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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동아/새 세계대백과사전 출간/84년판 개편… 30권짜리

    ◎엄선자료 12만8천여항목… 곧 CD롬도 (주)두산동아가 전자출판시스템을 이용해 편찬한 30권짜리 세계대백과사전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은 지난 84년 발간된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90년부터 신판 백과사전 편찬작업에 착수,6년여만에 완간한 것이다. 두산동아 백과사전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20만9천여 항목의 자료중 12만8천1백67항목을 엄선해 편집한 이 대백과사전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보도록 하기위해 한글색인과 로마자·한자색인란을 둔 것이 특징.또 일러스트와 사진,지도 등 4만2천여점에 달하는 시각자료를 수록,정보의 질을 높였다. 내용면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시대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하고 특히 남북통일에 대비,동질성 확보를 위해 북한인명·지명·문화재 관련자료 등을 대폭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주)두산동아는 이번 대백과사전 발간에 이어 오는 10월경 CD롬을 내놓을 예정이며 두산 전산망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변형국배판,각권 6백40쪽 내외,값1백30만원
  • “영토현황 간행물마다 제각각”/토문회 창립1주년 양태진씨 논문발표

    우리나라의 영토현황이 국내외 자료별로 제각각 표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태진 토문회회장은 「우리가 대처해야 할 영토문제」란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영토의 넓이,위도상의 표기,섬의 숫자등 영토의 명세가 자료별로 달리 표기돼 있다고 밝히고 하루빨리 이를 통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토넓이의 경우 ▲문화공보부가 82년 펴낸 「코리아핸드북」에는 22만4천3백25㎦로,▲「동아원색 대백과사전」에는 22만1천㎦로,▲학원사간 「세계대백과사전」에는 22만8백47.86㎦로 국내 간행물간에도 큰 차이를 보였으며 북한·일본·구소련에서 나온 책들은 21만8천1백92∼22만9천㎦로 제각각이었다고 밝혔다. 섬의 숫자도 ▲「동아원색 대백과사전」에는 3천4백18개 ▲「동아연감」에는 3천7백97개 ▲「북한지리」에는 4천1백98개 ▲기타 교과서등에는 3천3백개로 엇갈려 있다는 것. 양회장은 이와함께 지도상에 북방국경선을 아예 표시하지 않거나 우리나라에 불리하게 표기해 놓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양회장은 『올바른 영토관이 올바른 국민정신과 직결된다고 볼 때 영토넓이등 국토의 신상명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가 간도땅에 대해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려면 지도상에 우리나라 땅임을 분명히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회장의 논문은 오는 12일 하오1시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문회창립 1주년기념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미래의 책 「CD­ROM」 각광 받는다

    ◎1장에 정보기억용량 640MB/플로피디스켓 1500여장 분량/지난해 「성경라이브러리」 이어 3종 선보여 많은 양의 정보와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용어 자체부터 생소했던 CD-ROM 또는 「전자책」의 개념등 상품이 다양해짐에 따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친밀해지고 있는 것이다.아직 우리나라의 CD-ROM 시장은 작다.상품화된 CD-ROM도 아직 3종에 불과하다.그러나 내년까지는 10여종의 제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컴퓨터 전문업체인 큐닉스사가 한글과 영문 성경을 실은 「성경라이브러리」를 펴낸것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가 영어회화교재인 「다이내믹 잉글리시」와 「액티브 잉글리시」를 발간했다.올해 10월쯤 웅진미디어와 세광데이터네트도 각각 1개씩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시험중에 있다.웅진은 국민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국·영·수 교재인 「웅진터미네이터」를 내고 세광은 이미 책과 비디오로 나와 있는 「설악산4계」를 「전자책」으로 펴낸다. 이밖에 한국도서출판협회도 도서목록을 CD-ROM에 싣는 작업에 착수했고 정신문화연구원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동아출판사는 「동아원색대백과사전」을 「전자책」으로 만들것을 구상하고 있다. CD-ROM이 미래의 책으로 인정받고 있는것은 우선 기존의 다른 매체에 비해 정보기억용량이 크다는 점에서 비롯된다.직경 12㎝,두께 1.2㎜의 플라스틱 원판에 금속표면을 입힌 CD-ROM 1장의 최대 정보축적용량은 약 6백40MB이다.이는 A4용지의 30만장 또는 플로피디스켓 1천5백여장에 해당한다.이렇게 작은 크기의 원판에 그렇게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빛(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CD­ROM의 중심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향하여 약 2만개의 선이 음반의 홈처럼 새겨져 있는데 여기에 실린 정보를 레이저광기술을 이용,일반개인용 컴퓨터(PC)로 읽어낼 수 있다. 막대한 기억용량과 함께 「전자책」의 또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검색기능을 꼽을 수 있다.검색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 경우 책이나 지은이 이름을 몰라도 조건만,예를 들어 미국,어린이,번역… 등을 제시하면 원하는 자료를 화면으로 불러낼 수 있는 것이다. 「전자책」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동호인 또는 전문가들의 활동도 활발하다.지난 88년 결성된 한국전자출판연구회(회장 이기성)는 여러차례의 연구발표회를 가졌고 올해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허창성)로 발전시켰다.한국전자출판협회는 21∼22일 서울 우이동 그린파크호텔 세미나실에서 「제1회 워크숍」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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