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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 소송’ 패소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 소송’ 패소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소속 기간제 근로자들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직접고용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원고들이 금호타이어의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주지법 민사11부(홍기찬 부장판사)는 A씨 등 협력업체 근로자 18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 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당시 금호타이어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일부 협력업체 근로자 수백 명에 대한 직접고용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문제는 A씨 등이 속한 협력업체의 도급계약이 2021년 12월 20일 만료를 앞두고, 인력 재배치와 직무 조정으로 인한 공정 차질이 우려되자 금호타이어가 계약을 한 달간 연장했다는 점이었다. A씨 등은 “계약 만료일 이후인 12월 21일부터는 묵시적으로 금호타이어와 직접적인 근로계약이 성립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금호타이어는 “연장 기간 동안에도 원고들은 협력업체의 직원으로서 도급업체를 위해 근로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금호타이어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원고들이 피고로부터 직접적인 지휘나 감독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묵시적 근로계약 관계의 성립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제조업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직접고용 여부를 둘러싼 법적 쟁점에 또 한 번 선을 그은 것으로 평가된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고척스카이돔 지붕 중대결함 1년 방치... 시민 안전을 ‘천운’에 맡긴 행정”

    송도호 서울시의원 “고척스카이돔 지붕 중대결함 1년 방치... 시민 안전을 ‘천운’에 맡긴 행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척스카이돔 지붕 구조물에서 중대결함이 확인된 이후 1년 동안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고척스카이돔은 연간 14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 복합문화시설임에도, 정밀안전진단 결과 지붕 철골 접합부 84곳 중 23곳이 휘어진 ‘중대결함’ 판정을 받은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서울시설공단은 진단 결과가 공식 통보될 때까지 13개월 동안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관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안전점검에서는 ‘양호’로 평가된 지 3일 만에 직원이 철골 변형을 육안으로 발견한 것은 형식적 점검이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는 단적인 사례”라며 “이같은 관리 공백이 반복된다면 시민 안전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시설 전반의 점검 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붕 구조물의 변형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였다면 즉시 긴급점검과 하중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타당했음에도, 서울시설공단은 ‘행정 절차’를 이유로 공연과 행사를 그대로 진행했다”면서 “정밀안전진단은 사후 행정 절차일 뿐이며, 안전조치는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공식 판정 이전이라도 시민 안전을 고려한 선제 대응 체계가 작동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의원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결함 책임을 인정하고 보수비 10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한 결과”라며 “그럼에도 서울시설공단이 ‘적극 대응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책임있는 기관으로서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은 ‘양호’라는 평가에 의존하는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위험 평가와 상시 관리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울시 공공시설 전반의 정기점검 실효성 강화와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농민수당 40만원→ 최대 50만원 혜택

    내년부터 농민수당 40만원→ 최대 50만원 혜택

    제주도가 내년부터 농민수당 금액을 4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제주도는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수준 상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이번 지원 확대로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보전은 물론, 청년농·후계농의 영농 의욕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원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 1인 경영체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인상하고, 2인 이상 공동경영체는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2.5% 상향 조정한다. 2025년 192억원 대비 35% 증가한 총 2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내 농업인 약 5만 2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지급 방식도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이뤄진다. 지급 시기도 매년 상반기로 유지된다. 내년 3월 신청접수를 시작해 6월까지 상향된 지원액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6년 농민수당 확대는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청년농·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하다 하다 ‘나이트클럽’서 결혼식을…인구 위기 ‘이 나라’의 극약 처방, SNS 논란

    하다 하다 ‘나이트클럽’서 결혼식을…인구 위기 ‘이 나라’의 극약 처방, SNS 논란

    급격한 혼인률 하락에 직면한 중국이 젊은 층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혼인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전자음악 페스티벌 티켓을 선물하고 가족 축하 부스까지 마련했지만, 결혼을 오락거리로 만든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황푸구 당국은 나이트클럽 ‘INS 랜드’와 협력해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주말마다 혼인신고 및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하이의 100년 된 공원 안에 자리한 INS 랜드는 2만㎡ 규모로 e스포츠와 음악, 예술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23년 6월 개장 이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곳에서 결혼하려는 커플은 INS 랜드나 정부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지 혼인신고센터 직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신고를 완료한 커플에게는 888위안(약 18만원) 상당의 전자음악 페스티벌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서비스는 두 유형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커플이다. 이들은 나이트클럽에서 결혼 인증식을 열 수 있다. 두 번째는 올해 말 결혼을 계획 중인 커플이다. 나이트클럽에서 예약한 뒤 나중에 관할 구청을 방문해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중국에서는 당국인 민정국에 신고한 혼인만 법적 효력이 있다. INS 랜드 측은 커플이 도착하면 전담 안내원이 안내하고, 음악 공연 중 맞춤 디자인된 결혼증명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후 예약된 부스 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열 수 있다. 황푸구 당국은 이 정책이 젊은 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NS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지만 반응은 엇갈렸다. 한 지지자는 “나이트클럽은 젊은이들에게 낭만적인 공간이다. 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이렇게 특별하고 재미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이는 “이런 접근은 결혼을 오락으로 만들어 결혼이 지녀야 할 책임과 엄숙함을 간과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부가 혼인률 감소를 얼마나 걱정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610만 쌍으로, 전년 대비 20.5% 감소했다. 이에 당국은 적령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동부 저장성 닝보시가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에게 1인당 1000위안(약 20만원)의 결혼 소비 쿠폰을 지급했다.
  • “감옥에서 보복지시”…부산 MZ조폭 10개월간 세력싸움

    “감옥에서 보복지시”…부산 MZ조폭 10개월간 세력싸움

    부산지역 양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신20세기파 조직원 40여명이 도심 등지에서 집단폭행과 보복을 반복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조직원이 대립 관계에 있는 상대 조직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0개월 간 흉기 등을 휘두르며 세력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특수 상해 등 혐의로 칠성파 조직원 13명과 조력자 1명, 신20세기파 조직원 32명을 검거해 범행을 주도한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는 2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운대구, 부산진구 등지 번화가에서 여러 차례 상대 조직에 집단 폭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 10개월간 이어진 다툼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7일이었다. 이날 칠성파 조직원들이 부산진구 한 노래방에서 신20세기파 조직원에게 조직을 탈퇴하라고 요구하며 폭행해 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 칠성파를 따르던 피해자가 신20세기파에 가입했다는 이유였다.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은 이 사건 이후 같은 달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식당, 헬스장 등에 있는 칠성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방법으로 위협하거나 집단 폭행을 가했다. 이 탓에 전치 8주 상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직 간 다툼이 격화되면서 올해 4월 6일 칠성파 한 20대 조직원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급 조직원의 아파트에서 4시간 잠복해 소화기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르면서 보복했다. 이 칼부림은 곧 신20세기파의 보복으로 이어졌다. 신20세기파는 곧 조직원 17명을 소집했으며 이들은 흉기를 소지한 채 칠성파 조직원들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 칠성파 조직원에게 골절 등으로 전치 6주 상해를 가하고, 깨진 소주병으로 얼굴을 찔러 신경 손상을 입히는 등의 2차례 보복 폭행이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양측의 보복 폭행이 이어지는 동안 현재 수감 중인 조직원들의 지시와 승인을 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에 적발한 폭력 조직원 중 29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이 아닌 20~30대 신규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나 이들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 칠성파와 신20세기파는 1970년대부터 부산지역 유흥업소, 오락실 등의 이권을 두고 세력 다툼을 벌여온 폭력조직이다. 1993년 칠성파 간부가 후배 조직원을 시켜 신20세기파 간부를 살해한 사건이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두 폭력조직의 세력이 과거에 비해약해졌지만, 2021년 5월 부산 한 장례식장에서 두 조직 간 집단 난투가 벌어지는 등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조직원의 권유로 20, 30대 젊은 조직원의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시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적 폭력 행위자는 물론 공모하고 지시한 배후까지 엄단하겠다”라고 밝혔다.
  • “종이 대신 전자 파일로”…서울시, 지자체 최초 ‘제안서 온라인 평가’ 도입

    “종이 대신 전자 파일로”…서울시, 지자체 최초 ‘제안서 온라인 평가’ 도입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안서 온라인 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도의 핵심은 공공 계약에 입찰하는 기업들이 대량의 종이 제안서 대신 전자 파일(PDF)을 제출하고, 대면 발표가 아닌 화상 회의 기반의 비대면 발표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동안 입찰 기업은 정량·정성 평가 자료 각 10부를 직접 제출해야 했고, 평가 당일 사업 부서를 찾아 대면 발표를 해야 하는 등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온라인 전환을 통해 입찰 기업은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어지고, 한 번 제안할 때마다 평균 약 41만 5000원이 들던 제안서 제작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시는 연평균 348건의 협상 계약을 고려할 때, 연간 2억 9000만원가량의 불필요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나아가 이번 제도는 환경적 효과도 크다. 연간 약 205만 매의 A4 용지 절감 효과로 이어져 나무 205그루를 베어내지 않아도 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904㎏ 감축하는 효과도 뒤따른다. 이상훈 시 재무국장은 “디지털도시국 정보화 사업(재공고 유찰 사업) 공고부터 이 제도를 시범 적용해 안정성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 계약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 유럽·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샤넬파마와 ‘제다큐어’ 기술이전 및 생산 계약 체결

    지엔티파마, 유럽·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샤넬파마와 ‘제다큐어’ 기술이전 및 생산 계약 체결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아일랜드 최대 동물의약품 제조사인 샤넬파마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의 글로벌 인허가 및 출시를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샤넬파마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3500여개의 동물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회사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샤넬파마는 아일랜드 러프리아(Loughrea)에 있는 최첨단 생산시설에 대규모 자원을 투자해 제다큐어의 미국 및 유럽 인허가를 위한 독자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027년 2분기까지 제다큐어의 생산과 안정성 연구를 완료하게 된다. 지엔티파마는 그동안 제다큐어의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해 왔으며 샤넬의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기술이전 파트너사와 협력해 인허가및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 첫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샤넬파마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제다큐어를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승인된 동물의약품 합성신약이다. 시판후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장기 복용 약효와 관절염 및 통증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반려묘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반려견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수의학적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제다큐어가 글로벌 노령견 의약품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제다큐어의 유럽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서 글로벌 지식재산권 기반도 더욱 견고해졌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제다큐어는 인지기능 저하를 겪는 노령 반려견을 위한 세계 최초의 이중약리작용 신약으로, 임상시험과 4년간 시판 후 조사에서 초중기는 물론 말기 반려견 치매에서도 확연한 증상개선 및 질환치료 효과가 동시에 입증된 안전한 치료제” 라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규제 역량을 보유한 샤넬파마와의 협력으로 제다큐어의 글로벌 인허가 및 런칭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샤넬파마의 안젤로 가토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약물을 개발한 지엔티파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자사는 글로벌 동물의약품 CDMO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반려동물의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다큐어의 국내 시장 규모는 출시 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2030년 매출은 62억원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 세계 시장의 0.5%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볼 때 제다큐어 글로벌 매출은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터 동물의약품 신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교사, 초등생 40분 동안 손 들고 벌세워…학부모가 항의하자 “장난이었다”

    교사, 초등생 40분 동안 손 들고 벌세워…학부모가 항의하자 “장난이었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한 학생을 수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손을 들고 벌 서게 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여성 A씨가 제보한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아들은 집에 오면 그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얘기한다”며 “하루는 수업 시간 내내 손 들고 서 있어서 팔이 아프다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뭘 잘못했길래 40분이나 벌섰냐고 물었더니 ‘공부하기 싫다’는 투정을 부렸다는 게 이유였다”며 “교사가 공부하기 싫으면 수업 듣지 말라며 벌을 세웠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팔 아파서 꿈틀거리면 (교사가) 단호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더라”며 “제가 문제를 제기하자 (교사는) 애를 특별히 예뻐하다 보니 장난이 지나쳤다며 사과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근데 수업 못 듣게 하고 내내 벌세운 게 단순히 장난으로 볼 수 있느냐”며 “수업 중간에라도 왜 들어오게 하지 않았을까 불편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선생님들 고민과 노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40분 체벌은 너무 긴 것 같다”며 “장난이었다는 해명도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했다. 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며 “본인이 공부 안 하고 벌서는 것을 선택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했다.
  • 10년 동안 이웃과 따뜻한 나눔 이어온 강서구 한서고

    10년 동안 이웃과 따뜻한 나눔 이어온 강서구 한서고

    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한서고가 지난 7일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김과 미역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서고는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학생들은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서고는 2015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방화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학교 공동체 중심의 지역 나눔 프로그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김, 미역, 멸치 등 식료품을 저소득 가구에 후원하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찬 한서고등학교 교장은 “김장 봉사로 시작된 나눔이 김·미역 세트 후원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은희 방화3동장은 “한서고등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동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10년 넘게 이어온 한서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숨 쉬는 방법만 바꿔도 만성피로 사라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숨 쉬는 방법만 바꿔도 만성피로 사라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만성 피로 증후군(CFS)은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이상 지속해 심각한 피로감을 느끼며, 브레인 포그(brain fog) 현상까지 동반돼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수면장애, 근육통 등 증상이 동반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CFS는 휴식해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하기도 한다. 정신적, 신체적 활동 후에도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 후 무력감’ 현상도 나타난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생명과학 및 임상 연구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위스콘신대 공동 연구팀은 만성 피로 환자 대부분이 기능 이상 호흡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에 혈관과 근육으로 가는 신경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만성 피로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호흡 문제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본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의학’ 11월 10일 자에 실었다. 연구팀은 CFS 진단받은 57명과 나이와 활동 수준이 비슷한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심폐 운동 검사를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심박수와 혈압, 혈액 내 산소 포화도, 산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흡입하는지, 충분한 산소를 얻기 위해 얼마나 숨을 쉬는지 추적했다. 특히 정상보다 빠르고 깊게 숨을 쉬어 체내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추려는 과호흡과 기능 이상 호흡을 파악하기 위해 호흡 패턴에 주목했다. 과호흡은 스트레스나 공포 상황에서 호흡이 가빠지는 현상인데, 기능 이상 호흡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평소 숨을 쉬다가 깊은 한숨을 쉰다든지, 너무 빠르게 숨을 쉬거나, 복근으로 숨을 내쉬는 듯 강하게 뱉거나, 횡격막을 사용하지 않고 가슴으로만 숨을 쉰다든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CFS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숨 쉴 때 흡입하는 산소량은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체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최대 산소 흡입량은 비슷했다. 그렇지만 CFS 환자의 71% 이상이 과호흡이거나 기능 이상 호흡, 또는 둘 다 형태로 호흡 문제를 겪고 있었다. 연구팀은 CFS 환자의 3분의 1이 과호흡, 절반 이상이 불규칙하게 숨을 쉬는 모습을 관찰했다. 또 9명의 CFS 환자는 기능 이상 호흡, 과호흡 모두 나타냈다. 기능 이상 호흡과 과호흡은 모두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숨 가쁨, 극심한 피로 같은 CFS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두 가지 문제가 함께 나타나면 두근거림, 가슴 통증, 피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연구팀은 이런 호흡 문제가 CFS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활동 후 무력감의 직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요가나 수영처럼 호흡 조절이 중요한 운동이 호흡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벤자민 나텔슨 교수(신경학)는 “이번 연구로 만성 피로 환자들 거의 절반 이상이 자기 스스로 인지 못 하는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든 호흡 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비정상적인 호흡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만성 피로 증후군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악마’가 된 아빠와 삼촌… 보험금 때문에 희생된 7살 어린이 [여기는 중국]

    ‘악마’가 된 아빠와 삼촌… 보험금 때문에 희생된 7살 어린이 [여기는 중국]

    아내와의 불화와 외도 문제로 갈등을 겪던 친부가 사촌 형과 공모해 7세 아들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 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최근 중국 푸젠성 고급인민법원은 이 사건의 2심 재판에서 공범인 사촌 형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친부에게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사형 집행유예는 사형수에게 일정 기간 동안 형 집행을 보류한 뒤 해당 기간 수형 태도에 따라 무기징역 등으로 감형하는 제도다. ‘우발적 사고’ 뒤 숨겨진 패륜 범죄 사건은 수년 전 밤 7세 남아 샤오장(小张)이 길가에서 소변을 보다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아이의 아버지 장이(张乙)는 현장에서 오열했고,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 장자(张甲)는 교통사고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화물차 차주는 보험금 98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을 포함한 100만여 위안을 피해자 측에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철저히 위장된 계획이었다. 장이와 장자는 사촌 형제 관계임에도 이를 경찰에 숨겼다. 사건 발생 1년여 뒤 화물차 차주 뤄(罗)모씨가 장자의 수상한 행적을 뒤늦게 간파한 뒤 “인위적으로 계획된 살인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의뢰해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내와의 불화가 낳은 ‘아들 살해’ 계획 친부 장이의 진술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아내의 외도 문제로 심각한 불화를 겪었고,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복수심과 재정적 욕심이 결합된 계획을 세웠다. 바로 아들을 살해해 아내에게 고통을 주고, 동시에 거액의 보험금을 편취하려는 패륜적 발상이었다. 장이는 자신의 악마적인 계획에 사촌 형 장자를 끌어들였다. 장자는 돈 때문에 동생의 끔찍한 제안을 받아들였고, 결국 자신의 화물차로 7살 조카를 고의로 치어 숨지게 했다. 사고 현장에서 아들을 안고 오열했던 친부 장이의 눈물은 ‘가짜’였다. 그는 보험금을 타내고자 가장의 고통을 연기한 것이다. 재판부는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아동을 살해한 피고인들의 잔혹성과 비인간적인 범행 수법을 고려해 단호한 법의 심판을 내렸다.
  • “마이콜 흉내 낸 건데”…“당장 삭제하라” 35만명 대박 터진 축제 ‘인종차별’ 논란

    “마이콜 흉내 낸 건데”…“당장 삭제하라” 35만명 대박 터진 축제 ‘인종차별’ 논란

    지난 9일 막을 내린 ‘2025 구미 라면축제’가 사흘간 35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흥행한 가운데, 축제 홍보 영상을 둘러싸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났다. 10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30일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2025 구미라면축제 초청가수 특별무대 - 라면과 구오룡’ 영상이다.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속 캐릭터인 마이콜과 둘리, 도우너가 결성한 밴드 ‘핵폭탄과 유도탄들’의 노래 ‘라면과 구공탄’을 개사한 것으로, 영상 속 마이콜 역할을 맡은 배우는 마이콜을 흉내 내기 위해 검은색의 파마머리 가발을 쓰고 얼굴과 입술은 까맣게 칠했다. 또 입 주변에는 흰색 원을 그렸다.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아기공룡 둘리’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이었지만 해외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흑인을 비하하는 ‘블랙 페이스’(흑인이 아닌 인종의 배우가 흑인을 흉내 내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전날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 네티즌이 해당 영상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게시물에는 “한국은 아직도 블랙 페이스를 하나”, “심지어 한 도시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아기공룡 둘리’ 속 ‘마이콜’ 캐릭터를 설명하며 “흑인을 흉내 낸 분장이 아니라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애니메이션 속 한국인 캐릭터를 구현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파마머리에 얼굴엔 검은 칠…“흑인 비하냐”그러나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구미시 유튜브 채널에는 “국내에서 이 캐릭터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와 무관하게 블랙 페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다”, “마이콜 캐릭터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불쾌하게 여길 것”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연락해 영상의 인종차별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얼굴을 검게 칠하지만 않았다면 재미있는 패러디였겠지만, 전형적인 블랙 페이스라 눈살이 찌푸려진다”라고 비판했다. 실제 마이콜은 고길동의 옆집에 사는 가수 지망생으로, 까만 피부와 곱슬머리, 두툼한 입술로 인해 외국인이나 혼혈로 오해받곤 하지만 성이 마(馬)씨인 한국인이다. 마이클 잭슨과 같은 팝스타가 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하는 게 꿈이며, 실제 작품 곳곳에 마이클 잭슨을 염두에 둔 설정이 엿보인다. ‘둘리 아빠’ 김수정 만화가가 서울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할 당시 옆집에 살며 늘 노래를 부르던 청년을 모델로 삼아 만든 캐릭터다. 김수정 만화가는 2023년 한 인터뷰에서 “영원한 꿈을 꾸면서 꿈을 먹고 사는 청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도 혼혈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남아있던 시대에 등장해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준 덕에 1999년에는 국내 혼혈아동을 지원하는 펄벅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또한 ‘라면과 구공탄’은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이자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노래다. ‘마(馬)씨’ 한국 청년…펄벅재단 홍보대사도마이콜 캐릭터를 흉내 낸 콘텐츠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에는 혼혈 모델 한현민이 노브랜드 버거 광고에서 마이콜 역할을 맡았는데, “흑인을 희화화한 캐릭터를 흑인 혼혈에게 맡겼다”라면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한현민은 한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마이콜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며 자신은 해당 역할을 긍정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7~9일 구미시 일대에서 열린 구미 라면축제는 사흘간 35만명이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축제를 대표하는 ‘갓 튀긴 라면’은 48만개가 판매되고 셰프들이 선보인 라면 메뉴는 5만 4000여 그릇이 판매돼 총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안성고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중단...행정 부실로 1년 지연”

    김영희 경기도의원 “안성고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중단...행정 부실로 1년 지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7일 2025년도 수원·평택·안성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공사 중단과 수의계약 추진 과정의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1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의 경영상태 악화로 인해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에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계약을 해지한 뒤, 10월에 다른 건설사와 약 41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현재 안성고 공사의 실제 공정률은 55% 수준으로, 사업 지연에 따라 준공 일정이 2026년 9월로 1년 가까이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83억 원 규모의 대형 공사에서 시공사의 부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결국 사업이 1년 가까이 지연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아이들의 교실이 공사장으로 멈춰 서 있는 동안, 행정은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 과정의 졸속 추진과 품질 저하 우려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재비와 인건비가 모두 오른 상황인 만큼 공사 품질이 떨어지거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급한 착공을 이유로 경쟁입찰 절차를 생략한 것은 부실시공 위험을 감수한 선택”이라며, “새로운 시공사에 대한 품질관리·안전점검 계획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실업체 관리 강화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팔달지점 이전식 참석

    남경순 경기도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팔달지점 이전식 참석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1월 6일(목) 오전 11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이전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인 수원 내에서 복수 지점을 운영함으로써 균형발전과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취지였다. 새로 이전한 수원팔달지점(팔달구 매산로 135, 2층)은 수원시 팔달구와 권선구를 관할하며 소상공인 신용보증 및 경영컨설팅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한원찬(수원6) 의원,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한 건물이 새로 문을 여는 자리가 아니라, 수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도민의 희망과 도전이 다시 시작되는 자리”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수원팔달지점이 도민 곁에서 한 걸음 더 가까이, 더 따뜻한 금융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걸어온 길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도민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이자 도심의 활력과 사람의 온기가 공존하는 곳인 만큼, 이번 이전이 ‘도민 성공지원’의 상징이자 희망을 나누는 금융의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오늘의 감동이 일시적인 축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전을 위해 노력한 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일반대학원으로 새롭게 도약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일반대학원으로 새롭게 도약

    일반대학원 전환으로 교육·연구 체계 고도화문화예술경영의 학문적 기반 강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융합 연구 중심으로 발전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본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창조학과(문화예술경영전공)가 2026학년도부터 일반대학원으로 전격 전환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문화예술경영 교육과 연구를 보다 엄밀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틀 안에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정치·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교육·연구 중심 전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일반대학원 전환을 계기로,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술의 공공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는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예술경영에 최적화된 정량·정성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논문 지도 체계를 구축해 학문적 깊이와 현장 실무가 균형을 이루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예술경영, 문화기획 등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일반대학원 전환을 통해 이런 실무 역량에 학문적 깊이와 국제적 경쟁력이 더해짐으로써 문화예술경영 연구의 국내외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윤주 문화예술경영전공 주임교수는 “예술은 더 이상 고립된 영역이 아니라 사회 전반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환을 계기로 예술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예술경영을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문화예술경영전공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안산문화재단 등 국내 주요 문화기관 재직자를 비롯해 파라과이대사관, 두바이, LA,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함께 수학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폭넓은 국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형 예술경영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반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전공의 2026학년도 전기 입시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2천억 투입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추진

    전남도, 2천억 투입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추진

    전남도는 지난 8월 1시간 동안 142.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었던 무안군 무안읍 등 7개 지역의 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무안군 무안읍과 나주시 산포면, 금천면, 담양군 고서면, 강진군 강진읍, 장성군 장성읍, 서산면 등 5개 시군 7개 지구가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국비 1240억 원과 지방비 827억 원 등 총사업비 2067억 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빗물받이 확충 등 도시 침수 대응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후부가 지난 10월 30일 전국 17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제도는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구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정하며 선정 시 도시 침수 대응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해 7~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았던 무안군 무안읍과 나주시 산포면, 금천면 등 7곳의 지정을 건의해 모두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총 34개 지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682억 원을 투입했다. 12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해 침수를 예방하고 있고 14개 지구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개 지구는 사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도시 침수가 빈번해지는 만큼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중점관리지역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잃어버린 10년?… 국토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 도민에 투명 공개”

    잃어버린 10년?… 국토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 도민에 투명 공개”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된 지 10년째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10일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모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주도청 출입기자단의 사전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면서 더 열린 자세로 도민 판단과 의견을 존중하고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에서 제시된 ‘조류 등 법정보호종·숨골 및 지하수·소음’ 등 4개 사유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정밀조사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보완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과정과 결과는 모두 제주도민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성산 지역이 입지로 부적절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국토부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진행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공항 전문가들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에 따라 공역·기상·소음·환경성 등 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성산을 최적입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조류 충돌 위험성과 동굴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해 입지의 적정성 여부를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제주 항공수요가 초기 예측치보다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는 “설계 과정에서 사회·경제 지표, 인구·고용·산업 등 기초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 항공수요를 재예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각 추진 단계에서 수요예측 재조사를 면밀히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와 공유해 항공수요 논란을 해소하겠다”며 “제주도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제주공항 활주로 연장이나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과 관련 “이미 사전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수용능력 부족, 해양환경 훼손, 대규모 시설 이전 필요성, 주변 혼잡 심화, 과도한 사업비 등의 문제로 추진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제주공항은 고속탈출유도로 추가, 계류장 확장, 터미널 증축, 주차장 확충 등 단기 확충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관제동 신축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조류충돌 위험과 관련해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미국·캐나다 모델을 적용해 면밀히 평가했으며, 추가 제기된 쟁점들은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도민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저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류탐지 레이더, 드론,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공항 주변 관리 등 가능한 모든 조류 충돌 예방 활동을 적극 이행해 항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공식 메시지를 통해 “제2공항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계획·추진해 온 국책사업”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일차적인 책임도 국토교통부에 있다. 그러나, 그간 그에 상응한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은 극히 유감이며, 그에 따른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무안공항의 제주항공 참사 이후 조류 충돌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더욱 깊어진 상황”이라며 “이러한 핵심 쟁점을 비롯한 제2공항의 입지 타당성 문제가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되고 쟁점이 해소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제주 제2공항의 마스터플랜 격인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예정했던 개항 시점인 2025년 제주도의 항공 수요는 3939만 명으로 설정됐다”며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년 제주공항 총 이용객은 2962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객수요 면에서 1000만 명 가량 빗나간 잘못된 예측에 기반한 것임이 드러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환경영향평가 검토 과정에서 제2공항 사업의 토대인 항공수요 예측의 충실성·타당성이 명명백백하게 검증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여객 수요에 대한 정밀한 재진단이 없으면 제2공항 갈등은 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투쟁 10년, 제2공항 백지화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를 향해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라”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주도민 스스로 충분한 숙의를 거쳐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민결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오영훈 도지사에게 요구한다”며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용역을 즉각 중단하고, 제2공항 도민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10일 제2공항 건설의 가장 큰 피해자인 농민들이 영정을 앞세운 차량시위에 나섰으며, 15일에는 도민의 의지를 모으는 도민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올해 8월 시작된 환경영향평가의 초안은 빠르면 내년 9월쯤 나올 예정이다.
  • 한 숨 돌렸더니 한숨 나네… 울산 이동경 갈비뼈골절로 시즌 아웃

    한 숨 돌렸더니 한숨 나네… 울산 이동경 갈비뼈골절로 시즌 아웃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이동경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볼리비아·가나와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역시 대체선수 발탁이 불가피해졌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수원FC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1무 1패 뒤 세 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9위(승점 44)에 자리했다. K리그1 강등권(10~12위)인 10위 수원FC(승점 39)와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올 시즌 K리그1은 이제 두 경기만 남아 있다. 강등권 싸움에서 한 숨 돌리나 싶었던 울산은 예상치 못한 이동경 부상으로 한숨을 쉬게 됐다. 이동경은 벼랑 끝 승부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후반 39분 득점을 위해 쇄도하다 골대에 부딪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하던 이동경은 교체카드가 없어 경기를 마칠 때까지 뛴 뒤 경기를 마치고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향했다. 울산 관계자는 “이동경은 엑스(X)레이 검사 결과 갈비뼈 10번 골절로 드러났다. 4주 이상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이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뒀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노상래 울산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으로서 팀을 위해 끝까지 해준 이동경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끝까지 참고 한 거 같다. 이동경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동경의 부상은 대표팀에게도 악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소집 예정이다.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2연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6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6~8주 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되면서 합류가 불발됐고, 미드필더 자원인 백승호(버밍엄 시티)도 소속팀에서 어깨를 다쳐 대표팀과 함께하는 게 불투명한 상황이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임을 명심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임을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첫날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의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노고(勞苦)에 대하여 칭찬하며 첫 질의를 시작했다. 김호겸 의원은 첫 질의에서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의 준비 부족과 홍보 부족에 대한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서 소외되는 경계성 지능 학생 및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등 약 14%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및 보완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평택과 안성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이므로 농촌지역 학생들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선택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학교의 활성화와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김호겸 의원은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대하여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은 교권보호의 첩경(捷徑)이다”라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해결을 넘어 학생들의 도덕적 성장 면에서도 중요하므로 각급 학교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 관내 폐교 중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을 제시하며, 폐교도 경기도민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교육 목적 외 대부 계약을 허용하지 않는 등 폐교의 관리와 대부 활용에 철저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폐교 대부 계약과 관련해 대부 계약 중 또는 대부 계약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폐교 대부 계약 체결 시 ‘제소전화해’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하여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이 경기도교육청 전체 충원율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며, 특수교육 대상자 부모들은 평생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가는 만큼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에 더욱 정책적·예산 확보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감사 가장 마지막 질의 기회를 얻어 수원·평택·안성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 급식실 안전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권 보호와 직결된다”면서 “현재 지하에 있는 학교 급식실을 하루빨리 모두 지상으로 옮겨 학교 급식실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교 급식실 내 조리실의 공기질 측정기가 조리흄 발생과 무관한 위치에 설치된 것을 확인하며, 조리실무사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공기질 측정기 설치 위치 조정을 주문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산재예방정책 성과 없어... 道 노동정책 구조전환 필요

    이용욱 경기도의원, 산재예방정책 성과 없어... 道 노동정책 구조전환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7일 경기도 노동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재해가 줄지 않는 이유는 현장이 아니라 정책의 구조적 한계에 있다”라며, “경기도가 점검 건수 중심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실제 재해율과 사망자 감소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용욱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경기도의 대응은 여전히 미진하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최하위 수준의 산업재해 사망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국 사업체의 4분의 1이 밀집한 경기도는 정부 산재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지역임을 고려하면, 노동국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국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주요 사업인 ‘노동안전지킴이’와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노동안전지킴이는 매년 수만 건의 점검을 실시하고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지만, 산재 사망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정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용욱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 의원은 “권한 확대가 곧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기도는 권한 확보에 머물지 말고, 위험성 평가의 내실화, 기업의 안전비용 책임 강화 및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 등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점검 건수나 개선 요청 건수보다 산업재해율·사망자 수 감소 같은 실질적 결과로 평가해야 한다””라고 제언하며 “산업안전은 행정 절차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노동국부터 인식을 바꾸고 생명을 지키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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