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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학년도에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은

    2014학년도에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은

    선택형 수능시험의 도입으로 큰 변화가 있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대세는 수시모집, 그중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모두 126개 대학에서 4만 9188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체 4년제 대학 신입생 정원의 13.0%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에 비해 1582명 늘었다. 이렇게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한 입학 기회가 점차 넓어지는 만큼 더 많은 수험생들이 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나 내신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다른 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와 특별활동, 교외활동 등 다양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관련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능 대비에 급급한 고3이 돼 입학사정관 전형에 필요한 다양한 ‘스펙’을 급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입학사정관제를 노리는 수험생들은 아무리 늦어도 고2 새학기부터는 평가 요소에 따라 전략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스펙 쌓기에 앞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한다. 사정관들은 심층면접과 자기소개서, 봉사활동 내역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고3 수시전형 접수 시즌이 되어서야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고르는 수험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뚜렷한 진로와 이와 관련한 활동내역을 꾸준히 보여 준다면 남들에 비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적어도 2학년이 되기 전까지 진로탐색 과정을 마친 뒤 결정한 진로와 관련된 학습이나 활동을 만들어 가야 한다. 희망하는 진로와 성적을 고려해 자신이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정했다면 다음 단계는 합격을 위한 스펙 쌓기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학적, 출결, 자격증, 자율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독서, 담당교사의 종합의견 등 고교 생활 내내 쌓아온 모든 활동내역과 평가사항이 곧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스펙 쌓기라는 용어에 집착해 각종 경시대회와 공모전 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수상경력은 교내 대회뿐이므로 유명 경시대회나 대외 활동 수상 등 거창한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부담은 덜어도 좋다. 수험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잠재력까지 평가한다는 취지의 입학사정관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해당 전형에서 어떤 요소들을 평가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대학마다 사정관들이 평가하는 측면은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성실성, 학업 의지력, 전공 적합성, 창의성, 잠재력, 리더십, 협동성, 인성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 된다. 최근에는 학교폭력 가해 경험 등 학생의 인간관계나 인성을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을 중시하는 대학도 많아지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성실성’은 출결 사항에서 쉽게 드러난다. 질병이나 사고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결석은 물론 지각도 없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물론 질병 또는 인정되는 사유의 경우는 감점이 되지 않는다. ‘학업 의지력’은 말 그대로 수험생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만큼 자신의 노력이 성적이나 교과학습 발달 상황에 반영되면 좋다. 최선의 노력과 그 과정이 자기소개서나 면접 중에 드러나고 그에 대한 결과가 성적 상승이나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나타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보편적인 봉사나 체험이라도 해당 활동이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그 활동의 연속성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학생이 지원하는 학과의 인재상과 맞아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전공 적합성’은 특정 과목의 성적과 그 과목과 관련한 특기사항 등이 평가 대상이 된다. 물론 교내 수상경력, 자격증, 독서, 체험, 진로, 동아리활동 등도 전공 적합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교에 따라 본인의 진로에 맞는 경시·경연 대회가 없을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학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사교육업체의 경시·경연 대회를 준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학생부에 직접 기재할 수는 없지만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등에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깨닫게 된 내용들을 기재할 수 있는 하나의 이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창의성’과 ‘잠재력’은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특기사항, 체험활동, 독서, 교사의 종합의견 등을 통해서, ‘리더십’과 ‘협동성’은 종합의견과 봉사,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확인되므로 자신의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활동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위의 항목들을 모두 평가한다고 해서 모든 방면에 완벽한 팔방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대다수 대학이 리더십이나 봉사실적이 주요 평가항목이었던 전형 대신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전공 적합성이 우수한 학생들의 선발을 늘려가고 있다. 이 때문에 진로에 맞는 교과 성적관리 및 동아리 활동, 교내 경시 및 경연 참여나 진로와 관련된 활동에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학생의 잠재력과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성적이다. 지난해 수시 모집의 경우 연세대 학교생활 우수자 트랙,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이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했다. 따라서 매우 뛰어난 전공 관련 역량을 지닌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라고 해도 교과 성적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진로와 연계된 교과만큼은 다른 교과보다 더 눈에 띄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자. 김 소장은 “가급적 빨리 진로를 결정하고 관련된 교과 성적 관리와 경험을 쌓는 것이 학교생활에 대한 충실도 등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려는 항목을 충실히 보여 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거부 못할 작품의 매력, 대체 난 무슨 짓 한 건가”

    “거부 못할 작품의 매력, 대체 난 무슨 짓 한 건가”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사랑을 갈구하다가 뱀파이어로 변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2010년 초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소재와 구성이 독특했고, ‘콘서트형 록 뮤지컬’답게 100분 정도 되는 공연시간 동안 강렬한 비트의 음악 22곡이 이어졌다. 입소문이 퍼져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공연기간을 연장했다. 공연은 단 한 사람이 이끌어간다. 상황에 따라 등장하는 멀티맨이 하나 있지만, 모노드라마나 마찬가지였다. 이런 ‘무시무시한 배역’을 뮤지컬 경력이라고는 고작 한 작품밖에 없던 배우가 맡았다. 원래는 더블캐스팅이었는데 공연을 2주 앞두고 성대 이상을 느낀 배우가 하차했다. 부랴부랴 다른 배우를 섭외했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바로 무대에 투입할 수 없었다. 개막 후 2주 정도 한 회도 쉬지 않고 공연했다. 배우는 연습을 하면서, 공연 내내 끊임없이 되뇌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고, 어떻게 했나 싶다. 그래도 애착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배우는 그래서 다시 공연하기로 했다. 그런데 연습을 하다 보니 또 이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초연에 이어 재공연에서도 프로페서V가 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허규(35)의 얘기다. 그는 검은색 셔츠에 바지, 가죽재킷을 입고 페도라를 쓴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한 카페에 나타났다. 밝은 갈색 곱슬머리와 뽀얀 얼굴, 여린 몸매가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캐릭터 같다. 그런데 무대에서는 돌변한다. 힘이 넘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그래서 ‘마마, 돈 크라이’에서 순수청년이 기괴한 매력을 뿜는 프로페서V로 옮겨 가는 역할이 그렇게 잘 어울렸던 건가 싶다. “지금까지 활동을 끌어온 발판은 이 한마디였을지도 몰라요. ‘네가 필요해’. 장점이자 단점이죠. 이 말에 선뜻 몸을 움직이고, 제안을 받아들이거든요.” 뮤지컬 ‘오디션’(2009) 무대에 올랐던 것도 ‘노래 잘하고 기타 잘 치는 배우가 필요하다’고 해서였다. ‘마마, 돈 크라이’ 초연에서도 같은 이유로 손을 내밀기에 덜컥 잡았다고 했다. 당시 김운기 연출가와의 대화를 재구성하면 이렇다. “콘서트형 뮤지컬이라 노래만 잘하면 돼.”(김 연출) “춤이 안 되거든요.”(허규) “콘서트에서 하듯 흔들면 되지.”(김 연출) “저 연기도 못 해요.”(허규) “콘서트에서 노래 중간에 말하는 것처럼만 하면 되거든.”(김 연출) 그런데 웬걸. 무대에서 내내 혼자였다. 대본 두께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됐고, 전곡을 혼자 소화했다. 연습기간 40여일, 공연 기간 50여일을 거치면서 주변 사람들도 ‘강철성대’로 인정하던 목에 물혹이 생겼다. 그래도 그때 그 무대에서 공연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관객이 나만을 집중해서 봐주는 데에 희열을 느꼈죠. 대학 밴드 동아리 활동을 했을 때 10개월 동안 공연 준비를 하고 단 30분 무대에 오른 뒤에 무대 세트를 정리하면서 굉장한 공허감이 밀려왔거든요. 그 공허를 채워 주는 만족감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마마, 돈 크라이’에 출연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밴드 브릭의 멤버로서, 또 영화 ‘국가대표’와 ‘R2B: 리턴투베이스’ OST에 참여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광화문연가’, ‘파라다이스 티켓’ 등 뮤지컬 경력도 차곡차곡 쌓았다. 자신감이 붙을 법도 한데, 다시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초연 때와 많이 달라졌어요. 프로페서V가 소화할 곡은 한 곡 줄었지만, 뱀파이어가 실체를 드러내면서 부르는 노래가 5곡 추가돼 관객이 만나는 음악은 더 풍성해졌죠. 하지만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 커진 거예요. 게다가 뱀파이어(고영빈·장현덕)가 늘씬하고,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그는 하고 싶은 작품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락’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꼽는다. 록이라는 음악이 있어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아직 세우지 못했어요.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가수로서 확실한 색깔을 구축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죠.”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마마, 돈 크라이 9일~5월 26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김운기 연출, 극·작사 이희준, 작곡 박정아. 5만원. 1577-3363.
  • 아찔 ‘광란의 춤판’, 9200m 상공서 포착 충격

    아찔 ‘광란의 춤판’, 9200m 상공서 포착 충격

    9200m 상공에서 ‘광란의 춤판’이 벌어졌다? 상공을 비행중인 여객기 내에서 플래시 몹 댄스파티가 열러 관계자들을 아찔하게 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동영상은 지난 달 15일 미국 학생들이 프론티어항공의 여객기 내에서 DJ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점프를 하는 등 ‘춤판’을 벌인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안전 전문가들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면서 ‘춤판’을 벌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행 전문가인 글렌 윈은 “이 같은 행위는 비행기가 중심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매우 위험하다.”면서 “승무원들이 이를 저지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이 플래시 몹 동영상은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의 한 동아리 팀이 경기를 위해 샌디에이고로 이동하던 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5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당시 동영상을 찍은 맷 젤린은 “나는 우리의 행동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승무원도 안전하다고 허락한 일”이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프론티어항공 대변인 측은 “‘댄스파티’가 벌어졌을 당시는 안전벨트 점등이 모두 꺼지고 여객기가 안전한 고도에 이르렀을 때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국연방항공국 측은 비행 중 다른 승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이 같은 과격한 행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육사 2년 연속 女생도 수석 졸업

    육사 2년 연속 女생도 수석 졸업

    육군사관학교 수석 졸업의 영예를 2년 연속 여성 생도가 차지했다. 육군사관학교는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사 연병장에서 제69기 졸업식을 열고 205명(여성 18명, 외국인 수탁생 1명 포함)의 장교를 배출했다. 이 중 여성인 양주희(23) 생도가 전체 수석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윤가희(25) 소위가 여성으로서는 처음 육사를 수석 졸업했다. 이들은 해·공군사관학교 졸업생, 학군후보생 등과 함께 새달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장교합동 임관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첫 여성 대통령으로부터 여성 생도가 대표로 수상하는 장면이 연출되는 셈이다. 제주도 출신인 양 생도는 입학 당시에는 추가 합격자로 입학했지만 4년간 학업과 체력단련에 집중해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양 생도의 학업성적은 4.3 만점에 4.15. 그는 “군인이 되고 싶었고 육사는 너무나 들어오고 싶었던 학교였기에 추가 합격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면서 “힘들 때마다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다졌고 불합격할 뻔한 제게 다시 주어진 기회라는 생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육사 관계자는 양 생도가 학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의욕을 가지고 참여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생도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는 생도 시절 30차례에 걸친 헌혈로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은장’을 받기도 했고, 2학년 때는 대학동아리 유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두 번째 도전만에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하기도 했다. 보병 장교를 지망하는 그는 “임관 후에도 생도 생활을 통해 배운 지(智)·인(仁)·용(勇)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사의 전통을 잇겠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등마루골 도서관, 106㎡ 책 놀이방

    강서구는 등촌2동 주민센터 2층에 ‘등마루골 작은도서관’을 22일 개관한다. 도서관은 106㎡의 공간에 정보방, 취미교실, 어린이열람실, 열린도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서 수도 작은도서관으로서는 비교적 많은 5000여권을 구비했다. 도서관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이용하며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놀이방처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명칭은 마을의 옛 이름에서 딴 것으로 소박하게 ‘등나무가 있는 산과 골짜기’라는 뜻을 담았다. 도서관은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 자치운영회가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구연동화, 종이접기교실, 독서동아리 등 교육 프로그램, 강연,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노현송 구청장은 “‘1동 1작은도서관’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작은 도서관 4곳을 조성했다”면서 “올해는 연말까지 16곳을 더 확충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강동 평생학습동아리 퀼트·공예 등 재능나눔

    강동구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주민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강동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들에게는 역량 증진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나눔 기부데이’를 21일 개최했다. ‘핸드 메이드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6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퀼트향(퀼트 공예), 금빛모래사랑(석화 공예), 천일어린이도서관 바느질모임(바느질 공예), 한지야 놀자(한지 공예), 풀잎사랑(도시농업), 손사랑 동아리(수지침, 손마사지) 등은 재능 기부의 형태로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예 기술을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책 한 권을 수강료 대신 기부했다. 재능나눔 기부데이 활동은 2011년 처음 시작됐다.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강사들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 무료 강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2년간 주민 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교육 대상을 720명으로 늘리고 실습 외에 이론 교육 등을 더했다. 4월에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전통놀이 등을, 6월에는 ‘웰빙 건강 도시 강동구’를 주제로 도시농업, 수지침, 에너지절약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현장 행정] 관악구 ‘엉뚱한 직원조례’

    [현장 행정] 관악구 ‘엉뚱한 직원조례’

    19일 오전 9시 관악구청 대강당 무대에 직원 5명이 차례로 올라오자 동료들이 힘찬 응원을 보낸다. ‘뜬구름 잡는 위강훈’ ‘권성연 파이팅’이라고 쓴 색색의 플래카드까지 동원됐다.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직원들이 선보이는 건 춤이나 노래가 아니다. 바로 자신들이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이다. 이 직원들은 나눔의 방법, 봉사 여행, 장애아동 유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동료들의 가슴을 두드렸고 동료들에게 평가까지 받았다. 관악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엉뚱한 직원조례’의 모습이다. 구는 구청장 훈시 위주였던 딱딱한 직원조례의 틀을 깨고 이를 직원 간 소통과 지식 나눔의 장으로 만들고자 릴레이 강의 테드(TED) 방식을 적용한 조례를 이날 처음 실시했다. ‘너의 엉뚱한 생각을 맘껏 펼쳐 봐’라는 슬로건으로 직원들이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발표하며 ‘생각의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취지다. 발표자들은 각자 7분이라는 시간 동안 발표할 내용을 준비해 와 자유롭게 강의했다. 첫 발표는 ‘번져 가는 불꽃’을 주제로 권성연 보건행정과 주무관이 맡았다. 초에 불을 붙이며 무대에 오른 권 주무관은 “평범한 초 하나면 우리는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우리 모두는 세상의 한 부분을 비출 능력이 있다”며 지금 당장 나눔 활동에 나서라고 권했다. 봉사 여행 동아리 ‘백패커’ 회장인 이영일 문화체육과장은 ‘나눔 여행’의 즐거움을, 이진범 공원녹지과 주무관은 만화 장면을 활용한 톡톡 튀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매니지먼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은주 생활복지과 주무관은 영아 유기와 장애 아동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동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위강훈 기획예산과 팀장은 해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오디션 방식이 적용됐다. 현장에 나온 직원 530여명은 물론 정책모니터단, 주민 등 외부 심사위원 63명 등이 전화투표 방식으로 마음에 드는 발표에 표를 줬다. 1위로는 촛불로 나눔을 얘기한 권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발표자는 사내 교육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순위와 상관없이 발표자 모두는 배낭여행의 기회를 얻게 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익히 우리가 아는 ‘공무원스럽다’라는 말이 있다. 근면 성실, 안정감은 지켜 가야겠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틀을 벗어나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며 “이날 행사가 엉뚱한 생각, 말하자면 인류 역사의 원동력이었던 상상력, 창의력을 키워 내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은평 3기 구정 연구모임 개최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은평구 참여구정 연구 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생각하고 토론하고 그리고 창의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3기 참여구정 연구 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 직원들이 참여하는 참여구정 연구 모임은 구정 각 분야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모임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연구 모임은 그동안 우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창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 연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조직을 정비해 분야별로 7개 동아리에 총 71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일반행정 분야

    시정발전 아이디어 100건 장덕현 전북 전주시 노송동사무소(환경 6급) ‘전주천 수변생태공간 조성지 환경 보전’ 등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100여건을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했고, 공무원 스터디그룹인 ‘상상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해 동아리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8회 수상하는 등 전주시의 녹색성장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직원교육 위한 교재 등 제작 장보웅 경기 수원시 정책기획과(행정 6급)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때 공직자의 의식개혁이 요구되자 ‘나부터 변해야 세계가 보인다’ 등의 지침서를 발간해 직원들을 교육시켰으며, 수원을 웃음으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 교재 ‘하하 수원’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지침서를 개발 보급했다.
  • 숭실대 최웅석씨의 나눔 체험

    숭실대 최웅석씨의 나눔 체험

    얼마 전 현대차정몽구재단에 충북 진천의 이월초등학교 강옥남 교장으로부터 감사의 편지가 왔다. 강 교장은 “지난해 여름방학(7월 30일~8월 3일)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후원한 ‘신나고 즐겁게 음악으로 꿈꿔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오카리나와 잼베라(아프리카 북), 마라카스(저음 호각) 등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키운 것은 물론 졸업 연주회도 멋지게 했다”면서 “이 작은 학교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게 한 것은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준 최웅석씨와 동료 덕분”이라며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웅석(숭실대 경영학부 4학년)씨는 “저도 다빈치교실에 참가하면서 재능 기부를 알게 됐고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면서 “대학생의 재능 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연합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자 어려운 생활을 경험한 최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처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보잘것없어 보일지 몰라도 자신이 잘하는 것을 나눌 때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여름 다빈치교실을 통해 느꼈다고 한다. 최씨는 “지난여름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 저녁 학생 부모님과 동네 어르신들 앞에서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 배운 악기 연주회를 열었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아직도 가슴이 벅차다”면서 “그 자리에서 재능 기부를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씨는 봉사활동에서 만난 친구와 선후배에게 연락해 ‘씨엣스타’(SEE@STAR)라는 대학 연합 동아리를 만들었다. 재능 기부를 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모아 기업이나 자치단체 등 다양한 곳과 연결해 주는 것이다. 동아리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분석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필요로 하는 곳에서 봉사를 하는 식이다. 최씨는 “혼자만 가지고 있기에는 아까운 이들의 재능이 어려운 곳을 돕는 하나의 도구로 바뀌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남한 대학생활 이제 자신있어”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 소강당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10대부터 40대까지 수료증을 받는 사람들의 나이는 제각각이지만 기대감에 부푼 눈빛은 그대로다. 행사에 참석한 57명은 모두 북한에서 왔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대학 입학을 앞둔 새터민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해 적응을 돕기 위해 방송대가 운영하고 있는 ‘프라임 칼리지 탈북학생 예비대학 과정’ 수료생들이다. 프라임 칼리지 수료식은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첫해인 2010년 55명, 2011년 74명이 수료해 대학에 진학했다. 무료에다 학위과정도 아니지만 강의 진도율, 온라인 평가, 워크숍 등에서 종합 80점 이상을 맞아야 수료가 가능할 정도로 학사관리가 까다롭다. 방송대 관계자는 “새터민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 들어가면 학업보다도 생활이나 교우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본격적인 대학생활의 선행과정으로서 프라임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의 학사제도, 학과소개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글쓰기, 발표법까지 다양한 과목이 운영된다.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말들’이라는 교재에는 ‘단대’(단과대학), ‘동방’(동아리방), ‘학관’(학생회관), ‘빵꾸’(F학점), ‘족보’(기출문제 모음) 등 용어들이 빼곡하게 정리돼 있다. 다음 달 용인의 한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수료생 A(21)씨는 “대학 생활용어 중 ‘CC’(캠퍼스 커플)이라는 단어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북한음식 관련 연구원으로 일하며 방송대 가정학과에 입학 예정인 B(29·여)씨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과정을 통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3월이면 한국외대(7명), 서강대(4명), 가천대(4명), 방송대(2명) 등에서 본격적인 꿈을 펼치게 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정몽구 재단 “올 저소득학생 1만 7600명 인성교육”

    정몽구 재단 “올 저소득학생 1만 7600명 인성교육”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올해 저소득층과 농어촌 학생 1만 7600명에게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에 나선다. 정몽구재단은 소외층 중고생들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계발,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창의계발스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창의계발스쿨’을 확대했다. 재단은 3월 중 공모를 통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계획서를 제출한 180개 동아리를 선정, 1년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활동비를 제공하고 지도교사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활동을 평가해 우수 동아리는 다음 해에도 지원하고 우수 교사에게는 해외 견학의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된 동아리 학생들에게 진로상담 전문잡지와 진로 멘토에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해 의료 소외지역 지원과 어려운 가정의 장학금 지원 확대 등에도 나선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 의료, 일자리창출 등의 분야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11년 8월 사재 65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사회복지재단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우리 구민 위한 ‘행복셈법’은] 은평 문화·예술인들 재능 나누기

    은평구는 오는 12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 동아리, 지역 예술가, 문화 분야 사회적 기업 등 문화 재능 기부에 참여할 ’문화 나누미’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과 연계해 문화 소외 계층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공연 등을 실시하는 ‘문화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연고 예술단체만으로 한정했던 문화 나누미 대상을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 동아리, 지역 예술가, 문화 분야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들이 문화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활동 가능한 시간과 공연 및 강좌 내용을 기재한 문화 나누미 참가 신청서를 구청 문화체육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 나누미’로 선정된 단체는 향후 문화 나눔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및 학교 등에 찾아가 무료로 공연, 강좌 등을 진행하고 구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문화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나누미’ 활동 단체에는 지역에서의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2일 오전 10시 개포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구직자들이 전문 취업상담사들의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내 일(job)을 찾으세요’를 개최한다. 일자리지원센터 (02)3423-5586. ‘제53회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런치 콘서트’가 7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23. ●강동구 7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강동목요예술무대 ‘노틀담의 꼽추’를 공연한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동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02)3425-5240. ●강서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쉼터와 후정주차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도시영농팀 (02)2600-6286. 7~13일 18세 이상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제30기 여성교양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4개월에 4만원이다. 여성교양대학 (02)2600-5340. ●관악구 12~14일 관악문화관도서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운전 가능자로 도서관 상호대차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관악문화관도서관 관리과 (02)887-6890. ●구로구 민족 명절 설을 맞아 6~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 지역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로 한마당 장터’를 연다. 잡곡·과실·한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방문객의 출출함을 달래줄 파전, 잔치국수 등의 먹거리도 판매한다. 지역경제과 (02)860-2860. ●금천구 8일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3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참가자도 모집한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 (02)2627-1382.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는 6일과 7일 오후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태권도와 현대무용을 융합한 작품 ‘태권, 춤을 품다’를 공연한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고공액션과 고난도 기술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노원구 설 연휴를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응급의료기관 3개소, 당직의료기관 47개소, 당번약국 117개소에서 비상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구민 가운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위 기관에서 비상진료를 받을 수 있다. 노원구보건소 (02)2116-4501. ●도봉구 도봉구립여성합창단에서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가진 신입단원을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 내외이며 만 20세 이상 만 50세 이하 구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관광과 방문 및 우편,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화관광과 (02)2289-1411. ●동대문구 9일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독서·토론·논술부 작품 50점과 재미있는 한국화부 작품 60점 등 총 11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교육진흥과 (02)2127-4523. ●동작구 구 보건소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3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가족을 모집한다.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소득 수준이 가구별 최저 생계비의 200% 미만이고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아동이나 주민만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센터에 예약 접수하면 신청 가구를 방문해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 (02)820-9516. ●마포구 6~7일 구청 광장에서 ‘설 맞이 마포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등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02)3153-8563.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3 어르신 북시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 서대문 지역 도서관 및 복지단체에 파견돼 8개월간 근무한다. 월 20시간 근무 시 30만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홈페이지(www.sdmljalib.or.kr)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통장 사본, 사진 등을 지참한 뒤 1층 안내데스크 및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진아기념도서관 (02)360-8600. ●서초구 6~7일 구청 광장에서 ‘설 맞이 서초장날’을 연다.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51. ●성동구 12~20일 제화 관련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화아카데미 9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한국제화아카데미 (02)461-9233. 성동구립도서관 지하 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6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영화 ‘삼포로 가는 길’과 ‘카사블랑카’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성북구 2013년도 지역(연고) 예술단체 문화예술공연 추진사업 공모를 12일부터 진행한다. 성북구에 소재한 단체 혹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전시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예산은 단체별 500만원 이내에서 차등지원한다. 문화체육과 (02)920-3051.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관광홍보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박물관, 미술관, 호텔, 유원지 시설 등이 참가해 체험행사, 공연, 판매·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국제관광도시추진단 (02)2147-2114. ●양천구 양천문화원은 9~11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5차례 영화 늑대소년을 상영한다.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양천문화원 (02)2651-5300.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13년 찾아가는 홈런강좌’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센터 (02)2654-6227. ●영등포구 다음 달 5일까지 ‘영등포 아카데미 봄 강좌’ 수강생 14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과 예술강좌 등 2개 분야다. 6~8주간 영등포 평생학습센터에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lll.ydp.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670-4166. ●용산구 12일까지를 ‘설 연휴 청소대책 특별 기간’으로 정해 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홍보한다. 동별 근무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지역 청소를 실시한다. 청소행정과 (02)2199-7303. ●은평구 28주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6·13·20·27일 오후 2~4시 ‘일등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증진과 (02)351-8206. 설 명절을 맞아 8일까지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하고, 수거된 기부물품은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연다. 주민복지과 (02)351-7014.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은 8~11일 설을 맞아 떡국나누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설날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 (02)2266-6923. 삼익패션타운은 6~7일 세일행사와 함께 민속놀이 등 ‘2013년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익패션타운 (02)756-7536. ●종로구 8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전담 단속원을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며 만근 시 월 평균 급여는 112만 5000원이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신청서와 이력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사진,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별관 5층 청소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02)2148-2372~6. ●중랑구 9~11일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병원 4곳, 의원 11곳, 약국 90곳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응급 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동부제일병원·녹색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고, 장스여성병원 등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망우기독의원과 한성치과는 설 당일에도 외래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소에서는 비상 진료반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청 상황실 주간 (02)2094-0892~4, 야간 (02)2094-2094. ●고양시 다음 달 31일까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600년’을 주제로 꽃 그림을 공모한다. 4절지 또는 5절지 규격으로 화구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031)906-8643. 덕양구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 출산, 모유수유 등을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3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031)8075-4030. ●의정부시 5일부터 13일까지 시립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4년제 음악대학 이상을 졸업해야 하며 만 20세 이상이 대상이다. 테너와 베이스는 정규단원, 소프라노와 알토는 객원 단원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 단무장 010-4617-8939. ●포천시 4월 19일까지 제1회 포천시 관광기념품 및 축제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관광기념품 분야와 축제 캐릭터 디자인 분야이며,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입상작은 4월 25일 발표한다. 관광기획팀 (031)538-2067. 신북면에 위치한 아트밸리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각종 민속놀이 체험과 신년운세, 연날리기 등이 준비돼 있다.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아트밸리 안에 있는 교육전시센터에서 신비한 빛 체험전 및 색으로 보는 예술체험전이 열린다. 아트밸리센터 (031)538-3483. [공연]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3월 16~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펼치는 합동 공연.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듀오 다이나믹듀오, 1년여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슈프림팀,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비롯해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7만 7000~9만 9000원. 1544-1555. ●소란 콘서트 ‘퍼펙트 데이’ 3월 21~14일, 28~31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4인조 밴드 소란이 데뷔 후 처음 펼치는 소극장 장기 공연.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편안한 음악들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입장 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 매일 관객 한 명을 선정해 차량으로 귀가시켜 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전석 4만 4000원. (02)322-0014. ●무용 ‘거기 쓰여 있다’ 22~2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일본 현대무용 안무가 야마시타 잔이 2002년에 선보인 무용 창작 다큐멘터리를 강동아트센터와 안애순무용단이 한국 버전으로 재창작했다. 관객 모두에게 100쪽짜리 프로그램 책자를 준다. 관객은 책자에 담긴 안무 지시를 따라가면서 각각의 체험과 기억을 만들어낸다. 2만원. (02)440-5500. ●한예종 음악원 동문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문회가 주관하고 크누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음악회. 정치용의 지휘로, 말러의 교향곡 5번,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신현수 협연)을 연주한다. 2만~10만원. 1588-7890.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1관. 잘난 나무사람은 별표를, 못난 나무사람은 똥표를 받는 마을에서 황금별 대회가 열렸다. 저마다 황금별을 받고 싶어서 장기를 펼치는 가운데 모든 사람은 저마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림자극, 인형극, 마술 등이 어우러져 풍성하다. 11일까지 설맞이 할인(50%), 12일부터는 봄방학 특별할인(40%)을 한다. 2만 5000원. (02)766-6007. ●오페라 ‘사랑의 묘약’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아트홀. SCOT오페라연구소가 도니체티의 오페라에 현대적 코드를 넣어 만들었다. 사기꾼 약장수에게 속아 엉터리 약을 사랑의 묘약이라고 믿는 청년 네모리노가 아름다운 여인 아디나의 사랑을 얻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전한다. 4만원. (02)3436-7777. [전시]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전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 미술자료 수집과 아카이브 구축에 힘쓰고 있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 기금 마련 전시다. 이두식, 이왈종, 김성진, 황혜순, 이상원, 변대용 등 작가 33명의 작품이 나왔다. (02)3443-7475. ●‘예술로 체험하는-세계의 스타’전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누구나 우상처럼 여기는 세계적 스타를 37명의 작가가 150여점의 작품으로 표현해 냈다. 스타라 해서 누구나 인정하는 역사적, 정치적 큰 인물만 모셔다 놓은 게 아니다. 손오공처럼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물론 맥도날드처럼 정크푸드의 상징이 된 인물도 등장한다. 동시에 그림과 조각만 있는 게 아니라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됐다. (02)720-9785. ●고명근 ‘환상공간’전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갤러리선컨템포러리. 사진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작가가 투명한 사진들을 겹쳐 올리고 LED로 빛을 낸 12점에 이르는 조각들을 선보인다. (02)720-5789. 영화 ●파라노만 감독 샘 펠, 크리스 버틀러. 목소리 출연 코디 스밋 맥피, 터커 알브리지. 유령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 노만이 마을에 내린 좀비의 저주를 푼다. 320명의 아트디자이너들이 2년간 매달려 표정 하나, 몸짓 하나까지 연결한 ‘스톱모션’ 방식의 애니메이션에 3차원(3D)까지 입혔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성인들도 재미있게 볼 만하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을 만든 라이카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25일 열리는 아카데미영화제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93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비스트 감독 벤 제틀린, 출연 쿠벤자네 왈리스, 드와이트 헨리. 세계의 남쪽 끝자락 욕조섬에 사는 여섯 살 소녀 허시파피와 아빠 윙크를 통해 현대문명을 은유적으로 고발한 판타지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화제작으로 올 아카데미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역대 최연소)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3분. 12세 관람가. 7일 개봉. ●눈의 여왕 감독 블라드 바르베, 막심 스베시니코프. 목소리 출연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명작이 탄생 168년 만에 3차원(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했다.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모험을 그렸다. 80분. 전체 관람가. 7일 개봉. ●남쪽으로 튀어 감독 임순례. 출연 김윤석 오연수 김성균 한예리. 임 감독과 주연배우 김윤석의 갈등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영화. 못마땅한 건 안 하고, 할 말은 하며 살고 싶은 최해갑(김윤석)과 가족들이 행복을 찾아 떠난 남쪽 섬에서 뜻밖의 사건에 엮인다. 121분. 15세 관람가. 6일 개봉.
  • “마이스터고 출신은 뚜렷한 목표 의식 있더군요”

    “마이스터고 출신은 뚜렷한 목표 의식 있더군요”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이 기업 입사와 동시에 대학생이 되는 셈입니다.” 대우해양조선의 ‘중공업사관학교’를 총괄지원하고 있는 이상엽 인사팀 부장은 5일 “지난 연말에 2기 생도를 모집했는데 실력이 더욱 우수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는 마이스터고 출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중공업사관학교는 고졸자 채용을 통해 연봉 2500만원 이상을 받으면서 무료로 1년 동안 공과대학 또는 설계·생산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뒤 군 복무 후 2년간 야간 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 사내대학이다. 올해도 100명 모집에 고졸자 2500여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공학 분야의 고졸자를 뽑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이스터고 출신이 경쟁에서 유리한 편이다. 올해는 입소문을 타고 외국어고 출신들도 몰렸다. 김 부장은 “조선업을 전공으로 하지만 대학생 수준의 교양을 쌓기 위해 인문사회학과 경영학, 어학을 두루 배우고 개인별로 악기 한 개와 운동 종목도 익힌다”면서 “처음에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버거워했는데 체육과 동아리 활동을 늘리고, 학생들 스스로 스터디그룹도 만들면서 모두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는 고교 과정이 시험 위주라면 이곳에서는 회화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고 한다. 중공업사관학교의 강사진에는 대학교수 외에도 야구선수 양준혁, 산악인 허영호 등 명사도 포함됐다. 김 부장은 “군 복무 3년, 교육과정 3년, 연수 및 준비 기간 1년 등 7년 후에는 대졸자와 같은 연봉과 처우를 받도록 방침을 정했다”면서 “대졸 사원들로서는 역차별적 요소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대졸자와 고졸자가 업무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대졸자에게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학생들이 말하기를 대학에서 조선공학과를 다니는 친구가 공부는 뒷전이고 등록금 걱정과 아르바이트로 파김치가 되는 것을 보고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고졸 학생들은 개인별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5060 노년설계 함께 그려요

    5060 노년설계 함께 그려요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재취업, 문화생활을 도울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 1118㎡ 규모로 은평구 녹번동 옛 국립보건원 8동 건물을 리모델링한 센터는 강의장 3개, 정보검색 공간, 동아리방, 자원봉사실, 북카페 등을 갖췄다. 현재 1955∼1963년생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서울에만 151만명으로, 2010년쯤부터 대거 은퇴가 시작됐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문화 복지시설은 드물어 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센터는 경제활동을 원하는 시민에게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사회 공헌을 원하는 시민에게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령·소득·지식 수준별로 노년 설계를 돕는다.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은퇴 후 노후설계, 재무·여가·건강관리 등 기본교육을 4주 32시간에 걸쳐 제공한다. 기본 교육을 수료하면 비영리민간단체(NPO) 활동가 양성 등 사회공헌·재능나눔(4주 40시간), 협동조합 등 창업(4주 32시간), 취업준비와 정보화 등 직종별 특화교육(2주 20시간)을 각각 소화할 수 있다. 수요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재취업 프로그램 수료자를 위해서는 별도의 ‘취업 알선 전담팀’을 구성해 구인 기업을 찾아주고 도농교류사업단 등 새로운 일감도 발굴할 방침이다. 센터는 전문직 은퇴자로 구성된 연 200명 이상의 인재은행을 구축해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 명예 기관장, 복지법인 공익이사, 전문 상담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돕는다. 매년 전문 분야 시니어 마이스터도 발굴해 기술교육원 등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아리가 비영리단체나 협동조합 등으로 발전하면 활동비와 사업비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4개 권역별 거점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2018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센터를 확충할 방침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장애, 힘들어도 꿈은 멈출 수 없죠

    장애, 힘들어도 꿈은 멈출 수 없죠

    “장애를 큰 치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해요.” 생후 8개월 때 뇌성마비를 앓아 뇌병변 2급 장애를 갖게 된 서울 상암고 3학년 이석현(20)씨. 그가 어려운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2013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합격했다. 이씨는 3일 “합격 소식을 듣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면서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와 선생님,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이씨는 두 다리와 오른손이 불편하다. 5년 전에는 계속 굽어가는 다리 근육과 뼈 10여곳을 절개하는 대수술로 학업을 1년 중단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그런 이씨의 다리가 돼주었다. 어머니는 걸을 수 없는 이씨를 업고 매일 등하교를 도왔다. 주변에 힘이 되는 친구도 많았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없는 옥상에서 체육 수업을 할 때마다 한 친구가 묵묵히 업어 데려다 주기도 했어요.” 병원 생활을 오래 한 데다 어렸을 적 친구들의 놀림도 많이 받아 소극적이던 그를 바꾼 것은 장애인 국악 사물놀이 공연단 ‘땀띠’에서의 활동이었다. “2003년부터 장애인 5명으로 이뤄진 사물놀이 공연단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어요. 땀띠 공연 때 낯선 관중이 많은 무대에 서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그는 작년 땀띠를 통해 친화력과 열정으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 학생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땀띠는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 공연 무대에 서기도 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해 교수나 연구원이 되고 싶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싶어요. 땀띠 활동도 계속해 전문 국악 연주자의 꿈도 함께 이룰 겁니다. 부족하지만 ‘재능 기부’를 통해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달 2000개… 금천, 빵빵한 기부

    한달 2000개… 금천, 빵빵한 기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는 31일 자원봉사 동아리 ‘리본봉사단’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를 돕는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본봉사단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꾸린 자원 봉사 단체다. 자영업자와 주부 등 42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대명시장에 위치한 오복식당에서 종이 상자를 후원받고 던킨도너츠가 제공한 빵을 담아 26개 지역 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빵은 월 2000개에 달한다. 봉사단은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외에도 희망 온돌 재능 기부,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소년소녀가장 및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한 ‘헌 옷 모으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박상필 봉사단장은 “지역 아동센터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주민이 주민을 돕는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 기관을 발굴해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공모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공모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에너지 절약 실천 사업’을 공모하고 총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전 하나 줄이기’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원전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의 에너지 정책 사업이다. 에너지절약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각종 협의회 및 부녀회, 동아리 등 3인 이상의 시민 조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개 사업을 기준으로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관련 증명서류 등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env.seoul.go.kr/archives/17635) 또는 서울시 NGO협력센터(club.seoul.go.kr/n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sweep01@seoul.go.kr, syjsyj2@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에너지 절약 실천 지원사업 심의회 심사를 통해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하고 최종 결과는 3월에 발표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송파 12개 공공시설 자투리 공간 개방

    송파구는 일정 시간 동안 활용하지 않는 12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14곳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지역 내 자치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안전교육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신명실업학교 등에 있는 유휴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모임 장소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또 각 시설 내 구비된 빔 프로젝트 및 방송장비, 강의용 탁자·의자 등 사무기기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 공간들이 학생들 학습모임이나 직장인 모임, 지역 동아리 활동 장소, 각종 회의 장소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종교 행사나 영리 목적의 모임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심사를 거친다. 1일 1회 사용이 원칙이며 이용 가능 시간과 이용료는 장소, 규모에 따라 다르다. 김영기 자치안전과장은 “유휴 개방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마을 단위 모임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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