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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사령관 지도 뒤집은 이유, 중러 때문이었다

    주한미군사령관 지도 뒤집은 이유, 중러 때문이었다

    “한반도 전력으로 중러 압박 가능”평택서 마닐라 등과 거리 표시해“전작권 전환, 한미연합 강화 방향”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17일 주한미군이 교육용으로 쓰는 ‘위아래가 뒤집힌 동아시아 지도’와 관련해 “한반도 전력은 중국, 러시아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전략적 이점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대놓고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사령부 홈페이지에 주한미군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위아래가 뒤집힌 동아시아 지도에 대해 해설하는 글을 올렸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도를 뒤집는) 관점은 전략적 축(pivot)으로서 한반도의 역할을 드러낸다”며 “한반도 전력은 중국 북부전구뿐 아니라 서해에서 러시아 북방함대에 압박을 가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도는 브런슨 사령관의 지시로 제작됐으며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를 기점으로 평양(255㎞), 중국 베이징(985㎞), 몽골 울란바토르(2045㎞), 일본 도쿄(1155㎞), 대만 타이베이(1425㎞), 필리핀 마닐라(2550㎞), 베트남 하노이(2705㎞)까지의 직선거리가 표기된 점이 특징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 지도가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통찰은 한국, 일본, 필리핀을 연결하는 전략적 삼각형의 존재”라며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세 파트너 국가를 각각 삼각형의 꼭짓점으로 보면 이들의 집단적 잠재력은 분명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는 오랫동안 전방에 위치한 외곽 거점처럼 인식돼 왔으나 관점을 바꾸면 접근성·도달성·영향력을 갖춘 전략적 중심 위치”라면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취약점이 아니라 전략적 이점이며 이곳에 배치된 전력은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억제력으로 동북아 안정의 핵심 기반을 이루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주한미군이 대북 견제를 넘어 적극적으로 동아시아 지역 안보를 위해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유연성은 준비 태세의 핵심 자산”이라고도 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장문의 글에서는 북한을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는 “조건을 기초로 한 전작권 전환이 진행되면서 지휘부 내 보직 역할은 변할 수 있으나 연합방위의 기본 토대는 변하지 않는다”며 “실제 전환 과정에서는 지휘 관계의 지속적 정교화, 전 영역에서의 작전적 연계성 강화, 양측 계획 절차가 더 긴밀하게 통합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상목 “尹 ‘돌이킬 수 없다’ 말해...몸이라도 던져야 하지 않았나”

    최상목 “尹 ‘돌이킬 수 없다’ 말해...몸이라도 던져야 하지 않았나”

    한덕수 내란우두머리방조 공판 증인 출석최 “한 전 총리는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지금와보니 몸이라도 던져야 하지 않았을까”‘쪽지’ 관련해선 “한국 신인도만 생각하느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12·3 비상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또 한 전 총리가 직접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가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공판에서 이렇게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당시 집무실로 직접 들어가 “어떤 이유로도 계엄은 안 된다. 우리나라 신인도가 땅에 떨어지고, 경제가 무너진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결정한 거다. 준비가 다 돼 있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도 ‘재고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한 전 총리는 그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여러 번 (반대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하지만 제가 있는 동안에 그런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당시 한 전 총리는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며 “당연히 총리께서 많이 만류했을 것으로 생각했고 물었더니 만류를 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한 전 총리에게 “50년 공직 생활 마무리를 이렇게 하고 싶으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너는 예스맨이니 노(No)라고는 안 했겠지”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사실도 인정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도 “이게 말이 되느냐”고 항의했는데, 당시 김 전 장관도 “돌이킬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증인신문 말미에 “계엄을 경험한 세대라서 질문드린다. 국회에 경찰이나 군인들이 출동해서 일부 점령하기도 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최 전 부총리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몸이라도 던져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사후적으로는 계엄을 막지 못한 게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답했다. 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 등의 내용이 담긴 이른바 ‘최상목 쪽지’도 쟁점이 됐다. 최 전 부총리는 앞서 국회 청문회 등에서 ‘제대로 보지 않아 내용도 정확히 모른다’고 주장해왔는데, 재판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최 전 부총리 발언과 달랐다. 재판부가 이에 대해 묻자 최 전 부총리는 “계엄 당시에는 계엄이 한국의 신인도에 어떤 충격을 주고 있을까만 생각했다”며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오후에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증인으로 나왔지만, 증언을 거부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현재 저는 관련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며 “제 대학 시절부터 2024년 5월 원내대표 취임 시점 이후 계엄 해제 의결 이후까지 영장에 기재됐다”고 밝혔다. 앞서 내란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국회는 27일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한편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인적 정보 등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5일 열린다. 조은석 내란특검이 기소한 사건 중 첫번째 선고다.
  • “도시로 쏟아진 곰들”…日 196명 피해·사망 급증, 왜 이렇게?

    “도시로 쏟아진 곰들”…日 196명 피해·사망 급증, 왜 이렇게?

    일본 전역에서 곰이 주거지와 도심 인근까지 잇따라 출몰하며 인명 피해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환경성은 17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곰의 습격으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196명, 사건은 176건(잠정)”이라고 발표했다.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동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10월 한 달 피해자만 88명에 달해 전년 같은 달(73명)을 크게 웃돌았으며, 가을철 단일 월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다.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곰 습격으로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작년의 두 배 이상이다. 아키타·이와테·후쿠시마 등 동북 지방에 피해 집중 지역별로는 아키타현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와테 34명, 후쿠시마 20명, 나가노 15명 등이 뒤를 이었다. 10월 한 달 기준 아키타 피해자는 37명으로 전체의 40%를 넘었다. 곰 출몰 신고 역시 급증했다. 2025년도 상반기(4~9월) 신고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홋카이도·규슈·오키나와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에서 ‘곰 목격’이 보고됐다. 최근에는 산악지대뿐 아니라 주거지·도심 생활권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아키타현에서는 최근 일주일 사이 조깅 중이던 시민과 산책하던 주민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곰이 4명을 위협한 뒤 인근 민가로 침입해 숨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지금은 산만이 위험지대 아니다”…日, 생존 요령까지 공개 곰이 도심 가까이까지 내려오자 일본 당국과 언론은 일반 시민에게 ‘곰 조우 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곰을 마주쳤을 때 눈을 마주치지 말고 갑작스러운 동작을 피하며 등을 보이지 않은 채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것이 기본 요령이라고 조언한다.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민첩한 곰 특성상 도망치거나 나무에 오르는 행동은 위험하다. 만약 공격이 불가피하다면 엎드려 얼굴을 보호하고, 양손으로 머리와 목 뒤를 감싸는 자세가 중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아키타대 연구팀이 곰 습격을 당한 70명을 조사한 결과 이런 방식으로 대응한 7명 모두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차원에서는 퇴치용 방울·호루라기 휴대, 단독 산행 지양, 해 뜰 무렵·해 질 무렵 이동 자제, 음식물·쓰레기 투기 금지 등이 권고된다. 퇴치 스프레이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일본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군마현의 한 철물점이 최대 5일 대여 서비스를 운영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따뜻해진 겨울·농촌 인구 감소…구조적 요인이 겹쳤다 곰과의 충돌이 급증한 배경에는 기후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는 아시아흑곰이 약 4만 4,000마리, 홋카이도에는 우수리불곰 약 1만 2,0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동면 시기가 늦어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져 인간 생활권과의 접촉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지와 마을·산을 잇는 완충 지대가 사라지며 곰이 마을로 내려오는 경계가 흐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냥 인력도 부족…日, ‘긴급 총기 구제’ 도입 피해가 급증하자 지자체는 대응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아키타현 스즈키 겐타 지사는 “사냥 면허 보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위대 투입 검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9월 개정된 조수보호법 시행으로 도심에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총기 구제’ 제도가 도입됐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행 후 두 달여 동안 9개 도도현에서 24건이 실시됐다. 앞서 일본 경찰청도 규칙을 개정해 경찰 기동대의 소총 사용을 허용했으며, 자위대 역시 일부 지역에서 포획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환경성은 “11월 이후에도 출몰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곰을 발견하거나 조우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절대 단독 대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곰이 마을로 내려왔다”…日 196명 습격·사망 폭증, 무슨 일?

    “곰이 마을로 내려왔다”…日 196명 습격·사망 폭증, 무슨 일?

    일본 전역에서 곰이 주거지와 도심 인근까지 잇따라 출몰하며 인명 피해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환경성은 17일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곰의 습격으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196명, 사건은 176건(잠정)”이라고 발표했다.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동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10월 한 달 피해자만 88명에 달해 전년 같은 달(73명)을 크게 웃돌았으며, 가을철 단일 월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다.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곰 습격으로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작년의 두 배 이상이다. 아키타·이와테·후쿠시마 등 동북 지방에 피해 집중 지역별로는 아키타현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와테 34명, 후쿠시마 20명, 나가노 15명 등이 뒤를 이었다. 10월 한 달 기준 아키타 피해자는 37명으로 전체의 40%를 넘었다. 곰 출몰 신고 역시 급증했다. 2025년도 상반기(4~9월) 신고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홋카이도·규슈·오키나와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에서 ‘곰 목격’이 보고됐다. 최근에는 산악지대뿐 아니라 주거지·도심 생활권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아키타현에서는 최근 일주일 사이 조깅 중이던 시민과 산책하던 주민이 잇따라 공격을 받았고 다른 지역에서는 곰이 4명을 위협한 뒤 인근 민가로 침입해 숨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지금은 산만이 위험지대 아니다”…日, 생존 요령까지 공개 곰이 도심 가까이까지 내려오자 일본 당국과 언론은 일반 시민에게 ‘곰 조우 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곰을 마주쳤을 때 눈을 마주치지 말고 갑작스러운 동작을 피하며 등을 보이지 않은 채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것이 기본 요령이라고 조언한다.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민첩한 곰 특성상 도망치거나 나무에 오르는 행동은 위험하다. 만약 공격이 불가피하다면 엎드려 얼굴을 보호하고, 양손으로 머리와 목 뒤를 감싸는 자세가 중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아키타대 연구팀이 곰 습격을 당한 70명을 조사한 결과 이런 방식으로 대응한 7명 모두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차원에서는 퇴치용 방울·호루라기 휴대, 단독 산행 지양, 해 뜰 무렵·해 질 무렵 이동 자제, 음식물·쓰레기 투기 금지 등이 권고된다. 퇴치 스프레이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일본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군마현의 한 철물점이 최대 5일 대여 서비스를 운영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따뜻해진 겨울·농촌 인구 감소…구조적 요인이 겹쳤다 곰과의 충돌이 급증한 배경에는 기후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는 아시아흑곰이 약 4만 4,000마리, 홋카이도에는 우수리불곰 약 1만 2,0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동면 시기가 늦어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져 인간 생활권과의 접촉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방치된 농지와 마을·산을 잇는 완충 지대가 사라지며 곰이 마을로 내려오는 경계가 흐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냥 인력도 부족…日, ‘긴급 총기 구제’ 도입 피해가 급증하자 지자체는 대응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아키타현 스즈키 겐타 지사는 “사냥 면허 보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위대 투입 검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9월 개정된 조수보호법 시행으로 도심에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총기 구제’ 제도가 도입됐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시행 후 두 달여 동안 9개 도도현에서 24건이 실시됐다. 앞서 일본 경찰청도 규칙을 개정해 경찰 기동대의 소총 사용을 허용했으며, 자위대 역시 일부 지역에서 포획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환경성은 “11월 이후에도 출몰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곰을 발견하거나 조우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절대 단독 대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팔당상수원 단속 급감... 시군 지도점검률 1~3%대 근본적 개선 필요”

    최승용 경기도의원 “팔당상수원 단속 급감... 시군 지도점검률 1~3%대 근본적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7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단속 건수의 급격한 감소와 지자체별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부진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보호구역 내 수질오염행위 계도 건수는 1,388건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만 1천 건 이상 조치가 이뤄졌던 때와 비교하면 단속 강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일선에서 ‘단속 대상 대부분이 지역 주민이라 민원 부담이 크다’는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 이유만으로 단속이 이 수준까지 감소한 것은 상수원 보호라는 책무에 맞지 않는다”며 “현 상황이 적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시·군 인력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체계의 심각한 불균형 문제도 지적했다. 용인시는 점검 대상 18,017개소를 9명이 담당하는 반면, 양평군은 25,000개소를 단 2명이 맡아 점검 여건의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점검률은 ▲이천 2%, ▲광주 3.7%, ▲양평 1%, ▲여주 1.5%, ▲남양주 1%, ▲용인 2.9%, ▲가평 2.3%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점검률이 이 수준이라면 10년 넘게 단 한 차례도 점검받지 못한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가 이처럼 낮은 단계에 머무르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검을 지자체 인력에만 맡기는 방식으로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도 차원의 인력·예산 지원, 공동점검 도입, 전문조직 확충 등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의원님 지적처럼 인력 대비 개인하수처리시설 규모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며, 현재의 점검 체계에는 한계가 있다”며 팔당 상류 지역 점검 강화를 위해 권역별 전문업체를 지정해 순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시설의 지도·관리와 수질검사,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승용 의원은 “단속이 줄고 점검률이 1~3%에 머무르는 현 체계로는 팔당상수원의 안전성을 장기적으로 담보할 수 없다”며 “수자원본부가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진단하고, 지자체와 함께 실효성 있는 단속·점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선 앞둔 野, 지자체장 ‘PT 평가’ 나선다

    지선 앞둔 野, 지자체장 ‘PT 평가’ 나선다

    국민의힘이 17일 현직 광역·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도입한다. 국민의힘은 정량 지표·개인 PT·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평가를 실시한 뒤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지역의 단체장이 민선 8기 동안 어느 정도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 항목은 개인 PT 20%, 정량지표(경제지표·리더십 지표·당 기여 지표) 50%, 여론조사 30%로 구성된다. 정 위원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정량평가 외 각 단체장이 직접 자신의 성과를 설명하고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는 PT평가를 도입했다”며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지역 특화 정책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전체 정책으로 확장 가능한 사례를 직접 PT로 발표 후 제출하며, 발표 내용은 평가위원회가 채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단체장에게 지역 특화 정책 및 중점 공약의 진행 과정 전반을 세부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열어둔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역의 성공 사례들은 추후 국민의힘 전체 공약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정량지표 중 ‘지역경제 발전 및 혁신 노력 평가’는 지방정부의 핵심 책무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며 “고용률, 투자유치 등 예산확보, 재정건전성 등 객관적 성과지표 등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량 지표에는 국가기관의 공식 통계 또는 공신력 있는 평가자료를 활용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과의 차이를 고려해 인구소멸지역이나 재정취약지역 등 불리한 여건을 가진 지자체에는 경제지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당 기여도 평가는 중앙당 및 시·도당과의 정책 공조, 당정 협의 참여, 대정부 대응 등 정당 활동 전반이 주요 평가 요소로 구성된다”고 했다. 본인 혹은 친인척 비리가 발생했을 경우 감점을, 당 기여도가 높을 경우 가점을 주는 방안도 마련했다. 정 위원장은 “가감점을 주는 주체는 평가위”라고 부연했다. 정 위원장은 ‘하위 20% 공천 배제(컷오프)’에 대한 질문에는 “논의한 건 사실이나 공관위에서 다른 평가요소까지 합쳐서 함께 시작해야 할 문제”라며 “평가위는 객관적 자료를 정리하고 평가 점수만 정리해서 공관위에 인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민의힘 당헌·당규에는 선출직을 평가하는 내용이 마련돼있지 않다. TF의 논의 내용을 공천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공천 과정에 평가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당헌에 반영하고, 공천관리위원회가 해당 절차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당규에 신설해야 한다. 이에 국민의힘은 다음 주까지 당헌·당규 개정 공고를 내고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를 거쳐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초 광역기초단체장에 대한 평가에 돌입한다. 정 위원장은 “그동안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당무감사 결과가 공천 과정에서 반영됐지만, 지자체장에 대해서는 객관적 평가 요소가 없었다”며 “객관적 요소가 공천 과정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TF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출할 광역·기초의원과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체계도 수립할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의원들도 이르면 내년 1월에 본격적으로 지난 1년을 평가할 준비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상) 죽은 거미를 손톱에?…‘기괴한 네일’ 주문한 손님 화제

    (영상) 죽은 거미를 손톱에?…‘기괴한 네일’ 주문한 손님 화제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칠레 산티아고에서 네일리스트로 일하는 카탈리나 산체스가 손님에게서 “죽은 거미와 벌레 날개를 손톱에 붙여달라”는 이색적인 요청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탈리나에 따르면 거미는 모두 손님이 이미 죽어 있는 상태로 집구석이나 공공장소에서 모은 것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손님은 ‘죽음의 의미’를 탐구하는 시각 예술가라고 합니다. 카탈리나는 “거미를 무서워해서 보자마자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면서 “하지만 단골손님이 2년 동안 끈질기게 부탁해 결국 작업을 맡았다”고 전했습니다. 제작한 ‘거미 네일팁’을 손님 손톱에 붙이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틱톡에 10월 30일 게시된 이후 약 2주 만에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댓글에는 “거미가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서 영상도 끝까지 못 봤다”, “핼러윈에는 괜찮지만 평소엔 무리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카탈리나는 “손님은 결과에 매우 만족했고, 영상은 국내외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됐다”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다시는 이런 요청을 받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습니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공개 지지로 급선회…속내는 ‘조사 연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트럼프, 엡스타인 문건 ‘찬성’ 돌연 선언…속내는 거부권 카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강하게 반대해온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법안에 대해 “공화당은 찬성해야 한다”며 입장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소셜미디어에 글을 연달아 올리며 민주당을 “사기꾼(radical left lunatics)”이라 비난하고 자신과 충돌 중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의원을 “국가의 배신자”라고 지목하는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공화당 내부 역풍에 밀린 극히 이례적 후퇴”라며 “하원 표결 승기가 기울자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 성향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결국 손을 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냥 공개에 찬성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숨길 게 없다…민주당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일정 후 앤드루스 기지에 도착한 직후 트루스소셜에 “공화당은 엡스타인 파일 공개에 찬성해야 한다.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민주당 급진 좌파가 공화당의 위대한 성과를 흐리기 위해 만든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수만 쪽을 공개했고 빌 클린턴·리드 호프먼·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관심 없다(I DON’T CARE)! 중요한 건 경제·인플레·국경 등 공화당의 ‘핵심 메시지’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엡스타인 ‘함정(TRAP)’에 빠지지 말라. 저주는 결국 민주당 몫”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처럼 민주당의 물타기용 사기극”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살아있을 때 아무도 관심 없었고 민주당에 무엇인가 있었다면 대선 전에 이미 터뜨렸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더는 막을 수 없자 손 들었다…공화당 ‘폭우 수준의 찬성표’ 전망”데일리비스트는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 찬성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더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냥 끝내자(get it over with)’는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트럼프의 강경 반대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개 찬성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향 전환을 더 직설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을 직접 압박하며 청원 서명을 철회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청원에 서명했던 4명은 토머스 매시(공화·켄터키),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렌 보에버트(공화·콜로라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이다.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가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서명을 빼라고 압박했지만 끝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청원 성사 후에도 워런 데이비슨(오하이오), 엘리 크레인(애리조나),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팀 버쳿(테네시), 롭 브레즈넌(펜실베이니아) 등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공개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시 “트럼프의 새 조사는 문건 공개 지연시키려는 연막”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법무부에 클린턴·서머스·호프먼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엡스타인 연계 전반을 재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뉴욕 남부지검에 관련 검토를 맡겼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와 AP는 매시 의원의 문제 제기를 비중 있게 전했다. 매시 의원은 ABC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몇 달 동안 ‘이건 사기극’이라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그 사기극을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재조사는 연막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조사’라는 이유로 문건 공개를 막기 위한 마지막 카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P·WP “공화당 내 100표 이상 찬성 가능…트럼프의 영향력 시험대”WP는 “공화당 내 찬성 기류는 압도적이며 100표 이상 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AP도 “트럼프가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밀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꾼, 극히 드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매시 의원은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는 ‘폭우’ 수준의 찬성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그린 결별 수위 급상승…“초록은 썩으면 갈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 의원을 향해 트루스소셜에서 “괴짜 마조리 ‘배신자’ 브라운! 초록이 썩으면 갈색이 된다!”며 “이 나라의 배신자 따위에 아무도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그린 의원은 CNN에 “피해 여성들도 ‘트럼프는 잘못 없다’고 말한다”며 “대통령의 공격은 문건 공개를 지지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주 “2026년 의원 경선에서 그린을 대체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공화 지도부는 “정치적 쇼”…상원은 불투명 하원 표결은 강제상정 청원으로 이미 확정됐지만, 상원에서는 표결 여부조차 불확실하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에서 “감사위원회가 이미 훨씬 많은 문건을 공개했다”며 “이 법안은 ‘작은 정치적 술수(gambit)’일 뿐”이라고 말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도 ‘트럼프 언급’…백악관 “민주당의 편파 유출” 반발 최근 공개된 신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2019년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이 포함됐다. 이메일에는 “트럼프는 소녀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Trump knew about the girls)”는 문장이 등장한다. 백악관은 “민주당이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출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수사 관련 범죄 혐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AP·WP는 지적했다. 생존자들 공개 압박…하원 표결은 이번 주피해자 단체 ‘월드 위드아웃 익스플로이테이션’은 TV·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엡스타인 성착취 피해 생존자 27명도 그린 의원에게 “우리는 당신을 전력으로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하원 표결은 이번 주 진행된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보건교사 1인 체제 개선·보건보조 인력 도입 촉구

    변재석 경기도의원, 보건교사 1인 체제 개선·보건보조 인력 도입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7일(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1인이 수업·연수·병가를 가면 그 시간 동안 보건실 문이 그대로 닫힌다”며 “보건실 공백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형 인력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변 의원은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보건교사가 마약·약물오남용 예방교육까지 맡게 되면서 업무는 늘었지만, 여전히 ‘35학급당 1인’ 배치 기준에 보건보조 인력도 없다”며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일수록 보건교사 1명이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타 시·도와의 격차도 지적했다. 변 의원은 “서울·전북·울산을 비롯한 14개 시·도교육청은 보건보조 인력, 순회 보건교사, 보건 지원강사를 운영하며 공백을 줄이고 있는데, 경기도교육청은 예산과 TO를 이유로 논의 자체가 거의 진전되지 못했다”며 “이 문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부터 계속 지적해 온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역교육국장은 “경기도를 포함해 세 곳만 보건 보조 인력이 없고,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운영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만큼 내년에는 반드시 돌파구를 찾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금까지 보건실 공백 시간에 대한 상세한 실태조사는 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보건실이 닫히는 시간, 그때 학생들을 실제로 누가 돌보고 있는지부터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보건보조·순회인력 도입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35학급당 1인’이 아니라 학생 수를 반영한 현실적인 배치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교권 침해 시 분리 지도 약 48%··· 교원치유센터 상담 건은 폭증”

    이효원 서울시의원 “교권 침해 시 분리 지도 약 48%··· 교원치유센터 상담 건은 폭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1일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정책 질의에서 교권 침해 시 분리 지도 시행 조치가 미흡한 점과 교원치유센터 이용률이 폭증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고 현장에서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3년 서이초 사건 발생 이후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같은 해 9월 교원지위법이 개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관할청과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교원의 반대 의사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즉시 가해자와 피해 교원을 분리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교육활동 침해 학생 분리 조치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302명 중 분리 지도 조치를 받은 학생은 147명(약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리 지도 조치 미시행 학교 수도 949곳에 달하며 서울시 약 72%의 학교는 분리 지도 시행이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작년 교권 침해로 인한 분리 지도 시행률은 약 55%로 조치가 굉장히 미흡했는데, 올해 오히려 그 수치가 더 악화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히 필요해 보이는 조치가 이행이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 시 학생과의 분리 조치 기간도 최대 7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상해·폭행·성범죄 등 중대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교원이 특별 휴가를 쓰고 학생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평균 한 달 정도 소요되는 교권보호위원회 처분을 기다리는 동안 그 피해는 오롯이 교원이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 교원치유센터 심리치료 및 법률상담 등 이용 건수를 보더라도 작년 2838건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3055건으로 작년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며 “현장에서 교원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제도권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혼자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극복하려는 것이 아닐까 깊은 우려가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현장의 교원들은 교권 침해 신고를 해도 이를 보복 삼은 아동학대 신고나 민원이 들어올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교권 보호 및 회복 정책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전면적으로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교원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교육청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하고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 클래식 음악 실내악단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곡 배경, 작곡가의 스토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음악적 특징 등을 내실있게 표현하고, 깊이를 잃지 않는 멘트로 전달해 공연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개막식은 ▲천동희 이사장((재)양천문화재단) 환영사를 비롯해, 본 공연의 예술감독인 ▲가우카르 무르지베코바 감독(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예술감독)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연 초미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음악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와주신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여러분에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표한다”는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오늘 개최하는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오랫동안 따뜻한 우정을 이어온 좋은 친구이며, “그 우정이 오늘 음악으로 다시 이어지고, 우리의 마음속에도 깊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이날 공연은 총 8개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N. 텔렌디예프 –〈Saryzhalyau〉▲A. 비발디 – Concerto in G Major (1악장) ▲아리랑(Arirang) ▲P. 차이콥스키 – Memory of Florence, Op.70/ Serenade for Strings C Major, Op.48 ▲S. 칼다야코프 - Barinen de sen sulu ▲P. 펜데레츠키 – Voloncello Totale ▲ K. 카라예프 –〈Seven Beauties – Dance〉(일곱 미녀) 공연으로 약 2시간 가까운 아름다운 선율 아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3번째 곡으로 이어진 ‘감동의 정점, ’아리랑‘’ 공연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곡으로써, 처연함, 서정 및 아련함이 혼재된 선율을 통해 현악기로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악이 아닌 현악기를 통해 편곡된 곡인만큼 한국인들에게 누구의 기억 속에나 있는 아리랑인 만큼 전혀 새로운 곡의 느낌과 단순한 ‘정서’의 흉내가 아닌, 곡 속에 담긴 한과 서사를 깊이 이해하고 해석한 연주였다는 평 또한 받고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아리랑의 무대도 마음을 적실만큼 인상 깊었으나, 마지막 공연인 카라예프(Karaev)의 ‘일곱 미녀’ 발레공연 또한 피날레로 더없이 적합한 곡이었다”면서 “이곳에 방문한 모든 분들이 오늘 음악의 선율 속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 삼륜차 무대에 닭똥 폭탄…中 시골 5형제, ‘빅뱅’ 따라했다가 ‘초대박’ 났다

    삼륜차 무대에 닭똥 폭탄…中 시골 5형제, ‘빅뱅’ 따라했다가 ‘초대박’ 났다

    중국 남서부 시골에 사는 다섯 형제가 K팝 그룹 빅뱅을 따라 하는 영상으로 한 달 만에 200만명이 넘는 팬을 모았다. 화려한 무대 대신 전동 삼륜차로 꾸민 소박한 무대에서 공연하지만, 수준급 실력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 출신의 관헝과 네 동생이 결정한 보이 그룹 ‘벵산 칼라카’가 소셜미디어(SNS)에서 22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빅뱅의 상징인 반짝이 의상을 입고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한 채 빅뱅의 히트곡인 ‘판타스틱 베이비’, ‘이프 유’ 등을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인다. 관헝은 예전에 바에서 공연했던 경험이 있으며 오랫동안 빅뱅의 팬이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발사로 일하고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도 했다. 그러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동생들과 함께 이 그룹을 만들었다. 관헝은 화장법, 음악 편곡, 한국어 발음까지 독학으로 익혔다. 노래 실력이 가장 뛰어난 관헝이 지드래곤 역할을 맡고, 목소리가 낮은 둘째가 래퍼를 담당한다. 나머지 세 동생은 춤을 춘다. 라이브 방송에서 형제들은 옥수수 줄기를 태워 연기 효과를 내기도 한다. 가끔 닭, 오리, 거위가 무대에 깜짝 등장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형제들은 공연을 멈추고 가축 배설물을 치운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루 한 시간 방송에 3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린다. 방송이 끝나면 어머니의 농사일을 돕는다. 형제들이 입양한 화화라는 이름의 개도 특별 출연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한 팬은 “한국어 발음이 거의 완벽하고 무대 장악력과 춤 실력이 훌륭하다. 정말 큰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형제들의 아버지는 5년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 혼자 어려운 형편에서 아이들을 키웠다. 형제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면서 여동생의 교육비를 댔다. 형제들은 아직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지 않았다. 관헝은 지역 문화관광국과 협력해 고향의 아름다움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라이브 방송에서 윈난 감자와 사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들의 솔직담백한 성격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형제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장 감동적인 것은 형들이 유일한 여동생을 위해 교육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이라고 썼다.
  • “어디쯤?” 친구위치 실시간 확인한다는 카카오맵 새 기능

    “어디쯤?” 친구위치 실시간 확인한다는 카카오맵 새 기능

    카카오맵이 지난 12일 출시한 ‘친구위치’ 기능을 둘러싸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편리하고 재밌다는 평가와 동시에 감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친구위치 기능은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 그룹 내에서 상호 동의를 전제로 시간 제한 없이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카카오맵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만 제공되던 기능보다 범위가 크게 확장된 셈이다. 이용자들은 원하지 않을 때 위치를 일시적으로 숨기거나 공유를 중단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메뉴를 통해 초대 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도 있다. 카카오맵 측은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가족의 귀갓길을 확인하거나 연인·친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기능 취지를 설명했다. 새로운 기능에 대해 이용자들은 “친구들 만날 때 친구 위치 알 수 있어서 좋다” “남편 퇴근할 때 시간 맞춰서 밥하기 좋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내의 속박이 시작된다” “학생들 PC방 다 들키겠다” “사생활이 없어지는 기분” 등 실시간 위치 추적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의견도 있었다. 시간 제한이 사실상 사라진 이번 기능을 두고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편리한 만큼 감시 도구로 악용될 수 있고, 특히 직장처럼 위계 관계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사용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카카오맵의 ‘친구위치’ 기능이 편의성과 프라이버시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게 될지는 앞으로의 이용자 반응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창원단감, 수도권 팝업스토어서 뜨거운 호응…브랜드 가치 한층 높여

    창원단감, 수도권 팝업스토어서 뜨거운 호응…브랜드 가치 한층 높여

    지리적표시 등록 명품 단감, 소비자 체험형 행사로 관심 집중 창원특례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한 ‘창원단감 팝업스토어’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된 ‘창원단감’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감 시식과 가공품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창원단감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4일(금) 열린 공식 오픈행사에는 김종양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을 비롯해 강종순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진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창원단감을 소개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창원단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식·나눔존, ▲지역 업체가 정성껏 만든 단감 가공품 12종 전시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존, ▲현장 주문이 가능한 택배판매존 등 4개 테마 공간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택배 주문과 가공품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원단감 홍보 캐릭터 다니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SNS 광고를 통해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창원단감 브랜드의 젊고 세련된 인지도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창원단감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원단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국내 최대 단감 생산지로, 지난해 약 2만3000톤(생산액 약 700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창원단감은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6월 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정영균 도의원, ‘전국 최초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 조례 제정’

    정영균 도의원, ‘전국 최초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 조례 제정’

    정영균(순천1) 전남도의원이 전국 최초로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 조례를 제정해 관심을 모은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범대학 부설 학교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주목을 끌었다. 정책토론회 개최, 건의안 발의, 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논의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 노력 결과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사범대학과 협력해 부속학교 설치를 지원하도록 한 책무 규정 ▲학교 설립을 위한 인·허가와 행정적 지원 근거 ▲정부 및 국회 건의, 유치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또 일부 사업을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정 의원은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은 예비 교원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전남에 없는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번 제정은 단순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그치지 않고, 우수 교원 양성, 지역 인재 유입,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방소멸 대응 등 다양한 정책 효과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2026년 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와 예산 반영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정지원 체계가 갖춰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 조례는 비수도권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 육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사범대학 부속학교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전남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RE100 이익공유제 공모, 특정 금융기관 사전조율 의혹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 RE100 이익공유제 공모, 특정 금융기관 사전조율 의혹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3일(목)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로 접수된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출연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경기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시범사업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가 특정 금융기관과 사전 상호 조율을 통해 진행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익공유제 시범사업’은 경기 RE100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부문 사업자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특수목적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용량은 6MW이며, 총 사업비는 91억 7000만원(경기도주식회사의 출자 9.2억원, 민간 출자 4.5억원, PF 및 펀드 78억원)에 달한다. 사업기간은 인허가와 건설기간이 1년, 운영기간은 20년간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이익공유제 사업 관련 지난 2년간 출장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과 실무자가 여의도에 위치한 특정 금융기관을 수차례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방문목적이 ‘업무협의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특정 금융기관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건인 사업설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지난 8월 공모가 진행된 ‘이익공유제 시범사업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 이전인 7월경 특정 금융기관과 사업 공모안 및 공모지침을 협의하며 사전 조율을 한 정황도 제기됐다. 이후 8월 27일 공고된 뒤 이틀 뒤인 29일 재공고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 금융기관의 요청과 협의로 공모 조건이 수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 수정된 공모 조건은 향후 사업 책임 회피가 가능한 핵심 공모조건인 ‘지분 양도 제한 완화’에 해당된다. 실제로 <8월 27일 공고문 원안>에는 ‘최초 출자자는 사업법인 설립 후 전체 시설 준공 전까지 출자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다만, ‘시설 준공 이후’ 경영합리화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 양도 가능’을 <8월 29일 재공고문>에는 단서조항인 ‘시설 준공 이후’를 ‘착공 및 본 PF 자금조달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지분의 양수도가 필요한 경우 또는 시설 준공 이후’로 바꾸었다. 그럼에도 이익공유제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 접수에 특정 금융기관이 참여하지 않아 현재 유찰됐다. 주된 이유는 투자사인 특정 금융기관이 태양광 공사업체 선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방계약법>을 준용해 공사업체를 선정하게 되면 공모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특정 금융기관이 원하는 공사업체가 선정된다는 보장이 없게 된다. 이러한 수익성 확보의 불확실성이 특정 금융기관이 민간부문 사업자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기후환경에너지국,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특정 금융기관은 <지방계약법> 준용 여부에 대한 법적 입장이 일치하지 않아 해당 금융기관은 사업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그동안의 업무협의와 관련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해온 상황이다. 결국, 지난 10월 1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공모사업 유찰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가졌다. 당시 안건으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지방계약법> 적용해 업무 추진 ▲2026년 사업은 추후 검토 ▲기 출자된 자본금 범위 내에서 사업 추진 결정을 내렸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에 따르면, RE100 이익공유제 민간사업자 공모 과정에는 사업설계부터 특정 금융기관과 사전 조율과 맞춤형 공모가 부적절하게 이뤄진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행정감사를 비롯해 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도 신고가 접수된 만큼 앞으로 상급기관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순천시, 전 시민 1인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 푼다···2회 추경 편성

    순천시, 전 시민 1인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 푼다···2회 추경 편성

    순천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 9450억원(13.3% 증액)을 편성해 17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27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255억원(16.1%)이 증액된 1조 6269억원, 특별회계는 24억원(0.8%) 증액된 3181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이 포함됐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편성됐다. 해당 재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운영 수입 증대분과 예산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추경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12월 중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시민 생활 안정 지원 등 직접적인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지원금 580억원 ▲생계급여 18억원 ▲청년월세특별지원 13억원 ▲영유아 보육료 44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10억원 ▲아동수당 지원 6억원 등이다.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업직접지불금 18억원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2억원 등이 편성됐고, 시민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신대천 횡단 교량 리뉴얼 19억원 ▲팔마 유소년축구장 개보수 공사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재정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통합계정 예탁금 676억원 ▲재정안정화계정 기금전출금 2억 5000만원을 포함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지방세 확충과 세입 효율화,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다져온 건전재정 기틀 속에서 마련한 재원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경제회복의 마중물 사이에서 깊은 고민이 있었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을 먼저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1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10주년…한·일 외상진료 전문가 한자리에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10주년…한·일 외상진료 전문가 한자리에

    한·일 외상진료 전문가 ‘미래 치료’ 논의중증외상환자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가 올해 개소 10년을 맞았다. 개소 후 매년 2500명의 외상환자를 진료하며 중증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권역외상센터는 한국과 일본의 외상 진료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특성화된 치료 성과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REBOA)’ 치료의 우수성도 선보였다. 17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충남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14일 ‘한국-일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일 외상 진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중증외상환자 치료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일 외상 전문가들은 중환자실 및 집중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외상 간호 최신 동향과 간호 교육 미래 방향, ‘외상 치료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 하이브리드 응급실 시스템(HERS)’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AI 동시통역 시스템을 도입해 한일간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진행돼 상호간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충남권역외상센터는 특성화된 치료 성과를 발표했다. 허윤정 외상외과 교수는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선도기관으로서의 혁신·성과·미래를, 김동훈 교수는 절개를 넘어선 외상 복강경의 진화와 도약을 다뤘다. 허윤정 외상외과 교수는 “2016년 이후 189건의 REBOA 시술을 시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REBOA센터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6년간 한국 내 REBOA 시술을 받은 비압박성 체간 출혈(NCTHC) 환자의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REBOA 치료법은 지난 2016년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대동맥에 풍선을 삽입해 출혈을 임시로 막아 빠르게 출혈이 발생하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충남권역외상센터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시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0년간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은 “10년간 임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의료계와 함께 나누고, 미래의 외상 진료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혁신적 치료 패러다임을 한일 외상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4년 개소한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외상에 의한 출혈뿐만 아니라 분만 후 대량출혈로 생명이 위독했던 산모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료법을 적용해 성공하기도 했다. 매년 외상 진료 전문가 및 의과대학생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해 우리나라 외상 진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완료, 시민 체험·학습의 장으로 재도약 기대”

    김재진 서울시의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완료, 시민 체험·학습의 장으로 재도약 기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인한 퇴적물 관리 등 유지·보수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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