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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고교 흉기난동 학생, 시민 얼굴도 찔러”…충북교육감 “상담실 인근서 발생”

    “청주 고교 흉기난동 학생, 시민 얼굴도 찔러”…충북교육감 “상담실 인근서 발생”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교장 등 6명이 다친 가운데, 이 학생이 달아나는 도중 시민의 얼굴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청주시민 임모(43)씨는 이날 학교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녀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키기 위해 해당 고교 앞 도로를 운전하던 중 가해 학생의 칼에 얼굴을 다쳤다고 말했다. 임씨는 “학교 앞 도로를 시속 20㎞ 속도로 서행 중이었는데, 한 학생이 활동복 차림으로 서행하는 차들 사이를 빠르게 달려왔다”면서 “그 학생이 차량 뒷좌석 창문을 톡톡 두드리길래 창문을 열었더니, 학생이 1~2초 동안 나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아무 말 없이 얼굴을 찌르고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학생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자녀를 유치원에 등원시키던 다른 학부모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었다고 임씨는 덧붙였다. 이후 학생은 휴대전화와 흉기를 바닥에 버려둔 채 달아났으며, 임씨는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온 뒤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1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이 학교 교장과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과 복부, 등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학생은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기자들을 만나 “예상치 못한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과정으로 (사건이)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책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사건은 수업 시작 후 1층 상담실 인근에서 발생한 것 같다”며 “다행스러운 것은 수업이 시작되고 난 이후 사건이 벌어져 학생들이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아 가정통신문으로 학생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렸다”며 “학생 안전과 피해자 회복 문제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책반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경기도, 365일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본격 가동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구축 경기도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내일(2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그동안 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이 서류로 신청, 등록했으나, 29일부터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등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긴급돌봄’이다. 경기도는 아동돌봄 시설 정보제공, 서비스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돌봄서비스 업무 처리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이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도 경감시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건진법사’ 지난해 1년간 200차례 경마장·강원랜드서 통화

    [단독]‘건진법사’ 지난해 1년간 200차례 경마장·강원랜드서 통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씨가 지난해 1년간 경기 과천의 경마장과 강원랜드에서 주로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이를 토대로 전씨가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금품의 사용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른바 ‘법사폰’으로 불리는 전씨의 휴대전화 발신기지국 위치를 분석한 검찰은 전씨가 그동안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경마장과 강원랜드에서 사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전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435건) 외에 경기 과천시 경마장(100건)과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110건)에서 가장 많이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씨 측 변호인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2018년 지방선거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된 사안 외에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씨는 지난해 1월 22일 하루에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6차례나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은 윤 의원이 당시 간사로 있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관해 현안 질의를 요구한 날이기도 하다. 검찰은 두 사람이 1년간 61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을 감안하면, 당시 특별한 문제를 상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의원은 전씨에게 인사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전씨 측 변호인도 지난해 12월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윤 의원에게 영천시장 공천을 받아달라는 취지로 부탁할 정도의 사이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전씨 외에도 전씨의 부인, 자녀, 처남 등 일가를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전씨 아내 명의 계좌로 2018년 지방선거 전후로 약 6억 4000만원 상당의 수표와 현금이 입금된 내역을 확보했다. 또 전씨가 대통령실 행정관 자리를 두고 처남인 김모(56)씨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찰리(김씨를 지칭) 몫’이라고 언급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 김씨는 자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올해 1월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지자체 의원이나 지자체장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최근 전씨에게 청탁한 지자체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 “편백나무 157그루 심은 효과”… 차없는 거리 걷기의 실험 통했다

    “편백나무 157그루 심은 효과”… 차없는 거리 걷기의 실험 통했다

    지난 주말 차없는 거리 걷기 축제 행사로 1년동안 편백나무 157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차없는 거리 걷기 축제행사로 버스이용률이 크게 늘어났으며 탄소중립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걷기축제를 한 결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1085kg에 달했다. 도는 이날 당일 13만 4152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주말 평균 10만 5248명에 비해 27%인 2만 8900명 정도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차량 통제구간 5.5㎞(양방향)에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시간으로 환산한 수치로,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교통량과 평균속도 시간당 35㎞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또한 걷기행사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704명을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설문 조사를 한 결과 50%가 ‘가족동반’이었으며 만족도는 93%로 높게 나타났다. 행사 참여자 80%가 원도심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겠다고 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제주 원도심에서 올해 처음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에는 1만 20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 도민의 추억이 깃든 원도심 재발견, 탄소중립 달성,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서문로터리, 관덕정, 중앙로터리, 신한은행, 칠성로 흑돼지거리를 거쳐 탐라문화광장까지 3.5㎞ 구간에서 6시간동안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과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대중교통 이용 급증은 탄소중립을 향한 도민들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친환경 현수막 의무화 추진...폐기물 줄인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친환경 현수막 의무화 추진...폐기물 줄인다

    서울시에 게시되는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소재 사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수막은 행정·정치·상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연중 수십만 장 이상 제작·게시되고 있는데, 최근 불법 현수막과 선거 기간 동안 홍보용 현수막 제작이 급증하면서 폐기물 문제에 대한 환경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 확대와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수막은 합성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소각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은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하거나 재활용이 쉬운 재질로 제작되어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 비용을 지원하거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2050 탄소 중립 녹색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대적 흐름과 정책 방향에 발맞춰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재활용 체계 마련은 시급한 과제이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광주광역시, 세종자치시,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3개 광역자치단체와 6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의무화하거나 권장하는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서울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와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꽃사슴, 유해야생동물 된 까닭은?…“총기 포획 허용”

    꽃사슴, 유해야생동물 된 까닭은?…“총기 포획 허용”

    앞으로 꽃사슴이 멧돼지나 집비둘기처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개체 수가 무분별하게 증가해 인간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규정하는 법 개정도 추진된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권익위가 ‘전남 영광군 안마도 꽃사슴’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런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문제의 발단은 1985년 마을 주민 3명이 안마도에 꽃사슴 10여마리를 버리면서 시작됐다.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는 꽃사슴은 빠르게 개체 수를 늘려갔다. 지난해 기준 안마도에는 꽃사슴 937마리가 서식 중인데, 이 섬의 주민은 2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1950년대 대만·일본서 수입된 외래종지난해 기준 전국에 1295마리 서식중꽃사슴은 열매나 나무껍질 등을 무분별하게 뜯어먹었다. 고라니나 산양 등 토종 야생동물과 먹이·서식지 경쟁을 하며 고유 생태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상의 묘지까지 파헤쳤다. 주민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하는 이 섬은 최근 5년간 약 1억 6000여만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를 봤다. 하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주민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축산법상 사슴은 ‘가축’이기 때문에 임의로 포획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영광군 주민 593명은 2023년 7월에 무단 유기된 꽃사슴이 급증하면서 섬 생태계와 농작물, 조상 묘까지 피해를 보았다며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환경부는 오는 연말까지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내용의 ‘야생생물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아 총기 포획이 가능해진다. 서상원 권익위 민원조사기획과 사무관은 “생태계가 견딜 수 있을 만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가축 유기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축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그동안 명확한 규정 부재로 방치돼 온 문제들이 권익위 조정과 두 부처의 협력으로 실마리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문제를 적극 조정·중재하겠다”고 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정원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근거 마련...서울시 정원문화 활성화 기대”

    박춘선 서울시의원 “시민정원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근거 마련...서울시 정원문화 활성화 기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원도시국 의안 심사를 거쳐 25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사람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정원박람회 등 사업에 참여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정원사로서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서울시 표창 조례’에 따라 표창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신설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본과정 1,524명, 심화과정 8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2025년 현재 850명이 2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시민정원사들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식목 행사, 공공기관 정원관리 등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거나, 행사 존치정원 및 도시숲 관리,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등 근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울시 정원·녹지 등 조경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은 정원문화 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는 시민정원사와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 적절히 연계되지 않고, 배출된 시민정원사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원은 “그간 시민정원사 정책이 양성과 배출에만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시민정원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커리큘럼 개발, 시민정원사 교육 및 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배 시민정원사의 멘토링 등 시민 참여와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끌어내, 도시 곳곳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 의원은 “시민정원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공적을 인정하는 표창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정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의 정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시민정원사들이 정원박람회, 도시숲 관리, 마을정원 조성 등 다양한 정원 관련 사업에 참여할 때 예산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활동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시민정원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환경 개선과 정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는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참여형 도시 녹화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도시 곳곳에 확산시킴으로써 서울시가 추구하는 ‘녹색 도시’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안전하대서 혼자 왔더니”…女관광객, 日호텔방 숨겨진 정체에 ‘경악’

    “안전하대서 혼자 왔더니”…女관광객, 日호텔방 숨겨진 정체에 ‘경악’

    일본을 찾은 한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호텔 침대 아래 낯선 남성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지 경찰을 부른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대만 미러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나탈리’라는 이름의 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최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을 공유했다. 나탈리는 SNS에 올린 영상에서 일본이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해서 이번 여행을 준비했고,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도쿄에 있는 한 호텔 체인에 예약했다고 말했다. 나탈리에 따르면 첫날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다음 날 관광을 마치고 오후 7시 30분쯤 호텔로 돌아왔을 때 사건이 발생했다. 쉬려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나탈리는 처음엔 자기 머리카락 냄새이거나 침대 시트에서 나는 냄새라고 여겼지만 알고 보니 냄새의 근원지는 침대 밑이었다. 침대 밑을 들여다봤을 때 그는 한 아시아 남성과 눈이 마주쳤다고 한다. 이 남성이 나탈리의 방에 침입해 침대 밑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나탈리는 그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뛰어올랐고 그 남자 역시 침대 밑에서 기어 나오더니 3초 동안 나탈리를 바라보다 도망쳤다고 한다. 순간 불안감에 휩싸인 나탈리는 자기 인생이 끝났다고 여겼다고 한다. 나탈리는 즉시 호텔에 도움을 요청했고 호텔 직원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경찰은 나탈리의 침대 밑에서 휴대용 충전기와 USB 케이블을 발견했다. 나탈리는 호텔 측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거듭 물었으나 호텔 측은 아무런 답변도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텔 측은 나탈리에게 방 외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서 경찰이 방에 침입한 남성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만 전했다. 이에 나탈리는 결국 다른 호텔로 옮기기로 하고 호텔 측에 숙박비를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 호텔은 나탈리가 호텔에 지불한 전액을 돌려줬다. 하지만 나탈리는 이번 사건에 대한 호텔 측의 대처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에 따르면 호텔은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에 관해 나탈리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남은 여행 내내 불안함에 시달려야만 했다는 나탈리는 호텔 측에 정신적 손해 배상금으로 1600달러(약 230만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나 호텔 측은 정책을 이유로 들며 거부했다. 나탈리는 그러면서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항상 방을 확인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나탈리의 영상을 본 네티즌 가운데 일부는 호텔 방 인근에 CCTV가 없을 리가 없으며, 호텔 직원들이 방문을 열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용의자는 반드시 호텔 내부 직원일 것이며 호텔 측이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조선통신사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조선통신사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시대 통신사 유물을 집대성한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두 나라 간 문화 교류와 신뢰의 역사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1156㎡)로 개최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한 이날 전시회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및 주한외교사절,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일본 및 한국의 지정문화재 등 국내외 18개 기관이 소장한 총 128점의 통신사 관련 유물이 전시될 계획이며 이 중 약 20여점은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조선통신사를 단순 외교사절이 아닌,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자이자 평화의 메신저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며 “동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 교류를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 의원은 “역사를 잊은 국가와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이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올해 조선통신사 특별전을 개최한 것은 매우 뜻깊고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이 신뢰와 우정의 역사가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최근 서울은 예전보다 훨씬 밝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외교사절 및 내빈 여러분 모두 서울에 계시는 동안 유익한 관람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이날 축사를 마쳤다.
  • “다르거나 닮았거나”…은평이 모은 보물전, 오는 10월까지 역사한옥박물관에서

    “다르거나 닮았거나”…은평이 모은 보물전, 오는 10월까지 역사한옥박물관에서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장품전인 ‘수집과 수집, 비교의 미학’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장품전은 소장품을 이해하고 아름당무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다. 박물관이 수집한 소장품 중 40여점을 3부에 나눠 소개한다. 1부의 주제는 ‘차이, 비슷하지만 다른’이다. 쓰임은 같지만, 형태나 사용 방식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 유물 10여점을 소개한다. 사랑방 대표 가구인 ‘서안과 경상’과 수납 가구인 ‘장과 농’, 다양한 문양의 ‘떡살과 다식판’, 긴 밤을 밝혀줬던 ‘등잔대와 촛대’ 등이 전시된다. 2부 ‘우열, 낫고 못함이 없는’에서는 상황에 따른 쓰임이나 재질이 다르거나 형태와 지역적 특색이 뚜렷한 유물 20여점을 소개한다. 2부 전시는 멋과 지위의 상징이던 ‘모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신발’, 한 사람을 위한 상 ‘소반’, 옛 혼수 필수품 ‘반닫이’ 등으로 구성됐다. 3부는 ‘공통, 과거와 현대를 잇는’이 주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는 유물 10여점을 소개한다. 3부 전시에서는 ‘다듬잇돌과 다듬잇방망이’, 온도조절을 할 수 없었던 ‘숯다리미‘, 얼음이 꼭 필요했던 ‘냉장고’, 한 번에 한 장만 찍을 수 있었던 유리건판 ‘카메라’, 예법이 존재했던 ‘안경’ 등을 볼 수 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문화유산 보존과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유물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기증도 받는 등 은평의 역사와 한옥, 전통문화와 관련한 활발한 자료 수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구입과 기증, 기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만 4600여점에 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시로 그동안 우리 박물관의 소장품 수집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수집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트랜스젠더 ‘시신훼손’ 中살인범이 주장한 ‘석연찮은’ 범행 동기

    태국 트랜스젠더 ‘시신훼손’ 中살인범이 주장한 ‘석연찮은’ 범행 동기

    태국 파타야에서 25세 트랜스젠더 여성을 살해하고 잔혹하게 시신을 훼손한 중국인 남성이 범행 재연에 나섰다. 피해자의 시신에서 장기가 적출돼 장기매매 의혹이 제기됐으나 그는 성관계를 두고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27일 태국 매체 카오소드 영문판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타야 중부의 한 임대 아파트의 욕조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것은 아파트 청소 등을 담당하는 관리 직원이었다. 이 직원은 이날 새벽 2시쯤 문제의 호실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고, 여자가 “날 놔줘! 해치지 마!”라며 비명을 지르는 것도 들었다. 발걸음 소리와 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1시간 동안 이어졌다. 관리 직원으로부터 간밤의 일을 보고받은 고용주는 해당 호실로 가서 상황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문제의 아파트 문을 두드렸을 때 아무도 답하지 않았고,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 이들은 욕실 욕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복부가 흉기로 잘리는 등 잔혹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심장은 적출돼 놓여 있었고, 왼쪽 폐는 사라졌다. 욕조에는 핏자국이 거의 남지 않았을 정도로 청소가 된 상태였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커다란 비닐봉지와 가위를 발견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25세 트랜스젠더 여성 ‘워라눈’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관리자는 해당 아파트를 임대한 세입자가 중국인으로, 사건 전날 오전 9시쯤 일주일치 방세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중국인은 ‘푸통융’(Fu Tongyung·42)으로, 이전에 관광비자로 태국을 2~3차례 방문한 이력이 있었다. 신속한 추적 끝에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1시 45분쯤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푸를 체포했다. 당시 그는 중국 윈난성 쿤밍으로 향하는 중국동방항공 MU742편으로 출국 수속을 밟고 있던 중이었다. 경찰이 확인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푸는 범행 당일 오전 7시 50분쯤 숙소에서 홀로 나와 오토바이 택시와 관광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향했다. 푸는 초기 진술에서 ‘피해자가 먼저 공격해 이를 방어하다가 살해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현장에서 수집한 여러 증거와 피해자의 시신에서 확인한 법의학적 증거를 토대로 푸의 주장은 신빙성이 낮은 걸로 판단해 그를 계속 추궁했다. 그는 이후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갖기로 했다가 다툼이 벌어져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을 바꿨다. 피의자 진술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를 방으로 데려와 8000밧(약 34만원)에 성관계를 갖기로 합의했다.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가지려던 순간 피해자가 저항해 말다툼이 벌어졌다. 푸가 돈의 절반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피해자가 거부했고 결국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자신을 때려 격분한 나머지 피해자를 쓰러뜨려 목을 졸라 죽였다는 게 푸의 주장이다. 그는 가위로 시신의 복부를 훼손했고, 가슴 보형물을 꺼냈으며 심장을 적출해 시신의 왼쪽 어깨에 올려두는 등 엽기적인 훼손 행위를 이어갔다. 그는 TV 시리즈의 영향으로 인체 내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한 나머지 이러한 행동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다툼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진술에 회의적이다. 그가 범행 전날 인근 마트에서 가위와 비닐봉지 등 범행에 쓰인 물품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계획범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피해자는 무작위적으로 선택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담요로 시신과 욕실을 닦아 혈흔을 지웠고, 아침까지 방에 누워 있다가 비행기표를 예매한 뒤 아파트를 나와 오토바이 택시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가 체포됐다. 푸는 처음엔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지니고 있던 것을 비롯해 여러 증거가 제시되자 결국 진술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경찰은 푸를 데리고 범행 재연에 나섰다. 범행 재연은 범행을 벌인 아파트, 가위와 비닐봉지 등 범행에 쓰인 물품을 구입한 마트, 버스 터미널, 그리고 피해자를 처음 만났다는 해변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그는 체포된 뒤에서야 피해자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에는 이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푸의 범행 재연 과정에서 격분한 유족들이 푸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시도하는 일도 벌어졌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들고 있던 플라스틱병으로 푸의 얼굴을 때린 뒤 경찰의 저지에 가로막혔다. 경찰은 푸가 금속 용접공으로 일하고 있던 터라 강한 손목 힘으로 시신을 능숙하게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차 부검 당시 왼쪽 폐가 사라진 것이 확인돼 장기매매 또는 인신매매와 관련된 범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이를 단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장기가 정말 사라진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사당국은 푸를 고의살인 및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 무주태권도원 5월부터 무료…어린이날 연휴 행사도 다채

    무주태권도원 5월부터 무료…어린이날 연휴 행사도 다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권도원은 그동안 성인 4000원, 소인과 청소년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했지만, 5월 1일부터는 입장료를 무료로 바꿨다.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다. 재단은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태권도원 종합안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꽝 없는 종이 뽑기 판’ 놀이를 진행하며 손수건, 손 선풍기, 우산 등을 선물한다. 종합안내소 앞 광장에서는 ‘로봇이 만들어 주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과 ‘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태랑과 진진이 함께하는 기념 촬영도 준비했다. ‘체험관 얍’에서는 전자 겨루기와 태권 격파왕 목표 점수 달성 이벤트가 열린다.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은 기존 230미터에 16개 체험 구간을 돌파하는 시간 측정 방식과 함께 자율 놀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7월 1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기념일’에는 중장기 발전 계획 및 핵심 가치 선포, 재단-자회사 상생 협력 선언 발표 등 내실을 다지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이자 세계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의 문턱을 더욱 낮추려고 한다”라며 “올해 태권도원 누적 방문객 3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중장기 발전 계획 선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중구’…오는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구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 중구’…오는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서울 중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65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함께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구는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19곳,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22곳, 요양시설 1곳, 공동주택 10곳, 공사현장과 노후주택 11곳, 의료기관 2곳 등 지역 내 시설 65곳을 점검한다.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시설과 소방설비 미설치 숙박시설,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3층 이상의 요양시설, 3층 이상의 입원실을 보유한 병원급 의료기관, 준공 30년 이상 경과되었거나 C등급 이하의 공동주택 등이 대상이다. 점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전기·시설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나선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시설별 안전점검 가이드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게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수·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민점검신청제’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해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로 신청하면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복지회관 등 구민들이 평소에 이용하는 시설물이기에 주민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한다. 가정용과 다중이용업소용으로 만들어진 점검표에 따라 매월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구민들의 불안이 크다”라며 “집중점검기간 동안 관내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후조치를 취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달라졌다…尹 흔적 ‘싹 다’ 지운 모습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달라졌다…尹 흔적 ‘싹 다’ 지운 모습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서비스가 중단된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20여일 만에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이 뜬다.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은 사라졌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도 모두 개편됐다. 애초 홈페이지는 윤 전 대통령 소개뿐 아니라 ‘사실은 이렇습니다’, ‘국정과제’, ‘카드뉴스’, ‘국정비전’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다만 이날 새로 공개된 홈페이지에는 ‘대통령실 조직도’, ‘상징체계’, ‘오시는 길’ 등으로 항목이 대폭 축소됐다. 대통령실 조직도에서도 윤 전 대통령 대신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속실 및 수석실 등만 남았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발언과 각종 국정 과제에 대한 설명글, 보도자료 등은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틀째인 지난 5일 홈페이지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하얀 바탕 배경화면에 ‘대통령실 홈페이지 점검 안내’ ‘현재 대통령실 홈페이지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안내문이 있었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정 과제와 국정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창구로 활용해왔다.
  •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씨가 지난 22일 향년 35세로 숨진 가운데, 아내 A씨가 “제발 저희 가족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저희 부부는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면서 “아기가 커가며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각종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남편의 사진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 듯 아프다”면서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 100억원을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다”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강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A씨와의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22년 은퇴했다. 강씨는 11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모아둔 재산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아내와 생활고로 인한 갈등을 겪었다.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강씨 부부에게 “지난 일은 잊고 부부가 한 팀이 된다면 잘 해낼 거다”라며 격려했고, 강씨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그러나 방송 두달 여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량 등 건설공사 안전을 위한 품질관리, 조례로 강화

    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량 등 건설공사 안전을 위한 품질관리, 조례로 강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5일 서울시 공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발의한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발주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로 서울시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자치구에서 발주한 공사의 콘크리트 레미콘 강도, 철근 강도, 아스팔트 자재 품질 등을 공신력 있는 ‘서울시 품질시험소’에서 시험하도록 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신뢰성을 높여왔다.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지난 2023년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장 현장에서 붕괴된 지하주차장 일부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기준 강도(24MPa)의 85%보다 낮은 16.9MPa로 확인되는 등 적절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 및 하자가 발생하여 추가적인 사회적 비용과 건설 시공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 의원은 2025년 서울시 예산 기준 도시안전분야의 1조 7792억원, 도로·교통분야 2조 1868억원 등 건설 관련 예산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서울시 품질시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조례 개정으로 그동안 ‘서울시 품질시험소’에 개별 수작업으로 건설공사 콘크리트 레미콘, 철근, 아스팔트의 시험을 의뢰하고 결과를 전달받았던 절차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합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신뢰도 또한 향상되게 된다. 더욱이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은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근하여 서울시가 시행하는 공공 공사의 건설자재 등 품질시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제3의 감독자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로 이송돼 시장 공포 후 시행된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대선 놀음에 박살난 서울시의회”

    박유진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대선 놀음에 박살난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 지난 25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는 동안 발생한 행정 혼란과 시정 현안 방치,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해 시정질문까지 차단한 국민의힘의 맹목적인 충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대선에 온 신경을 쏟는 동안 시정은 방치되고 서울시민의 삶은 엉망이 되었다”면서 “잇단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명태균 게이트 논란과 토지거래허가제 번복 등으로 혼란은 가중되어 가는데도 오 시장의 책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임에도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오 시장의 심기를 지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며 “시장의 개인 사정을 중심에 두고 시의회 일정을 뒤죽박죽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급기야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 자체를 없애버렸다”고 꼬집었다. 특히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장에게 충성하기 위해 의회의 가장 핵심적인 권한마저 포기하는 비참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이는 의회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폭거”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금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밤샘 토론을 해서라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 내야 하는 비상한 시기”라며 “자기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자기 정파 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서울시의회가 아니라 진정한 주권자인 시민의 눈치를 보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서울시의회가 되자”고 촉구했다.
  • 광진 폭염 대응, 폭염보다 빨랐다... 저감시설 벌써 가동

    광진 폭염 대응, 폭염보다 빨랐다... 저감시설 벌써 가동

    서울 광진구는 매년 빨라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을 예년보다 앞당겨 이달 초부터 4조기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광진구는 ▲스마트쉼터 18개소 ▲그늘막 239개소 ▲쿨링포그 5개소 등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운영 중이다. 그늘막은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쉼터는 한파 이후 짧은 휴식기를 거쳐 지난 21일부터 냉방 기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폭염 저감시설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됐으나 올해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사전 점검 및 보수를 마친 후 1개월 여 앞당겨 가동했다. 광진구는 또 다음달 중자양전통시장과 노룬산골목시장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늘막도 추가로 19개 만들 계획이다. 광진구는 지난해에 이어 6월 말부터 8월까지 무더위 절정기 동안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 등 주요 지점에 시원한 생수를 비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저감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사교육비 1위 서울시, 참고서 구입비용 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 나선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사교육비 1위 서울시, 참고서 구입비용 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 나선다”

    2024년 우리나라 초·중·고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7.7% 증가해 약 29조 2000억원에 달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학생 기준 전국 평균 47만 4000원을 크게 웃도는 67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78만 2000원에 달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무려 102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서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처럼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 속에서,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도서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은 무상교육의 하나로 교과용 도서에 지원이 이뤄졌으나, 이번 조례는 학생들이 학습에 폭넓게 활용하는 참고서 구입 비용을 공적 재원으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고 의원은 “가정의 소득 수준이나 부모의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 규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현실에서, 무상교육의 빈틈을 채우면서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서구입비 지원은 사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고등학교 참고서 한 권의 가격만 해도 1만 원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이를 과목별로 구매해야 한다면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교육감이 도서구입비 지원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를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명시한 것을 포함했다. 또한 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편성과 집행 내역을 공개하고, 부정 수급 시에는 환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실행력과 공공성을 높이는 장치도 마련되었다​. 다만, 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비용 지원은 교육감이 정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시행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현재 교육위원회에 회부되어 있으며, 오는 2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 상정이 예정돼 있다. 조례가 통과되면 서울시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둘러싼 법적 공방 속 ‘공공성-정당성’ 동시 확보 강조

    임규호 서울시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둘러싼 법적 공방 속 ‘공공성-정당성’ 동시 확보 강조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는 남산 곤돌라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공성 확보의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절차적 신중함과 행정적 정당성을 함께 수반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명동 상권과 가까운 명동역에서 남산까지 곤돌라를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에는 1962년부터 한국삭도공업이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 중이다. 한국삭도공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곤돌라 설비 설치를 위해 해당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내렸는데, 이것이 잘못됐다고 행정법원에 처분취소소송을 걸고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행정법원은 한국삭도공업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서울시가 항고했으나 항고를 기각했다. 서울시는 항고심 결정에 재항고하지 않기로 했다. 임 의원은 한국삭도건설이라는 민간 업체가 63년간 독점적 운영을 이어오며 특혜를 누려온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행정 절차와 사법적 쟁점에 대한 사전 대비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투트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도시자연공원 구역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변경할 때 행정상 무리가 없었는지 충분히 고려해야 했다”는 한편 한국삭도건설 측이 2023년 리모델링 허가 과정에서 서울시의 공공사업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공식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있음에도 현재는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울시가 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수십 년 동안 막대한 특혜를 누려온 한국삭도건설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음에도, 관련 부분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고, 사법적인 절차는 절차대로 진행해야 한다. 서울시가 끌려다니는 모습이 아닌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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