙 외진 곳이라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곳이었다. 웹캠을 운영하는 이들은 열정적으로 카메라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우리가 알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 익스플로어는 카트마이 측과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해서 그들은 영상을 다시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대변인은 영국 BBC에 보낸 성명을 통해 “수색 구조대를 보냈지만 비바람이 심해 시야가 확보 안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레인저들은 오후 6시 48분 “다친 데 없이 그 산객을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익스플로어 오르그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조난 산객의 동영상을 올려 공유하며 “곰 캠이 산객의 목숨을 구했다!”고 적었다. 마침 다음달 초 뚱보 곰 주간이라 곰 캠을 지켜보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기는 동면에 들어가기 전에 곰들이 연어를 잡고 살을 찌우는 시기인데 카트마이 국립공원은 어떤 곰이 가장 살이 올라왔는지 뽑는데 아주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이 공원 안에는 7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모두 곰들이 평소 연어를 기다렸다가 즐겨 잡아 먹는 포인트들에 놓여 있다. 그런데 이 지친 산객이 상대적으로 풍광이 멋지지 않고 안개가 잔뜩 낀 이 카메라에 대고 구조를 요청한 덕에 운좋게도 목숨을 구했다고 영국 BBC는 8일 전했다. 기사를 옮기며 유튜브를 “Katmai web cam”으로 검색했더니 정말로 곰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게 라이브스트리밍되고 있다.
  • ‘고소득 일자리’ 꾀임에 속은 베트남인, 캄보디아서 고문에 숨져 [여기는 베트남]

    ‘고소득 일자리’ 꾀임에 속은 베트남인, 캄보디아서 고문에 숨져 [여기는 베트남]

    대만에서 일자리를 주겠다는 꾀임에 속아 경유지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던 베트남인 5명이 고문을 당하다 1명이 숨지고 4명은 몰래 강을 헤엄쳐 국경을 넘었다. 베트남 남부 안짱성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남성 3명과 여성 2명은 지난 8월 A로부터 대만에서 불법 취업을 알선해 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이들 5명은 지난달 25일 A와 또 다른 여성의 안내에 따라 호치민의 한 호텔에 모인 뒤 7인승 차량을 타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 지역인 안장성으로 향했다. 당일 캄보디아로 밀입국한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대만으로 밀입국할 것”이라는 지시를 받고, 캄보디아 칸달주의 카오톰 구역에 있는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이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그곳에는 복면을 쓴 여러 명의 남성들이 칼과 총을 들고 와 위협하며 구타한 뒤 돈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손과 다리를 묶었다. 이어 5명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가족들에게 연락해 이들이 고문당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전송하고,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 이들 중 3명은 가족들로부터 5억동(약 2780만원)을 보내왔지만, 나머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가족들이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심한 구타와 고문을 당한 여성 1명은 뇌 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4명은 갱단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몰래 강을 헤엄쳐 안장성 롱빈 국경 검문소에 이르렀다. 신고를 접수한 베트남 경찰은 이들을 캄보디아 갱단에 넘긴 A와 나머지 일당 4명을 체포했다. 또한 캄보디아 경찰과 연계해 현지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을 인계받았다. 이들은 대만에서 일자리를 얻는 비용으로 1인당 6500달러(약 870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적지 않은 베트남인들이 밀입국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불법 취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취업자 신분이기 때문에 타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인신매매 조직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지난 2019년 10월 23일 영국에 밀입국하려던 39명의 베트남인은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의 컨테이너 안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됐다. 내부 온도가 최고 38.5도까지 오른 컨테이너에서 12시간 이상 갇혀 있다 숨졌다. 지난해 8월에는 취업 사기로 캄보디아 칸달주의 카지노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베트남인 42명이 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쳐 국경을 넘어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대규모 인신매매 조직이 ‘고소득 취업’을 보장한다는 광고로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허위 광고에 속은 피해자들은 현지에서 노예처럼 강제 노동에 시달리거나, 도망치다 붙잡히면 고문을 당하다 숨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일부 조직원은 피해자들의 장기를 밀매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 모로코 규모6.8 지진 “최소 449명 사상…100년래 최악” (영상)

    모로코 규모6.8 지진 “최소 449명 사상…100년래 최악” (영상)

    모로코서 규모6.8 지진 “100년래 최악 강진”모로코 정부 “최소 296명 사망 153명 부상”문화유산 즐비 ‘모로코의 진주’ 마라케시 곳곳 파괴미국 지질조사국, 인명피해 우려 ‘황색 경보’ 표시 8일(현지시간) 밤 11시 11분 1초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 지점,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모로코 매체 ‘아흐다 다클라’와 ‘구드’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위 31.11도, 서경 8.4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5㎞다. 모로코 당국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 중심에서 약 360㎞, 마라케시에서 약 71㎞ 떨어진 알 하우즈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0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는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현지매체 아흐다 다클라에 따르면 나세르 자부르 국립지구물리학연구소장은 “모로코에서 이렇게 강력한 지진이 기록된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진 발생 후 수백 차례의 여진이 있었다. 여진은 일반적으로 본진보다 그 강도가 약한데 이번 여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은 규모 6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모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최소 296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모로코 내무부는 모로코 국영 방송을 통해 “잠정 보고에 따르면 알 하우즈, 마라케시, 우아르자자테, 아질랄, 치차우아, 타루단트 등지에서 29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지진으로 수도 라바트 등 주요 도시에서는 건물들이 무너졌고, 대피한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모로코의 진주’라 불릴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한 마라케시도 폐허가 되다시피했다. 구시가지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와 부상자도 나왔다. 현지인들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들이 붕괴해 잔해가 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마라케시의 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진동을 감지하고는 대피하는 동영상도 확산했다. 또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비명을 지르는 주민들과 무너진 첨탑에 깔려 부서진 차량들의 모습도 전해졌다. 일부 외신은 이번 지진으로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병원 주차장까지 환자가 들어찬 모습과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구하려는 시도 등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지진 발생 후 100만∼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36%로 추산된다며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인명피해 우려는 ‘황색 경보’로 표시됐으며, 10∼100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이 35%로 평가됐다. USGS는 “이 지역 인구는 전체적으로 지진의 흔들림에 취약한 구조물에 거주하고 있다”며 “과거 이 정도 경보 수준의 재난들은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을 필요로 했다”고 언급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4년 모로코 북동부 알호세이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628명이 숨졌다. 1980년 이웃 알제리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 당시에는 약 2500명이 사망했다.
  • 모로코에 강진 632명 사망, 국내에도 알려진 고대 유적 마라케시 직격탄

    모로코에 강진 632명 사망, 국내에도 알려진 고대 유적 마라케시 직격탄

    모로코 중부에서 8일(현지시간) 밤 남부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 최소 632명이 숨졌고, 329명이 부상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다음날 전했다. 이날 지진은 밤 11시 11분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71㎞ 떨어진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일어났다고 AP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위 31.11도, 서경 8.4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5km다. 이날 지진으로 수도 라바트 등 주요 도시에서 건물들이 파괴됐고, 대피한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AP는 전했다. 현지인들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들이 붕괴해 잔해가 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마라케시의 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진동을 감지하고 대피하는 동영상도 확산했다. 한 주민은 전기와 전화가 10분 남짓 불통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의 진동은 350㎞ 떨어진 수도 라바트에서도 감지됐고, 카사블랑카와 에상우이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모로코 당국은 이번 지진을 리히터 규모 7.0으로 측정했다.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아가디르는 마라케시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다. USGS는 100만∼100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36%로 추산된다며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인명피해 우려는 ‘황색 경보’로 표시됐으며, 10∼100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이 35%로 평가됐다. USGS는 “이 지역 인구는 전체적으로 지진의 흔들림에 취약한 구조물에 거주하고 있다”며 “과거 이 정도 경보 수준의 재난들은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을 필요로 했다”고 언급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AFP는 설명했다. 2004년 모로코 북동부 알호세이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628명이 숨졌다. 1980년 이웃 알제리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 당시에는 약 2500명이 사망했다.한편 강진의 직격탄을 맞은 중부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로, 모스크와 궁전 등 많은 중세시대 문화유산이 보존돼 있고 광장에 있는 전통시장 등 볼거리가 많아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도시다. 이 도시 이름은 북부·서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쓰이는 베르베르어로 ‘신의 땅’을 뜻하는 이름이다. ‘모로코’라는 국명의 어원이기도 하다. 옛 시가지 메디나는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유네스코 설명에 따르면 마라케시는 베르베르인의 알모라비드 왕조가 1070년~1072년 사이에 건설한 도시로 오랜 기간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였으며 북아프리카에서 안달루시아에 이르는 서부 무슬림 지역 전역에 영향력을 미쳤다. 쿠투비아 모스크와 성벽, 정원, 반디아 궁전, 자마 엘 프나 광장 등 많은 건축·문화 유산이 있다. 마라케시는 할리우드 영화·드라마 단골 촬영지로도 꼽힌다. 미국 영화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이라’ ‘섹스앤더시티2’,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이 촬영됐다. 영화 산업이 발전하면서 해마다 마라케시 국제영화제가 열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백종원이 제마엘프나 광장의 시장에서 한식을 판매하는 모습이 방송을 탄 바 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고 있는 동영상들을 보면 붉은 빛의 옛 성벽 일부 구간에 커다란 균열이 생긴 것이 보이며, 거리에는 돌무더기가 널려 있는 상태다. 한 영상을 보면 이 일대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12세기 건물인 쿠투비아 모스크 인근에서 놀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모로코 현지 매체는 이 모스크도 지진으로 파손됐다고 전했으나 어느 정도로 손상됐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 모스크의 69m 높이 탑은 ‘마라케시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이드 와지즈 하산은 “마라케시 구시가지에 빽빽이 늘어선 일부 민가가 붕괴됐다”며 “중장비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일일이 손으로 잔해를 치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브라힘 힘미는 “많은 건물 외관이 파손돼있고, 구급차들이 구도심에서 나오는 것도 봤다”며 “사람들은 혹시 여진이 덮칠까 봐 밖으로 나와 지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후다 하프시는 “샹들리에가 천장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며 “아직 아이들과 거리에 머물고 있고, 너무 무섭다”고 호소했다.
  • 영국 탈옥수 사흘째 행적 묘연, “밴 아래서 기어나와 걸어가는 것 봤다”

    영국 탈옥수 사흘째 행적 묘연, “밴 아래서 기어나와 걸어가는 것 봤다”

    영국 런던의 원즈워스 교도소에서 테러 혐의 등으로 수감돼 있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아침 탈옥한 대니얼 아베드 칼리프(21)가 사흘째 행적이 묘연하다. 현상금 2만 파운드를 내걸었고, 100통에 이르는 제보 전화가 걸려왔지만 결정적 단서는 없다고 BBC가 전했다. 영국에서 탈옥은 2017년 이후 5명 밖에 안 되고, 2010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20명이 넘지 않아 런던경시청은 열심히 그의 행적을 쫓고 있다. 경찰은 칼리프가 일반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하지만, 그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BBC에 따르면 5월까지 육군 소속이던 그는 군부대에 가짜 폭탄을 둔 혐의로 기소돼 다음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군 인사 시스템에서 테러 행위를 하거나 준비하는 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수집해서 공무상 비밀 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란으로 알려진 적국에 넘길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주방에 있다가 음식 배달차 바닥에 몸을 묶어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 등이 전했다. 원즈워스의 한 교차로에서 그날 아침 음식배달 밴 아래에서 기어나와 원즈워스 도심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 일단 그가 말한 트리니티 로드 위쪽에 수색을 집중하고 있다. 테러 대처 책임자인 경찰 간부는 탈옥수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며 “우리는 당신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 대니얼. 진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나와서 자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에 수색을 집중하고 있지만 수사가 확대됨에 따라 영국의 다른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경시청은 사진 판독 홈페이지를 열어 일반 시민들이 수사와 관련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칼리프는 마른 몸매에 키가 190㎝, 짧은 갈색 머리카락이라고 했다. 아직도 감옥 주방에서 입는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사람들 눈에 쉽게 띌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미 음식배달 밴의 루트를 확인했다. 런던의 대테러 요원 150명 정도가 그를 뒤쫓고 있다. 아울러 다른 수감자 또 간수들이 그의 탈옥을 돕거나 방조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 초크 법무 장관은 독자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도소 위험 등급을 끌어 올리거나 원즈워스 수감자들, 테러 혐의로 기소돼 구금 중인 사람들까지 전수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생활 불법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선다

    ‘사생활 불법 유출 피해’ 한성주, 12년 만에 공개석상 선다

    한성주(48)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8일 오전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성주가 이날과 9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에 졸업생 응원단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 ‘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이 주축이 된 응원단으로 올해는 93학번이 응원단을 꾸린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경기로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연세대학교가 주최한다.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1년 사생활 동영상 불법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 환경 보호한다는 생태관광,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환경 보호한다는 생태관광, 알고 보니 [사이언스 브런치]

    생태관광이라고 불리는 에코 투어리즘은 자연환경이 위협받는 이국적 장소들을 찾는 여행법이다.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관리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을 지원하며 사람의 손이 최소한으로 닿은 곳이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는 차원에서 환경론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형태의 여행을 원하는 고급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끄는 여행 방법이다. 그렇지만 최근 생태 관광이 오히려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생명과학과, 멕시코 상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상어 생태 관광은 고래상어(Rhincodon typus)에게 불안정한 행동 패턴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는 상어, 가오리 등 연골어류의 진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자발적 모임인 ‘샤크 메저먼트’(Shark Measurements) 과학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9월 8일자에 실렸다. 상어 생태 관광은 개인이 야생 상어와 함께 바닷속을 수영하는 것으로 멕시코나 카리브해 일대에서 유행이다. 관광업계 차원에서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산업이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 상어 생태 관광과 일부 생태 관광지에서 상어 종의 감소 현상이 보고된 바는 있지만 생태 관광과 동물의 행동 변화에 대한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멕시코 라파스 만에서 고래상어를 촬영한 39개의 동영상을 정밀 분석했다. 특히 생태관광객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행동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함께 수영하는 사람이 있을 때 상어의 행동 패턴이 불안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어 혼자 헤엄칠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행동 변화는 잠재적으로 고래상어가 먹이를 구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번식률도 낮출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생태관광이 고래상어의 먹이 사냥 패턴과 잠재적 번식 행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윌리엄 피어스 ICL 교수(진화 생태학)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상어 생태 관광 운영자는 관광객의 입수를 허용하기 전 개별 상어의 행동을 평가하고 상어와 관광객 사이의 최소 거리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라면서 “자칫 생태 관광이 또 다른 생태계 파괴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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