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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국제 경쟁력 높이는 계기될 것”

    안도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국제 경쟁력 높이는 계기될 것”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건전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 입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친(親)가상자산’ 기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입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연계해 ‘디지털 지급결제수단(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 배경으로는 “조속한 글로벌 지급결제 수단의 마련, 통화주권의 확보, 금융인프라의 미래경쟁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지급결제 수단의 특징을 지닌다는 점 등에서 별도의 법적 규율이 필요하고 통화 관리 차원에서 발행 규모와 유통을 조절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스테이블코인이 외환의 성격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외환 수급·관리 측면에서 정교한 규율이 필요하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이에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격 및 인허가 요건 등 기본 사항을 포함해 담보자산 요건, 통화관리 측면에서의 관리 방안,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등을 법안에 포괄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안 의원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원화의 통화주권 확보는 물론 국내 디지털자산 플랫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면 국제 거래 결제 수단으로 활용돼 원화의 국제화와 경제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률안의 세부 내용은 향후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와 기재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라면 2000원”에 물가 잡기 총력전… ‘돈 풀기 부작용’ 해소 사전 포석

    “라면 2000원”에 물가 잡기 총력전… ‘돈 풀기 부작용’ 해소 사전 포석

    이재명 정부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 한 개에 2000원이냐”며 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 계기가 됐다. 2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앞두고 ‘돈 풀기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는 민생 최우선 과제로 범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른 시일 내 물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현재 1%대 물가 상승률과 관계없이 누적된 물가 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대행은 부동산 시장 점검 태스크포스(TF)를 잇달아 열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원칙에 따라 투기·시장 교란 행위가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고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치솟는 서울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부동산 대책 마련을 시사한 것이다.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6% 오르며 9개월여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식품·외식업 관계자와 ‘식품·외식 물가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그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물가와 라면값 문제를 제기한 건 우발적인 게 아니다. 직장인의 점심값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걸 잘 안다”고 밝혔다.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전에 업계 간담회에 나서는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현 정부가 물가 안정을 발 등에 떨어진 과제로 인식한다는 의미다. 추경 편성 속도전에 나선 정부가 물가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건 추경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작용을 걷어내기 위해서다.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 추경을 통해 시장 유동성이 늘어나면 물가가 오를 수 있어서다. 정부 관계자는 “추경이 물가 대책과 믹스(혼합)되면 아무래도 돈을 풀어도 물가 인상이 억제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추경 관련 서면 질의에 “정부 지출은 시차를 두고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1·2차 추경이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 김명옥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예방·치료 백신’ 개발

    경상국립대 김명옥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예방·치료 백신’ 개발

    경상국립대는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에피토프 백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원천기술 확보·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 치매의 70~80%를 차지하는 대표적 퇴행성 뇌 질환이다. 병에 걸리면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 판단력 저하 등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기존 치료제는 반복 투여가 필요하고 비용도 많이 들며 뇌혈관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발한) 백신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인 B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자극해서 강력한 항체를 스스로 만들어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밀로이드 베타(Aβ)’라는 단백질의 한 부분만 정밀하게 고르고 선별해 백신의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며 “이를 두 가지 특수 단백질(OVA, KLH)과 결합해 면역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험용 생쥐를 대상으로 한 결과, 이 백신을 맞은 경우 뇌 속 독성 물질이 줄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회복됐고 백신 효과는 6~9개월 이상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예방 백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학술지 <뇌, 행동 그리고 면역>에 온라인 게재됐다. 김 교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백신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특허등록도 마쳤다. 연구팀은 백신 상용화까지는 5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본다. 김 교수는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선도연구센터 설립을 준비 중”이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협력해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벼 재배와 태양광 발전’ 두마리 토끼 잡는다

    영암군, ‘벼 재배와 태양광 발전’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전남 영암군이 벼 재배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영암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포장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패널 밑에서 농작물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날 시연회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조화를 모색하는 농식품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농지의 다목적 활용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발전단지도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기계화 영농의 문제점 등 영농형 태양광 시범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관련 실증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범 사업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이 기후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인지 꼼꼼하게 실증하겠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 앞바다서 표류하던 남성들 구조…고무보트 바람 빠져

    경북 경주 앞바다서 표류하던 남성들 구조…고무보트 바람 빠져

    해상에서 고무보트 바람이 빠져 표류하던 남성들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경북 경주시 연동항 북동쪽 약 400m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바람이 빠져 표류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6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후 연안구조정, 함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보트와 함께 해상에 표류하던 A씨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일행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무보트 바람이 90% 이상 빠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전화 구조요청 후 감포파출소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해상 위치를 해경과 소방에 알리는 ‘해로드 앱’으로 추가 신고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해경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 지난해 허리부상으로 고생하던 ‘작은 거인’ 이다연, 한국여자오픈 첫날 5언더파로 통산 9승 위한 첫걸음

    지난해 허리부상으로 고생하던 ‘작은 거인’ 이다연, 한국여자오픈 첫날 5언더파로 통산 9승 위한 첫걸음

    지난 시즌 허리부상으로 고생한 ‘작은 거인’ 이다연이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첫날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서 메이저 4승을 포함, 통산 9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이다연은 1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014년 국가대표를 거쳐 2015년 8월 프로에 데뷔한 이다연은 ‘오뚝이’,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처럼 부상과 시련 속에서도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선수다. 2016년엔 드라이버 입스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다연은 그해 13번 대회에 출전에 12번 컷 탈락하면서 시드를 잃을 뻔하기도 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난 이다연은 2017년 팬텀클래식에서 첫승을 올렸고 이듬해 E1채리티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019년에는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두었다. 2023년에는 KLPGA 챔피언십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까지 통산 8승(메이저 3승 포함)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특히 그는 한국여자오픈, 한화 클래식, KLPGA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등 5개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현역 선수로 꼽힌다. 그렇지만 이다연은 2023년엔 손목과 팔꿈치 2024년에는 허리 부상 등을 겪으며 고생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허리 통증을 겪은 그는 샷 연습은 고사하고 체력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성적도 나오지 않았다. 상금순위 46위로 겨우 시즌을 마친 이다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잡는 데 주력했다. 치료를 잘 마쳤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당해 경추 쪽에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이다연은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컷 탈락까지 8개 대회에서 5번 컷 탈락하고 한 번 기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다연은 “최근에 좋은 성적을 많이 내지 못했다.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던 하루였다”면서 “야디지북에도 ‘Simple is Best’라고 써놨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자신 있게 치자는 마음이다. 반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관세 협상 가속화…일방적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

    여한구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 대해 “새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맨데이트(국민이 부여한 권한)를 가지고 들어온 만큼 지금부터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전까지는 민주적 정당성이나 맨데이트를 부여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실무 협상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많은 나라들이 횟수로 따지면 2~3배 정도 협상을 이미 많이 한 상태”라며 “우리는 뒤늦게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캐치 업을 위해 지금부터 바짝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미 협상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5명 수준인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하고, 정부 실무 수석대표도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겠다고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지금 협상은 산업과 에너지, 산업 투자, 통상 등 모든 것이 다 걸쳐 있어서 전부처 차원에서 모든 영역들을 망라하는 TF를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협상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차원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현재 관세 협상을 위한 실무급 2차 기술협의를 개최한 상태다. 이달 중으로 3차 기술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여 본부장은 향후 미국과의 협상 계획에 대해 “현재 (협상을) 요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18개국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그렇다고 서두른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국익 확보를 위해서 선의로 협상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지금부터 협상팀의 과제는 상호 호혜적으로 ‘윈윈’이 가능한 부분들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협상에서도 일방으로 주는 협상은 없다”며 “우리나라가 미국이 필요한 것처럼 미국도 우리나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수세적으로 협상을 하기보다는 상호 호혜적으로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만들어야지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2022년 통상 사령탑인 통상교섭본부장을 한 차례 역임한 여 본부장은 공직 입문 후 산업부에서 몸담으며 미국 등 주요국들과의 통상 협상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한 통상 전문가다.
  • 취임식 미공개 사진·자필서명까지…李대통령 ‘디지털 굿즈’ 나온다

    취임식 미공개 사진·자필서명까지…李대통령 ‘디지털 굿즈’ 나온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디지털 굿즈’를 이달 중 공개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배경화면 파일로 제작된 대통령 휘장과 서명이 포함된 굿즈가 먼저 배포될 예정이다. 12일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먼저 누구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스마트워치 배경 화면을 배포한 후, 향후 실제 워치스페이스(시계 화면)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배포할 계획이다.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이 시각적으로 반영되며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 배경 화면과는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사진, 대통령 자실 메시지가 디자인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디지털 굿즈에 대해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자 열린 국정 운영의 상징으로 디지털 굿즈를 기획했다.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주권이 손안에서 구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이곳에도 업로드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향후 국정 관련 이슈나 계기에 따라 새로운 버전의 배경 화면도 지속해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민이 디지털 굿즈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접근성과 맞춤형으로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상시적인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대 대통령들이 관례로 제작해 온 대통령 시계도 별도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시계를 만들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있었지만, 지난 10일 이 대통령은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수직증축 리모델링 핵심기술 개발…국토부 신기술인증 획득

    삼성물산, 수직증축 리모델링 핵심기술 개발…국토부 신기술인증 획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처음으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을 개발해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 선재하 공법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1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특히 모든 제어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구조물의 하중이 말뚝에 전달되는 힘을 정량화한 데이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선재하 말뚝 시공은 수동제어를 하기 때문에 건물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수직 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삼성물산은 신기술을 수직 증축 리모델링 공사에 적용하면 시공 신뢰도를 높이면서 안전성 검토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인숙 삼성물산 리모델링팀장은 “도심 재생을 위한 리모델링 시장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과 품질, 경제성을 모두 갖춘 기반기술을 지속 확보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혁신을 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中전투기, 日항공기 진로 방해·근접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中전투기, 日항공기 진로 방해·근접비행…일촉즉발 상황 발생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실시하면서 양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12일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비정상적으로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에 함재 된 중국의 J-15 전투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초계기에 약 45m까지 접근했다. 이어 8일 오후 2시쯤부터 1시간 20분 동안 J-15 전투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했다. 중국 전투기는 일본 초계기 전방 900m 거리에서 마치 진로를 가로막듯 상공을 횡단하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전투기가 ‘비정상적 비행’ 당시 무기를 탑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미우리는 “J-15 전투기가 이틀 동안 자위대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할 당시, 전투기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방위성은 이번 일로 자위대 초계기 및 대원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난 후에야 발표한 이유로는 “데이터 분석과 (P3C) 탑승원에 대한 청취 등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군 항공기가 일본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비정상적 비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항공기는 2014년 5월과 6월에도 동중국해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약 30m까지 접근했었다. 미국 접근 막으려는 중국, 이에 발끈하는 일본한편 일본과 중국은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태평양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편대 훈련을 둘러싸고 견제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달 초 중국의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항해했으며, 일본은 중국 항공모함 2척이 동시에 태평양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경계 태세를 취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잇는 제2도련선을 넘은 해역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륙 주변 해역에서 미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제2열도선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열도선은 일본 난세이 제도부터 대만, 필리핀 등까지 이어지는 지역이다.
  • [포착] 미사일 실은 中전투기, 日 초계기 45m까지 접근…일촉즉발 상황 발생

    [포착] 미사일 실은 中전투기, 日 초계기 45m까지 접근…일촉즉발 상황 발생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실시하면서 양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요미우리신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12일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비정상적으로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에 함재 된 중국의 J-15 전투기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초계기에 약 45m까지 접근했다. 이어 8일 오후 2시쯤부터 1시간 20분 동안 J-15 전투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했다. 중국 전투기는 일본 초계기 전방 900m 거리에서 마치 진로를 가로막듯 상공을 횡단하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전투기가 ‘비정상적 비행’ 당시 무기를 탑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요미우리는 “J-15 전투기가 이틀 동안 자위대 초계기에 바짝 붙어 비행할 당시, 전투기에는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탑재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방위성은 이번 일로 자위대 초계기 및 대원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난 후에야 발표한 이유로는 “데이터 분석과 (P3C) 탑승원에 대한 청취 등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군 항공기가 일본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비정상적 비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항공기는 2014년 5월과 6월에도 동중국해에서 자위대 항공기를 상대로 약 30m까지 접근했었다. 미국 접근 막으려는 중국, 이에 발끈하는 일본한편 일본과 중국은 최근 중국 항공모함이 태평양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편대 훈련을 둘러싸고 견제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달 초 중국의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일본 남쪽 해역에서 항해했으며, 일본은 중국 항공모함 2척이 동시에 태평양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경계 태세를 취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잇는 제2도련선을 넘은 해역에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륙 주변 해역에서 미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제2열도선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열도선은 일본 난세이 제도부터 대만, 필리핀 등까지 이어지는 지역이다.
  • 서부산 교통 개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본격화…설계·시공 입찰 공고

    서부산 교통 개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본격화…설계·시공 입찰 공고

    부산 서부산권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교통공사는 11일 하단~녹산선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한 것으로 총연장은 13.47㎞. 하단역에서 출발해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 등을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1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차량기지 1개소도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1조 4845억원으로, 노선은 경전철 방식으로 운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정상 추진 중이며,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기로 했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수행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동시에 품질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응찰자를 대상으로 기본 설계 평가를 실시해 내년 초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시공사를 확정한다. 시공사를 선정하면 토목공사 착수 등 공정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단~녹산선이 개통하면 서부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명지 주민과 녹산국가산단 근로자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싱된다. 특히 애초에는 고가 방식으로 계획됐던 명지국제신도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하단~녹산선은 명지 주민, 녹산산단 근로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40년 축적한 도시철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팀 동료 류현진을 넘어선 장면이 5월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CGV와 함께 신설한 월간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폰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폰세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투표에서 총 6569표 중 2869표(43.7%)를 얻어 2위 SSG 랜더스 최정(2037표·31%), 3위 KIA 타이거즈 양현종 (1286표·19.6%), 4위 NC 다이노스 김휘집(377표·5.7%) 등을 제쳤다. 시상식은 11일 대전 경기 전에 진행됐다. 폰세는 지난달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8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이닝 기준으로 2010년 류현진의 17개를 넘어 한 경기 통산 최다 탈삼진 역사를 세운 것이다. 1991년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열의 기록과 동률인데 당시 선동열은 13회까지 뛰었다. 통산 리그 홈런 1위 최정은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역대 최초 5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투수 양현종도 지난달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통산 2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폰세가 이를 모두 따돌렸다. 폰세는 12일 현재 다승(9승), 평균자책점(2.20), 탈삼진(119개) 부문 리그 전체 1위이고 소화 이닝도 2위(90이닝)에 올라 있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뿐 아니라 꾸준한 호투로 한화 마운드를 이끈 것이다. 이에 그는 KBO리그 3~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휘집은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에 서 있다가 스퀴즈번트 상황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과 동시에 몸을 비틀어 포수 김기연의 태그를 피해냈다.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리그 전설들과 경쟁한 것이다.
  • 이창용 한은 총재 “급하다고 경기부양만 과도하면 부작용…원화스테이블 코인은 기관간 협의해야”

    이창용 한은 총재 “급하다고 경기부양만 과도하면 부작용…원화스테이블 코인은 기관간 협의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현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이 시급한 것이 분명하지만, 급하다고 경기 부양책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사후적으로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조개혁 없는 단기 부양의 위험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사에서 “성장 잠재력의 지속적 하락을 막고 경기 변동에 강건한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재는 “작년 10월 이후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긴밀한 공조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릴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실물경기 회복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면서 “지난 3월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연율 기준으로 약 7% 상승했고,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도 확대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쉽게 경기를 부양하려고 부동산 과잉 투자를 용인해 온 과거의 관행을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우려했다. 그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따라 내외금리차가 더 커질 수 있고 무역 협상 결과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커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그동안 한은이 통화정책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은이 ‘거점도시 육성’과 ‘지역별 비례선발제’ 제도 개편안, 고령층 계속고용·돌봄서비스 개선 방안과 퇴직 후 주택연금 활용 방안,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지식서비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을 해법으로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총재는 “새로 출범한 정부가 구조개혁 과제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한은이)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분석과 정책 제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한은의 대비와 노력도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AI)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추진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한강’을 소개했다. 그는 “기관용 CBDC와 예금토큰에 기반한 미래 디지털 화폐 인프라를 시범 구축하고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있다”며 “올해 말 예정된 후속 테스트를 통해 예금토큰의 편익을 점검하고, 상용화 단계로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원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은 핀테크 산업의 혁신에 기여하면서도 법정화폐의 대체 기능이 있는 만큼, 안정성과 유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외환시장 규제를 우회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업체가 구축한 ‘소버린(Sovereign·주권) AI’를 기반으로 한은에 특화된 AI를 올해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 최전선서 최대한 멀리…우크라 공격에 놀란 러 전략폭격기 동쪽 끝 배치

    최전선서 최대한 멀리…우크라 공격에 놀란 러 전략폭격기 동쪽 끝 배치

    최근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드론을 통한 ‘거미줄 작전’으로 큰 타격을 입은 러시아가 가장 비싼 전략폭격기를 멀리 동쪽 끝으로 이동시켰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160을 최전선에서 약 6400㎞ 떨어진 아나디리 공군 기지에 분산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8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보면 Tu-160 2대가 이 공군기지에 자리 잡은것이 확인된다. 러시아 동쪽 끝 추코트카 반도에 있는 아나디리 공군 기지는 미국 알래스카까지의 거리가 600㎞에 불과하다. 특히 이 기지는 항공과 해상으로만 접근이 가능한데, 냉전 시대 미국 공격으로부터 러시아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됐다. 이처럼 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최대한 먼 이곳에 Tu-160을 옮긴 것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깜짝 놀라 소중한 전략 자산을 지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Tu-160은 옛 소련 시절인 1970~80년대에 개발된 초음속 전략폭격기로 Tu-95MS와 함께 러시아 공중 핵전력의 중추를 이루는 군용기다. 내장한 재래식무기 및 핵무기로 적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중요 시설들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당 가격은 약 5억 달러로 러시아가 보유한 폭격기 중 가장 비싼 기종으로 꼽히며 현재 16대 운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영국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항공 전력 수석 연구원인 저스틴 브롱크는 “아나디리 공군 기지 사진은 러시아가 드론 공격의 위험을 줄이려 노력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1일 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 본토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해 5곳의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SBU 측은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Tu-95MS를 비롯해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0대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공격으로 러시아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120여 대 중 약 20%가 출격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심각한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영향을 받은 장비는 복구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 “어렵더라도 취업 포기 마세요!”···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어렵더라도 취업 포기 마세요!”···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호 시장 “취업 디딤돌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 안양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 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 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상반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25주), 중기 1기(15주) 과정이 진행 중인데, 장기 참여자 중 1명이 지난 5월 취업에 성공했고, 중기 1기 참여자 1명은 회사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 안양시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 이상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20억 복권 당첨, 배우 변우석 덕분?…“행운 가져다주셔서 감사”

    20억 복권 당첨, 배우 변우석 덕분?…“행운 가져다주셔서 감사”

    배우 변우석이 꿈에 등장한 뒤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1회차’ 1등에 당첨돼 20억원을 수령한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복권은 강원 원주시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됐다. A씨는 “소액으로 매주 로또를 구매하고, 배우자가 스피또 긁는 걸 좋아해서 한 달에 한두 번 구매하고 있다. 아내와 원주에서 데이트하는 도중에 복권이 생각나서 복권판매점에 방문했다”라며 “로또만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스피또2000이 눈에 띄었고, 아내가 생각나서 1세트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 안에서 기다리는 아내에게 복권을 건네주고, 나는 물건을 사러 갔다. 그 사이에 아내가 스피또2000을 긁었는데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됐다”며 “당황한 아내는 물건을 사고 도착한 내게 복권을 보여주며 정말 당첨이 맞냐며 되물었고, 서로 고생 많았다며 다독이며 기뻐했다”라고 했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최근 아내가 변우석 배우님의 꿈을 꿨다며 스피또를 사곤 했는데, 실제로 당첨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 변우석 배우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아내가 꿈을 꿨는데 큰 행사장에서 변우석 배우님이 후광을 비추며 등장했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데 아내 이름을 크게 불러주고 경품과 함께 포옹을 해줬다고 한다”라고 했다. A씨는 당첨금을 대출 상환,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변우석 배우님, 우리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수기로 작성해 당첨자 소감 한마디를 남겼다. A씨의 당첨 사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해당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변우석은 한 여행 매거진 계정이 올린 게시물에 “다 기다려 달려간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꿈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피또2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해당 당첨 금액을 수령하는 즉석 복권이다. 스피또2000의 1등 당첨금은 10억원이며, 2000원짜리 복권 2개 세트를 한꺼번에 구매하면 2매가 동시에 당첨되는 형태여서 A씨 부부가 받을 당첨금은 20억원이다.
  • [포착] 최전선서 최대한 멀리…우크라 공격에 놀란 러 전략폭격기 동쪽 끝 배치

    [포착] 최전선서 최대한 멀리…우크라 공격에 놀란 러 전략폭격기 동쪽 끝 배치

    최근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드론을 통한 ‘거미줄 작전’으로 큰 타격을 입은 러시아가 가장 비싼 전략폭격기를 멀리 동쪽 끝으로 이동시켰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160을 최전선에서 약 6400㎞ 떨어진 아나디리 공군 기지에 분산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8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보면 Tu-160 2대가 이 공군기지에 자리 잡은것이 확인된다. 러시아 동쪽 끝 추코트카 반도에 있는 아나디리 공군 기지는 미국 알래스카까지의 거리가 600㎞에 불과하다. 특히 이 기지는 항공과 해상으로만 접근이 가능한데, 냉전 시대 미국 공격으로부터 러시아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됐다. 이처럼 러시아가 전쟁터에서 최대한 먼 이곳에 Tu-160을 옮긴 것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깜짝 놀라 소중한 전략 자산을 지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Tu-160은 옛 소련 시절인 1970~80년대에 개발된 초음속 전략폭격기로 Tu-95MS와 함께 러시아 공중 핵전력의 중추를 이루는 군용기다. 내장한 재래식무기 및 핵무기로 적 후방 깊숙한 곳에 있는 중요 시설들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당 가격은 약 5억 달러로 러시아가 보유한 폭격기 중 가장 비싼 기종으로 꼽히며 현재 16대 운용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영국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항공 전력 수석 연구원인 저스틴 브롱크는 “아나디리 공군 기지 사진은 러시아가 드론 공격의 위험을 줄이려 노력함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지난 1일 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 본토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해 5곳의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SBU 측은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군이 입은 피해 금액이 약 70억달러(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Tu-95MS를 비롯해 조기경보기, 군용수송기 등 핵심 자산 40대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공격으로 러시아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120여 대 중 약 20%가 출격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심각한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영향을 받은 장비는 복구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 조국 “사면·복권은 대통령 고유권한…독방에서 성찰 중”

    조국 “사면·복권은 대통령 고유권한…독방에서 성찰 중”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는 자신의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자필로 작성한 8장 편지를 언론에 보내왔다. 조 전 대표는 “사면권은 헌법상 오롯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사면)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독방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구상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취임 선서에서 민생·경제·안보 전반의 복합위기를 진단했고 그 인식은 정확하다. 이제는 내란 세력 척결과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할 때”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위수령 폐지,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 관여 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가수사본부 신설 등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정국에서 의미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 해제 의결권이 없는 위수령을 폐지하지 않았다면 윤석열은 이것을 발동해 군대를 동원하고 국정원도 윤석열의 내란을 뒷받침했을 것”이라며 “공수처·국수본이 없었다면 심우정 검찰총장이 검찰을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갔을지 짐작 간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도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아 왔던 점을 언급하면서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대통령이 되셨는데 꼭 성공하길 빈다”며 “독일 최고의 총리로 평가받는 메르켈의 길을 가시길 빈다.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 세계 현대미술 거장 ‘잭슨 폴록’, 광주에 온다

    세계 현대미술 거장 ‘잭슨 폴록’, 광주에 온다

    20세기 현대미술의 판을 바꾼 세계적인 거장들이 광주에 온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리처드 세라 등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1인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이 오는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은 12일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특별전을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소장 작품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20세기 중반, 미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던 역사적 전환기에 미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 미술사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는지를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유럽의 영향을 받던 미국 미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자적 흐름을 형성하며,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를 시작으로 색면회화(Color Field Painting), 미니멀리즘(Minimalism), 개념미술(Conceptual Art)로 확장되는 과정을 6개 섹션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전시의 중심에는 ‘액션 페인팅’으로 현대회화의 새로운 장을 연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이 있다. 그는 캔버스를 바닥에 펼쳐놓고 물감을 흘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전통적 회화 방식을 혁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0억 원대로 평가되는 대표작 ‘수평적 구조’(1949) 를 비롯해, 그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관람객은 폴록의 역동적인 창작 장면과 실제 작품의 물감 흔적을 동시에 감상하며, 예술이 곧 ‘행위’였던 시대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중심축은 색면 추상의 거장 마크 로스코(Mark Rothko)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초기작이 포함됐다.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단색 면은 관람자의 감정과 명상을 유도하며, 로스코의 색채는 언어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로 평가된다. 이밖에 미니멀리즘 조각의 거장 리처드 세라, 팝아트와 추상을 넘나든 재스퍼 존스, 개념미술의 선구자 솔 르윗, 현대 추상 조각을 혁신한 프랭크 스텔라 등 총 2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품작 대부분이 유대인박물관의 핵심 소장품으로, 구성과 수준 모두 세계적 미술관에 버금가는 전시라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유대인박물관 소장 작품이 아시아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람은 유료이며, ACC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가슴 뛰는 미술적 사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광주에서 뉴욕 거장들의 자유 정신과 예술적 실험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ACC의 위상은 물론, 광주의 문화적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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