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아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암컷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작품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포획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세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40
  •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얼굴 소개합니다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얼굴 소개합니다

    지방행정의 달인 본심사를 통과한 지방 공무원 29명의 실적을 요약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골라내야 달인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장시간 해야만 했다. 달인에 선정된 분야와 주요 실적을 소개한다. ■행정분야 노숙인 선도 일인자 │이명식 서울 중랑구 사회복지과(기능8급) 지난 12년간 노숙자 시설입소(연 100명), 병원인계 (연 110여명), 노숙자 관련 민원처리 및 순찰로 연 1500여명을 계도했다. 계도 과정에서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이 많아 대다수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관내 노숙인들에게는 ‘큰 형님’으로 통할 정도로 누구보다 노숙인들을 마음으로 대하며 적극적으로 돌보고 있다. 도시 재개발의 최고봉 │문대열 서울 구로구 도시개발과(행정5급) 서울 구로구 중심권에 있던 영등포 교도소·구치소를 도시 외곽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결했다. 구로동 집단 거주지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이주민 변상금 장기 집단 민원을 해소하고, 남구로역 역세권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지역 정비사업 시 주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약정도 추진했다. 보상프로그램 관리 넘버원 │김병석 부산 남구 재무과(행정6급) 엑셀로 수식 계산 기능을 자동화하는 방안을 연구해 분기, 반기별 통계에 따라 변동되는 ‘주거 이전비’ 등의 산출 공식을 입력 셀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계산토록 해 주거 이전비 관련 업무 등 업무처리과정에서 초과지급하거나 받는 일을 없앴고, 연간 420억원의 일손 절감 효과를 올렸다. 이 전산프로그램은 지적재산권으로 등록됐다. 직업 창출·취업알선 명수 │이경수 충남 당진 지역경제과(무기계약직) 2006년부터 5년동안 일반 구직자, 다문화 가정, 노인 등 다양한 계층 2802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면접 등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동행면접을 추진해 36개 업체에 36명을 취업시켰다. 2008년부터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보도록 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추진해 지난 9월까지 67명의 취업을 도왔다. ■시설환경 분야 하수처리의 으뜸 │이광희 경북 경주 수질환경사업소(기능8급)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하수처리장 공정 업무를 담당하며 2000년 국내 최고효율의 질소, 인 제거공법을 연구 개발해 현재 국내특허 4건 및 국제특허(미국) 1건을 취득했다. 2007년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검증 107호, 신기술 인증 222호를 받을 정도로 업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 전문가 │황인수 경북 상주 축산환경연구소(환경6급) 환경공학 박사로 수질관리기술사 등 4개 환경분야 자격증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5개 환경분야 특급기술자로 등록될 정도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췄다. 국내외 연구 학술발표 및 개발 등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IBC, ABI 등 세계 3대 인명대사전에 동시 등재, 공무원으로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졌다. 해수 담수화의 베스트 │김우찬 제주시 상하수도본부(공업7급) 상수도 분야 전국 최초·최대 용량의 ‘역삼투(RO) 해수 담수화’ 시설 건설 및 운영으로 환경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막여과 해수담수화연구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담수화협회(KDA)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250여명의 기술자에게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 및 운영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보건위생 분야 치매·장애인 관리의 명인 │이순례 서울 양천구 지역보건과(간호6급) 전국 최초 민간자원 유치로 치매예방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치매지원센터 1회 방문으로 조기검진, 정밀검진, 치매 확진까지 가능하게 했다. 지역협력 의료체계를 구축, 치매확진에 대한 검사비용을 소득과 관계없이 감액 배려해 치매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연간 약1억 2000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응급처치·심폐소생 고수 │방정수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소방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6명의 생명을 구해 2009년 행정안전부 인증 한국 최고기록을 세웠다. 휴대폰에 심폐 소생술 동영상 기본메뉴 탑재를 제안하여 행안부 생활 공감정책으로 채택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인공 호흡확보 512건, 심장질환 및 당뇨 등 급성질환 관련 8059건 응급처치, 교통 및 산악사고 등 외상환자 관련 5058건 응급처치 등 활발한 현장 구급활동을 펼쳐왔다. ■공간개선 분야 도시화단 조성의 최고봉 │최재군 경기 수원시 녹지과(녹지7급) 수원천 튤립축제·얼음공원 기획, 조성으로 단순 공사 중심의 조경을 지역 문화콘텐츠와 결합시켰다. 튤립축제는 연인원 10만명 참여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공공화단 연출분야도 진일보시켜 축구공모형 화분, 등잔 심지에서 착안한 급수용 화분을 개발했다. 조경기술사를 비롯해 관련 자격증 4개를 따는 등 업무 관련 자기계발도 계속해왔다. 논그림으로 지역홍보 거장 │최병열 충북 괴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개발, 연출해 괴산군 지역홍보 마케팅에 기여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논그림을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체험코스도 개발했다. 부산시 등 43개 시·군이 배워가는 한편 국내 언론은 물론 일본 농업신문에까지 소개되며 약 2000억원의 지자체 홍보효과를 거뒀다. 농촌을 기존 식량공급 지역에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다. 폐기물로 조형물 제작 장인 │전석환 전남 진도 군내면(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으로 청소 외 시간에 폐가, 빈터에서 나오는 항아리, 옹기를 재활용해 진도 15곳에 환경친화 공원을 조성, 지역명물로 발전시켰다. 항아리 수생식물 공원, ‘희로애락이 깃든 항아리 100인상’ 등은 관광객들의 주요 사진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쓰레기를 예술품으로 변신시키는 미다스의 손으로 지역에서 통한다. 주민들이 항아리를 기증하면서 스토리텔링 명소의 주인공이 됐다. 한라산 보호의 대명사 │신용만 제주시 한라산국립공원(청원경찰) 30년째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청원경찰로서 희귀식물 불법채취·밀반출 방지, 밀렵행위 단속, 탐방객 안전관리를 하며 한라산 지킴이 노릇을 해왔다. 한라산 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생 동·식물 7000여종을 정리했고 한라산 총서 등 수십권의 책, 홍보자료를 집필했다. 한라산 연구 관련 논문만 10편이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현지실사 때 안내를 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기기계 분야 보안등 실용화의 고수 │최익선 인천 계양구 건설과(공업6급)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를 하나로 통합하는 ‘CCTV 일체형 보안등’을 전국 최초 개발해 특허 2건, 실용신안 7건, 디자인 9건의 등록을 냈다. 보안등으로 인천시에서만 130억원의 시설비를 절감하고 지난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개발단계에서 주말마다 용산 전자상가를 다니며 관련제품을 구입, 사무실에서 조립하는 등 열정도 타의 모범이 됐다. 중장비·기술개발 꼭지점 │이재영 경기 오산시 건설과(기능6급) 도로관리·재해복구 업무를 하면서 아스콘 양을 조정할 수 있는 덤프차량, 충격흡수 모래함 등을 개발해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특허1건, 실용신안등록 6건도 얻었다. 이씨가 개발한 제설용 모래 살포 겸용장치는 인명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눈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비상 전이라도 현장에서 사전 준비를 하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정보통신 설비의 대가 │채해수 대구 달성 정보통신과(방송통신6급) 전국 최초로 민원자동안내 시스템 등 11개의 정보통신설비를 개발했다. 또 재난예방관리시스템을 고안해 전국 지자체에 도입했다. 전국 처음으로 개발, 운영한 인터넷농업방송시스템(달성넷·www.dalseong.net)은 참여농가의 소득을 108억원 증대시키는 효과도 얻었다. 공무원 중 통신설비·설계기술분야 단독 저자로 전문서적 출판 전국 최고기록(6권)을 갖고 있다. ■세정 분야 세무행정의 정점 │김태호 서울시 세무과(행정5급) 21년째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체납자 대여금고 압류 실시, 대포차 전국 공조단속제도 도입(2310대 강제견인)의 실적을 올렸다. 1999년 ‘탈답보답(奪沓報沓)’ 논리로 승용차 자동차세 인하 대신 주행세 신설근거를 제공한 주인공이다. 1997년 출간한 ‘지방세의 이론과 실무’는 세무공무원들에게 바이블로 통한다. 부하 직원들에 대한 멘토 역할도 충실하다. 지방세 아이디어의 보고 │신정길 부산 진구 세무과(세무7급) 지방세 분야에선 처음으로 가상계좌 시스템, ARS 가상계좌 연동 체납세 통합안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은행을 수시로 오가는 것도 마다않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기획력이 돋보였다. ARS 가상계좌 시스템은 지난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른 직원과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꾸리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문화유산 국제화 대가 │최선복 강원 강릉 왕산면(행정6급) 2005년 11월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세계무형유산 걸작에 등재시키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강릉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어로 된 홍보물을 제작 배포, 강릉 지역 문화유산의 국제화 초석을 마련했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을 창설하고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 창설을 제안했다. 산촌마을의 구전설화, 민속놀이 등을 담은 책자 발간도 추진중이다. 생태관광 활성화의 정상 │최덕림 전남 순천 경제환경국(행정4급) 순천만을 매년 300만명이 찾는 생태관광 1번지로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17년간 문화관광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순천만이란 브랜드를 정착시켰고 1000만㎡에 이르는 생태보전지구를 추진했다. 철새 구역 지정을 위해 전봇대 280개를 철거하고 매일 한번씩 순천만을 찾는 등 추진력과 꼼꼼함도 갖췄다는 평가다. 국제심포지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생태관광의 학술적 토대도 마련했다. ■농업 분야 과수원예기술의 일인자 │이준배 경기 농업기술원(농촌지도사) 22년간 과수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 농업인의 자긍심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원예종묘기사 1급, 종자기사 등을 획득했고 자유무역협정 체결 후 해외병해충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식물방역관 자격을 취득하는 등 실력 배양에도 적극적이다. 중량선별기에 비파괴당도검사센서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 과수농가에 보급했다. 석류재배의 고수 │나양기 전남 농업기술원(농업연구사) 참다래 신품종 육성, 매실·무화과 재배 등에서 익힌 노하우를 국내 자급률 10% 미만인 석류에 접목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열었다. 2001년부터 연구를 지속, 석류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중국·일본 등 외국을 방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친환경석류연구회’를 구성, 재배기술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흥군에 석류즙 가공공장 유치를 추진 중이다. 농산품 브랜드화의 여왕 │피옥자 충남 연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일반 감자보다 수확량이 27% 많은 씨감자 ‘토마메’를 개발, 농가소득을 늘렸다. 토질 개량, 부직포 설치 등 고추 재배 환경을 개선해 ‘저온 으뜸이 태양고추’ 브랜드로 8억원의 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특산물 연구회를 구성하고 새기술 농가보급 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기술 발전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친환경농업의 넘버원 │강보원 충남 보령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유용미생물(EM)을 활용,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었다. EM 과정을 농촌진흥공무원 교육과정으로 신설, EM이 전국에 확산되도록 노력했다. EM을 잘 활용하는 농업인 대상의 연구회를 조직·운영, 이들을 선도자로 이끌었다. EM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 EM의 원활한 공급에도 기여했다. 농자재 개발의 명장 │류정기 경북 농업기술원(농업연구사) 수입 농자재 급증과 농촌 인력 고령화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했다. 농작업용 가위칼, 미끄럼방지 전정 가위, 가벼운 선 모양의 호미 등 9개 제품이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되는 등 관련 특허 24건, 실용디자인 등 35건의 산업재산권을 갖고 있다.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경운기에 태양광 충전식 안전후미등을 장착, 사고예방에도 기여했다. ■산업 분야 꽃게·새우의 최고수 │구자근 인천 수산종묘배양硏(해양수산연구사) 꽃게와 대하를 대중화시켰고 어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서로 잡아 먹지 못하게 하는 장치와 어미 없이도 부화되는 난부화기 등을 발명,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총 1577만마리의 꽃게 종묘를 방류시켰다. 자연산 대하 종묘도 3698만마리를 방류시켰다. 황해의 고유종이며 세계적 희귀종인 범게를 세계 최초로 인공종묘생산기술을 시험적용해 생산에 성공했다. 세계적 수산학술지에 6편 이상의 논문이 실렸다. 한우산업 진흥의 선구자 │유영철 전남 장흥 회진면(농업5급) 축산직 외길을 걸으면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사료회사, 기자재 생산업체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논에 사료용 옥수수 단지를 조성하고 섬유질 배합사료 공장을 세우는 등 한우의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소똥 퇴비 시설을 설립, 친환경 농업 기반도 마련했다. 한우특구 지정·육성, 주말 토요시장 등 마케팅도 잊지 않았다. 녹차의 마에스트로 │이종국 경남 하동 지역특화기획단(농촌지도관) 녹차 산업이 단순 농업이 아닌 융·복합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하동녹차경영자과정을 개설, 재배는 물론 마케팅과 홍보 과정 등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대상의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 하동군 녹차홍보단 조직·운영, 체험프로그램 개발, 하동차문화전시관 개관, 하동녹차연구소 설립 등 차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했다. 고추장 개발의 대표선수 │정도연 전북 순창 장류식품사업소(보건연구사) 장류 분야에 14년간 근무, 구전돼 오던 전통 장류의 표준화·과학화·특화산업화를 이끌었다. 순창 고추장 표준 매뉴얼 작성,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 건립, 장류산업 특구 지정, 발효미생물 종합활용센터 건립 등 순창군 장류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08년 전북대에서 순창 고추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구도 병행했다.
  • 제도 개선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지난 10월 20일 강원 춘천시에서 택시기사 정모(49)씨가 태운 10대 승객 2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다. 흉기에 수차례 찔린 정씨는 휴대전화 단축번호 1번을 누르고 의식을 잃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원터치 SOS 서비스를 통해 범행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사건 당시를 떠올렸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올해의 창의·실용 제도개선 우수사례 24건 가운데 강원경찰청의 ‘원터치 SOS 서비스’ 등 6개의 우수사례를 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의 ‘탑재형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은 시내버스 전면과 우측면에 차량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를 1대씩 달아 시내버스를 운행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것으로 2008년 도입했다. 시스템을 개발한 전영춘(51) 사무관은 “버스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으로 대전 시내버스 평균 주행속도가 시속 15㎞에서 시속 19.3㎞로 빨라졌다.”면서 “현재 20대의 버스에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20대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ARS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약 337억원의 세금을 거뒀다. 광주시는 다문화 가정의 원어민을 공무원 외국어 학습동아리 강사로 활용했고, 울산시는 카드사의 고객발송용 문자메시지서비스(SMS) 잔여량을 활용한 시정 홍보로 각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몽골 등 최빈·개도국에 지식재산을 나눠 주고 있는 특허청도 대통령상에 뽑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현대차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현대차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한 뒤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염원을 담았다.”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이달 말까지를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캐피탈, 현대제철 등 17개사 임직원 4000여명이 복지시설 330여곳과 저소득층, 홀몸노인 2000여 가구를 방문한다. 또 연말까지 그룹의 550개 봉사단과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등 1만 3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씨줄날줄] 동성애 군인/김성호 논설위원

    같은 성(性)끼리 정신적·성적으로 끌려 교제한다는 동성애. 성 구분에 따라 흔히 ‘게이’ ‘레즈비언’식으로 통하는 동성애는 통념과 달리 오랜 역사를 갖는다고 문화인류학자들은 말한다. 플라톤의 향연 속 아리스토파네스 연설이나 그리스 태양신 아폴론과 미소년 히아킨토스의 사랑, 고대로마 황제들의 동성애 편력…. 영원한 ‘베스트셀러’라는 성경 구절까지 들춰지니 동성애는 인류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랑의 명제였던 것 같다. 이땅에서도 동성애의 흔적은 곳곳에 묻어난다. 신라 화랑들의 남색행위며 궁중의 청년근위대 격인 자제위를 만들어 동성애를 즐긴 고려 공민왕, 조선 세종기 후궁들과 은밀하게 지낸 세자빈 봉씨 이야기…. 이것 말고도 삼국유사와 조선왕조실록, 구전가요, 민담엔 동성애의 편린들이 숱하다. 그런데 이 사료 속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니 예나 지금이나 동성애자들이 통념의 벽을 넘기란 지난한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탤런트 홍석천의 커밍아웃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입에 담기조차 불편했던 동성애의 사회적 급부상. 지금 대학가엔 인권운동 차원의 동성애 동아리가 급속히 번지고 있고 안방극장엔 동성애 코드의 이런저런 드라마가 보란 듯이 등장한다. 개신교회 목사며 군인들의 커밍아웃마저도 큰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래도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냉대와 비정상의 시선을 견디기 어렵다니 동성 간의 사랑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에서 동성애자의 군 복무가 허용될 것이라 한다. 상원 의회가 동성애자 군복무 금지법인 이른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법’(DADT)을 폐기키로 했다는데. 1993년 클린턴 행정부시절 법이 제정돼 그동안 1만 3000명의 군인이 커밍아웃으로 쫓겨난 사정을 보면 큰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는 수사가 한 켠에서 요란하지만 일반인의 관심은 아무래도 소수자인 동성애자의 입장에 쏠리는 것 같다. “비록 커밍아웃은 안 했지만 수많은 동성애자가 군복무를 하고 있다.” 2008년 복무 중 동성애 사실을 공개, 강제전역한 이모씨의 증언. 미국 동성애자의 군복무 허용이 남의 일만 같지 않다.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 중인 기독교인의 1%가 동성애 경험이 있거나 동성애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한 기독교 사역자의 전언은 또 어떤가. 가장 폐쇄적인 군·종교의 공동체에도 동성애는 더 이상 숨기고 묻어야만 할 금기 영역은 아닌 것 같은데….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공무원 불친절 뿌리 뽑는다

    ‘샤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5일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공직사회가 과거에 견줘 한층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만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친절 공무원 업, 불친절 다운’을 취임 5개월 프로젝트로 결정했다. 친절 헬퍼(helper) 양성에 나섰다. 서울신문 주최 ‘서울 석세스 어워드’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 구청장은 민선2기 때 시민단체가 선정한 공무원친절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7년 연속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기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친절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헬퍼 70명을 임명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년 1월 발대식과 함께 불친절 사례를 뿌리뽑기로 했다. 헬퍼들은 친절 마인드·고객만족(CS)·직무·조직·분위기 업 등 5개 분야별 동호회로 활동하면서 정기적 보고회 등을 통해 불친절 직원을 유형별로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구가 자체 분석한 불친절 사례는 마인드 부족(10%), 표현력 결핍에 따른 오해 유발(40%), 업무 미숙(20%), 내적 갈등(10%), 고질 민원에 대한 응답 탓(20%) 순으로 나타났다. 불친절 해소엔 특히 미소 동아리가 앞장을 선다. 회원 20명으로 올 6월 첫발을 뗐다. 6급 이상 간부들로 구성된 마인드 헬퍼 11명은 문제의 직원과 1대1 상담은 물론 외부교육을 권유하는 등 기본 마인드를 심는 데 주력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 30분) 과테말라에서 살았던 헬렌 부부는 3년 전 온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다. 익숙지 않은 한국 생활.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부부는 그중에서도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초등학생 남매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교육을 위해서는 아빠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아빠 역시 일이 바빠 남매에게 신경 쓰기 쉽지 않다. ●1대100(KBS2 오후 8시 50분) 가수 하하, 예심 고득점자 고원일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 석사모임, 단신 모델들, 행정고시 51회· 52회 합격자들, 평균 나이 65세의 실버합창단, 고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티그리스’,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의국 사람들 그리고 60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주홍글씨(MBC 오전 7시 50분) 이제 정말 끝내자고 혜란에게 말하는 재용. 재용은 경서를 협박하겠다는 혜란의 말에도 동요하지 않는다. 경서는 재용의 병원을 찾아가 하니를 돌봐달라고 부탁하려 하지만, 기자들이 몰려와 전하지 못한다. 영림은 혜란 몰래 재용에게 경서의 범행을 입증할 녹음기가 자신에게 있다며, 작품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을 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6살 규민. 유치원 가는 것이 무조건 싫다며 이핑계 저핑계 댄다. 말은 또 청산유수다.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살벌한 말대꾸. 일장연설로 요리조리 꼼수 쓰기 대장.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연. 아이에겐 이유가 있었다. 과연 유치원을 거부하는 규민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 50분) 여성들이 목에 긴 링을 끼고 살아가는 ‘카렌족’은 미얀마의 소수민족이다. 미얀마가 영국에서 독립한 이듬해인 1949년, 카렌족은 미얀마 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군정의 핍박을 받아왔고, 이를 못 이겨 태국으로 와서 정착한 이들이다. 희망적인 내일을 꿈꾸며 사는 카렌족 소녀를 만나본다. ●멜로다큐 가족<눈 먼 할미꽃과 쌍둥이 형제>(OBS 오후 11시 5분) 앞을 볼 수 없는 정기복(77) 할머니는 최근 들어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할머니는 자신보다 12살 쌍둥이 손자들 걱정이 앞선다. 쌍둥이 형제 주희, 권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는데…. 65세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친구 같은 할머니와 손자들의 아웅다웅 사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점촌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점촌고등학교

    주민수 7만여명의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점촌고(문경)의 역사는 20여년으로 짧다. 하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고로 우뚝 자리잡았다. 변변한 학원 하나 없는 평범한 공립 고교이지만 1997년 이후 해마다 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에 100명 이상을 진학시키고 있다. 특히 1997년 입시에선 서울대에 10명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103명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다. 서울대 1명을 비롯해 고려대 9명, 연세대 및 이화여대 각 10명, 서강대 11명, 한국외대 13명, 성균관대 7명, 동국대 17명 등이다.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대학 의·치·한·수의예과 합격생도 11명에 달했다. ●2010 학업성취도 전국 선두 전교생이 535명뿐인 점촌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도 전국 초·중·고교 학업성취도에서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모든 과목에서 보통 학력 이상의 학생 비율이 100%로 파악됐다. 이 같은 학업 성취도를 올린 학교는 전국 1475개 고교(특목고 포함) 가운데 점촌고를 포함한 9개 학교뿐이었다. 이처럼 점촌고가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역 교육계는 적극 환영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을 서울 등 대도시로 유학 보내지 않고도 명문대에 진학시킬 수 있는 데다 외지 학생들도 몰려 지역 홍보 또한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해 평균 180여명(외지 출신 40명 내외)인 점촌고 신입생의 입학 성적은 인근 도시 학교에 비해 우수하지 않다. 안동고와 김천고, 구미고 등의 신입생에 비해 뒤처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점촌고의 학력 신장 비결은 뭘까. 이 학교는 1985년 개교 이래 전통적으로 학생과 교사가 혼연일체가 돼 학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학교 진학 이후 졸업 때까지 줄곧 밤 11~12시까지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고, 교사들도 학생들이 귀가할 때까지 남아 학생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해 준다. 물론 교장·교감도 밤 늦게까지 남아 학생들과 진로·인성 상담을 벌인다. ●기숙사생들에 멘토교사 배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도 알차다. 각 학년 영·수 성적 우수생 60명씩을 대상으로 야간 영·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 1명과 학생 10명을 1개 팀으로 한 각 과목 수준별 맞춤식 학습도 이뤄진다. 또 정규 시간엔 영어와 수학 등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서울 유명 학원의 논술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들에게 논술 교육도 한다. 기숙사생들에겐 영·수 과목 교사와의 맨토학습이 가능하도록 관련 교사를 배치했다. 지난해 기숙형 공립고와 영어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로 지정됐다. 또 50억원을 들여 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 기숙사를 내년부터 188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증·개축 중이다. 곽호열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연간 5회 이상의 명사 초청 강연과 학생 중심의 축제(매봉제), 13개의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인성·체험 교육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초·중·고교 교장 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 초·중·고등학교 교장 총연합회(이사장 이기봉)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교장 총연합회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실천과제로 체험과 실천을 중심으로 한 녹색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이기봉 이사장은 “환경교육 교사 가운데 비전공자가 전체 69%에 달한다.”면서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환경과목을 등한시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져 있어 이런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녹색교육 중점학교를 지정해 환경 동아리 등을 지원하고, 환경과학탐구를 주제로 한 경진대회와 공모전(글짓기·포스터)도 활발히 개최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이젠 소셜커머스 시대인가

    이젠 소셜커머스 시대인가

    이제는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의 시대인가?  2005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소셜 커머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일반 상거래를 합성한 신조어다, 2008년 미국 그루폰(Groupon)의 설립 이후 리빙소셜, 길트 등 다양합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됐다.  이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연결된 수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입소문을 통해 상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홍보 효과면에서 기존 공동구매 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매일 다른 상품들의 판매가 일정 구매수에 도달하게 되면 50%이상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공동구매방식의 신개념 마케팅 방식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트위터 등 SNS 사용자가 급증하고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며, 소셜 커머스도 힘을 받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단순한 구매 정보 이외에도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점포 소개 및 OR 코드를 이용한 제품 검색 등 상세한 정보까지 볼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특히 유니버씨티(www.UniverCity.co.kr)는 20~30대의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최대의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소셜커머스로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들과는 달리 사이트 내에 UC동아리를 제공하여 직접 소셜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활동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프리UC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을 유니버씨티로 초대하여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학교를 뜻하는 University와 도시의 City를 결합한 것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 중점적인 상품들이 판매된다. 이처럼 차별화 된 타겟은 유니버씨티의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유니버씨티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총 23일간 대대적인 오픈 기념 이벤트 ’할인받고 선물받자’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 시간 각기 다른 내용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노트북, 디카, 홈시어터, 닌텐도 등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된다.  할인받고 선물받자’의 이벤트명처럼 유니버씨티의 최대 할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동시에 매 시간 제공되는 다양한 선물들을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씨티의 오픈 이벤트 ‘할인받고 선물받자’의 자세한 사항은 유니버씨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씨티의 유덕화 대표는 “최근 소셜커머스 사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니버씨티는 기존의 예스콜닷컴의 탄탄한 경쟁력과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소셜커머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유니버씨티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 직접 만화로 그린 공무원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 직접 만화로 그린 공무원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내용을 한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정리한 만화책이 등장했다. 특히 이 만화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완성한 것이다. 주인공은 서초구 건축과 정정령(30·여) 주임이다. 정씨가 그린 ‘만화로 보는 공공관리제도’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공공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청장 등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책자에는 이러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정씨가 만화에 손을 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씨는 한때 어엿한 프로 만화가였다. 대학 재학 중이던 2002~2004년 한 음악 잡지에서 만화 코너를 담당했다. 당시 마니아층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씨는 “학창 시절 그림이 취미였는데 대학 동아리 선배 소개로 만화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잡지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만화가로서의 꿈을 접고 공무원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이어 2005년 서울시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이듬해 1월 공직에 입문했다. 만화는 포기한 게 아니라 당초 직업에서 취미로 바뀌었을 뿐이란다. 그는 “기획하고 실행한 뒤 결과나 반응을 살핀다는 점에서 행정이나 만화나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이 만화책을 통해 주민들이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공공관리제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에 정씨가 그린 만화책 1000부를 재건축조합과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부 전문업체에 맡길 때보다 비용을 80% 이상 절감했다. 다른 만화책자가 비용 등을 이유로 만화보다는 글 위주로 제작되는 반면 정씨는 모든 내용을 만화에 담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 만화책을 보내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씨는 “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직접 그린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 맡기는 것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주민들이 행정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업무에 대한 만화책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프로와 아마추어 그 사이

    프로와 아마추어 그 사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감히 프로가 되겠단다. 생업이 있는 아마추어들이지만 악기가 좋다 못해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말한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한끝 차이라고. 지난 2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종나눔 앙상블’ 오디션 참가자들의 얘기다. 앙상블은 2008년 11월 조직됐다. 바쁜 일상에 묻혀 연주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일반인들에게 악단에 몸담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사회 봉사의 목적도 있다. 45명의 단원을 뽑는 이날 오디션에는 130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악기는 나누는 것” 공연기획 프리랜서로 일하는 차수정(31)씨. 대학시절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차씨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음악이 좋아서다. 하지만 세종나눔 앙상블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직접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거나 공연 수익을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에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소외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기도 한다. “비록 전공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통해 봉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보잘 것 없는 재능이라지만 그게 어딘가요.” 오디션장은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살벌한 분위기다. 모두들 초긴장 상태. 대기실에서 연습할 때는 말 붙이기도 어렵다. 인터뷰도 마다한다. 결국 오디션이 끝나서야 겨우 몇가지 얘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 특히 오디션이 평일 오후에 있었던지라 “회사에서 알면 안 되거든요….”라며 퇴짜를 놓기도 했다. # “악기는 마음의 양식” 오디션이 끝나고 한숨을 쉬며 나오는 대학원생 김영경(22)씨.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라고 웃는다. 김씨 역시 바이올린 주자로 지원했다. 그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열혈 악기 마니아. 심리학 석사과정을 공부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줄곧 바이올린 레슨을 받았을 정도. 심지어 고등학교 3학년 때에도 레슨을 거르지 않았다. “타박도 많이 들었어요. 전공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배우냐고요. 공부를 해야할 시기에 그래서 되겠냐고. 하지만 악기가 좋은 걸 어떻게 해요.” 김씨는 악기만큼 스트레스를 풀기 좋은 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입시다 취업이다 바쁜 일상 탓에 소중한 기회를 잃는 현실이 안타깝다. “선진국에서는 입시에도 불구하고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잖아요. 그들처럼 악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오디션에 지원한 사람들도 가지 각색이다. 공무원부터 의사, 약사, 교사, 교수, 기자, 방송국 PD, 판사, 변호사, 초등학교 영양사, 바리스타, 전기실 기사까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 “악기는 딸과의 소통 도구” 첼로 부문에 지원한 치과의사 추정민(35)씨는 딸과 함께 악기를 배우다 오케스트라 단원까지 꿈꿨다. “딸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저도 첼로에 끌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요즘엔 딸도 첼로를 배우고 있답니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전문 강사진의 파트별 레슨을 거쳐 국내·외 유명 지휘자, 협연자와 연주할 기회를 가진다. 특히 새해에는 통영 음악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문정수 세종문화회관 홍보부장은 “세종나눔앙상블은 개인의 음악적 성취는 물론, 자신의 재능을 타인에게 기부할 수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라면서 “최근 악기 배우기 열풍과 함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지역 특목고 입시전략 어떻게

    서울지역 특목고 입시전략 어떻게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 서울 지역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원서 접수가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형이다. 앞서 자립형 사립고로 설립된 강원 민족사관고와 경기 용인외고에서는 교육 당국이 금지한 영어·수학 교과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가 면접에서 출제돼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에서는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예고했던 대로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 등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시교육청이 공정성을 담보해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제대로 치러져도 수험생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보니 합격가이드나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타임교육 하이스트 학원에서 특목고 입시를 지도해 온 이찬원 중장기학습플랜연구소 평가위원의 조언을 듣는다. 그는 “2단계 입학사정관 면접의 평가요소인 학습계획서와 학교생활기록부가 합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학습계획서가 얼마나 입학사정관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제시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1단계 서류 전형은 내신 성적이 평가 기준이 된다. 주관적인 견해가 반영될 여지가 없다는 뜻이다. 이어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2단계 면접은 학교장 및 교사추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학습계획서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서류는 학습계획서. 중학교 3년 동안의 학습 과정과 목표, 활동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진정성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검증을 본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학습계획서는 “진정성을 담아 개성있게” 쓰는 게 왕도이다. 학습계획서는 지원동기·학습과정 및 진로계획·봉사 및 체험활동·독서 경험 등 항목별로 600자 글을 써내야 한다. 포괄적이지만 명확한 의미의 단어를 찾아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게 600자 글쓰기의 핵심이다. 이 평가위원은 입학사정관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학습계획서의 6가지 기준으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것 ▲구체적으로 쓸 것 ▲논리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진로와 연관해 쓸 것 ▲개성을 드러낼 것 ▲분량을 맞출 것 등을 꼽았다. 실제로 두 명의 학생이 쓴 지원동기를 비교하면 좋은 학습계획서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①이 학교에 지원한 이유는 다른 곳에서 온 많은 학생들과 교류하고 그런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어서입니다. 입학 후에는 정규 교과과정을 따라가면서 방과 후에는 교과목 예습·복습과 수학·과학 심화를 다지고, 신문활용교육(NIE) 동아리나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장래희망이 정신과 의사이기에 무엇보다 봉사 정신이 중요해 이런 계획을 생각했습니다. 의대에 진학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②저의 꿈은 국제기구 공무원입니다.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려면 엄청난 노력과 수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언어능력이 높아야 합니다. 영어를 말하거나 쓰는 데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중국어·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이 높아야 합니다. 서울 국제고에서는 제2외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영어를 논리적으로 쓰고 토론하며 발표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국제지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서울 국제고에서는 국제법·국제지식·국제경제·국제문제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①의 경우에는 굳이 특목고에 진학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새로운 학생을 만나고 경쟁하고, 정규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은 어느 학교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 구체적인 지원동기도 드러나지 않았고, 정신과 의사를 할 때 특목고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반면 ②는 입학사정관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요건을 갖춘 학습계획서이다. 자신의 꿈이 구체적이고, 희망하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언급하며 꿈을 키우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확실한 목표의식과 지원하는 학교에 꼭 입학해야 하는 구체적 이유와 관심도를 보여 줘야 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금융계 사회공헌 기업

    금융계 사회공헌 기업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전 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국내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가운데,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의 길이라는 인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의 성격도 그동안의 복지, 교육, 학술, 문화 예술 중심에서 보건, 환경, 국제 구호 등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나눔의 햇발’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고 있는 금융계의 ‘착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경주·김민희·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산업은행 - 年이익 1% 출연 직업훈련·창업 등 지원 산업은행은 ‘국민과 함께하는 은행’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금융 소외 계층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2007년 10월 설립된 산은사랑나눔재단이 공익사업을 관장한다. 산업은행은 매년 전년 이익의 1%를 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재단은 소외 계층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주는 ‘희망의 디딤돌’ 사업, 창업 지원, 우수 사회복지시설 지원, 새터민 시설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산은장학금’을 주고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으고 은행이 그와 동일한 금액을 얹는 매칭펀드 방식의 장학금을 만든 것이 출발점이다. 지금은 끝전 단위를 1000원 미만에서 1만원 미만으로 확대해 장학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올해까지 6기를 선발해 총 500여명에게 22억원을 전달했다. 산은창업지원기금은 자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 빈곤층과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창업 자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연대은행을 통한 무담보 신용대출로 1인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연 2%이고 대출 기간은 6개월 거치, 42개월 분할 상환이다. 지난 5년간 85명에게 21억원을 지원했다. 1996년 발족한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14년 동안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행 본점 차원에서는 이웃 사랑팀, 봉사 지원팀, 긴급 재난 구호팀으로 봉사단을 운용하고 있다. 매월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을 방문해 지체·청각 장애인의 사회 적응 훈련을 돕는다. 전국 40여개 지점에서 1~3개월 단위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의 집 짓기’ 운동은 지난해 산은금융그룹이 출범하면서 시작됐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무주택으로 고생하는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70여명이 경기 양평의 집 짓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고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출입은행 - 8개 사회적기업 성장에 앞장 한국수출입은행은 2007년부터 순이익의 1%와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재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조직의 기능과 구성원의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헌 활동을 하는 것도 우리 은행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외거래지원 전문 기관인 만큼 글로벌 사회공헌에 적극적이다.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 ‘광야의 집’과 결연을 해 김동수 은행장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숙자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봉사단’도 만들어 외국인노동자병원, 재활용센터 등 8개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상생 협력’ 차원에서 지난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1.5~2.0%포인트 내리고, 790개 중소기업이 빌린 2조 5000원의 만기를 전부 연장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 - 소외지역에 ‘작은 도서관’ 조성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을 후원하고 있다. 소외 지역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작은 도서관은 전국에 19개가 조성돼 있다. 국민은행 임직원들도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지난해 3월 서울 신월동에 있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 ‘KB꿈나무 책놀이방’을 열었다. 총면적 404.08㎡에 2층짜리로 책 읽기와 놀이가 동시에 진행되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전남 순천 풍덕동에 두 번째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부산에 짓고 있는 작은 도서관은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베트남·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에도 작은 도서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민병덕 행장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이정표가 된다.”면서 “국내는 물론 국경을 넘어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및 문화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 올 농민자녀 장학금만 404억 농협중앙회는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농업인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만 9207명에게 34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5만 1785명에게 404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에서 공부하는 농업인 자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락한 생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11억원을 들여 서울 우이동에 ‘NH장학관’도 지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연 면적 1만 5500㎡) 규모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달 준공돼 내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농촌 출신 대학생 200명을 매년 선발해 해외 견학을 시켜 주는 ‘농촌 출신 대학생 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잡지와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2008년 전국 6206개 초등학교와 300개 중·고등학교, 2009년에는 전국 6229개 초등학교에 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BC카드 - 이동급식차·어린이문고 기증 BC카드의 사회공헌 주제는 ‘빨강’이다. 1995년 사회공헌 캠페인 ‘빨간 사과 희망 만들기’를 시작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적으로 꾸려 ‘빨간사과봉사단’을 만들었다. 올해는 사회공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사랑, 해가 떴습니다’를 시작했다. 이웃의 가슴속에 사랑과 희망의 해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대표적인 공익 사업은 2005년 시작한 ‘사랑, 해 빨간 밥차’ 무료 기증이다. 이재민, 노숙자, 무의탁 노인 등 끼니를 잇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시간 동안 600명분의 식사를 만들 수 있는 이동식 급식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빨간 사과 어린이 문고’는 매년 50개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에 어린이 문고를 만들고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3년간 150곳에 12만여권의 책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어린이 꿈나무에게 악기 및 레슨을 후원하는 ‘사랑의 바이올린’ 등 문화 예술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양생명 - 청소년 가장 등 수호천사 봉사 동양생명은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의 의미를 발전시켜 실천, 지원, 교육의 세 가지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실천’을 위해 1999년부터 ‘수호천사 봉사단’을 결성해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 아동, 무의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한 직원은 연 2만여명에 이른다. ‘지원’ 사업을 위해서는 ‘암 정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전 국립 암센터와 협약을 체결, 임직원들이 ‘암 퇴치 백만인 클럽’에 가입해 암센터에 기부금을 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매년 ‘어린이 경제캠프’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2회로 나누어 1004명씩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환경부 및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구에 보험을 들자’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 교통사고 유자녀·임직원 결연 삼성화재는 교통 문화 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삼성애니카 봉사단 등 세 가지 축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 문화 사업을 통해서는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찾아 생활비, 중·고등학교 입학 선물, 명절 선물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한편 임직원과의 결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지원 사업에서는 설계사들이 보험 계약 1건마다 500원씩 기부해 ‘500원의 희망 선물’ 기금을 만들어 장애인의 가정이나 시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고쳐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세워 1994년 이후 매년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 재능 캠프를 운영하고 교육부와 함께 청년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를 제작하는 활동도 펴고 있다. 삼성애니카 봉사단은 전국 18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로 매년 10월 한달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지정,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부화재 - 사랑의 쌀 나누기·교통안전 교육 동부화재는 “손해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 자유, 행복을 실천한다.”는 개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했고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해, 전국 7개 지역의 봉사단체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결식∙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등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애우 시설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시설 공사 및 대청소를 해준다. 동부화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내 조성하는 ‘프로미 하트펀드’가 기본 재원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관련 안전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교통안전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5년 동부프로미 농구단(연고지 원주)을 창단했다.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산간벽지의 어린이 등을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 청소년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농구교실 및 농구캠프도 운영 중이다. ■대우증권 - 다문화지역센터 10곳 등 후원 지난해 7월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대우증권은 올해 봉사단 예산을 150% 늘리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회봉사단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이 중심이다.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무료 진료 병원 5곳을 후원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지역센터 10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음식 요리법을 7개 국어로 제작한 ‘요리 달력’을 연말마다 만들고 있다. 올해에도 10만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및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 자선 바자회와 떡국 떡 나누기, 중국 이주 여성 자녀 대상 해외 연수 지원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방과 후 공부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동아리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후원한다. 이 동아리는 1년 만에 교육장이 5곳으로 늘었다. 사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행사인 ‘사랑의 온도계’도 운영 중이며 모든 임직원이 ‘해비탯 사랑의 집 짓기’ 활동에 연 1회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신증권 - 8개 大와 협력 증권 맞춤강의 대신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1990년 설립 이후 올해로 만 20년째 활동 중이다. 창업자의 사재 1억원으로 설립된 재단의 기금은 현재 160억원 규모다. 재단은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는 데 특히 적극적이다. 올 7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남드래곤즈 축구꿈나무교실을 지원했고 11월에는 피겨스케이트 유망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7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가난한 경제적 여건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한 언청이 환자 360명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1년치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기적으로 ‘꿈나무 경제교실’을 열고 산·학 협력을 체결한 8개 대학교에서 증권 관련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해외교환 장학생 年700명 선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0년 3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재 육성, 사회 복지, 나눔 문화 확산 등 3가지가 재단이 추진하는 기본 활동 방향이다. 인재 육성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해외 교환 장학생 1547명, 국내 장학생 1437명, 글로벌 투자 전문가 장학생 9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8년 봄학기에 시작한 대학생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연간 700여명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사회 복지 부문에서는 공부방에 북카페를 만들어 주는 ‘희망 북카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의 공부방에 인테리어, 가구, 도서, TV 등을 지원하는 일이다. ‘공부방 글로벌 문화 체험’은 매년 2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방학 중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51개로 이루어진 미래에셋 봉사단을 조직해 장애인 시설, 보육 시설, 노인 복지 시설 등 91개 사회 복지 시설과 연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24일 차 없는 신촌거리 걸어볼까

    24일 차 없는 신촌거리 걸어볼까

    서대문구는 신촌 전철역부터 연세대 앞 굴다리까지 470m와 현대백화점 별관에서부터 명물거리에 있는 형제갈비까지 120m 구간에서 24일 오후 1~5시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경기버스 1개 노선 등 모두 18개 노선이다. 이에 따라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앞을 거쳐 연희입체교차로로 운행하던 버스는 동교동 로터리로 우회하고 연세대 앞에서 신촌 전철역 방향으로 가던 버스는 신촌 기차역으로 돌아서 신촌 전철역을 거쳐 동교동 방향으로 운행한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차 없는 거리를 24시간 365일로 상시화해 문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22일 신촌 창천교회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젊음이 살아 숨쉬는 신촌 문화광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신촌의 상권을 되살리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신촌을 친인간적이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면 상점 매출액이 20~40%까지 증가하는 등 상권이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차 없는 거리와 함께 신촌 일대를 특성화하기 위해 산학 클러스터도 구상 중”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의 높은 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와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비즈니스 호텔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없는 4시간 동안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를 비롯한 6개 대학 500여명이 신촌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눈 깜빡할 사이에’라는 주제의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학동아리 댄스 3개팀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거리악사팀이 나와 즉석 공연을 펼친다. 보디페인팅 행사는 ‘신촌르네상스’라는 글자를 그린 대형 종이판 위에 학생과 시민들이 물감을 찍어 색을 칠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960~70년대 서대문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열고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덤블링 등을 할 수 있는 신촌놀이터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별관 앞 광장에서는 홍은2동의 난타공연, 신촌동의 하프 연주, 홍제2동의 에어로빅 등 서대문구 10개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신촌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의 거리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구는 스티커 붙이기를 이용해 ‘테마와 문화가 있는 거리’의 선호도도 조사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수원 하이텍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 수원 하이텍고등학교

    “전국기능대회 타일직종 5연패, 냉동기술 부문 금메달, 국제로봇 콘테스트 로보파워 부문 대상” 경기 수원에 있는 수원하이텍고가 최근 이뤄낸 성적표이다. 지난해 2월 마이스터교로 지정받은 이 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전공 동아리를 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타일, 냉동기술, 모바일로보틱스, 베틀로봇,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고 무수한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45회 전국 기능경기 대회에서는 타일과 냉동기술 등 2개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타일 직종은 2006년 이후 5연패를 달성했다. 냉동기술부문에서도 금메달을 따 학교의 명예를 더욱 빛냈다. 타일에서 5연패 쾌거를 이룬 타일동아리 소속 백기훈(2년)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값진 노력을 통해 꿈의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학교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타일부문에서 선배 김정구군이 우승한 이후 학생들은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 ●수업료·입학금 등 전액 지원 학교 측은 “기본기에 충실한 훈련과 한결같은 마음을 아이들에게 심어줬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때론 형처럼, 때론 아버지처럼 지도했다.”고 말했다. 훌륭한 지도교사의 안목과 잘 짜인 계획, 방과후·주말·방학을 반납한 노력이 빚은 열매이다. 로봇동아리 소속 학생들도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0 국제로봇 콘테스트’ 로보파워 부문에서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동아리 활동 지원뿐 아니라 전인적인 기술 명장(Meister)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은 전공기초과정을 거친 뒤 2학년부터 전공 심화과정에 들어가 전문교과 프로젝트 수업과 직업 기초능력, 직업의식 수업 등을 받으며 창의적 재량활동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명확한 목표 제시를 통한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관내 기업체 대표와 학교가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전문능력, 외국어 능력, 정보화능력, 직업의식 등 5개 분야 능력을 인증해 주는 마이스터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수업료와 입학금 및 학교운영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도 주고 있다. ●삼성전자 채용 예정에 우수학생 몰려 최근에 삼성전자와 교육과학기술부가 마이스터고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이 학교의 주가는 치솟고 있다. 올해 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평균 성적은 170점으로 외국어고교(180~190점) 다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 현수 교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경영, 간판보다는 실력, 명장의 양성이 학교의 목표”라며 “교과서를 통한 학습 외에 다양한 방법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을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 30분) 자상한 아빠이자 든든한 남편인 마단커. 낮에는 아내가 경영하는 인도 음식점의 일을 돕고, 밤에는 공장 청소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부부가 밤 늦도록 일하다 보니 집에는 아이들만 있기 일쑤다.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부부는 늘 미안하기만 한데…. 방글라데시에서 온 버루아 마단커의 가족을 만나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 50분) 배우 고주원(왼쪽), 예심 고득점자 박시원(오른쪽)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서울대 대기과학과 부부 모임, 경찰대 2010학번, 대입검정고시 합격생들, 고려대 재즈 동아리, 이화여대 출신 작가들, 한국외대 홍보대사, 성균관대 발명 동아리, 한국방송통신대 ‘만학도’ 모임, 예심 통과자 등이 100인으로 맞선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9시 55분) 태희는 목 부장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목 부장은 태희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태희는 알겠다고 대답을 한다. 한편 준수는 태희에게 태희의 기획안을 자신이 빼돌렸다고 고백한다. 용식은 다시 한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시연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태희와 준수가 맡는 것을 제안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온 집안을 뒤흔드는 6살 폭군, 정유찬. 하나부터 열까지 거침 없는 말대꾸에 살벌한 폭력 행세. 현저히 떨어지는 유찬이의 감정 조절 능력. 또, 글을 읽는 친구들에 비해 유찬이는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 상태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온 가족 집중력 향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지식을 넘어 지혜를 갖춘 국민을 양성해 국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이스라엘의 교육철학. ‘세계의 교육현장’ 이스라엘 편에서는 평범한 이스라엘 가정의 안식일 풍경을 통해 유대국가 이스라엘 힘의 원천인 존중이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자녀가 이끌어가는 가족 간의 대화를 엿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 5분) 제주도 연동, 테이블 4개에 소박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태수씨. 하지만 태수씨의 가게는 그 어떤 가게보다 특별하다. 자신이 직접 만든 배를 타고 나가 낚시로 잡은 고기만 판다는 것.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다로 뛰어드는 태수씨. 그날 고기가 안 잡히면 장사를 접고, 오히려 쉴 수 있다며 여유 만만이다.
  • 예술박람회서 ‘일자리 정보’

    서울시는 19∼20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예술, 나누다’를 주제로 예술지원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술, 만나다’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민·관 예술지원 사업 정보를 모은 것으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로부터 청년인턴 채용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받는 관련 중소기업 설명회와 채용 상담회도 마련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창작자에서 교육자로 변신을 도와주는 길을 상담하거나 공연하다가 부상한 무용수에 대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미술관·공연장·도서관 등에서 볼 수 있는 300개 직업에 대한 소개와 경력개발 정보를 담은 ‘Arts-Job-Tree’도 조성했다. 예술단체 경영 관련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작권, 법인설립, 국제교류, 회계, 인사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전문가가 무료로 상담해 준다. 예술정보지원관에서는 시와 자치구, 서울문화재단 등이 내년에 지원하는 사업을 예술교육·도시축제·문화공간·시민예술·창작지원으로 나눠 소개하고 각종 문화기관들의 사업도 안내한다. 내년도 예술지원 공모계획과 박람회 참가 기관의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설명회도 준비했으며, 언제든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e-문화복덕방(culture.seoul.go.kr)도 개설했다. 문화나눔관에서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 해피빈이 악기 등이 부족한 음악동아리나 사회복지시설에 악기와 재능을 기부하는 ‘악기나눔 음악나눔’을 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18개 복지시설의 사연을 모았고, 네이버 해피빈은 이를 토대로 온라인 기부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예술가 하면 보여주는 것만으로 족한 줄 알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는가 하는 문제”라면서 “자신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곳은 어떤 게 있는지 되돌아볼 여력이 없는 이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플러스] 주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 350여명이 참가하는 ‘교양특강 및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연다. 박윤희 상지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평생학습동아리의 빛그림 공연(어린이책 시민연대 동작),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하모니카), 댄스공연(사랑댄스) 등이 이어진다. 교육지원과 820-9233.
  • 쪽방촌 행복 안긴 행안부 직원들

    쪽방촌 행복 안긴 행안부 직원들

    “한겨울에도 냉골에서 지내야 하는 쪽방촌 사람들 걱정에 마음이 항상 무거웠는데 행정안전부의 도움으로 큰 짐 하나를 덜었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한 건물 지하 1층. ‘쪽방촌 대부’로 불리는 김흥용(71) 목사의 얼굴에는 시종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과 직원들이 800여권의 책을 들고 이곳을 찾았기 때문이다.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 조성을 바라던 김 목사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었다. 북카페 장소는 서울시 지원금 7000만원으로 간신히 구했지만 카페를 채울 책이 없었다. 문을 열기로 한 날(11월 11일)은 다가오는데 책을 기부하는 단체나 개인이 나타나질 않아 김 목사의 속은 타들어갔다. 마침 지난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은 김 차관이 카페에 책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책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날 행안부 직원들은 책 전달에 이어 쪽방을 도배하는 봉사활동도 벌였다. 부내 봉사동아리 ‘행복드림봉사단’ 소속 공무원 14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쪽방 3곳의 도배를 새로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재개발 담당 공무원 전문성 높인다

    성동구가 재개발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4일 구에 따르면 5·9·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명이 재개발 전문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 강의와 재개발·재건축 문제점 해결 등 각종 노하우와 경험을 배운다. 관련된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도 만들었다. 현재 성동구 29개 구역에서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12개 구역은 주민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크고 작은 소송이 진행 중이다.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이해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 결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담당 공무원은 어떤 업무보다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또 관련 법 이외에 다른 사항도 살펴서 사업의 인허가를 내주고 조율도 해야 한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합과 조합원간의 분쟁으로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관련 소송의 쟁점사항과 판결경향 파악도 필수다. 따라서 재개발사업의 중요 단계인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의 실무분야와 관련 조합설립무효소송 관련 조합설립동의서 하자 등과 관련한 최근 판결경향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최윤선 주택과장은 “재개발은 과정도 복잡하지만 주민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분쟁이 잦아, 어떤 업무보다도 전문성이 요구된다.”면서 “곳곳에서 펼치는 재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