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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1000억원 규모”

    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1000억원 규모”

    서울시는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 조사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찾아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개발 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빠지거나 등기 및 지목 불일치로 방치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정밀 조사 대장’을 구축해 왔다. 이를 위해 10여개 기관에 흩어져 있던 측량원도와 폐쇄 지적도 등 20여종의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용도폐지 대상지 687곳(약 84만㎡)과 불법 경작·비닐하우스 점유지 259곳(약 1만 5000㎡) 등을 새로 확인했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행정 목적이 없는 재산은 용도를 폐지해 향후 개발 협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단 점유지에 대해선 변상금과 원상 복구 등을 명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미등록 토지 시유지 찾기 사업’을 통해 과거 토지구획정리사업에서 빠진 체비지 12필지(약 855㎡)도 발굴했다. 해당 토지는 1937~1991년 환지 확정 과정에서 등록되지 않고 남아 있던 땅이다. 시는 올해 안에 약 230건의 누락 토지를 추가 조사해 시유지 등록을 확대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행정 사각지대에 있던 토지를 손보고 공공자산 체계를 바로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기록 기반의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비상계엄 피해 배상하라”…경남도민 1375명, 尹 부부 상대 손배소 제기

    “비상계엄 피해 배상하라”…경남도민 1375명, 尹 부부 상대 손배소 제기

    경남도민 1375명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공동 피고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원고 1명당 1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김건희 공동피고 경남 소송인단’은 27일 경남도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송인단을 대표하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권력의 불법과 무책임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도민들이 소송에 참여했다”며 “1차 모집 후에도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도민이 많아 2차 소송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소송을 담당하는 김형일 법무법인 믿음 변호사는 “비상계엄 자체가 불법이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민 기본권이 침해당했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법무법인 믿음은 원고 1만명 모집을 목표로 지난달 31일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그동안 2207명이 소송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소송비용 3만원씩을 낸 1375명이 원고로 참여했다. 송 위원장은 “애초 계획한 1만인 모집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1375명도 적은 숫자가 아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시민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 소송 승소 후 비슷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법무법인 믿음은 “국가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여 부를 축적한 자들 혹은 지금도 그럴 생각을 품고 있는 자들에게 이번 윤건희에 대한 국민 소송을 통해 경고를 울려야 한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재산을 불린 자들에게 범행의 동기가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은 아직 대법원 판례가 없는, 전례가 없는 소송입니다만 사법부에서도 이 역사적인 사건 앞에 주권자들의 뜻을 받아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과 관련한 형사재판, 특검 수사 등이 진행 중이어서 이번 소송의 1심 선고까지는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10월부터 시정 기회 없다… 안전 위반 땐 ‘즉각 수사’

    10월부터 시정 기회 없다… 안전 위반 땐 ‘즉각 수사’

    정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0월부터 산업안전 감독에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지시 없이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검찰에 송치한다. 지금은 법을 위반해도 산업안전 감독관 집무 규정에 따라 10일간 시정 기회를 준다. 이후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만 사법 조치를 한다. 사업주 입장에선 평소 법을 지키지 않아도 적발 이후 시정 지시만 따르면 처벌을 피할 수 있는 셈이다. 안전 관리에 소홀한 사업주가 많아 제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부가 (안전 의무 위반 사항을) 단속해도 시정하면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니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라며 “지키는 사람만 손해고, 안 지키면 이익이니 문제인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시정지시가 중심이다 보니 시정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안전 의무 위반에 사법 조치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다음달까지 산업 현장에 즉각 처분 방침을 알릴 예정이다. 사업장에 난간이나 방호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 의무를 지킬 시간을 주고, 현장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이후 근로감독관 집무 규정을 고쳐 즉각 수사에 나선다. 과태료 상향도 검토한다. 현재는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최소 5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부과하는데, 이를 높이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고용부와 경찰은 이날 전남 순천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에 근로감독관 등 1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21일 혼합제 저장 탱크 내부에서 노동자 3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단순 거래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거래소들은 풍부한 투자 수요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해외 거래소들의 이 같은 질주를 바라만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단 지적이 나온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현물 가상자산 거래와 함께 파생상품,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에 국한됐던 영업 범위가 늘면서 매출도 급성장해 2023년 31억 800만 달러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 65억 6400만 달러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매출 중 65%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발생했지만 35%는 각종 구독·부가 서비스 제공에서 발생했다. 더 이상 가상자산 거래에만 국한하지 않고 가상자산에 파생하는 각종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표적인 것이 수탁 서비스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대상 수탁 서비스는 현재 2450억 달러(약 342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관 중이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서비스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코인베이스의 비거래 수수료 수익은 올해 1분기 기준 6억 9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9%나 성장했는데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베이스 등 해외 거래소들의 성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허용 사항만 열거한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가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고 토로한다. 블록체인 사업의 특성상 전 세계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국내 시장만 따로 분리해 보호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란 이유에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세계 거래소들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는 사이, 한국 거래소들은 여전히 장터 운영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변화를 이끌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려면 제도 개선과 시장 개방 속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배달 음식 매일 먹은 대학생, 대변에 가득한 ‘이것’…장 건강 ‘빨간불’

    배달 음식 매일 먹은 대학생, 대변에 가득한 ‘이것’…장 건강 ‘빨간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대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환경은 물론 장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며 플라스틱 포장 용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 샨시 의과대학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최근 ‘환경 오염’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식품 포장 용기는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공급원이며, 농도와 입자 크기가 각기 다른 미세 플라스틱들은 모두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어러머’ ‘메이퇀’ ‘징둥’ 등 배달 플랫폼들이 출혈 경쟁을 벌여 당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할 정도로 음식 배달 문화가 일상화된 나라다. 연구진은 전체 배달음식 주문 건수의 절반 이상이 대학생들의 몫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진은 샨시 의과대학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기준 등에 따라 심사해 24명을 선발했다. 이어 이들에게 1주일 동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를 비롯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포장 용기가 아닌 다른 도구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금속으로 된 수저를 사용하도록 했다. 또 이들의 대변 샘플을 채취해 미세 플라스틱과 장내 세균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대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대변 100g에서 평균적으로 171개에서 269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미세 플라스틱은 음료 병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페트(PET)였으며, 대부분 얇은 섬유 형태로 관찰됐다. 이보다 작은 나노 플라스틱 입자들도 발견됐지만 훨씬 작은 양이었는데, 연구진은 일부 입자가 대변과 함께 배설되지 않고 인체에 흡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배달 음식을 매일 세번 이상 섭취한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대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발견됐다. 또한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학생들의 대변을 통해 장내 세균을 분석한 결과, 염증 등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 세균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장내 유익균의 수치는 낮았다. 연구진은 24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연구 샘플이 작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번 연구가 포장 용기에 함유된 미세 플라스틱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함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 드론이 나토 국가 영공에서 폭발…최악의 팀킬? (영상)

    우크라 드론이 나토 국가 영공에서 폭발…최악의 팀킬? (영상)

    러시아 본토를 향해 날아가던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에스토니아에 떨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 에스토니아 ERR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타르투주(州) 아크레 마을의 한 농지에서 드론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허허벌판인 농지에 드론 폭발로 생긴 거대한 분화구가 있고 주변으로 드론 잔해가 흩어져 있다. 드론이 발견된 곳은 러시아와 국경에서 약 75㎞ 떨어진 지역이다. 드론 잔해가 발견된 당일 오전 우크라이나군은 에스토니아와 가까운 발트해 동쪽 연안의 러시아 우스트루가 항구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에스토니아 당국은 드론 잔해를 초기 분석한 결과 해당 드론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드론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마르고 팔로손 에스토니아 내무보안국장은 “러시아 내륙 목표물을 겨냥했으나 GPS(위성항법장치) 교란과 다른 전자전 공격으로 경로를 이탈해 에스토니아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러시아 드론이라는 단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드론은 24일 오전 4~5시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폭발물이 부착된 군용 드론이었으며 만약 주거지역에 떨어졌다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텐 미크할 에스토니아 총리는 “러시아가 GPS 교란과 전자전 전술로 이 지역 항공, 해상 교통을 오랫동안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경로 이탈’ 드론, 나토 영토에 종종 추락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를 향해 쏜 드론이 경로 이탈로 인해 나토 회원국 영토에 떨어진 사례는 또 있다. 앞서 20일 오전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州) 오시니에 있는 옥수수밭에 이란 샤헤드 드론을 개량한 러시아 드론이 떨어졌다. 이에 폴란드 당국은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한 의도적 도발이라며 러시아에 공문을 보내 항의했다.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격 도중 역시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의 영공을 침범했다. 루마니아는 곧장 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했다. 라트비아에서도 러시아군 드론이 추락한 사례가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부 이웃 국가들은 양측이 쏘아 올린 드론이 자국 영토를 침범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드론 감지 레이더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에 “우리는 저공비행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레이더를 구매하기 시작했다”면서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과 같은 무기를) 100% 탐지할 수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 (영상) 우크라, 최악의 팀킬?…나토 국가 영공에서 드론 폭발, 피해는? [포착]

    (영상) 우크라, 최악의 팀킬?…나토 국가 영공에서 드론 폭발, 피해는? [포착]

    러시아 본토를 향해 날아가던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에스토니아에 떨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 에스토니아 ERR 등 현지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타르투주(州) 아크레 마을의 한 농지에서 드론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허허벌판인 농지에 드론 폭발로 생긴 거대한 분화구가 있고 주변으로 드론 잔해가 흩어져 있다. 드론이 발견된 곳은 러시아와 국경에서 약 75㎞ 떨어진 지역이다. 드론 잔해가 발견된 당일 오전 우크라이나군은 에스토니아와 가까운 발트해 동쪽 연안의 러시아 우스트루가 항구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에스토니아 당국은 드론 잔해를 초기 분석한 결과 해당 드론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 드론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마르고 팔로손 에스토니아 내무보안국장은 “러시아 내륙 목표물을 겨냥했으나 GPS(위성항법장치) 교란과 다른 전자전 공격으로 경로를 이탈해 에스토니아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러시아 드론이라는 단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드론은 24일 오전 4~5시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폭발물이 부착된 군용 드론이었으며 만약 주거지역에 떨어졌다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텐 미크할 에스토니아 총리는 “러시아가 GPS 교란과 전자전 전술로 이 지역 항공, 해상 교통을 오랫동안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경로 이탈’ 드론, 나토 영토에 종종 추락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를 향해 쏜 드론이 경로 이탈로 인해 나토 회원국 영토에 떨어진 사례는 또 있다. 앞서 20일 오전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州) 오시니에 있는 옥수수밭에 이란 샤헤드 드론을 개량한 러시아 드론이 떨어졌다. 이에 폴란드 당국은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한 의도적 도발이라며 러시아에 공문을 보내 항의했다. 지난해 9월에는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격 도중 역시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의 영공을 침범했다. 루마니아는 곧장 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했다. 라트비아에서도 러시아군 드론이 추락한 사례가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부 이웃 국가들은 양측이 쏘아 올린 드론이 자국 영토를 침범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드론 감지 레이더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에 “우리는 저공비행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레이더를 구매하기 시작했다”면서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과 같은 무기를) 100% 탐지할 수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 순천경찰서, 전국 최초 ‘112 문자 챌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순천경찰서, 전국 최초 ‘112 문자 챌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정교해지는 가운데 순천경찰서가 전국 경찰관서 최초로 ‘112 문자 챌린지’를 시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범죄예방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12 문자 챌린지’는 시민이 최신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1분 만에 배우고 이를 가족과 지인 등에게 전파해 피해를 차단하는 참여 확산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추천인 코드 제도를 도입해 참여자가 받은 코드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자동으로 참여 횟수가 집계되고, 다수 전파자에게는 ‘전파왕’ 시상과 추첨 보상이 주어진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이 스스로 안전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자발적 예방 구조 시스템이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금융기관 창구 직원 안내, 온라인 플랫폼 홍보, 주민 모임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찰관들 역시 시민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해 ‘경찰도 함께 한다’는 신뢰와 공감대를 높일 방침이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수법만 알아도 막을 수 있는 범죄다”며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돼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안전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 온라인 전파 활동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112 문자 챌린지’를 지속 가능한 예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중국 스파이 처단한 것”…‘일본도 살인’ 부친, 집행유예

    “중국 스파이 처단한 것”…‘일본도 살인’ 부친, 집행유예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행위다. 아들은 총성 없는 전쟁 영웅이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의 부친이 피해자를 비하하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김민정 판사는 27일 오전 10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백모(68)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사회봉사 120시간과 집행유예 기간 본인 명의나 다른 사람 명의 계정을 이용해 피해자 및 유족 관련 내용을 공개된 곳에 게시하지 않는 것을 특별준수사항으로 정해 보호관찰도 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 대해 ‘피해자가 실제 중국 스파이로서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고자 했으므로 아들의 범행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댓글을 게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로 백씨는 지난해 8월부터 9월 사이 총 23회에 걸쳐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행위”, “총성 없는 전쟁 영웅”, “한반도 안위를 걱정한 그의 대의”, “자신을 희생해 한반도 전쟁을 막은 남자” 등의 옹호성 댓글을 잇따라 게시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살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아버지로서 오히려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줬다”며 “유족들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중국 스파이라는 등의 표현이나 게시한 내용들을 볼 때 비현실적이고 믿기 어려워 일반인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았으므로 피해자의 사회적·인격적 평가가 실질적으로 저하될 위험성은 낮았다고 본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백씨 측이 “댓글 작성이 사회적 비난에 대한 방어적 표현으로서 의견표명 및 가치판단에 해당하므로 사자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은 백씨에 징역 2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아들 백씨 “미행, 스파이, 암살 위협”검찰 사형 구형…1심서 무기징역 선고 한편 백씨의 아들(37)은 지난해 7월 29일 오후 11시 22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이 102㎝의 일본도로 피해자 김모(43)씨의 얼굴과 어깨 등을 향해 10여차례 휘둘러 살해했다. 검찰 조사 결과 백씨는 재직 중이던 회사에서 3년 전 퇴사한 뒤 정치·경제 기사를 접하다 “중국 스파이가 한국에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망상에 빠졌고,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친 피해자를 ‘자신을 감시하는 중국 스파이’라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백씨를 구속기소하면서 백씨가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점, ‘일본도’, ‘용무늬검, 검도검, 장검’,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기도 한 점 등을 들어 “망상이 범행동기로 작용했을 뿐 행위의 내용과 결과, 그에 따른 책임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씨는 구속 전 피의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다”면서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했다. 마약 검사를 거부한 건 비밀 스파이 때문”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는 “김건희, 한동훈, CJ가 지난 3년 동안 저를 죽이려 위협해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백씨 측은 정신감정을 요청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냈지만, 검찰은 올해 1월 결심공판에서 백씨에게 사형을 내릴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모욕 혐의로 기소된 아들 백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신 상태를 감안한다고 해도 그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의 책임은 엄중하다”면서 “유족들은 사랑하는 남편, 아버지, 아들을 잃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비통함 속에 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들어설 영국 명문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와 오는 12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또는 2029년 상반기 개교가 가능하다. 인천경제청과 위컴 애비 측은 현재 막판 협상에 들어간 상태다. 쟁점은 위컴 애비가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본교에서 직접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공모 당시 이 같은 내용이 공모 지침에 들어갔기 때문에 위컴 애비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공모 지침대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영국 본교를 방문해 실시한 실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정원 2000명 규모의 위컴 애비는 영국 대입제도인 ‘에이 레벨’(A-Level)이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바칼로레아’(IB) 관련 교육과정을 갖추고 본교와 동일한 학력을 인정한다. 또 영국과 미국 등 국제교사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전체 교원의 70%까지 모집한다. 영종 최초의 국제학교인 위컴 애비가 개교하면 송도, 청라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모두 국제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1896년 설립된 위컴 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은 졸업생의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이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천을 포함한 해외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 “李 대통령 펜 팔아주세요” 아우성에 “죄송합니다”…고개 숙인 사장님

    “李 대통령 펜 팔아주세요” 아우성에 “죄송합니다”…고개 숙인 사장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용한 펜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문이 쏟아지자 해당 펜을 제작한 업체 측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제작한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은 2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저희가 소규모 공방인지라 많아도 하루에 열 몇개 정도만 제작이 가능한 규모”라면서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주문이 들어와 주문량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주문이 접수된 제품들도 제작에 시간이 걸리며, 언제 발송이 가능한지도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나일은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이 화제가 되면서 주문이 폭주하자 이를 감당할 수 없어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제품의 주문 창을 닫아둔 상태다. 제나일은 모든 공정을 수제로 진행해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물량에 한계가 있다. 제나일은 “염치없고 송구스럽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일정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 취소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구매하고 싶다는 요청에 대해선 “따로 주문 제작된 제품이며 판매가 어렵고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말미에 제나일에서 제작한 펜으로 방명록에 서명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펜에 관심을 보이자 즉석에서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을 살펴보며 이 대통령에게 “도로 가져갈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져가도 좋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펜”(nice pen)이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해당 펜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소규모 수제 만년필 제작 공방 제나일이 대통령실의 의뢰를 받아 약 한달 반 동안 만든 제품이다. 대통령실은 가벼운 무게에 봉황과 태극 문양이 각인된 펜 케이스를 주문했으며, 모나미의 네임펜을 넣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제나일은 시중에 판매 중인 모나미 네임펜의 펜심을 다듬고 정성스런 수작업을 거쳐 지난달 중순 완성된 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제나일은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도 청와대의 요청을 받아 펜을 제작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 등에게 제나일의 제품을 선물로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도 2019년 방한 당시 제나일의 만년필로 방명록에 서명했다.
  • 이하늬 ‘60억 추징금’ 입 열었다…“4년째 세무조사, 재심 중”

    이하늬 ‘60억 추징금’ 입 열었다…“4년째 세무조사, 재심 중”

    배우 이하늬(42)가 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추징금을 내게 된 세무조사 상황에 대해 “4년째 받고 있다”며 현재는 “의연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탈세 의혹과 관련해 “살면서 억울한 일은 항상 견해차라는 게 그런 거 같다. 이 일을 하면 조금 억울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많은 분께 놀라고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송구한 마음이 있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늬는 세무조사가 장기간 진행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거의 4년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첫째를 임신하고 출산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조사 기간의 길이를 강조했다. 현재 심경에 대해서는 “지금은 좀 의연해진 상태다. 너무 큰일을 큰일처럼 받아들이면 병나더라”고 담담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완전히 판단이 종료됐다는 건 아니고 상위 기관에 적법한 것인가에 대해 판단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 재심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법인세·소득세 해석 차이가 핵심 쟁점 이하늬의 추징금 부과 배경에는 법인사업자의 소득을 법인세와 소득세 중 어느 세목으로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석 차이가 있었다. 소속사 호프프로젝트 측은 “이하늬는 본업인 연기 활동과 더불어 매니지먼트에서 수행하거나 관리해 줄 수 없는 국악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호프프로젝트(법인)를 설립해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과세관청이 “연예 활동 수익이 법인사업자의 매출로써 법인세를 모두 납부하였더라도 그 소득은 법인 수익으로 법인세 납부의 대상이 아니라 개인 소득으로 소득세 납부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해석한 데 있었다.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이미 법인 수익으로 신고하여 세금을 납부한 금액에 대해 추가로 개인 소득세가 부과됐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한 세금이 반영되지 않아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세법상 최고세율을 현저히 상회하는 금액이 부과됐다”며 “언론에 보도된 금액의 절반 이상이 이중과세와 가산세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탈세·탈루 없어…세무당국과 견해차” 소속사는 이하늬에게 의도적인 탈세 행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조사 대상 기간 동안 연예 활동에 관한 소득 신고 누락이나 허위 경비 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일반적으로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가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하려는 혐의가 드러난 경우 일반 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전환되어 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되는데, 이하늬는 조세범칙조사 없이 소득세 부과 처분으로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인 부동산 매입 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해명했다. 자본금 1000만원의 개인 법인이 2017년 서울시 한남동 소재 건물을 64억 5000만원에 매수한 것과 관련해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뤄졌고 이에 소득금액증명원,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으며 모든 절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이하늬는 “작품이 나만의 것이 아닌데 나 때문에 지장이 있으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이 많이 있었다”며 작품과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과정 중에 있어서 저도 마음을 초연하게 먹고 있다”며 담담한 자세를 보였다. 이하늬는 “법인을 운영하면서 불법을 저지른 적은 없다”며 “세무당국과 견해차가 있었던 부분이고, 이에 따라 부과된 세금은 전액 납부했다. 아직 판단이 남아 있어 지켜보는 중”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여름방학 마치고 2개월 만에 재개하는 KPGA, 옥태훈 25년 만에 3연속 우승 도전

    여름방학 마치고 2개월 만에 재개하는 KPGA, 옥태훈 25년 만에 3연속 우승 도전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 CC오픈을 마지막으로 2개월간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던 KPGA 투어가 28일부터 경기도 광주의 강남 300컨트리클럽(파70·6863야드)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전북 장수의 장수 골프&리조트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수도권으로 옮겨 두 달간의 공백을 구름 갤러리로 만회할 참이다. 경기 분당에서도 가까운 강남300 컨트리클럽에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코스 전장이 길지 않아 기존 514야드 거리의 파5홀로 운영되는 1번 홀과 569야드 거리의 파5홀인 10번 홀을 파4홀로 조정했다. 무엇보다도 14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긴 여름방학 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에 이어 군산 CC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옥태훈이 3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다. 옥태훈이 만일 3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면 2000년 최광수 이후 25년 만에 KPGA 투어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KPGA 투어에서 한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최광수와 함께 1991년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최상호까지 단 2명만이 가진 진기록이다. 이번 시즌 홀로 2승을 거둔 옥태훈은 상금(8억 2308만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4940점), 최저 타수(69.09타)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선두에 오르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대상 등을 휩쓸었던 장유빈을 연상케하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3회연속 우승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옥태훈은 “휴식기 동안 훈련도 열심히 하고 충분히 휴식도 취해 컨디션이 좋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목표는 컷 통과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 시즌 개막전인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김백준, 상금 부문 2위에 자리한 이태훈(캐나다) 등도 호시탐탐 2승을 노리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와 군산 CC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3개 대회 연속 톱5에 들었던 신용구나 2개 대회 연속 톱5에 진입한 전재한도 주목해야 할 선수다. 지난 5월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인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도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로 아시안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그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 등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펼쳐지는 대회에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테니스장 불공정 논란 해결 나선다

    강성삼 하남시의원, 테니스장 불공정 논란 해결 나선다

    하남시 제1·제2 테니스장 운영이 불공정하다는 지적과 함께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성삼 하남시의원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이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 된다”며, 오는 9월 10일 하남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하남시 신장동 518번지에 위치한 신장테니스장은 대한체육회 부지를 사용하다가 2019년 사용이 중단됐다. 이후 해당 5개 클럽은 제2테니스장으로 옮겨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시설이 멸실되거나 이전이 불가피할 경우 사용료의 8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례에 따라 이용료 감면을 적용받아왔다. 문제는, 이 제도가 본래 취지 이상으로 적용되면서 불공정 시비를 낳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1테니스장은 실질적으로 3개 코트를 64개 클럽이 연말 추첨을 통해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 반면 제2테니스장은 4개 코트를 소수 5개 클럽이 차지해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용료의 경우 제1테니스장의 경우 평일 1면 2시간 사용료가 1만 6500원이지만, 제2테니스장을 사용하는 클럽들은 감면 혜택으로 단 3300원만 부담한다. 애초 감면 혜택은 2019년 테니스장 멸실로 불가피하게 이전한 기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새로 가입한 회원들까지 동일하게 감면 혜택을 받고 있어, 제도의 취지가 크게 왜곡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 대다수는 정상 요금을 내고 추첨을 통해 코트를 배정받는데, 일부 클럽은 신규 회원까지 포함해 저렴한 요금과 넉넉한 공간을 동시에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들 클럽을 둘러싸고 ‘하남시민이 아닌 외부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민원까지 제기되면서, 공공 체육시설 운영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대다수 시민이 속한 클럽은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고 있는데, 시는 오랫동안 문제 해결에 손을 놓고 있었다”며, 이는 행정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이어 “하남시가 테니스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운동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한다면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 자리가 아니라, 하남시와 관계 부서, 도시공사, 각 클럽이 함께 책임 있게 참여해 반드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평일 숙직 오후 9시까지만… 제주 읍·면사무소 ‘단축당직제’ 시범 도입

    제주도가 9월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제주도는 비효율 당직을 개선하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선제 조치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도 본청 또는 소속기관의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을 말한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날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단축 당직제도는 정부의 당직제도 전면 개편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행정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높이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도민 위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 요소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읍·면사무소 단축 당직 시범 실시 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개선된 당직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소속기관에도 단축 당직을 적극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지시 이후 인사혁신처는 정부 수립 이후 70여 년간 유지된 당직제도 개편을 위해 8월 13일 첫 현장점검에 이어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영등포구, 양평교에 보행 약자 위한 승강기 2대 설치

    영등포구, 양평교에 보행 약자 위한 승강기 2대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선유도역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계단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이 안양천에 쉽게 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그동안 양평교 인근 안양천에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없는 탓에 보행 약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앞서 확보한 서울시 예산 9억원에 구 예산 2억원을 더해 승강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승강기 설치에 따라 보행 약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안양천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곳엔 파크 골프장과 게이트볼장, 축구장과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누구나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5일 열린 양평교 승강기 개통식에서 “승강기 설치는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준형♥김지혜, 이혼 서류 작성…재산분할 갈등

    박준형♥김지혜, 이혼 서류 작성…재산분할 갈등

    코미디언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방송을 통해 이혼 상담을 받는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이혼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실제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등 ‘이혼 체험’에 진지한 태도로 임한다. 그러던 중 재산 분할 및 양육권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누구의 말이 맞는지 각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기로 하며 집을 나선다. 박준형은 박지훈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상담을 받는다. 박준형은 본인이 그동안 겪은 불합리한 일들을 언급하며 재산 및 양육권에 대한 기여도를 주장한다. 이를 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박준형의 승리를 약속한다. 양소영 변호사를 찾아간 김지혜 역시 전문적인 내용을 토대로 필승 전략을 짠다. 상담 중 김지혜가 시어머니를 8년간 모시고 살며 생겼던 에피소드를 밝히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미쳤구나”, “준형아, 너 사람 못 쓰겠구나”라며 박준형에 진심으로 분노한다. 이어 진행된 4자회담에서 두사람은 첨예하게 대립하며 서로의 치부를 밝히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다. 박준형은 재산 형성 기여도를 언급하며 재산 분할 5대 5를 주장하고, 김지혜는 박준형이 기여한 부분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9대 1을 주장한다. 와중에 사실을 기반으로 논쟁하는 양소영 변호사와는 반대로 박지훈 변호사는 “한 번만 봐주세요” 등 감정에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명확한 재산 분할을 위해 네 사람은 다 같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있는 물건마다 서로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도중, 특별한 물건을 발견한 두사람은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이혼 체험’ 후 이혼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밝히고, 이어진 박준형의 돌발 행동에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 교통 혼잡 로터리서 고의 사고… 보험금 2억원 타낸 일당 무더기 검거

    교통 혼잡 로터리서 고의 사고… 보험금 2억원 타낸 일당 무더기 검거

    혼잡한 로터리 등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총 2억원이 넘는 보상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35명을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10월부터 2년 동안 공업탑로터리, 신복로터리, 태화로터리 등 울산지역 교통 혼잡 구간에서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들로부터 29회에 걸쳐 총 2억 1000만원을 타낸 혐의다. A씨는 친구, 지인, 동네 선후배 등을 모아 렌터카나 자신들 차량을 이용해 서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았다. 또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내거나 가벼운 충돌에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과 합의금을 받아냈다. A씨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액 알바’, ‘단기 알바’ 등 글을 올려 공범들을 모은 후 경기지역에서도 같은 범행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또 A씨의 여죄를 수사하던 중 A씨로부터 범죄 수법을 전수받은 B씨도 같은 방식으로 지인들과 합심해 10건의 고의교통사고를 낸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평소 로터리에서 차선 변경 중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점을 이용해 보험사를 속였다”며 “돈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가담했다”고 밝혔다.
  • 경기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49개교 선정···350억 지원

    경기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49개교 선정···350억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49개 학교를 선정했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부 보통 교부금을 지원받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경기 지역 사업 대상은 일반계고 41교(수원·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지역), 직업계고 8교(부천·군포의왕·안양과천·고양 등 8개 지역)로 모두 49개 학교다. 경기도교육청은 약 350억 원을 투입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을 구축한다. 선정된 학교는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사업 대상 학교 선정하면서 지난 5년 동안 추진했던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7년부터는 2단계 고교학점제 성장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간 연계 수업 ▲개방적 다기능 공동 학습 ▲학습공간의 유연성 등 다양한 교육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기기 활용 학습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외씨버선길·가든하이킹…백두대간수목원서 가을철 걷기 행사 잇달아

    외씨버선길·가든하이킹…백두대간수목원서 가을철 걷기 행사 잇달아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가을철 걷기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봉화군은 오는 10월 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2025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 걷기’ 행사가 게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북 청송~영양~봉화~강원 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에 달하는 걷기 좋은 길이다. 올해 행사는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 꽃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참가종목은 외씨버선길 ‘춘양목솔향기길’ 11구간 중 롱코스(14㎞)와 숏코스(7.2㎞)로 운영된다. 모집은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를 걸으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버스킹 공연, 수목원 내 호랑이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같은 달 25일에는 ‘제3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을 누비는 호랑이를 주제로 ‘어흥 코스(20㎞)’, ‘으르렁 코스(6㎞)’, ‘어슬렁 코스(4㎞)’에서 펼쳐진다. 하이킹이 펼쳐지는 숲길에는 전통악기 공연과 스탬프 투어, 호랑이 특별 해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며 봉화 사과 홍보 및 판매부스가 운영돼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호와 사과를,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셔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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