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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의대생에 ‘유연화’ 운 띄운 정부… 시민단체 “특혜 안 돼”

    돌아온 의대생에 ‘유연화’ 운 띄운 정부… 시민단체 “특혜 안 돼”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 거부 중이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대학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학사 일정 유연화는 절대 불가’라던 교육부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민단체들은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또 특혜를 줘선 안 된다”며 반발했다. 차영아 교육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학사 유연화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복귀 시기와 방법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 수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했다. 그러면서 올 1학기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업 일정 조정과 같은 학사 유연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고, 돌아오지 않은 40개 의대 총 8305명을 유급 대상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이날 교육부가 학사 유연화 여부에 대해 검토 방침을 밝히면서 기존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학들은 의대생의 갑작스러운 복귀 발표에 당혹스러운 분위기지만 일단 교육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1학기가 이미 끝난 데다 계절학기도 이달 말 완료되기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장 연간 40주 이상 필요한 본과 교육과정은 분반 개설이나 주말·방학 활용 등이 거론된다. 한 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돌아온다고 선언한다고 해서 당장 내일부터 교육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학칙과 교육 여건이 대학마다 달라 내부 논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학사 유연화나 수련시간 단축은 허용돼선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포함한 10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특혜성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자발적으로 환자를 위해 복귀한 것이 아니라, 끝까지 버티다 정부의 특혜성 조치에 기대 돌아온 이들이 오히려 더 우대받는다면 이는 정의와 상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입장문을 내고 “복귀 조건으로 의료계가 학사일정 유연화나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한다면 환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 부적절한 집단행동을 정당화하는 셈”이라며 “버티면 이긴다는 의료계의 잘못된 인식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美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비트코인 사상 첫 12만 달러 돌파

    美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비트코인 사상 첫 12만 달러 돌파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12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 38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2만 321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 13일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3.55% 오른 12만 239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9일 11만 2000달러 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한 뒤 지난 11일 11만 8800달러, 13일엔 11만 9000달러 선을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써 왔다.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미국 하원은 이번 주(14~18일)를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 위크’(가상자산 주간)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화당 주도로 스테이블코인과 주로 관련이 있는 ‘가상자산 3대 법안’ 심의에 나선다. 3대 법안은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제도화)과 ‘클래러티 법안’(가상자산 시장 관할 정비),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감시국가 방지 법안’(소비자 금융 프라이버시 보호)이다.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을 미 국채 등으로 한정하고 주 정부 차원에서 이를 규제한다는 게 골자다. CBDC 감시국가 방지 법안은 스테이블코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CBDC 발행을 원천 금지하는 게 핵심이다.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거래 수단으로 주로 쓰이는데 안정성 때문에 ‘미래의 통화’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투자금이 미 가상자산 쪽으로 몰리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한 달(6월 11일~7월 11일)간 해외주식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결제금액만 무려 6억 7842만 달러에 달했다. 이날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플랫폼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조 4170억 달러로 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의 시총에 이어 전 세계 자산 5위를 차지했다. 빅테크인 아마존, 알파벳(구글), 메타(페이스북)는 물론 은의 시총도 넘어섰다. 이날 3000조원을 넘어선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보다도 많다.
  • 코스피 3200선 뚫었다… EU·멕시코 美관세 충격에도 선방

    코스피 3200선 뚫었다… EU·멕시코 美관세 충격에도 선방

    다시 불어닥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외풍에도 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인 3200선마저 돌파하며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 크게 휘청였던 모습과는 딴판이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320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2거래일 만에 또 한 번 연고점을 높였다. 코스피가 32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친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2021년 7월 6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점 3305.21까지는 3.22%(103.18포인트)만 남았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30만원대에서 거래를 마치며(종가 30만원)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발 상호관세 우려 속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35%)와 멕시코(30%), 유럽연합(EU·35%) 등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하면서 우려가 커진 상황이었다. 이는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처음 발표했던 당시 코스피가 크게 흔들렸던 것과 대조된다.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가 발표된 4월 2일 이후 같은 달 9일까지 5거래일 동안 무려 8.47% 하락하며 2200대까지 추락했다. 반면 이번에는 지난 7일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은 서한을 발송한 이후 5거래일 동안 4.66%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정반대다. 4월 2일 첫 상호관세율 발표 이후 5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무려 6조 917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7일부터 이날까진 오히려 9784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로 매긴 20~30% 내외의 상호관세율을 이미 지난 4월부터 시장이 반영해 왔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으로 매겨진 이번 상호관세율 충격이 크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그랬던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율을 낮추거나 부과를 유예할 수 있다는 예상도 지수를 견인했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연내 10% 정도로 낮아질 것”이라며 “현 수준의 관세를 강행할 경우 미국도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하고 중국과의 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까지 악화시키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 35세男 신장, 결석이 옥수수알처럼 빽빽…‘이것’ 자주 먹었다는데

    35세男 신장, 결석이 옥수수알처럼 빽빽…‘이것’ 자주 먹었다는데

    야근과 게임에 빠져 물 대신 음료수만 마시며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던 30대 베트남 남성의 신장이 수백 개의 결석으로 가득 찬 사례가 공개됐다. 의료진은 이러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의 신장 결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심지어 20대까지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E병원 비뇨의학과 마이 반 룩 의사는 지난 9일 한 35세 남성 환자의 CT 스캔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캔 결과 양쪽 신장이 수백 개의 작은 결석으로 거의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룩 의사는 “결석들이 옥수수 알갱이처럼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푸토성 출신의 IT(정보기술) 엔지니어로, 자주 밤을 새우고 물 대신 단 음료를 마시며 거의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2년 전 복통과 소변 시 통증으로 신장결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고 기존 생활 패턴을 계속 유지했다. 최근 들어 지속적인 피로감을 호소한 그는 검사 결과 대량의 결석 축적으로 인한 심각한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지역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고 E병원을 찾게 됐다. 룩 의사는 이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신장을 망가뜨렸다고 진단했다. 오랜 시간 앉아 있고 운동하지 않으면 신장의 노폐물 제거 능력이 떨어진다. 수면 부족은 생체 리듬을 깨뜨리고 혈액 여과 기능을 손상시킨다. 여기에 물 섭취 부족까지 더해지면 소변이 진해져 결정이 생기고 결석이 쌓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의료진은 파쇄술을 시행해 환자의 신장에서 수백 개의 작은 결석들을 제거했다. 이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룩 의사는 과거 18세 소녀를 치료한 경험도 공개했다. 수많은 결석이 요관을 막아 심각한 신장 염증을 일으켜 “거의 돌덩어리가 될 뻔했다”고 표현했다. 이 소녀는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요관 결석이 소변 흐름을 막아 심각한 신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는 건강했지만, 오랫동안 밥 대신 라면에 의존하고 밀크티에 중독돼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 이는 신장 건강에 ‘독’이 되는 조합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라면은 염분, 방부제, 첨가물이 많아 신장에 큰 부담을 준다”며 “밀크티도 높은 당분, 트랜스지방, 인공 향료 때문에 신장을 혹사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물 섭취가 부족하면 신장 여과 기능이 떨어져 미네랄 찌꺼기가 쌓이고, 결석이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이 2018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인구의 약 1~19.1%가 요로결석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유병률은 5~19.1%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베트남은 인구의 2~12%가 요로결석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신장결석이 약 40%를 차지한다. 특히 젊은 층 신장결석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종일 앉아서 패스트푸드 위주로 식사하고 물 대신 달콤한 음료수를 마시는 사무직 직장인, 게이머, 수험생들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신장 건강 유지를 위해 하루 2~3리터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만성적인 수분 부족은 소변 농도를 진하게 만들어 결석 형성 위험을 높인다. 바쁘다고 소변을 참으면 세균 번식으로 신장 감염과 결석 위험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 美 의회 ‘크립토 위크’ 기대감… 비트코인, 파죽지세 12.3만달러 돌파

    美 의회 ‘크립토 위크’ 기대감… 비트코인, 파죽지세 12.3만달러 돌파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12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 38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2만 321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 13일 오후 8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3.55% 오른 12만 239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9일 11만 2000달러 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한 뒤 지난 11일 11만 8800달러, 13일엔 11만 9000달러 선을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써 왔다.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미국 하원은 이번 주(14~18일)를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 위크’(가상자산 주간)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화당 주도로 스테이블코인과 주로 관련이 있는 ‘가상자산 3대 법안’ 심의에 나선다. 3대 법안은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제도화)과 ‘클래러티 법안’(가상자산 시장 관할 정비),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감시국가 방지 법안’(소비자 금융 프라이버시 보호)이다.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을 미 국채 등으로 한정하고 주 정부 차원에서 이를 규제한다는 게 골자다. CBDC 감시국가 방지 법안은 스테이블코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CBDC 발행을 원천 금지하는 게 핵심이다.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거래 수단으로 주로 쓰이는데 안정성 때문에 ‘미래의 통화’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투자금이 미 가상자산 쪽으로 몰리고 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한 달(6월 11일~7월 11일)간 해외주식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결제금액만 무려 6억 7842만 달러에 달했다. 이날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플랫폼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조 4170억 달러로 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의 시총에 이어 전 세계 자산 5위를 차지했다. 빅테크인 아마존, 알파벳(구글), 메타(페이스북)는 물론 은의 시총도 넘어섰다. 이날 3000조원을 넘어선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보다도 많다.
  • “아이폰 케이스, 립글로스가 꽂힌”…저스틴 비버 신곡에 유행하는 ‘이 챌린지’

    “아이폰 케이스, 립글로스가 꽂힌”…저스틴 비버 신곡에 유행하는 ‘이 챌린지’

    지난 11일 저스틴 비버가 깜짝 발매한 새 앨범 ‘SWAG’, 다들 들어보셨나요? 팝과 알앤비가 조화로운 말랑말랑한 이 앨범, 저스틴 비버가 무려 4년 만에 발매한 일곱 번째 앨범이죠. 이 앨범은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비버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삶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0개월 된 아들 잭이 등장하는 콘셉트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스틴과 헤일리 커플은 2019년 결혼했는데요. 이후 한동안 다양한 루머에 시달리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죠. 이번 앨범에 결혼 불화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는 가사로 루머를 간접적으로 반박하고 있는데요. 특히 수록곡 ‘Daisies’, ‘Walking Away’, ‘Go Baby’의 일부 가사에서 헤일리 비버를 연상하게 만들어 리스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죠. 특히 네 번째 트랙 ‘Go Baby’에서는 첫 소절부터 헤일리가 이끈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내 여자야, 아이코닉하지, 아이폰 케이스에 립글로스를’(That’s my baby, she’s iconic, iPhone case, lip gloss on it)이라는 가사가 로드의 상징인 ‘로드 립 케이스’를 떠오르게 합니다. 이 노래로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는 ‘로드 립 케이스’를 보여주며 립싱크를 하는 영상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로드 립 케이스를 들고 셀피를 찍거나, 로드 립글로스를 바르는 여자친구를 찍는 등 달달한 사랑 노래와 어울리는 행복한 모습을 포착하기도 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배우→무속인’ 정호근, 아내와 20년째 ‘따로살이’…“신내림 이후 이혼하자고”

    ‘배우→무속인’ 정호근, 아내와 20년째 ‘따로살이’…“신내림 이후 이혼하자고”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61)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일상에 외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한 정호근은 “배우로 살다가 무속인으로 전향했다”며 “하루 대부분을 신당에서 보낸다. 많을 때는 하루에 40명씩 상담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일 힘든 건 ‘기러기 아빠’ 생활”이라며 “벌써 20년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 드니까 모든 게 귀찮아진다. 10년 동안 라면만 먹었다”며 “종류와 맛을 다 외울 정도라 이제는 밀가루 냄새가 나서 못 먹겠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요리는 하냐”는 질문에 정호근은 “신당에 있을 때는 함께 일하는 직원분이 챙겨주지만, 입이 짧아 한번 먹은 반찬은 또 못 먹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는 아내는 저와 떨어져 지내는 게 굉장히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저는 세끼 반찬이 다 달라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근은 기러기 생활에 대해 “힘들 때는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며 “옆에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아내가 다리를 주물러주기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정도 가족을 만난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무속인 전향 이후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신내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삶에 대한 의지가 사라졌는데 자식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말했다. “무속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정호근은 “아내가 ‘마음대로 결정할 거면 혼자 살라’며 이혼하자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이혼 통보 후 20일 만에 아내에게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다모’, ‘이산’,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악역 전문 배우로 활약했던 정호근은 2013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 전남 지역 마약류 단속 1위는···순천경찰서

    전남 지역 마약류 단속 1위는···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동안 실시한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전남경찰청 22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마약류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경찰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첩보 수집, 현장 단속 강화, 유관기관 공조 수사 등을 통해 총 38명의 마약류 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귀비 사범은 32명,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은 6명이었다. 특히 양귀비 밀경작 단속뿐만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유통과 온라인·SNS를 통한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 내 마약류 범죄를 원천 차단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마약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창원 순천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과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믿음직한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74% 감소

    6·27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74% 감소

    정부가 지난달 27일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한 이후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량이 7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27 대책 발표 후 2주(6월 27~7월 10일) 거래량은 1312건, 최고가 거래량은 3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책 발표 전 2주(6월13~26일) 동안 4693건의 거래 중 1141건이 최고가 거래로 이뤄졌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둔 데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 등이 맞물려 ‘지금 사지 않으면 더 오른다’는 불안심리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강력한 대책이 나온 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에서의 최고가 거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최고가 거래량이 139건으로 가장 많았던 성동구는 대책 후 22건으로 84%가량 감소했고, 137건이었던 마포구는 대책 후 최고가 거래량이 18건으로 줄면서 87%나 떨어졌다. 대책 전 112건의 최고가 거래가 있었던 강남구는 대책 후 41건으로 줄며 63% 감소했고, 서초구는 37건에서 9건으로, 송파구는 64건에서 27건으로 줄었다. 그 외 지역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줄줄이 감소했다. 동작구가 85건에서 15건, 영등포구가 82건에서 18건, 광진구가 50건에서 16건, 강서구가 34건에서 16건 등으로 최고가 거래량이 줄었다.
  • 안양시-道자치경찰위-동안·만안경찰서, 안전귀가 ‘달빛동행’ 협약

    안양시-道자치경찰위-동안·만안경찰서, 안전귀가 ‘달빛동행’ 협약

    안양시 최초 개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연계 안양시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안양 동안·만안경찰서가 14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스마트폰 안전귀가 달빛동행’ 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빛동행은 안양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14년부터 운영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을 통해 시민이 저녁 귀가 때 자율방범대원의 동행 및 보호를 요청하는 서비스이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와 연계된 달빛동행을 개발 및 관리하고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조정한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달빛동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동안·만안경찰서는 자율방범대원 또는 순찰차 지원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안양시가 지난 7일부터 시범 운영한 달빛동행은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이어지는 비산3동, 호계2동, 평안동, 귀인동, 부흥동, 안양1동, 안양2동, 안양6동, 석수2동, 충훈동 등관내 10개 동에서 운영 중이다. 달빛동행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에서 이용 시간과 시범운영 지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 최소 2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달빛동행은 시민의 생명을 가까이에서 지키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진전”이라며 “안전은 지자체·경찰·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계 최강 클럽은 PSG 아닌 첼시…1800억 돈방석

    세계 최강 클럽은 PSG 아닌 첼시…1800억 돈방석

    첼시(잉글랜드)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꺾으며 세계 최고 클럽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1800억짜리 돈방석에 앉았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PSG에 3-0 대승을 거뒀다. 32개 팀으로 확대된 클럽월드컵의 첫 트로피를 차지한 첼시는 우승 상금 4000만 달러(551억원)를 포함해 각 토너먼트 단계별 승리 수당, 출전 수당까지 1억 2950만 달러(1786억원)를 챙기게 됐다. PSG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올 시즌 출전한 4개 대회 우승에 더해 이번 대회까지 5관왕(퀸튜플)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첼시에 막혀 쓴잔을 들이켰다. 앞서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대파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던 PSG로선 자존심을 구길 수밖에 없었다. PSG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중 4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이 아닌 교체로 10~20분 정도씩 뛰는 데 그쳤고 페널티킥으로 1골을 기록했다. 주전 경쟁에서 배제된 이강인으로선 PSG를 떠나 새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23세 첼시 공격수 콜 파머였다. 파머는 전반 22분 말로 귀스토가 골 지역 오른쪽까지 돌파해 때린 슈팅이 PSG 수비수의 발에 맞고 나오자 골대 왼쪽 하단을 정확하게 찌르는 왼발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8분 뒤 리바이 콜윌의 롱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골대 왼쪽 하단에 재차 꽂아 넣었다. 전반 43분에는 침투 패스로 주앙 페드루의 쐐기 골까지 거들었다.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파머는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엔초 마레스카(이탈리아) 첼시 감독은 경기 뒤 “우리는 초반 10분 동안 경기 템포를 맞추고,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했다”면서 “날씨 때문에 90분 동안 이런 플레이를 이어가는 게 쉽지 않았지만, 경기 시작 10분 만에 우리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고, 시상식에선 시상자로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줘 눈길을 끌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 접견...한중 협력 새로운 지평 열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 접견...한중 협력 새로운 지평 열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4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체결한 우호협력 합의서에 따른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환경자원과 도농건설위원회 양융캉(楊永康) 부주임위원을 비롯한 현지 언론 관계자 등 6명이 우호대표단으로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장쑤성과 교류를 시작해, 2020년 11월 장쑤성 인민대표위원회 상무위원회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며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경제·무역, 문화, 교육,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진경 의장은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장쑤성과 경기도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명실상부한 우호 지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온 우수 정책들을 공유하고, 주민 삶이 질을 높일 수 있는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양 지역이 공동 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융캉 부주임위원은 “한중 양국은 수교 33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뤘다”며 “특히, 장쑤성과 경기도는 한중 관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중일 지방 인민대표대회 및 의회 원탁회의’에 경기도의회를 공식 초청드린다”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쑤성 우호대표단은 접견 이후 GH주택도시공사의 ‘광교 신도시 사업’ 설명회를 가진 후, 대한민국 대표 2기 신도시인 광교 현장을 시찰하며 경기도 일정을 마무리했다.
  • “반값 기차여행” 올해만 10만명 몰렸다…1위 목적지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반값 기차여행” 올해만 10만명 몰렸다…1위 목적지는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선보인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지난달까지 약 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린 여행지는 전북 남원으로 나타났다. 13일 코레일은 여행상품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누적 이용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상품을 출시한 지 11개월 만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향하는 승객에게 열차 운임 50%를 할인 및 지역 관광명소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여행상품이다. 지역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운임의 50% 상당 할인쿠폰을 받는 형식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출시 이래 월평균 이용객 1만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1~6월)에만 10만명 가까이 집계됐다. 황금연휴가 있었던 지난 5월에는 2만 8000명이 혜택을 누렸다. 월간 이용객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상품 유형별로는 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열차상품’,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상품’, ‘자유여행상품’ 순으로 판매율이 높았다. 올해 상반기 해당 상품 최고 인기 여행지는 2만 400여명이 다녀간 전북 남원이었다. ‘춘향전’의 배경이 된 광한루원과 지리산 국립공원 등 여러 관광 요소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영동(1만 5000여명)과 경남 밀양(1만 4000여명)이 남원의 뒤를 이었다. 코레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을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엄선했다고도 했다. 강원 삼척으로 향하는 ‘삼척시 슬기로운 강원여행’은 동양 최대 동굴인 환선굴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 지역 정취가 짙은 묵호어시장 등을 방문한다. 경북 영주로 가는 ‘힐링 영주댐 여행’에서는 부석사와 영주댐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용마루공원과 영주댐 물문화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전북 무주로 떠나면 덕유산 향적봉을 오르는 곤돌라를 체험하고 구천동 계곡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한편 코레일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농촌투어패스’를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결합한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도 운영 중이다. 열차 운임 50%를 할인받는 데 더해 1만 7900원으로 농촌 및 음식 체험, 관광지 견학을 24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예컨대 ‘익산-전라권 농촌투어패스’는 서울 용산역과 익산역 간 왕복 KTX 운임 6만 4000원 중 50%(3만 2000원)을 할인받고, 여기에 농촌투어패스 1만 7900원을 더해 총 4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전북 김제·익산, 경북 문경·영주·안동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에는 기차를 타고 시원한 계곡과 ‘힐링’의 농촌으로 휴가를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 부산 4대 프로스포츠 보유도시되다...비수도권 최초

    부산 4대 프로스포츠 보유도시되다...비수도권 최초

    부산시는 14일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 안산을 연고지로 하던 OK 읏맨 배구단은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게돼 배구 팬들은 영남권 최초로 남자 프로배구 관람이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홈경기장인 강서실내체육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배구단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OK 읏맨 프로배구단 유치를 통해 유소년 배구 발전과 함께 스포츠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서부산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초·중·고 배구팀 13개와 200여 개의 동호인 팀을 보유하고 있다. 동호인 수도 1700여 명에 이르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이 큰 도시다. 그동안 프로배구는 남녀부 14개 구단 중 9개 팀이 서울과 경기도가 연고지다. 지방 연고팀은 남자부의 현대캐피탈(충남 천안), 삼성화재(대전)와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경북 김천), 페퍼저축은행(광주시), 정관장(대전) 등 5곳에 불과하다. OK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으로 부산은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구단을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현재 4대 프로스포츠를 보유한 도시는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에만 3곳이 있다. 앞서 2023년 8월에는 프로농구 KCC 이지스가 22년간 연고를 둔 전주를 떠나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부산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로 거듭나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부산에 깊이 뿌리 내리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콜록콜록, 흡” 日서 ‘사상 최다’…항생제 내성까지 생겼다

    “콜록콜록, 흡” 日서 ‘사상 최다’…항생제 내성까지 생겼다

    발작성 기침이 몇주간 이어지며 특히 영유아들을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백일해가 일본에서 연일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확산되는 백일해가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대응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의 질병당국인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보고된 백일해 환자 수는 33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와 같은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전주(3211명)에 이어 2주 연속 최다 기록이다. JIH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일본에서의 누적 백일해 환자는 4만명에 육박하며 불과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환자 수 대비 8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19년의 사상 최다 기록(1만 6845명) 역시 2배 이상 뛰어넘었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2~3개월에 걸쳐 거친 기침을 비롯한 증상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백일해균에 감염되면 평균 7~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과 눈물, 가벼운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지속된다. 이어 4주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흡’하는 소리를 동반한 발작성 기침과 함께 구토와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이염과 폐렴,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등의 2차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는 20세 미만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본 도쿄도 소재 사립 쇼와의과대학의 후타키 요시토 명예교수는 14일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에 “지금 유행하는 백일해로 의료 현장은 어려운 판단을 강요받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요시토 교수는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늘고 있다”면서 “의료현장에서는 더 강한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장기간 투여하게 되는데, 영아에게 이같은 항생제 투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해외로부터 새로운 변이 균주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의료현장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일해는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백일해 환자 수는 총 4만 8048명으로 2023년(292명) 대비 164.5배 폭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일해에 걸린 영아가 사망해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이후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
  • “잠잘 곳도 없어”…쇼핑에만 4억 쓴 여성, 아파트까지 빌린 사연

    “잠잘 곳도 없어”…쇼핑에만 4억 쓴 여성, 아파트까지 빌린 사연

    온라인 쇼핑에 중독된 중국의 한 60대 여성이 미개봉 택배 상자를 보관하기 위해 아파트까지 임대한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자딩구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여성 왕모(66)씨는 지난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데 200만 위안(약 3억 8000만원)을 썼다. 왕씨는 주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화장품, 건강 보조제, 금 장신구 등을 사들였다. 그는 집에 도착한 택배 상자를 뜯지 않은 채 쌓아두기 시작했고, 택배는 금세 집 천장에 닿을 정도로 늘어났다. 택배 상자가 너무 많은 탓에 집에서 돌아다니는 건 물론이고 누울 공간마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왕씨 이웃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이웃들은 왕씨 집에서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복도에 파리와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해 비위생적이라며 불만을 표출해왔다. 이에 지역 당국은 왕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차례 그의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지역 사회 복지사들이 왕씨와 여러 차례 소통하고, 그의 동의를 얻은 끝에 수많은 택배 상자를 치울 수 있었다. 하지만 1년 후 현지 취재진이 왕씨의 집을 다시 찾았을 때 방은 또다시 택배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지하 주차장마저 물건을 보관하는 왕씨의 개인 창고가 되고 말았다. 왕씨는 급기야 넘쳐나는 택배를 보관하기 위해 새 아파트까지 빌렸다. 이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가족 중 노인이 갑자기 물건을 모으거나 쌓아두는 행동을 반복하고, 기억력까지 감퇴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했다. 상하이 정신건강센터의 얀펑 박사는 “저장 장애 환자를 만났을 때 물건을 강제로 치우는 것은 환자의 감정적 반응을 자극할 수 있다”며 “저장 장애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회·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며 긴 치료 과정도 필요하다”고 했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다른 시각으로 문화 정책 점검하겠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다른 시각으로 문화 정책 점검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14일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문화 정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56분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해야 할 일들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계가 그동안 이뤄온 성취와 쾌거를 돌아보면 정말 놀랍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런 엄청난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우리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 전문가이기도 한 최 후보자는 “임박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자는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와는 다소 거리가 먼 ‘파격 인사’라는 일각의 우려에 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버스 요금 인상하더라도 도민 부담 최소화 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버스 요금 인상하더라도 도민 부담 최소화 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7월 11일(금)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는 2019년 9월 버스 요금을 한 차례 인상한 이후,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장기간 동결로 인해 운송 사업자의 적자가 누적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가 2023년에 이미 버스 요금을 인상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김 부위원장은 “6년간 동결된 버스 요금에 대해 업계의 지속적인 인상 요청이 있었으며, 의회 내에서도 인상 필요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한 인상 자제 의견이 팽팽히 맞서 왔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도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버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며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경기도 또한 세수 결손 등으로 인해 재정 지원을 더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요금 인상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더라도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140만 도민이 이용하고 있는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확대하고,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발굴·확대해 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 생계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버스운송사업자 및 운송사업조합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동안 경기도의 사업자와 조합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했던 점을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해 왔다”고 밝힌 김 부위원장은 향후 경기도에서 ▲표준운송원가 등 운송비용의 합리적 산정 ▲도민 불편을 야기하는 버스 민원에 대한 적극적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제안하였다. “전남 영암군은 노선 버스를 수요응답형 버스로 전환해 승객은 늘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하며, 경기도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버스 운용의 효율성과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7월 15일(화)부터 열리는 ‘제385회 임시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안)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심의할 예정으로, 이번 회기에서 버스 요금 조정과 도민 부담 완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최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 연희동 편’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연희동의 숙원사업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진행 경과를 보고하는가 하면, 3주 전 서울시에 정식으로 접수한 서명부를 예로 들어 주민 열망의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마찬가지로 연희동 숙원 사업들을 남은 임기 동안 확실하게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많은 분이 자극적인 보도를 받아보고 우려하는 것도 이해되나, 이는 그저 눈길을 끌기 위한 자극성 보도일 뿐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서울경전철 서부선은 민자사업이기에 이미 확보된 설계감리비와 시설부대비 예산 말고 더 투입할 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서울시가 공원을 짓든 빗물처리장을 지어 예산을 쓴다고 해서 서부선에 그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라며 일부 자극적인 보도에 정면 반박하며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서울시와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이 의결,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뗐다. 지금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서부선 투자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위해서는 좌초라니 서울시는 뒷전이라느니 그런 추측성, 자극성 보도를 통해 조회 수익을 창출하려는 심보에 휘둘리지 말고, 확실하게 그 수요가 있음을 주민 스스로 인증하여 두산건설 역시 사업성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여 리맥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난 12만 4000여 명이 함께한 서명부와 같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 시설 공사도 이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으로 필요한 보완을 지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동진빌라 일대 재건축 추진은 물론, 연희동의 숙원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남은 1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약속했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관한 주민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연희문화창작촌 일대 방범등 설치, 언덕길 아스팔트 노후 개선, 연희맛로 보행자통로 개선, 철학자의 길 입구 자재적재 관련 개선, 궁동산 연희어린이공원 및 일대 골목 방범 개선, 반려동물 동반 가게 허가 관련,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시설과 그 인근 주차에 관한 질의, 궁동산 배드민턴장 주차장 신설 논의 등 다양하고 세세한 연희동 주민 안건이 제기됐으며, 이성헌 구청장은 물론 문성호 시의원 역시 서울시 차원에서 접근 가능한 해소방안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철인3종 2위한 50대男…“대통령이잖아!” 발칵 뒤집힌 핀란드 [포착]

    철인3종 2위한 50대男…“대통령이잖아!” 발칵 뒤집힌 핀란드 [포착]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의 정체가 가명을 쓰고 대회에 참가한 핀란드의 57세 현직 대통령으로 밝혀져 화제다. 13일(현지시간) 핀란드 일간 일타 사노맛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회에 참가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57)은 수영(500m), 사이클(20㎞), 스프린트 달리기(5㎞)를 1시간4분19초 만에 완주해 남성 부문 45명 참가자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이는 우승자와는 불과 1분19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 놀라운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성 부문 우승자와는 1분 30초 차이로, 이 경기가 혼성으로 열렸다면 스투브 대통령은 3위를 차지했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타 사노맛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과 참가자 모두 스투브 대통령의 참가 소식을 알지 못했다. 스투브 대통령이 본명 대신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AS’로 참가 신청을 했던 것이다. 그의 정체는 그가 출발선에 등장했을 때 비로소 밝혀졌다. 스투브 대통령의 트라이애슬론 사랑은 여러 차례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핀란드 라티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5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투브 대통령의 골프 실력 역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주 퍼먼대에 골프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정계 입문 전 핀란드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3월 집권 2기 들어 처음으로 골프 라운딩을 한 상대도 스투브 대통령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스투브 대통령이 정말 골프를 잘친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스투브 대통령의 ‘골프 외교’가 통한다는 평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회동 직후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진행을 미루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 이를 두고 “스투브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유럽의 큰 목소리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투브 대통령은 그동안 “힘만을 이해하는 사람”, “말과 행동이 정반대” 등 푸틴 대통령을 비판해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며 푸틴 대통령 비판에 나섰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총리를 지낸 스투브 대통령은 정계를 떠나 유럽투자은행 부총재 등을 지냈다. 그러다가 2023년 정계 복귀를 선언했고 대선에 출마해 이듬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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