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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동포 만난 이 대통령 “한중 관계 전면 복원…미세먼지 걱정 거의 하지 않게 됐다”

    중국 동포 만난 이 대통령 “한중 관계 전면 복원…미세먼지 걱정 거의 하지 않게 됐다”

    중국 베이징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늘이 한중 관계가 기존에 부족한 부분들을 다 채우고 다시 정상을 복구해서 앞으로 더 깊고 넓은 한중 관계 발전을 향해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에 나선 이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께서도 한중 관계의 개선을 정말 손꼽아 기다리셨을 걸로 생각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월 시진핑 주석께서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데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무려 9년 만에 국빈 방중이라고 한다”며 “불과 두 달 만에 한중 양국 정상이 상호 국빈 방문한 것은 유례가 없는 첫 번째 일이라고 한다”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는 양국이 최대한 빠른 시기 안에, 시간 안에 관계를 정상화하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중국 그리고 한국 양국 정부의 엄중한 공통 인식과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외교 공백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후 새로운 정부가 탄생해 외교 정상화에 나섰고 가장 성과가 있었던 것을 한중 관계 복원이라고 꼽았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외교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오랜 기간 후퇴해 있었던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한 것은 최대의 성과이자 큰 보람”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저의 기억으로는 1월달만 되면 2·3월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 분진이 날아오는데 어떡하냐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들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 거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엄청난 발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지만 또 각자가 가진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실버산업 등 앞으로 협력할 분야도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북 정책에서도 중국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더구나 중국은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더없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과 두 번째 정상회담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저의 답방은 과거 30여년의 수교 역사를 디딤돌 삼아 양국의 새로운 3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北 “美, 베네수 주권 난폭하게 유린…불량배적 본성 다시 확인”

    北 “美, 베네수 주권 난폭하게 유린…불량배적 본성 다시 확인”

    북한은 4일 미군의 특수 작전으로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오랫동안 수없이 목격해온 미국의 불량배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을 다시 한번 뚜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주권침해 행위를 감행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베네수엘라에서 감행된 미국의 패권행위를 가장 엄중한 형태의 주권침해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영토완정을 기본목적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으로 난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사회는 지역 및 국제관계 구도의 정체성 보장에 파괴적인 후과를 미친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국의 상습화된 주권침해 행위에 응당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북한과 베네수엘라는 1974년 공식 수교 이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오며 주요 국가행사마다 서로 축전 교환 등으로 우호 관계를 쌓아왔다. 미국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들이 오랜 기간 반미 전선에서 유대관계를 다져왔다는 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감하는 충격이 더 클 수도 있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군사작전에 사실상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핵무장에 대한 김 위원장의 집착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쏘며 무력시위를 감행한 것도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의 성격일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한중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다는 점을 의식했을 수도 있지만, 미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베네수엘라와 달리 북한은 미국에 맞설 수 있는 군사력을 갖췄다는 점을 과시하려 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 56일 만에… 장시간 새벽배송이 부른 죽음, 국가가 공식 인정했다

    56일 만에… 장시간 새벽배송이 부른 죽음, 국가가 공식 인정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지난해 제주에서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수행하다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 고(故) 오OO(30대)씨에 대해 산업재해를 공식 인정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고인의 죽음이 개인의 과실이 아니라 장시간·연속 새벽노동과 살인적인 노동환경이 빚어낸 업무상 재해임을 국가가 뒤늦게나마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그동안 고인의 사망 이후 장기간 침묵으로 일관했고, 책임 있는 사과나 재발 방지 대책은 물론 유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치조차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음주운전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해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사고 당시 쿠팡의 새벽배송 구조 속에서 충분한 휴식 없이 장시간 노동을 반복해왔고, 심야·새벽 시간대의 위험한 운행과 과도한 물량을 감당해야 했다. 노조는 “가족의 장례 상황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할 만큼 인간다운 삶과는 거리가 먼 노동환경에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산재 승인에 대해 “고인의 죽음이 ‘불가피한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참사’였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쿠팡의 새벽배송 시스템과 위탁 구조 전반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쿠팡을 향해 ▲고인의 죽음에 대한 공식 사과와 유가족에 대한 합당한 책임 이행 ▲새벽배송·장시간 노동 구조의 전면 개선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는 플랫폼·특수고용 배송노동 전반에 대한 강력한 감독 강화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고인은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택배기사로,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고 배송 업무를 하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중상을 입은 오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 숨졌다. 노조는 “이번 산재 승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어떤 노동자도 이윤을 위해 생명을 내놓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이태원 참사 조롱 60대 구속…李대통령 “조작정보 지속엄벌”

    이태원 참사 조롱 60대 구속…李대통령 “조작정보 지속엄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허위 주장을 반복적으로 게재하고 유가족과 희생자를 조롱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연출’, ‘마약 테러’, ‘시신은 리얼돌’ 등 허위 주장을 담은 영상 및 게시물 약 700개를 반복 게시한 혐의(모욕 및 명예훼손)를 받는 A씨에 대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7월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경찰청 ‘2차 가해 범죄수사과’가 출범한 이후 가해자를 구속한 첫번째 사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관련 소식을 공유하며 “조작정보 유포는 지속적으로 엄벌한다. 인면수심도 아니고 참사 유가족에게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썼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참사에 대한 음모론과 비방 등이 담긴 게시물 119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뒤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해외 영상 플랫폼이나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 조작·편집된 영상 등을 올리며 후원 계좌 노출 등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이밖에도 2차 가해 범죄수사과는 6개월간 총 154건의 사건을 접수해 이 중 20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그동안 표현의 자유나 의견 표명이라는 이름으로 방치됐던 2차 가해가 피해자의 생존권과 명예를 직접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가해는) 공동의 책임과 연대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2차 가해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적용하고, 전담 수사체계를 더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 종각역 추돌 70대 택시기사 ‘모르핀’ 검출… 약물 운전 경고등

    종각역 추돌 70대 택시기사 ‘모르핀’ 검출… 약물 운전 경고등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추돌 사망사고를 일으킨 택시 기사에게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면서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도마에 올랐다. 약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법령이 올해 4월 시행되지만, 약물 운전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등 치사상 등 혐의로 70대 후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퇴근 시간대에 전기차 택시를 몰다 종각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급가속으로 추돌사고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약물 운전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모르핀은 마약성 진통제로 복용하면 졸음과 집중력 저하, 반응 속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모르핀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르핀은 일부 감기약에도 소량 포함될 수 있어 약을 먹었더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고령인 A씨가 건강 문제로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약물 운전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인 이경규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붙잡혔는데, 졸림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벤조디아제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씨는 공황장애 치료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발생한 10중 추돌 사고와 12월 서울 강남 신호 위반 사고 운전자에게서도 이 같은 성분이 확인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약물 운전 측정 불응죄가 신설되고, 처벌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하지만 약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운전자가 여전히 많고, 어떤 약을 먹은 뒤 얼마나 운전을 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예방의 효과가 작다는 지적이 많다. 해외 사례를 보면 영국과 독일은 우울증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한 뒤 24시간, 호주는 12시간 동안 운전을 금지한다. 프랑스는 약품에 따라 ▲노란색(지장 없음) ▲주황색(주의 필요) ▲빨간색(운전 금지) 등으로 표시한다. 미국은 일부 약물에 운전 금지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약물 농도별로 법적 기준을 두고 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환자 개인의 판단이나 주치의 권고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복용 후 몇 시간까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운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부작용이 큰 약물의 경우 처방 단계부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쪽방주민 안식처 ‘동행목욕탕’ 3년간 9만명 찾았다

    쪽방주민 안식처 ‘동행목욕탕’ 3년간 9만명 찾았다

    “1평 남짓한 쪽방에선 씻기 어려워 이웃과 말싸움을 자주 했는데 ‘동행목욕탕’이 해결해줬죠. 좋은 환경에서 시간제한 없이 목욕도 하고 편히 쉽니다. 혼자 살면서 느끼던 외로움도 달랠 수 있고요.” (서울역 인근 쪽방 주민 A씨) 씻을 곳이 부족한 쪽방 주민들이 편안하게 씻고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동행목욕탕의 누적 이용객 수가 9만 83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4일 밝혔다. 2023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동행목욕탕은 시가 한미약품으로부터 연 5억원씩 후원을 받아 시작한 약자동행 사업이다. 쪽방 주민에게 월 2회 목욕탕 이용권을 주고, 목욕탕에 비용을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4곳으로 시작해 현재 8곳으로 늘었다. 7·8월과 1·2월에는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월 4회 지급한다. 배부된 이용권 대비 실제 이용자 수인 동행목욕탕 이용률은 2023년 59.5%에서 지난해 69.4%로 늘었다. 쪽방 건물의 27.6%만 샤워실이 있다 보니 호응이 좋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쪽방 주민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3%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다. 한파·폭염 때는 야간 대피소로도 활용된다. 2023년 겨울 처음으로 4곳이 ‘밤추위 대피소’로 지정됐고 60일 동안 2490명이 이용했다. 2024년엔 90일간 운영된 5곳을 5189명이 찾았다. 올겨울엔 약 63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참여한 목욕탕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영등포구에서 동행목욕탕을 참여하는 B씨는 “오는 분들이 겉모습만 달라진 게 아니라 말투나 표정도 부드러워진다”면서 “운영에도 힘이 됐다”고 전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동행목욕탕은 1인 가구를 비롯한 쪽방 주민들의 외로움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우리 차례?…베네수엘라 공습에 이란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

    다음은 우리 차례?…베네수엘라 공습에 이란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

    미국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압송하자 국제사회의 우려가 쏟아졌다. 특히 이중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강하게 대척점에 서 있는 이란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가 베네수엘라의 오랜 동맹국인 이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반이란 시민단체 ‘이란핵반대연합’(UANI)의 정책 책임자인 제이슨 브로드스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체포는 서반구에서 이란의 이익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면서 “마두로는 오랫동안 반제국주의와 미국주의를 내세워 이란의 동맹국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얼마나 큰 타격이 될지는 마두로 이후 누가 권력을 잡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이란과 헤즈볼라는 베네수엘라를 테러, 마약 밀매 그리고 중남미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작전 거점으로 이용해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강력한 ‘반미(反美) 연대’를 바탕으로 에너지, 군사, 경제 등 전방위적인 밀월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드론 강국인 이란은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부품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실이 알려지자 이란은 유엔 헌장 위반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감행했으며 이는 주권과 영토 보전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미국의 행동이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고, 그 여파가 베네수엘라를 넘어 유엔 헌장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더욱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이처럼 이번 베네수엘라 공습에 바짝 긴장하는 이유는 이란 정권 역시 마두로 대통령과 유사한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현재 이란은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로 혼란한 상태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을 시사했다. 특히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란이 평화 시위대에 발포해 폭력적으로 살해할 경우 미국은 그들을 구출하러 나설 것”이라면서 “우리는 완전히 준비된 상태이며 출동할 준비가 됐다”고도 했다. 한편 러시아, 중국,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이번 미국의 행동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의 지원이 필요한 유럽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이었다. 아르헨티나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국가 정부는 환영을 표명하기도 했다.
  • 다음은 우리 차례?…베네수엘라 공습에 이란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 [핫이슈]

    다음은 우리 차례?…베네수엘라 공습에 이란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 [핫이슈]

    미국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압송하자 국제사회의 우려가 쏟아졌다. 특히 이중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강하게 대척점에 서 있는 이란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마두로 대통령 체포가 베네수엘라의 오랜 동맹국인 이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반이란 시민단체 ‘이란핵반대연합’(UANI)의 정책 책임자인 제이슨 브로드스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체포는 서반구에서 이란의 이익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면서 “마두로는 오랫동안 반제국주의와 미국주의를 내세워 이란의 동맹국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얼마나 큰 타격이 될지는 마두로 이후 누가 권력을 잡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이란과 헤즈볼라는 베네수엘라를 테러, 마약 밀매 그리고 중남미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작전 거점으로 이용해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강력한 ‘반미(反美) 연대’를 바탕으로 에너지, 군사, 경제 등 전방위적인 밀월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드론 강국인 이란은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부품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사실이 알려지자 이란은 유엔 헌장 위반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감행했으며 이는 주권과 영토 보전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미국의 행동이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고, 그 여파가 베네수엘라를 넘어 유엔 헌장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더욱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이처럼 이번 베네수엘라 공습에 바짝 긴장하는 이유는 이란 정권 역시 마두로 대통령과 유사한 운명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현재 이란은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로 혼란한 상태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을 시사했다. 특히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란이 평화 시위대에 발포해 폭력적으로 살해할 경우 미국은 그들을 구출하러 나설 것”이라면서 “우리는 완전히 준비된 상태이며 출동할 준비가 됐다”고도 했다. 한편 러시아, 중국,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이번 미국의 행동이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의 지원이 필요한 유럽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이었다. 아르헨티나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국가 정부는 환영을 표명하기도 했다.
  •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작전 단행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원유에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배타적 지배권을 다시 확보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 합성어)를 구현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본보기 삼았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군사작전 성공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마약 밀매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기소됐다”며 “이번 작전은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실제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량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정제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남미 등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확고히 한다는 ‘돈로주의’에 입각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하며 중남미의 다른 반미 국가들에도 경고장을 보냈다. 아울러 최근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키워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대출을 해주고 원유로 갚게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마두로 체포는 중국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의 구상대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를 잠식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의 대중국 원유 수출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탁월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선전하며 자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 지지율 상승 효과와 연계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해외 군사개입을 반대하는 ‘미국 우선주의’ 지지층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마두로 생포는 성공, 2019년 김정은 도청은 왜 실패했나

    마두로 생포는 성공, 2019년 김정은 도청은 왜 실패했나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마치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그 속도와 폭력성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고, 이 사람들이 해낸 일은 정말 대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전 2시(현지시간) 시작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지켜 본 소감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군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그가 어디서 자고, 무엇을 먹고 입으며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관찰했다. 수개월 동안 미군 정예 부대는 마두로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은신처를 실물 크기로 복제한 건물에서 침투 경로 연습까지 했다. ‘절대적 결의’로 명명된 베네수엘라 공습 작전을 2일 오후 10시 46분(현지시간) 명령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4일 전, 3일 전, 2일 전에도 이 일을 하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적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특수부대가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대거 진입하자 그는 대피실로 피하려고 문 앞까지 갔지만, 채 문을 닫지 못하고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안전한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곳은 안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우리가 47초 안에 문을 폭파시켰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에 저항했을 경우 미국이 그를 제거할 수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작전 수행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는 없었으며, 베네수엘라 측에서는 약 4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초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도청 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 9월 미군의 작전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전·현직 군사 관계자 24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세하게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청 작전을 맡은 것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던 네이비실 6팀 레드 스쿼드론이었다. 이들은 몇달 동안 예행연습 끝에 축구장 두 개 길이만 한 핵추진 잠수함을 북한 해역에 몰래 침투시킨 뒤 범고래 크기만 한 소형 잠수정 두 척에 나눠타고 북한의 해안으로 이동했다. 수중 잠수정을 탄 네이비실 대원들은 스쿠버 장비와 열선복을 착용하고 약 2시간 동안 4도의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해안에 도달했다. 하지만 정찰 드론없이 궤도 위성과 고고도 정찰기에 의존해야만 했던 8명의 네이비실 대원들은 어둠 속에서 북한 사람들이 탄 배를 놓치고 말았다. 네이비실 대원들의 야간 투시경 센서는 열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는데 북한 선원이 입은 잠수복이 차가운 바닷물 때문에 온도가 내려가 발견되지 않았다. 정체가 탄로났다고 생각한 네이비실 대원들은 북한인들을 모두 사살했고, 한 대원은 시신이 확실히 가라앉도록 칼로 북한 선원의 폐를 찔렀다고 덧붙였다. 미군 병력 전원은 무사히 탈출했으며, 사건 직후 해당 지역에서 북한군의 활동이 급증한 것이 미 정찰 위성에 포착됐다. 북한은 사망 사건에 대해 어떠한 공식 발표도 하지 않았으며, 베트남에서 북미회담은 예정대로 열렸지만 ‘노딜’로 끝났다.
  • 조국이 쏘아 올린 서울공항 부지 개발…서울 집값 한방에 잡는다

    조국이 쏘아 올린 서울공항 부지 개발…서울 집값 한방에 잡는다

    정치권에서도 서울공항 부지를 개발해 주택 공급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계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동안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을 한방에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서울공항 부지 개발을 꼽아왔다. 그러나 국방부가 ‘수도권 방위의 핵심 거점’이라며 개발에 난색을 보였다. 서울 집값이 뛸수록 서울공항 부지 개발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개혁 정책의 하나로 서울공항 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약 6만 호(가구)를 공급하자고 밝혔다. 서울공항은 성남시 수정구와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걸친 공군기지로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주둔해 있다. 대통령 해외 방문 때 이용하는 공항으로 면적(280만㎡·85만평)은 여의도와 비슷한 규모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총체적 문제는 부동산”이라며 “부동산을 해결해야 불평등이 해소되고 경제 체질이 바뀌고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빌려줄 게 집 사라’는 정책은 사다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미끄럼틀”이라며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급, 토지주택은행 설립, 신(新)토지공개념 3법 입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용산공원과 대법원·대검찰청 등 서초구 법조타운을 비롯해 서울지방조달청, 태릉골프장, 육군사관학교, 서부면허시험장 등 수도권 주요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과감한 상상력 하나를 더하고자 한다”며 “서울공항 부지를 활용한다면 강남·송파·판교 벨트와 위례·성남 벨트의 두 축이 연결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주택단지와 공공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공항 부지는 강남 수요 대체할 유일한 입지로 관심 그동안 ‘국가 안보’ 벽에 막혀 불발…이번엔 가능할까 학계와 부동산 업계에서도 ‘강남 수요를 대체할 유일한 입지’로 서울공항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85만평이면 적게는 3만 가구, 많게는 10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수도권에 신도시 3~4개를 짓는 것보다 서울공항 부지를 제대로 개발하는 것이 서울 집값 안정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도로와 지하철(8호선·수인분당선) 같은 교통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비용 대비 효율도 좋다. 특히 서울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송파구와 성남시의 고도 제한이 풀리면 인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개선돼 추가 공급 효과도 발생한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2025년 12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1% 상승했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송파구(20.92%) 상승률이 20%를 웃돌며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성동구(19.12%),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양천구(13.14%), 강동구(12.63%)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20.46%)와 성남시 분당구(19.10%)가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서울공항 부지 개발까지는 난제가 적지 않다. 우선 ‘국가 안보’ 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 서울공항은 수도권 비상 작전 기지인 데다 주한미군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국방부뿐 아니라 주한미군도 설득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 서울공항 이전에 따른 신공항 부지 확보도 만만찮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소음과 개발 제한 문제로 공항 부지 선정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논스톱3’ 미녀 여배우 “이혼 두 번하고 출산 경험” 고백

    ‘논스톱3’ 미녀 여배우 “이혼 두 번하고 출산 경험” 고백

    ‘논스톱3’ 등에 출연했던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두 차례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절친 김영아를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김영아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 갔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김영아와 첫 만남에 대해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너무 예뻐서 먼저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2002년 인기 시트콤 ‘논스톱3’에서 배우 최민용 동생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영아는 현재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연애 얘기가 나오자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김영아는 고준희를 향해 “나 이혼 두 번 하고 아이 낳을 동안 넌 뭐한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에 출연진은 “몇 년의 인생을 한 번에 들었다”고 놀라워했다. 고준희는 “보통 남자친구와 1년 반이면 헤어진 것 같다”며 “밤 11시, 12시가 되면 엄마한테 전화가 온다”고 털어놨다.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고 2013년 이혼했다. 이듬해 일본의 재력가이자 유명 사업가인 시바 코타로와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재혼 2년 만인 2016년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나는 기독교인”…‘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고백 논란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영상) ‘12시간 동안 1113명과 잠자리’ 여성, 기독교인 고백 논란 [월드피플+]

    12시간 동안 무려 1100명이 넘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영국 여성이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US위클리, 파키스탄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1113명과 성관계를 맺어 화제가 된 릴리 필립스가 세례식 영상을 공개하며 기독교 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연이은 이색 기록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짧은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남성과의 관계 기록을 세운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개인의 자율성 문제일 뿐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극명한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필립스가 세례 영상과 함께 기독교 신자임을 밝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녀가 성인 콘텐츠 유로 구독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데다 SNS에 여전히 선정적인 영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이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솔로몬 부치는 “기독교 신앙 고백에는 가시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세례 영상을 공개하면서도 (온리팬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모순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심을 끌기 위해 종교적 상징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필립스의 SNS에는 “신앙은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의 여정의 시작일 뿐 최종 결과가 아니다”, “개인적인 변화는 종종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녀의 신앙 고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필립스 “이 업계에 기독교 신자 여성 많다”필립스는 지난달 30일 US위클리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동안 종교에서 조금 멀어져 있었고 그 사실을 부정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삶에서 큰일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를 다시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이 크게 환영했다”면서 “이 업계(성인 콘텐츠)에 기독교 신자인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세례와 신앙 고백이 가져온 논란에 대해서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사람들이 나를 ‘좋은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견이니 전혀 문제없다”면서 “나는 동성결혼에 반대하지도 않고 낙태 찬성론자이기도 하다. 꼭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 신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기독교 공동체가 날 환영해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신과의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종교적 신념이 공개적으로 공유될 경우, 특히 과거 행적이 널리 알려진 인물일수록 일관성과 책임감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 李, ‘이태원 참사’ 2차가해범 구속에 “조작정보 유포 엄벌” 경고(종합)

    李, ‘이태원 참사’ 2차가해범 구속에 “조작정보 유포 엄벌” 경고(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허위정보로 수백 차례에 걸쳐 2차 가해를 반복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작정보 유포는 지속적으로 엄벌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서울신문의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인면수심도 아니고 참사 유가족에게 이게 무슨 짓”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연출’, ‘마약 테러’, ‘시신은 리얼돌’ 등 허위 주장을 담은 영상 및 게시물 약 700개를 반복 게시한 혐의(모욕 및 명예훼손)를 받는 A씨에 대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 대통령 지시로 경찰청 ‘2차 가해 범죄수사과’가 출범한 이후 가해자를 구속한 첫 번째 사례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에서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언행이 많다”면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경찰청에 별도 수사팀 구성도 주문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참사에 대한 음모론과 비방 등이 담긴 게시물 119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뒤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해외 영상 플랫폼이나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 조작·편집된 영상 등을 올리며 후원 계좌 노출 등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사안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2차 가해 범죄수사과는 6개월간 총 154건의 사건을 접수해 이 중 20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외에도 유가족 신고 대응, 정책·법령 보완 등을 전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2차 가해 게시글 삭제·차단 요청과 함께 8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사회적 참사 유가족 및 희생자에 대한 악성 댓글과 조롱 행위로 최근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까지 발생한 만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게 경찰 방침이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2차 가해 행위는 단순한 의견 표현을 넘어 피해자의 생존권과 명예를 직접 침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유포나 피해자에 대한 비난·조롱 등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A씨 구속과 관련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그동안 표현의 자유나 의견 표명이라는 이름으로 방치됐던 2차 가해가 피해자의 생존권과 명예를 직접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가해는)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공동의 책임과 연대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참사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확고히 적용하고 전담 수사체계를 더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 계란·닭가슴살 질린 운동러 위한 고단백 식품 추천…“근 성장에 도움”

    계란·닭가슴살 질린 운동러 위한 고단백 식품 추천…“근 성장에 도움”

    새해를 맞아 운동을 계획했거나 이미 오랫동안 운동을 해 온 ‘운동러’들에게 식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근육 성장을 위해서는 고단백 식품을 적당량 섭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계란과 닭가슴살은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비린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미 오하이오 주립대학 웩스너 메디컬센터 소속 영양사인 스테이시 클리블랜드와 영국 영양학회의 임상 영양 전문가인 리나 베그다체 박사 등 전문가들은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소개했다. ◆1. 견과류 견과류 4분의 1컵에는 단백질 약 7g이 함유돼 있다. 또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 마그네슘, 아연이 풍부하다. 클리블랜드는 “소금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첨가 견과류를 고르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라며 샐러드와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 방식을 추천했다. ◆구아바 계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의외의 식품으로는 달콤한 열대 과일인 구아바가 있다. 구아바 2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고,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요구르트나 오트밀, 코티지 치즈에 잘게 썬 구아바를 얹어 먹거나 구아바 퓨레를 스무디나 주스에 갈아 넣어 먹으면 상큼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콩 콩은 계란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더 저렴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검은콩 2분의 1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으며 포만감과 소화, 장 건강에도 중요한 식이 섬유도 풍부하다. 말린 콩이나 통조림 콩은 계란보다 보관 기간이 길어 실온에서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퀴노아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익힌 퀴노아 한 컵에는 약 8g의 단백질과 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 엽산,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치킨 샐러드나 구운 채소 반찬에 퀴노아를 넣어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140~50g에는 단백질 11~15g이 함유돼 있다. 계란이나 닭가슴살보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다양한 요리와 식단에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단 건강을 위해서는 당 함량이 낮은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캔 참치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참치 통조림 한 캔(107g 기준)에는 단백질 20g이 함유돼 있다. 베그다체 박사는 “참치는 심장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셀레늄과 비타민 D도 함유하고 있다”면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 계란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 “득근 해야지!”…계란·닭가슴살 질렸다면 ‘이 고단백 식품’ 추천 [건강을 부탁해]

    “득근 해야지!”…계란·닭가슴살 질렸다면 ‘이 고단백 식품’ 추천 [건강을 부탁해]

    새해를 맞아 운동을 계획했거나 이미 오랫동안 운동을 해 온 ‘운동러’들에게 식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근육 성장을 위해서는 고단백 식품을 적당량 섭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계란과 닭가슴살은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비린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미 오하이오 주립대학 웩스너 메디컬센터 소속 영양사인 스테이시 클리블랜드와 영국 영양학회의 임상 영양 전문가인 리나 베그다체 박사 등 전문가들은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소개했다. ◆1. 견과류 견과류 4분의 1컵에는 단백질 약 7g이 함유돼 있다. 또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 마그네슘, 아연이 풍부하다. 클리블랜드는 “소금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무첨가 견과류를 고르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라며 샐러드와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 방식을 추천했다. ◆구아바 계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의외의 식품으로는 달콤한 열대 과일인 구아바가 있다. 구아바 2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고,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요구르트나 오트밀, 코티지 치즈에 잘게 썬 구아바를 얹어 먹거나 구아바 퓨레를 스무디나 주스에 갈아 넣어 먹으면 상큼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콩 콩은 계란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더 저렴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검은콩 2분의 1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으며 포만감과 소화, 장 건강에도 중요한 식이 섬유도 풍부하다. 말린 콩이나 통조림 콩은 계란보다 보관 기간이 길어 실온에서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퀴노아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익힌 퀴노아 한 컵에는 약 8g의 단백질과 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 엽산,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치킨 샐러드나 구운 채소 반찬에 퀴노아를 넣어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140~50g에는 단백질 11~15g이 함유돼 있다. 계란이나 닭가슴살보다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다양한 요리와 식단에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단 건강을 위해서는 당 함량이 낮은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캔 참치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참치 통조림 한 캔(107g 기준)에는 단백질 20g이 함유돼 있다. 베그다체 박사는 “참치는 심장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셀레늄과 비타민 D도 함유하고 있다”면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 계란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미국이 당분간 베네수엘라 통치…석유 개발로 운영비 충당”

    트럼프 “미국이 당분간 베네수엘라 통치…석유 개발로 운영비 충당”

    베네수엘라를 전격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새 정부로의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베네수엘라에 미군 주둔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의 석유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 투자해 원유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향후 베네수엘라를 누가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 “바로 내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이 ‘일정 기간’ 운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가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우리는 위대한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위해 평화, 자유,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누군가가 베네수엘라를 장악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가 미국이 원하는 것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질문엔 석유 판매 수익을 활용해 국가 운영비를 충당할 것이라며 “우리가 쓰는 모든 비용은 환급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베네수엘라 운영을 위해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지상군 투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외신들은 미국이 실제로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이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수도)를 장악하지 못했으며, 마두로 정부가 여전히 실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AP통신은 미 국무부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어떤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 작전명 ‘절대적 결의’…F-22 등 150대 띄워 ‘마두로 체포조’ 헬기 지원

    작전명 ‘절대적 결의’…F-22 등 150대 띄워 ‘마두로 체포조’ 헬기 지원

    미국이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20개 기지에서 150대 이상의 전투기와 폭격기, 무인 항공기 등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절대적 결의’(Absolute Resolve)로 명명한 이번 작전을 위해 수개월 동안 예행연습을 펼쳤다. 댄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에 F-22, F-35, F-18 전투기뿐만 아니라 B1 폭격기와 기타 지원 항공기, 다수의 원격 조종 드론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 동부 시간(EST) 기준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수행을 명령했고, 서반구 전역의 육상 및 해상 기지 20곳에서 150대 이상의 항공기들이 이륙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을 종합하면 미 공군 부대는 베네수엘라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헬기 부대가 목표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헬기 부대는 베네수엘라 시간 기준 이날 오전 2시 1분 마두로 대통령의 거처에 도착했고, 이 과정에서 헬기 1대가 베네수엘라군의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모든 헬기가 비행에는 지장이 없었고,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임무를 맡은 요원들이 신속하게 작전을 수행한 뒤 귀환했다. 케인 의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장병들이 작전 명령을 기다리며 대기했다”며 “기상 조건이 개선된 지난 2일 밤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날씨가 간신히 풀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조종사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아군 항공기의 보호를 받으며 헬기들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해 베네수엘라 해역으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케인 의장은 “이번 작전은 수 개월에 걸친 계획과 예행연습의 절정이었다”며 “복잡한 공중, 지상, 우주 및 해상 작전을 통합해 온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마두로에게는 이란처럼 기회가 있었다”며 “미국의 적대 세력들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의지를 표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마두로 체포 작전에 사상자 ‘0’…위용 과시한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나이트 스토커스

    마두로 체포 작전에 사상자 ‘0’…위용 과시한 美 특수부대 델타포스-나이트 스토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 공격을 단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가운데, 작전에 동원된 미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 등은 사상자가 없다고 미국 측이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작전에서 미국인 사상자가 없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측은 자국 국민 사망자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정확한 사상자 수를 집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NYT와의 짧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군사 작전에 대해 “훌륭한 계획과 훌륭한 병력, 훌륭한 사람들이 있었다”며 “정말 멋진 작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직과 전직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번 작전에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스’로 알려진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가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폭발음이 들린 시간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작전 성공을 알린 시간을 고려하면, 이들은 이날 새벽 작전 개시 3시간여만에 적국 한복판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보인다. 델타포스는 2011년 오사마 빈라덴 제거로 유명한 해군 네이비실과 함께 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1970년대 일련의 대형 테러 사건 이후 영국 공수특전단(SAS)을 모델로 1977년 창설됐다. 정식 명칭은 ‘제1특수부대작전분견대-델타’로, 대테러·인질 구출뿐만 아니라 직접행동, 특수 정찰 등 광범위한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 나이트 스토커스는 빈라덴 제거 작전 당시 네이비실 대원들을 수송했다. 이들은 델타포스나 네이비실과 함께 저고도 항공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미 육군에 따르면 나이트 스토커스는 개조된 치누크, 블랙호크, 리틀버드 헬리콥터를 운용한다. 이들은 수개월 동안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JD 밴스 부통령도 엑스(X)를 통해 “마두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가장 최근의 인물”이라며 “정말 인상적인 작전을 수행한 용감한 특수부대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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