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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타던 차, ‘마지막 선물’로 가자지구에…“프란치스코 교황 유언 따른 조치”

    교황 타던 차, ‘마지막 선물’로 가자지구에…“프란치스코 교황 유언 따른 조치”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포프모빌’이 격전중인 중동의 가자지구로 옮겨진다. 포프모빌은 교황이 평소 공식행사에 쓰던 의전 차량을 일컫는다. 교황청 공식 매체인 바티칸 뉴스는 “포프모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위한 보건용 차량으로 개조중”이라고 4일 전했다. 바티칸 뉴스는 ‘가자지구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선물’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보여준 친밀감은 그의 사후에도 빛나고 있다”며 “교황이 손을 흔들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신자들과 가까이 지낸 바로 그 포프 모빌이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한 이동식 보건소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교황은 마지막 몇 달 동안 거의 100만 명의 어린이가 난민이 된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카리타스 예루살렘 (지부)에 포프 모빌의 처리를 맡겼다”며 “생전 ‘아이들 모두는 신성하다는 교황의 말은 이 마지막 선물을 통해 행동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국제카리타스는 세계 가톨릭 교회의 대표적인 자선 기구다. 재활용된 포프 모빌은 백신, 봉합 키트와 각종 진단, 검사 및 치료를 위한 장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인도주의적 접근이 재개되면 가자지구의 가장 고립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카리타스 예루살렘의 사무총장인 안톤 아스파르도 ‘이 차량은 위기 동안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성하의 사랑, 배려, 친밀함을 상징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추락한 비행기서 겨우 생존했더니…사방에 ‘식인 악어 떼’ 득실, 결국

    추락한 비행기서 겨우 생존했더니…사방에 ‘식인 악어 떼’ 득실, 결국

    볼리비아 아마존의 늪으로 비행기가 추락한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5명의 생존자들이 거대한 식인 악어에 둘러싸여 36시간 동안 목숨을 건 대치를 벌였다. 이들은 비행기 지붕 위에서 숨죽이며 불과 3m 앞까지 다가온 악어에 에워싸였으나 우연히 지나가던 어부들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아마존 지역에서 실종됐던 소형 비행기가 48시간 만인 지난 2일 현지 어부에 의해 발견됐다. 베니주 긴급구조본부장 윌슨 아빌라는 “3명의 여성과 1명의 어린아이, 29세 조종사를 포함한 총 5명의 생존자들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발견 즉시 구조 헬리콥터가 출동해 생존자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비행기는 볼리비아 중부 베니주 상공을 비행하던 중 통신이 끊기며 레이더에서 흔적이 사라졌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29세 조종사 안드레스 벨라르데는 현지 언론에 “볼리비아 북부 바우레스에서 트리니다드 시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으로 이타노마스 강 인근 늪지대에 비상 착륙할 수밖에 없었다”며 “비행기가 순식간에 고도를 잃어 급박하게 착륙 지점을 선택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생존자들은 물에 잠긴 비행기 지붕 위로 올라가서 버티기 시작했다. 불과 3m 거리에서 굶주린 악어들에 완전히 포위돼 있었다고 한다. 벨라르데는 “다행히 비행기에서 새어 나온 연료가 이 맹수들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수중에서 거대한 뱀인 아나콘다의 모습도 목격했다고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존자들은 한 승객이 가져온 현지 주식인 카사바 가루로 배고픔을 달랬다. “우리는 악어들 때문에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고,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벨라르데는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은 악어의 친척인 카이만이라는 파충류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베니주 보건부장 루벤 토레스는 “비행기가 실종된 후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국 모든 기관이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조 성공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 갤러리 비선재, 강민수·김중백 개인전 ‘달 아래 흰 그릇’ 개최

    갤러리 비선재, 강민수·김중백 개인전 ‘달 아래 흰 그릇’ 개최

    강민수, 조선백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김중백, 결과와 목표를 초월하는 수행적 세계 비선재, 5월7일부터 6월 13일 전시 갤러리 비선재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갤러리 비선재에서 강민수 도예가와 김중백 화가의 전시회 ‘달 아래 흰 그릇’과 ‘환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지금은 잊힌 고요와 순수, 그리고 존재의 근원을 일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 아래 흰 그릇’과 ‘환원’이라는 전시 제목은 두 작가가 각각 다른 재료와 방법으로 접근하면서도, 깊은 곳에서 하나의 대화를 나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백자의 침묵과 회화의 비움, 질료의 무게와 정신의 청정함이 맞닿아, 관람객을 존재의 근원으로 이끈다. 강민수 작가는 흙과 불, 물과 공기라는 근원적 요소를 다루며, 조선백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도예가다. 그의 작품은 완벽을 지양하는 비정형성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품으며, 달빛을 머금은 듯한 백자의 투명성과 고요함을 지닌다. 강민수 작가의 ‘2502-3’은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백자 세계의 현대적 계승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이 달항아리는 전통 조선백자의 미학을 존중하면서도, 동시에 현대 조형언어로 재해석하려는 섬세한 감각을 담아낸다. 김중백 작가는 대형 캔버스 위에서 무심히 그리고 지우는 반복 과정을 통해, 결과와 목표를 초월하는 수행적 세계를 펼친다. 그는 인도, 네팔, 태국에서의 체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청정한 심성을 바탕으로, 물질적 한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김중백 작가의 2024년 신작 ‘Macrocosm’은 그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수행적 회화의 깊이를 집약하는 대표적 작품이다. 전통적인 구성이나 기획을 거부하고, 오롯이 특별한 그리기(긋기, 흘리기, 낙서)와 지우기라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생성과 소멸의 흔적을 쌓아 올린다. 갤러리 비선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의 미술이 회복해야 할 본질적 울림을 담아내며, 자연성과 정신성, 물성과 비물성의 경계에서 사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golf, but Loud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골프 코리아가 4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해 출범한 LIV 골프는 그동안의 정적인 면을 강조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대거 접목한 한 바탕 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플레이 할 때 ‘조용히’라는 팻말 대신 아나운서는 환호성을 더 올리도록 갤러리를 유도했다. 장내 아나운서 소개와 함께 귀가 따가울 정도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소리가 골프장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친구와 함께 대회장인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은 조성빈(30)씨는 “신나는 음악이 들리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브라이슨 디섐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대회장을 찾았다”며 “그 선수가 어떻게 장타를 치는지 바로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8번 홀(파3)은 파티존이다. 티잉 그라운드 근처를 둘러싸고 마련된 객석에서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음료는 물론 술도 마실수 있다. 파티존 입장권은 400~600달러에 달하는 고가지만 음료와 콘서트 등 가격이 포함된 것이라 비싸지 않다는 것이 LIV 골프 트로이 터트 시니어 부회장의 설명이다. LIV골프는 10~30대 팬도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도입했다. 대회를 마친 뒤 유명 K팝 가수의 콘서트를 유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실제로 이날 지드래곤과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이 출동한 콘서트가 열려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채연(47)씨는 “티켓값이 12만원이라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스타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직접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았다”면서 “날씨도 좋고 대회장 분위기도 일반 골프대회랑 달라서 입장권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추구하지만 그렇다고 승부가 느슨한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사흘간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에는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1인당 7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는 디섐보였다. 대회 첫날인 2일 1000여명의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주며 최고 스타임을 증명한 그는 이날도 1만2000여명의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3번 홀(파5·593야드)에서 무려 345야드(약 315m)라는 괴력의 비거리를 선보여 지켜보는 갤러리를 열광케했다. 그는 티잉그라운드에서도 티오프 직전까지도 어린이들의 사인 요청을 모두 수용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인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9언더파 135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3라운드 경기에 나선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팀 동료인 찰스 하월 3세(17언더파 199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그는 17번홀(파3)에서 무려 48피트(약14.6m)짜리 버티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자축했다. PGA 투어 시절 2020년 US 오픈을 포함해 8차례 우승한 그는 2023년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그는 이날 하루 475만달러의 돈방석에 앉았다. 디섐보는 “이곳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홍정민이 2년11개월 만에 우승하며 KL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대회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는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친 문도엽이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 속에도 TK·충북·강원 현장 행보 강행군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 속에도 TK·충북·강원 현장 행보 강행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경북, 충북, 강원 지역 5개 도시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벌이며 나흘 동안 이어진 1차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마무리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후 당이 강경한 대응 기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이 후보는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는 ‘투트랙’ 선거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를 방문해 “경북, 제 고향인데도 참 가끔씩 오다 보니까 눈 흘기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저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 정보가 왜곡돼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 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정보가 중요하다”며 “가짜 정보를, 가짜 뉴스를 퇴치해야 하고 진짜 정보를, 진실을 유통해야 판단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부터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이날 현장에서도 대인 직접 접촉을 자제하겠다며 현장 경호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후보는 25분여간 머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가져온 책에 서명해주는 등 친근함을 보이려 노력했다. 이 후보는 경북 예천군 도청신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떤 지역은 가보면 일을 잘하든 못하든, 내란을 하든 말든, 폭동을 일으키든 말든, 국민을 갖다가 아예 지옥으로 빠뜨리든 말든 상관없이 ‘땡땡 당’ 하면 무조건 (투표를) 이렇게 하니까 지역 주민을 위해서 일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한 분식집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민생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라’는 한 지지자의 외침에 대해선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충북 단양군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43분여간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생 더덕을 사거나 떡갈비와 마늘빵 등 시장 음식을 사 먹기도 했다. 이 후보는 좌판 위에 올라 즉석연설을 통해 “지금 이 잠시간의 혼란도, 이 어려움도 여러분의 힘으로 신속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가자”며 “여러분이 가리키는 대로 이 나라는 흘러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을 발표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은 줄이고, 매출은 늘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채무조정부터 탕감까지 특단의 대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 대출 종합대출을 마련해 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차보전 등 정책자금 확대, 소상공인 맞춤형 장기 분할 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 불법 계엄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비용을 공동체가 함께 분담하겠다고 했다. 임대료, 인건비, 에너지비용 지원 등 부담을 낮추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경영 부담을 대폭 덜고, 관리비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대료 꼼수 인상을 막는 한편 키오스크·테이블 오더 등 무인주문기기와 상품권,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의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와 관련해선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폐업지원금 확대와 재도전 금융지원 확대, 온라인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요구 등 불공정거래 행위 증가와 관련한 제도 개선과 소상공인 범죄 안전망 강화와 소상공인 육아휴직수당 확대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강원 영월군 영월서부시장을 40여분간 방문한 자리에서는 “‘국민의힘’이 망치면 국민의 힘으로 이겨내 오지 않았냐”며 “아무리 저항하고, 아무리 퇴행하려고 해도 우리는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 되셨죠”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산나물과 엿을 현금으로 사고,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배추전과 메밀전병을 먹기도 했다. 한편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습격 모의 제보를 이유로 대인 접촉을 자제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이 후보가 파기환송심 지연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법원 집행관은 이 후보를 전혀 해치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만나 파기환송심 기일 통지서를 받으면 된다”고 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7부는 지난 2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배당받아 오는 15일 오후 2시를 공판기일로 지정하고 우편 및 법원 집행관을 통한 인편 방식으로 이 후보에게 소송기록접수 통지서와 피고인 소환장을 발송했다.
  • 타격 침체? 문보경 만루포·쓰리런 ‘쾅쾅’…1위 LG, ‘데뷔’ 코엔 윈까지 호투하며 SSG 완파

    타격 침체? 문보경 만루포·쓰리런 ‘쾅쾅’…1위 LG, ‘데뷔’ 코엔 윈까지 호투하며 SSG 완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식었던 방망이에 다시 불을 붙여 연승을 달렸다. 돌아온 최정(SSG 랜더스)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문보경이 홈런 2개로 7타점을 쓸어 담으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단기 대체 외국인 코엔 윈도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2연승의 LG는 1위(22승12패)를 유지한 채 5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어린이날 3연전을 치른다. 6위 SSG(15승17패)는 연패당하며 무거운 분위기에서 부산으로 롯데 자이언츠 원정을 떠나게 됐다. LG의 4번 타자 문보경이 홈런 2개 포함 4타수 2안타 7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1회 초 문보경이 그랜드슬램을 때린 뒤 후속 박동원(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이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문보경은 8회에도 3점포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진했던 1번 홍창기는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4번 출루했고, 8번 박해민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문보경은 경기를 마치고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두 타석 모두 직구를 노렸다. 그런데 첫 타석에서 커브, 두 번째 타석에선 슬라이더를 홈런으로 연결했다”며 “운이 좋게 잘 맞았다”고 전했다. 선발 투수 윈은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허벅지를 다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이달 말 복귀할 때까지 윈이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염경엽 LG 감독이 경기 전 윈에 대해 “변화구가 다양한 유형이라 임찬규의 투구 패턴을 참고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는데 윈은 직구(48개)와 커브(11개), 포크볼(28개)을 골고루 활용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SSG는 선발 박종훈이 4이닝 동안 5피안타 8사사구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연패에 빠졌다. 최정(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이 개인 통산 497호 홈런을 신고한 건 고무적이었다. 단기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도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에서 오른 햄스트링을 다쳤던 최정은 복귀전을 치른 2일 LG를 상대로 솔로포를 때렸고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이 3루수로 나서야 베스트 타선을 구축할 수 있는데 아직 수비를 소화하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며 “최정이 홈런보다 안타를 쳐서 히팅 포인트를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위 한화 이글스(21승13패)는 광주에서 7위 KIA 타이거즈(14승18패)를 3-1로 꺾고 LG를 추격했다. 한화 코디 폰세와 KIA 제임스 네일(이상 7이닝 1실점)의 명품 투수전에서 채은성(4타수 1안타)이 8회 결승 타점을 올렸다. 네일은 개인 한 경기 최다 1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패전 투수는 조상우(3분의2이닝 3피안타 2실점)였다. 5위 kt 위즈(18승2무15패)는 수원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2승25패)를 5-4로 제압했다. 4번 타자 안현민이 결승 2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 12·3 계엄 후 공공기관장 48명 ‘낙하산’… 정치권 인사 다수

    12·3 계엄 후 공공기관장 48명 ‘낙하산’… 정치권 인사 다수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까지 정치적 혼란기를 틈타 공공기관장에 48명이 새로 선임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다수가 기관 전문성과 거리가 먼 정치권 인사로 정권 교체기마다 보은성·알박기 인사가 되풀이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최근까지 선임된 공공기관장은 48명이다. 전체 공공기관장 344개 중에 14.0%가 반년 동안 새로 임명된 것이다. 신임 공공기관장 중 45명은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자리에 올랐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이 결정된 지난달 4일 이후 임명된 기관장은 8명이다. 김영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대표적이다. 김 이사장은 헌재의 탄핵 기각으로 업무에 복귀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임명했다. 둘은 고려대 법대 동문이다. 새 기관장 상당수는 기관에 대한 전문성과 거리가 먼 정치권 인사들이라 ‘낙하산’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올해 1월 16일 임명된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3월 17일 임명된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미래통합당 소속 20대 국회의원이었다. 48개 기관을 주무 부처별로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가 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가 5명,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환경부 4명,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임기가 만료된 기관장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공공기관은 37곳이다. 강원랜드·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등 13곳은 기관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다음 달 4일 전에 새 기관장이 임명될 경우 알박기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규모가 기준 이상(총수입 1000억 이상이거나 직원 500명 이상)인 공기업 사장은 해당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후보자 공모→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주무 부처기관의 장 제청→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는다. 국회에서는 매번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논란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있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공기관운영법에는 공공기관장 임기를 기타 임원처럼 2년으로 단축하고, 대통령 임기 종료 후 3개월 뒤 자동 종료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TF‘(태스크포스)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 현직 판사 “보지도 듣지도 못한 초고속 진행”…‘이재명 파기환송’ 후폭풍

    현직 판사 “보지도 듣지도 못한 초고속 진행”…‘이재명 파기환송’ 후폭풍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후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22일 대법원이 사건의 전원합의체(전합) 회부 결정을 내린 지 9일 만에 나온 초고속 결정을 두고 법원 내부와 시민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도균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최근 내부망 ‘코트넷’에 ‘대법원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글을 적고, 이 후보의 상고심을 겨냥해 “대법원은 최근 특정 사건에 관해 매우 이례적인 절차를 통해 항소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이례성’은 결국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비판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경근 청주지법 부장판사도 대법 선고 후 내부망 게시글에 “30여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초고속 절차 진행이었다”고 반발했다. 박병곤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도 게시글에서 “누구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그 판결이 존중받으려면, 적어도 기본적 절차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법원 일각에서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방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법원 선고 시점이 정치적, 사회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판결 내용 자체는 법리적으로 수긍할 수 있다”면서 “결과에 수긍하지 못한다면 파기환송심에서 다투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법원 사법정보공개포털의 ‘정보공개청구 게시목록’에는 이 후보 선거법 사건 상고심 관련 정보공개 청구 신청이 2만 1000건 이상 접수됐다. 신청인들은 “대법관들이 7만 쪽에 달하는 전자기록을 다 열람했는지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 ‘매출 100억’ 인플루언서 “시댁 없어야 감각 젊어…19살 연하 남친과 결혼 생각 無”

    ‘매출 100억’ 인플루언서 “시댁 없어야 감각 젊어…19살 연하 남친과 결혼 생각 無”

    인터넷 쇼핑몰 ‘업타운 걸(UTG)’의 대표 강희재(50)가 비혼주의자임을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강희재는 방송인 장영란과 이야기 나눴다. 2000년 싸이월드 스타로 이름을 알린 강희재는 2004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재미 삼아 올린 사진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희재는 “가장 잘될 때 쇼핑몰 연 매출이 100억원 언저리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이 커져서 돈을 많이 벌 때 횡령을 크게 당했다”며 “그 당시에 12억8000만원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이 “나이가 들어도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냐”고 묻자 강희재는 “뇌가 어린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며 “남편 없고, 시댁 없는 게 중요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강희재는 “남자친구와 함께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는데 자꾸 ‘저거 자기 때야?’라고 질문한다”고 털어놨다. “3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강희재는 “결혼 생각은 없다. 저는 비혼주의자”라고 답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희재는 동안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희재는 “제품을 하나만 고집하지 않고 샴푸는 3일마다 화장품은 일주일마다 바꿔쓴다”라고 밝혔다. 그는 “옷 모양새가 나려면 어깨가 벌어지고 빗장뼈가 나와야 한다”라며 어깨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전했다. 이어 “50살 생일선물로 최근에 ‘거상’을 받았는데 사진이 잘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안면거상술’이란 피부 절개를 통해 처진 피부와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대전 선두경쟁 가를 빅매치나란히 K리그1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인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현재 대전은 1위(8승2무2패, 승점 26), 전북은 2위(6승3무2패, 승점 21)를 달리고 있다. 대전이 한 경기 더 치렀다는 걸 생각하면 선두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빅매치다. 안방으로 대전을 불러들이는 전북은 지난 3일 열린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적 FC서울을 1-0으로 꺾으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지난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2-2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그 7경기 무패(5승2무)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3-0 승)까지 포함하면 8경기 무패다. 거스 포옛 감독이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치면서, 콤파뇨와 전진우 등 득점력에 더해 홍정호와 김영빈, 박진섭 등이 이끄는 수비조직력 역시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 대전 역시 만만치 않은 상승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지난달 5일 이후 4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5경기 무패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5일 대전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 전북이었다. 당시 대전은 전북에게 안방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대전이 원정에서 설욕에 성공하면 리그 4연승으로 선두 독주체제를 갖추게 된다. 반면 전북이 이긴다면 승점차가 2점까지 줄어들며 선두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안양-서울, 안양에서 열리는 첫 연고지이전더비FC안양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다. 안양 안방에서 열리는 연고지더비매치가 드디어 6일 오후 7시 시작된다. K리그 최대 더비매치라고 할 수 있는 안양-서울 경기를 맞아 두 팀 서포터스들의 치열한 응원전이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일찌감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안양과 서울은 과거 ‘안양LG 치타스’가 2004년 기존 연고지였던 안양에서 서울로 옮기며 FC서울로 팀 이름을 바꾸면서 시작된 악연이 있다. 이번 시즌 안양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열린 첫 리그 더비매치는 2월 22일 열린 2라운드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당시 경기에선 서울이 2-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안양은 패하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뒷심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번엔 자신들의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다. 서울은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3일 열렸던 11라운드 안방경기에선 전북에 0-1로 완패했다. 최근 5경기 동안 3득점에 그치는 지독한 득점력 빈곤이 최대 불안요소다. 현재 두 팀 순위는 안양이 6위(5승 7패, 승점 15), 서울이 9위(3승 4무 4패, 승점 13)로 안양이 더 높다. 안양은 ‘연고지 이전’ 복수를 다짐하고 있고, 서울은 안양을 밟고 반등해야 우승경쟁이 가능해진다. 울산-포항, 동해안더비 승자는반등에 성공한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서로 승리를 다짐한다. 울산과 포항은 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4위 울산(6승 2무 5패·승점 20)은 김천상무에 0-2로 완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가 지난 2일 직전 홈 경기에서 광주를 3-0으로 대파했다. 지난 10라운드 김천전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했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1라운드를 제외한 최근 5경기에서 세 골에 그쳤던 아쉬운 공격력도 되살렸다. 울산의 중원사령관 보야니치는 4라운드 제주SK전 이후 9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울산의 반등을 이끌었다. 울산은 포항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에게 완패하며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7위(4승 3무 4패·승점 15)에 자리한 포항도 동해안 더비에서 연승을 챙기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K리그1 12라운드 경기 일정광주 : 김천 [ 5월 5일(월)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울산 : 포항 [ 5월 5일(월)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전북 : 대전 [ 5월 6일(화)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KBS1, sky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강원 [ 5월 6일(화)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서울 [ 5월 6일(화) 19시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대구 [ 5월 6일(화)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 우크라 “3일 휴전 거부”…시진핑 등 열병식 참석 정상 위협

    우크라 “3일 휴전 거부”…시진핑 등 열병식 참석 정상 위협

    러시아가 오는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 80주년 열병식을 대대적으로 준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3일 휴전을 제안했으나,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거부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완전한 휴전을 해야 한다”며 “러시아는 종전 의지가 전혀 없으며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 등 다른 발틱 국가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종전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면서, 러시아는 상호 호혜적 조치로 최소한 30일 휴전에라도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전승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달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72시간으로 사흘 동안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 휴전 제안이 승전 기념일 축하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연극적 연출”이라며 일축했다. 더 나아가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9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모든 국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매우 간단하다. 러시아연방 영토 내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 우리는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심지어 열병식 휴전 기간 동안 러시아가 ‘자작극’을 펼치고 우크라이나에 책임을 지우려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였던 30일 휴전을 거부하고,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만을 합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서로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을 수천회씩 어겼다며 비판했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3일간의 부활절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 역시 우크라이나는 종전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달래려는 처사라며 거부했다. 전승절 열병식에는 일찌감치 참가를 약속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등을 비롯해 20개국 이상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러시아 측은 전망하고 있다.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는 파시즘에 대한 승리 80주년과 양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사랑하는 러시아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러시아의 전승절 행사 참석을 거절했다. 인도는 서방의 제재 속에 러시아 석유제품 최대 구매국가로 부상했다. 지난해는 러시아 전승절에 9개국 정상만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위협 속에 얼마나 많은 정상이 열병식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방송인 사유리가 30번의 도전 끝에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4일 유튜브 웹 예능 ‘조동아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운전면허 도전기를 꺼냈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에바도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관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최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를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운전면허가 없는데, 이번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금까지 필기에서 29번 떨어졌다”며 “합격선이 60점인데, 이번에 60점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금부터 어떤 자동차를 살지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산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2번 시험을 본 적도 있다”면서, 거듭된 낙방 이유에 대해 “(한글이) 너무 어렵고, (출제를) 헷갈리게 했다”고 짚었다. 사유리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건, 사람은 못 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유리의 합격 후기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특유의 강한 어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어요. 잘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앞서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30번째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속 사유리는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낱말로 된 예상 문제를 푸는 등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이후 시험에서 그는 2종 보통 기준 합격선인 60점을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조동아리’는 개그맨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 지석진, ‘하루에 주문 한두 개’ 송지효 속옷 사업 걱정…“작게 시작하지”

    지석진, ‘하루에 주문 한두 개’ 송지효 속옷 사업 걱정…“작게 시작하지”

    방송인 지석진이 배우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연말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8년 동안 준비해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주문이 한두 개 들어온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3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서 지석진은 송지효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지석진은 “사무실이 너무 크더라. 좀 작게 시작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월세 많이 나갈 것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이 “요즘 매출이 상승하고 있냐”고 질문하자 송지효의 속옷 회사 직원은 “네, 김종국 님 덕분에”라고 답했다. 송지효는 지난달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했다. 지석진은 “‘지편한세상’ 영상이 공개되면 또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효는 지석진에게 맞춤 잠옷을 선물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지석진을 잠옷 모델로 섭외한 것에 대해 “내가 모델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지석진 오빠 잠옷을 제작하면서 제가 면도 보고 재단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디자인도 하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구상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무실을 크게 냈다”는 지석진의 말에 송지효는 “아니, 그렇게 크지 않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어디서 투자받은 것도 아니고, 모델만 하는 것도 아니다. 100% 본인이 하다 보니까 걱정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에게 송지효 회사의 제품을 선물했다며 “아내가 그것만 입어서 또 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 한덕수, 공식 유튜브·SNS 채널 개설

    한덕수, 공식 유튜브·SNS 채널 개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4일 공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개설했다. 한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한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는 ‘바로개헌 통상해결 경제대통령 한덕수’라는 문패를 달았다. 또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제38·48대 국무총리, 제22대 주미대사, 제8대 재정경제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초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소개했다. 한 예비후보는 전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첫 영상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습니다’에서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 하나는 당장 제가 맡고 있는 중책을 완수하는 길, 다른 하나는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라며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했다. 한 예비후보는 같은 날 ‘바로개헌, 통상해결, 국민동행을 약속드립니다’, ‘한강의 기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출마했습니다’ 등 제목의 영상을 잇따라 올리며 SNS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앞서 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자신의 임기 3년 동안 개헌을 이룬 뒤 직을 내려놓겠다는 임기 단축 개헌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 성민정, ♥김문호 ‘방출’ 떠올리며 눈물…“최강야구 출연하라고 무릎 꿇어”

    성민정, ♥김문호 ‘방출’ 떠올리며 눈물…“최강야구 출연하라고 무릎 꿇어”

    전 야구선수 김문호의 아내 성민정이 남편의 프로팀 방출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3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롯데 자이언츠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던 김문호는 부진 끝에 2019년 방출됐고, 이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지만 1년 만에 방출되며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한 성민정은 “남편은 은퇴한 것이 아니라 방출당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민정은 “방출 직후 남편이 한 달 동안 말을 안 해서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출 당시에는 남편을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엄청나게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에서 이름 알리는 야구선수는 진짜 몇 안 된다”라며 “남편처럼 한때 잘 나갔다가 아무도 모르게 방출돼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성민정은 야구선수를 ‘빛 좋은 개살구’에 비유하며 “화려한 측면만 주목받지만, 그 뒤에 힘든 사람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성민정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사 측에 “방출된 야구선수 김문호를 단역으로라도 출연시켜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야구선수들이 프로 은퇴 이후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다”라며 울먹였다. 성민정은 “프로 선수일 때 바짝 벌어야 하는데 먹고살 돈도 못 벌고 방출돼서 힘들게 살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돈 보고 결혼했다’는 댓글이 제일 어이없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성민정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섭외가 들어온 당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성민정은 “남편이 대학교 코치로 일하고 있을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라며 “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본업을 그만두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투잡을 뛰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남편을 설득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라고 밝혔다. 김문호는 2022년부터 ‘최강야구’에 합류했고, 성민정은 남편을 격렬하게 응원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성민정이 관중석에서 춤을 추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3971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극한 상황에서 체력,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 [달콤한 사이언스]

    극한 상황에서 체력,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 [달콤한 사이언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힘이나 속도, 지구력에서 10~30%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스포츠를 비롯한 신체 활동 분야에서 성별 차이를 탐구한 많은 연구는 주로 실험실 기반 연구로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서도 적용되는 것인지 명확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몬태나대와 위스콘신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남성과 여성의 운동 성과 격차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생리학’ 4월 29일 자에 실렸다. 운동 성과에서 성별 특이적 생리적 차이는 주로 성염색체와 호르몬 변이로 결정된다. 남성은 사춘기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이전과 비교해 약 30배 증가하는데, 이는 근육량과 힘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반면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평생 낮은 수치를 유지한다. 여성의 경우는 월경 주기로 인해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변동으로 표시되지만, 남성의 이런 호르몬은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철인 경기나 울트라 마라톤 등 극한 경기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경기 시간 격차는 약 3%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알래스카 산악 스키 클래식(알래스카 와일더니스 클래식) 대회에 참가한 20명의 남녀 선수를 분석했다. 알래스카 와일더니스 클래식은 참가자들이 외부의 지원이 전혀 없이 모든 식량과 장비를 챙겨 240㎞의 야생 지대를 횡단하는 경기로, 매년 30명 정도가 참가한다. 분석 결과, 여성의 에너지 소비는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극한 조건에서 여성이 더 높은 대사 효율성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연구팀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춥고 긴 코스를 뛰는 ‘유콘 북극 울트라 마라톤’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생리적 회복력도 분석했다. 유콘 북극 울트라 마라톤은 매년 2월에 열리는데, 161㎞, 483㎞, 692㎞ 세 코스가 있다. 경기 참가자들은 섭씨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북극 바람을 견디며 매일 20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분석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온도에서 ‘냉기 유도 열 생성’이 활성화돼 추운 날씨에도 더 잘 견딜 수 있으며, 체력 회복 속도도 남성이나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투 상황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알래스카 오지 사냥 원정에 참여한 남녀의 총에너지 소비 비율을 측정했다. 알래스카 오지 사냥 원정 참여자들은 군인들처럼 큰 배낭과 소총, 위성 전화기를 갖고 2주~4주 동안 오지에서 생활한다. 여기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체중에 비해 더 많은 무게의 짐을 들고 이동하지만, 남성과 비슷한 체력과 회복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로버트 코커 몬태나대 교수(운동 생리학)는 “오랫동안 남성이 여성보다 체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왔지만, 극한 환경에서 수행된 지구력 측정치만 본다면 여성이 신체적·영양학적 스트레스 하에서 동등하거나, 심지어 대사적으로 회복력이 더 우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김성령, 10년째 ‘이곳’에 보톡스…“소리를 못 질러”

    김성령, 10년째 ‘이곳’에 보톡스…“소리를 못 질러”

    배우 김성령(58)이 10년간 성대 보톡스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성령은 발성 연습을 위해 보컬 학원을 찾았다. 김성령은 “20년 가까이 연축성 발성 장애를 앓고 있다. 성대가 이유 없이 강직되고 긴장한다”라고 고백했다. ‘연축성 발성 장애’는 성대 근육을 조절하는 뇌 신경계 이상으로 후두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목소리가 떨리거나 끊기는 질환이다. 김성령은 “발병 이후 10년 동안은 혼자 헤맸고, 최근 10년간 성대 보톡스를 맞으면서 연기 생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보톡스를 맞으면 성대가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연기할 때 소리를 지르기 힘들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성대 보톡스를 맞으면 높은음이 안 나오고, 안 맞으면 편한 음이 안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김성령은 “지금 성대 보톡스를 안 맞은 지 10개월 됐는데 이렇게 긴 기간 동안 안 맞은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보톡스를 안 맞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김성령은 “극복해 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탈모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성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콩물과 견과류, 마누카 꿀 등을 챙겨 먹었다. 식사 이후 머리 마사지를 하는 김성령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탈모가 있냐”며 놀랐다. 그러자 김성령은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라고 답했다.
  • “버핏형, 진짜 떠나는 거야?”…‘월가의 전설’ 마지막 투자 충고, 역시 ‘이것’

    “버핏형, 진짜 떠나는 거야?”…‘월가의 전설’ 마지막 투자 충고, 역시 ‘이것’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94세 워렌 버핏이 60년 동안 한 땀 한 땀 일궈온 버크셔 해서웨이의 왕좌에서 마침내 물러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만 경영을 이끌겠다는 ‘깜짝 발표’와 함께 그는 그레그 아벨 부회장에게 지휘봉을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버핏은 이 결정을 아벨 부회장이나 다른 이사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다음날(4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 비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CEO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62세인 아벨 부회장은 이전부터 버핏의 후계자로 지목된 바 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비보험 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버핏은 1965년 평범한 중견 섬유회사에 불과했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후, 자신만의 투자 철학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200개에 육박하는 자회사를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초기 섬유사업은 1985년에 이미 문을 닫았다. 그는 “여전히 회사에 머물며 일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회사의 지휘권은 완전히 아벨에게 넘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에서의 이 발표 직후 수만 명의 주주들은 박수를 보냈다. 버핏은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물러나는 선택을 했다. 버핏 본인과 초기 투자자들이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는 지난 2일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80만 9808.50달러(약 11억 3580만원)로 마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버핏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증시의 급락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주가가 짧은 기간에 반토막 난 일이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 이후 세 번이나 있었다”며 “이는 극적인 베어마켓(약세장)이 아니라 시장의 일부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하락할 경우 겁먹고, 시장이 오를 때 흥분하는 사람이라면 주식시장은 참여하기에 끔찍한 곳”이라며 “특별히 비판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사람들이 감정이 있다는 걸 알지만, 감정이 투자를 좌우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버핏은 현재 보유 중인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그대로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안심시켰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한 주라도 팔 의도가 전혀 없다. 점진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가이코 같은 대형 보험회사와 항공우주 제조업, 철도, 초콜릿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버핏은 약 1680억 달러(약 235조 620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미국 최고 부자 중 한 명이지만, 소박한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매년 오마하에서 열리는 주주행사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40년 넘게 10만 달러(약 1억 4030만원)의 명목상 급여만 받고 있다.
  • “한 몸에 두 개의 뇌”…전설 속 ‘이 동물’ 눈 앞에 진짜 나타났다, 뭐길래?

    “한 몸에 두 개의 뇌”…전설 속 ‘이 동물’ 눈 앞에 진짜 나타났다, 뭐길래?

    동서양 전설과 신화에 등장하는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쌍두사가 미국의 한 애완동물 가게에서 태어나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만분의 1이라는 천문학적 확률을 뚫고 세상에 나온 이 쌍두사는 대부분 며칠 내에 사망한다는 초기 생존의 벽까지 무너뜨리고 7개월째 살아남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7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이스트 베이 비바리움’ 애완동물 가게에서 부화한 이 뱀은 ‘지크’와 ‘엔젤’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컷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척추를 공유하는 이런 돌연변이 뱀의 탄생 확률은 무려 10만분의 1에 불과하다. 더 놀라운 점은 이 쌍두사가 7개월 동안 생존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돌연변이 뱀들은 초기 생존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트 베이 비바리움의 소유주 알렉스 블랜처드는 “우리는 이 뱀이 일반 킹스네이크의 수명인 20~30년 정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가게의 직원 엔젤 해밀턴은 “두 머리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때로는 한쪽은 오른쪽으로, 다른 쪽은 왼쪽으로 가려고 싸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두 머리는 모두 몸을 제어할 수 있지만, ‘엔젤’이라는 이름의 머리가 주도권을 더 많이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쌍두사가 완전히 자라면 몸길이가 약 1.2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트 베이 비바리움은 이 쌍두사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서도 응원합니다”…‘트럭걸’ 27세 日여성 화제인 이유

    “한국서도 응원합니다”…‘트럭걸’ 27세 日여성 화제인 이유

    트럭 운전사로 6년 동안 일해온 20대 일본 여성이 자신이 운송업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가 146㎝에 불과한 27세 일본 여성 카나는 지난 6년 간 장거리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트럭걸 카나채널’은 현재 약 23만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카나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운송업계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영상을 공유해 왔으며, 이 영상들은 일본 물류 업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중학교 시절 축구팀 선수로 활동했던 카나는 이삿짐센터와 물류 창고 등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운송업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졸업해 미용 학교에 입학했지만, 곧 미용이라는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카나는 육체적으로 힘들지라도 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직업을 찾게 됐다. 운전 교육을 받으면서 트럭 운전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 카나는 트럭 운전을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이후 중형 트럭 운전을 시작한 그는 이제 6년 차 ‘베테랑’ 트럭 운전사가 됐다. 현재 카나는 일본의 양대 도시인 사이타마와 교토를 잇는 정기 배송 노선을 관리하고 있는데, 평일에는 13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물류 업계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기존의 직업 고정관념을 깨고 더 많은 젊은이가 물류 업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나는 “물류는 나이 든 사람들의 노동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람들이 이 일이 매력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카나의 사연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대형차를 운전하는 여성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면서 “한국에서도 지켜보고 있다. 든든한 여성 운전자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성 운전자 수가 늘어나게 되면 좀 더 개방적인 근무 환경을 갖추고, 여성 운전자들을 평등하게 대우하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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