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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 이삭]

    ●서울 관악구 다음달 2일(금) 구 평생학습센터에서 ‘2005년 관악구청장배 5분 동안 ‘영어로 말하기’ 실력을 겨룬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금)까지 신청서(www.gwanak.go.kr)를 사회복지과 팩스(02-880-3776)로 보내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02)880-3624. ●서울 도봉구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한다. 지난해 이전에 설립한 25인 이상의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로 도봉구에 사무소를 두고 자체재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으면 된다.▲성매매 예방 사업▲건강한 가정 육성관련사업▲여성의 노년기 설계 가능사업 등이다. 이달 30일(수)까지 가정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02)2289-1490. ●서울 양천구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재활용품 장터’를 연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시한다. 의류, 도서류, 유아용품, 신발류, 운동용품, 소형 가구, 가전제품 등 각종 중고 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나오면 된다. 중고 전문상인은 참가할 수 없다.(02)2650-3325∼8. ●서울 강북청소년수련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50분동안 ‘엄마랑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교실’을 운영한다.4∼5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체, 언어, 사회성, 인지, 표현력을 고루 길러주는 통합 놀이 교육이다. 수강료는 2만 5000원이다. 문의는 강북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02)900-6650∼1. ●서울 서초구 ‘2005 독서감상문 경진대회’를 열고 18일(금)까지 참가작을 접수 받는다. 일반주민(대학생 포함), 학생(중고생), 직원 등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02)570-6410∼1. ●인천 서구 20일(일) 오전 ‘서구 건강달리기 대회’를 연다. 코스는 서구청∼연희동 삼성아파트∼녹지관리사업소∼봉수대길∼봉화로 입구(반환점)∼경명로∼공촌사거리∼서구청이며 총 7.5㎞이다. 참가신청을 통해 6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032)560-4132. ●경기영어마을 24일(목)까지 ‘동계 4주 방학집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이다. 참가자들은 안산영어캠프의 생활체험 시설을 활용,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과 오락활동 등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며 그룹토의와 그룹과제 등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봉사정신을 배운다. 참가비(270만원)의 절반은 도에서 지원한다.(031)223-9707-8. ●경기 성남시 미혼 여성을 위한 임대아파트 입주자를 24일(목)까지 추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성남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29살 이하 미혼 근로여성이며 제조업체 생산직 근무자는 입주자격이 우선적으로 주어진다.(031)729-3751∼4. ●인천대학교 어학원 26(토)∼27일(일) 대학 내 어학원과 강화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말 영어학습체험을 실시한다. 참가비 3만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ids.incheon.ac.kr)참조.(032)770-8025∼7. ●경기 이천시 25일(금)까지 지역 내 학습 동아리가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이천지역 평생학습동아리로 구성원이 10명 이상이고 주 한차례 이상 일정 장소에서 정기학습이 이뤄지는 동아리이다.(031)644-4501∼9. ●경기 안양시 27일(일)까지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등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에 대해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을 공모한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복지와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단체당 2건 이내,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031)389-2482. ●인천시 청소년 종합상담센터 29일(화)∼다음달 1일(목) 시립도원체육관과 광성고등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진로탐색 엑스포’를 연다. 시립도원체육관에서 진로탐색관·진로정보관·직업체험관 등이 설치되고 광성고교에서는 특강 및 전문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032)429-5562∼3.
  • [수도권플러스] 광진구 18일 ‘정신건강 축제’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보건소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축제’를 마련했다. 유쾌한 공연과 건강 상담, 게임을 통해 정신 건강을 도모하는 행사다.12개 부스에서 정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 및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1시 시작과 함께 건국대 음악 동아리 ‘소리나래’의 공연과 마술쇼, 심리극, 힙합 댄스 그룹 ‘워너’의 공연이 이어진다.12개 부스에서는 원예 요법, 풍선 요법, 알코올 체험 안경, 명상 체험 등 각종 정신 건강 체험 행사가 열린다.
  • 양천구 ‘인라인짱’ 다모여라

    ‘인라인 특구’로 불리는 서울 양천구에서 인라인 대행진이 벌어진다. 양천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고부영)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20일 오후 1시 펼치는 제1회 구민 인라인 대행진에는 관내 거주자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혹은 동아리 회원들끼리 건강을 다지며, 잘만 하면 상품까지 한아름씩 받아가는 행운을 안게 된다. 장소는 최근 새로 단장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양천 오금교로 결정했다.참가 희망자는 대행진 당일 오전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 들어가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협의회(전화 2646-0203)로 인라인스케이팅 사무장(휴대전화 010-3164-37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메일(kasiwood@hanmail.net), 또는 팩스(2646-0595), 가까운 인라인스케이팅 판매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대행진에서는 성별은 물론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많을수록 좋다고 봐야 한다. 특히 최고령 남녀 참가자, 나이를 합쳐 가장 많은 가족과 부부 참가자, 최다 인원이 참가한 동호회에 상품을 준다. 완주하기만 해도 기념품을 주며 추첨으로 경품도 시상한다. 코스는 오금교 인라인트랙에서 출발해 목동교 인라인트랙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7㎞다.자전거도로 오른쪽 코스로 진행하며 목동교 트랙을 한바퀴 돌고난 뒤 되돌아오면 된다. 양천구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이을용 사무국장은 “현재 인라인을 즐기는 구민으로 최고령자는 올해 80세인 경우가 있다.”고 소개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깔깔깔]

    ● 재치 만점 대학교 축제날 한 동아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주점을 차렸다. 술안주로 부추를 넣은 부침개 맛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이 교내에 퍼져 주점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재료인 부추가 떨어지고 말았다. 사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학생들은 고민하던 끝에 교내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잔디, 아니 잡초를 뽑아다가 부침개를 부치기 시작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지 ‘잡초부침개’도 불티나게 팔렸다. 그런데 한 손님이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이봐요! 여기서 네잎 클로버가 나왔어요!” 순간 동아리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했다. 그러나 곧 재치있게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다. “네, 축하드립니다!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파전 4그릇 추가요!”
  • “공릉숲 마음껏 걷게 해주세요”

    “‘제2의 광릉숲’ 공릉숲을 살리자.” 경기도 파주 봉일천의 공릉(恭陵)과 영릉(永陵)·순릉(順陵) 사이로 공릉숲을 관통하는 비포장 샛길 1㎞를 차없는 산책로로 가꾸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들이 앞장섰다. 40만 8000평에 이르는 공릉숲은 소형차 2대가 겨우 빗겨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주말엔 1000여대의 차량이 통행, 먼지와 배기가스 등으로 주변 수목들이 신음하고 도로와 숲 경계에 설치된 철조망으로 공릉과 영릉·순릉사이 동식물 생태계가 단절돼 왔다. 파주시민회와 청소년 환경동아리 ‘해바라기’ 등 환경단체는 최근 공릉숲 살리기 걷기대회와 숲속 시낭송회 등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서명운동에 돌입,10일 현재 15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공릉숲은 500여년 동안 원형이 보존된 숲과 맑은 냇물에 야생초 버섯 다람쥐 황금두꺼비 등 다양한 동식물이 터를 잡고 있다. 파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은 “공릉숲은 광릉숲에 비해 아직까지는 생태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며 “수목원길 차량 통행으로 100년 넘은 나무들이 고사하는 등 심각한 환경피해를 본 포천 광릉숲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것이 공릉 관통도로를 산책로로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포천 광릉숲은 현재 우회도로가 건설중이어서 오는 2007년부터 수목원길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그러나 파주 공릉숲은 지난 97년 이미 우회도로를 개설하고도 인근 장곡리 주민들과 위락시설인 하니랜드 등의 반발로 공릉숲길의 차량통행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음식점 등 장사를 하고 있는 장곡리 현지 상인들과 주민, 하니랜드 측은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금촌이나 봉일천 방향으로 오갈때 2∼3㎞쯤 우회해야 하는 불편 등을 들어 차량 통행금지에 반대하고 있다.파주시는 현지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선뜻 시민단체와 문화재청 입장에 동조하지 못하는 상태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산 ‘戀街’/대학가] 즐기소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

    [부산 ‘戀街’/대학가] 즐기소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

    대학가는 언제나 생동감이 넘친다. 외향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해양 기질을 가진 부산에는 더욱 그렇다. 대학가 주변은 젊음의 거리다. 부산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부산대학교 앞과 경성대·부경대 주변의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담아봤다. ##부산대 앞## 부산대학교 앞은 언제나 젊은이들로 북적거린다. 싸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우선 음식값은 매우 저렴한 편이다.2000∼3000원이면 넉넉히 한끼를 때우고 4000원 이상이면 고급 메뉴에 속한다. 골목골목 유명 브랜드의 의류·패션 할인매장이 있는 ‘로데오 거리’가 있어 저렴한 쇼핑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청하서림·북스리브로 등 대형 서점이 있어 지적인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 두개의 비올라 88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80년대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추억을 되새기게 할 명소.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DJ가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던 뮤직박스가 아직도 남아 있다. 저녁시간마다 중앙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이 벌어지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통나무 원목으로 꾸민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은 찾은 이들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준다. 비올라 정식 8000원, 햄버거스테이크 6500원, 김치치즈라이스 4500원.(051)514-0042. 효원 낙불 부산대 정문에서 부산대 전철역 방향으로 두 번째 골목에 있는 낙지·불고기 전문점.1984년부터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이 집의 간판에 ‘국립’이라는 말이 붙어 있는 것이 재밌다. 부산대를 정식으로 후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대 학생들의 신입생 환영파티나 개강·동아리 모임 등 대형 모임이 많아 일년 내내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엿보는 것도 즐겁다. 매콤한 낙지볶음과 낙지와 불고기를 함께 맛보는 낙불볶음이 2500원.(051)516-8987. 대가호 부산대 앞에서는 자장면이 단돈 1000원에 불과하다. 그래도 빠지는 재료없고 맛은 일품이다.20년 가까이 한결같이 부산대생들에게 맛난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대가호는 부산대 옛 정문 앞에 있다. 바삭하게 구운 탕수육은 1만원, 입안 가득 신선한 바다냄새를 전해주는 팔보채는 2만원이다.1,3주 일요일은 쉰다.(051)512-9044. 유가네 닭갈비 금정등기소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닭갈비집. 닭갈비는 부산지방 고유 음식이 아닌 닭갈비를 부산 사람의 입맛에 맞게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인지 부산대 앞 본점을 시작으로 퍼진 체인점이 전국 각지에 있다. 매콤한 소스에 구워진 닭갈비는 기름기가 없고 담백해 먹기에 부담이 없다. 뼈없는 닭갈비가 4500원, 닭야채철판볶음밥이 2500원에 불과하며 콜라·사이다 등 탄산음료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051)581-2850. 108 강의실 부산대학생들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술집. 예전에는 강의실 대신 이곳으로 등교하는 대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2층인 가게로 오르는 계단 앞에 강의실 앞에서나 볼 수 있는 간판이 재밌다. 주인인 ‘욕쟁이 할머니’가 술을 적게 먹어도 욕하고 많이 먹어도 욕한다. 게다가 시끄럽게 얘기해도 욕하고 안 시끄러워도 욕한다나. 계란말이·고갈비 등 안주가 4000원 안팎. 가격에 비해 양은 엄청난 편이다. 국밥골목 중간에 있다.(051)514-1421. 국밥골목 부산대 앞 맥도널드 골목에는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진주비봉식당(051-518-1146)과 금정골 돼지국밥(051-581-4510)이 있다. 두 군데 모두 돼지국밥 특유의 냄새를 없애 설렁탕과 비슷한 국물맛을 낸다. 인심도 하나가득이어서 음식량이 넉넉한 것도 좋다. 돼지국밥이 3500원 내외. ##경성·부경대 앞## 경성대학교와 부경대학교(옛 국립수산대) 앞은 부산대 주변과 쌍벽을 이루는 대학가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것은 부산대 앞과 마찬가지다. 구석구석 두 대학교 학생들이 젊음을 분출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부러울 정도다. 부경대 정문 건너편 ‘백경골목(주황색 간판의 백경편의점)’ 모퉁이를 돌면 ‘먹자 골목’이 펼쳐진다. 귀공자 양분식(051-621-9623)은 가장 비싼 메뉴가 3500원짜리 햄버거스테이크이다. 푸짐한 고기와 소스가 맛있다. 대부분의 메뉴는 2000원 안팎이다. 산내 으뜸갈비(051-627-7906)와 닭치고 삼겸살(051-627-7906)에서는 모두 삼겹살 1인분(100g)을 2000원에 내놓는다. 서너시간 소주를 기울이며 술을 마셔도 1만원 넘기가 힘들다.이모네(051-611-3068)의 감자탕 특선 메뉴는 감자탕, 공기밥 2개, 음료수까지 제공된다.1만원. 경성대 앞 놀부부대찌개 골목에도 대학생의 호주머니 사정에 걸맞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가마메(051-627-8563)는 일본 사누키우동을 우리의 입맛에 맞게 개발했으며 밀가루를 충분하게 숙성시키고 수타식으로 면을 만들어 쫄깃한 맛이 난다. 우동 2500원·닭고기 우동 4000원. 참밀면(051-611-4720)의 비빔밀면은 3500원으로 맛은 쫄면과 비슷하지만 밀가루로 만들어 적당히 쫄깃한 느낌이다. 부산 김유영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공기업 취업 성공기] 자기소개서작성 하루 수십장 연습 영어면접은 필수 회화실력 쌓아야

    [공기업 취업 성공기] 자기소개서작성 하루 수십장 연습 영어면접은 필수 회화실력 쌓아야

    지난 2월 여느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하루하루 준비를 하던 나에게 한국산업안전공단은 합격이라는 큰 단비를 내려주었다. 36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내가 합격한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 2학년 때부터 공기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취업에 있어서 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설정했다면 입사전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는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공기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하던 중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채용공고가 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다른 대부분의 공기업과 달리 2002년부터 필기시험을 폐지해 서류와 면접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미 서류전형의 중요성을 알고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특강을 듣는 등 하루에 수십 장씩의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을 해온 나에게 산업안전공단은 기회였다. 최근 들어 공기업들이 형식적인 면접을 탈피하고 영어면접, 관련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면접은 실제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나는 매일 신문을 정독하고 사설을 스크랩하면서 시사에 대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입수를 위해 홈페이지 방문과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홍보코너 등 관련기사들을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며 이해를 높였다. 덕분에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에 당당히 임할 수 있었으며, 관련분야에 대한 질문에 막힘없이 답할 수 있었다. 입사시에 영어면접은 이제 필수가 됐다. 영어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토익점수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실제 자신이 갖고 있는 영어회화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대학 초기부터 준비해야 한다. 대학시절 활동했던 영어회화 동아리는 사고를 넓히고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준비된 자에게 취업의 기회는 온다. 공기업 취업에 대한 착실한 준비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보람되고 뿌듯한 일,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정하여 도전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한 이곳,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나는 이제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무재해를 꿈꾸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또 다른 그 무엇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행복하다. 양수빈 한국산업안전공단 기획조정실
  • 고교 관악부, 산골장터를 접수하다

    “강원도 산골 5일 장터에 울려퍼지는 사랑의 연주를 들어 보셨나요.” 강원도 평창군 진부고 ‘사람사랑 윈드앙상블’ 관악부원들이 마을 전통 5일장인 진부장터에서 동아리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부고 남녀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사람사랑 윈드앙상블은 한때 융성했던 진부장이 점차 쇠락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장터음악회를 열고 있다. 대중가요와 귀에 익은 영화음악, 신나는 라틴음악 등으로 짜여진 학생들의 공연은 진부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산골마을 주민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5일 장터를 찾는 시골사람들에게 구경거리는 물론이고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며 어깨춤까지 들먹이게 한다. 이 특별한 장터음악회를 처음 기획해낸 것은 지도교사인 최성순 교사다. 지난해 진부고에 부임한 최 교사는 음악교사가 없어 유명무실해졌던 이 학교 관악부를 다시 조직한 후 지역사회에 좀더 다가가기 위해 장터음악회를 생각해냈다. 최 교사는 “학생들의 연주를 본 주민과 관광객들이 매우 흥겨워하며 학생들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기도 하신다.”며 “단순히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트럼본을 맡고 있는 2학년 김종기군은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마을 사람들을 위해 음악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람사랑 윈드앙상블과 최 교사는 이러한 공로로 최근 강원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날씨가 더 추워지는 12월에는 장터 대신 마을회관 등지에서 진부면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 계획까지 세워놓고 연습에 열중이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성균관대 기초부족 신입생 과외시킨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대학 신입생들이 학교의 지원을 받아 ‘과외공부’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05학번 1학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동아리를 만들면 과외교사도 붙여주고 동아리 운영경비도 지원한다. 자율학습 동아리의 이름은 ‘어깨동무’. 이번 2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실력이 떨어지는 교양기초 과목을 한 학기 동안 함께 공부한다.5∼7명이 그룹을 이뤄 영어회화, 미적분 같은 과목들을 대학원생 이상의 선배들에게서 배운다. 학교측은 최대 30만원까지 경비를 지원한다. 성균관대는 지난 1학기 말부터 1학년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학습계획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심사한 뒤 7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했다. 영어회화 관련 어깨동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사회과학계열 1학년 장한나(20)씨는 “학번 동기 친구들과 일주일에 두 차례 영어회화를 같이 공부하고 있다. 학교에서 공인해준 영어 튜터가 마치 개인 과외교사처럼 지도를 해줘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과학계열의 정은영(19)씨는 “미적분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학교에서 기회를 줬다. 아직 본격적으로 동아리 운영이 궤도에 오르고 있진 않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성균관대는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학습성과보고서를 내도록 해 학습계획서에 따라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우수 동아리에는 상을 줄 계획이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24일 관악구 청소년축제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오는 24일 2005년 관악구 청소년 축제를 연다. 오후 6시 신림 9동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 단위로 출전, 경쟁을 벌인다. 참가를 원하면 18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2-880-3776) 등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02)880-3624.
  • [마니아] 돌아온 부메랑 당신을 노린다

    [마니아] 돌아온 부메랑 당신을 노린다

    돌고 도는 게 세상 일이라던가. 누구든 오늘 한 일은 언젠가 스스로에게 되돌아온다.‘인과응보’‘사필귀정’과 같은 이야기를 일일이 들먹거릴 필요도 없이 이는 예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실이다. 이를 부정한다면 인간 삶의 의미도 안개처럼 사라질 일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부메랑이 스포츠로 거듭나 우리들에게 나타났다. 무릇 모든 스포츠가 그런 것처럼 부메랑 던지기 역시 기본적으로는 ‘싸움’이다. 스포츠란 종족이나 국가끼리 힘 세기를 다투는 데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부메랑도 같은 줄기인 것이다. 먼 옛날 종족의 생존은 먹이 싸움에 달렸고, 체력과 지혜에서 다른 종족을 물리쳐야만 했다. 그래서 결국 사냥은 전쟁과 스포츠로 이어졌다. 부메랑도 석기시대 때 전쟁과 사냥의 도구로 첫발을 뗐다. 현재 스포츠로 발전한 부메랑 던지기는 모두 8개종목으로 나뉜다. 물론 겨루기 보다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비행’을 즐기기만 해도 나무랄 데 없이 좋다. ●하늘이 열린 이래 가장 오랜 스포츠 지난달 26∼30일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부메랑 향연’이 펼쳐졌다. 닷새에 걸쳐 열린 항공우주박람회 자리다. 따로 마련된 부스에는 말로만 들었던 부메랑을 즐기려는 인파가 하루에만 줄잡아 400여명씩 몰려들어 인기를 끌었다. 부메랑 만드는 방법 등 아주 기초적인 강습에서부터 ‘꾼’이라 할 수 있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도 열렸다. 경남 사람들을 중심으로 뭉친 동아리 ‘천사 부메랑’의 김현곤(39·자영업) 회장은 부메랑이 지닌 매력에 대해 이렇게 자랑을 잔뜩 늘어놓는다. “그까∼이꺼 무슨 운동이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천만에요. 던져도 던져도 스스로 되돌아오는 신비와 짧은 시간에 느끼는 가슴이 조마조마해지는 환상적인 스릴, 거기에서 나오는 활력은 간단치 않습니데이∼.” 부메랑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조라고 말하는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다. 가장 최근까지 원시적인 석기시대 종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뿐 아니라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선조들이 부메랑을 썼다는 흔적은 발견되고 있다. 부메랑은 인간의 손 이용이 발달하면서 생긴 산물이며, 처음에는 나무를 지팡이나 팔매질 등으로 사용하다가, 던진 뒤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우연찮게 부메랑 현상을 발견하게 됐다는 게 인류학자들의 대체적인 설명이다. 김 회장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낮 시간이 많은 가게를 하게 됐는데, 이때 부메랑과 인연을 맺었다.”고 운을 뗐다. 패러글라이딩에 취미를 붙이고 있었는데 시간과 장소를 가려야만 해 아쉬워하던 터였다. 2000년 어느날 김씨는 경북 예천으로 활공여행을 떠났는데, 외국인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날려보냈다가 돌려받는 것을 되풀이하는 모습을 봤다. “저런 게 무슨 운동이 되기에 그토록 열심히 날리나 궁금했심더. 날아다니는 것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차에 참을 수 없어 외국 인터넷 사이트들을 뒤지기 시작했지예∼.” ●“원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라.” 날아가는 멋과 좋은 취미라는 뜻으로 ‘천사(1004) 부메랑’이라고 이름을 붙인 동호회에는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흔히 그렇듯 대회에 나가는 등 열성적인 회원은 30∼40명, 많게는 50명 안쪽이다. 2000년 당시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여서 외국 사이트를 뒤진 김씨는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듬해인 2001년 동호회를 만들었다. “부메랑을 날릴 때나 잡을 때 무엇보다 순간적인 순발력이 필요한 스포츠여서 운동량은 엄청 많지예.” 다른 스포츠가 그렇듯 부메랑 또한 ‘폼생폼사’(폼에 죽고 폼에 산다)라는 말은 적어도 진리에 속한다. 정확한 자세에서 예측이 가능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인 것이다. 아직은 척박한 부메랑 분야에서 고수급들은 25m에서 최대 100여m를 날릴 수 있는 부메랑을 갖고 다닌다. 천사 회원들은 대개 경남 마산시청 앞 로터리 광장을 모임 터로 이용한다. 지름이 200m에 이르는 넓은 곳이어서 이젠 마음껏 던지고 받을 수 있는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회원은 20대를 비롯한 각급 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고무줄 회원’ 말고 자주 어울려 즐기는 경우는 30대 초반에서 40대까지다. 교본이 있어서 따라 배우면 2∼3시간 사이에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닦을 수 있다.10번 던지면 5번쯤은 몸을 많이 움직여서라도 부메랑을 받을 수 있다. 하루 1시간 연습할 경우 1∼2개월이면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요령을 익히는 수준까지 이른다. 그러나 공식, 비공식으로 치러지는 대회에 나설 정도로 발전하려면 나름대로 작전과 전술,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호기심이 앞설 수 있지만 회원들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강조한다.“던지는 방법은 꼭 원칙을 바탕으로 배우세요. 그 다음으로 무엇이든 운동엔 피땀나는 노력이 따라야죠.” 경기 종목에는 명중, 빨리 잡기, 서커스(저글링=묘기), 호주식 명중, 속사포, 쌍포(더블링), 연속 받기, 생존(서바이벌) 등 8개 부문이 있다.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짱’ 우선 명중 게임은 반경 2m의 원 안에서 던지는 방식이다. 부메랑이 착륙한 자리에 따라 얼마나 정확했는지와 30m 이상, 얼마나 멀리 비행했느냐에 따라 점수가 따로 매겨져 5번 던졌을 때의 총점으로 승부한다. 예컨대 비행거리 30m대의 경우 2점,10m에서 8m 중간에서 받으면 2점, 합쳐서 4점을 획득한 것이다. 거리와 무관하게 던진 자리에서 중앙에 정확하게 잡으면 10점을 준다. 세계 최고기록은 49점인데, 무작정 멀리 던진다거나 가까이 던진다고 될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빨리 잡기는 던지고 받기를 5번 이어서 하는 경기로, 물론 떨어뜨리면 낙제다. 세계 기록은 15.03초다. 묘기는 여러개의 부메랑을 잇달아 던져 부메랑 1개가 하늘에 떠 있는 사이에 다른 부메랑을 무사히 받는 방식이다. 던진 횟수가 얼마나 많으냐로 승자를 가름한다. 이 부문에서 세계 기록은 502회로 나와 있다. 호주식 명중 경기는 정통 종목으로 불린다. 명중 게임과 같은 원에서 던진 다음 비행 거리, 명중도, 부메랑을 받기로 점수를 환산한다. 마찬가지로 5번 던진다. 만점이 100점인데,2m 지름의 원내에서 5번 모두 받고, 비행거리가 모두 50미터 이상일 때 얻는 점수이다. 받기 4점, 비행거리 50미터 이상일 때 각 6점, 원내에서 받았을 때 각 10점이다. 비행거리 점수는 부메랑이 중앙원에 정확히 들어오거나 받기가 됐을 경우에 한정한다. 세계 기록은 90점으로 알려졌다. 속사포 경기는 5분 제한시간에 누가 많이 던지고 받느냐로 승부를 가리는 녹다운 게임, 쌍포 경기는 2개의 부메랑을 한꺼번에 날려 시차를 두고 차례로 받아내는 고난도 분야다. 연속 받기는 여러명이 한꺼번에 나서서 어떤 방법으로든 떨어뜨리지 않고 끝까지 받아 얼마나 많이 성공했는지 겨루기, 생존자 게임은 토너먼트 방식이다. 김현곤 회장의 말처럼 국내에서는 이제 막 싹튼 부메랑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서는 서울 등 수도권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광장의 경우 잔디밭만 해도 반경이 길게 105m, 짧게는 77m나 돼 얼마든지 대회를 치를 수 있어요. 장관을 이룰 텐데…. 부메랑 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이 좋다는 얘기죠.”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안방서도 ‘휙, 부메랑’ 동호인들은 부메랑을 ‘붐’으로 줄여 말하기를 좋아한다. 보통 붐을 즐기려고 해도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지, 쉽게 접근할 수 없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들 일이다. 하지만 부메랑은 주변에 흔한 명함으로도 만들 수 있다. 마분지, 또는 피자 상자 등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도 가능하다. 안방이나 응접실과 같은 비좁은 곳에서 신비감을 맛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부메랑의 가격은 2만 5000원∼4만원. 부메랑 재질은 플라스틱, 나무, 합판, 종이 등 다양하며 두께는 보통 3㎜∼7㎜다. 부메랑의 원리를 간단히 말하면 던지면서 발생하는 기압의 세기가 부메랑 부위별로 달라지는 데 있다. 부메랑 고수들은 던질 때 바람의 세기를 가늠하는 등 치밀한 계산을 하기도 한다. 쉬운 것 같지만 저마다 미리 풍력을 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놓는 노력이 뒤따른다. 난이도에 따라 풍선 터트리기, 오이 자르기 등 얼마든지 응용도 가능하다. 비교적 안전하지만 만약에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한 수칙도 있다. 사람을 향해 던지지 않기, 자동차나 건물이 많은 곳에서 던지지 않기, 착륙하는 순간까지 부메랑에서 시선을 떼지 말기, 자기 수준에 맞는 부메랑을 사용하기,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 때는 던지지 않기, 부메랑 회전 반경내에 사람이 있을 때 던지지 말기, 부메랑을 절대로 옆으로 뉘어서 던지지 말기, 던질 때는 스포츠 선글라스 및 장갑을 착용할 것 등이다. 던지는 각도는 오른손잡이든 왼손잡이든 몸과 45도 방향이 적당하다. 높이는 대체로 어깨에서 10도면 좋다. 부메랑을 던지고 나서 되돌아오는 부메랑을 받을 때는 처음엔 약간 두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자주 던져서 되돌아오는 부메랑의 비행코스에 익숙해지면 부메랑의 비행속도 등을 알 수 있어서 받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부메랑이 되돌아와서 잡을 때는 두 손바닥을 아래 위로 향해서 잡으면 된다. 문구점에서 부메랑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완구용으로 제작된 것들이어서 실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동아리 회원들은 반드시 설명서가 들어 있는 제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한다. 행여 부메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싹틀 우려도 없지 않아서다. ‘천사 부메랑’은 인터넷 다음에 홈페이지(http://cafe.daum.net/1004boom)를 마련해 새 식구를 맞이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공기업 취업 성공기] 홈피·신문서 ‘회사정보’ 수집… 심층면접 대비

    [공기업 취업 성공기] 홈피·신문서 ‘회사정보’ 수집… 심층면접 대비

    수출보험공사는 기업의 대외거래 위험을 담보하는 공적신용기관으로 경제·경영·법·어학·이공·전산에서 매년 2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학력·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정점수 이상의 공인 영어성적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분야별로 시험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의 채용 및 시험정보를 공사 홈페이지 또는 취업관련 카페 등을 통해 수집, 이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류전형은 학점과 공인영어성적, 자기소개서 등이 반영된다. 공인 영어성적의 경우 이후 필기시험에서 영어점수로 대체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높은 점수를 얻는 게 유리하다. 영어성적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평소에 친구들과 영어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준비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나를 알리는 첫 단계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격과 경험,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에 대해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서술하고 수출보험공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 면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다. 다른 금융권공사와 마찬가지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필기시험이다. 경제·경영·법 전공시험의 경우 전공분야 전반에 걸쳐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4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인 입사준비를 시작했다. 평소 전공공부를 성실히 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보통 쉽다고 생각되는 객관식 유형도 개념을 정확히 모르면 오히려 헷갈리기 쉽다. 따라서 우선 기본서를 통해 개념을 충분히 익혔다. 시험을 앞두고서는 시중의 학습서를 이용해 실전연습을 했다. 면접은 임원면접-사장면접-실무진면접 3단계로 이뤄지며 실무진 면접시 토론면접도 포함돼 있다. 면접에서는 회사에 대한 기본지식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한 본인의 생각, 전공관련 지식 등을 물어본다. 수출보험공사 지원 후 공사 홈페이지와 신문기사를 통해 회사관련 정보를 얻었고, 면접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내용을 토대로 예상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기회를 꾸준히 가졌던 것이 토론면접에 도움이 됐다. 또한 긴장은 되었지만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시종일관 면접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호정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1팀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동원그룹-김재철 회장家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동원그룹-김재철 회장家

    “김재철(70) 회장은 자신을 장보고라고 생각하는 몽상가였다. 김 회장이 서울 농대를 포기하고 부산수산대를 지원한 것은 어쩌면 바다에 대한 동경이 아니면 힘든 선택이었을 것이다. 거칠고 험한 바다를 꿈의 대상으로, 기업의 대상으로 삼은 기업인은 우리 사회에 드물다.”소설가 최인호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 원양어선을 타고 5대양을 주름잡던 마도로스 출신의 김 회장에 대해 건전하고 꿈이 있는 몽상가라고 평했다.2000년 당시 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를 이끌던 김 회장은 최인호씨에게 장보고를 소설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최인호씨는 장보고가 흥미있는 인물이지만 권력을 꿈꾸다 암살(삼국사기)당했던 만큼 내키지 않았지만 김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장보고에 깊이 빠져 소설 ‘해신(海神)’을 쓰게 됐다. ●바다와의 인연…장보고를 꿈꾸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벤처 비즈니스맨의 전형이다. 서울대 입학을 마다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좇아 바다 인생을 택했기 때문이다. 성실과 불굴의 투지, 그리고 개척자 정신으로 바다와 싸워 성공을 거뒀고 식품가공업과 금융부문 등으로 그룹을 키워내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김 회장의 삶은 이처럼 바다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1935년 전남 강진 농촌에서 9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큰아들이 잘 돼야 한다는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에 따라 동생들 대신 학교를 다닌 셈이다. 어린 동생들은 후에 김 회장이 학비를 대주었지만 기대와 책임감을 한몸에 안고 유년시절을 보냈다. 걸어서 두 시간이 족히 걸리는 강진농고를 결석 없이 다니면서 우등생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진로를 고민하던 고3 시절.“바다는 무진장한 자원의 보고다. 우리 젊은이들이 무궁무진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개척해야 한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이끌려 망망대해로 인생의 나침반을 돌렸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계기로 그는 수산대에 진학해 바다로 나가기로 했다. 당시 서울대 농대에 장학생으로 입학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였다. 김 회장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시골 학교에서 서울대에 들어간다면 큰 경사인데 갑자기 지방에 있는 뱃사람 학교에 가겠다고 하니 부모님을 비롯해 주위에서 반대가 많았습니다. 또 졸업하고 나서 배를 탈 때도 장애가 많았습니다. 정식 학부 졸업생이 배를 탄 것은 제가 처음이었거든요. 당시 수산대 졸업생들은 수산청이나 수산업협동조합 같은 관계기관에서 근무하거나 교사가 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때 저도 여수수산고 교장으로 계시는 고등학교 은사로부터 교사로 와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양어선을 타겠다고 하자 처음에는 백면서생의 객기쯤으로 받아들이는 듯했습니다. 결국 항해중에 사고가 나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각서를 쓰고서야 겨우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참치 잘 잡는 마도로스’ 1958년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원양어업을 시작한 뜻깊은 해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첫 원양어선인 ‘지남호’의 승선자이기도 하다. 기업가로 변신하기 전 김 회장은 8년간 실제로 마도로스 생활을 했다. 항해사로 시작한 뱃사람 생활에서 곧 능력을 인정받아 3년 만에 ‘지남2호’의 선장이 됐다. 파격적인 승진이다. 다른 배보다 빨리 만선을 기록한 데 대한 보상이었다. 그때부터 국내외 원양어선 업계에서 그는 ‘참치 잘 잡는 선장’으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나라 수산업을 일으켜 보겠다는 각오로 배를 탔고 한 마리라도 더 잡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출어에 나섰다.”면서 “고기떼를 찾아 바다를 헤맬 때나 조업을 앞둔 새벽이면 목욕재계를 하고 기도를 드리곤 했다.”고 강조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 뒤의 일은 신의 섭리에 맡긴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신조로 삼았던 마음 가짐 때문인지 승승장구했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대충대충’‘괜찮아’다. 1964년 고려원양 수산부장으로 스카우트돼 물품판매, 차관업무, 선박도입 등 수산업 관련 업무를 익혔다. 당시 원양어선이 잡은 참치는 대부분 현지에서 수출됐는데 그때 외국상선들과 거래하며 쌓은 신용은 나중에 창업할 때 큰 도움이 됐다. 1969년.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조업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동원 산업을 창업했다. 당시 사업 밑천은 1000만원. 배는 일본 기업에서 공짜로 빌렸다. 일본에서 어선 구입비로 37만달러의 차관을 도입했는데 담보나 정부·은행의 지불보증 없이 신용만으로 빌린 것이다.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10여년간 쌓아온 신용의 결과였다. 사장이 된 뒤에도 그는 직접 배를 몰고 고기잡이에 나섰다.‘참치 잘 잡는 선장’이라는 별명이 무색치 않게 동원산업의 원양어선은 월등한 어획고를 기록했다. 창업 2년만인 1970년 외화 획득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수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70년대 초 몰아닥친 1차 석유파동은 동원산업을 비롯해 모든 원양어선 업계에 타격을 주었다. 불황으로 도산하는 기업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감원·감량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동원은 오히려 투자를 늘리는 등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일본에서 4500t급 초대형 트롤어선을 구입했다. 당시로서는 큰 모험이었지만 그는 바다생활을 통해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 배를 타면서 죽을 고비도 여러 차례 넘겼다. 당시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당시만 해도 기상정보가 정확지 않아 예보없이 폭풍우를 만나는 일도 많았지만 바람이 온다고 일일이 피해 다니다보면 고기를 잡을 수 없다. 배를 삼킬 듯한 거대한 파도와 싸워 이기고 났을 때처럼 감격스럽고 벅찬 희열도 없다. 폭풍우와 맞서 싸운 경험들이 인생을 성장시켰고 여물게 해준 것 같다.” 그는 해양에 관한 풍부한 경륜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85∼91년 한국수산업 회장,90∼92년 원양어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식품과 금융업으로의 확장 다른 원양회사들이 낡은 배를 가지고 ‘본전뽑기’식 조업을 하는 동안 동원은 조업을 끝낸 선박은 현지에서 매각하고 최신형 장비를 갖춘 선박을 구입하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업계 선두주자가 됐다.30여척의 원양어선과 함께 연간 10만t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수산업체로 키운 것이다. 동원산업에서 참치캔을 내놓으며 식품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82년. 다랑어란 본명을 가진 참치는 참치의 일본명인 ‘마권(眞黑)’에서 ‘참(眞)’을 따고 우리나라 생선 대부분의 이름처럼 끝에 ‘치’를 넣어 참치로 부른 것이 유례가 됐다. 참치잡이는 그가 배를 타던 지난 1958년부터 시작됐지만 참치 가격이 비싸고 일반인들에게 낯선 고기여서 전량 수출됐다. 그는 “1981년 하버드대학 최고경영자 코스에서 몇달 공부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달러가 되면 참치통조림을 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럼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참치통조림을 먹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참치캔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당시 어획고 전량을 일본·태국 등 외국에 전량 수출하다 보니 가격 결정권이 전혀 없었다. 한국에서 소비가 된다면 동원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 다른 업체들이 참치통조림을 만들어 팔다 실패한 뒤의 도전이었지만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참치가 원래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지 않는 고기라 낯설기 때문에 통조림에 참치 모양을 그려 넣고 텔레비전 광고를 시작했다. 등산로 입구에서 참치통조림 시식회를 하는 등 참치를 알리는 데 총력을 쏟았다. 출시 이후 4∼5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88올림픽과 함께 국민 식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동원은 명실공히 식품 업계 강자로 부상했다. 동원 참치캔은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식품업을 시작한 1982년. 김 회장은 증권업에도 뛰어들었다. 역시 하버드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공부하며 들었던 얘기가 동기가 됐다. 하버드대학 MBA출신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취업하는가를 조사해 봤더니 우수한 사람들이 증권회사나 투자은행을 선호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라는 것이다. 그는 어선을 더 사려고 준비했던 돈으로 증권회사를 샀다. 당시 국내 증권회사의 인식이 좋지 않아 원양어선 한 척 값(80억원대)으로 중견 증권회사인 한신증권을 살 수 있었다. 한신증권을 낙찰받으면서 김 회장은 본격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신증권은 1996년 동원으로 개명했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아예 동원그룹에서 분리되어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재탄생했다. 99년 무역협회 23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의 일들은 주요 사항만 보고받고 있다. 무협 직원 절반가량을 줄이는 등 조직 슬림화를 단행하는 한편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 세계적인 전시 컨벤션 육성, 수출입물류비개선 , 국제물류센터 추진 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아들들에 밑바닥부터 경영수업 김 회장은 부인 조덕희(67) 여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선장시절인 1962년 당시 초등학교 동창이던 조 여사의 오빠 조영채(70)씨의 소개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조 여사의 아버지는 김 회장이 졸업한 군동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지낸 분으로 김 회장을 사위로 맞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했다. 김 회장은 2004년 12월 그룹을 각각 금융과 식품의 양대 지주회사로 분리하면서 큰아들에게는 금융을, 작은아들에게는 식품을 맡도록 했다. 장남인 김남구(42)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은 2004년 3월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듬해인 지난 6월 자사보다 덩치가 훨씬 큰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하며 기존 동원금융지주보다 시가총액이 두배나 많은 1조원대의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설립했다. 고려대 경영학과(83학번)를 졸업하고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입사한 후 91년 동원증권 대리, 기획담당 상무, 부사장을 거쳐 2003년 동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금융지주 지분 33%를 소유하고 있다. 동원F&B 등 식품 계열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32) 경영지원실장(직급 차장)이 물려받았다. 고려대 사회학과 92학번인 김 실장은 회사 지분 44.98%를 갖고 있다.97년 동원산업에 입사, 동원엔터프라이즈 과장 등을 거쳤다. 아버지가 만든 참치캔 이후 업계를 선도할 새 베스트셀러를 내는 게 목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장남 김 사장은 입사하기 앞서 6개월간 남태평양과 베링해에 나가 참치배를 타며 동원을 이해하기 위한 혹독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면서 “하루 16시간 중노동을 하면서 그물을 던지고 참치를 잡는 한편 참치를 삶고 냉동시키는 과정에서부터 갑판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남 김 실장 역시 1997년 경남 창원 참치통조림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로 시작, 동원산업 영업부 평사원으로 시내 백화점에 참치제품을 배달하는 등 밑바닥부터 배웠다. 두 아들 모두 아버지를 닮아 체구가 좋고 남들이 보면 구두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하다는 평이다. ●정·관계로 이어지는 화려한 혼맥 건설교통부 장관부터 국정원장까지 동원가의 혼맥은 화려하다. 큰 아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은 집안끼리 알고 지내던 고병우(72) 28대 건교부 장관의 딸인 고소희(37·이대 전산학과 86학번)씨와 1992년 4월 공항터미널 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고려대 김동기 교수가 주례를 섰다. 두 사람 사이에 동윤(12)과 지윤(7) 1남1녀가 있다. 고 전 장관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동아건설 회장 등을 역임하다 현재 한국경영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철 회장과 같은 호남 출신. 쌍용증권 회장 재직시절부터 김 회장과 가깝게 지냈다. 김남구 커플은 ‘괜찮은 사람이니 한 번 만나보라.’는 양가 어른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8개월간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대 서양학과 84학번인 첫째 딸 김은자(40)씨는 1989년 서울지검에 재직중이던 정택화(44·고대 법대 79학번) 검사와 중매로 결혼했다. 김은자씨는 내성적이고 일 욕심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초등학생을 겨냥한 사설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 검사는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부산고검 부부장검사, 의정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대구 고검 검사로 재직하고 있다. 올해 열두살된 외동아들 연욱이 있다. 둘째 딸 김은지(37·이대 정외과 87학번)씨는 고 김택수 전 의원의 4남인 서울 법대(81학번) 출신의 김중성(43)씨와 지난 1992년 10월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주례로 식을 올렸다. 성격이 명랑하고 친정과 시댁의 집안 대소사를 두루 잘 챙겨 어머니 조덕희씨의 자랑이 자자하다. 두 사람은 김 회장과 평소 친분이 있는 천신일 세중여행사 회장이 1988년 여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프로그램(CISV)의 대학생 리더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나라종합금융 상무이사를 지낸 김씨는 지난 2001년 미국 뉴저지로 건너가 투자관리회사인 세인투자관리를 설립,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선(12)과 현선(6) 두 딸이 있다. 막내 김남정(32) 실장의 아내는 33대 법무부 차관과 25대 국정원장을 지낸 신건(64) 세계종합법무법인 변호사의 셋째 딸 신수아(33·이대 장식미술학과 91학번)씨. 대학교 4학년 때 동아리 선배의 소개를 통해 누나-동생 사이로 만난 뒤 6개월만에 연인 사이로 발전,3년 열애끝에 결혼했다. 김상하 삼양사 회장 주례로 지난 1998년 10월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동찬(5)과 서연(2) 남매를 두고 있다. 사돈인 신건 전 국정원장은 김 회장의 셋째 동생인 김재국(63) 전 동해하이테크 사장의 친구이기도 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뛰어난 문장가’ 김재철 회장 “재웅아! 우리는 드디어 만선(滿船)을 했다. 우리 배는 지금 어창(魚倉)마다 고기를 가득 싣고 사모아로 돌아가는 길이다. 푸른 하늘엔 흰 구름 떠가고 바다엔 새하얀 우리 배가 물결을 가르면서 달린다. 물위에 떼를 지어 놀던 고기들이 놀라서 달아나고 한가로이 물에 떠 있던 고래도 배를 피해 점잖게 물 속으로 자맥질을 한다. 엊그제까지도 바다는 성난 파도로 꿈틀거렸는데 오늘은 우리의 만선귀항을 축하라도 하는 듯 잔잔하구나.”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소개된 김재철 회장의 ‘남태평양에서’의 한 구절이다. 김 회장은 책을 많이 읽는 독서광으로 유명하지만 문장가로서도 이름이 높다. 젊은 시절 바다에서 생활하면서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글을 많이 썼다. 이밖에 ‘바다의 보고’,“거센 파도를 헤치고’ 등 그의 글은 초·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소설가 정비석씨는 ‘사상계(思想界)’에 발표한 김 회장의 글을 보고 “이 정도 글 솜씨라면 작가로 데뷔해도 좋겠다.”고 평했다. 김 회장 스스로도 기업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문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서로는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가 있다. 그는 원양어선 선장시절 선용품을 사기 위해 시모노세키 등의 항구에 기항하면 책방에 가서 헌책들을 무게로 달아 구입해 배 안에서 끊임없이 읽었다. 덕분에 김 회장은 문학적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만큼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다. 지난 2004년 일본 미쓰비시 그룹 회장·사장단으로 구성된 모임인 ‘금요회’에서 ‘나의 인생과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주제로 일본어 특강을 했다. 요즘도 월 평균 10∼20권의 책을 읽는다. 경제·경영·역사·심리 등 분야가 다양하다. 회계학도 독학으로 배워 재무제표도 꼼꼼히 본다. 직원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동원산업 사내 게시판에는 책 요약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처남인 박인구 동원F&B 사장도 국내 출장이나 여행 때는 반드시 KTX를 탄다.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자식들에게도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강조했다.1주일에 적어도 한 권씩은 읽도록 했다. 정독이 안되면 통독을 하라고 가르쳤다. 책을 주고 A4용지 4∼5장 분량의 독후감도 받았다. 내용이 부실하거나 느낀 점이 부족하면 느껴야 될 점과 핵심 등을 설명해 주었다. 장남인 김남구 사장은 오래전에 독후감 제출을 졸업했지만 김 사장보다 열살 어린 동생 김남정 실장은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독후감 제출 대상이었다. 김 실장은 “일본 대하소설 ‘대망’을 읽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얼마나 고생해 지도자 자리에 올랐는지 토론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최근에는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추천받았는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jhj@seoul.co.kr ■ 동원출신 CEO들 ‘반짝반짝’ 김재철 회장은 소식·금연·절주 등 절제된 생활로 유명하지만 인재 욕심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다. ‘좋은 인재=좋은 실적’이란 생각에서 1980년대 후반 증권업계 최초로 성과급제를 도입했고 금융권 최초로 스톡옵션제를 실시했다. 동원이 인수한 한신증권은 90년대 한번에 특별성과급을 400%씩 지급, 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참치를 많이 잡으면 선장에게 돌아가는 몫이 많듯 선장을 지낸 그의 삶에 성과주의가 깊이 배어있는 것이다. 때문에 동원증권 출신들 중에는 스타급 인사가 많다. 동원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CEO(최고경영인)는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대신증권에서 김 회장에게 한신증권으로 스카우트된 그는 1998년 동원증권 사장 재직 당시 금융권 최초로 1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주택은행장으로 영전돼 권리 행사는 하지 못했다.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즐겁게 일한 뒤 행복하게 헤어진 모범 케이스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동원이 놓아주지 않으려 애를 먹은 것으로 유명하다. 나이 마흔이 되면 창업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사 재직 시절인 서른 아홉이 되던 해에 동원증권을 나왔다. 그를 놓아줬다는 이유로 화가 난 김 회장이 김 전 행장과 무려 6개월 동안 말도 하지 않고 지낸 일화는 아직도 금융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 전 행장은 한신증권 이사로 일하면서 박 회장을 동원에 영입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광주일고 선후배 사이다. 재경부 공무원 출신의 정태석 광주은행장(전 동원증권 상무), 장인환 KTB 자산운용 사장(전 동원증권 차장), 송상종 피데스 투자자문 사장(전 한신증권 대리), 조승현 전 교보증권 사장(전 동원창업투자 사장)도 모두 한때 동원증권에 적을 뒀다. 지금도 동원에 몸담고 있는 스타 CEO들이 많다. 서두칠 동원시스템즈 사장은 2002년 초 김 회장의 영입제의를 받고 통신장비업체인 이스텔시스템즈(옛 성미전자) 사장으로 왔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3월 이스텔시스템즈와 동원EnC가 합병한 회사다. 그는 1997년 말 한국전기초자의 전문경영인으로 부임해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 퇴출위기에 몰렸던 회사를 3년만에 우량기업으로 변신시킨 주인공. 김범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금융관료 출신으로 2002년 합류했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은행구조조정팀장과 구조개혁기획단 은행팀장을 지냈다.2000년 초 키움닷컴 사장을 지냈다. 김 회장의 두 아들을 제외하고 동원에서 일하는 인척은 김 회장의 셋째 동생 김재운 동영콜드프라자 대표이사 회장, 둘째 처남인 동영콜드프라자 최재열 상무와 셋째 처남인 동원F&B 박인구 사장 등이다. 박 사장은 1997년 산자부 상무관 시절 동원정밀 부사장으로 동원에 합류했다. 외환위기 당시 이익을 낸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동원F&B 사장이 됐다. 박 사장은 “김 회장은 항상 동생들과 가족들에게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우리가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부인이 아직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없이 사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라고 덧붙였다. jhj@seoul.co.kr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 (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 차장 이종락·이기철·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31일 TV 하이라이트]

    ●점프(EBS 오후 7시25분) 우진은 일진 짱인 도우로부터 일진회 가입을 권유받는다. 자신이 일진회에 가입하면 친구들을 보호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가입비를 억지로 빌리다가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역사 속에서 온갖 도술을 부릴 수 있는 전우치가 된 우진은 백성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임금님과 간신들을 혼내준다.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줄기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호박에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가 영글어 있다. 산후 부종은 물론이고 두뇌발달 촉진, 항암효과까지 그 효능 또한 다양해 영양의 보고라 할 만하다. 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과 함께 호박을 이용한 죽과 밥, 범벅, 전 등 정겨운 우리의 맛을 만나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한국의 과학을 이끈 과거의 여성과 미래의 여성을 만나본다. 한국 컴퓨터공학의 개척자인 이기호 교수와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명을 이끌 숙명여대 발명동아리를 만났다.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실행하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느껴야했던 한계와 그 한계를 뛰어넘은 후의 성취감을 들어본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동네에서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자 서씨와 순옥은 달려간다.1등 상품을 타기 위해 순옥은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화숙에게 밀리고 만다. 심사위원에게서 도망쳐 나온 경주는 기석을 찾아간다. 경주가 울면서 주저앉자 기석은 깜짝 놀란다. 한편,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던 기석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조류독감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양계산업 및 관련 업계에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공포심이 조류독감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점이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시5분)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김명곤은 연극인, 영화배우이자 우리나라의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국립극장의 최고 책임자로 올해 임기를 마친다. 국립극장장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그의 노력들, 또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병마를 이겨낸 그의 무대집념과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 [수도권플러스] 유덕기씨등 21명 서울사랑 시민상

    서울시는 ‘2005년도 서울사랑시민상’ 봉사 부문 수상자로 소외 이웃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 유덕기(50·의사)씨 등 21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유씨는 1989년부터 독거노인, 중풍·치매환자,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고 꾸준히 후원금과 성금을 지원해왔다. 본상은 노숙자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김복남(58·여)씨, 어려운 형편에서도 다른 불우이웃을 도와온 김태순(78)씨, 말기암 환자에게 호스피스 봉사를 해온 조송자(65·여)씨,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보살펴온 주진숙(47·여)씨, 고려대 보건대학 자원봉사 동아리 ‘더불어 사는 세상’ 등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 [문화 캘린더]

    ●서울 서초구 다음달 4일(금)까지 재미있고 교육적인 ‘어린이 건강인형극’을 관내 각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공연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각각 먹었을 때 우리몸의 반응들을 재미있게 인형극으로 표현해 영양과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02)570-6587. ●서울 은평구 28일(금) 오후 7시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성악가 100인으로 구성된 ‘프리마돈나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연다. 사랑의 노래·토스티의 세레나데·연초공장 여공들의 합창·새야 새야·경복궁타령 등 20여개 곡을 들려준다. 입장은 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02)350-1411. ●경기 용인시·용인예총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용인고교에서 제7회 용인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을 위한 국악한마당, 청소년연예예술단 공연, 청소년극단 ‘푸른성’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그래피티(스프레이 아트)경연, 디지털카메라 사진경연, 동아리 자랑 등도 펼쳐진다.(031)337-1333. ●경기 성남시 30일(일)까지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2005’를 연다. 가구나 생활소품 등 생활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스트리트 퍼니처전’,‘어린이 디자인 체험전’,‘시민 디자인 바자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대한민국 생활디자인대전’,‘아시아국제교류전’ 등도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LDF2005.or.kr) 참조.(02)508-8037.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다음달 ‘연극축제 11월의 만남’이란 행사를 통해 연극 세 편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작품 모두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객석 가운데 100석을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공연작은 ▲5일 ‘고래가 사는 어항’ ▲10일 ‘늙은 부부 이야기’ ▲12일 ‘차력사와 아코디언’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3·7시이며, 입장료는 성인 2만원, 학생·일반단체 1만 2000원, 학생단체 1만원이다.(032)427-8401∼5. ●인천시 청소년회관 11월 한달간 건전영화 8편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회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상영작은 ▲5일 천군 ▲6일 가발 ▲12일 댄서의 순정 ▲13일 분홍신 ▲19일 패시파이어 ▲20일 우리 사랑일까요 ▲26일 애프터 선셋 ▲27일 프리즈 프레임 이다.(032)887-5270.
  • [Leisure+α]크리스마스 행복은 크리~

    [Leisure+α]크리스마스 행복은 크리~

    놀이동산에 크리스마스가 왔다. 롯데월드는 2005년을 마무리하는 겨울 축제 ‘메리 크리스마스 환타지’를 오는 11월4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25일까지 연다. 정문앞 거리를 200만개 전구로 장식해 불빛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몄다. 빨간 리본과 구슬장식, 루돌프 사슴을 타고 내려오는 산타의 모습 등 화려한 장식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특히 하루 두번 펼쳐지는 메리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동안에는 어드벤처 천장에 50여대의 스노 팬을 설치해 하늘에서 흩날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이색적인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산타클로스, 눈의 요정, 장난감 인형 등 동화속 주인공들로 분장해 펼치는 화려한 ‘메리 크리스마스 퍼레이드’,50여명의 산타들이 펼치는 아이스쇼, 캐럴 연주 속에 펼쳐지는 ‘아이스링크 산타아이스쇼’, 동화속 X-mas 캐릭터들이 꾸미는 ‘X-mas 캐릭터 스테이지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02)411-2000.www.lotteworld.com ●강원도 인제군, 군인 축제 한마당 강원도 인제군은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군인 추억 페스티벌’이란 이색 축제를 연다. 특공연대의 특공무술 시범, 밀리터리 패션쇼, 댄스 축하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리운 전우 찾기, 현역 장병 애인 장기자랑 등 군인 참여행사와 일반인들이 좀처럼 가기 힘든 GOP를 돌아보고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일반 참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실제 탱크와 장갑차,K-1소총 등 개인화기와 중화기도 전시한다. 장갑차 내부를 개방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문의는 아름다운 인제관광(033-461-5216). ●무주리조트 스키시즌권 혜택 ‘팡팡´ 무주리조트는 오는 31일까지 겨울 시즌 내내 리프트와 곤돌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권을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정상가 75만원인 무주리조트 스키 시즌권을 무주리조트 홈페이지 사이버 회원의 경우 성인 48만원, 소인 35만에 살 수 있다. 지난해보다 시즌권 가격은 내렸지만 혜택은 크게 늘었다. 점핑파크 스키 무료 보관, 키 장비 왁싱시 50% 할인, 사우나·풀 10% 할인 등 혜택이 푸짐하다.(063)322-9000. www.mujuresort.com ●에버랜드, 잊을 수 없는 핼러윈파티 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피 핼러윈 파티’를 개최한다. 귀여운 핼러윈 캐릭터들과 손님들이 함께 즐거운 핼러윈 파티를 벌이는 내용으로, 핼러윈을 파티 개념으로 승화시킨 대규모 퍼레이드다.650m의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파티 행렬이 이어지는데, 플로트·캐릭터 디자인·의상·배경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한마당이다. 퍼레이드 마지막에 관람객들에게 호박 젤리를 무료로 제공한다.(031)320-5000. www.everland.com ●서울랜드 “10대의 끼 맘껏 펼쳐봐” 서울랜드에서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학생들의 감춰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10대들의 축제 ‘2005 서울학생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650여개 동아리 학생 10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동아리 학생가족과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연마당, 놀이마당, 연극마당 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물놀이, 점토공예, 천연염색 등 35개의 다양한 체험마당을 마련한다.(02)504-0011.www.seoulland.co.kr
  • [수도권플러스] 월드컵공원서 마포 청소년축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6일 오후 5시 월드컵공원내 평화의 공원에서 ‘2005 마포구 청소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지역 중·고교 동아리 8개팀이 꾸미는 춤과 노래마당이 준비돼 있으며,MC몽·김우주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복짱 선발대회’와 ‘사랑의 나눔바자’ 행사도 마련된다.
  • [문화캘린더]

    ●서울 도시철도공사 26일(수)까지 지하철 5∼8호선 광화문, 공덕, 노원 등 122개 역사(驛舍)에서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미술·공예 전시회, 음악 연주회, 무용 공연, 건강 검진 등 280여개 행사를 선보인다. 무료 한방 검진과 알뜰 바자회도 열린다.www.smrt.co.kr,(02)6211-2132∼3.●서울 동작구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재 견학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유산 해설사가 사육신 묘 공원, 용양봉 저정, 국립현충원 등을 함께 돌면서 설명을 해준다.(02)820-1261.●서울 성북구 31일(월)까지 각 동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21일(금) 정릉2동 주민화합 노래자랑,29일(토) 동선2동 한마음축제 등이 펼쳐진다.(02)920-3413.●부천문화재단 22일(토) 오후 4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해설과 함께 우리 춤 속으로’를 무대에 올린다.윤미라 경희대 교수, 전은자 성균관대 교수, 정혜진 한국무용협회 이사, 무형문화재 제68호인 하용부씨 등이 전통 춤을 선보인다.6살 이상 입장가.R석 2만원,S석 1만 5000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cf.or.kr)참고.(032)320-6335.●경기문화재단 22일(토) 오전 10시 재단 예술자료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요문화사랑방’을 개최한다. 대중음악 평론가 성기완씨가 초청돼 평론가·예술가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031)231-7281.●인천시 23일(일) 오후 1시 인천대공원에서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연다. 공연·비공연 부문(전시)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회원수가 5명 이상인 동아리들이 참여해 ‘끼 대결’을 벌인다.(032)442-0198.●경기 안양시 22일(토) 오전 9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한마음 자전거 대회’를 연다. 대회는 평촌로→시민로→청소사업소→귀인로→트윈프라자→차 없는 거리→중앙공원의 5㎞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같은 곳에서 30일(일) 오전 9시30분 ‘인라인 마라톤대회’도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031)387-7111.●경기 안성시 29일(토) 고삼면 봉산리 꽃뫼마을 일대에서 ‘제 2회 안성 꽃뫼 토종음식축제’를 개최한다. 고삼면 21개 마을에서 출품한 다식·팥죽 등 토종음식을 선보인다.(031)678-2708.
  • [수도권플러스] 강북구 22일 청소년문화축제

    강북구는 22일 오후 1시 우이동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에서 ‘제8회 강북청소년문화축제-추락’을 연다. 이번 축제는 규제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고장난 꼬마’로 표현,‘고장난 꼬마야 날개를 달으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관내 41개 동아리가 록페스티벌, 릴레이댄스, 자유 콘서트, 풍물패 공연 등을 선보인다. 문의 (02)90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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