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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덕환 “작은 키 때문에 연기 그만 둘 생각..신하균 덕분에 극복”

    류덕환 “작은 키 때문에 연기 그만 둘 생각..신하균 덕분에 극복”

    볼수록 보고 싶고 알수록 재미있는 배우 류덕환이 bnt와 화보 촬영을 함께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류덕환은 베테랑답게 촬영 현장을 이끌어 나갔다. 쑥스러워서 모니터링도 하지 않은 그였지만, 굳이 보지 않아도 완벽한 컷들을 완성하며 촬영장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7년을 연기했고, 앞으로의 27년에도 연기를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배우 류덕환. 혹자는 ‘연기 천재’라 그를 부르지만 그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27년차 답지 않은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류덕환은 최근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그가 가진 특유의 재치와 깊은 연기를 뽐냈다. 군 제대 후 처음 하는 작품인지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지만 그의 탄탄한 연기력은 당연히 시청자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끝내고 류덕환은 평소 좋아하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러시아에서 월드컵 경기도 관람했죠. 서른 살 넘고 새로운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여행을 많이 다닌 거예요”라며 치열하게 보낸 20대와 다르게 30대엔 좀 더 삶을 즐기고 싶다 했다. 평소 혼자 여행도 즐긴다던데 의사소통에 관해 물으니 “낫 배드(Not Bad)”라고 한마디를 건네며 류덕환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류덕환에게 ‘미스 함무라비’는 같이 연기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형이자 오빠가 되었던 극이다. “나이는 많았지만, 가장 철이 없던 정보왕을 잘 따라와 준 배우들에게 고맙죠. 덕분에 일이 아닌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아요”라며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처음 함께 작품을 한 것치곤 너무나 끈끈해 보이던 그들의 우정. “형이자 오빠로서 용기를 내 모임을 주최했죠”라며 추진력 있는 맏형 덕분에 드라마 시작 전 배우들끼리 모여 친목을 도모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극 중 정보왕은 더욱더 유쾌할 수 있었고 이들의 호흡 또한 완벽할 수 있었다. 사실 류덕환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한다. “예전엔 낯 가리는 것을 못 숨기는 편이었는데 나이를 먹고 나선 조금 달라졌죠.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농담을 하기도 하고 먼저 말을 건네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좋은 형들과 선배님을 보고 매운 면도 있고 유머러스하게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봤기 때문이에요”라며 요즘은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이라 한다. 더불어 군 복무 시절엔 한 번 더 참는 법을 배웠다며 “자만에 빠지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땐 저의 확신을 무조건 상대방에게 강요했다면, 지금은 그때와 다른 여유를 찾았죠”라고 자신도 철이 들었다고 뿌듯해했다. 류덕환은 자신의 연기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지 않는 특별한 습관을 지니고 있다. “약간 부끄러운 면도 있고, 모니터링을 하면 저도 모르게 저의 연기가 아닌 옷매무새 등을 보고 있더라고요”라며 “이렇듯 외모에 대해 신경 쓰다 보면 연기가 아닌 멋있게 나오기 위해 포커스를 맞출 것만 같았죠”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렇다면 그의 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 “스스로 습득해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 표현이 아닌 것을 빌린다면 내가 내 연기를 하면서도 남의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죠”라며 가끔 택시 기사님과의 대화 내용도 녹음하며 그 속에서 유머와 센스를 쌓기도 한다고 한다. 주로 혼자 있을 땐 무엇을 하면서 보내는지 물어봤다. “집에서 넷플릭스도 보고 등산 가서 술을 마시죠”라며 가끔 자신을 알아보는 팬분들을 만나면 한잔하자고 제안한다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유머를 이어서 이상형에 관해 물으니 “본인의 아름다움을 명확히 알고, 잘 표현하는 사람이 좋아요”라며 다소 어려운 표현을 했다. “저는 병적으로 아름답다는 말을 좋아해요. 아름답다는 말은 예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닌 나다움이죠”라며 역시 배우다운 이상형을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중이지만, 좀처럼 보기 힘든 예능에서의 모습. “저도 예능에 출연해 웃고 떠들고 싶지만 프로그램 속 웃긴 모습으로만 남을까 그게 걱정돼요. 그래서 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예능 대신 SNS를 시작했죠”라며 조금이나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했다. 류덕환은 자신의 이름보다 극 중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길 바라는 배우다. “류덕환을 기억 못 해주신다는 것은 제가 그만큼 그 역할에 가까이 다가간 거니깐 제 이름보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들과 역할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길 바라요”라며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사실 류덕환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 ‘신의 퀴즈’.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많은 팬이 시즌5를 기다리고 있다. “시즌5요?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사실 ‘신의 퀴즈’는 자식 같은 느낌이 있어요. 누구도 케이블 드라마에 대해 용기를 못 낼 때 시작한 용기였고, 참 좋은 도전이 되었기 때문이죠”라고 또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답했다. 연기를 시작한 지 27년째, 꽤 오랜 세월 동안 일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을법하다. “가장 크게 한 번 있었어요”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 때 (신)하균이 형한테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라며 운을 띄었다. “그때 당시 형들도 잘생겼고, 무엇보다 키가 너무 작아서 안 될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으니 형이 버럭대며 연기는 키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줬죠”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그렇게 류덕환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신하균의 말이 큰 영향을 줬듯 본인도 후배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후배이자 절친 경표한테 많은 것을 주고 싶어요. 면회도 갈 예정이죠”라며 두 배우가 만나면 술도 마시고 함께 수다를 떤다고 한다. “그리곤 절대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죠. 일반 보통의 남자들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만일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었을 것 같나 물어봤다. “나무를 좋아해서인지 목수를 하고 싶어요. 결국 이것 또한 연기랑 연결이 되는데, 저라는 사람을 통해 무엇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죠”라며 천생 배우다운 답변이었다. 군 시절에도 타고난 솜씨로 분리수거장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그걸로 휴가까지 받았어요. 더불어 폐문을 이용해 페인트 함까지 만들었죠”라며 뿌듯해했다. 재치 넘치는 모습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그를 대중들은 연기의 신 혹은 천재라고 부른다. “절대 아니에요. 저는 천재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니죠. 저도 아직 습득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천재가 아닌 살리에리 정도죠”라고 쑥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데뷔 27년차 배우에게 앞으로의 27년에 관해 물었다. “저도 기대가 돼요. 살아갈수록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궁금하죠. 지금도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잖아요?”라며 마지막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왕세자→무쓸모男 전락 ‘무슨 상황?’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왕세자→무쓸모男 전락 ‘무슨 상황?’

    ‘백일의 낭군님’ 측이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로 전락한 도경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과 아.쓰.남 원득을 연기하는 도경수. 훤칠한 외모에 문무까지 겸비한 율은 살수의 공격을 받고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쓸모남 원득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왕세자 시절 자신이 내렸던 ‘이 나라 원녀, 광부를 혼인시키라는 명’에 따라 송주현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과 원치 않는 혼인을 올리게 된다. 1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동안 보여준 화려한 곤룡포를 입은 왕세자 율이 아닌, 이마에 띠를 질끈 동여맨 수수한 차림새의 원득의 모습이 포착됐다. 옷차림은 눈에 띄게 달라졌지만, 눈빛만큼은 변함없이 총명하게 반짝이고 있다. 하지만 송주현의 ‘아.쓰.남’이라는 별명을 가진 원득은 장작도 팰 줄 모르고, 쌀가마니 하나 거뜬하게 들지 못하여 홍심의 구박을 받는다고. 완벽했던 왕세자에서 한순간에 쓸모없는 처지로 전락한 원득은 귀여운 허당미를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처음 도전하는 로맨스 사극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한 왕세자와 생활력이라곤 1도 없는 아.쓰.남 원득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선보일 도경수. 특히 송주현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는 동안 드러날 따뜻한 인간미,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그려질 설레는 로맨스는 살벌한 궐내의 세자 율이 아닌 원득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행보를 걸어온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어떻게 녹여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는 물론이고, 장르물의 쫀쫀함까지 모두 갖춘 tvN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오는 9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5) ‘삼성가 장손’ CJ그룹 이재현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5) ‘삼성가 장손’ CJ그룹 이재현 회장

    삼성그룹에서 분리 뒤 22년만에 CJ 20배 괄목성장선진적 기업문화로 취준생 ‘입사하고 싶은 기업1위’ 삼성가 장손인 이재현(58) 회장은 설탕과 밀가루 제조기업에 불과한 제일제당을 1995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한 이후 적극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 오늘날 CJ그룹으로 일군 ‘제2의 창업자’로 평가받는다. 분리 당시 1조 73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지난해 약 35조원을 기록하는 등 22년만에 CJ그룹을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물류 등을 아우르는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키웠다. 이 회장은 어릴 때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각별한 사랑과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체격 등 외모, 사고나 행동방식까지 조부와 비슷해 ‘리틀 이병철’이라고도 불린다. 이 회장은 김만조 전 연세대 교수의 딸 김희재(58)씨와 결혼한 후에도 독립하지 않고 할머니 박두을씨가 2001년 1월 별세할 때까지 서울 장충동 집에서 모셨다. 지금도 모친 손복남(85) 고문을 모시고 산다. 경복고, 고려대 법대 출신인 이 회장은 1983년 씨티은행에 취직, ‘탈 삼성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병철 회장이 “장손인 재현이에게 왜 남의 집살이를 시키냐”는 불호령을 내려 1985년 제일제당 경리부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기획관리부장,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이사대우, 제일제당 부사장, 부회장을 거쳐 2002년 마침내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남들이 제조업과 수출에만 매달려 있던 20여년 전에 이미 문화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에 나섰다. 단기 적자에 연연하지 않고 큰 그림의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그룹의 도약을 이끌었다. 1995년 미국 신생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에 3억 달러(약 3000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영화사업에서 철수할 때 문화사업을 뚝심있게 밀어부쳤다. 이 회장이 CJ그룹을 키운 데에는 시련도 함께 했다. 이 회장은 만성신부전증과 삼성가의 유전병으로 알려진 CMT(샤르코-마리-투스)를 앓고 있는 등 몸이 편치 않다. 2013년에는 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그룹이 총수 부재의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2017년 5월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 회장은 ‘그레이트 CJ’와 ‘월드베스트 CJ’를 경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레이트 CJ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겠다는 것이고, 월드베스트 CJ는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그룹 지배구조를 CJ,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으로 단순화했다. 인수합병과 매각 등을 통해 주요 계열사들을 정비하고 있다. 2011년 대한통운을 인수한 이후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브라질 셀렉타, 러시아 라비올리, 베트남 민닷푸드 등을 인수했다. CJCGV는 러시아에 진출한 데 이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4D플렉스 상영관을 열었다. CJ대한통운도 2017년 아랍에미레이트 이브라콤, 인도 다슬로지스틱스를 사들인 데 이어 베트남 제마뎁과 지분 인수 계약을 맺었다. 올 들어 대대적인 내부 사업 재편에도 나서 지난 7월 CJ 오쇼핑과 CJ E&M의 합병 법인 ‘CJ ENM’을 출범시켜 국내 최초의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기업문화도 선진적으로 바꿨다. 2000년부터 말단직원에서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직급에 관계없이 이름 석자에 ‘님’자만 붙여 부르는 호칭파괴와 복장자율화, 플렉서블 출퇴근제 등을 단행했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달 동안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낼 수 있다.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도 신설해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돌봐야 할 상황이 생기면 하루에 2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남성의 출산휴가(배우자 출산)를 2주 유급으로 늘리는 등 임신과 출산 지원 역시 법정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이뤄진다. 이런 기업문화로 잡코리아에 따르면 CJ그룹은 2018년 취업준비생들이 상반기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2016년부터 3년 내리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직원 복지문화’가 제일 좋은 기업이기도 하다.이 회장은 부인 김희재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녀 이경후(33) 상무는 미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2011년 7월 CJ주식회사 사업팀 대리로 입사했다. 지난해 11월 CJ 미국지역본부 상무로 승진한 뒤 지난 7월부터 CJ ENM의 브랜드전략담당으로 근무중이다. 남편 정종환(39) 상무는 CJ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미국 사업을 관할하고 있다. 아들 이선호(28)씨는 미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을 전공한뒤 2013년 CJ그룹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에서 대리점 영업, 마케팅 등 현장경험을 쌓은 뒤 제일제당 BIO사업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다.이 회장의 외삼촌인 손경식(79) 회장은 1995년 제일제당 회장에 취임한 이후 20년 넘게 이재현 회장과 함께 CJ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와 농림부 양정국장을 지낸 손영기씨가 부친이다. 이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친누이다. 손 회장은 경기고 2학년 재학 중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한 수재다. 안국화재 사장, 제일제당 부회장을 거치며 삼성그룹에서의 분리독립 등 위기때마다 이 회장을 도왔다. 손 회장은 대한상의회장을 거쳐 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등 경제계를 대표하는 원로 경영인이다.이 회장의 누이인 이미경(60) CJ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힌다.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 지역연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에서 역사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늘날 CJ 그룹이 글로벌 문화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동생인 이재현 회장을 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신규회원으로 위촉됐다. 진보적인 영화를 제작·지원한다는 이유 등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영일선 퇴진을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년간 미국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의 둘째 남동생은 이재환(56) CJ파워캐스트 대표다. 이 대표는 최근 요트를 개인 용도로 구입해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중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경헌♥구본승, 밤낚시 투샷 본 신효범 반응 ‘돌직구’

    ‘불타는 청춘’ 강경헌♥구본승, 밤낚시 투샷 본 신효범 반응 ‘돌직구’

    ‘불타는 청춘’이 즉흥 밤낚시 여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6.1%(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8.1%, 최고 시청률 8.8%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화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3.4%,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2.4%,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2.0%,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5.2%에 머물렀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도 4.1%로, 전주 대비0.5%P 상승은 물론, 지난달 10일에 이어 5주만에 다시 4%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낚시를 좋아하는 구본승이 청춘들에게 전화를 걸어 즉흥 밤낚시를 제안했다. 여러 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의리남녀 김부용, 임재욱, 강경헌이 구본승과 밤도깨비 낚시 여행에 합류했다. 가는 도중 네 명의 청춘들은 즉흥 여행의 설렘과 함께 과거 연애사를 소환했다. 급기야 김부용은 자신도 짝사랑했던 헬스클럽 코치와 임재욱의 열애설을 폭로해 재욱을 당황케 했다. 특히, 임재욱이 헬스클럽 코치에게 빵을 사주면서 단 2주만에 그의 마음을 훔쳤다는 말에 혼자 속앓이를 했던 부용은 “나쁜 사람”이라며 그동안 묵혔던 앙금을 내뱉어 웃음을 사기도 했다. 이어 충주호에서 새벽 낚시를 하면서 구본승과 강경헌은 영화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달달한 기운을 조성했다. 행운의 여신답게 강경헌은 이날 유일하게 물고기를 낚는데도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8.8%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밤샘 낚시로 피곤해 잠든 청춘들을 깨우기 위해 등장한 모닝 타이거 신효범이 차지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신효범은 송은이가 낚시터에서 찍은 ‘구본승과 강경헌의 투샷이 너무 예뻤다’고 하자 “투샷이 예쁘면 사귀어라”는 명언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효범은 송은이에게 “60 바라보고 있지 않니?”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청춘들을 당황케 했다. 송은이가 긴 방송 경력에 늘 변함없는 동안 외모여서 그동안 나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었던 것. 이 장면은 솔직 털털하면서 엉뚱한 신효범의 매력을 드러내며 8.8%로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영민 “마동석과 동갑인데 버릇없다고 오해 받아”

    ‘라디오스타’ 김영민 “마동석과 동갑인데 버릇없다고 오해 받아”

    배우 김영민이 ‘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숨바꼭질: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의 출연 배우 이유리, 송창의, 안보현, 김영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민의 동안 외모가 화제였다. MC들이 나이를 묻자 김영민은 “김구라 씨보다 한 살 어린 71년생”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모르는 분들이 ‘버릇이 없다’고 오해를 하기도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영민은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그 나이대 평범한 얼굴이었으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그 얼굴로 덕 볼 일이 있다고 하셨다”면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 씨보다 후배로 나왔다. 방송될 새 드라마 ‘숨바꼭질’에서도 30대 초중반 역을 맡았다”고 뿌듯해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오르지 못할 나무’여서 더 끌린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오르지 못할 나무’여서 더 끌린다고?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옛말이 있지만, 온라인 데이트 시장에서는 이 말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은 여성의 나이를 주로 따지고, 여성은 남성의 학력을 주요 포인트로 여겼다. 미국 미시건대 복잡계연구센터·물리학과·사회학과와 세계적인 복잡계 연구기관인 뉴멕시코 산타페연구소 공동연구팀이 미국의 대표적인 대도시 뉴욕, 보스턴, 시카고, 시애틀 4곳의 온라인 데이트 웹사이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자신보다 능력이나 외모가 나은 사람과 데이트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9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4년 1월 한 달 동안 4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를 이용해 이성으로부터 데이트 신청 메시지를 받은 횟수, 이들의 인기도 등을 정량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성은 자신의 인기도보다 26%, 여성은 23% 높은 이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신보다 인기도가 낮은 이성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온라인 데이트 시장에서 여성은 ‘연령’, 남성은 ‘학력’이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경우 1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다양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기는 떨어졌으며, 남성은 40대부터 50대 초반에 인기의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에는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의 인기가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대학원 졸업자보다 대학 졸업자의 인기가 더 높았다. 한편 남녀 모두 자신이 선호하는 이성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좀더 길게 보내고 단어도 신중하게 고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브루흐 미시건대 박사는 “온라인 데이트 신청은 직접 얼굴을 마주 보는 대면 상황보다 쉽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아닌 보다 나은 사람에게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너무 예쁜 ‘신종 개구리’ 발견…3살 소녀 이름 붙은 사연

    너무 예쁜 ‘신종 개구리’ 발견…3살 소녀 이름 붙은 사연

    귀엽고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청개구리가 '개구리 족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언론은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들이 신종 청개구리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동물분류학회지 ‘주택사'(Zootaxa)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밝은 오렌지색 복부와 검은색 줄무늬가 인상적인 신종 청개구리의 이름은 '실비아 청개구리'(Sylvia's tree frog). 중미와 남미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가 처음 발견된 것은 사실 1925년으로, 당초 학자들은 이와 비슷하게 생긴 '스플랜디드 청개구리'(splendid tree frog / 학명·Cruziohyla sylviae)와 혼동해왔다. 이번에 연구팀은 유전적,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두 종이 생긴 것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종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맨체스터 박물관 파충류 큐레이터 앤드류 그레이(54) 박사는 "오랜시간 동안 스플랜디드종으로 오인받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면서 "종 자체가 희소하고 샘플수가 적어 그간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개구리가 확인됐다는 사실도 의미있지만 종 보존을 위해 학자들이 더욱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 더 있다. 청개구리에 붙은 실비아라는 이름이 그레이 박사 손녀(3)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사실이다. 그레이 박사는 "청개구리가 너무나 예쁘게 생겨서 나의 예쁜 손녀의 이름을 땄다"면서 "실비아가 실비아를 보자마자 너무 기뻐하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 아들 공개, “연락 끊긴 지 1년 넘었다”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 아들 공개, “연락 끊긴 지 1년 넘었다”

    배우 오광록이 똑 닮은 아들 오시원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7월 31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 아들 오시원 군이 출연했다. 오시원 군은 아빠 젊은 시절과 똑 닮은 외모로 등장부터 놀라움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오시원은 “아버지와 연락이 끊긴 지 1년이 넘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 군이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오광록과 그의 아내는 이혼했고 이후 20여 년 동안 떨어져 살았던 것. 오시원 군은 “내가 (연락을) 계속 피했다. 현재 아버지와 어떤 소통도 하고 있지 않다”면서 “유치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아버지를 봤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들 오시원 군과 스튜디오에 나온 김용만, 박시연, 지상렬, 양재웅 등 MC들은 VCR을 통해 오광록의 일상을 지켜봤다.일상 속 오광록은 그간 영화 등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인형을 꼭 안고 거실에서 잠을 잔 그는 눈을 뜨고 나서도 느릿느릿 잠을 깨고, 이불을 정리했다. 손수 핸드드립 커피를 내린 뒤, 마당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특히 마당에 자란 호박에 “안녕 호박”이라고 인사하는 그의 모습은 순수함의 결정체였다. 오랜 시간 직접 써온 시를 꺼내어 읽거나 17년 동안 가꿔온 텃밭을 찾아 작물을 수확하기도 했다. ‘자연인’ 같은 그의 모습은 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버지를 지켜보던 아들은 “동식물과 대화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그런 감성은 오롯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MC 박시연은 정신과 의사인 양재웅에게 “사물 이름을 부르는 건 무슨 심리냐”고 물었고, 양재웅은 “사물을 의인화하는 건 세상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오광록 씨 경우는 개성형 성격이 강하다. 관습을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고하다. 그 안엔 외로움이 묻어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성형미인’ 임수향 알아볼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성형미인’ 임수향 알아볼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의 정글같은 캠퍼스 라이프에 무심시크한 남자 차은우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한국대 화학과의 위험한 점심시간이 포착된 스틸 사진을 공개, 오늘(28일) 밤 11시 안방극장을 찾아갈 2회 방송에 호기심을 높였다.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미래는 설레는 캠퍼스 라이프를 꿈꾼다. 외모에 대한 오랜 트라우마를 떨치고자 성형 수술을 했고,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로 그동안 갖지 못했던 평범한 행복을 손에 쥐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래를 맞이하는 것은 청춘 아닌 정글 같은 캠퍼스 라이프다. 예뻐지긴 했어도 소심한 성격의 미래에게 쏟아지는 사람들과 ‘성형’이라고 말하는 듯한 수군거림. 그리고 화학과 선배 찬우(오희준)의 과도한 관심 등이 미래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 그런데 이 위험천만한 정글 속에서 미래에게 손을 내미는 남자가 있음이 예고돼 시선을 끈다. 가만히 있어도 그림 같은 남자, 캠퍼스 남신 도경석(차은우)이다. 지난 1회에서 빈방에 찬우와 둘만 남아 어쩔 줄 몰라 했던 미래를 무던한 얼굴로 따라와 구해줬던 경석. 오늘(28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학생식당에서 당황한 표정의 미래를 부축하고 있다. 또한 놀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미래와 덤덤한 표정의 경석, 그리고 바닥에 넘어진 찬우를 보아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평화로운 점심시간, 세 남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한편 지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여전히 잘생긴 얼굴과 도경석이라는 이름으로 그가 자신과 중학 동창임을 깨달은 미래. ‘알아볼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성형 전 자신을 기억할까 전정 긍긍하던 미래에게 경석은 “너 자룡 중학교 나왔냐?”라고 물어 그녀를 긴장케 했던바. 과연 경석은 정말로 과거의 미래를 알아본 것인지, 또 자꾸만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오늘(28일) 밤 11시 제2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출생 반점’ 당당히 공개…피부전문가 된 여성 사연

    [월드피플+] ‘출생 반점’ 당당히 공개…피부전문가 된 여성 사연

    얼굴을 모두 뒤덮은 출생모반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이를 계기로 적성까지 찾게 된 여성의 사연이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반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출생 모반(Birthmark)은 태아시절 유전자 변형으로 혈관이 확장돼 발생하며, 붉은색이나 분홍색, 보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베카 애스크(25)의 경우 태어나면서부터 양쪽 뺨에 반점이 가득했다. 성장하는 동안 얼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반점 때문에 쉽지 않은 사춘기를 보내야 했다. 수차례 통증을 동반하는 레이저시술을 통해 반점이 옅어 반점은 말끔히 사라지지 않았다. 베카는 “친구들은 내게 모반에 대해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지만, 나는 언제나 나의 반점이 매우 싫었다. 이 때문에 나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절대 집 밖으로 나서지 않았다. 이런 그녀가 자연스러운 외모 그대로 나설 수 있게 도운 것은 바로 오랜 친구들이었다. 베카는 “화장은 나의 모습을 감춰주는 비밀스러운 담요와도 같았다. 이런 내게 어린 시절부터 함께 보낸 친구가 유튜브 뷰티블로거의 영상을 보여줬고, 평소 반점을 감추느라 익숙했던 화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날 이후 베카는 화장을 반점 가리기용이 아닌 예술로서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 피부미용전문가(aesthetician, 에스테티션)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나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편안해졌다. 나의 모습을 본 사람들에게 화장의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팔바지 입고 유신반대…김어준이 기억하는 노회찬

    나팔바지 입고 유신반대…김어준이 기억하는 노회찬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가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의 10년 인연을 떠올리며 “노 의원은 청교도적 풍자가였다. 그 빈자리가 크다. 그리고 메워지지 않을 것 같다”며 애도했다.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노 의원의 육성으로 시작됐다. “머리에 석남꽃을 꽂고 나도 죽어서…서른 해만 서른 해만 더 함께 살아볼꺼나”라는 가사의 노래였다. 김씨는 “노 의원이 고등학생일 때 직접 작곡한 소연가라는 곡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 곡은 삼국유사에서 모티브를 딴 서정주 시인의 수필 ‘석남꽃’의 한 대목에서 노랫말을 따고 노 의원이 직접 음을 붙였다. 김씨는 “악보는 없는 걸로 아는데 누가 악보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면서 “노 의원이 음치라서 음이 잘 들릴지 모르겠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노 의원은 지난 1년간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했다. 매주 수요일 ‘노르가즘’ 코너에서 촌철살인의 정치 논평으로 청취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김씨는 언론에 잘 알려진 대중정치인 노회찬 대신 자연인 노회찬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 싶다며 몇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노 의원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2004년 KBS 심야토론 이야기가 가장 먼저였다. 노 의원은 당시 토론에서 “50년 동안 쓰던 고깃판을 갈아야 한다. 거기에 구워 먹으면 고기 다 탄다”는 재치 넘치는 비유와 풍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그때까지 운동권의 이미지는 삭발, 빨간머리띠처럼 과격했다. 이런 화법이 진보진영에 존재하지 않았다. 정치 비유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은 지금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정치인의 죽음이 아니라 친구가 갑자기 떠난 것 같은 그런 상심감을 느낀다”고 착잡해 했다. 김씨는 노 의원을 문화예술을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는 “노 의원은 첼로를 켤 줄 알았다. 2007년 대선후보로 나섰을 때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 쯤은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김씨는 또 “노 의원이 중학교때 100m 기록 12초의 육상부 단거리 선수였다고 한다. 외모는 그렇지 않지 않나…”라며 애써 농담하기도 했다.좋아하는 배우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좋아하는 영화는 벤허, 쿼바디스, 전쟁과평화로 클래식한 취향이었다고 김씨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노 의원에게 패션 취향을 물었더니 고등학교 때 (바짓통이) 11인치 나팔바지를 입었다고 했다. 나팔바지 입고 유신에 반대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용접 자격증을 따고 운동권에 투신하고 3년간 감옥생활을 한 덕에 마흔살이 돼서야 처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는 “노 의원에게 선글라스가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평생동안 딱 하나 있었다고 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이런게 마음이 아프다. 좀 더 멋부리면서 인생을 살아도 되는데 지나치게 엄격하게 살았다”며 안타까워했다. 노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으로부터 4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부끄러운 판단이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보물선’ 돈스코이의 기구한 항로와 두 남자 이야기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보물선’ 돈스코이의 기구한 항로와 두 남자 이야기

    30분 만에 결정난 해전 150조 원의 금궤를 실었다는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으로 복더위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실려 있는 금궤의 추정량은 200톤에서 0.5톤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진실은 가라앉아 있는 돈스코이만 알고 있을 뿐이다. 1904년 10월 15일, 러일전쟁 중 발틱 함대의 일원으로 발트 해의 리바우 항을 출발, 아프리카를 에둘러 극동에 이르는, 장장 2만 9000km라는 사상 최장의 원정길에 올라, 7달의 항해 끝에 이듬해 5월 동해에 도착했지만, 일본 연합함대의 집중포화를 받고 울릉도 앞바다에 가라앉은 돈스코이의 침몰 뒤에는 두 사내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다. 바로 발틱함대의 제독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와 일본연합함대 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太郞)가 그 당사자들이다. 역사의 현장에서 맞부딪친 이 57살 동갑내기 두 남자의 이야기를 간략히 풀어보기로 하자. 로제스트벤스키는 당시 세계 2위의 전력을 자랑하는 러시아 발틱 함대의 제독이었고, 그의 맞수인 도고는 러-일전쟁 때 “나라의 운명이 이 일전에 달렸다”면서 출전하여, 당시 막강을 자랑하던 러시아의 발틱 함대를 깨부순 일본 연합함대의 제독이다. 일본에서는 구국의 영웅이자 전신(戰神) 같은 존재다. 50척에 이르는 대선단을 거느린 발틱 함대와 상대적으로 열세인 일본함대가 맞닥뜨린 것은 1905년 5월 27일 02시45분, 쓰시마 해협에서였다. 당시 세계 최강인 영국해군과 프랑스 해군은 3 대 1의 전력 우위에 있는 발틱 함대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일본 조야도 망국의 불안감에 짓눌려, 신사를 찾아 승전을 기원하는 인파가 끊이질 않았다. 발틱 함대는 한 척의 순양함을 앞세우고 2열 종대로 항진해오고 있었다. 모두 50척에 이르는 대선단이었다. 발틱 함대는 애초 여순항을 목적지로 삼았지만, 여순항이 일본군에게 함락되는 바람에 침로를 블라디보스톡으로 돌렸다. 오랜 항해로 피폐해진 전력을 가다듬어 일본함대와 결전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 길목을 일본연합함대가 막아서 있었다. 연합함대의 도고는 3배나 우세한 발틱 함대를 맞아 유명한 정(丁)자 전술을 구사해 교전한 끝에 놀랍게도 압승을 거두었다. 이 전술은 2열종대로 오는 적함들을 일자형으로 가로막고 맨 선두 함에다 포화를 집중시킨다는 개념이었다. 적함은 종대로 오기 때문에 함포 사격에 크게 제한받을 수밖에 없다. 한 일본 군사학자에 의하면, 이 정자 전법이 이순신의 학익진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포격전의 승패는 30분 만에 갈렸다. 함대의 기동과 병사의 훈련도, 포 명중률과 발사빈도에서 발틱 함대는 연합함대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노쇠하고 부패한 러시아 제국의 축소판이었다. 3대 1의 전력차라는 것은 허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 동안 포술에 매진했던 일본해군의 포 명중률은 거의 10%에 달했다. 열 발을 쏘면 한 발은 적함을 충격했던 것이다. 그에 비해 발틱 함대의 명중률은 연합함대의 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고급 지휘관들은 부패했으며, 병사들은 오합지졸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로제스트벤스키는 작전명령의 번복을 거듭하며 오락가락했다. 어쨌든 이 해전에서 발틱 함대의 45척 함정 중 일본군의 함포를 피해 목적지인 블라디보스톡으로 간신히 돌아간 것은 구축함 2척, 경순양함 1척이 고작이었다. 주요 전함 12척 중 8척은 격침, 나머지는 포로, 순양함 5척, 구축함 7척 침몰, 전사 4,800명, 포로 6천 명. 그야말로 발틱 함대의 궤멸로, 세계가 경악한 완패였다. 러시아 최강의 대함대가 한순간에 소멸해버린 것이다. 두 남자의 이야기 그러나 러시아 해군에게는 이보다 더한 치욕이 기다리고 있었다. 중상을 입고 기함에서 어뢰정으로 옮겨져 탈출하던 발틱 함대 사령관 로제스트벤스키가 포로로 잡히고 만 것이다. 포세이돈의 저주가 없으면 일어날 수 없는 세계 해전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해전의 경우 패배한 쪽의 제독은 대개 끝까지 항전하다가 자침을 선택하는 것이 종래의 전통이었던 것이다. 군의관인 아버지 덕으로 일찍이 출세가 보장된 해군사관학교에 어렵지 않게 입학했던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총명함과 강한 의지, 청렴한 성품으로 임관 후에도 승승장구, 쉬 장군의 반열에 올랐고, 마침내 발틱 함대의 사령관 자리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그는 진정한 무인은 못되었다. 불 같은 성격이었으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주위의 호감을 모았다. 자연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엽색행각도 보통을 넘었던 모양으로, 자기 상관의 부인과도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 하지만 막상 전투에 임해서는 소심해졌고, 냉철함을 잃고 허둥댔다. 그는 결코 겁 많은 사내는 아니었다. 오히려 강철의 의지와 위엄을 갖춘 몇 안되는 러시아 제독 중 한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부하와 배를 믿을 수 없었고, 자신감을 상실했던 것이다. 그 결과 함대를 패전의 구렁텅이에 빠뜨렸으며, 부하들을 죽음의 나락으로 내몰았다. 도고가 117명의 전사자를 낸 데 비해 그는 무려 그 40배가 넘는 4,830명의 부하를 잃었다. 반면, 도고 헤이하치로는 궁벽한 시골의 하급 무사 집안 출신이었다. 생업 꾸리기에도 급급하던 집안이었지만, 애국심만은 남달라 16살에 벌써 영국 함대와의 전투에 참전했다. 그 경험으로 오직 강한 해군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신념을 품게 되어 지방해군에 투신했고, 메이지 유신 때는 막부 해군과 싸웠다. 나중에 영국해군사관학교에 8년 동안 유학하며 해전과 넬슨을 공부했다. 도고는 작달막한 키에다 외모도 별 볼 것이 없었고, 그런 데는 관심도 갖지 않았다. 평소에도 그의 머리속에는 ‘해군’만이 가득 차 있었다. 그 결과, 그는 나라의 흥망이 걸린 건곤일척의 결전에서 승리하여 조국을 지켜냈으며, 부하들을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냈던 것이다. 더불어, 그 동안 3류 국가로 취급받던 일본을 단번에 서구 열강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 쓰시마 해전은 이 같은 두 남자의 전 생애가 맞부딪쳐 승부가 결판난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돈스코이의 영웅적인 저항 지금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발틱 함대의 순양함 돈스코이는 개전 이튿날인 5월 28일 오후 일본 군함의 추격을 받으며 북으로 도주하고 있었다. 돈스코이 함장 레베데프 대령은 적의 끈질긴 항복 권유를 뿌리치고 혼자서 11척의 일본 순양함, 어뢰정들과 맞서 영웅적으로 항전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함장 자신도 큰 부상을 입고 패주하는 신세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도착, 한밤중에 승조원들을 하선시킨 돈스코이는 5월 29일 이른 아침 저동 앞바다에서 자침하게 되고 승조원들은 보트로 탈출했다. 돈스코이의 영웅적인 항전은 오늘까지도 러시아 해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늘날에도 쓰시마 해협, 곧 대한해협을 지나는 러시아 해군과 여객들은 113년 전, 쓰시마 해협에서 울릉도 해역에 이르는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4,830명 승무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의식을 올리고 푸른 파도 위로 꽃다발을 던진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구국의 영웅이 된 도고가 쓰시마 해전이 끝난 후 세계 각국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세계 해전사상에서 누가 가장 위대한 제독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한 영국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물론 ‘넬슨 제독’이라는 답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도고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영국의 넬슨 제독은 내가 감히 견줄 수 있겠지만, 조선의 이순신 장군은 내가 그 신들메를 맬 자격도 없소이다.” 넬슨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25대 30의 열세에서 싸워 이겼고, 도고는 3 대 1의 열세에서 승리했으나, 이순신은 10대 1, 20대 1 열세의 전투에서도 23전 23승 전승을 거두었던 것이다. 도고 함대가 출전을 앞두고 함상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의식을 가졌다는 사실에서도 이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도고는 또 “충무공이야말로 군신이다. 나를 충무공에 비교하지 말라. 군신에 대한 모독이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메이지 때부터 일본 해군은 이순신학을 배워 전통으로 삼았으며, 그후 정기적으로 통영 충렬사를 방문해 이순신 장군 진혼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일본의 한 군사학자는 이순신을 두고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했다. “세계의 전사에서 그 존재 자체가 불가사의한 분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이소라 다이어트+동안 리프팅 비법 “주사보다 확실한 방법 있다”

    이소라 다이어트+동안 리프팅 비법 “주사보다 확실한 방법 있다”

    모델 이소라가 자신의 외모 관리 비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소라찜 특집’과 정인, 효린, 세븐틴, 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해투동:소라찜 특집’에는 이소라와 함께 그가 직접 ‘찜’한 홍석천, 나르샤,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꾸준히 관리를 하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4시간 씩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집에서 틈틈이 복근 운동 100개, 팔 운동 100개 하는 식으로 운동을 생활화한다”며 홈트레이닝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보름 동안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고 7kg을 뺀 적도 있다”고 극한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소라는 “어린 나이니까 가능했다. 패션쇼 리허설을 하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너 왜 이렇게 뚱뚱해. 옷 갈아 입어’라고 이야기해 상처받아 바로 굶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소라는 얼굴 관리법에 대해서는 “얼굴 쳐지는 건 무조건 운동할 때 호흡법이다”라고 말하며 운동을 할 때 복근을 이용,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만이 얼굴 근육을 딱 잡아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주사가 금방 효과가 나타나 선택을 하시는데 갈 방향이 없다 주사는. 왜냐면 이제는 100세 시대다. 우리가 어찌됐건 100살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부터 얼굴에 뭘 계속 넣기 시작하면 50년, 60년 동안 어떻게 그 얼굴을 잡을 거냐. 결국 주사의 끝은 큰 얼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손해보험, ‘KB The드림 치아보험’ 12만건 판매

    KB손해보험, ‘KB The드림 치아보험’ 12만건 판매

    기존 치아보험을 업그레이드한 KB손해보험의 ‘KB The드림 치아보험’이 출시 5개월 만에 12만건을 돌파했다. 17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월 첫 출시한 이 상품은 연간 임플란트 치료 횟수 제한을 없애고 치아당 보장금액을 최대 200만원으로 올렸다. 기존 상품은 임플란트 치료는 연간 3개까지만 가능했다. 보장 기간도 최대 80세로 높이고, 최대 20년 동안 동일한 가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치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보장도 추가됐다. 매년 스케일링 치료비로 1만원을 기본으로 주고 업계 최초로 치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보장담보가 추가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만 2~14세 어린이가 발치나 영구치 상실, 보철 등의 치료를 받을 때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치아보험이지만 외모 관련 치료비나 치아 골절을 포함해 골절 진단비도 받을 수 있다. 외모특정상해수술비, 안과질환수술비, 상해흉터복원수술비 등 이목구비와 관련된 보장도 강화했다. 보험료는 10년 갱신형 80세 만기를 골랐을 때 30세 남성은 3만 5000원, 여성은 4만 2000원(간편플랜 1종 순수보장형 기준)이다. 가입 대상은 2세부터 70세까지다. 5년, 10년, 15년, 20년 만기 갱신형을 고를 수 있다. 1종은 공시이율에 따라 만기환급금이 결정되고, 2종은 금리와 상관없이 50만원이나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 하나, 우리, 농협, SC제일, 경남, 대구, 광주, 제주은행 등 10개 은행에서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닮은 사람을 만나다

    [배민아의 일상공감] 닮은 사람을 만나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보내 버린,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여자는 주변의 염려 섞인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자칭 골드미스를 십분 즐기는 중이라고 애써 위로하며 지내던 어느 해 여름, 예정했던 일행들의 불가피한 취소로 뜻하지 않게 혼자만의 휴가를 떠났다.주어진 일상만을 충실히 반복하며 삶의 반경과 사고방식이 비슷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만 살아왔던 여자는 우연찮게 얻은 나홀로 여행을 그동안의 생활과는 조금 다른, 소소한 일탈의 기회로 삼고 싶었다. 처음 찾는 낯선 곳에서 여자 역시 다른 사람처럼 행동해 보고 싶었고, 익숙하지 않은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꿈꾸었다. N극과 S극이 서로 강하게 끌어당기듯이 낯설고 다름의 연속인 여행지에서의 경험과 만남은 모든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가운데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통성명도, 나이도 묻지 않고 여행 친구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후 둘은 일상이 무료할 때 가끔씩 만나 달라도 너무도 다르게 살아온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며 그동안 자기 영역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들려주고 보여 줬다. 정해진 일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똑같은 스케줄을 반복하며 사는 것이 가장 성실한 생활 태도이자 최선의 삶이라 생각했던 여자에게 예술과 여행과 낭만을 사랑하며 매일을 단조롭지 않게 살아온 남자의 세상은 별천지였고, 신세계였다. 서로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수록 각자의 다른 세상과 서로의 차이를 실감했다. 낯선 것들을 간접 경험하며 호기심 어린 만남을 이제는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발전시켜 가던 중 둘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오누이처럼 닮았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그리고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그동안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면서도 각자의 일처리 방식이나 가치관 등이 서로 많이 닮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강한 호감의 원인이 서로의 다름에서 온 것인 줄 알았던 둘은 점차 서로의 닮음에 놀랐고, 어느덧 자타가 인정하는 꼭 닮은 부부가 되었다. 그리고 꾸준히 서로 닮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다른 점을 보완하며 살아가는 만남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자신의 사고방식과 외모마저도 닮은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매력을 느낀다는 심리 실험을 본 적이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부부나 연인, 친구들에게 ‘서로 닮아 간다’고 표현하지만 이런 실험의 결과로 유추하면 애초부터 서로가 닮았기 때문에 사랑하게 되고, 어울리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절교를 선언하는 친구, 헤어지는 연인, 이혼하는 부부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탓하며 결국 씁쓸한 이별을 맞는다. 나와 비슷해서, 너무 닮아서 관계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함께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갖가지 갈등이나 소소한 의견 대립 중에도 나를 닮은 사람, 나와 비슷한 사람임을 받아들일 때 상대방을 향한 지적과 비난 대신 측은지심에 따른 애정이 먼저 생겨나지 않을까. 한발 더 나아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조물주도 사실은 당신 닮은 사람을 좋아하셔서 인간을 지으실 때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나만의 느낌적인 느낌인 걸까. 아, 그런데 닮아도 너무 닮은 이 여자와 남자, 가끔씩 꼬라지 부리는 것까지도 너무 닮아 탈이다.
  • 오영주 “‘하시2’ 아쉬움? 너무 적극적이고 진솔했나”[화보]

    오영주 “‘하시2’ 아쉬움? 너무 적극적이고 진솔했나”[화보]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시그널을 밝혀내며 7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하시2)’에 출연한 오영주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일난다, FRJ Jeans, 클라쎄14, 시슬리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사랑스럽고 경쾌한 무드의 의상들을 소화하며 상큼한 비주얼을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러플 디테일의 블라우스에 아일렛 펀칭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플라워 자수가 돋보이는 원피스로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또한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로 고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세련된 룩을 소화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핫팬츠에 화이트 크롭톱으로 탄탄한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근황에 대한 물음에 말문을 열었다. 최근 일반인 스타답게 바쁜 한 때고 있는 그에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고 묻자 “저는 평소처럼 일상을 지내고 있는데 사람들이 알아 봐주시면 그제야 ‘아!맞다. 나 하트시그널 출연했었지’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저를 알아봐 주실 때는 실감 나긴 해요”라고 답했다. ‘하시2’ 출연 이후 지인들의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친구랑 어디 놀러 갔을 때도 편하게 둘만 있는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주변 분들이 알아 봐주시니까 조금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요. 예전보다는 온전한 자유시간이 사라진 것 같아요. 특히나 친척분들이 뿌듯하게 봐주셔서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여전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회사에서도 저를 잘 모르셨던 직원분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알아보시고 인사해주시면 신기하고 감사하죠”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SNS에서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최대한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알려드리고 싶어요. 알림은 꺼뒀던 적도 있는데 못 보고 지나치는 메시지들이 많아서 지금은 켜뒀어요”라고 답했다.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 제의를 받았던 그는 “그때 당시에는 대중분들께 제 얼굴과 연애 성향을 오픈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시즌1을 보고 난 후 1년이 지난 후에는 1년 전의 저보다 용기도 생기고 원래의 저라면 하지 않았을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1년 동안 제 생각이 변했던 것 같아요. 물론 시즌2 출연 결정도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긴 했지만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또 출연 제의를 받아들일 거고 전혀 후회 없어요”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하시 2’ 출연 후 아쉬웠던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원래 성격 자체가 무언가 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이에요. 아쉬움이 있다면 사랑에 있어서는 용기 있었지만 너무 적극적이고 진솔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행동하기 전에 대화를 많이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아요”라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냐고 묻자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했을 때요. 그 순간이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의 시작점이었어요. 그리고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 같아요”라고 답하며 인기 요인이 무엇인 거 같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외모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아마 제가 보여드렸던 행동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동이었지 않나 싶어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상대에 따라 제 연애 스타일도 바뀌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애교가 부끄럽고 쑥스러운데 남자친구한테는 애교가 많은 편이에요. 외관적으로는 인상이 부드럽고 잘 웃는 사람이오. 연예인 중에서는 만인의 연인인 정해인 씨가 좋아요”라고 답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떤 데이트를 해보고 싶냐는 물음에는 “아직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가본 적이 없어서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 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어요. 배낭여행처럼 소소하게 즐기는 거요”라고 전했다. 평소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한 시간씩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해요. 1:1 웨이트 레슨과 필라테스 레슨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식단은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야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자주 먹지 않으려고 해요”라며 군살 없는 몸매 관리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고 묻자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어요. 고민 상담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 카운슬링 역할을 해보고 싶거든요. 연애일 수도 있고 진로 상담일 수도 있고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제 경험을 토대로 좋은 말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뷰티에도 관심이 많아서 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창을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데 욕심나는 광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먹는 걸 좋아하고 잘 먹기도 해서 빵이나 면, 디저트 광고요. 다 잘 먹을 수 있어요.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타입이라 영양제 광고도 좋고요. 평소에 주얼리에도 관심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평소 주량에 대해서는 “제 주량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소주는 못 마시고 맥주는 컨디션마다 달라서 아직도 제 주량을 모르고 있네요”라며 귀여운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하시2’ 출연자들과 자주 보냐는 질문에는 “멤버들과는 꾸준히 연락하고 있고 다 같이 보려는 자리를 만드는 편이에요. 특히나 멤버들이 생일일 때는 축하 자리를 마련해서 만나려고 하고 있어요. 한창 ‘하시2’ 방영 중에는 서로 몰랐던 장면들을 보면서 놀리기도 했고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라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모든 출연자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관심도 받고 그만큼 힘들었던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자신의 색을 유지하면서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잘했다고 보듬어주고 더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따뜻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대중의 많은 관심 속에 방영됐던 만큼 악플로 인한 상처도 받았다는 그는 “처음 겪는 화살이다 보니 사실 눈물도 나고 속상했었어요.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소수의 의견에 속상해하지 말아야겠다고 저를 다잡으려 노력했죠. ‘성격 별로다’ 등의 댓글도 받아 봤고요. 그럴 땐 스스로 큰 의미 두지 않으려고 해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저는 묵묵히 제 길을 가려고 해요. 변화가 많은 시기라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면서 제 길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당분간은 제가 하던 일을 꾸준히 하면서 새로운 기회들을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리, 할리우드 데뷔..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아시아 왕자”

    이태리, 할리우드 데뷔..영화 ‘아나스타샤’ 특별출연 “아시아 왕자”

    배우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ANASTASIA)’로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17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영화 ‘아나스타샤’에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역으로 출연하며 미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1997년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 영화의 실사판으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 ‘아나스타샤’는 ‘원스 어폰 어 타임(Anastasia: Once Upon a Time)’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블랙 해리스 감독이 연출로 1917년 아나스타샤 로마노프 가족이 레닌의 위협을 받게 되고, 1988년으로 포탈을 통해 탈출하여 미국소녀를 만나 친해지게 되는 내용의 할리우드 가족 액션 판타지 무비이다. 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으로는 ‘툼레이더’, ‘원더우먼’의 ‘에밀리 캐리’가 연기하며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아미아 밀러’가 아나스타샤와 친구가 되는 미국인 소녀를, ‘슈퍼맨 리턴즈’,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브랜든 루스’가 아나스타샤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이태리는 아시아의 왕자 ‘프린스 리’ 역할을 맡아 특별 출연하며, 이외에도 도나 머피, 조 코이 등도 출연한다.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태리는 출연 소감으로 “특별 출연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모든 배우들의 친절함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태리의 할리우드 데뷔는 그냥 얻어진 기회가 아니다. 그 동안 꾸준한 작품을 통해 쌓아 온 내공으로 주인공 보다 작품에서의 역할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왔고 이런 모습이 제작자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의 영화까지 출연하게 된 것. 어린 시절부터 20년 동안 불려왔던 ‘이민호’라는 본명에서 활동 명을 ‘이태리’로 바꾸고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게 된 것도 앞으로의 연기활동에 정진하겠다는 의미다. 이태리는 ‘해를 품은 달’ ‘대풍수’등 굵직한 작품부터 ‘옥탑방 왕세자’영화 ‘시간이탈자’, ‘여곡성’등 장르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왔다. 탄탄한 연기력, 화사한 외모로 최근에는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을 진행중이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계속 될 예정이다. 영화 ‘아나스타샤’로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물론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이태리는 차기작인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서 무한긍정의 청춘 주인공 ‘정원’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나♥류필립 신혼여행 근황, 완벽 비키니 자태 뽐낸 미나 ‘47세 맞아?’

    미나♥류필립 신혼여행 근황, 완벽 비키니 자태 뽐낸 미나 ‘47세 맞아?’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신혼여행 중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가수 미나(47·심민아)가 새신랑 류필립(30·박필립)과 괌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미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괌#guam#신혼여행#마지막날 #필미부부 #수영복 #비키니#셀카#셀스타그램#부부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수영복 차림의 두 사람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미나와 수영복에 금목걸이를 한 류필립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나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보기 좋아요. 행복한 신혼여행 보내세요”, “필미부부 좋아~~~즐거운 시간 보내요”, “두 분 꽃길만 걸어요~~”, “축하해요”, “부럽다...필미부부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세 연상 연하인 미나와 류필립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괌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동반 출연,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본색’ 박광현 아내 손희승 최초 공개, 연극배우+단아한 미모

    ‘아빠본색’ 박광현 아내 손희승 최초 공개, 연극배우+단아한 미모

    ‘아빠본색’ 배우 박광현이 미모의 아내 손희승을 최초 공개,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배우 박광현이 새로운 아빠로 합류했다. 이날 박광현은 방송 최초로 아내 손희승과 딸 하온이를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아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에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름 대신 ‘박광현의 아내’로 불리는 걸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배우다. 연극 무대에만 서는 연극배우”라고 소개했다. 박광현은 “지금은 육아에 집중하고 있지만, 곧 다시 연기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광현은 지난 2014년 연극배우인 손희승과 결혼,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채널A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중국] 여성에게 8만 번 차여도 포기하지 않는 남성

    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소개돼 화제다. 둥팡왕(东方网)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화제의 남성은 데이트를 신청한 횟수가 지난 8년 동안 8만 번을 넘었다. 바꿔 말하면 8만 번 넘게 거절당했다는 것. 1년에 1만 번으로 치면 평균으로 계산해도 하루에 27.4회 퇴짜를 맞았다는 뜻이다. 거절당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이 남성의 이름은 니우시앙펑(牛祥峰)으로 올해 나이 만 31세다. 그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기 위해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데 그런 모습에 ‘데이트에 미친 남자’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이런 그가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3년 ‘아내 모집 중’이라고 쓴 간판을 들고 베이징 시내 거리를 걷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여러 방송 매체에 소개된 적이 있다. 동시에 그의 SNS 프로필도 유명해졌다. 니우시앙펑이 이렇게 여자친구를 찾는 데 목을 매고 있는 이유는 몇 년 전 아버지를 암으로 잃은 뒤 결혼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다. 그는 혹독한 현실 속에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반려자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아내 모집 중이라는 간판을 들고 다니지 않지만 그의 ‘퓨처 와이프’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SNS로 여자친구를 찾고 있는 것은 물론 만남주선 사이트에도 등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시내로 나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면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으로 작업을 건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실패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너무 필사적이거나 일방적이어서 잘 안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다른 이유를 설명한다. 니우시앙펑에 따르면 현대 중국 여성은 상대를 고를 때 쓸데없이 허황된 욕심을 부리는 경향이 강하다. 대부분의 여성이 키 큰 남자나 잘생긴 남자, 달콤한 말로 황홀하게 해주는 남성을 선호하지만, 자신은 키가 작고 못생겼으며 여성을 홀리는 아첨을 늘어놓기도 어렵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수입 역시 큰 문제로, 싱글 여성들은 도시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을 가질 수 있는 고소득 남성을 찾는다. “남자라면 집 정도 있어야 한다”고 그녀들은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니우시앙펑은 집도 소유하지 못했다. 이 남성은 최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 동안 8만 번이나 여성에게 차였다는 것을 자학적으로 어필했다. 8만 번이라는 숫자가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중국의 매체들은 그가 정말로 퇴짜를 맞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확히 8만 번 거절당했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그 숫자가 거짓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그는 인터넷으로 여성들에게 6만 번 이상 메시지를 보냈지만, 대부분이 거절당했고 나머지는 반응마저 없었다고 밝혔다. 시내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다가가 데이트 신청한 경우도 적어도 2~3만 번은 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이를 보면 8만 번이라는 숫자는 어떤 의미에서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주목받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행동할 이유가 있는가?”라며 그는 오히려 되묻는다. 그의 말로는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사업을 추진하거나 배우나 연예인 등이 되려 하고 또는 어떤 이해관계가 있지만 자신에게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뭔가를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으로서의 욕망과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아내를 찾아 가족을 꾸리면 늙은 어머니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단지 그러고 싶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니우시앙펑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뒤 SNS로 ‘친구신청’을 하는 여성들이 늘긴 했지만, 이성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없었다. 니우시앙펑에게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이 남성은 키도 작고 못생겼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람들의 지적이다. 또 상대를 찾지 못하는 이유가 그의 외모 만이 아니라 오히려 그가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집착하는 것이라면서 “사랑은 강요로 되는 것이 아니다”는 의견도 전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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