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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칼럼]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CEO 칼럼]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

    드디어 기다리던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전 세계인이 440g의 축구공이 펼치는 마법의 향연에 빠져들고, 우리도 태극전사들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한마음이 되어 폭발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과거에는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자랑스러운 우리 대표팀. 유럽 챔피언까지 올랐던 거구의 그리스 선수들을 때로는 요령있게, 때로는 강하게 몰아붙이며 제압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 우리 팀도 세계 무대에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자로 성장했음을 느꼈다. 비록 세계 최강인 아르헨티나에 패했지만 예전처럼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수준이 한 단계 발전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그 가운데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해외에서 선진기술을 익혀온 해외파 선수들을 일등공신으로 꼽는다. 스무살 남짓의 어린 선수들이 오직 ‘성공’이라는 목표를 찾아 낯선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새로운 환경에서 느낀 두려움은 대단했을 것이다. 주변에서는 그 누구도 성공을 쉽사리 예견하지 않았다. 현지의 텃세와 냉대, 축구 후진국에서 온 동양인에 대한 편견, 향수병, 불편한 언어소통 등 매 순간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늘 혼자였다. 외로움 속에서 자기 한계에 직면할 때마다 도전을 계속할 것인지, 이 정도의 실력이면 이쯤에서 그만두고 고국에 돌아가서 좋은 대접받으며 편하게 지낼 것인지 수없이 갈등했겠지만 그때마다 그들은 계속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인내심을 불태우며 정진했다. 그랬기에 최고의 선수가 되어 나라를 빛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계’란 부정적인 마음이 만들어내는 ‘금지선(線)’이다. 패배자들은 미리부터 실패를 기다리며 자기 한계를 설정한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 마음에서 출발해서 결국 자기 합리화로 그 한계를 인정하고, 다시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반대로 한계를 극복하는 사람들은 높은 벽을 만났을 때 오히려 용기를 갖고 도전한다. 1970년대에 세계 최고의 무대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차범근 선수는 거구의 유럽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식사 때마다 입에 맞지도 않은 스테이크를 억지로 두 장씩 먹으며 몸을 키웠다고 한다. 이 일화는 꿈이 있기에 현실의 고통을 묵묵히 이겨내며 한계에 도전하는 선구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회사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2004년 백두대간을 종주하기로 결심했을 때 ‘과연 전 직원이 전 구간을 종주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회의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일단 지리산 종주부터 시작했다. 2박3일간 직접 밥을 해 먹고 텐트나 대피소에서 비좁은 잠을 자면서 자신과의 싸움 속에 100리 길을 완주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부정적인 고정관념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다. 이렇게 6년에 걸쳐 백두대간 전 구간 종주를 성공한 후 우리는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다. 지난해 설악산에서는 안경이 날아갈 정도인 초속 30m의 강풍 속에 대피소 직원들의 우려를 뒤로한 채 바위를 붙잡고 기다시피 하여 대청봉 정상에 올랐고, 그 길로 백두대간에서 가장 험하다는, 산악인들조차 컨디션이 좋을 때만 오른다는 공룡능선을 넘었다. 비바람 속에 늠름하게 줄지어 능선을 넘는 대열을 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이처럼 우리 앞을 가로막는 것은 높은 산이 아니라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이를 떨쳐내고 모험과 도전, 승부근성 같은 야성을 통해 외부환경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만이 무한경쟁 시대에 앞서나갈 수 있는 경쟁력인 것이다. 모든 해답은 외부가 아니라 자기 내부에 있다. 힘든 산길에서건, 치열한 경쟁에서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의 한계에 끝없이 도전하자. 정상은 반드시 나온다.
  • 2년만에 디바 홍혜경이 온다

    2년만에 디바 홍혜경이 온다

    2007년 1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남녀 주인공이 모두 동양인이 낙점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메트로폴리탄 127년사(史)에 유례 없는 일이었다. 두 동양인은 소프라노 홍혜경(왼쪽·51)과 테너 김우경(오른쪽·33)이었다. 이들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남녀 주인공 비올레타와 알프레도를 훌륭히 소화해 내며 전 세계 성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 두 주인공이 함께 한국을 찾는다. 새달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둔산대로 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일 오후 8시 울산 서부동 현대예술관,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 무학로 수성아트피아에서 리사이틀을 펼친다. 각자 고국에서 독창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두 사람이 나란히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첫 듀오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블라드 이프틴카의 반주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도 친숙하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뮤제타의 왈츠’,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안녕, 지난 날들이여’, ‘파리를 떠나서’, ‘축배의 노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2007년 12월 내한 독창회를 열었던 홍혜경으로서는 2년 반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난다. 홍혜경은 1984년 한국 성악가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주역을 맡은 이래 뉴욕 타임스로부터 오페라 가수가 들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디바’ 호칭을 들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소프라노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라고 극찬,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08년 남편인 한석종 변호사를 여읜 충격으로 2년여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그간 아픔을 겪은 홍혜경이 이번 복귀 공연에서 깊은 원숙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3만~15만원. (02)516-3963. 홍혜경의 단독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우경과의 공연에 앞서 7월8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김덕기가 맡는다. 모차르트, 푸치니 등 그녀가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피아노 반주가 아닌 오케스트라 반주로 훨씬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3만~10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신예 한, ‘신효범과 듀엣’ 월드컵송 공개

    신예 한, ‘신효범과 듀엣’ 월드컵송 공개

    버클리 음대 출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한(본명 장한)이 고국으로 돌아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음반을 발표했다. 한은 최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어나 대한민국(Yes We can)’을 공개했다. ‘일어나 대한민국(Yes We can)’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한은 이번 앨범에서 국민가수 신효범과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한은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던 당시 우연한 기회에 신효범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인사하고자 음반 발표를 했다.”며 “한국에서 인정하는 국민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버클리 음대 출신인 한은 그동안 故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추모곡 등 직접 만든 영상으로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아티스트다. 그는 동양인 최초로 버클리음대 솔로 무대에 섰으며 ‘데니스 몽고메리의 가스펠 콰이어’ 리드 싱어로 활동해 왔다. 사진 = 한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 강도..김태희도 희생양된 곳

    남아공 강도..김태희도 희생양된 곳

    방송사 취재진이 피습당하면서 치안불안이 커지고 있는 남아공에서 탤런트 김태희도 강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1월 남아공에서 잡지 화보 촬영을 하던 중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가이드의 집을 방문한 김태희는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권총으로 위협하던 강도들은 집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했다. 현장에 있었던 김태희와 일행들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강도들에게 원하는 것을 다 내어줬고 강도들은 예상 외로 많은 인원이 모여 있는 모습에 당황해하며 사람들을 화장실에 가둔 후 그 집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졌다. 이에 외교부는 그해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공에서 한국인 등 동양인을 겨냥한 범죄가 급등하고 있다.”며 남아공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2004년에는 교민 1명이 4인조 무장강도에게 금품을 빼앗긴 뒤 총기로 피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남아공의 치안 불안정 때문에 일본 NHK 방송사는 여성 아나운서의 남아공 파견을 잠정 보류했다. 또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50명을 파견했던 TV도쿄가 이번 월드컵에 10여명만을 남아공에 보내는 등 파견인원도 대폭 삭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스타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즐겼다”

    할리우드스타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즐겼다”

    중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바이링(白靈, 43)이 자신의 잠자리라이프에 대해 충격적인 고백을 해 중화권 연예계를 경악시켰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야후 오락 뉴스와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영화 ‘박매춘천’(拍賣春天)을 홍보하기 위해 타이베이 리전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남성편력을 자랑했다. 바이링은 “섹스를 통해 삶의 희열을 얻는다.”며 “그동안 백인 흑인 동양인을 가리지 않고 사귀거나 하룻밤 풋사랑으로 만나 섹스를 즐긴 남자가 88명에 달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나누는 이유에 대해 “사랑을 하면 천당을 갖다온 듯한 희열을 느끼고 내게 많은 영양분을 주기 때문이다.”며 “최근 대만에서 22세 연하남과 밀회를 나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바이링은 “남자들이 자신의 성적 매력에 이끌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러나 다른 사람을 집으로 함부로 데려가진 않는다.”고 아이러니한 말을 내뱉었다. 바이링은 평소 파격적인 화장과 의상,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노출을 즐기며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유명세를 떨쳐 왔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태어난 바이링은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문선부대에 근무하면서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고 제대 후 베이징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했다. 1990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가 1994년 리샤오룽(李小龍) 아들 故 브랜든 리(Brandon Bruce Lee)가 주연한 영화 ‘크로’(Crow)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다. 사진 = US매거진(US)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충격발언

    할리우드★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충격발언

    중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바이링(白靈, 43)이 자신의 잠자리라이프에 대해 충격적인 고백을 해 중화권 연예계를 경악시켰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야후 오락 뉴스와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영화 ‘박매춘천’(拍賣春天)을 홍보하기 위해 타이베이 리전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남성편력을 자랑했다. 바이링은 “섹스를 통해 삶의 희열을 얻는다.”며 “그동안 백인 흑인 동양인을 가리지 않고 사귀거나 하룻밤 풋사랑으로 만나 섹스를 즐긴 남자가 88명에 달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나누는 이유에 대해 “사랑을 하면 천당을 갖다온 듯한 희열을 느끼고 내게 많은 영양분을 주기 때문이다.”며 “최근 대만에서 22세 연하남과 밀회를 나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바이링은 “남자들이 자신의 성적 매력에 이끌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러나 다른 사람을 집으로 함부로 데려가진 않는다.”고 아이러니한 말을 내뱉었다. 바이링은 평소 파격적인 화장과 의상,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노출을 즐기며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유명세를 떨쳐 왔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태어난 바이링은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문선부대에 근무하면서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고 제대 후 베이징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했다. 1990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가 1994년 리샤오룽(李小龍) 아들 故 브랜든 리(Brandon Bruce Lee)가 주연한 영화 ‘크로’(Crow)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다. 사진 = US매거진(U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충격고백

    할리우드★ 바이링, ‘88명과 잠자리’ 충격고백

    중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바이링(白靈, 43)이 자신의 잠자리라이프에 대해 충격적인 고백을 해 중화권 연예계를 경악시켰다.지난 26일 중국 매체 야후 오락 뉴스와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영화 ‘박매춘천’(拍賣春天)을 홍보하기 위해 타이베이 리전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남성편력을 자랑했다.바이링은 “섹스를 통해 삶의 희열을 얻는다.”며 “그동안 백인 흑인 동양인을 가리지 않고 사귀거나 하룻밤 풋사랑으로 만나 섹스를 즐긴 남자가 88명에 달한다.”고 고백했다.그는 많은 남자들과 잠자리를 나누는 이유에 대해 “사랑을 하면 천당을 갖다온 듯한 희열을 느끼고 내게 많은 영양분을 주기 때문이다.”며 “최근 대만에서 22세 연하남과 밀회를 나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이어 바이링은 “남자들이 자신의 성적 매력에 이끌리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러나 다른 사람을 집으로 함부로 데려가진 않는다.”고 아이러니한 말을 내뱉었다.바이링은 평소 파격적인 화장과 의상,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노출을 즐기며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유명세를 떨쳐 왔다.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태어난 바이링은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문선부대에 근무하면서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고 제대 후 베이징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했다.1990년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가 1994년 리샤오룽(李小龍) 아들 故 브랜든 리(Brandon Bruce Lee)가 주연한 영화 ‘크로’(Crow)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했다.사진 = US매거진(U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블로 “에픽하이-이병헌 B급?” 오보에 당황

    타블로 “에픽하이-이병헌 B급?” 오보에 당황

    에픽하이 타블로가 미국 ‘CNN 토크 아시아’와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타블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비(본명 정지훈), 박지성, 장동건, 이병헌 등 내로라는 세계적인 스타들만이 출연한 ‘CNN 토크 아시아’와 인터뷰를 가진 후 황당한 기사가 떴다.”고 털어놨다. 타블로는 “외국에서 만난 누군가가 이 음반 차트를 얘기하면서 동양인은 절대 톱 100대 들어올 수 없다고 해 언젠가는 저기에 진입하겠다고 속으로 이를 갈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계기로 에픽하이는 CNN과 인터뷰를 하게 됐다. 타블로는 “CNN 인터뷰 이후 ‘에픽하이를 B급’이라고 묘사한 황당한 기사가 떴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에픽하이, 이병헌과 비급’이라고 해야 하는 것을 ‘에픽하이, 이병헌과 B급’이라고 오보가 난 것. 타블로는 “어머니가 내게 ‘어떤 기자가 너랑 이병헌이 B급이란다’고 알려줬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김태균 성공비결은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태균(지바 롯데·이상 28)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태균이 일본에 진출할 당시, 전문가들은 역대 어느 선수보다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집착하지 않는 성격 때문이었다. 무안타 행진을 거듭해도 그는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전날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타석에 들어선다. 탁월한 선구안에다 타격 집중력도 뛰어나다. 자신감까지 더해졌다.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한 김태균의 물오른 타격감은 3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전에서도 증명됐다. 시즌 6, 7번째 연타석 홈런을 뿜어낸 것. 김태균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1-2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상대투수 마쓰이 히로토시의 시속 141㎞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4-4 동점이 된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쓰이의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8-5로 팀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32타점. 말 그대로 승승장구다. 이제는 완전히 팀의 중심타자로 거듭난 추신수도 긍정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냈다. 2001년 미국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 추신수는 길고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 2005년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같은 우익수 포지션이었던 스즈키 이치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미래는 불확실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2007년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까지 받았다. 기나긴 재활 과정에서 좌절할 법도 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시 일어섰다. 그는 지난해 3할 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홈런)-20(도루) 클럽에 동양인 최초로 가입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메이저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뽑히는 등 미국 언론들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메이저리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3-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마쓰이-이치로, 시즌 초반 동양인 메이저리거 대활약

    추신수-마쓰이-이치로, 시즌 초반 동양인 메이저리거 대활약

    메이저리그 시즌 초반 동양인 타자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의 추신수는 지난 한 주 3홈런 11타점을 몰아치며 생애 처음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그 기간 동안 타율은 무려 0.579, OPS 또한 1.1211에 달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까지 타율 0.350, 출루율 0.500, 장타율 0.725에 OPS 1.225, 4홈런 12타점 등 메이저리그 톱클래스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도루도 3개를 기록하고 있다. LA에인절스의 지명타자 히데키 마쓰이 또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마쓰이는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개의 안타를 쳐내 0.31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홈런 3개와 8타점을 기록 중이다. OPS는 0.985.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이치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이름값’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치로는 13경기를 치르며 52타수 16안타로 타율 0.308, 출루율 0.368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테이블세터진으로 기용되기 때문에 타점은 2타점으로 낮은 편. 도루는 추신수와 같은 3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도루자도 2개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아직 도루자가 없다. 이치로는 그나마 최근 다섯 경기에서 9안타를 몰아쳐 0.222까지 떨어졌던 타율을 3할대로 끌어 올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추신수를 필두로한 동양인 메이저리거들의 선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談餘談] 이준 열사와 기자/정은주 사회부 기자

    [女談餘談] 이준 열사와 기자/정은주 사회부 기자

    평리원 검사였던 이준(당시 48세)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황제의 특사로 파견됐다. 을사늑약(1905)의 무효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러시아, 베를린, 브뤼셀을 거쳐 두 달 만에 헤이그에 도착했지만 그는 회의에 참석할 수 없었다. 초청장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한국 대표단은 “을사늑약은 일본이 무장 병력을 사용해 고종 황제의 승인 없이 체결한 것으로, 국제법상 무효”라는 걸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회의장 입장조차 거부당했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 해답은 기자였다. 한국 대표단은 ‘왜 대한제국을 제외시키는가’라는 불어 성명서를 작성해 회의장 입구에서 나눠줬다. 일본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각국 대표단은 성명서를 구겨 버렸지만, 회의를 취재하던 기자는 “학식 깊고 수개 언어를 구사하는” 동양인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았다. 영국 기자 윌리엄 스테드가 편집인을 맡고 있던 ‘평화회의보’가 6월30일 자에 성명서 전문을 실으며 “1884년 모든 강대국에 의해 독립이 보장, 승인된 대한제국은 회의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 그는 한국 대표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하고, 불어에 능통한 이위종(당시 20세)을 인터뷰해 ‘축제 때의 해골’이라는 제목으로 7월5일 자 평화회의보에 실었다. “닫혀 있는 회의장 문 앞에 앉아 있던 대한제국 이위종”을 만나 일문일답을 나눈 것이다. 스테드 기자가 묻는다. “일본은 강대국이다. 우리가 헤이그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이위종은 분노하며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말하는 법의 신이란 유령일 뿐이며 정의를 존중한다는 것은 겉치레일 뿐이다. 왜 대포가 유일한 법이며 강대국은 어떤 이유로도 처벌될 수 없다고 솔직히 시인하지 않느냐.” 7월14일 이준 열사는 묵고 있던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헤이그에 도착한 지 20일 만이었다. 그의 죽음도 평화회의보와 네덜란드 신문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헤이그 ‘이준 열사기념관’에서 당시 신문을 훑어보며 역사를 증언한 기사는 100년 후에도 살아 숨쉰다는 걸 절감했다. ejung@seoul.co.kr
  • 스티븐 시걸 女비서 “난 성 노리개였다” 고소

    스티븐 시걸 女비서 “난 성 노리개였다” 고소

    “난 그의 성 노리개였다!” 터프한 이미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중년배우 스티븐 시걸(59)이 성희롱 및 마약을 강요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닷컴 및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시걸은 자신의 회사인 ‘스팀롤러 프로덕션’의 비서직인 베트남계 여성 케이튼 누엔(23)을 성희롱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트 법원에 고소장을 낸 누엔은 “나와 그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러시아계 여성들은 모두 일반적인 업무 외에도 시걸의 ‘성적 노리개’로 쓰였다.”면서 “뿐만 아니라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억지로 먹이려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누엔은 시걸을 상대로 100만 달러의 피해보상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걸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동양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종 동양무술에 능통해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시걸은 영화 ‘언더씨즈’ 등 대표작을 남겼으며, 최근까지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 또는 제작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박찬호 첫 승 신고 동양인 최다승 -3

    [MLB] 박찬호 첫 승 신고 동양인 최다승 -3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박찬호(37)가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호는 8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구원승을 올렸다. 양키스는 연장 10회 초 커티스 그랜더슨의 우월홈런 등 2점을 보탰고, 10회 말 수비 때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양키스의 3-1 승리. 이로써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1승째를 올렸다. 노모 히데오(일본)가 기록한 동양인 최다승(123승)을 경신하는데 단 3승만을 남겨뒀다. 지난해 6월15일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0여개월 만에 이룬 승리다. 특히 1이닝에 그치지 않고 3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함으로써 ‘롱 릴리프’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개막전에서 3분의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1-1로 비긴 상황에서 믿고 기회를 준 조 지라디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첫 타자 마르코 스쿠타로를 가볍게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제이코비 엘스베리와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8회에는 더 완벽했다. 3번 빅터 마르티네스, 케빈 유킬리스, 데이비드 오티스로 이어지는 보스턴 클린업트리오를 3자 범퇴로 막은 것. 9회 말에는 벨트레를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아낸 뒤 J D 드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크 캐머런과 스쿠타로를 나란히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총투구수 36개 중 스트라이크는 24개였고, 최고 구속은 약 151㎞를 찍었다. 평균자책점도 27.00에서 4.91로 내려갔다. 한편 개막전에서 삼진 3개를 당했던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1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4회에는 볼넷을 골라 진루하며 타격감을 찾아 나갔다. 이어 3-3으로 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으로 강한 타구를 날려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후속 맷 라포타의 적시 2루타 때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9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서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나갔고 또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가 5-3으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향, ‘스타킹’서 4옥타브 가창력 뽐내 ‘화제’

    소향, ‘스타킹’서 4옥타브 가창력 뽐내 ‘화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가수 소향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화제다. 소향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출연해 4옥타브의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MC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소향은 고음뿐만 아니라 발음도 완벽하게 구사해 교포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쭉 살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라며 오로지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무한 반복해서 들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향은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가수 박미경은 “동양인에게서 나오기 힘든 목소리”라며 극찬했다. 이에 소향은 보이즈투맨의 프로듀서로부터 앨범 작업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현재 결혼 12년차인 소향은 한때 자궁암 선고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자신의 노래를 통해 전 세계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로 완치에 성공한 사연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CCM 가수 소향은 ‘포스’라는 가족밴드를 통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공연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사진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추신수 최고 에이스 상대로 홈런

    [MLB] 추신수 최고 에이스 상대로 홈런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사이영상을 2차례나 수상한 팀 린스컴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홈런을 뿜어냈다. 시범경기 7경기 만에 터진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이번 홈런의 의미는 크다. 상대투수인 린스컴은 2008년 18승에 이어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 ‘에이스’이기 때문. 린스컴은 2년에 걸쳐 452와 3분의1이닝 동안 33승12패, 평균자책점 2.55, 526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동양인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추신수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도 간판타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7경기에서 20타수 7안타 타율 .350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과 타점 모두 현재 팀 내 1위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강수진표 발레 그 모든 것

    강수진표 발레 그 모든 것

    아무리 발레에 문외한이라도 강수진(43)이라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1985년 동양인 최초 스위스 로잔콩쿠르 1위,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동양인 최초 입단, 1997년 수석 발레리나, 1999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최고 여성무용수 선정…. 그의 화려한 이력에서 알 수 있듯 강수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새달 10~1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갈라 공연 ‘더 발레’를 준비하고 있는 강수진과 이메일 인터뷰를 나눴다. # 고국무대 언제나 설렌답니다 “그간 제가 만났던 좋은 작품을 고국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요. 고국 팬들과 만나는 것은 언제나 묘한 설렘을 주니까요.” 2008년 11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내한 공연 뒤 1년 5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강수진은 벌써부터 한국 공연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강수진이 직접 작품을 선택했고 무용수 선정 등 기획까지 깊숙이 관여했다. 진정한 ‘강수진표’ 공연이다. # 갈라 7편중 4편 직접 골랐어요 무대에 오를 7편의 작품 가운데 강수진은 드라마발레 ‘카멜리아 레이디’를 비롯해 안무가 우베슐츠의 ‘스위트 No.2’, 지키 킬리언의 ‘구름’, 이반 매키의 ‘베이퍼 플레인즈’를 선보인다. 2006년 독일 무용상 ‘퓨처’ 수상자인 제이슨 레일리를 비롯, 슈투트발레단 출신의 정상급 발레리노 3명과 호흡을 맞춘다. “제가 춤추는 4개의 작품은 모두 직접 엄선한 것들이라 애착이 가요. ‘카멜리아 레이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첫 연습부터 모든 게 다 좋더군요. 스텝과 음악, 모든 게 뛰어난 작품입니다.” 강수진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최신작인 ‘베이퍼 플레인즈’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5분 정도의 짧은 2인무이지만 개성이 특별한 작품인 까닭이다. “이 작품에서 발레리노 레일리는 ‘헤라클레스’에 가까워요. 나를 한 번 들어올리면 작품이 끝날 때까지 내려오지 않거든요.” # 불혹의 나이, 끝까지 무대에서 강수진의 나이는 적지 않다. 벌써 불혹을 넘겼다. 수명이 짧은 무용수, 그것도 발레리나에게 고령의 나이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강수진은 신경쓰지 않는단다. “어려움이요? 체력적으로 별 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물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알고 있지만 춤을 출 수 있는 한 계속 무대에 서고 싶었요.” 그러나 한국 발레의 미래를 고민하는 걸 보면 그의 내면적인 나이는 완숙의 경지에 이른 듯 보인다. 요즘들어 한국 발레의 유망주들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모양. 특히 유럽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후배들에 대한 애착이 크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몸담고 있는 김지영과 김세연이 무척 뛰어나요. 그 둘의 다음 세대인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강효정도 최근 무척 성장했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클래식과 모던 발레를 모두 소화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지만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 앞으로도 좋은 무용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 앞으론 지방도 자주 찾을께요 최근 한국의 발레 문화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점도 강수진을 무척 행복하게 만든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용수가 출연하는 날을 골라 공연을 보는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는 것. 한국 관객들의 감상 매너도 너무나 훌륭하다고 했다. 다만 서울 위주로 공연을 하다 보니 지방 관객들을 만나보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쉽다. “그간 너무 서울 공연만 하다 보니 지방 팬들에게 죄송스러워요. 앞으로는 서울 외에 그간 공연하지 않았던 지방에도 자주 찾아가려고 해요.” 4만~18만원. 1577-52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톱스타들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린다. 서른여덟 동갑내기인 영화배우 장동건(왼쪽)과 고소영(오른쪽)이 5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재산을 합치면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슈퍼 커플의 탄생으로 꼽힌다. 4일 영화계와 신라호텔에 따르면 장·고 커플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가까운 친지 및 연예계 동료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동건은 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서 결혼 일정을 공식 발표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결혼 계획에 대해 함구해 왔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양가가 결혼일정을 진지하게 논의한 끝에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장동건이 지난해 8월 사들인 서울 흑석동의 30억원대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 조망권이 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장동건이 속해 있는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멤버인 탤런트 김승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장·고 커플과 가까운 또 하나의 슈퍼 커플 현빈-송혜교의 하객 등장 여부도 관심사다. 가까운 사람만 부른다고 해도 하객이 500~600명은 될 것이고 빅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여 결혼식장은 영화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재현할 전망이다. 장동건 소속사 측은 “장동건씨 본인이 6일 팬 미팅에서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밝힌다는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두 사람은 2007년 하반기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해 11월5일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좋은 친구로 지냈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시인했다. 당시 장동건은 자신의 팬클럽에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 주는 그녀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고소영도 자신의 팬카페에서 “든든한 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사랑하는 연인으로서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올해 초에는 두 사람이 함께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입국하는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특히 장동건이 흑석동에 고급 빌라를 사들인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로 굳혀졌다.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 ‘연풍연가’(1999)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장동건은 오는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의 나치 병사가 된 동양인 남자 이야기를 다룬다. 마이웨이의 첫 촬영이 7월로 연기돼 결혼식을 5월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밴쿠버동계올림픽] 한국 빙속 도전사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정식종목으로 발을 내디딘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 금메달 2개를 시작으로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기 전까지 한국 동계스포츠를 이끈 건 스피드 스케이팅이었다. 지난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메이지대 학생이었던 김정연이 1만m에 출전하면서 동계올림픽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김정연은 18분2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2위를 기록,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 희망을 던졌다. 그러나 해방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정식회원으로 가입, 정식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뒤로는 오랜 기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대회부터 6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동계올림픽 무대를 두드렸지만 대부분 20위권 진입도 버거웠다. 1988년 제15회 캘거리 동계올림픽 남자 500m. 배기태는 36초90의 기록으로 5위에 올라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500m 우승을 차지하고, 1990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는 종합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뒤를 이어 김윤만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 1000m에서 1분14초86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에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쇼트트랙이 대회 때마다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메달밭으로 자리매김한 사이 스피드스케이팅은 단 한 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젊은피들이 다시 도전에 나선 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규혁(32·서울시청)이 1000m에서 4위에 오르고, 이강석(22·의정부시청)이 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한국인 43%만 삶의질 만족” 씨티은행 조사

    한국인은 다른 동양인(호주인 포함)에 비해 현재와 미래의 삶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10월6일부터 12일까지 나이, 성별, 소득 수준을 고려해 500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3%가 ‘현재 삶의 질에 대해 다소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질문에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평균 67%가 ‘(다소 또는 매우)만족한다.’고 답한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자신의 미래재정 상황에 대해 낙관하느냐.’는 질문에도 53%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는데 역시 아·태지역 11개국 국민 평균인 69%보다 낮았다. 국내 응답자의 62%는 ‘세계 금융위기가 자신의 재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해 아·태지역 평균 49%보다 높았다. 또 국내 응답자의 48%는 현재 일자리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비관적인 견해 만큼 한국사람이 미래에 대비하는 모습은 도드라지지 않았다. 은퇴저축계좌 보유율은 15%로 아·태 평균 17%보다 낮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바이올린 여제’의 귀환

    ‘바이올린 여제’의 귀환

    ‘한국을 대표하는’이란 말처럼 식상한 표현도 없다. 해외 유명 언론에 이름 석 자가 한번 실리기라도 하면 앞다퉈 이 표현을 남발한다. 하지만 이 수식어를 달아도 이견이 없는 이가 있다. 2005년 9월 왼손 손가락 부상으로 연주 활동을 접고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하고 있는 정경화(62)다. 정경화는 1967년 미국 레벤트리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타이완 출신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동양인 클래식 음악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연주자로 꼽힌다. 부상으로 무대에서 물러났던 ‘바이올린 여제’가 올해 두 번의 공연과 데카 레이블 데뷔 40주년 기념음반으로 귀환을 알렸다. 정경화는 오는 5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이어 11월21일에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때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정경화가 1970년 세계적 음반사인 데카 레이블로 데뷔한 지 4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음반은 벌써부터 돌풍이다. 지난 21일 5000세트 한정 출시된 음반은 벌써 3000세트가 예약주문으로 나갔다.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클래식 차트 1위는 물론 가요를 망라한 종합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8일 현재 알라딘 3위, 교보문고 4위, 예스24 7위다. 대중가요가 독주하는 요즘 음반시장에서 클래식 앨범이 10위권 안에 진입한 것은 간만의 일이다.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한 데카 데뷔음반과 언니 정명화, 남동생 정명훈과 함께한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 전성기 시절의 음악이 담겼다. 15만원.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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