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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카풀 중개 동사무서 무료서비스

    ◎승용차 함께타기 이용방법을 알아본다/참여차량 스티커 교부… 공공주차장 등 혜택/「민간」도 2곳… 소정의 수수료·회비내면 연결/현재 2만6천대 동참… 4만5천여명 이용 회사원 윤범식씨(38)는 매일 아침 정확히 6시30분 안산시 선부동 집을 나선다.서울 마포구 서교동 직장까지 가면서 5분간격으로 같은 방향 출근길의 여직원 3명을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차례로 태워야 하기때문.수인산업도로에 나와 기다리는 마지막 동참자를 7시에 태우고 나면 그의 차는 「꽉」 차버린다. 이처럼 출근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함께 타기」(카풀)를 이용하는 회사원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띈다.90년부터 서울시와 민간사업자등이 주도해온 카풀은 도입 초기 3만여명의 자가운전자들이 참가하는 열기가 일었으나 이후 참여자들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갈수록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출근길 「나홀로 자가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강하게 일자 카풀을 원하는 자가운전자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것.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카풀 신청문의가 한달 2백∼3백건 접수된다고 한다. 현재 카풀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서울시가 각 동사무소별로 설치운영하는 「승용차 함께타기 중개사무소」에 의뢰하거나 민간업자를 통하면 된다. 서울시 국민운동지원과가 총괄하는 승용차함께타기의 경우 이용자에게 일체의 수수료나 이용료가 없고 이 운동에 참가한 운전자에게는 공공주차장 이용,교통안내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준다.이용방법도 출근방향이 같은 자가운전자들을 연결해 돌아가며 태워주는 교대타기와 빈차 태워주기,승합차 함께타기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빈차태워주기는 차에 출근방향 표지를 붙이고 동사무소가 마련한 승차장에서 기다리는 같은 방향의 이웃들과 함께 타고가는 것.중개사무소에 접수하면 방향표지와 함께타기를 가장한 범죄를 막기위해 일련번호 스티커를 즉석 발부한다.93년 상반기중 현재 승용차함께타기 참여차량은 2만6천여대,참여인원은 4만5천명에 달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내 중개사무소에 출근방향과 시간,출발장소등을 알려주고 국민운동지원과(02­731­6236)나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02­711­615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을 받을수 있다. 민간업체들은 그동안 수십여개가 생겨났다 사라지고 맨처음 카풀소개를 시작한 「카풀중개센터」(02­777­7780)와 후발주자인 「카풀중앙회」(02­773­4443) 두곳만이 현재 영업중이다. 민간업체를 통할 경우 이용자는 소정의 가입비와 월 3만∼4만원정도의 회비를 내야한다.대신 자가운전자는 동승자 수에 따라 중계업체로부터 1인당 2만5천원가량의 유류대를 지급받는다.
  • 「승용차 함께 타기」 동승자 사고/보험금 95%까지 지급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출퇴근때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을 태우고 가다 사고를 내 동승자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보험금 지급 감액비율이 현 5∼50%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5%로 낮아진다. 지금까지는 동승하게 된 경위와 자동차의 운행목적 등을 따져 동승자의 책임정도에 따라 지급해야 할 보험금의 50∼95%만 주었으나 앞으로는 출퇴근시 동승에 한해 무조건 95%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재무부는 자동차종합보험 약관중 동승자에 대한 감액비율표를 이처럼 개정,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대도시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출퇴근시에 벌이는 「승용차 함께 타기」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자가용 태워주기」 동승자 사고때 보험혜택 확대/재무부 추진

    재무부는 9일 교통난해소책의 하나로 전개되고 있는 「자가용 함께타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발생때 동승자에 대한 보상기준을 크게 완화,보험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현행 자동차보험 약관에서는 운전자의 승낙이 있으면 운전자의 권유나 동승자의 요청여부 및 운행목적에 따라 50∼1백%의 보험금을 지급토록 돼 있으나 이보다 높은 보험금지급비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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