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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혼 금지 현행법은 위헌”… 동성 부부 11쌍 소송

    사실혼 관계로 지내고 있는 동성 부부 11쌍이 동성 결혼을 법제화하기 위해 소송에 나선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송에 나선 22명은 장기간 함께 거주하고 경제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사실혼 관계를 꾸린 이들로 구청에 혼인신고를 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자 기증을 통해 지난해 딸을 출산한 김세연(36)·김규진(33) 부부도 참석했다. 김세연씨는 “이 자리에 용기를 내 나오게 된 이유는 딸을 위해서”라며 “세 가족이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차별을 가르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소송 당사자 손문숙(48)씨도 박지아(31)씨와 2년 전 혼인신고를 했으나 구청에서 불수리 통보를 받았다. 손씨는 “성적 지향, 정체성과 무관하게 누구든 원한다면 결혼을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며 “보통의 시민으로서 다른 여느 사람들처럼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이미 가족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 김용민(34)·소성욱(33) 부부도 소송 당사자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사실혼 동성 배우자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끌어냈다. 이들은 11일 서울가정법원 및 4개 재경지법,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복 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후 각 법원에 이성 부부의 혼인만 허용하는 현행 민법의 위헌성을 심사해달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되고, 신청이 기각되면 당사자들이 직접 헌재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최종 결론을 내는 것은 헌재의 몫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동성혼 법제화를 목표로 소송이 제기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영화감독 김조광수씨는 동성 배우자와 혼인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했다가 ‘불수리’ 처분되자 2014년 법원에 불복 신청을 낸 바 있다. 하지만 1심에서 각하 결정됐고 항고 역시 기각됐다.
  • 외인, 韓증시 7조원 이상 팔았다… 3년 4개월 만에 최대

    외인, 韓증시 7조원 이상 팔았다… 3년 4개월 만에 최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시장에서 7조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유출로, 규모만 놓고 보면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1년 5월(-82억 3000만 달러)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5억 3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출은 한국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해 11월(45억 달러) 이후 올해 8월(36억 3000만 달러)까지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다 11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금은 크게 주식과 채권으로 구분하는데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팔고 채권은 사들이는 투자 패턴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9월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5억 7000만 달러로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을(1307.8원) 기준으로 하면 약 7조 2844억원 규모다. 직전 달에도 3조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한 외국인들이 두 달 연속 ‘팔자’에 나선 것으로 두 달 만에 약 10조원 가까운 외국인 자금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AI 산업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정보기술(IT)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됐고 여기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도 투자 심리 악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대로 외국인의 채권 투자는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차익거래 확대로 30억 4000만 달러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 규모는 8월 54억 7000만 달러에 비해 20억 넘게 쪼그라들었다. 한은은 “대규모 국고채 만기상환에도 불구하고 단기 차익거래 유인 증가와 중장기채권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채권 자금은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반도체 위주인 국내 주식시장에 당분간 AI 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만한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외국인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尹 “북핵 존재하는 한 평화 없어”…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확보

    尹 “북핵 존재하는 한 평화 없어”…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확보

    ‘독트린 중요성 인정’ 공동성명 채택北 문제 대응 국제사회 연대 촉구“남중국해 항행·상공비행 자유 증진”한중일 ‘아세안+3’ 정상회의도 참석캠퍼스 아시아 학생 교류 2배 확대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0일 최상위급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북한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며 “북한의 핵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단합된 의지와 행동만이 역내 평화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3년 연속 아세안 정상회의를 찾아 1989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계기로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했다.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은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한국뿐이다. 윤 대통령은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이라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다음달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를 최초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전략적 공조와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5년간 아세안 출신 학생 4만명에 대해 연수 사업을 지원하고 이공계 첨단분야(STEM) 장학생 사업을 내년에 발족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을 향해 자유·평화 통일 한반도 비전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아세안을 포함한 인태 지역 구성원 모두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한반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세안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한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인정하고 노력을 환영한다’고 선언했다. 또 ‘남중국해에서 평화, 안정, 안보, 안전 그리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른 항행·상공비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속 확인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활발한 군사 활동을 벌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오후엔 ‘아세안+3(한국·일본·중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국은 아세안+3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제도·미래 분야·인적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캠퍼스 아시아’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2배로 확대하고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와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ACGS)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사설] 제값 받게 된 국채… K증시 밸류업도 서둘러야

    [사설] 제값 받게 된 국채… K증시 밸류업도 서둘러야

    한국 국채가 내년 11월부터 세계 최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 WGBI는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국 국채가 포함돼 있는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연기금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주요 지수다. 2022년 관찰대상국 지정 2년 만의 쾌거로, 한국 국채가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게 ‘제값’을 받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국내총생산(GDP) 10위 국가 중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뿐이었다. 채권시장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로 상당한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WGBI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글로벌 자금 규모는 약 2조 5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한국 편입 비중(2.22%)을 감안하면 약 560억 달러(75조원)의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게 된다. 한국금융연구원은 “0.2~0.6% 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채 발행 금리가 낮아지니 정부의 재정운용 여력이 그만큼 늘어나고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도 줄어든다. 국채 투자를 위한 원화 수요 증가로 달러 유동성 공급이 늘면 외환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충분히 축포를 쏠 상황이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채권시장만큼 주식시장의 위상을 끌어올려야 하는 무거운 숙제가 남았다. 우리 증시는 번번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실패하고 있다. 밸류업 노력에도 ‘공매도 전면 금지’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주가 상승이나 하락 때 쓰는 전략이 따로 있는데 내릴 때 쓰는 전략만 막는 건 불합리하다며 우려를 표시한다. 내년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정부와 국회는 불법 공매도 방지 시스템 구축 등 법 개정을 마무리했다. 후속 조치에도 빈틈이 없어야 하겠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한 거듭된 혼선도 끝낼 때가 됐다. 민주당은 정치적 계산에 빠져 3년, 4년 유예를 저울질하면서 우왕좌왕이다. 오로지 증시 선진화를 위해 결단을 서둘러야 한다.
  • 中 대만 무기 수출 기업 제재… 한국계 박영태 부사장 포함

    中 대만 무기 수출 기업 제재… 한국계 박영태 부사장 포함

    중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수출을 이유로 재차 미국 군수기업들을 제재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0일 “미국은 최근 중국 대만 지역에 거액의 무기 원조 제공을 선포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엄중히 위반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에지오토노미와 헌팅턴잉걸스, 스카이디오 등 미 군수기업 3곳과 군수기업 경영진 10명이다. 여기에는 소형 전술 드론을 생산하는 미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의 한국계 박영태 부사장도 포함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부터 제재 대상의 중국 내 동산·부동산 등 각종 재산을 동결하고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거래·협력 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 대한 비자 발급과 입국도 금지된다. 중국은 최근 미국이 자국을 겨냥한 제재와 규제를 강화하는데 맞서 ‘맞불’ 성격의 제재 조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이 대만에 무기 공급을 발표할 때마다 주요 군사 기업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대통령 사용권한’(PDA) 절차에 따라 5억 6700만달러(약 7401억원) 규모의 대만 방위 지원을 승인했다. PDA는 대통령이 의회의 별도 허가 없이 미군이 보유하는 군 물자를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이다. 무기를 발주해 지원하는 방식에 비해 재고가 있는 물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PDA를 통해 대만에 대한 3억 4500만달러(약 4503억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이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규모다.
  •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尹 “북핵 위협 존재하는 한 한반도·아세안 평화 없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尹 “북핵 위협 존재하는 한 한반도·아세안 평화 없어”

    한-아세안 관계 35주년만에 최상위급 파트너십국방장관 회의 최초 대면 개최 등 안보 강화학생 4만명 연수·이공계 장학생 사업도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0일 최상위급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북한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며 “북한의 핵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단합된 의지와 행동만이 역내 평화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년 ‘인도-태평양 전략’과 아세안 특화 전략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발표했고, 지난해엔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3년 연속 아세안 정상회의를 찾아 1989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후 35주년을 계기로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이라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다음 달 한-아세안 국방장관 회의를 최초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퇴역함을 양도하고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전략적 공조와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에 착수하고, 내년에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알로그를 출범한다. 향후 5년간 아세안 출신 학생 4만명에 대해 연수 사업을 지원하고, 이공계 첨단분야(STEM) 장학생 사업을 내년에 발족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도 참석캠퍼스아시아 학생 교류 2배로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을 향해 자유·평화 통일 한반도 비전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아세안을 포함한 인태 지역 구성원 모두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한반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세안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한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인정하고 노력을 환영한다’고 선언했다. 또 ‘남중국해에서 평화, 안정, 안보, 안전 그리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른 항행·상공비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속 확인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활발한 군사 활동을 벌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오후엔 ‘아세안+3’(한국·일본·중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한국과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두고 “이로써 한일중 3국은 모두 아세안과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완성했다”며 “한일중 3국 협력을 아세안+3 협력과 선순환 구조로 강화해 도약시킬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월에 4년 5개월만에 9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됐다”며 “아세안+3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일중 협력 메커니즘을 복원한 것은 더 단단한 아세안+3 협력을 알리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한국은 아세안+3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제도·미래 분야·인적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정 경제, 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로 자유화를 확대하기 위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해 나간다.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에 기여를 확대함으로써 금융 위기와 식량 위기에 대비한 역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전기차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생산 허브 구축에 기여하기로 했다. ‘캠퍼스 아시아’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와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ACGS)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캠퍼스 아시아는 한일중 대학 간 학생교류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아세안 대학까지 확대했다. 윤 대통령은 “쌀 비축에 대한 기여를 올해 두 배로 늘리고, 캠퍼스 아시아 학생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도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中, 이번에는 95조원 규모 스와프 플랫폼 개설…증시 부양 총력전

    中, 이번에는 95조원 규모 스와프 플랫폼 개설…증시 부양 총력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증권사와 펀드, 보험회사를 지원하고자 ‘증권·펀드·보험회사 스와프 퍼실리티’(SFISF)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10일 보도했다. 적격 금융기관들은 이 플랫폼에서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편입 주식과 기타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인민은행의 국채, 어음 등 우량 유동성 자산을 교환할 수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자본시장 안정성을 끌어올리고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매커니즘을 구축하라’는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요구 사항을 이행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사들이 SFISF에 우량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현금성 자산을 빌려 주식을 추가 매입하라는 취지다. 초기에는 5000억 위안(약 95조원) 규모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액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달 24일 3대 금융수장 합동 기자회견에서 “금융회사가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증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라고 짚었다. 중국 관영매체 펑파이도 “자본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최초의 통화정책 도구”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말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이후 급등세를 타던 중국 증시는 지난 8일 중국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내놓은 경기 회복 대책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전날 7%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그러자 곧바로 재정부가 오는 12일 추가 부양책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중국 당국이 경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7일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중국 당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보완하고자 추가 조치를 계속해서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尹 “북핵 위협 존재하는 한 아세안 평화 없어”

    尹 “북핵 위협 존재하는 한 아세안 평화 없어”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0일(현지시간)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尹 “공동 번영 파트너…전방위 협력”윤 대통령은 이날 “오늘 한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 ‘전면대화관계’, 2004년 ‘포괄적협력동반자관계’, 2010년 ‘전략적동반자관계’ 등으로 협력을 강화해왔다. 대통령실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만에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정치·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치·안보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한-아세안 첫 국방장관 대면 회의를 개최해 아세안의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지원을 비롯한 전략적 공조와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출범과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착수, 스마트 시티 협력 등을 추진한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향후 5년간 아세안 출신 학생 4만 명에 대한 연수 사업과 이공계 첨단분야(STEM) 장학생 사업을 추진한다. 尹 “북핵 용인 않겠다는 단합된 의지가 평화 보장”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이행 2년 차를 맞이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중심으로 아세안과 협력의 공통 분모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과 관련해서는 “북한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핵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단합된 의지와 행동 만이 역내 평화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역내 평화와 안보 증진 방안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남중국해에서 평화, 안정, 안보, 안전 그리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른 항행·상공비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속 확인한다”고 선언했다. 성명은 또 ‘보편적으로 인정된 국제법 원칙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국제법에 대한 존중을 증진한다’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에 공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는 “평화적인 대화 재개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지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민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지지를 명시했다.
  • “동성혼 법제화해야…현행 민법 위헌” 동성부부 11쌍 소송 나선다

    “동성혼 법제화해야…현행 민법 위헌” 동성부부 11쌍 소송 나선다

    사실혼 관계로 지내고 있는 동성 부부 11쌍이 국내에서 동성 결혼을 법제화하기 위해 소송에 나섰다. 10일 시민단체 모두의결혼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송에 나선 22명은 장기간 함께 거주하고 경제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사실혼 관계를 꾸린 이들로 구청에 혼인 신고를 냈으나 불수리 처분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자 기증을 통해 지난해 딸을 출산한 김세연(36)·김규진(33) 부부도 참석했다. 김세연씨는 “이 자리에 용기를 내 나오게 된 이유는 딸을 위해서”라며 “세 가족이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게 안전하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차별을 가르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소송 당사자 손문숙(48)씨도 박지아(31)씨와 2년 전 혼인신고를 했으나 구청에서 불수리 통보를 받았다. 손씨는 “성적 지향과 정체성에 무관하게 누구든 원한다면 결혼을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며 “보통의 시민으로서 다른 여느 사람들처럼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이미 가족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용민(34)·소성욱(33) 부부도 소송 당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7월 사실혼 동성 배우자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을 끌어냈다. 이들은 오는 11일 서울가정법원 및 4개 재경지법, 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복 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후 각 법원에 이성 부부의 혼인만 허용하는 현행 민법의 위헌성을 심사해달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되고, 신청이 기각되면 당사자들이 직접 헌재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결론을 내는 것은 헌재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숙현 변호사를 비롯한 13명의 변호사가 이들의 소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행 민법이 동성 부부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혼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국내에서 동성혼 법제화를 목표로 소송이 제기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영화감독 김조광수씨는 동성 배우자와 혼인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했다가 ‘불수리’ 처분되자 2014년 법원에 불복 신청을 낸 바 있다. 그러나 1심에서 각하 결정됐고 항고 역시 기각됐다. 김조광수씨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동성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받는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도 더는 이 흐름을 외면할 수 없다. 우리는 더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결혼 측은 소송을 진행하는 한편으로 혼인평등법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통과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고귀한 거짓말

    [데스크 시각] 고귀한 거짓말

    “세계 어디를 다녀도 어느 대학이나 다양성을 위해 뽑는데, 우리는 성적순으로 뽑는 게 가장 ‘공정’하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30일 지역비례 선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얘기다. 벌써 세 번째다. 지난 8월 말 한은이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표한 심포지엄에선 “(지역비례 선발제는) 서울대 교수들께서 합의하면 될 일”이라고 했고, 이후 외신 인터뷰에선 ‘강남 입시생 대입 상한제’를 주장했다. 문제적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은 한은과 그의 행보를 두고 꽤 시끄럽다. “오지랖이 과하다” 내지 “되지도 않을 일을 쓸데없이 떠든다”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은은 부모의 경제력과 거주지가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과도하게 좌우하고 있음을 다양한 데이터로 증명했다. 2018년 서울대 진학생(일반고) 중 서울 출신은 32%, 강남 3구 출신은 12%였다. 전체 일반고 졸업생 중 이들의 비중(16%, 4%)과 비교하면 한참 높다. 2010년 고3 중 소득 최상위층(5분위)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최하위층(1분위)의 5.4배였다. 중1 수학성취도 점수로 측정한 학생 잠재력과 대학 진학률 분석 결과는 더 놀랍다. 엇비슷한 잠재력을 지녔을 때 상위권대 진학에 부모의 경제력이 미치는 효과는 75%였다. 서울과 비서울의 서울대 진학률을 비교했더니 거주 지역 효과는 92%였다. 가난하지만 잠재력이 큰 지방 학생보다 평범하지만 부유한 서울 학생이 좋은 대학에 갈 기회를 더 얻고 있었다. 단순히 입시 문제가 아니다. 부모의 경제력이나 아빠찬스 같은 인적 자본에 따른 교육 불평등 심화는 저출산과 서울 집값 상승, 지방 소멸과도 맞물려 있다. ‘잃어버린 인재’(Lost-Einsteins)가 나오지 않도록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하자는 게 한은 보고서의 요지다. 잃어버린 인재는 2019년 앨릭스 벨 등이 쓴 ‘누가 미국에서 혁신가가 되는가?’에서 처음 언급됐다. 어린 시절 적절한 경험에 노출됐다면 아인슈타인이 됐을지도 모를 이들이 불평등으로 배제되고 있고, 특히 저소득층·여성·소수자 사이에 많다는 것이다. 한은의 제언을 ‘강남 역차별’, ‘위헌적 발상’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능력에 따른 성과 배분만큼 효율적이고 공정한 것은 없다는 반박이다. 과연 능력과 재능은 그들만의 것일까. 1940년대 미국의 세습 엘리트층에 균열을 내려는 시도로 출발한 능력주의 담론은 레이건부터 오바마 행정부까지 40년 가까이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젠 한계에 봉착했다. 세습 특권층에서 능력주의 엘리트로 바뀌고, 자녀에게 재산과 신분을 물려주는 대신 성공을 결정하는 치트키를 마련해 주는 방식으로 달라졌을 뿐이다. ‘누구나 재능만큼 올라갈 수 있다’는 구호가 판타지임은 우리도 경험칙으로 알고 있다. 정의와 공정이란 화두에 천착해 온 마이클 샌델의 언급은 곱씹어 볼 만하다. “사회 이동성은 더이상 불평등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없다. 빈부 격차에 대한 진지한 대응은 부와 권력 불평등을 직접 다뤄야 하며, 사다리를 오르는 사람을 돕는 방안으론 무마될 수 없다. 사다리 자체가 점점 오르지 못할 나무가 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공정하다는 착각’ 중)” 올 들어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장관이 작명했다는 ‘역동경제’(윤석열 정부 경제로드맵)에서 사회 이동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구조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근원적 고민은 엿보이지 않는다. 사라져 가는 ‘개룡남(개천에서 용 된 남자) 신화’를 보호해 재능과 노력이 있다면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게 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플라톤은 신들이 간통을 저지르거나 실수했다는 신화 내용을 그대로 가르치면 신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질 수 있기에 교육 과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의 사회이동성 제고 방안이 플라톤이 말한 고귀한 거짓말(Noble Lie)은 아니길 바란다. 임일영 세종취재본부 부장
  • ‘5%안팎 성장’ 사수 나선 中…12일에 재정정책 발표

    ‘5%안팎 성장’ 사수 나선 中…12일에 재정정책 발표

    중국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과 주택 대출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조정을 발표하고 중국 경제계획 ‘컨트롤타워’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계획을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힌 데 이어 재정장관도 재정정책을 발표한다. 9일 중국 정부 언론홍보를 담당하는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이 오는 12일 ‘역주기조절(금리·세금·통화정책을 활용한 경기 관리 정책) 강도 강화와 경제 고품질 발전 추진’ 상황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중국인민은행이 국경절 연휴 직전인 지난달 24일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 포인트 인하와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90조원) 공급, 정책 금리·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증시 안정화 자금 투입 등 방침을 공개하고 지난 8일에도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발개위가 전략 산업과 인프라 투자 예산을 조기 할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직후 열리는 일련의 경기 부양 정책 발표다. 그간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내수 침체 속에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조정에 나선 만큼 정부 부처가 공공 투자 확대 등 재정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달 26일 이례적으로 열린 ‘9월 경제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지만 현재 경제 운영에 일부 새로운 상황과 문제가 나타났다”며 ‘5% 안팎’이라는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재정 지출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장기 특별국채와 지방정부특별채를 발행해 경기 부양에 투입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은 “앞으로 공무원들이 민간 기업의 성장을 돕다가 실수를 해도 문책하지 않겠다”며 이른바 공직사회에 ‘접시를 깰 자유’를 보장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당국이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반기에 2조 위안(약 380조원) 규모 특별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면서 “시장은 지난달 부동산시장 진작을 위한 중앙은행과 규제 당국의 통화 부양책 발표에 이어 앞으로 중국 정부가 어떤 규모의 재정정책을 내놓을지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컨벤션·학교·교회 주차장 개방… 주차난 해소 안간힘

    컨벤션·학교·교회 주차장 개방… 주차난 해소 안간힘

    지자체들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컨벤션센터, 교회, 학교 등과 협약을 맺어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섰다. 울산 남구는 최근 보람컨벤션, 문수고등학교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보람컨벤션 지상주차장 300면과 문수고 주차장 50면 등 총 350면의 주차면을 추가로 확충했다. 보람컨벤션과 문수고는 주차장 2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남구는 안내 표지와 방범 시설을 설치하고, 도색·보수 등을 지원한다. 울산 중구도 울산동성교회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주차선 도색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 공사를 진행한 뒤 50면을 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4일 장기간 방치된 임은동과 신평동 빈집을 철거한 뒤 행복주차장을 조성했다. 충남 홍성군은 원도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자투리땅에 주차 공간 84면을 확보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각종 기관과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개방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주차 문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글로벌 자금 유입 촉진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글로벌 자금 유입 촉진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네번째 도전만이다. 세계국채지수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힌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이 결정된 것으로 1년가량 유예기간을 거쳐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이라고 명시했다. FTSE 러셀은 검토 결과 한국의 시장접근성 수준이 1단계에서 2단계(편입)로 재분류됐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지수 편입에 주력해왔다. 우리가 WGBI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5% 수준으로 평가된다. WGBI 추종자금이 2조~2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500억~525억 달러의 자금 규모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최소 500억달러(약 70조원)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뷰에서는 현재 ‘선진시장’(Developed market)으로 분류된 한국 주식시장의 ‘공매도 금지’도 문제삼았다. FTSE 러셀은 “금지 조치는 국제 투자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차입 메커니즘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유동성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중동 리스크에 치솟는 국제유가… 스멀스멀 고개 드는 ‘인플레 악몽’

    중동 리스크에 치솟는 국제유가… 스멀스멀 고개 드는 ‘인플레 악몽’

    중동 지역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2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그라지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71%(2.76달러) 급등한 배럴당 77.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5거래일 동안 13.16% 상승했는데 5거래일 기준으로 최근 2년 내 최고 상승폭이다.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진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확대된다면 최악의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치솟는 유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재점화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9월 ‘빅컷’(0.5% 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결정은 실책이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은 8월 이후 2달 만에 4%대에 재진입했다. 이른바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17.86%나 오른 22.64까지 치솟았다.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했던 지난 8월 초 이후 2달여 만의 최고치다. 글로벌 증시는 불확실성에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경기 침체 우려와 이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지만 불과 몇 주 만에 양상이 뒤바뀐 모습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259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평균주가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3만 8937.54로 거래를 마쳤다.
  • 노도강 집값 찬바람·강남 3구 주춤… 대출규제 ‘효과’ 변수는 ‘금리인하’

    노도강 집값 찬바람·강남 3구 주춤… 대출규제 ‘효과’ 변수는 ‘금리인하’

    치솟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멈춰 섰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엔 다시 찬 바람이 불고,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던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주춤한 모양새다. 금리 인하가 향후 집값의 변수로 꼽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는 208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2636건을 시작으로 매달 증가했고, 7월엔 8889건에 달했다. 그러다가 8월 6127건으로 하락했고, 지난달에는 7월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도 지난달 11억 3596만원으로 전월보다 6.8% 빠졌다. 수도권 집값 상승 기류에 뒤늦게 합류하는 듯했던 노도강이 먼저 식었다. 노원구의 아파트 평균 거래액은 8월 6억 5963만원에서 9월 5억 9114만원, 강북구는 8월 6억 6627만원에서 9월 5억 9091만원으로 떨어졌다. 도봉구는 8월 5억 6880만원에서 9월 5억 7708만원으로 오르긴 했으나 이달 들어 5억 2325만원으로 하락세다. 집값 급등세를 주도했던 강남3구도 분위기가 꺾였다. 8월에 비해 9월의 아파트 평균 거래액은 강남구(-2억 5440만원), 서초구(-3억 3746만원), 송파구(-5681만원) 모두 내림세다. 이런 변화는 대출 규제에서 비롯됐다. 정부는 지난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본격화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출 옥죄기에 들어가면서 주택 구입 자금 부담이 커져 매매 움직임이 둔화한 것이다. 서울 명목 주택가격이 고점인 2021년의 90%를 회복한 만큼 매수자들이 무리하게 상승 가격을 쫓지 않는 분위기도 시장 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변수로는 기준금리 인하가 꼽힌다. 미국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며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을 단행했다. 국내 소비자물가도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와 통화당국의 부담이 줄었다. 금리를 내리면 시장에 유동성이 유입돼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진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서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떨어지면 1년 이후 서울 주택 가격이 0.8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장에 먼저 반영됐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기 반영된 만큼 한은이 ‘베이비컷’(기준금리 25bp 인하)을 단행해도 집값을 크게 자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준금리가 내려가고 DSR 규제에 따른 충격이 시장에 흡수되고 나면 시장이 다시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돈 제대로 안 풀고 말로 때우나”… 경기 부양책에도 롤러코스터 탄 中 증시

    “돈 제대로 안 풀고 말로 때우나”… 경기 부양책에도 롤러코스터 탄 中 증시

    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10월 1~7일) 이후 8일 재개장해 10% 넘게 급등했다가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장을 마쳤다. 당국의 추가 부양책 내용에 대한 실망으로 롤러코스터급 변동을 보였다. 류쑤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이날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 1000억 위안(약 19조원) 건설 프로젝트 리스트와 1000억 위안 중앙 예산 투자계획을 절차에 따라 하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돈 38조원 규모의 정부 투자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2025년에도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해 계속해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날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11%가량 상승 출발해 2022년 7월 초 이후 최고 수준을 찍었지만 발개위 발표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여 5.93% 오른 4256.10에 장을 마쳤다. 중국 경제계획 ‘컨트롤타워’인 발개위가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패키지를 추가로 내놨지만 시장의 기대와 달리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아서다. ‘당국이 돈을 안 풀고 말로 때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그래도 지난달 25일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금리를 인하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최근 중국 증시는 16년 만에 최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기 유동성 1조 위안(190조원)을 공급하는 ‘역대급 돈 풀기’에 시중 자금이 대거 증시로 몰렸다.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사상 최고치인 2조 5931억 위안(495조원)이 거래된 데 이어 8일에는 거래액이 3조 7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본토 증시가 연휴로 문을 닫는 동안에도 홍콩 증시는 거래를 이어 갔다. 그 덕분에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이날은 홍콩에서 대기하던 자금이 중국으로 빠져나가 항셍지수가 9.41% 폭락했다. 그간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미봉책으로 일관하다가 지난달 말부터 태도를 바꿔 유동성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을 두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에 대비하려는 포석’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7년 가을에 4연임 여부가 판가름나는 시 주석으로서는 2025~2026년 경제 실적을 최대한 좋게 가져가야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을 수 있다.
  •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아동성착취물 1000여건 거래한 20대

    텔레그램에서 연예인 딥페이크·아동성착취물 1000여건 거래한 20대

    텔레그램에서 7개의 유료 채널을 운영하며 1000여개의 아동성착취물과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유포하고 판매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손은영)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영리목적 허위영상물 반포 등),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영리목적 성착취물 판매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입장비를 낸 회원만 접속할 수 있는 텔레그램 유료채널을 운영하며 해외 사이트에서 수집한 아동성착취물과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등을 유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유포·판매한 영상은 여성 연예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296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183개, 성인 대상 불법 촬영물 및 음란물 1175개 등 16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텔레그램에 무료, 회원, 딥페이크, VIP방 등 7개의 채널을 개설해 입장료 명목으로 2만~10만원을 받아 총 6693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허위 영상물의 제작·반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범죄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며 “허위 영상물 삭제 조치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과원, 공유경제 선도기업 발굴 ‘IR 데모데이’ 개최

    경과원, 공유경제 선도기업 발굴 ‘IR 데모데이’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은 도내 우수 공유기업을 선발해 투자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경연 등을 통해 공유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장한 도내 공유기업 10개 사의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데모데이’에는 공유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씨엔티테크(주), 포스코기술투자, 대성창업투자(주), 하나벤처스 등 다수의 전문 투자기관과 액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했다. 참여한 10개 사는 ▲㈜피트인 ▲㈜타운즈 ▲주식회사 진심 ▲주식회사 동성아이텍 ▲리앤업테크 ▲고박스㈜ ▲㈜이젠오토 ▲㈜온전히 ▲주식회사 공유창고 ▲(주)갤러리 360 등이다. 이날 경연 결과, 투자설명(IR) 피칭 최우수기업으로 ㈜피트인(대표 김세권)이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상금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주)피트인(대표 김세권)은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택시, 화물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교체 기술의 사업모델 제시로 전기차 배터리 순환 경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올해 3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동네 이웃 간 차량 공유서비스 ‘타운카’ 플랫폼을 개발한 (주)타운즈(대표 최윤진·정종규)는 자동차가 없거나 이동 편의성이 부족한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성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로 올해 2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휴 캠핑카 공유 서비스 ‘바카르’를 운영 중인 ㈜진심(대표 민종환)은 3년간 총 10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는다.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국장은 “공유기업들이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가치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북구립여성합창단,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제 ‘종합우승’

    성북구립여성합창단,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제 ‘종합우승’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필리핀 보홀 국제 합창대회에서 동성합창단 경쟁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종합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이번 국제 합창대회는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쳤다.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15개 팀이 참가했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동성합창단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1위가 최종 경합하는 그랜드 프라이즈에 진출해 수준 높은 공연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2016년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 초청 공연, 2018년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3년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국내외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성적을 거둬주신 우리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북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한재용△기획재정담당관 이준범△조세정책과장 양순필△재산세제과장 박지훈△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김시동△재정정책총괄과장 박재형△장도환 윤정인 박성궐(발령대기) ■외교부 ◇실장급△기후변화대사 정기용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윤세명(국무조정실 파견)△벤처정책과장 이상천△디지털혁신과장 박승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 김동성△해양영토연구본부장 정진용△해양데이터·인프라본부장 서만덕△행정지원본부장 김영성△경영기획본부장 서재규△대외협력본부장 유주형△연구선운영부장 김현석△해양력강화·방위연구부장 김응△해양재난연구부장 최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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