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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인 최초 보스턴 마라톤 우승’ 서윤복옹, 94세로 타계

    ‘동양인 최초 보스턴 마라톤 우승’ 서윤복옹, 94세로 타계

    보스톤 마라톤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일궈냈던 육상 원로 서윤복 옹이 27일 별세했다. 94세.서윤복 옹은 이날 오전 4시 40분쯤 별세했다고 대한육상연맹이 밝혔다.서윤복 옹은 1923년 서울에서 태어나 24세이던 1947년 4월 19일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당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의 사상 첫 동양인 우승이었다. 그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 어렵고 힘든 시절에 국제마라톤 대회를 제패, 한국의 존재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국민에 희망을 줬다. 정부가 수립되기 전이니 엄밀히 말하면 무국적이다. 서윤복은 일본 강점기 일본인들이 입던 헌 옷을 입고 동대문에서 헌 스파이크 운동화를 구해 밑창의 못을 빼고 리어카 바퀴의 고무를 잘라 덧대 신고 훈련에 매진했다. 보스턴 마라톤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때는 미군 군용기를 얻어타고 갔다. 당시 우리나라 육상대표팀 감독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 손기정 옹이었다. 서윤복의 우승이 확정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듬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 선생은 귀국한 서윤복에게 “난 몇십 년 동안 독립운동을 했는데도 신문에 많이 나오지 못했다. 그대는 겨우 2시간 조금 넘게 뛰고도 신문의 주목을 받는구나”라는 농담했다고 전해진다. 김구 선생은 ‘족패천하’(足覇天下: 발로 천하를 제패하다)라는 휘호를 써줬다. 장례는 대한체육회장으로 거행된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9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은 피아노 천재들…흠잡을 데 없는 완벽 연주”

    “한국인은 피아노 천재들…흠잡을 데 없는 완벽 연주”

    피아노로 성적을 매겨 태극마크를 준다면 10년 전까지만 해도 임동혁(33)이 단연 으뜸이었다. 비록 최고 권위 콩쿠르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수차례 입상했고, 1등 없는 최고 순위에 오른 때도 있었다. 한 콩쿠르에선 수상을 거부하는 당돌함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이제 ‘국대’ 유니폼을 벗은 지 오래다. 최근 조성진(23), 선우예권(28)이 쇼팽과 밴 클라이번 콩쿠르를 연이어 석권하는 것을 보며 임동혁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저는 1994년 일찌감치 해외로 나가 어찌 보면 전혀 ‘한국스럽지’ 않은 사람인데, 한국 사람만큼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기교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너무 훌륭해 흠잡을 데가 없어요. 예전부터 잘했는데 최근 부각되는 것은 세상이 더 공평해지고 투명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예전엔 동양인은 손가락이 잘 돌아가지만 음악성은 없다는 인종차별적인 이야기를 듣기도 했어요. 우리에게도 서양 사람이 창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낮춰 보려는 마음이 있을 거예요. 클래식이 그래서 위대한지도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언어를 구사하게 해 주니까요.” 지금 콩쿠르에 도전한다면 능히 우승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어림없다는 표정으로 손사래를 친다. “예전 결과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 나간다고 결과가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성진이, 예권이 같은 친구들을 어떻게 당해 내나요. 하하하.” 클래식 열기가 다시 지펴지는 상황은 고무적이라고 했다. “클래식이 들인 공에 비해 얻는 것이 많은 분야는 아니에요. 금전적으로나 명예적으로나. 음반도 1990년대에 더 잘 팔렸어요. 지금보다 열 배는 될 걸요. 인터넷 발전이 클래식에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반대로 공짜로 들을 기회가 많아졌죠. 다 같이 잘되면 좋겠어요. 물론 클래식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말이죠.” 임동혁은 클래식 연주자로서 더 많이 연주하고 더 성공하고 더 바빠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성공하고 싶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입에 올렸다. 이미 쌓아 올린 명성이 그리 낮은 게 아닌데, 어느 정도면 욕심이 채워질까.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면 렘브란트 정도는 되고 싶어요. (클래식으로 치면) 한국에서는 정경화 선생님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바이올린을 잘 모르지만 지금도 정열적으로 연주한다는 게 정말 부럽죠. 외국 연주자로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선생님이죠. 그분은 나이가 들수록 연주가 점점 더 완벽해지는 것 같아요.” 지난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마련한 슈퍼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머리를 장식하며 올해 연주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7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7년 만에 듀오 공연을 하고, 이어 새달 1일 앙상블 디토 10주년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주영과 듀오 공연을 네 차례 갖고, 12월에는 현악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과 두 차례 호흡을 맞춘다. 이번 시즌을 쇼팽과 함께했던 임동혁은 다음 시즌 프로그램으로 슈베르트를 고민하고 있다. 다시 독주회를 여는 것은 내년 3월이다. “처음 10분 정도 연주하면 그날 연주회의 성패가 나와요. 나머지 70분은 곤욕일 수도 있고, 행복일 수도 있죠. 행복할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 때문에 연주 생활을 이어 가는 것 같아요. 다만 잘 치지 못했거나 실수했는데 관중 반응에 도취돼 스스로를 속이고 위안받으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신건강에는 좋겠지만 연주자에게 가장 위험한 일이거든요. 제 수명이 단축되더라도 그런 걸 구별하는 지혜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영복 끝판왕’ 강예빈 “콤플렉스는 너무 큰 엉덩이”

    ‘수영복 끝판왕’ 강예빈 “콤플렉스는 너무 큰 엉덩이”

    연기 활동은 물론 최근 뷰티, 패션, 맛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배우 강예빈과 bnt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남양주의 펜션121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원조 핫바디’ 스타답게 섹시한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청청 패션, 아찔한 매력의 모노키니 콘셉트, 콜라병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낸 크롭 래시가드 스타일까지. 거침없는 동작으로 포즈를 잡는 그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 솔직 담백한 성격을 유감없이 내비쳤다. 최근 SBS CNBC ‘유행통신’에 출연 중인 그는 공동 MC를 맡고 있는 정인영에 대해 “그렇게 유쾌하고 재미있는 성격인 줄 몰랐다. 이 친구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고정관념이 다 깨져버렸다”고 전했다. 동아TV ‘브라이언 강예빈의 좋아요’에서 MC로 출연 중인 그에게 브라이언과의 호흡을 묻자 남자 연예인 중 케미가 가장 잘 맞고 의외로 유머감각도 뛰어난 사람이라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무속인 토크쇼인 실버아이TV ‘무왕’ MC로도 활약 중인 그는 “기존의 토크쇼와는 다르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명 인터넷 얼짱 카페 출신인 그는 한 소속사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와 걸그룹 캐스팅 제안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그는 당시 활동 예명이 아이비였다는 사연을 꺼내놓기도 했다. 한국을 넘어 동양인 최초 옥타곤걸인 강예빈. 그는 데뷔 계기에 대해서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에게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고, 이후 회장의 승낙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 데뷔라는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몸매, 노출 등 섹시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에 대해선 “섹시 이미지가 싫지 않다. 여자에게 섹시 수식어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 있는 답변을 털어놨다. 이어 다른 섹시스타들과 라이벌 의식은 없는지 묻자 그런 마음은 전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오히려 몸매 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응원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 보였다. 그는 최근 몸매로 유명한 스타 중 씨스타 보라의 몸매에 대해 부러움 마음을 표했다. 특히 다리와 발목 라인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원조 핫바디 소유자인 그는 몸매 관리에 대해서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고 밥 대신 두부를 대체해서 먹고 있다”며 철저한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렇게 혹독한 관리로 완벽 몸매를 유지하는 그에게 콤플렉스 부위를 묻자 주저 없이 ‘엉덩이’를 언급하며 “히프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청바지를 잘 못 입는다”고 답했다.피부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엔 가장 중요한 건 수분 관리라고 강조하기도. 또한 최근 유행하는 보톡스 크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기도 했는데, 효과가 좋아서 추천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보단 직접 요리해 챙겨 먹고 있다는 그는 “엄마 닮아 손맛이 좋은 편이며 웬만한 볶음류나 찌개류는 곧잘 한다”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엔 “술 곧잘 먹는 편이다. 소주 두 병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취중진담을 통해 사귀게 된 경험이 많다는 그는 평소엔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술자리에선 용기가 생긴다며 웃어 보였다. 결혼 계획에 대해선 현재 남자친구가 없지만 내후년쯤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형으론 덩치 크고 남자다운 스타일이라 전했다. 운동선수에게 끌린다는 솔직한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겨주기도.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은 그는 변함없이 멋있고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본받고 싶다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선 tvN ‘도깨비’ 유인나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코믹하면서도 백치미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그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동네 언니처럼 편안한 이미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한 것. 앞으로의 목표로는 하루빨리 가정을 꾸려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시부모님께도 사랑받을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예빈 “섹시 이미지 싫지 않아… 여성에겐 장점이라 생각”

    강예빈 “섹시 이미지 싫지 않아… 여성에겐 장점이라 생각”

    연기 활동은 물론 최근 뷰티, 패션, 맛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배우 강예빈과 bnt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남양주의 펜션121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원조 핫바디’ 스타답게 섹시한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청청 패션, 아찔한 매력의 모노키니 콘셉트, 콜라병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낸 크롭 래시가드 스타일까지. 거침없는 동작으로 포즈를 잡는 그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 솔직 담백한 성격을 유감없이 내비쳤다. 유명 인터넷 얼짱 카페 출신인 그는 한 소속사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와 걸그룹 캐스팅 제안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그는 당시 활동 예명이 아이비였다는 사연을 꺼내놓기도 했다. 한국을 넘어 동양인 최초 옥타곤걸인 강예빈. 그는 데뷔 계기에 대해서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에게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고, 이후 회장의 승낙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 데뷔라는 사실이 굉장히 자랑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몸매, 노출 등 섹시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에 대해선 “섹시 이미지가 싫지 않다. 여자에게 섹시 수식어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 있는 답변을 털어놨다. 이어 다른 섹시스타들과 라이벌 의식은 없는지 묻자 그런 마음은 전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오히려 몸매 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응원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 보였다. 그는 최근 몸매로 유명한 스타 중 씨스타 보라의 몸매에 대해 부러움 마음을 표했다. 특히 다리와 발목 라인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원조 핫바디 소유자인 그는 몸매 관리에 대해서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고 밥 대신 두부를 대체해서 먹고 있다”며 철저한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렇게 혹독한 관리로 완벽 몸매를 유지하는 그에게 콤플렉스 부위를 묻자 주저 없이 ‘엉덩이’를 언급하며 “히프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청바지를 잘 못 입는다”고 답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선 현재 남자친구가 없지만 내후년쯤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형으론 덩치 크고 남자다운 스타일이라 전했다. 운동선수에게 끌린다는 솔직한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겨주기도. 그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동네 언니처럼 편안한 이미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한 것. 앞으로의 목표로는 하루빨리 가정을 꾸려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시부모님께도 사랑받을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btn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전립선암, 육류·과음 즐기는 당신 노린다

    [메디컬 인사이드] 전립선암, 육류·과음 즐기는 당신 노린다

    매년 늘어나는 전립선암2015년 6만 1695명 진료 받아비만 남성들 체중관리 필요 서구권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전립선암’입니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과 영국의 남성 암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전립선암 환자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으로 남녀 전체는 7위, 남성은 5위였습니다. 1990년대 이전만 해도 전립선암은 암 발병 순위에서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12일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08년 전립선암 환자가 그해 새로 진단받은 암환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였습니다. 그런데 2014년에는 8.7%로 높아졌습니다. 전립선암으로 진료받는 인원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료인원은 2013년 5만 2910명, 2014년 6만 327명, 2015년 6만 1695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으로 간 동양인도 발생률 높아져 그렇다면 환자가 왜 늘어날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인구 고령화’입니다. 전립선 세포가 암으로 변화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나이입니다. 실제로 전립선암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70대 이상입니다. 노인 인구가 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서구식 식습관’과 ‘비만’이 꼽힙니다. 홍성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특히 전립선암은 환경적 요인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동양인 중에서도 미국이나 서구권으로 이민 간 이들의 전립선암 발생률이 백인과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 많은 전문가들이 기름진 식생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려면 동물성 지방 섭취와 체중 증가에 주의해야 합니다. 홍 교수는 “중년이 되면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기름진 식단과 과음을 피해야 한다”며 “또 비타민 A·D·E가 들어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과일, 콩류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여기에 비만을 예방하는 정기적인 운동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환자가 급증한 데는 검진 활성화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검진기술이 발달하면서 암으로 진단받는 환자가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이 부분은 의료계 내부에서 과잉진단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이 사망률을 낮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전립선암 5년 생존율은 2010~2014년 93.3%에 이르렀습니다. 1995년과 비교하면 5년 생존율이 37.4% 포인트나 급증한 것입니다. 전립선암은 증식 속도가 느리고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는 상당 기간 병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나 뼈로 전이되면 심각한 통증에 시달릴수도 있습니다.●50세 넘으면 1년에 1회 검사 필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50세가 넘으면 1년에 1번 정도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해 보도록 권합니다. 다만 75세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는 검사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 보는 ‘직장수지검사’도 효과적인 검진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40~50대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태형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만져지면 PSA 수치가 다소 낮더라도 전립선 조직검사를 해서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비만 환자는 PSA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명순철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비만 측정법인 체질량지수가 높은 비만 남성은 혈장량 증가로 암표지자 농도가 낮은 것으로 보여질 수 있어 특이항원 해석에 신중해야 한다”며 “전립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과거에는 암 발병 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넓은 부위를 절개했지만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이 일반화돼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며 “전립선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살려 수술 뒤 요실금을 줄일 수 있고 성기능을 보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부위로 암세포가 전이돼도 방사선 치료효과가 높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덴마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활용해 수술 뒤 상실된 성기능을 회복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전립선암 수술 부작용도 정복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우루과이 동양인 비하 세리머니…FIFA, 진상조사 나서

    우루과이 동양인 비하 세리머니…FIFA, 진상조사 나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우루과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페데리코 발베르데(19)의 세리머니에 인종차별 논란이 커지자 진상조사에 나섰다.우루과의 대표팀의 발베르데는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골을 넣은 뒤 두 손가락으로 눈을 찢으며 달려가는 세리머니를 했다. 경기 후엔 우루과이 선수들이 단체로 라커룸에서 양 관자놀이에 검지를 대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발베르데의 행동이 동양인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FIFA는 우루과이 축구협회에 해명 자료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해명 자료를 FIFA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 대표팀 관계자는 이날 “발베르데의 세리머니는 한국인 비하가 아니라”며 “본인의 에이전트에게 한 것으로 발베르데는 몇 년 전부터 이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단체사진 포즈에 대해서도 “우루과이에선 해당 제스처가 ‘나는 잘했다’는 뜻”이라며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한 오해”라고 했다. FIFA는 우루과이 측의 자료와 발베르데의 경기 당시 세리머니 등을 면밀히 파악해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인종을 포함한 모든 차별적 행위를 금지하는 FIFA가 상황에 따라 해당 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FIFA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나치’를 연상시키는 구호를 한 크로아티아 요시프 시무니치에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2013년에 우크라이나 관중들이 월드컵 유럽예선 폴란드와의 홈경기에서 인종차별 응원을 펼치자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에 월드컵 예선 1경기 무관중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르비아 女배구대표팀 ‘찢어진 눈’ 동양인 비하논란

    세르비아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연상케 하는 사진을 찍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여자배구 대표팀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챔피언십 유럽예선에서 폴란드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본선 출전을 확정지었다. 논란의 장면은 본선에 출전한다는 기쁨을 표현하면서 일어났다. 이날 세르비아 여자선수들은 만면의 웃음을 띤 채 두 눈을 손으로 잡아당겨 동양인을 연상케하는 찢어진 눈 포즈를 취했다. 아마도 FIVB 월드챔피언십이 내년 일본에서 열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행동을 벌였을 것이라는 것이 언론의 추측. 문제의 사진은 경기 결과를 전하는 FIVB 홈페이지에 올랐다가 얼마 후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 아직 FIVB와 당사자인 세르비아 여자대표팀과 모두 이 사진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몇몇 언론들은 이같은 과거 사례를 들쑤시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8년 스페인 남자 농구대표팀과 여자 테니스대표팀 선수들이 눈을 잡아당기는 포즈로 아시아인을 비하해 국제적인 논란을 빚었다. 특히 지난 달에도 중국프로축구 허베이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출신 용병 에세키엘 라베시가 온라인 상에 양쪽 눈을 손가락으로 치켜올리는 사진을 올렸다가 큰 비난을 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염색도 파스텔톤 시대… 올여름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하게

    염색도 파스텔톤 시대… 올여름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하게

    달콤한 솜사탕처럼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파스텔 색조는 패션, 소품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소비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해외에서는 파스텔 색상이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다양한 헤어 컬러가 인기를 끌며 파스텔톤 머리염색이 대중화됐다.이런 컬러 트렌드에 맞춰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에서 2017년 여름을 맞아 새로운 컬러를 제안한다. 바로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이다.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사랑스러운 파스텔 색조의 머리를 연출해주는 염색약으로 ‘세련된 파스텔 블루’ ‘신비한 파스텔 퍼플’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이지적인 파스텔 브라운’까지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인에게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파스텔 색조로 컬러 완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끈적임과 얼룩 없이 쉽고 예쁜 셀프염색을 할 수 있으며, 우유 단백질을 함유해 염색 후에도 모발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된다. 파스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컬러 염색으로 올 여름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머리 색조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지엔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파스텔 염색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헤어 컬러 트렌드를 파악해 동양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파스텔 색조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제대로 된 파스텔 염색을 위해서는 헤어 블리치(머리 일부 가닥을 포인트 색상으로 염색하는 스타일) 시술이 필수적이다.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는 열처리 없이 높은 탈색력으로 머리 염색의 레벨업을 도와주는 탈색·탈염제다. 염색 시 모발 색조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이지엔 블랙빼기를 모발에 10~30분 정도 방치 후 헹궈주면 파스텔 염색을 위한 최적의 컨디션이 완성된다. 헤어 블리치시 가닥별로 탈색의 정도를 가감하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이 생겨 볼륨감 있는 모발 연출이 가능하다. 2017년 트렌디한 헤어 컬러 연출을 도와줄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동성제약 공식 온라인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MLB] 돌부처, 2년 연속 ‘슈퍼 세이브’

    [MLB] 돌부처, 2년 연속 ‘슈퍼 세이브’

    컵스전 1이닝 무실점 마무리, 亞 5번째 기록… 김병현 넘을 듯 “오(Oh), 중요한 상황에서 항상 제 몫을 해주고 있다.”마이크 매시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14일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승환(35)을 칭찬했다.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승리를 굳게 지켰기 때문이다. 그는 “변화구 제구에서 일단 좋아졌고, 직구의 위력 역시 함께 상승했다”며 “컨디션과 구위를 통틀어 안정세에 접어든 것 같다”고 만족스럽게 평가했다.올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그렉 홀랜드(15세이브·콜로라도)에 이어 내셔널리그 부문 2위에 올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9로 낮아졌다. 5경기 연속 무실점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19세이브를 뽑았던 오승환은 2년 연속 빅리그에서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역대 다섯 번째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만 따졌을 땐 역대 두 번째다. 사사키 가즈히로(일본)와 김병현이 2000~2003년 4년 연속, 사이토 다카시(일본)가 2006~2008년 3년 연속, 우에하라 고지(일본)가 2013~2015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건졌다. 오승환은 11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0번 세이브를 올릴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뽐내 김병현이 기록한 역대 한국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 세이브(36개·2002년)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금까지 35경기를 치르며 10세이브를 따낸 추세라면 산술적으론 시즌 46세이브를 거둘 수 있다. 사사키가 2001년 시애틀에서 기록한 동양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45개) 경신을 노려볼 만하다. ‘디펜딩 챔피언’ 시카고컵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따낸 것도 의미가 크다. 오승환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3일 시카고컵스전에서 3-0으로 앞서던 상황에 등판해 3점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범했는데 이날 승리를 지켜내며 깔끔하게 설욕했다. 앞으로 성적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불안한 슬라이더의 구위를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슬라이더로 평균 피안타율 .167을 기록하며 재미를 봤지만 올 시즌 .357로 치솟았다. 슬라이더를 던졌을 때 헛스윙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는 비율도 지난해 27.4%에서 올해 12.9%로 크게 낮아졌다. 그러다 보니 작년 초반 17경기에서 잡아낸 삼진 숫자가 22개였지만 올 시즌엔 13개로 줄었다. 이날도 13개의 투구 중 슬라이더를 단 한 개만 던졌는데 상대팀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가 이를 우전 안타로 만들어냈다. 오승환은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긴 시즌을 감안하면 아직도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며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보다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SKT-엔비디아 ‘자율차 협업’ 시동

    SKT-엔비디아 ‘자율차 협업’ 시동

    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핵심 솔루션인 인공지능(AI)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엔비디아를 공동창업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에 나서기도 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젠슨 황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SK텔레콤과 엔비디아가 14일 공동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해 SK텔레콤이 보유한 T맵을 도로 주변 지형 정보를 25㎝ 이하 수준까지 판별할 수 있는 3D 초정밀 지도(HD맵)로 개발하는 일에 우선 협력하고 5G(세대) 기반 차량통신, 자율주행 플랫폼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파트너십 체결 뒤 기자들과 만나 “1월 취임 뒤 새로운 생존전략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에 (11조원) 투자를 하겠다고 한 직후 CES에서 젠슨 황을 만나 회동을 합의했다”면서 “같은 동양인이고 나이도 (54세로) 같아 친근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대만계 미국인이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을 AI가 데이터를 돌려 예측할 수 있는, 직관이 필요 없는 시대로 가고 있다”면서 “그 AI를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이 엔비디아”라고 덧붙였다. 운행 주변 정보를 ‘직관’ 수준으로 계산하는 AI와 함께 주행 중 돌발 상황에 즉각 반응을 이끌어낼 5G 수준의 통신속도는 자율주행차 대중화 시대의 선결과제로 꼽힌다. 5G는 현재 상용화된 LTE보다 속도가 30배 빠르다. 박 사장은 “2019년까지 5G 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 9일 일본으로 출국해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 협상을 논의한 뒤 미국으로 향해 젠슨 황을 만났다. 도시바 인수전에 대해 박 사장은 “우리가 도시바 같은 회사 10개를 갖고 있다면 국민소득 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윈윈하는 구조로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중 사망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중 사망

    사면초가에 몰린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번에는 탑승객이 아닌, 탑승 동물로 인해 새로운 논란에 직면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썬, 데일리메일, 미러 등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가던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 767-300편 화물칸에 탑승한 토끼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토끼 시몬은 태어난지 10개월 된 크기 3피트(약 91cm)의 ‘컨티넨탈 자이언트 토끼’로 4피트 4인치(130cm)인 아빠 다리우스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성장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미국에 있는 새 주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운명을 달리한 것이다. 시몬의 주인 아네트 에드워즈(65)는 큰 절망에 빠졌다. 아네트는 “비행 3시간 전에 수의사의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짐칸에 놓였을 때도 컨디션이 좋았다”며 “나는 전 세계로 토끼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일은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건의 연유를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 아네트에 따르면, 시몬과 같은 컨티넨탈 자이언트 토끼 유지비는 1년에 5000파운드(약 724만원)가 든다고 한다. 아네트의 토끼는 한 차레 대여비만 500파운드(약72만원)에 달하는 비싼 몸을 자랑한다. 한편, 2주전 유나이티드 항공은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한 뒤 동양인 탑승객을 기내에서 무력으로 끌어내 거센 비난을 받았고, 그밖에 비즈니스석 탑승객을 이코노미석으로 강등시키는 등 갖은 추문과 사건사고로 항공사의 평판은 이미 밑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다. 항공사는 그들에 이어 시몬의 새 주인과 전 주인 아네트와의 법적 소송을 준비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공항 소식통은 “시몬의 죽음에 대한 뉴스는 유나이티드 항송 직원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렸다”며 “아무도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를 죽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유나이티드항공은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로마인 뿌리·민주주의 창시자 시오노 나나미가 본 ‘그리스인’

    로마인 뿌리·민주주의 창시자 시오노 나나미가 본 ‘그리스인’

    그리스인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 지음/이경덕 옮김 살림/420쪽/1만 8000원동양인에게 그리스와 로마는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묶음이 아닐까. 처음 접하는 서양 신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인 것처럼 말이다.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세계적 역사 저술가 시오노 나나미가 이미 썼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 신작이 바로 ‘그리스인 이야기’라니 흥미롭다. 아예 다루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로마인 이야기’ 첫 권에서 50여쪽에 걸쳐 서술했다. 그리고 이것을 지금 시점에서 단행본 3권 분량으로 확장했다. 저자는 자신의 저작에서 그리스를 홀대한 게 아니냐는 반성과 함께 로마인을 상대로 여기지 않았던 그리스인에 관해 쓰고 싶다는 열망이 들었다고 설명한다. 또 최근 더 자주 들려오는 민주주의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민주주의의 창시자들을 찾게 했다고 덧붙였다. 기실 독자 대부분은 고대 그리스를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시오노 나나미가 그려내는 풍경은 조금 색다르지 않을까.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홍현희, 흑인 분장 개그 논란...샘 해밍턴 “인종으로 놀리는 게 웃겨?”

    홍현희, 흑인 분장 개그 논란...샘 해밍턴 “인종으로 놀리는 게 웃겨?”

    ‘웃찾사’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홍현희는 자신이 맡은 코너 ‘실화개그, 개그우먼 홍현희’에 등장했다. 극 중 개그맨 지망생 역할로 등장한 홍현희는 아프리카 추장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분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흑인 분장을 한 홍현희가 무대에 오르자 이를 보던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는 흑인 분장을 한 상태로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춤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그의 개그를 둘러싼 공방이 펼쳐졌다. 인종차별적 요소가 다분하다는 것. 이에 대해 방송인 샘 해밍턴은 20일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 예전에 개그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외국 사람들이 동양인 흉내내는 건 화내면서 이런 것 웃고 넘겨야 된다?”, “저런 행동은 오해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애초에 안하는 게 맞는 듯” 등 댓글을 통해 샘 해밍턴과 같은 의견임을 드러냈다. 반면 “저게 왜 인종차별이지?”, “흑인 비하리기보다는 웃기려고 한 분장이라 생각해야지”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웃찾사’ 측은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웃찾사-레전드매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향,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캐스팅 “동양인 최초”

    김소향,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캐스팅 “동양인 최초”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동양인 최초로 캐스팅됐다. 11일 김소향의 소속사 이에이앤씨(EA&C)는 “김소향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에 동양인 최초로 캐스팅 돼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 그대로 아시아 투어를 준비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2년 개봉한 영화 ‘시스터 액트’가 원작이다. 주인공 ‘들로리스’ 역으로 출연했던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제작하며, 아카데미상 수상자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등의 멜로디를 만든 앨런 멘켄이 작곡을, 수 차례 토니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글렌 슬레이터가 작사를 맡았다. 김소향이 캐스팅된 배역은 수줍음 많은 어린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로 수녀원에서 점차 내면의 강인함을 되찾는 배역이다. 그는 뮤지컬 ‘마타하리’, ‘아이다’, ‘맘마미아’, ‘드림걸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커리어를 쌓아온 배우다. ‘시스터 액트’는 올해 새롭게 프로덕션을 구성해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중국 등 내년 3월까지 아시아 투어를 확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양인은 안 돼!” 한인 숙박거부한 에어비앤비 업주

    “동양인은 안 돼!” 한인 숙박거부한 에어비앤비 업주

    아시안(Asian)이라는 이유로 한인 2세 여성의 숙박을 거부한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호스트(가맹업주)가 결국 퇴출당했다. 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닉 파파스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혐오스럽고 수용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호스트의 영업을 금지했다. 이 호스트는 영구적으로 우리 플랫폼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는 한인 2세 S(25)씨와 친구 등 일행 4명은 NBC LA와 KTLA5,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월 프레지던트데이 주말을 맞아 빅베어 마운틴으로 등반 여행을 떠났다가 황당한 경험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S씨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빅베어에 있는 숙박업소에 사전 예약을 했다. 이들은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숙소 근처로 향하고 있었는데, 숙소 업주로부터 숙박을 받아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업소 주인은 “당신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한 사람이라고 해도 방을 빌려주지 않겠다“면서 ”한 마디가 다 말해준다. 당신이 아시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S씨는 전했다. 이 업주는 “그래서 우리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S씨는 결국 해당 업주의 인종차별적 태도를 에어비앤비 측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8년 창립돼 현재 191개국 5만여 개 도시에 숙박공유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업체다. 가입 조건으로 인종, 종교, 국적, 장애, 성, 성 정체성 등에 관계없이 차별적인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는 과거에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윤진 “상상 못할 배역, 기회 왔을 때 꽉 잡았죠”

    김윤진 “상상 못할 배역, 기회 왔을 때 꽉 잡았죠”

    “또 모성애냐고요? 모성애는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좋은 무기라고 생각해요. 최근 ‘미씽’을 재미있게 봤는데 공효진씨 캐릭터가 또 다른 엄마의 모습이잖아요. 그런 작품이라면 모성애도, 엄마도 언제든 웰컴이죠.배우 김윤진(44)이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5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위의 집’(감독 임대웅)을 통해서다. 김윤진은 2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다가, 수상한 존재에게 남편이 죽임을 당하고 아이가 실종됐던 옛집으로 돌아온 미희를 연기한다. 제목에 스포일러가 살짝 담겨 있는데 공간과 시간이 얽히며 사건이 다소 복잡하게 흘러간다.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원작인 베네수엘라 영화 ‘더 하우스 앳 디 엔드 오브 타임’(2013)에 한국적 감성을 녹였다. 김윤진의 절절한 모성애 연기는 이미 익숙한 터라 ‘또?’라는 물음표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러나 그녀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한국 영화에서 이런(원톱) 역할이 여배우에게 주어질 기회가 자주 없잖아요.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라 다른 배우가 먼저 결정할까 봐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꽉 잡아버렸죠.” 전작에서도 노인 연기를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젊은 미희와 늙은 미희를 오가며 1인 2역을 하듯 연기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아이를 향한 절실한 마음을 표현하고 두 미희를 더 확실하게 구분하려고 후두암에 걸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설정을 제안했어요. 그런데 목소리에 집중하면 감정이입이 잘 안 되고, 감정 몰입을 하면 원래 목소리가 튀어나와 힘든 부분이 있었죠.” 김윤진은 기회가 왔을 때 꽉 잡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벽에 부딪힐 때가 적지 않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한국에서는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캐릭터의 폭이 좁은 게 사실이에요. 미국에서는 피부 색깔에서 오는 한계가 있죠. 동양인, 그것도 동양인 여배우를 써 주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최근 3년간 매진했던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캐런도 원래 백인 캐릭터였어요. ‘로스트’나 ‘미스트리스’처럼 열린 마음의 제작진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예요. 놓치면 절대 안 되죠.” 영화에서처럼 시간을 거스른다면 돌아가고 싶은 시기가 있을까. “여자로서 30대가 가장 빛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미적으로 자신감도 있고 내적으로도 어느 정도 지식과 경험이 쌓여 두 다리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때죠. 그런데 현재의 노하우와 멘탈을 갖고 돌아갈 수 없다면 지금이 100배 더 나아요. 다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니까요.” ‘시간 위의 집’ 일정이 마무리되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오디션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며 웃었다. “한국과 조금 다른 게 할리우드에서는 톰 크루즈 정도의 월드스타가 아니면 대부분 오디션을 거쳐야 해요. 그런데 오디션에 영 요령이 생기지 않네요. 호호호. 한국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 아쉬운데, 욕심 같아서는 해마다 한 작품씩은 하고 싶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정남 암살 용의자 2명 더 있다…응급실까지 미행”

    “김정남 암살 용의자 2명 더 있다…응급실까지 미행”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가 신원이 밝혀진 8명 외에 더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ST)는 18일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범행 현장 CCTV를 정밀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들어선 김정남은 미리 준비중이던 용의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 북한 외무성 소속으로 알려진 홍송학(34)은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비닐백을 든 채 동남아 출신 여성 피의자 한 명과 기둥 뒤에 숨어 있었다. 국가보위성 요원이라는 리재남(57)도 다른 여성 피의자와 예상공격 지점 근처에 있다가 김정남의 시선을 피해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지금껏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 남성이 등장했다. 마카오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키오스크(셀프체크인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의 모습을 한 동양인 남성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이다. 그 직후 김정남은 맹독성 화학물질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았다. 김정남을 공격한 여성 피의자들은 급히 자리를 뜨면서도 이 남성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아는 체를 했다. 전문가들은 “임무 완료라는 의미의 손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용의자인 오종길(54)과 당일 출국해 도주한 장남은이란 인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피습 이후 김정남이 공항내 치료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수상쩍은 인물이 있었다. 김정남이 공항정보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여행용 가방을 소지한 남성이 5∼6m 거리에서 주시하다가 치료소까지 미행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인 듯 다리를 절기 시작한 김정남이 치료소로 들어가자 이 남성은 입구에서 고개를 돌려 안을 들여다봤다. 그는 의료진이 김정남을 구급차에 태울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전문가들은 “공격이 성공해 김정남이 확실히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은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 국외로 도주하지 못한 북한인 용의자 리지우(30)가 이런 역할을 했다고 봐 왔지만, 실제로는 또 다른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지난달 14일과 15일 잇따라 검거된 여성 피의자들은 범행 당일 리지우를 공항에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한 물음에 “추가 용의자의 존재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정남을 미행한 인물이 출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준오헤어, 신입생을 위한 헤어 컬러&스타일 제안

    준오헤어, 신입생을 위한 헤어 컬러&스타일 제안

    고등학생에서 세련된 캠퍼스 여신이 되기 위해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은 바로 헤어스타일의 변화다. 이미지의 80%가 헤어스타일로 좌우되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사실로, 가장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이에 신입생들의 대학 입학을 맞아, 캠퍼스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헤어 트렌드를 준오헤어 문정역점 금나라원장과 디자이너들이 제안했다. 2017 s/s 트렌드컬러중 하나인 ‘핑크에로우’는 레드브라운, 체리핑크 같은 붉은 느낌이 뚜렷한 컬러다. , 동양인들 모발에 가장 잘어울리며 부드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그리너리 컬러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붉은톤의 여성들에게 더욱 프레쉬한 느낌을 주며 봄에 피는 새싹들처럼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애쉬드 에메랄드다. 나에게 맞는 애쉬드 컬러를 입히면 생동감 있는 얼굴색을 표현할 수 있다. 동양인에게 사랑 받는 바이올렛 라인컬러로 빛의 반사에 변화하는 신비로움! 그 속에 숨겨진 나만의 매력을 보이며, 투 컬러 매치로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상에 맞는 자연스러운 바디감을 표현하고 내츄럴한 c컬 느낌이 얼굴의 라인을 감싸는 디자인이다. 안밖의 컬러 느낌이 흘러내리듯 표현되고 바디감의 볼륨은 얼굴을 작아보이게해 생기 있고 발랄한 봄의 상큼함이 느껴진다. 준오헤어는 현재 신입생을 위한 3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이벤트는 3월 26일까지 준오헤어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17학번 대학 신입생이라면 누구든지 이벤트에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준오헤어는 최근 124호점 문정역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오픈 기념 20% 컷·펌·염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펌·염색 시술 시 마스크팩 증정 및 멤버십 쿠폰 구매 시 드라이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에서 김시스터즈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TV’에서는 원조 한류그룹 김시스터즈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됐다. 당시 미국인들은 신비로웠던 동양인들이 팝송을 부르는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김시스터즈는 톱스타가 아니면 한 번 출연하기도 힘든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들은 비틀스보다 많은 횟수인 22번이나 출연했다. 이후 1960년도 2월 라이프지 특집 화보와 시카고 TV가이드 표지를 장식했다. 그들은 성공 비결을 어머니 이난영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이 확정되자 이난영은 미국 가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래만으로 안된다고 판단, 다양한 악기를 배우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맏언니 숙자는 13개의 악기를, 애자와 민자는 10개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할 때마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다른 악기를 들고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난영은 사생활 관리의 중요성 또한 언급했다. 김시스터즈는 커피 데이트 신청이 들어와도 세 사람이 함께 나갔으며, 맏언니 숙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이트 신청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난영의 가르침과 자신들의 노력으로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 주급으로 1만5000달러를 받았으며, 50만 달러를 세금으로 낼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사진=MBC ‘서프라이즈TV’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⑩ 당신의 ‘인생맥주’는 무엇입니까

    [맥덕기자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⑩ 당신의 ‘인생맥주’는 무엇입니까

    2009년 7월 이집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기자는 한여름 평균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는 이집트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주변에선 지금 가면 몸이 녹아내릴 것이라며 말렸지만 이미 피라미드에 홀려 날씨가 무슨 대수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첫날 카이로 타흐리드 광장 근처에서 식당을 찾기 위해 길을 헤메는데 “피라미드고 뭐고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숙소에 들어가 컵라면이나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이튿날 피라미드를 보러 갔다가 더위를 먹어 3일을 앓아 누운 뒤에야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위에 서서히 적응을 해가던 어느 날, 사막에서 야영을 하고 다시 카이로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또 다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하필 에어컨이 고장난 버스였던 것입니다. 심지어 창문까지 열지 못하게 해놨더군요. 터미널 근처에서 산 얼음물이 10분도 안돼 녹아버릴 정도로 숨막히는 열기 속에서 장장 7시간을 버텨야했습니다. 점점 시야가 흐려지고, 옆사람의 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죽는구나”는 생각이 들때쯤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차가운 캔맥주 500ml를 벌컥벌컥 들이켰던 기억이 납니다. ‘스텔라(STELLA)’라는 이집트의 평범한 페일 라거였어요. 분명 다 죽어가는 상태였는데 신기하게도 맥주를 마시고 나니 눈이 번쩍 뜨이면서 엄청난 에너지가 샘솟더군요. 이후 기자에게 이 맥주는 ‘생명수(水)’가 되었고, 지칠 때마다 그때 달콤했던 목넘김을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곤 합니다.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맥주 한 잔’이 있습니다. 그 맥주가 꼭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맥주라거나, 선뜻 사지 못하는 비싼 맥주이거나, 각종 상을 휩쓴 뛰어난 퀄리티의 맥주일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이 처한 상황이나 기분,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맥주 맛이고, 맥주를 포함한 모든 술의 매력도 여기 있는 것일테니까요. 삶이 고단할 때, 맥주 한 잔으로 위로를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가장 맛있게 마신 한 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최고의 맥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기 ‘한 잔’의 맥주로 인생이 뒤바뀐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맥주’는 무엇입니까. ● IPA 한 잔 때문에 ‘와인 소물리에에서 맥주덕후로 변신한 조현두 굿맨브루어리 이사“와인 공부를 하려고 영국 런던에 갔어요. 우연히 IPA(인디안페일에일)맥주를 마셨습니다. 그 이후 인생이 바뀌었죠.” 굿맨브루어리에서 헤드브루어(책임양조사)를 맡고 있는 조현두(39) 이사는 한때 촉망받는 ‘와인 유망주’였습니다. 군 제대 후 한국과 일본에서 일식 셰프로 활동하던 그는 프랑스에서 국제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를 공부하던 중 와인의 매력에 빠져 프로방스 지방의 한 호텔에서 소물리에로도 일했다고 합니다. 와인 전문가의 최고 영예인 ‘마스터 오브 와인’ 자격증을 따기 위해 그는 2012년 런던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막 크래프트맥주가 알려지기 시작한 무렵이었죠. 와인 테이스팅하는 곳 근처에 맥주양조장이 생겼더라고요.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 이날 IPA를 마신 뒤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맥주도 와인처럼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충격을 받은 그는 10년 가까이 몰입한 와인 공부를 멈추고 토트넘 지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인 리드미션 브루어리에 찾아가 한 달 간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껏 수백가지의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일일이 기록했던 그의 ‘와인 내공’은 맥주에서도 통했습니다. “홉(Hop)이나 맥아도 지역과 기후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과 맛을 내는데, 포도 품종이 그렇잖아요. 와인 공부한 경험을 살려 양조사들 레시피짜는거나 라인업 바꾸는 걸 도와줬죠. 한달 뒤 사장이 정식으로 일해보겠냐 묻더라고요.” 이후 조 이사는 자연스레 맥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 열정을 쏟아부은 와인을 접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영국에서 맥주를 접하면서 와인에서 느꼈던 깊은 풍미를 맥주에서 구현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와인은 날씨, 토양 등 자연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는 술인데, 맥주는 와인보다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셰프 출신인 내게는 더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양조장 가서 IPA를 마시지 않았다면 아마 저는 지금쯤 영국에 남아 계속 와인 공부를 하고 있겠죠. 후회한 적은 없어요. 맥주에 어떻게 와인을 접목시킬까 떠올리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거든요.” ●행운의 바이젠 한 잔, 백우현 전 OB맥주 전무1994년. 당시 OB맥주 10년 차 양조사였던 백우현(59) 전 전무는 세계 최고의 맥주 명문인 독일 뮌헨대학교 양조공학과로 ‘맥주 연수’를 떠났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전 세계 크래프트맥주 시장에서 가장 트렌디한 아시아 국가로 손꼽히지만 불과 4~5년 전만 해도 한국은 하이트, 카스, 버드와이저 등 ‘페일 라거’ 스타일의 맥주가 시장을 장악했던 맥주 불모지였죠. 그런데 1994년에는 어땠겠습니까. 백 전 전무는 이미 ‘라거’맥주를 전문가였지만 독일 연수 시절 바이에른 지방 전통 맥주인 바이젠(밀맥주)을 처음 마시고 ‘뭐 이런 막걸리 같은 술이 다 있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학교 근처에 큰 펍이 있었어요. 헤페바이젠을 한 모금 마셨는데 바디감이 묵직한게 입안을 가득 메우면서 효모의 달콤한 향이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이후 바이젠 맛에 빠져버린 그는 ‘양조사’답게 홈브루잉으로 바이젠을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 백 전 전무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바이젠 만들기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는 쾌거까지 이루게 됩니다. 맥주불모지에서 온, 바이젠을 이제 막 알게 된 동양인이 맥주 명문대생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의 바이젠을 만든 것입니다. “같은 과 학생들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그땐 유럽에서 한국인을 보면 북한 사람이냐, 남한 사람이냐고 물어봤을 때였거든요.” 백 전 전무는 23년 전 그 바이젠 한 잔을 ‘행운의 맥주’라고 말합니다. 그는 “바이젠 맛을 알게 된 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렸다”며 “연수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진급도 잘 되고, 엔지니어로서는 최고의 자리인 전무까지 올랐다”며 호탕하게 웃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백 전 전무는 은퇴한 지금도 여전히 집에서 바이젠을 만들어 먹을 정도로 ‘바이젠 사랑’이 뜨겁습니다. “얼마 전에 400만원 짜리 고급 홈브루잉 기계를 샀어요. 옛날 생각이 나 뮌헨대에서 1등한 레시피로 바이젠을 만들어봤는데, 이상하게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그땐 밥통으로 만들었는데..아직도 그 시절 손맛이 그립습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마시고 대기업 박차고 나온 권진주 브루클린브루어리 마케팅실장앞날이 창창한 올해 33세 여성.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해태음료, 맥도날드코리아, 하이트진로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다 맥주 한 잔을 마신 뒤 대기업을 때려치고 크래프트맥주 업계에 뛰어들었다. 끝내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로 덕후 중에서도 관심사를 자신의 직업으로 삼은 사람)’를 실현한 그는 제주도에서 크래프트맥주 공장 오픈을 준비하며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잘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이 무시무시한 취업난에, 남들은 들어가기도 힘든 대기업 마케팅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요? 권진주 실장은 “인생맥주를 만났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금은 하루도 맥주 없이 살 수 없는 맥덕이 되어버린 권 실장이지만 사실 한국 최대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에 입사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맥주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프리미엄맥주 라인업을 강화하는 업무를 맡게 됐어요. 그때 회사에서 수입하는 1664블랑이라는 프랑스 밀맥주를 마셨는데 무척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맥주 맛이 다양하다는 걸 깨달은 뒤 맥주에 관심을 갖게 됐죠” 맥주의 세계에 막 발을 들인 어느 날, 권 실장은 친구들과 펍에 갔다가 ‘올드라스푸틴’이라는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를 마시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직도 그날 마셨던 스타우트 맛이 입에서 맴돌아요. 커피에 초콜릿, 풀바디감...크래프트맥주가 바로 이런 거구나 싶더라고요.” 이 ‘맥주 한 잔’ 때문에 권 실장은 돌이킬 수 없는 ‘맥덕의 길’로 입성하게 됩니다. “크래프트맥주를 공부하다 보니, 맥주가 어느 술보다 지역 문화와 친밀하고 사람들을 모이게 만드는 문화적인 성향이 강하더라고요.” 그동안 꿈꿔오고 하고싶었던 마케팅이 크래프트맥주와 가장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과감히 사직서를 내고 미국, 벨기에로 맥주 여행을 떠난 뒤 돌아와 미국 브루클린브루어리가 투자한 한국의 크래프트맥주 스타트업(제주맥주주식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삶의 철학과 일의 철학이 같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장인 정신으로 맥주를 만들고 지역 공동체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크래프트맥주 정신을 널리 알리는 마케팅을 하고 싶어요.” ●그 외 인생맥주들 -정인용 히든트랙 대표의 라우흐비어(훈연맥주) : 2012년쯤인가. 홈브루잉을 배우러 서울의 한 공방에 갔다. 수업시간에 독일 밤베르크 지방의 전통맥주인 라우흐비어를 배우면서 ‘살찐돼지의 맥주광장’ 맥주블로그로 유명한 김만제(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교육이사)씨가 직접 만든 라우흐비어를 시음했었다.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맥주에서 스모크향이 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충격을 받고 이후 홈브루잉을 더 열심히 하게됐다. 그러다 결국 다니던 의료장비회사까지 관두고 브루펍까지 차리게 됐다. 그때 그 라우흐비어를 안마셨다면 난 아직도 평범하게 직장생활 하고 있을 것이다. 이게 다 김만제씨 때문이다. 라우흐비어는 아직도 집에서 만들어서 즐겨 마신다.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맥주가 라우흐비어다. -김만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교육이사의 영국식 스트롱에일 : 2009년부터 ‘살찐돼지의 맥주광장’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맥주 리뷰와 맥주 관련 상식, 정보들을 전달하는데 지금까지 작성한 리뷰만 수천개가 쌓였다. 블로그 때문에 워낙 많은 맥주들을 시음하다보니 가끔은 어떤 맥주를 먹어도 크게 감흥이 오지 않기도 한다. 정말 다양하고 신기한 맥주를 많이 마셨지만 그래도 질리지 않는 맥주는 영국식 비터다. 카라멜, 과일 등 다양한 맛이 조화롭게 자리를 잡고 있어 균형감이 일품이다. 한때 나도 자극적인 맛, 희귀한 맥주 등을 쫓아 마셨지만 결국 마시기 편하고 균형감이 좋은 맥주로 정착하게 되는 것 같다. -강기문 크래프트브로스 대표의 헤페바이젠 : 원래 막걸리를 좋아했었다. 집에서 아내와 함께 막걸리를 만들어 먹곤 했는데, 마트에서 우연히 독일식 헤페바이젠을 마시고 맥주의 매력에 빠졌다. 그땐 그 맥주가 바이젠인지 라거인지도 몰랐는데 내가 맥주비즈니스를 하게 될 줄이야(웃음).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광고기획 일을 하다 디자인을 공부하러 뉴욕으로 유학까지 갔었다. 한국에 돌아와 구두·의류 디자인을 했는데, 결국 홈브루잉을 배운 뒤 맥주 가게까지 차리게 됐다. 디자인과 광고기획처럼 창의적인 일을 했던 경험이 맥주 비즈니스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여전히 마시기 편한 밀맥주를 제일 좋아한다. 가게에서 파는 스노우화이트에일이라는 벨기에식 밀맥주도 내가 좋아해서 만든 맥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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