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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작곡가’ 김형석, 12살 연하 서진호와 10월 결혼

    ‘스타작곡가’ 김형석, 12살 연하 서진호와 10월 결혼

    스타 작곡가 김형석(44)과 배우 서진호(32)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형석은 3일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현재 ‘중국판 슈퍼스타K’ 심사위원 등 하고 있는 일이 많아 결혼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10월에는 결혼식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미니홈피에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형석은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신승훈 ‘아이 빌리브’(I Believe)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며, 실용음악 아카데미 ‘케이 노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예비신부’ 서진호는 MBC 공채 탤런트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진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개그맨 서인석, 참담했던 과거사…수양딸과 새 삶

    개그맨 서인석, 참담했던 과거사…수양딸과 새 삶

    1990년대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서인석이 캄보디아 봉사를 통해 과거를 참회하고 ‘수양딸’ 레아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한 때를 공개했다. 9월 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앙코르와트 사원을 배경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서인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석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연상시킨다고 고백했다. 서인석은 캄보디아에서 아이들을 만났고 미소가 예쁜 레아를 수양딸로 삼았다.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는 레아에게 캄보디아에 머무는 3일 동안 아빠의 빈자리를 지켜주겠다고 나선 것. 두사람은 함께 집을 청소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부녀의 정을 나눴다. 즐거운 시간은 빨리 가는 법. 서인석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아무것도 모르는 레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두 자녀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한 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인석은 “쉽게 말해 아이들을 돈으로 키웠다. 부끄럽단 이유로 책임도 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간 사업실패와 가정파탄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했었던 삶에 참회하는 모습 속에서 인생의 무게가 느껴졌다. 서인석은 빚 독촉과 부담감에서 도피하듯 한국을 떠나 필리핀에 갔다. 그곳에서의 삶도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1년여의 노숙생활을 거쳐 인생의 밑바닥을 봤다. 서인석은 돈과 출세를 바라고 살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나는 지금 돈도 없고 집도 없다. 하지만 그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다는 점이 지금은 나를 더욱 편안케 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다음을 다잡았다. 사진 = 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직장인 밉상 캐릭터 ‘미성숙 우울증’ 의심

    직장인 밉상 캐릭터 ‘미성숙 우울증’ 의심

    업무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기보다 직장 내 구성원에게 돌린다.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회사가 유독 ‘나’에게만 가혹하기 때문이다.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밉상 캐릭터들의 특징이다. 9월 2일 온라인 핫이슈로 떠오른 직장인 공감 시리즈 1탄 ‘직장인 요일별 표정’은 요일마다 표정을 대입한 후 공감 가는 해석을 달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하루 뒤인 3일,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 시리즈 2탄 ‘직장 내 밉상들 미성숙 우울증’이 화제로 떠올랐다. 회사마다 한명씩은 있는 밉상 캐릭터들은 “나는 피해자요. 유독 나만 미워하는 이회사가 비정상적이다”라며 피해자를 자청한다. 이런 피해자들의 철없는 우울증이 사회 문제로 까지 떠오른 것. ‘미성숙 우울증’은 정식 명칭이 아닌 신조어로 일본 경제주간지 ‘도요게이자이’가 그뜻을 정리 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반적인 활동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성이 약해 쉽게 일을 그만 두는 습성을 보이는 것” 등이다. 이후 자신의 자질과 특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기준에 반하는 업무 내용에는 불만을 표출하는 특이사항 등이 추가됐다. 사진 = 요일별 직장인 표정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여친구’ 성동일, 코트+선글라스+이쑤시개…‘미친 존재감’

    ‘여친구’ 성동일, 코트+선글라스+이쑤시개…‘미친 존재감’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도 꼭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챙겨 입는 남자.좌판에서 팔 것만 같은 잠자리 선글라스를 쓰고 자신의 눈빛을 보이지 않는 남자.라이터를 사용하는 21세기에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다니는 남자.드라마를 통해 이 세 가지를 모두 보여주고 있는 남자, 배우 성동일이 ‘성동일표 주윤발’로 미친 존재감을 인증했다.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에서 액션스쿨 반두홍 감독으로 분한 성동일은 극중 홍콩 느와르 영화의 대표 스타 주윤발을 코믹하게 재현하고 있다.성동일은 극중 자신의 드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트렌치코트, 성냥개비에 대해 “부성철 PD가 예전부터 내게 ‘주윤발 이미지가 있다’고 얘기해 왔다”며 “PD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덕분에 지금의 반두홍이 있게 됐다”고 전했다.캐릭터에 대해서 성동일은 “앞으로도 계속 ‘성동일표 주윤발’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극중 러브라인을 전개하며 찰떡호흡을 펼치고 있는 차대웅(이승기 분) 고모 차민숙 역의 윤유선에 대해 “스펀지 같은 배우다”며 처음부터 호흡이 척척 잘 맞았다.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극찬했다.2일 방송된 ‘여친구’에서 성동일은 점점 감정이 깊어져가는 윤유선과의 러브라인에서 또 한 번 코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여전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갖추고 윤유선과 식사를 하고 온 성동일은 눈앞에 딸 선녀(효민 분)가 나타나자 딸이 자신의 데이트 현장을 보지 못하도록 윤유선이 엎어질 만큼 세게 밀어 버렸다. 윤유선은 원망어린 시선으로 성동일을 봤고 성동일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딸에게 끌려갔다. 시청자들은 “두홍감독은 정말 최고다”, “주윤발 같은 모습에 빵빵 터진다”, “두홍민숙커플 대박나라”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소녀시대 등 걸그룹 한류 ‘새흐름’ 열었다…亞 매혹

    소녀시대 등 걸그룹 한류 ‘새흐름’ 열었다…亞 매혹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오렌지캬랴멜 등이 걸그룹 한류의 새로운 흐름을 열었다. 오는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 발표를 앞둔 소녀시대는 지난달 25일 한국 가수의 첫 쇼케이스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소화했다. 이후 후지TV ‘메자바시테레비’를 비롯, 니혼TV, 아사히TV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소녀시대의 생생한 무대와 함께 이들의 매력을 심층 분석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열린 ‘메자마시 라이브’ 역시 소녀시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언론들은 ‘메자마시 라이브’ 현장을 찾아 소녀시대의 공연 모습과 팬들의 반응을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일본의 팬들은 새벽 6시 첫 차로 공연장에 도착하기도 했고, 무대 위의 소녀시대가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자 열광적인 함성을 질렀다. 걸그룹 한류의 주역은 소녀시대만이 아니다. 소녀시대에 앞서 걸그룹 카라는 지난 5월 일본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 ‘미스터’를 발매했다. 일본 데뷔 후 카라는 J-POP 주간 종합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포미닛 역시 일본 현지에서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일본이 아닌 아시아권 국가에서 걸그룹 한류의 역량을 선보이는 그룹도 있다. 애프터스쿨과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은 지난달 17일 대만 현지 프로모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위로부터) 소녀시대, 카라, 애프터스쿨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강성진 “아내 이현경, 김수로 칭찬만”…‘질투폭발’

    강성진 “아내 이현경, 김수로 칭찬만”…‘질투폭발’

    배우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 때문에 김수로를 질투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강성진 이현영 부부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결혼 전 배우 김수로 부부와 푸켓으로 여행을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성진은 “여행지에서 아내 이현영이 계속 김수로에 대해 칭찬을 연발했다”며 서운했던 감정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 남성 출연자들이 “김수로는 자기 아내에게 잘하기로 소문난 남자”라고 입을 모으자 강성진은 “그것 때문에 더 비교 당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이현영이 당시 강성진이 김수로를 질투해 어떤 말을 했음을 공개하자, 강성진은 “편집해달라”며 당황스러워 했다는 후문. 강성진 이현영 부부와 김수로의 삼각관계(?) 해프닝은 3일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한예조, ‘글로리아’-’동이’ 촬영중단…MBC 수난

    한예조, ‘글로리아’-’동이’ 촬영중단…MBC 수난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외주제작사 드라마 촬영을 거부, ‘글로리아’ 에 이어 ‘동이’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지난 2일 오후 한예조 소속 배우들이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촬영을 거부해 녹화가 중단된 가운데, 3일 오전에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응석 위원장을 비롯한 한예조 관계자들이 ‘동이’ 촬영장을 찾아 배우들을 설득했고, 이후 촬영이 중단됐다. 앞서 2일에는 ‘글로리아’가 오후 7시를 기해 녹화를 중단했다. 그러나 두 드라마 모두 상황에 따라 촬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한예조 관계자는 “‘글로리아’와 ‘동이’ 모두의 경우 제작사와 출연료 지급 방식 등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며 “의견 일치를 볼 경우 바로 촬영 거부를 철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예조는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누적 금액이 7월말 현재 총 43억6800여만 원에 이른다며, 지난 1일부터 이와 관련해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KBS SBS가 한예조와의 미지급 관련 협상을 마무리해 정상적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MBC와 한예조 사이의 갈등이 ‘글로리아’ ‘동이’에 이어 ‘김수로’ ‘장난스런 키스’ ‘세자매’까지 번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최유라 해명, 조영남의 24세 여친 “오해하지 마세요”

    최유라 해명, 조영남의 24세 여친 “오해하지 마세요”

    방송인 최유라가 가수 조영남의 “24세 여자친구가 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의사를 밝혔다. 최유라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아버님(조영남),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내가 모르는 여자친구가 있었단 말이에요? 제발 생각나는 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조영남에게 쏘아붙였다. 또 청취자들을 향해서는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아버님(조영남)이 말하는 여친은 그냥 친구를 말하는 겁니다”고 조영남을 대신해서 여자친구의 의미를 바로잡았다. 앞서 조영남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난 다양한 연령대의 여자친구가 있다. 그 중 최연소는 24세로 한 방송국에 근무하고 있는 아나운서”라고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 아이돌 교복포스 지존은 누구?▶ "뭐 드실래요?.." 김민종·강타, SM 일일승무원 변신▶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요일별 직장인 표정’ 공감 백배?…"백수는 웁니다"▶ 성유리, 통통해진 볼살…동안스타 대열합류
  • ‘거상 김만덕’으로 3년만에 TV복귀 이미연

    ‘거상 김만덕’으로 3년만에 TV복귀 이미연

    “명성황후의 카리스마는 잊어주세요.”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제작 발표회장에서 만난 이미연(39)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는 달리 특유의 밝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6일 첫 방송되는 ‘거상 김만덕’은 조선시대 제주 여성 상인 김만덕(1739~1812)의 일생을 극화한 드라마다. ●제주기녀 완벽연기 위해 승마·창 배워 “실존 인물의 모습이 드라마 속 제 모습을 통해 투영된다고 생각하니 처음엔 부담감이 매우 컸어요. 출연을 망설이고 있을 때 이전에 한번도 뵌 적이 없는 고두심 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걸어 김만덕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꼭 했으면 좋겠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죠.” 김만덕은 비천한 기녀 출신이지만 자신의 신분과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큰 상인으로 거듭났다. 177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구입, 백성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기도 했다. “김만덕은 신분도 명예도 재물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자신의 의지 만으로 역경을 꿋꿋이 이겨낸 여성”이라는 이미연은 “배우가 작품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삶을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나눔 정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여배우로서 ‘여성 사극’ 바람 반가워” 이미연을 이야기할 때면 8년 전에 방송된 KBS 드라마 ‘명성황후’를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꼿꼿하게 외치던 모습은 아직도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다. ‘거상 김만덕’ 역시 여성 위인을 다룬 사극이라는 점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기대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명성황후’ 이후에 사극 제의가 많았는데 그 이상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를 찾기 힘들었어요. 명성황후의 비극적이고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밝고 건강한 역할도 하고 싶었고요. (이번 작품에서는) 인물의 카리스마보다 요즘 시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인물을 그릴 생각입니다.” 지난해 방송가에서는 드라마 ‘선덕여왕’ 등 여성 리더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 제작 붐이 일었다. 그가 생각하는 김만덕의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어떤 술수나 모략이 아닌 진정성을 지닌 인간에 대한 사랑이 김만덕의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은 여성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세상을 두루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미연은 김만덕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제주 창(唱)을 연습하고 가야금을 탔으며 승마를 배웠다. “제주 기녀는 다른 지방의 기녀들과 달리 춤이나 노래보다 말을 잘 탔습니다.” 그래서 승마를 시작했다는 그는 “드라마에서 쓰일지 모르겠지만 용천검(龍泉劍)이라는 제주 창도 열심히 연습했다.”며 활짝 웃었다. ●“고현정의 미실과는 다른 연기 선보일 터” 여배우로서 같은 달에 방송을 시작하는 ‘동이’ 등 올해도 이어지는 여성사극 열풍이 반갑다는 이미연은 “남성 사극이 외적으로 강한 느낌이 있다면 여성 사극에는 내재된 강함이 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가 일단 세운 목표는 주변의 기대에 따른 부담을 떨치고 즐겁게 작품에 임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벌써부터 세간에는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고현정과 비교하는 시선이 넘쳐난다. 두 사람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동기 동창으로 절친한 사이다. 나이도 같다. “현정이가 열심히 하길 응원했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뻐요. 동년배 연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이미 ´명성황후´에서 미실과 비슷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해봤지만 이번 역할은 그런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바라보는 분들의 시선이 바뀌어지길 바랄 뿐이에요.” 김만덕이 신분과 관습의 벽을 뚫고 개척한 삶은 카리스마가 아니라고 수차례 강조하는 이미연. 아무래도 고현정과의 비교가 다소 부담스러운 듯했다. ●여배우의 피부보다 눈빛 봐줬으면… 화제를 돌려 보았다. 불혹을 앞둔 그는 연예계에서도 빠지지 않는 ´동안스타‘로 꼽힌다. “운동이나 식생활 조절 등 다른 배우들과 똑같이 노력하지만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려 노력해요. 세월이 주는 또 다른 깊이감과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도 열정을 담으려는 제 눈빛이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도 여배우의 피부보다는 그걸 더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주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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