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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아일랜드 기업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 맞손

    대한전선, 아일랜드 기업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 맞손

    대한전선이 아일랜드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아일랜드의 초전도 케이블 기업인 슈퍼노드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에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 전기가 흐르는 도체에 구리 대신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없어지는 ‘초전도 선재’를 사용하는 케이블로, 일반 케이블 대비 송전 효율이 높다. 낮은 전압에서도 대용량 전류를 보낼 수 있어 미래 전력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슈퍼노드는 전력 송배전과 데이터센터 등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폴리머 기반의 신소재를 사용한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설계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냉각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도화된 초전도 케이블을 공동 개발한다. 설계, 제조, 소재 분야에서 협력하는 동시에 케이블 기술 공유 등의 상호 교류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전도 케이블 관련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전선의 케이블 생산 기술과 슈퍼노드의 초전도 설계 기술이 함께하면 초전도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초전도 케이블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주저앉은 국가경쟁력… 경제 맥박 뛰도록 규제완화 절실

    [사설] 주저앉은 국가경쟁력… 경제 맥박 뛰도록 규제완화 절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어제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0위에서 7계단이나 급락했다. 우리나라 순위가 발표된 1997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인한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누적된 문제들 탓이 더 크다. 국가경쟁력은 4대 분야 평가로 이뤄진다. 경제 성과는 5계단, 정부 효율성은 8계단씩 순위가 올랐으나 기반시설(인프라)은 10계단, 기업 효율성은 21계단이나 떨어졌다. 시장경제의 핵심인 기업 분야가 크게 떨어져 무엇보다 우려스럽다. 기업 효율성은 생산성, 노동시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비상계엄과 탄핵, 미국의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오래 지속되면서 경영환경이 나빠졌다. 세계적 기준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그대로다. 대기업 경쟁력마저도 41위에서 57위로 떨어졌다. 인프라 중에서도 도시 관리, 유통 인프라 등 기본 인프라와 디지털·기술 인력 등 기술 인프라의 하락폭이 컸다. 주력 수출품 시장에서 중국에 따라잡히다 못해 역전될 판이다. 중국의 국가경쟁력은 16위로 13년째 우리나라보다 높다. 올해 우리 경제가 0%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온다.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은 지난 30년간 6% 포인트나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투자환경 개선, 혁신기업 육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민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규제를 네거티브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법에 규정한 것만 빼고는 최대한 규제를 풀어 꽉 막힌 경제의 숨통을 틔워 보겠다는 의지였다. 이 대통령의 긴박한 현실 인식대로 지금은 대전환의 분기점이다. 예상조차 하기 어려운 미래를 낡고 닳은 관성적 법률의 잣대로 규제하겠다는 발상은 하루라도 빨리 접었어야 했다. 기반시설과 기초과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도 서둘러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인구 1만명당 인공지능(AI) 인재 순유출이 -0.36명(지난해 기준)이라고 추산했다. OECD 꼴찌 수준이다. 단기 실적 중심의 평가체계, 부족한 연구 인프라 탓에 유능한 인력들에게는 ‘탈한국’ 말고는 해법이 없는 상황이 굳어지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천금 같은 인재를 눈뜨고 놓치는 낭패를 더는 보고 있을 수 없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 성장’을 강조해 왔다. 진짜 성장은 기업이 활력을 가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 “생큐 K소방”… 美 교통사고 현장서 빛난 한국 소방관 구조본능

    “생큐 K소방”… 美 교통사고 현장서 빛난 한국 소방관 구조본능

    “빨간 트럭이 회오리처럼 공중을 돌더니 눈앞에서 그대로 전복됐어요. 그 순간 5명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뛰쳐나갔습니다.”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한국 소방관들이 현지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환자는 끝내 숨졌지만, 미국 현지는 감동했다. 콜로라도주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모든 소방관이 본받아야 할 교과서 같은 대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김구현 소방위가 그 주인공이다. 사고는 지난 13일 밤 10시 50분(현지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급류구조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한국 소방대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섰다. 이기평(39)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소방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운전자는 출혈이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뒷유리를 통해 경추, 팔, 어깨, 허리 등을 나눠 잡고 운전자를 꺼냈다”고 회상했다. 환자는 골절 흔적이 뚜렷했고 맥박과 호흡도 희미했다. 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고, 동시에 911에 신고하고 교통 통제에 나섰다. 일부 목격자들이 구조를 제지하려 했지만 이 소방장은 “한국에서 온 소방대원임을 설명하고 끝까지 응급처치하자 오히려 우리를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젊은 청년들이 생명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다’, ‘대한민국 119에 경의를 표한다’는 댓글이 150여개 달렸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원들의 마음엔 보람보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 소방장은 “한국이었다면 장비로 문을 절단하거나 더 빠르게 진입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그래도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걸 서로 확인하며 다독였다”고 말했다. 김재현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훈련과장은 “이번 사례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오·마이스·K컬처… 특화산업 키워 자족도시로 가는 고양

    바이오·마이스·K컬처… 특화산업 키워 자족도시로 가는 고양

    벤처육성촉진지구·펀드 조성 완료세 감면·부담금 면제 등 지원 탄탄여의도 6배 경제자유구역 곧 지정일산테크노밸리 내년에 완공 예정GTX A로 일산~서울역 16분대 주파버스준공영제는 2027년 전면 도입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출범한 경기 고양시 민선 8기 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고양시를 ‘스스로 먹고사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지난 3년간 산업, 교통, 도시 정비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 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유치 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완공, 광역 교통망 확충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7일 이 시장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알아 봤다. 고양시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6배 넓이인 일산 장항·대화·송포동 일대 약 1750만㎡(약 532만평)를 대상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뒀다. 바이오·정밀의료, 마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K컬처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 육성도 추진하며 투자 유치 기반으로 고양벤처펀드(총 800억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도 완료했다. 바이오 산업은 국립암센터와 대형 병원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이 고양성사혁신지구에 연구소 개소를 준비 중이다. 고양은 글로벌 바이오 공동 연구 허브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 남부의 대표적 성장 동력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성남시에 있다면, 고양시에는 경기 북부의 성장 동력이 될 일산테크노밸리가 있다. 내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세제 감면 및 부담금 면제 등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첨단 기업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양시는 드론앵커센터, 실내 비행장, 대덕드론비행장 등 기반을 마련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노선 구축에 나섰다. 한국항공대 등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도 형성하고 있다.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 역시 눈에 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은 연내 착공하고 고양종합운동장은 글로벌 공연장으로 활용돼 54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K콘텐츠 산업 기반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가 조성되며 내년 준공이 목표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개통으로 일산~서울역이 16분대로 단축됐고 서해선·교외선 개통, 대곡역의 펜타역세권화 등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고양은평선, 인천 2호선 연장, 대장홍대선 등도 추진 중이며 버스준공영제 확대와 수소저상버스 보급으로 교통 공공성도 강화됐다. 시는 시내·광역 20여개 노선에 적용된 준공영제를 2027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올해 34대를 추가 도입해 총 500여대로 늘린다. 수소저상버스는 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부상 중이다.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낸다. 총 400억원 규모의 거점형 스마트 시티 사업은 자율주행버스, 인공지능(AI) 교통 분석, 드론 관제망,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운영, 스마트폴 등 8대 핵심 서비스를 포함하며 도시 전반의 지능화를 꾀하고 있다.
  • 강남구 학교급식, 로봇이 뚝딱!

    강남구 학교급식, 로봇이 뚝딱!

    서울 강남구가 학교 단체급식에 전국 최초로 로봇을 투입한다. 상시적인 조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강남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3개 학교에서 단체급식 조리로봇 실증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강남구와 서울시교육청, 한국로보틱스가 함께 하반기부터 진행한다. 강남구는 사업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실증 기획과 성과 관리를 맡고, 서울시교육청은 수요 학교 관리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로보틱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로 국비 2억 5000만원, 구비 5억원 등 총 7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실증 내용은 가스 사용을 기반으로 튀김·볶음·국탕까지 가능한 3in1 다기능 조리 로봇 시스템, 가스와 스팀을 동시 제어하는 멀티제어형 조리로봇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실증은 다양한 학교 급식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강남형 조리로봇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조리 종사자 결원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서울 평균의 3배가 넘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급식 제공과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전역에 확대·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 속 워터파크’ 6곳 20일 동시 문 연다

    서울시는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을 오는 20일에 동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7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 기간보다 13일 더 늘렸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등이다. 망원·광나루 수영장은 개선·조성공사가 진행중이라 올해 문을 열지 않는다.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덕분에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왔다. 지난해 총 31만 1370명이 참여해 2023년(21만 5325명) 대비 약 45% 증가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질 ▲안전 ▲가격 3개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현장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운영해 대장균 수치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총 62명과 간호조무사 등을 배치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매점·휴게 음식점의 바가지 가격도 차단할 예정이다.
  • 계엄에 관세전쟁·생산성 후퇴 덮쳐… 韓 기업 효율성 21계단 주저앉았다

    계엄에 관세전쟁·생산성 후퇴 덮쳐… 韓 기업 효율성 21계단 주저앉았다

    노동시장·금융·태도 등 평가 저조인프라 분야 11→21위 큰 폭 하락경제 성과 11위, 정부 효율성 31위대통령실 “범정부 차원 집중 대응”스위스·싱가포르·홍콩 각 1·2·3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년 만에 역대 최대 하락폭인 7계단 미끄러지며 세계 27위로 내려앉았다.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등이 겹치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추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대통령실은 범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17일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까지 올랐지만, 불과 1년 만에 7계단이나 곤두박질쳤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해 연간 경제지표와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기업 효율성 분야는 지난해 23위에서 올해 44위로 21계단 급락하며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생산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 관행, 태도·가치관 등 모든 부문에서 평가가 저조했다. 대기업 경쟁력은 41위에서 57위로, 기업의 기회·위협 대응력은 17위에서 52위로 각각 추락했다. 인프라 분야도 11위에서 21위로 큰 폭 하락했다. 기본 인프라, 기술 인프라, 과학 인프라, 보건·환경,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도시 관리, 유통 인프라 효율성, 디지털·기술 인력 확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초중등 교육과 대학 교육 순위가 모두 하락했다. ‘정치적 불안정’ 부문 순위는 50위에서 60위로 하락했다.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운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제 성과는 5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고 정부 효율성은 8계단 상승해 31위에 올랐다. 경제 성과 분야에서는 국제무역, 국제투자, 물가 등의 지표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진짜 성장’을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 그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는 69개국 중 1위로 다시 정상을 탈환했고 싱가포르는 2위로 밀렸다. 3위는 홍콩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6위), 중국(16위)이 한국보다 앞섰고 일본은 35위에 자리했다. 주요 7개국(G7) 중에서는 캐나다가 11위, 미국 13위, 독일 19위, 영국 29위, 프랑스 32위, 이탈리아 43위로 나타났다.
  • 일상 속 영웅들의 투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보훈대상]

    일상 속 영웅들의 투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보훈대상]

    6월이 되면 어김없이 가슴이 저려 옵니다.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삶을 바치신 분들의 이름이 다시금 우리의 기억을 두드립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화 그리고 일상의 안전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입니다. 보훈은 그 희생을 잊지 않고 가슴속에 되새기는 공동체의 약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0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보훈은 국가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책무입니다. 서울보훈대상은 국가보훈부와 서울신문이 함께 마련한 소중한 기억의 장치로,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며 우리가 품어야 할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매년 서울보훈대상 심사를 하면서 우리 일상의 중요성과 그 속에 숨겨진 공헌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5년 수상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장에서 돌아온 후에도 평생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의 유가족으로 묵묵히 살아오며 보훈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분들 모두가 공동체를 지탱하는 조용한 영웅입니다. 그들의 삶에는 드러나지 않은 희생과 봉사의 시간이 깊게 배어 있습니다. 보훈은 단지 기념일에 국기를 다는 일로 그치지 않습니다. 단 한 번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끝나서도 안 됩니다. 보훈은 매일의 일상에서 실천돼야 합니다. 보훈은 기억인 동시에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서울보훈대상은 그러한 물음 앞에 선 우리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국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더이상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정의로운 선택과 희생이 정당한 예우와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회야말로 진정 건강한 공동체입니다.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의 유공자들에게 정부와 사회는 최선의 예우와 보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군·경·소방 등 제복을 입은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더욱 견고해져야 합니다. 앞으로 서울보훈대상에 더 많은 제복 시민의 참여와 선정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숭고한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이어 가야 합니다. 서울보훈대상이 단지 한 해의 수상자를 기리는 자리를 넘어 보훈을 생활의 일부로 녹여 내는 계기가 돼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경과 재난 현장, 범죄와 위험 속에서 ‘우리’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곧 정의로운 나라입니다. 서울보훈대상 수상자들의 삶은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습니까. 보훈은 멀리 있는 일이 아닙니다. 보훈은 일상 속 우리 삶의 방식이자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정신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마음속에서 그분들을 기억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보훈입니다. 성시경 단국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 “한국어·교과 배우며 자신감 커져”…이주 청소년 적응 돕는 ‘작은 학교’

    “한국어·교과 배우며 자신감 커져”…이주 청소년 적응 돕는 ‘작은 학교’

    부모 따라 한국 이주한 중고교생숙명여대·동양미래대서 초기 적응영어·사회·체육 교과 수업도 진행“공부 어렵지만 실력 느는 것 느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사회교육관 강의실. 영어 수업 시간이 되자 아시아·러시아 등 각지에서 온 청소년 7명이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할머니와 부모님, 나까지 합쳐 ‘3대’라고 해요. 각자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교사의 질문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할머니가 어릴 때부터 함께 살며 돌봐주셔서 존경하고 좋아한다”며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더듬더듬 답을 이어 나갔다. 여느 학교와 똑같은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다.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한국에 이주해 서울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초기 적응을 한 학기 동안 돕는 학교다. 올해 숙명여대와 동양미래대 등 2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 12명이 숙명여대에서 한국어 수준에 따라 두 반으로 나눠 공부한다. 중국 3명, 러시아·베트남 각 2명, 콩고·아프가니스탄·코트디브아르·태국·터키 각 1명 등 출신국도 다양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총 13주간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에 집중한다. 예비학교의 장점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사회·체육 같은 교과 수업도 함께 받는다는 점이다. 한국어 교원이 담임교사 겸 한국어 수업을, 교과 수업은 전문성을 갖춘 시간제 교원이 맡고 있다. 예비학교는 학력 인정 기관으로 학점과 출결을 원래 소속 학교에서 인정 받는다. 이혜윤 교사는 “동아리와 체험학습도 하면서 학교라는 제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른다. 2학기에 재적 학교로 돌아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어 예비학교를 시작한 건 부모를 따라 한국에 이주한 학생이 급증해서다. 2019~2024년 서울 전체 학생은 11.5%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은 18.7% 증가했다. 특히 중고교생은 지난 10년간 2.7배 이상 늘어 지난해 기준 8304명이 재학 중이다. 학교 적응을 위한 ‘징검다리’ 덕분에 학생들도 변화했다. 배은솔 교사는 “처음에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말도 못 꺼냈던 학생이 또래가 모인 곳에서 맞춤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다야나 가르마에바(18)양은 “공부가 어렵지만 실력이 느는 게 느껴진다”며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기회가 되면 대학도 가고 싶다”고 했다. 김경령 숙명글로벌어학원장은 “부모의 결정으로 갑자기 한국에 온 청소년인 만큼 정서적 지지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어 역량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게 하면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檢, 김여사 동시다발 소환…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확보

    증권사 직원과 ‘40% 수익배분’ 통화檢 조사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 의혹 우울증 입원으로 수사 차질 우려민중기 특검 “대면 조사 이뤄질 것”내란특검 첫 회의, 특검보 8명 추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을 잇따라 시도하고 나섰다. ‘김건희 특검’ 본격 가동을 앞두고 검찰이 막판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주가조작 가능성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여사 혐의를 입증할 ‘스모킹건’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김 여사가 우울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 수백개를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대한 1·2차 작전이 이뤄졌던 2010년 10월∼2012년 12월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 파일로, 여기에는 ‘김 여사가 자신의 계좌를 운용한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 40%가량의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언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그쪽에서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여사에게 지난 16일 2차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김 여사에게 1차 소환을 통보했으나, 김 여사는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도 김 여사에게 같은 날인 16일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비화폰 통화가 알려진 데 이어 김 여사 본인도 지난해 검찰 방문 조사를 앞두고 민정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의혹이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김 여사가 우울증 등으로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에서 공동 주치의를 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수사는 물론 향후 이어질 특별검사팀의 수사에도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이날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홍지항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을 ‘내부 살림’을 책임질 특검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민 특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의 대면 조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조은석 특검의 내란 특검팀도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김형수(30기)·윤태윤(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 등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 파견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도 열었다.
  • 용산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 나들이

    용산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 나들이

    서울 용산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을 보고, 전통시장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1일에는 용문시장, 26일과 27일에는 후암시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어린이집 아동, 가족,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용문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시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후암시장 행사에서는 참여 아동과 동반 보호자 1인에게 5000원 상당의 시장 쿠폰과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면서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상인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정겨운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어·교과 배우며 자신감 ‘쑥’…이주 청소년 적응 돕는 ‘징검다리’

    한국어·교과 배우며 자신감 ‘쑥’…이주 청소년 적응 돕는 ‘징검다리’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사회교육관 강의실. 영어 수업 시간이 되자 아시아·러시아 등 각지에서 온 청소년 7명이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할머니와 부모님, 나까지 합쳐 ‘3대’라고 해요. 각자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교사의 질문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할머니가 어릴 때부터 함께 살며 돌봐주셔서 존경하고 좋아한다”며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답을 이어 나갔다. 여느 학교와 똑같은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은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다.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한국에 이주해 서울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초기 적응을 한 학기 동안 돕는 학교다. 올해 숙명여대와 동양미래대 등 2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숙명여대에서는 학생 12명이 한국어 수준에 따라 두 반으로 나눠 공부한다. 중국 3명, 러시아·베트남 각 2명, 콩고·아프가니스탄·코트디브아르·태국·터키 각 1명 등 출신국도 다양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총 13주간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한국어 교육에 집중한다. 예비학교의 장점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사회·체육 같은 교과 수업도 함께 받는다는 점이다. 한국어 교원이 담임교사 겸 한국어 수업을, 교과 수업은 전문성을 갖춘 시간제 교원이 맡고 있다. 예비학교는 학력 인정 기관으로 학점과 출결을 원래 소속 학교에서 인정받는다. 대학 안에 있다보니 학내 식당·운동장·의료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하고 학부모 상담이 필요할 땐 언어 전공자의 통역 지원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이혜윤 교사는 “학생들이 동아리와 체험학습도 하면서 학교라는 제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른다”며 “2학기에 재적 학교로 돌아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어 예비학교를 시작한 건 부모를 따라 한국에 이주한 학생이 급증해서다. 2019~2024년 서울 전체 학생은 11.5% 감소한 반면 다문화 학생은 18.7% 증가했다. 특히 중고교생은 지난 10년간 2.7배 이상 늘어 지난해 기준 8304명이 재학 중이다. 학교 적응을 위한 ‘징검다리’ 덕분에 학생들도 변화했다. 배은솔 교사는 “처음에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말도 못 꺼냈던 학생이 또래가 모인 곳에서 맞춤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다야나 가르마에바(18)양은 “공부가 어렵지만 실력이 느는 게 느껴진다”며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기회가 되면 대학도 가고 싶다”고 했다. 김경령 숙명글로벌어학원장은 “부모의 결정으로 갑자기 한국에 온 청소년인 만큼 정서적 지지도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어 역량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갖추게 하면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민선 8기 내 이룰 수 있도록 총력전 펼쳐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민선 8기 내 이룰 수 있도록 총력전 펼쳐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에게 작년부터 진행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이하 ‘예타개선’)의 경과를 통해 보완점을 점검함과 동시에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현행 예타개선의 필요성 공감대 확인 및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자체와 협업해 적극 추진함을 확인했다. 문 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작년부터 본회의마다 답변대로 모셔서 송구한 마음이다. 그만큼 시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질문을 시작해, 기재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제도개선에 대한 영향 평가 용역 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의 의사결정 체계 및 종합평가방법론 연구 관련 일반국민 대상 설문조사’와 이에 따른 제도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해당 경과에 대해 대외비 관리 사안인지라 공개 답변 및 보도자료로 인용하지는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기존 예타 영향 평가 용역을 수행 중인 KDI 측에서도 서울시에 제출과 최종 보고서에 서울시 의견을 포함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결과는 공개되지 않는 점에 대해 “기재부 등지에서 이를 깜깜이로 진행하니 참 답답하지만 교회에서 기도하는 마음처럼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서울시가 5월부터 주도한 수도권 내 3개 지자체 인천, 경기도와 그 산하 3개 연구협의체에 대해서만은 확실한 결과를 도출하고 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라며 독려했으며, 김 본부장은 해당 연구협의체가 지난 5월 23일, 서울시의 발주로 인천, 경기도가 참여했으며 같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문제는 없음을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교통실에서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준비하며 보고된 ‘대중교통 균형맞춤’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예타 개선의 정책성 평가 항목으로 신설해 서울시 내 균형발전에 더욱 정책적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 본부장은 “좋은 사례로 잘 알고 있다. 말씀하신 대로 정책성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건의한 바 있다”라고 대답했다. 참고로 문 의원이 언급한 대중교통 균형맞춤 사례는 보통 노선이나 역사가 신설된다고 하면 핌피(PIMFY)현상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최근 서울시 지자체 내에서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서 노선 조정 조율에 협의해 오히려 노선 및 역사 신설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이룬 사례를 의미한다. 덧붙여 문 의원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예정이지만, 아직 기재부는 제1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스퍼트를 낼 수도 있으며, 반대로 새 내각이 구성되더라도 우리의 뜻은 반드시 고찰되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김 본부장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오 시장에게 예타 개선 진행 상황의 문답을 정리하며 시장으로서의 정리를 요청했으며, 오 시장은 “현행 기재부 예타의 문제의식은 분명히 공유하고 있다. 경제성에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바라볼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사안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사업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도움 되는가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천, 경기도 수도권 지자체들과 협업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굳건한 의지를 답했으며, 이에 문 의원은 “남은 민선 8기 동안 꼭 이뤄내실 수 있도록 총력전을 부탁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복귀 분위기 커지는 의대생들…政 “유급 철회 없다”

    복귀 분위기 커지는 의대생들…政 “유급 철회 없다”

    의정 갈등이 1년 4개월 넘게 이어지며,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점차 늘고 있다. 대선 전까지만 해도 ‘새 정부 출범까지는 기다려보자’는 분위기가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 을지의대 등 일부 학교에서는 복귀를 원하는 학생들과 이를 막으려는 학생들 간에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휴학 중인 한 의대생은 17일 “이전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며 “더 늦어지면 복귀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온다 해도 유급 등 징계를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본과생은 6월 안에 복귀해도 내년 2월 말까지 수업시수(40주)를 채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히 두 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더블링’ 상황에선 정상적인 교육 진행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압축 수업을 하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더블링으로 인해 본과만 해도 8개 학년을 동시에 운영해야 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유급 조치는 이미 행정 절차만 남았을 뿐,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본과 학생들은 물리적으로 진급이 어렵지만, 예과생의 경우 학칙에 따라 복귀 시 진급이 가능한 학교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대거 유급될 경우 내년도 신규 의사 수는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의정 갈등 여파로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269명에 그쳤다. 이는 직전해(3045명) 대비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각에선 의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인이 배출되지 않으면 사회 전반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복귀할 여지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지금까지 교육부가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도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 “본받아야 할 교과서”…미국 감동시킨 K-소방관들

    “본받아야 할 교과서”…미국 감동시킨 K-소방관들

    “빨간 트럭이 회오리처럼 공중을 돌더니 눈앞에서 그대로 전복됐어요. 그 순간 5명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뛰쳐나갔습니다.”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한국 소방관들이 현지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환자는 끝내 숨졌지만, 미국 현지는 감동했다. 콜로라도주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모든 소방관이 본받아야 할 교과서 같은 대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김구현 소방위가 그 주인공이다. 사고는 지난 13일 밤 10시 50분(현지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급류구조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한국 소방대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섰다. 이기평(39)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소방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운전자는 출혈이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뒷유리를 통해 경추, 팔, 어깨, 허리 등을 나눠 잡고 운전자를 꺼냈다”고 회상했다. 환자는 골절 흔적이 뚜렷했고 맥박과 호흡도 희미했다. 대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고, 동시에 911에 신고하고 교통 통제에 나섰다. 일부 목격자들이 구조를 제지하려 했지만 이 소방장은 “한국에서 온 소방대원임을 설명하고 끝까지 응급처치하자 오히려 우리를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 애덤스카운티 소방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젊은 청년들이 생명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다’, ‘대한민국 119에 경의를 표한다’는 댓글이 150여개 달렸다. 미국 주요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원들의 마음엔 보람보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 소방장은 “한국이었다면 장비로 문을 절단하거나 더 빠르게 진입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그래도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걸 서로 확인하며 다독였다”고 말했다. 김재현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훈련과장은 “이번 사례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했다. 17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윤 구청장에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였던 A(48)씨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2개 혐의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선거 결과로 이어지는 대구지역 특성상 피고인은 초박빙 상황에 경선 승리를 위해 선거 비용을 아끼지 않고 문자 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에 전념했다”며 “피고인들은 뒤늦게 공판에 이르러서야 기존 진술을 전면 반복하고 피고인 윤석준의 단독 범행을 주장하며 단순한 실수로 인해 범행하게 됐고 선관위에 자진 신고했다며 재판부에 최대한의 선처를 구하고 있다”고 구형 배경을 설명했다. 윤 구청장 측 변호인은 선거 비용 지출을 고의로 축소한 게 아니라 규정 미숙지로 비롯된 일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변호인은 “규정 미숙지로 인한 오인이었다”며 “회계책임자에게 미루려고 한 점은 대단히 잘못됐지만 부정한 정치자금을 숨기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윤 구청장도 최후 진술을 통해 “피의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사죄드린다”며 “바르고 혁신적인 구정을 해야 하는 이 사건 수사를 받으며 구정에 전념하지 못해 구민들께 송구하고, 수사에 진솔하게 임하지 못한 점도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관련 법규를 숙지하지 못한 것일 뿐 고의로 선거 비용 초과 지출을 은닉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 구청장은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7차례에 걸쳐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개인 계좌에서 문자메시지 발송비 등 5300여만 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 (영상) 요즘 알고리즘을 점령한 ‘유리과일 ASMR’ 정체

    (영상) 요즘 알고리즘을 점령한 ‘유리과일 ASMR’ 정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리로 된 과일을 칼로 자르는 일명 ‘유리과일 AMSR(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칼과 닿은 유리면이 생생하게 부서지는 소리가 나며 은근한 쾌감을 주는데요. 알고보니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졌다고요. 이는 지난달 미국 구글이 공개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비오(Veo) 3’으로 제작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비오3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력된 프롬프트에 어울리는 소리를 동시에 결합해 제작할 수 있어 오픈AI에서 내놓은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 ‘소라’(Sora)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오3 모델은 현재 구글 플로우(Flow) 또는 제미나이(Gemini)에서 사용 가능한데요. 월 36만 원인 ‘구글 AI 울트라’(Google AI Ultra)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월 2만 9000원인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를 구독하면 됩니다. 다만 일반 무료 계정으로는 비오 모델 사용이 제한됩니다. 정교한 ASMR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세한 프롬프트가 필요한데요. 챗GPT를 통해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한 후, 새 프로젝트에 내용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프롬프트 예시 ▫피사체: 붉은색으로 투명한 유리 사과 ▫동작: 한 손으로 사과를 누르면서 다른 손으로 사과에 칼을 대서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소리: 나이프가 유리에 닿을 때, 깨질 때, 미끄러질 때 금속성의 소리를 추가 ▫화면: 고정 카메라로 원컷 구성, 사과가 화면 중앙에 오는 구도 ▫조명과 배경: 자연광, 조명이 유리의 곡면에 아름답게 반영 위 내용을 응용해 다양한 사물로 ASMR 영상을 만들어볼 수 있겠습니다.
  •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아이폰, 보고 있나?” 68만원짜리 ‘트럼프 폰’ 화제…월 6만원에 이 혜택?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월 47.45달러(약 6만 4700원)짜리 요금제와 함께 499달러(약 68만원)짜리 금색 스마트폰을 동시에 선보이며 미국 통신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트럼프 오가니제이션’은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모바일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에 맞춰 발표됐다. 요금제 이름은 ‘47 플랜’이다. 47대 대통령직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기념했다. 월 요금은 47.45달러다. 무제한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를 포함해 100개국 이상으로 국제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원격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서를 쓰거나 신용도 조회를 할 필요도 없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8월 ‘T1 폰’이라는 스마트폰을 499달러에 내놓을 예정이다. T1 폰은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56GB(기가바이트) 내장 저장공간과 12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트럼프 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는 금색 스마트폰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아들이자 트럼프 오가니제이션 수석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국인이 미국인을 위해 만든 휴대폰을 제공하려 한다. 이 시장을 뒤흔들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의 스마트폰 서비스는 애플과 같은 제조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애플을 상대로 중국·인도에서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라고 압박해왔다. 지난달에는 애플이 일부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애플이 제조시설을 옮기기 위해선 난관이 적지 않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 경우 높은 제조비용으로 현재 1000달러인 가격이 3500달러로 3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가족과 경쟁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미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자사 제품 광고를 망설일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T1 폰이 해외 부품으로 제작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논란거리다. 소비자 권익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의 로버트 와이즈먼 공동 대표는 “트럼프 브랜드로 인한 경제 왜곡이 우려된다”며 “이런 마케팅 전략에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 일론 머스크, 지드래곤 영상 리트윗한 사연?…게시물 조회수 ‘100만’ 돌파

    일론 머스크, 지드래곤 영상 리트윗한 사연?…게시물 조회수 ‘100만’ 돌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수 지드래곤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탄 영상을 리트윗했다. 머스크는 15일 ‘테슬라코노믹스’(Teslaconomics) 엑스(X) 계정에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한국에 나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라”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게시물에 함께 올라온 영상엔 지드래곤이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하이볼 출시 기념행사에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로고 무늬가 래핑 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은 엑스에서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13일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도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머스크 모자가 ‘K팝의 제왕’(King of K-Pop)이란 수식어가 붙은 글을 동시에 리트윗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지드래곤은 사이버트럭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이버트럭은 2023년 11월 테슬라에서 출시된 모델로, 국내에선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 일부 개인과 기업이 직접 수입한 사이버트럭이 종종 도로 등에서 확인되기도 했지만, 지드래곤과 같은 유명인이 많은 사람 앞에서 직접 타고 나타난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인애 의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확대 및 입양 체계 개편 철저한 대비 촉구

    이인애 의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확대 및 입양 체계 개편 철저한 대비 촉구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6일(월) 열린 여성가족국(윤영미 국장)에 대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와 입양 체계 개편에 따른 대비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인애 의원은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도비 지원이 기존 15%에서 20%로 인상된 것을 환영하며, 이는 아동양육시설 등의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운영비 지원으로 건전한 운영 도모와 아동의 보호 수준 제고하는 데 바람직한 결정이다”며, 특히 “13개 시·군에 편중된 양육시설에 31개 시·군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어 특정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시·군 재정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아동양육시설 운영 점검을 넘어, 시설 아동들이 가정 체험 기회 확대와 입양 가능성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양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여러 가지 사정상 보호를 받고 있으나, 가정을 체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고 입양을 가고 싶어 하는데 연령이 되지 않아서 가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인애 의원은 이는 “양육시설센터장들의 역할과 권한에 의해 입양홍보회나 입양 기관에서 요청을 해도 가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을 경험하고 입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보조금 관련 점검 및 시설 평가는 물론, 양육시설의 오픈 확대와 양육시설 아동들의 가정 체험 매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2025년 7월부터 대한민국 입양 체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공적 입양 체계’로 전면 개편되어, 앞으로는 입양 절차에 대하여 경기도가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경기도 내 34개 위탁가정에 대한 직접 관리 등 늘어나는 역할에 따라 위탁지원센터 인건비 등 관련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국장은 “7월부터 입양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위탁가정을 관리하고, 입양 아동 발굴, 사례 관리, 가정 연계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아동 관련 정책이 민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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