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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홈쇼핑 최초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정산일 이전 현금화

    민간홈쇼핑 최초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정산일 이전 현금화

    SK스토아가 민간 홈쇼핑 처음으로 유통망 상생결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11월 공영 홈쇼핑에 적용됐던 제도가 민간 부문으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SK스토아에서 국내 민간 홈쇼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상생협력 의지만으로도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매대금을 받기 전에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의 지급방식을 개선한 대금 지급 수단이다. SK스토아가 유통상 상생결제를 도입하며 이곳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월 750억원, 연간 90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부문까지 유통망 상생결제가 확산돼 납품대금 회수와 유동성을 걱정하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중음악 단체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않는 병역제도 마련하라” 공동성명

    대중음악 단체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않는 병역제도 마련하라” 공동성명

    한국음악콘텐츠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16일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차별 없는 병역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혜택으로 K팝 예술인에 대한 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대중문화 업계의 요구다. 5개 단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단처럼 최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분야가 K컬쳐, 즉 한국의 대중문화”라며 “국위선양의 정도가 순수예술인이나 체육인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대중문화예술인은 예술·체육요원이 될 수 없다”며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불평등은 개선돼야 한다”고 제기했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자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5개 단체는 “대중문화예술인도 기량의 전성기가 존재한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황금기를 놓치면 이 영광은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 이동, 설리번 보좌관 “이란 개입, 확전 가능성”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 이동, 설리번 보좌관 “이란 개입, 확전 가능성”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이란의 개입 등에 의해 확전할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란 주력군인 혁명수비대의 시리아 내 병력이 이스라엘과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에 백악관 핵심 당국자가 이란의 개입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충돌이 격화하고, 북쪽(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대치한 이스라엘 북부)에서 두 번째 전선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며 “물론 이란의 개입도 위험”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란이 이번 사태에서 방관자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우선 우리는 이란의 ‘대리자’인 헤즈볼라를 우려한다”며 “물론 이란이 어떤 형태의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의 외교적 접촉에 대한 질문에 “이란과 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들이 있다”며 “우리가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직접 분명히 전하기 위해 그 수단들을 지난 며칠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시리아 동부 도시 데이르 에조르에 있던 병력을 이스라엘과 좀 더 가까운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으로 재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란 외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이스라엘 정권이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계속한다면 이 지역(중동) 현상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온주의자들(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면, 역내 모든 당사자의 손이 방아쇠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과 레바논, 시리아 등 주변 이슬람 국가들이 하마스를 지지하며 무력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호에 이어, 또 다른 핵 추진 항모인 드와이트아이젠하워호를 동지중해로 배치하고,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 산하에 A10 공격기를 비롯해 전투기를 추가로 보내 공군력을 보강하는 등 이란의 개입으로 중동전쟁으로 확전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축출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이스라엘과 공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가자지구는 잔인하고 사악한 테러조직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데, 이스라엘에 위협일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도 도전”이라며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평화와 존엄, 안정 속에서 살게 할 지도자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리번 보좌관은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의 민간인 안전과 식량,물, 대피처 등에 대한 접근권이 이스라엘, 유엔과 다른 중동 국가들에 의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자지구 내 미국인들이 인접 국가인 이집트로 이동하는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5일 이집트에 도착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블링컨 장관은 16일 다시 이스라엘을 찾는다. 이와 함께 설리번 보좌관은 현재 의회 승인을 추진 중인 대우크라이나 및 대이스라엘 지원, 남부 국경통제 강화 관련 패키지 예산액이 20억 달러(약 2조 7000억원)를 ‘상당한 정도로’(significantly) 넘는 규모라며 의회와의 집중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력충돌 초반 분쟁 확대를 자제해 달라는 목소리를 냈던 아랍권은 물론 아프리카 국가들도 일제히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라비아반도 및 북아프리카 등지의 아랍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연맹(AU)은 이날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아프리카연합(AL)과 공동성명을 통해 “늦기 전에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두 기구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두고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학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상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두고 비교적 중립적 태도를 취해온 이집트도 이스라엘군의 지상군 투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아랍 매체 알아라비아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블링컨 장관과 회담에서 하마스 공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은 “정당한 자기방어를 넘어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집단처벌 양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품 전달 방식을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가자지구의 분쟁이 다른 곳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금메달리스트→건설노동·배달”…김동성, 제2의 인생

    “금메달리스트→건설노동·배달”…김동성, 제2의 인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모든 걸 내려놓고 건설 노동과 배달 기사 등의 일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김동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얼음판 코치를 하고 있진 않고,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근황이 올라왔다. 김동성은 새벽 4시 50분쯤 집에서 나와 비몽사몽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새벽시간 성인 상대로 스케이트를 가르친 후, 낮에는 건설 현장 인부, 퇴근 후에는 배달기사 일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선 “현재는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다”라며 “유튜브를 통해 스케이트 관련 내용들도 말씀드리고, 스케이트를 타려는 친구들에게 재능기부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제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부연했다.“건설노동·배달 일하며 산다…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 김동성은 “다 내려놓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항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하면 김동성이라는 타이틀이 꼬리처럼 따라다녔다. 하지만 40대가 된 지금까지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려놓기까지는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메달리스트 위치까지 가기도 정말 힘들었지만 내려놓는 게 더 힘들었다. 정말 좌절, 쉽게 이야기하면 죽고 싶었다”며 “그래도 나를 믿고 살아가는 가족들도 있기에 다시 일어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현실에 맞게 살아가는 40대의 평범한 가장 김동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은퇴 후 못다 이룬 꿈인 코치로서 성공하는 것을 다시 목표로 삼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성 아내 ‘생활고’ 고백…“양육비 일부 대납” 앞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도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극심한 생활고로 월세방에서 쫓겨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김동성씨가 안 좋은 이슈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일 때 저를 만나 결혼했다. 제 발로 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모든 걸 안고 버티며 살고 있다”며 “지금 버티고는 있는데 해도 해도 앞이 안 보이니까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성의) 아이한테 모든 걸 다 해줬으면 당당했을 텐데 그걸 못 해줘 저를 안 좋게 생각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된다”며 “(남편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양육비를 제대로 못 줬다. 그러다 보니 그런 화살들 때문에 지금도 남편이 옆에 있으면 불편하다. 제가 죄인이 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처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으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아빠의 이름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됐다. 그는 인민정과 지난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인민정은 김동성이 전처에게 줘야 할 양육비 일부를 자신이 대납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0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사진은 아이 엄마(김동선 전처)에게 제가 보내는 양육비”라고 말했다.인민정은 “저는 과일을 팔고 있지만 정말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라며 “마치 양육비는 안 주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가 된 적도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저는 오빠(김동성)와 살면서 저에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정말 1원도 없이 빠듯하게 빚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돈을 쌓아 놓고 사는 게 아니고 정말 매달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이어 “1400만원은 저에게 너무나 큰돈”이라며 “그러나 당연히 줘야 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빚을 냈다”고 고백했다.한편 김동성은 1998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50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1위로 들어오고도 아폴로 안톤 오노가 반칙을 범한 듯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실격을 당해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국가대표를 은퇴한 뒤 김동성은 지상파 방송사 쇼트트랙 해설위원, 가수,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 “안해줄 수 없었다” 비비, 동성팬과 키스한 ‘의외’ 이유

    “안해줄 수 없었다” 비비, 동성팬과 키스한 ‘의외’ 이유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공연 도중 여성 팬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비비가 출연한 ‘본투비 쿨하게 태어난 비비의 댕솔직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비비는 “팬들과 가장 좋아하는 소통 방식은 직접 만나는 것”이라며 “이렇게 손잡고 같이 얘기하고 또 음악 들려주고 하는 게 제일 좋다. 실제로 만나는 게 느낌이 훨씬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화제였던 ‘팬과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뽀뽀하는 걸로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 하려고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항상 (팬들이) 피켓에 써놓는다. ‘비비 키스 미. 뽀뽀해줘’라고”라면서 “이번에도 갔는데 밑에 계신 분이 (입술을 내민 모습으로) 이렇게 하셔서 안 해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는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화란’에 출연했다.
  • 잠 못자는 일본인…10명 중 4명 6시간 미만 잔다 [여기는 일본]

    잠 못자는 일본인…10명 중 4명 6시간 미만 잔다 [여기는 일본]

    수면 시간이 짧기로 유명한 일본인 10명 중 4명이 하루 평균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일본 정부가 공개한 ‘2023년 과로사 등 방지대책백서’(이하 방지대책백서) 통계를 인용해 조사 대상자의 45.5%가 일평균 6시간 미만의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약 1만 명의 20대 이상 회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약 62.5%가 하루 평균 7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꼽아 이상과 현실 사이의 격차가 큰 것이 확인됐다. 더욱이 실제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 수도 전체 응답자 중 무려 10.0%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5~6시간 잠을 잔다고 답한 이들은 35.5%, 6~7시간 수면 시간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35.2%였다. 일본인의 짧은 수면 시간은 이미 전 세계 각국의 사례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도 일본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 22분을 기록해 조사 대상 33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방지대책백서는 수면 욕구가 장기간 보장되지 않을 시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수면 시간이 너무 적은 조사 대상자 중에는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여럿 발견됐다고 방지대책백서는 지적했다. 수면 시간은 인체가 피로를 충분하게 회복해야 하는 시간인데 이 시간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평소 느끼는 행복감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일본인의 짧은 수면 시간은 악명 높은 일본 회사 내의 장시간 야근 관습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상당수 기업이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야근 시간을 줄여가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야근 작업을 지시하는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일본에서는 과도한 업무 시간으로 인한 자살과 우울증, 정신 질환 등 총 710건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과로로 인해 근로자들이 얻는 각종 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가장 많이 인정한 사례로 기록됐다. 한편, 일본 후생성은 오는 2024년을 기점으로 자국민의 수면 시간을 일정 시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후생노동성은 내년부터 2032년도까지 일명 ‘건강 일본 21’ 프로젝트를 실시, 자국민의 수면 시간 6~9시간(60세 이상은 6~8시간)의 인구 비율을 최고 60%까지 높여 수면으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성, 새벽엔 건설 노동, 밤에는 배달 일…“다 내려놨다”

    김동성, 새벽엔 건설 노동, 밤에는 배달 일…“다 내려놨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공사장 인부, 배달 기사 등으로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지난 13일 ‘빙신 김동성’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동성은 오전 5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집에서 나와 성인들을 상대로 스케이트를 가르쳤다. 이어 건설 현장, 퇴근 후에는 배달 기사로 일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김동성은 “요즘 제 근황은 얼음판에서 코치를 하고 있지 않고 건설 현장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운을 뗐다. 김동성은 “현재는 생계 때문에 스케이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케이트를 완전히 벗은 건 아니다. 유튜브에 스케이트 관련된 내용들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스케이트 타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 일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이 사람도 한때는 금메달리스트였는데 이렇게 살고 있구나’ 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다 내려놨다’ 이런 말이더라. 다 내려놓기까지는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항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하면 김동성이라는 버릴 수 없는 타이틀이 있었는데”라며 “지금 40대에 내가 이렇게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다고 생각해서 다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찾아가야지 싶었다. 내려놓기까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은 “현실에 맞게 살아가는 40대 평범한 가장 인간 김동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은퇴 후 못다 이룬 꿈인 코치로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 우철식 태영건설 사장 자진 사퇴…“경영상 책임”

    우철식 태영건설 사장 자진 사퇴…“경영상 책임”

    우철식 태영건설 사장이 경영상 책임을 이유로 선임 9개월 만에 자진해서 사퇴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 사장은 전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1959년생인 우 사장은 37년간 태영건설에만 몸담았는데, 올해 1월 부사장에서 개발본부·NE(New Evolution) 사업본부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우 사장의 자리는 당분간 공석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부실 우려가 커진 데 따라 태영건설의 사업 안전성도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왔다. 유동성 위기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지난달 태영건설은 입장문을 내고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와 악성 기사 생성은 회사의 경영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엄정 대처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경콘진,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베스트 유망주 게임에 ‘별의별’·‘큐브오브라이프:레저렉션’ 선정

    경콘진,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베스트 유망주 게임에 ‘별의별’·‘큐브오브라이프:레저렉션’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게임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네오위즈와 함께 추진한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의 시상식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구석 인디 게임쇼’는 인디게임사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네오위즈와 경콘진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쇼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확대하여 인디게임사에 더욱 많은 지원을 진행하였다. 시상식에는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이 ‘베스트 유망주 부문’ 2개 게임에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베스트 유망주 부문은 PC․콘솔 부문과 모바일 부문에서 한 팀씩 선정한다. 이번 게임쇼에 접수된 출시 예정작 169개를 심사하여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게임들을 선정하였다. PC․콘솔 부문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 개발팀인 ‘피오’의 ‘별의별’이 수상했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혼스피릿’의 ‘큐브 오브 라이프 : 레저렉션’이 선정되어 각각 상금 600만원을 차지했다. PC 부문에 선정된 ‘별의별’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밟는 지형을 탄환으로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액션 플랫포밍 게임이다. 그래픽 완성도와 타격감, 애니메이션의 역동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 선정된 ‘큐브 오브 라이프 : 레저렉션’은 여러 가지 무기와 다양한 스킬들을 조작하여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로그라이트 슈팅 RPG 게임이다. 조작감과 액션이 뛰어나며, 독특한 게임 방식을 잘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출품작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 심사위원들이 시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경콘진에서는 2016년부터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아카데미, 게임 제작지원 등 다양한 게임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게임사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10월 효과’, 가격 하락하며 주춤

    비트코인 ‘10월 효과’, 가격 하락하며 주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등의 여파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매년 10월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의 ‘10월 효과’에 제동이 걸렸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3677만 5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2만 6799달러로 약 3616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9월 12일 약 3372만원까지 하락하면서 하반기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지만 지난 1일에는 3778만원으로 약 400만원 상승했다. 잠시 ‘10월 효과’가 찾아온 듯 보였지만 지난 1일 대비 오는 13일 비트코인은 2%(약 101만원) 하락했고 지난 11일(약 3667만원)부터 큰 가격 변동 없이 3600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매년 10월마다 상승세로 마감하는 비트코인의 현상을 ‘업토버’(Up+October)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가격이 크게 상승했던 이력이 반복되면서 업계와 코인 투자자들은 매년 10월을 앞두고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기대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이 10월에 하락세로 마감한 시기는 2014년과 2018년 단 두 번이다. 나머지 8번은 모두 한 달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0월에는 가장 큰 47.81%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지난 2021년 40%, 2020년에는 12%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암호화폐시장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시장 위축)’인 상태로 이전인 2021년 말과 비교해도 여전히 어렵다.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9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시가총액(28조 4000억원)은 지난 2021년 말(55조 2000억원)에 비해 48.6% 감소했다. 글로벌 긴축정책 완화 기대감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예상 등으로 상반기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된 측면이 있지만 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 변동성이 확대돼 시세 예측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 미 소비자물가 발표에 국내외 증시 약세…금리는 동결 가능성 무게

    미 소비자물가 발표에 국내외 증시 약세…금리는 동결 가능성 무게

    근원물가는 둔화세 지속주거·서비스 인플레 여전히 안심 못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7포인트(0.76%) 내린 2460.85에 문을 열었다. 오후 2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29포인트(0.94%) 떨어진 2456.53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에 개장한 뒤 1,340원대 후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간밤 미 뉴욕증시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과 비교해 0.5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62%, 0.63% 떨어졌다. 국내외 시장이 출렁인 데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해 1년 전보다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 채권시장이 지표로 삼는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전날보다 13bp가량(1bp=0.01%포인트) 오른 4.70%를 기록했다. 견조한 경제상황이 지속하면서 연준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채 금리 상승(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기본적으로 하향 추세”라면서 “이번 CPI 발표로 인내심 있게 지켜볼 수 있다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메시지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주거비와 서비스 비용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만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 혼란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한은, 오는 19일 금통위 열려…금리 동결 할까 이 가운데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 중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전망의 베이스라인은 올해 말 3% 초반, 내년 말까지는 목표 수준(2%)에 근접하게 내려갈 것으로 보면서 정책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총재는 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 “미국이 정책금리를 안 올렸음에도 장기금리가 확 오르면서 충분히 긴축효과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일부의 얘기도 있고, 다른 쪽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다”고 상반된 시각을 소개했다.
  • “이·팔 분쟁 평화적 해결 간절하게 기도”

    “이·팔 분쟁 평화적 해결 간절하게 기도”

    “성지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12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신임 의장단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벌어진 무력 충돌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 주교는 “연중 매년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순례객이 방문하는 곳인데 2000년간 계속되는 정치적·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여러 이해들이 혼재된 상황이다. 저희도 교황청에서 늘 대화가 필요하고 전쟁은 종식돼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과 같은 입장”이라며 평화를 강조했다. 지난 9~11일 정기총회 결과 2020년 주교회의 의장에 오른 이 주교가 2026년까지 연임하게 됐다.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가 부의장으로,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 서기로 선출됐다. 이 주교는 “교회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주교회의는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시복을 서울대교구에서 추진하고 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미사를 오는 12월 명동성당에서 거행하는 등의 내용을 승인했다.
  • 소구경 화기 없는 게 없는 ‘글로벌 기술력’

    소구경 화기 없는 게 없는 ‘글로벌 기술력’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는 ‘서울 ADEX 2023’에 지난 5월 방위사업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비롯해 STSM21 기관단총, K15 PARA 기관총, STP9 권총 등 다양한 라인업의 화기를 출품한다. 아울러 반자동 저격총, 경찰에 보급 중인 저위험 권총 등을 함께 전시해 ‘글로벌 풀 라인업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로서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독자 기술로 개발한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군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은 물론 작전 환경에 따라 부품 개선 및 형상 변경을 거쳐 운용성과 편의성, 신뢰성, 정비성 등을 향상시켰다. 양손을 사용할 수 있고 시가전과 공수 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되는 점을 고려했다. 올해 12월부터 전력화될 예정이다. 최근 K13 기관단총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STSM21 9㎜ 기관단총은 특수전 임무 목적을 위해 개발 중이다. 폴리머 탄창을 적용해 잔여 탄약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총열과 개머리를 모듈화해 교체가 용이하다. 수출형으로 개발된 K15 PARA 5.56㎜ 기관총은 K3 경기관총을 대체해 보급 중인 K15의 변형 모델이다. 기존 K15 기관총에 짧은 총열과 변환형 개머리를 적용해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현대전에서 필요한 가볍고 신뢰성이 뛰어난 소구경 화기들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향상된 성능의 개인화기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이 강군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美 9월 소비자물가 3.7%↑…8월 수준 유지

    美 9월 소비자물가 3.7%↑…8월 수준 유지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FS인베스트먼트의 라라 레임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연준이 인플레 싸움의 진전을 확실히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승리를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野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해수장관 “과도”

    野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해수장관 “과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수입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과도하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후쿠시마의 수산 가공품은 유입되고 있다며 수입 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의 경우 활어는 들어오지 않는데 후쿠시마산 수산 가공품이 통조림과 건조제품, 젓갈류 등의 형태로 식탁에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과 인근 현의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2119건에 달한다”며 “우리도 중국처럼 일본산 수입 금지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윤준병 의원도 “수산물 가공품 부분과 관련해서 우회해서 들어와도 규제할 수도, 막을 방법도 없다”며 “정부가 지금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증명되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 금지 조치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구멍이 뚫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후쿠시마의 수산 가공품 유입 관련,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산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다른 곳에서 가공됐을 때 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며 “세세하게 다 지역별로 표시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정희용 의원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수산 가공품까지도 핵종 검사에서 미량이라도 발견이 되면 추가 핵종 검사를 다 요구하면서 검사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젓갈이나 어묵, 통조림은 수입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청어알의 경우 후쿠시마현에서 가공하지만 주재료가 원산지가 네덜란드산이다. 열빙어알로 만든 샐러드 제품도 확인해 보니 원산지가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라고 말했다. 조승환 장관도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다른 지역에서 가공됐을 때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방사성 물질이 나오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9월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비공개한 데 대해 조승환 장관은 “비공개 결정에 대해 정부는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원전 오염수 방류가 해양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내용, 일본 정부가 한국의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경우 한국이 패소할 가능성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하나금융硏 “내년 경제성장률 2.1%…‘3고’ 점차 완화”

    하나금융硏 “내년 경제성장률 2.1%…‘3고’ 점차 완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2.1%를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통화긴축이 종료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표되는 3고 현상은 점차 완화될 거란 관측이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내년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주요국 금리인상 기조 종료, 제조업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간 경제성장률을 올해 1.3%, 내년 2.1%로 각각 전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0%에 이어 내년에 2.2% 수준에 그칠 거란 전망이다.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물가가 안정되면서 소비가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펜트업 수요(억눌렀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현상) 약화 속 고용·임금 증가세 둔화,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올해 0.2%에서 내년 -0.3%로 전환되겠지만, 설비투자는 올해 1.7% 역성장에서 내년 3.0%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통관 기준) 증가율은 올해 -8.0%에서 내년 8.2%로 반등할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3.6%에서 내년 2.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안정화, 서비스 물가 상방 압력 약화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겠지만, 원자재 수급 불안 속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 등으로 둔화 경로의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오현희 연구위원은 “내년 국내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큰 폭 둔화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성장 모멘텀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글로벌 통화긴축 ‘종료’…‘금리·환율 완만한 하락세’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3.50%로 유지하다가 물가 수준이 2%대로 안정화하는 하반기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정책 전환을 확인한 후 후행적으로 내릴 것으로 봤다. 다만 시장금리는 미국 정책금리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긴축으로 인한 미국 성장 둔화가 가시화하면서 대외금리가 하락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연중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윤석진 연구원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내년 이후 물가 압력 완화·국내외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연중 시장금리는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 역시 연준의 긴축 종료 및 달러화 강세 압력 완화 속 수출 회복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반도체 경기 개선에 의한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등을 감안할 때 상고하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내외 불안요인들이 이어지면서 환율의 변동성 위험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했으며, 연준의 통화긴축과 중국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수도권 수요 집중으로 주택 가격 제한적 ‘반등’ 2024년 주택시장은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가계부채 부담이 크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가계의 차입여력도 낮은 상황에서 매수세가 크게 늘기는 어려워 주택 가격은 2023년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의 규제 수준이 거의 유사하고 가격의 재 하락 우려에 우량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수도권 선호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서진 수석연구원은 “2~3년 후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되며 가격 상승여력이 큰 수도권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겠으나 정책 모기지가 축소되고 대출 상환 부담이 큰 상황에서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매수세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신간] 경쟁사회에서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2’ 출간  

    [신간] 경쟁사회에서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2’ 출간  

    생존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경쟁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의 해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끝까지 살아남기 2’(뷰카시대의 생존전략과 대응법)가 출간됐다.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최길현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이종건 교수가 함께 쓴 이 책은 기존의 책 ‘끝까지 살아남기’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앞서 출판된 ‘끝까지 살아남기’가 주로 기업의 성공비결을 다루었다면 이번 ‘끝까지 살아남기 2’는 뷰카시대의 개인과 기업의 생존전략과 대응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뷰카’(VUCA) 시대는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예측하기 힘든 경제·사회적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금융전문가인 최 교수와 조직리더 전문가인 이 교수는 그동안 기업에서의 현장경험과 대학에서의 문헌적 고찰을 토대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핵심 전략과 대응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거시적 접근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의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미시적 시각에서 통제가능한 내적 역량강화 방안을 다루고 있고, 제3부에서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거대한 변화물결에 대한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전략, 스킬, 노하우, 대응책과 해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로 성공 이전에 자신감을 증가시키고, 남보다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기업가, 자영업자, 예비사업자들이 당장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과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실무 지침서이자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경제를 모르는 일반인들로 어려운 경제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생각나눔 펴냄, 292쪽, 1만8000원
  • 변동성 시대… 코스닥 쏠림 경계하고 손실 한도 미리 정해라[강보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리스크 관리는 투자 성패를 가르는 열쇠다. 외환과 원자재 선물 시장에서 10년간 연 복리 87%의 수익을 거둔 전설적 투자자 브루스 코브너는 한 번의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액이 전체 자금의 1%를 넘지 않도록 관리했다. 15년간 원금을 2500배 불린 에드워드 세이코타도 한 차례 매매에서 5% 이상 손실이 나지 않도록 했다. 특히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리스크를 잘 관리한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투자자의 성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이 국내외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현재, 채권·주식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스닥·환율 변동 등 주목해야 주식 투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가격 변동 리스크다. 투자 지역, 국가에 따라서도 가격 변동폭이 다르므로 이를 미리 파악해 놓는 게 좋다. 국내에서는 코스피보다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변동성이 심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과도한 쏠림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채권은 주식보다 가격 변동 리스크는 적으나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는 반대로 떨어져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만기가 긴 채권은 가격 변동이 생각보다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금처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져 채권 금리가 상승할 때는 만기가 짧은 채권 중심으로 투자하다가 금리 인하 움직임이 보일 때 장기채로 갈아타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 환율 변동 리스크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중국을 제외하고 브라질, 베트남, 인도 등 기타 신흥국의 통화는 원화보다 변동성이 크고 취약하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펀드 중 신흥국 현지 통화 변동 리스크까지 헤지(위험 분산)하는 경우도 드물다. ●손실액 한도 넘으면 기계적 환매 투자 리스크를 완벽히 제거할 수는 없다. 어느 정도 줄이거나 대비할 수 있을 뿐이다. 감당할 수 있는 손실액 한도를 미리 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천한다. 외부 변수로 금융 시장이 흔들릴 때 금융 상품 원금이 얼마까지 쪼그라들지 예상해 보는 것이다. 전체 자산 5억원 가운데 3억원은 안전한 예금에 넣고 나머지 2억원을 펀드에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자. 손실 한도를 전체 자산의 4%인 2000만원으로 설정했다면 펀드에 넣은 2억원에 따른 손실액이 이만큼을 넘지 않도록 한다. 펀드 투자 손실이 2000만원을 넘어서면 미련 없이 기계적으로 환매하도록 미리 설정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KB국민은행 부산PB센터 PB
  • 6개국 장관 오니 대통령부터 장관까지 연쇄 면담…카리브 국가들에 공들이는 정부 왜?

    6개국 장관 오니 대통령부터 장관까지 연쇄 면담…카리브 국가들에 공들이는 정부 왜?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앤티가바부다, 벨리즈, 그레나다, 자메이카, 수리남, 세인트루시아 장관급 인사들이 서울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6개국 장관들을 모두 접견한 데 이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장관이 별도 면담을 갖는 등 방한 중인 카리브 국가 인사들을 환대하고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로돌프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과 면담했고, 카미나 존슨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한 뒤 ‘한·자메이카 무상원조 기본협정 추진 관련 합의의사록 서명식’을 갖고 앤디 윌리엄즈 그레나다 동원혁신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 장관은 이어 알버트 람딘 수리남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한·수리남 포괄적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 서명식’을 함께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도 이날 오전 올란드 하벳 벨리즈 지속가능개발·기후변화·재난관리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루이스 세인트루시아 대사, 윌리엄즈 그레나다 장관과 잇따라 만났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전날 ACS와 해양과학 공동 연구센터 설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부쩍 카리브 국가들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넓혀왔다. 카리브 지역에는 경제통합을 목표로 한 14개 국가들이 꾸린 카리브공동체(카리콤·CARICOM)와 25개국으로 구성된 중남미·카리브 지역기구로 우리나라가 1998년 옵서버로 가입한 카리브국가연합(ACS)이 있다. 방 장관은 국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던 지난 2월 바하마에서 열린 카리콤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고, 지난 7월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카리콤 정상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회원국 14개 국가들과 모두 양자회담을 갖기도 했다. 박 장관은 5월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ACS 각료회의에서 연설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유엔총회를 계기로 카리브 지역 6개국 정상들과 마주앉았다.특히 올해 카리콤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를 표방하는 정부의 카리브 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자메이카와는 1960년대부터 수교 관계를 맺을 정도로 카리브 국가들과는 짧게는 30~40년, 길게는 60년 동안 수교 관계를 이어오면서도 지리적으로 먼 이유 등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을 고민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넓혀가는 시기에 카리브 연안 국가들과의 교류 필요성이 우리 정부는 물론 상대 국가들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카리브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의 참가국 수도 늘고 방한 인사의 격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12회 행사에는 바하마 외교장관과 가이아나 외교차관이 ACS 사무총장과 함께 방한했고 앤티가바부다 외교장관, 수리남 경제기술부 장관 등은 화상으로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6개국 장관급이 방한했다. 정부는 카리브 연안 국가들과 기후변화, 식량안보, 디지털 전환 등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날 사봉헤 ACS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해양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다음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로서는 유럽(36개국) 다음으로 많은 25개국의 BIE 회원국을 보유한 중남미가 중요한 ‘표밭’이기도 해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카리콤 14개국 모두 BIE 회원으로 엑스포 투표권을 갖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6개국 장관들은 11~12일 부산을 방문해 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살펴본다. 정부는 부산엑스포를 통해 해양국가인 카리브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해양환경 보전 등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료

    현대성우쏠라이트,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 전시 성료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 전시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3(Automechanika Dubai 2023)’에서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 전시를 성료했다. 오토메카니카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및 마케팅·유통 기업 등의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20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161개국 5만여명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부스를 마련하고 강한 내구력과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높은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전시 부스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CI 컬러인 블루를 주된 컬러로 활용했으며 부스 중앙에 쏠라이트 로고를 배치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렬하게 드러냈다. 또한 부스 측면에 배터리 제품을 전시해 보다 다양한 배터리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쏠라이트 배터리 전시 부스에는 3일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300여개 글로벌 거래선이 방문했으며 제품의 특장점 홍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요청 관련 고객 상담이 진행됐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전시회 출품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고객사 만족도 향상, 거래선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쏠라이트 자체 전시부스를 마련해 독자적으로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00여개의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 거래선이 부스에 방문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기업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판매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1979년 창립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 업체다. 자동차, 선박, 농업, 산업 기계 전반에 걸친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 및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 국가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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