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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세계육상대회 D-1000…대구시,성공개최 카운트다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30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롯데 영프자라 앞에서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 D-1000일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식을 갖는다.점등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 25명이 참가하며 이날부터 대회 개최까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다.  이어 대구 노보텔에서 2011대회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발기인대회를 갖는다.또 대회준비 상황 보고와 축하메시지 상영이 예정돼 있다.  특히 육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재미있는 육상이야기’ 책자 출판기념회도 열린다.서울신문 기자 출신인 고두현(73)씨가 쓴 이 책에는 육상경기의 기원 및 역사,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과정과 성공적 개최 방향,육상경기 관람 요령과 에티켓 등이 담겨져 있다.책은 참석자 모두에게 배부되며 주요 내용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홈페이지(www.daegu2011.org) 에 올려진다.  다음달 1일에는 2011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대구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육상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며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된다.대구시는 D-1000일을 계기로 문화부 등과 공조해 육상 저변 확대와 육상발전 인프라 구축 등 한국육상 발전을 위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동성로 노점 150개 철거

    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 일대의 노점 150여개가 철거됐다. 6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철거된 노점상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대구역 사거리 대우빌딩의 600여m 구간에서 영업 중이던 100여개의 노점, 대구백화점∼중앙치안센터의 300여m 구간에서 영업 중이던 50여개 노점상이다. 이날 노점 10여개는 강제 철거됐으나 나머지 140여개는 철거 전에 상인들이 스스로 철거해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동성로 상인 100여명은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구 일대에서 ‘동성로 노점상인 생존권 요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노점을 철거한 동성로 일대를 올해 말까지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 테마형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중앙로 버스·택시만 통행

    대구 중앙로 버스·택시만 통행

    앞으로 대구 도심 도로인 중앙로에 시내버스와 택시만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앙로는 대구의 동서 관통로인 달구벌대로와 국채보상로를 잇는 도심 도로다. 대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기본 실시설계 및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일정과 설계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용역안에 따르면 중구 반월당네거리∼대구역(1.05㎞)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이고 이 곳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해 시내버스와 택시 이외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대신 4m의 인도 폭은 최고 20m까지 넓어진다. 인도는 10개 구간으로 나눠 물, 축제, 문화 등 주제가 있는 마당으로 조성된다. 중앙로 아카데미시네마 부근은 조형분수와 거울분수 등을 설치해 ‘물의 마당’을 만들고 중앙시네마 부근은 실개천과 유실수원으로 ‘문화의 장’을 조성한다. 또 중앙치안센터 부근에는 대규모 야외무대와 바닥분수 등을 갖춘 축제의 장을 만들어 동성로 축제, 약령시장 축제 등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현장인 지하철 중앙로역 부근에는 추모 조형물과 사고 당시 배출된 연기를 형상화한 안개분수를 설치키로 했다. 도로 곳곳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보행자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도심 개발은 전국에서 처음이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로는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는 명품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은 “이 사업의 예산 가운데 30억원이 기획재정부 예산 1차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국제뮤지컬 17일 개막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7일부터 7월7일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연장에서 공식 초청작 7개작품, 창작 지원작 3개작품, 대학생 8개팀 등이 매일 공연된다.개막작으로는 2007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뮤지컬상을 수상한 ‘유로비트’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에 올라 22일까지 공연된다. 폐막작 ‘버터플라이즈’는 중국이 국제 뮤지컬 무대에 첫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폐막일인 7월7일에는 올해의 뮤지컬상, 창작뮤지컬상, 여우상, 남우상 등을 주는 제2회 대구뮤지컬어워즈가 열린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도시 대구로 오세요∼” 올해로 2회를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7일부터 새달 7일까지 펼쳐진다. 지난해엔 1만 8000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웠다. 집행위원회 측은 서울 다음으로 많은 대구의 관객수요와 2011년 들어설 뮤지컬 전용극장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 대구를 아시아의 뮤지컬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식초청작 6편과 창작지원작 3편이 소개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 대구 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볼 수 있다. 개막작과 폐막작은 모두 국내 처음 소개되는 해외 작품이다. 개막작 ‘유로비트’(18∼22일)는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작품으로,9월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에 앞서 대구에서 먼저 선보인다. 유럽 10여개국의 노래 콘테스트로 진행되는 이 작품에는 남경주, 최정원, 김선영, 조정석 등 국내 인기 뮤지컬 배우들도 출연한다. 폐막작인 ‘버터플라이’(7월 4∼6일)는 중국이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대형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제작한 연출가 질 마으가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오디션’ ‘강아지똥’ ‘소리도둑’ ‘만화방미숙이’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뮤지컬로 옮긴 ‘마이 스캐어리 걸’(7월 5∼6일)이 창작지원작으로 뽑혀 공연된다.‘시간에’ ‘포에버’도 창작지원작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축제 속 축제’도 있다.18일부터 7월4일까지 열리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전국 8개 대학팀이 참가해 ‘레미제라블’ ‘캣츠’ ‘렌트’ 등 해외작품 6편과 2편의 창작극으로 기량을 겨룬다. 주최 측은 올해 축제에서 세 작품을 묶은 패키지 티켓값을 10만원에 제공하는 등 표값 부담을 크게 낮췄다. 내년부터는 영화관람료 수준으로 끌어내려 관객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6∼7월 열차 승차권 소지자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버스」안에 뱀…기겁한「핫·팬츠」

    좌석「버스」안에서 뱀 두마리를 풀어놓고『으앗 뱀이다! 뱀!』하고 고함을 치며 그 소동을 틈타 공짜로 내리려던 10대 개구장이들이 즉심행. 17일 하오5시께 동성로 한일극장 건너편 앞길을 달리던 경북영 5-2713 좌석「버스」안에서 대구(大邱)시 삼덕동 1가 현(玄)모군(19) 등 5명은 갑자기 뱀 2마리를 좌석 사이에 풀어놓아「핫·팬츠」아가씨 등 승객들이 일대소동. 차가 서는 틈을 타 공짜로 내리려다가 걸려들었다는 것. -뱀장수집 아들들이었던 모양(?)- <대구> [선데이서울 71년 7월 4일호 제4권 26호 통권 제 143호]
  • 대구 유통업체 격전 불가피

    대구에 유통 대전이 펼쳐진다. 롯데쇼핑에 이어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구에 진출을 확정짓거나 진출할 움직임이다. 현대백화점은 22일 대구 중구 계산동에 대형 복합 쇼핑몰을 출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3252억 2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반월당역 인근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최고 상권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1만 3000여㎡의 부지에 롯데백화점 대구점보다 50%,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 비해 100%나 더 넓은 4만 9500㎡ 규모로 지하 6층, 지상 8층으로 들어선다. 고급 백화점답게 명품 브랜드를 많이 유치하고 멀티플랙스 영화관도 함께 열 계획이다. 대구에는 향토백화점으로 대구백화점 2개점, 동아백화점 4개점이 있다. 여기에다 롯데쇼핑이 백화점 2개와 영플라자를 오픈해 영업하고 있으며 동구 신도시인 이스아폴리스에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대구시와 최근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대구점’ 출점을 위한 부지확보에 나섰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의 한정된 시장을 놓고 향토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간의 일대 접전이 불가피하다. 또 점포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중심 상가가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동아쇼핑점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고 고급브랜드가 주력인 대구백화점 프라자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공룡 백화점의 대구 중심가 진출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과 도심지 교통난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편집국) △미래생활부장 박건승△미래생활부 차장 손원천△편집부 〃 송종길 이상훈△사회부 〃 이동구 박찬구△지방자치부 〃 김경운△국제부 〃 최종찬■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강병태■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 △기술기준처장 元容準△ISO인증본부장 金文澤△인천지역본부장 申次列△대전충남지역본부장 金泰東△울산지역본부장 金吉昌△충북지역본부장 蔡忠根△전북지역본부장 李昌洙△경남지역본부장 徐敬學 ◇2급 전보△강원지역본부장 曺承鉉△제주지역본부장 朴泰日△경북동부지사장 崔相權△전남서부지사장 金永垈△경기서부지사장 柳炳晁△경기지역본부 검사1팀장 朴喜緖△〃 도시가스팀장 張光周△전북지역본부 검사1팀장 李相根■ 한국관광공사 △감사 강윤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식확산단장 김치용△경영관리부장 정근하△지식확산단 정보분석팀장 이길우△〃 종합정보기획〃 정경진△혁신기획실 대외협력〃 오해영■ 국민은행 ◇부장 △홍보부 김영윤△재무관리부 허정수△리스크〃 한경섭△개인영업기획부 전귀상△개인영업추진부Ⅰ 이정호△〃Ⅱ 류종찬△PB사업부 전유문△퇴직연금〃 황경문△증권대행부 박종섭△개인상품부 박지우△외환〃 최상운△대기업금융부 권영건△투자〃 김환국△프로젝트〃 정상권△카드제휴업무부 이치한△신탁부 최영권△IT아키텍처부 정영배△차세대IT개발부 고수환△여신IT〃 조근철△수신IT〃 기경욱△정보〃 박원선△IT채널〃 송찬희△수탁업무부 김지학△총무부 민영현△통합구매부 남훈△직원만족부 김태운△인재개발원 김형태△경영검사부 권오강△영업점검사부 임승득△준법지원부 김양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운태 정연찬△상품본부 조사역 박정림 인혜원△신탁/기금사업그룹 조사역 이재화△연구소 조사역 김장희 손준호 ◇지점장△강남중앙 송대진△개포동 박해순△논현남 노선희△대청역 홍승표△대치남 홍진택△대치동 김병옥△대치북 지경호△도곡역 나경만△구의동 이석진△선릉역 황순찬△역삼역 홍종철△역삼중앙 박태규△일원역 곽덕환△테헤란로 안상경△테헤란중앙 고성태△한티역 안성열△강변역 장용일△홍제동 곽수석△삼척 신석우△노유동 박세원△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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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경진△의정부중앙 박노춘△일동 서남종△전곡 이동식△중계동 위대복△창동 정원설△철원 김명수△회천 심재욱△당산남 송화자△대림동 송황수△목동파리공원 송연숙△목동역 이황희△신길서 박종철△신정중앙 배병각△신정네거리역 이민선△여의도중앙 강홍만△염창동 안호현△영등포구청역 김태영△영등포 배해옥△증권타운 황갑삼△내서 이경제△도동 김정기△마산 박해성△삼천포 이상용△석동 최용진△신마산 안병구△옥포 최문림△진주대안동 이현우△창원 이윤복△김해 추점용△기장 최기흥△무거동 최상교△반여동 조재우△신해운대 장영훈△옥교동 최용석△울산동평 문수영△웅상 전현수△장산역 박지호△전하동 김도식△해운대역 겸 해운대 한영원△해운대우동 민형기△괴정역 김성욱△다대동 윤득삼△덕천동 금재윤△엄궁동 이승진△영도 신광현△중앙동역 손병건△개금동 강신욱△남천중앙 박용진△당감동 김봉화△명륜동 정임시△범일동역 이용덕△부전동 강영욱△사직동 장정표△수안동 고득영△광안동 윤장섭△수영 강종도△안락동 김광명△양정동 박강순△연산동 김용근△창원내동 한동은△명동법인영업부 이희권△여의도〃 김주수 ◇기업금융지점장△분당기업금융 이홍△서린동〃 박충선△스타타워〃 강문호△가산디지털〃 백승균△광주〃 장세일△구로동〃 허성철△구월동〃 박윤영△금촌〃 최현규△디지털밸리〃 김흥수△목동〃 김민식△보라매〃 이윤태△서교동〃 조승현△서인천〃 강대승△양평동〃 안인찬△여의도〃 위황△영등포〃 양기일△예산〃 김명신△일산〃 정선택△제주〃 이동월△청주〃 김진형△강북〃 유병용△경산〃 정상철△달서〃 노성호△동부〃 김홍남△방배동〃 김우현△서초동〃 예종길△성수동〃 박상환△수원〃 강재규△시화〃 강석창△안양〃 함식△강남역〃 김복래△강동〃 최병기△김해〃 이상원△녹산공단〃 최병열△동래〃 변동호△무역센터〃 이창근△선릉역〃 윤영춘△압구정〃 신선균△울산중앙〃 문경호△의정부〃 오태웅△진주〃 정명규△평택〃 차재철 ◇센터장△대구심사 김성원△호남〃 김광석△충청〃 배영신△강남PB 정윤식△대치〃 김남영△명동〃 김욱일△부산〃 이동희△올림픽〃 박예선△이촌〃 김현걸△일산〃 송형근△신용여신관리 심원경△담보〃 최성헌△광주〃 고재욱△대구〃 김승룡△대전〃 권영진△부산〃 김정우△창원〃 공영표△ACS 신용호△신용대출실행 김종원△집단〃 곽희동△경수업무지원 김남인△광주〃 김경범△대전〃 김삼웅△창원〃 조태영△자금운용지원 김선용 ◇개설준비위원장△울산병영지점 강길호△장지동〃 유기동△무진로〃 이건주△분당미금〃 이돈로△삼성타운〃 김창원△신도림테크노마트〃 최인옥△양산동〃 최병길△화성봉담〃 김순태△삼성타운기업금융 장지인△평촌PB센터 김재한△해운대〃 양현탁△강남테헤란〃 김영규■ MBC게임 △총괄국장 조정현■ 불교TV ◇승진 △총무국 부국장 노원래△사업국 〃 성윤숙△제작2부 부장 강영호△광고사업부 부장대우 심재원△제작3부 〃 류건욱■ 교보생명 ◇상무 △영업교육팀장 朴樂遠 ◇지역본부장△강북 金敦 ◇지원단장△강남 權鉉燮△성동 盧在五△구리 洪義和△서울중앙 黃美榮△분당 辛孝根△수원 金炳文△달서 李相碩△울산 李敏浩 ◇팀장△FA지원 安昌浩△강북지역본부영업교육센터 權哲熙△경인〃 白寅浩△호남〃 高錫均 ◇법인사업본부△GFP영업부장 金龍國△법인고객지원센터장 崔仁浩△강남법인지점장 金熙洪■ LIG손해보험 ◇영업부문 부서장 △강북지점장 김경준△중부〃 정석희△의정부〃 박완식△구리〃 이태웅△종로〃 박상렬△강남〃 권정균△송파〃 전동진△강동〃 이공재△강서〃 이종필△수원〃 이승배△용인지점 개설준비팀장 이원기△인천〃 이계근△부산〃 김성국△부산중부〃 박익수△부산동부〃 신병민△울산〃 김동은△대구〃 이낙식△안동〃 조종근△대전〃 김동유△충남〃 김동조△광주〃 허승업△광주서부〃 박준오△순천〃 이승봉△전주〃 박기만△익산〃 노길성△법인영업2부장 남상준△〃8부장 김종균△〃10부장 김재원△〃11부장 김지송△방카슈랑스영업2부장 서병윤△〃4부장 박정남△〃5부장 박희봉 ◇지원부문 부서장△고객지원팀장 변치규△강북본부교육〃 이남주△강남본부지원〃 이용무△강남본부교육〃 김광희△경인강원본부지원〃 민광기△경인강원본부교육〃 엄헌규△부산본부지원〃 김종백△대구본부지원〃 김도경△충청본부지원〃 최병선△호남본부지원〃 한은규△보상지원〃 이재영△송무〃 김희중△구상지원〃 서상환△준법감시〃 유희종△전략지원〃 겸 미래사업TFT〃 김승화△총무〃 직무대행 정경길△손사지원〃 김영장△장기손사〃 임원식△홍보〃 이도희△미디어지원〃 김태욱△자보업무팀장 겸 자보기획〃 김옹중△법인영업지원〃 김안석△화재특종UW〃 강구석△채널전략〃 겸 영업교육〃 오영택△CRM〃 이상욱△GS지원〃 전성구△강북고객지원센터장 이원거△광주〃 박인환△강북보상센터장 이금형△강남〃 주영주△강원〃 류장훈△충청〃 정원득■ SK증권 ◇센터장 △리서치센터장 김준기 ◇팀장 △결제업무팀 유진국△기업금융1팀 최성운△M&A1팀 김정열△IPO팀 임정섭△기업분석팀 하태기△정보시스템팀 김성옥△AM사업지원팀 이원규△상품기획팀 정승구△마케팅팀 박봉용 ◇지점장 △신반포 정승재△방배역 김계식△압구정 강범△이천 이선일△분당 우희국△서인천 김동환△남원 오연상■ 굿모닝신한증권 ◇이동 (부서장)△경영기획팀장 金雲培■ 태영그룹 ◇승진(태영건설)△전무 송덕기 김종일 김영민△상무 윤기형 남관우△상무보 최태수 박이환 이병진 김홍식 우철식 (태영인더스트리)△부사장 변대수△상무 유한민 강동정△상무보 이응호△이사보 이상헌 남현식■ 원불교 △충북교구장 宋善滿
  • [선택 2007 D-15] 昌은 ‘충청 포옹’

    대통령 선거일을 보름 남짓 앞둔 3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를 끌어안았다. 이번 대선에서 ‘심대평 카드’는 충청권 지지층을 공고하게 하고, 보수의 적자(嫡字)임을 유권자에게 설득하는 수단으로 여겨졌다. 충청과 영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원조보수를 이념적 기반으로 삼는 이 후보에게 심 후보와의 단일화는 호재 중의 호재인 셈이다. ●내년 총선 이후도 연대 밝혀 이 후보는 내친김에 이날 회견에서 “대선 후에도 우리는 뜻을 같이하면서 정치의 장을 열려고 한다.”며 내년 4월 총선 이후에도 심 후보와 연대해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한편으로 “이명박 후보가 저희가 말한 ‘정권교체다운 정권교체를 위한 보수연합’을 원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라며 보수후보 단일화 논의에 여지를 남겼다. 심 후보도 ‘이명박 후보로의 정권교체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국중당은 깨끗한 보수로의 교체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단 ‘깨끗한 보수’를 내세우며 이명박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지만, 검찰의 BBK 수사결과와 지지율 추이, 범여권 단일화 등 남은 변수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두 후보는 보수연합 구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인상도 풍겼다. 심 후보는 이날 ‘이회창-심대평-박근혜-고건 4자연대’를 다시 제안했다. 그는 “국정경험을 가진 사람과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모여야 정치가 바뀔 수 있다.”면서 “그 역할을 자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朴 전 대표 볼모 풀어야” 이회창 후보는 더 노골적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대구가 사랑하는 박 전 대표가 볼모가 돼있다. 제대로 된 결단을 해서 볼모를 풀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무엇 때문에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애국 시민 여러분이 공허하겠느냐.”라며 각종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이명박 후보를 은근히 깎아 내렸다. 이 후보측의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은 “이 후보가 지난주에 말한 ‘경천동지할 일’이 이번 단일화를 말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것이 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있을 수 있으니 지켜봐 달라.”며 민주당을 탈당한 조순형 의원까지 염두에 둔 광범위한 보수연합 구축 움직임이 진행중임을 암시했다. 홍희경·대구 구동회기자 saloo@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호주관광청 ‘안전한 쇼핑 지침서´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보다 안전한 호주 여행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호주 여행기간 동안 쇼핑 및 여행 전반에 관련해서 부당한 일을 겪었을 경우 해당 지역 주정부와 소비자 보호기구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전화 소비자불만신고센터도 운영한다.www.industry.gov.au/touristcomplaints, 호주 정부 1300-552-263,24시간 통역서비스 131-450. # 일본교육여행 상담회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서울사무소는 증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의 해외수학여행 및 문화탐방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07년 일본교육여행설명회를 연다. 일본 내 26개 단체 60여명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welcometojapan.or.kr,02)777-8601. # 넌버벌퍼포먼스, 세계를 부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5일 대구광역시 주 공연장 및 동성로 거리에서 ‘넌버벌퍼포먼스페스티벌(a non-verbal performance festival)’을 개최한다. 비보잉, 마샬 아트 등 순수 국내 창작 넌버벌 공연 12작품이 35회 펼쳐진다.www.koreainmotion.co.kr,02)729-9526. #자유여행 전문 인터넷 여행사 오픈 자유여행 상품만을 추구하는 온라인여행사 로그인투어(logintour.co.kr)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그인투어는 패키지 상품을 배제하고, 자유여행만으로 구성된 전세계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여행사. 여행객 개개인의 자유로운 여행 설계를 보장하면서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추구할 예정.02)744-6200. # 제3회 주하이 아마추어 골프대회 자유투어(freedom.co.kr)는 12월8일 중국 주하이 만성 파인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캘러웨이 풀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됐다. 선착순 80명.12월 6,7일 출발.2박4일 59만 9000원.02)3455-9991.
  • 돈 주고 몸도 준 자매의 살인 계획

    돈 주고 몸도 준 자매의 살인 계획

    가정 주부인 미모의 자매가 살인을 기도했다.『우릴 못살게 구는 저 빚장이 여자를 죽여 달라』고 자객을 샀다. 그러나 자객의 칼질이 빗나가 실패로 돌아가자 처음 약속했던 10만원 사례(?)에 웃전으로 몸까지 주어가며 두번째는 엽총으로 쏴죽이려 했으니…. 화장품 장사를 하던 어느「어글리·시스터즈」의 청부살인(미수) 사건의 끔찍한 행각기-. 지난 10월20일 밤8시30분쯤 대구시 봉덕동 734의 15 아담한 한식집 마루를 막 내려 서려던 이집 안주인 장윤자(張潤子·27)여인은 괴한으로 돌변한 방문객의「재크·나이프」에 가슴을 맞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다. 괴한은 심장으로 짐작된 곳에 또 한번, 그리고 배를 또 한번 이렇게 연거푸 세번을 찌르고 대문밖에서 망보던 또 한명의 자객과 함께 후닥닥 도망쳤다. 눈깜작할 사이였다. 곧 이웃 사람들이 놀라 뛰어왔으나 남은 것이라고는 선혈이 낭자한 현장뿐…. 이로부터 2시간쯤 지났을까. 시내 동구 상동에 있는 신명자(申明子)여인집 안방에서는 저주받을 남녀 일당의 축배(?)가 벌어졌다. 장여인에게 1백10만원을 빚진 신명희(申明姬·27·대구시 대명동), 신명자(24) 자매와 살인을 청부맡았던 주국명(朱國明·23·하수인), 정훈재(鄭勳在·22·망보기)등 4명이었다. 10만원의 사례에서 일부 잔금은 이튿날 거사결과가 확인되고 나서 주고 받기로 하고 이들은 헤어졌다. 그런데 악인들에게는 불행하게도 장여인은 죽지 않았다. 한달 치료가량의 상처만 입은 것이다. 『!』-. 자매는 당황했다. 주·정 하수인을 곧 호출했다. 장담과는 달리 낭패가 된 결과에 주·정은 동성로일대의 D다방 S다방으로 사흘동안이나 신자매에게 불려다니면서 호된 꾸중을 들었다. 이미 공모자가 된 그들 처지로는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던 10월24일 밤8시쯤 N다방에서 신명희의 똑같은 성화를 또한번 당하고 있던 주는 문득『큰누부요, 이번엔 틀림 없을테니 총만 얻어주이소』하고 엉뚱한 제의를 했다. 뜻밖의 살인실패에 당황…이번엔 엽총 훔쳐줬으나 주의 속셈은 구하기 힘든 총을 핑계삼아 적당한 시기에 손을 뗄 심산이었다. 그러나 한동안 궁리에 잠겨만 있던 신은 주의 속셈과는 달리 새로운 조건을 선뜻 받아주었다. 그녀의 머리에는 시숙이 가지고 있는 엽총이 떠올랐던 것이다. 두자매가 장여인을 죽이기로 모의한 것은 하수인의 첫 범행이 있기 4일전인 10월16일의 일. D백화점에서 화장품상 2년만에 다털어먹고 빚만 1백10만원을 걸머지고 갚을 수 없게 되자 하수인을 사서 돈준 사람을 없애기로 합의한 것-. 이때 공동투자를 한 언니와 동생이 진 빚은 본전만해도 6백만원. 이 돈을 도저히 갚을 수 없게 된 언니 신명희는 그중 장여인의 돈을 떼어먹기 위한 수단으로 장여인의 남편 남모씨(31)에게『사랑한다』는 편지를 여러번 부치기도 하고 다방으로 불러내어 은근히 동침하기를 비쳐 유혹하곤 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 오히려 남편에게 이 말을 전해들은 장여인의 빚독촉은 질투까지 곁들여 더욱 빗발치게 만든 결과만 냈다. 줄 돈은 없는데 유독 재촉이 불같은 장여인이 겁나 자매는 집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여인숙으로만 피해다닐만큼 궁지에 빠졌다. 그러다가 짜낸 것이 장여인만 없으면 친척들에게 진 빚 5백만원도 무난히 떼어먹고 배짱을 내밀 수 있다는 그녀들 나름의 살인하청 계산서-. 망설이는 하수인 못믿어 몸으로 마음잡아 두려고 하수인으로는 장사를 할 때 자연 얼굴을 익혔던 교동시장의 불량배 주와 정이 지목됐다. 그날(10월16일 하오2시)로 동생 신명자는 주등 2명을 대구역전 N다과「홀」에 불러 일금 10만원에 해치우기로 살인협상이 이뤄졌다. 국민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주등은 일찍 소년원 신세를 지기도 했던 뜨내기 건달들. 감쪽같을 완전범죄의 기회만을 노렸다. 드디어 며칠 안가 장여인의 남편 남씨가 서울에 일보러간「찬스」가 왔다. D「데이」인 10월20일, 사건이 나기 바로 1시간전 두여인은 장여인집 근처 봉덕동 O약국 골목 어두운 길에서 선금3만원과 함께「재크·나이프」와 과도를 하수인에게 쥐어주었다. 그러나 일은 상처만내고 실패했다.악착같은 두자매는 그래도 집념을 못버렸다. N다방에서 주에게 약속한 엽총을 4일만인 10월28일 시내 서변동에 있는 그녀의 시숙집 어린애를 꾀어 빌어냈다. 그런데 엽총을 받아쥔 주의 표정은 어쩐지 굳어만 있었다. 『첫번째 일이 안되자 정(공범)이 장여인에게 귀뜀한 것같다』는 주의 말을 듣는 순간 그녀의 가슴은 덜컥 내려앉았다. 그의 말이 진짠지 가짠지를 가려내기 앞서 우선 주의 마음이라도 붙잡아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그밤으로 그녀는 주를 수성유원지 뒷산까지 유인해 자기를「큰누나」로 불렀던 연하의 공범자에게 몸을 주면서 또하나의 살인까지 명령했다. 즉『정이 배신할 것같으니 일이 끝나는대로 그마저 없애면 돈을 더주겠다』고. 몸으로 하수인의 마음을 다짐하는 수차의 간통까지 해가며 끈질기게 기도해온 이 살인 음모가 약 50일만에 들통난 것은 문제의 엽총 때문이었다. 엽총 잡히던 하수인걸려 처음엔 입을 다물었으나 (장여인의 피해를 경찰은 엉뚱한 강도살인 미수로보고 수사를 폈기때문에 이 음모는 묻힐 수밖에 없었던 것-) 받았던 선금이 떨어져 용돈이 아쉬웠던 주·정은 지난 12월초 맡아둔 엽총을 시내 북성로1가 모총포사에 잡히고 1만1천원을 빈 것이 덜미를 잡히는 계기가 됐다. 주인은 엽총에 비해 어울리지 않는 두 젊은이를 경찰에 고발했다. 바로 주·정은 절도혐의로 구속됐으나 며칠동안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의 누님(모여관종업원)이 면회를 왔다. 이 자리에서 정은 신자매에게서 아무 연락이 없는가를 물었다. 뒷일은 보아줄 것으로 믿었던 정은 배신의 분노를 느끼자 모든 전말을 털어놓고 말았다. 그때까지 시내 태평로 일대의 여인숙을 전전해 숨어다니던 미모의 악녀 자매의 손목에 마침내 쇠고랑은 채워졌다. 『남편을 도와 살림을 꾸리려던 것이 이 꼴이 됐다』고 두여인은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있는대로 털어먹고 호사를 했는지 몰라도 6백만원의 빚을 진 가정치고는 두집 모두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수사관들의 뒷이야기. 가정주부인 두자매가 꾸민 이 엄청난 음모를 뒤늦게나마 눈치챘던 남편들은 그들이 붙잡히기 얼마전 먼저 이혼을 해버렸다. [선데이서울 70년 12월 27일호 제3권 52호 통권 제 117호]
  • 기초자치단체들의 변신

    기초자치단체들의 변신

    ‘만들고, 바꾸자.’ 기초자치단체들의 변신 몸짓이 성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동네 명물거리 만들기’ 분위기가 완연하고, 대구·경북에서는 공무원들이 학습동아리를 통해 현안을 깐깐히 훈수한다. 명물거리 조성은 동네 유명인들을 내세워 관광 효과는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다는 취지다. 또 공부하기 열풍은 통과의례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행정현안을 연구하고, 외부 전문가그룹의 조언을 듣고서 활용한다. 연구 실적이 좋으면 해외연수 기회도 줘 학습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 부산, 현인광장·명품거리·대학로 등 조성 부산의 구청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물거리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부산 서구는 5일 송도해수욕장에 부산출신 ‘국민가수’인 고 현인 선생을 기리는 ‘현인광장’을 조성, 준공식을 갖는다. 해수욕장 녹지공간 1500㎡에 들어서는 현인광장에는 현인 선생의 동상과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등 대표곡과 고인의 약력을 새긴 노래비가 세워진다. 또 현인 추모 쉼터 및 현인 선생의 대표곡 10곡을 감상할 수 있는 노래 감상쉼터도 만들어졌다. 해운대구는 우동 수영만 매립지에 세계적인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영만 매립지에는 50∼7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와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구는 이곳에 일본의 록본기힐, 홍콩 캔론로드, 서울 청담동에 버금가는 명품거리를 만들기로 하고 최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남구는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등 5개 대학이 있는 대연동에 대학로를 만든다. 최근 남구 대학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설립했으며 경성대와 부경대 옛 차량등록사업소간 1㎞를 젊은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구는 대학로에 쇼핑, 영화, 영어상용화거리를 만들고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젊음의 광장을 조성, 공연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2000년 중앙동 40계단 일대에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의 애환을 담은 조형물 등을 설치한 테마거리를, 동구도 2001년 초량동에 상하이거리를 조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명물거리 조성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홍보를 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대구·구미 車요일제 등 현안 연구 구슬땀 대구·경북의 공직사회에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개 학습팀이 구성돼 매주 한차례씩 현안을 연구하고 구체적 해결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베스트 대중교통팀(교통국)은 ‘승용차요일제 정착’을 주제로 지정요일제에서 선택요일제로의 전환과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자가용 승용차의 요일제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비즈토피아팀(기업지원본부)은 ‘마케팅 지원체제 효율화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이란 주제를 놓고 연구와 토론을 했다. 동성로 판타지팀(문화체육관광국)은 도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 간판·조명 등의 정비사업과 다양한 문화 컨셉트 도입 등을 통해 동성로를 많은 사람이 찾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머신 탑, 크레디에이트팀(신기술산업본부)은 기계부품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구축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4개 학습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이날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발표했다. 경북 구미시에도 시정 연구모임인 ‘미래디자인팀’과 40여개 학습동아리팀이 구성돼 연구활동 중이다. 미래디자인팀은 29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월 2회 정례모임을 갖는다. 또 사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모여 토론을 벌인다. 이 팀은 6년전 발족됐으며 올해는 33개 시정 현안 과제와 시장 공약사항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학습동아리팀은 조직내부의 문제해결 및 발전방안 제시로 시정 추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활동 목표다. 현재 전체 직원의 30% 정도인 450여명이 40개 학습동아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팀원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볼거리 먹을거리] 쫀득쫀득한 막창 살살 녹지예~

    대구에 오면 팔공산은 꼭 둘러봐야 한다.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 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있다. 불상 탑 마애불이 산재해 불교문화의 성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는 입시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대구공항에서 팔공산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는 봉무레포츠공원은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사격장 등 각종 경기장과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중구 달성공원은 동물원과 향토역사관,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비가 있다. 이밖에 앞산공원, 우방랜드, 대구수목원, 망우공원,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은 대구를 대표하는 볼거리다. 대구의 명동인 동성로와 인근 교동시장에서 보석과 의류 등을 쇼핑하는 것도 대구 관광의 즐거움을 더한다. 일일이 돌아보기 힘들다면 버스를 타고 문화유적과 관광지 등을 순회하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관광의 한 방법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대구관광정보센터나 동대구역, 반월당에서 출발한다. 성인 탑승요금은 5000원, 중·고생은 4000원, 초등학생은 3000원이다. 따로국밥과 찜갈비는 대구의 대표적인 먹을 거리다. 따로국밥은 중앙네거리 인근 국일따로와 경대병원응급실 앞 벙글벙글식당이 유명하다. 중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에는 10여개 식당이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막창구이 식당에서는 소나 돼지 막창의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色市 대구’

    ‘色市 대구’

    대구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수적인 도시, 단조로운 색상, 사고 도시 등이다. 대구시는 이같은 대구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바꾸기 위해 ‘색채중심도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밤거리를 환하게 하는 등 ‘컬러풀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회색 도시에 색을 입히고, 색채개발연구소와 색채박물관도 건립한다. ●밤거리 밝기 2배 높이고 조명탑 설치 14일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일대에 길이 158m, 높이 12∼23m의‘빛의 터널’을 설치했다. 빛의 터널은 이날 점등식을 한 뒤 내년 초까지 대구의 밤을 밝힌다. 또 동대구로의 대구상공회의소∼범어사거리 구간 중앙분리대 가로수 105그루에도 수목용 조명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달구벌대로 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 구간 가로수 60그루에도 수천개의 소형 전구를 활용해 만든 ‘은하수등’이 내걸려 내년 2월까지 대구의 밤거리를 밝힌다. 이는 대구의 야경을 새롭게 하는 사업의 첫걸음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모두 70억 115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대구시는 시내 전체 가로등 4만 7000여개 가운데 가로수에 가려진 1600여개는 보조 가로등을, 주요 교차로와 지하차도 등에는 조명탑과 조명등을 각각 설치한다. 또 가로등의 조도를 현재 10∼15룩스에서 20∼24룩스 높이고 폭 20m 이하의 도로에는 보행등을 집중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컬러풀 대구’ 구상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동안 신천 둔치와 동성로 일대에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열렸다. 축제에는 모두 400여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300만명에도 못 미치는 대구 인구를 감안하면 거의 모든 대구시민들이 이 축제에 한번 이상 얼굴을 내민 셈이다. 대구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축제 명칭까지 ‘컬러풀 대구’로 정한 대구시의 구상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컬러풀 대구’는 2004년 12월 시민 아이디어와 전문가들의 심사 등을 통해 정해진 대구시의 브랜드 슬로건이다.2년여 동안 잠자고 있던 이 슬로건이 최근 고개를 다시 들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모든 행사에 자주색 등 강렬한 색의 옷을 입고 참석한다. 대구시청 공무원의 명함과 각종 공문서 등에는 ‘컬러풀 대구’를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대구의 이미지를 다양성과 활력, 젊음, 역동성을 갖춘 도시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색채개발연구소와 색채박물관 대구시는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컬러 엑스포’를 대구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 색채개발연구소와 색채박물관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인 섬유와 안경에도 색채를 접목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최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함께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색채연구 전문가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 동성로에 실개천 조성

    대구의 상징거리인 동성로에 실개천이 조성된다. 1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보행자 전용도로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엑슨밀라노 구간 900m에 폭 1∼2m의 실개천을 만들기로 했다. 실개천은 순환펌프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하는 방식으로 유지되며, 개천주변은 바위와 나무로 꾸며진다. 사업비는 30여억원이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현재 이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전시설 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에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키로 했다. 착공은 여론수렴과 용역을 거쳐 2008년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은 이와 함께 내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 20평 크기의 상설 야외무대를 설치키로 하고 연말까지 최종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식 또는 고정식으로 운영될 이 무대에서는 젊은층을 위한 패션쇼, 장기자랑대회, 댄스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업계소식-분양] 대구 대형 멀티복합상가 ‘동성로파티’

    [업계소식-분양] 대구 대형 멀티복합상가 ‘동성로파티’

    동양비젼(대표 김병하)은 대구 동성로에 대형 멀티복합상가 ‘동성로파티´를 분양한다. ▲지하 1층은 푸드코너, 수입잡화 ▲지상 1~3층은 롯데영플라자 ▲4·5층은 영화관매표소, 문화콘텐츠 및 이벤트 공간 ▲6~9층은 CGV 영화관 11개관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은 지하철 중앙로역과 연결된다. 분양사 측은 “지난해 분양 시작 당시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부터 5500만달러 외자를 유치해 주목받았다.”며 “올 초 대구시에서 ‘중앙로 실개천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053) 425-4200.
  • [부고] 대구백화점 창업주 구본흥씨 별세

    대구백화점 창업주인 구본흥 회장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87세. 지난달 8일 동갑내기로 금실이 좋았던 부인 권수년 여사가 작고한지 40여일만이다. 고인은 1920년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서 태어나 44년 지금의 대구백화점 전신인 대구상회를 창업했다. 그 뒤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를 잇따라 개점해 대구지역 최대의 유통업체로 발돋움했다. 대구백화점 개점 당시 한낱 주택지에 불과했던 동성로는 지금 지역 최대 번화가가 되었다.유족으로는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 영자·명자·순모·덕모씨 등 1남4녀와 사위 서삼덕(링컨통상 대표), 이정무(한라대학교총장), 김택기(재미)씨 등이 있다.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르고 빈소는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모레아 장례예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송계리 선영이다.(053)420-8888.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드라마 주인공처럼 메이크업 해보세요

    ‘TV드라마 주인공 메이크업을 즐기세요’ 대구시가 톡톡 튀는 체험·테마 관광상품 3종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3종의 관광상품은 ‘패션·뷰티 투어’‘한방 웰빙 투어’‘명물·명소 워킹투어’ 등. 패션·뷰티 투어는 시내 동성로의 패션·주얼리 타운과 연계해 모델 체험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TV드라마 주인공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체험하고 최신 유행의 컬러링, 헤어케어 등도 만끽할 수 있다. 체험 과정은 동영상 등에 담아 참가자에게 준다. 지역 전통 약령시와 연계한 한방 웰빙 투어에서는 한방 상품과 체질 감별, 경혈침 시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홍삼절편, 한방향첩 등 한방상품과 한약차, 한방떡, 한방요리 등 기념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명물·명소 워킹투어는 근·현대 역사지역, 삶이 깃든 문화지역, 명물골목 체험지역, 어린이 체험학습 지역 등을 개발해 관광거리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이디어 관광기획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명물거리 6곳 추가

    대구시가 도심 ‘명물거리’ 살리기에 나섰다. 명물거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야시골목’과 ‘미싱골목’,‘시비거리’,‘단풍거리’,‘로데오거리’,‘대신 금은방거리’ 등 6곳을 명물거리로 지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의 명물거리는 기존 12곳에서 18곳으로 늘어났다. 동성로 일대 동아 양봉원∼갤러리존 부근까지 이어지는 ‘야시골목’은 보세의류와 구두, 허리띠 등 잡화 판매가게 150여개가 몰려 있다. ‘시비 거리’로 조성되는 들안길은 시인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이 된 수성호반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조와 농요, 현대시 등을 주제로 시비가 설치된다.‘단풍 거리’로 조성되는 두산로 일대에는 이미 식재된 은행나무 외에 왕벚나무를 심고, 도로 중앙분리대에는 야생초를 심는다. 상설할인 의류매장이 몰려있는 범어동 경신고 입구와 그 주변에는 섬유·패션도시의 특성을 살린 ‘로데오거리’로 육성돼 대구의 패션을 이끌어가는 의류쇼핑의 명소로 변신하게 된다.‘대신 금은방거리’는 동산네거리∼큰장네거리 구간으로 70여곳의 점포가 모여있다.이곳은 1960년대 조성이후부터 손님들이 이어지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치 동부센트레빌터 평당 3008만원

    대치 동부센트레빌터 평당 3008만원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아파트에 딸린 땅 값도 껑충 뛰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터(평당 1억 6859만원)로 가장 싼 곳(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759번지 임야-225원)과 평당 가격 차이가 무려 75만배에 달한다. ●가장 비싼땅은 충무로 파스쿠찌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거지역 가운데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로 평당 3008만원이다. 지난해 공시지가 1785만원보다 69%나 올랐다. 전남 완도군 도청리 1109의1 집 터는 평당 6645원으로 가장 쌌다. 가장 비싼 땅은 3년 연속 서울 충무로 1가 24의2 커피전문점 파스쿠찌 자리(옛 스타벅스 터)가 차지했다. 전년보다 평당 3000만원가량 오른 1억 6900만원으로 상업지역으로도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 가장 비싼 땅은 ▲부산-부전동 금강제화(7537만원)▲대구-동성로2가 대구백화점(6446만원)▲대전-은행동 이안경원(4462만원) ▲수원-팔달로 크라운베이커리(4000만원)▲인천-부평동 대광당(3801만원) 등이다. ●독도 땅값 7억 3780만원 독도의 행정구역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면적은 18만 7554㎡(5만6835평). 해발 98m에 분화구가 있는 동도와 해발 168m인 서도를 비롯해 모두 91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뤄져 있다. 공시가격은 101필지 7억 3780만원이다. 독도에서 가장 비싼 곳은 동도의 접안시설·경비대·헬기장, 서도의 어민숙소·접안시설로 ㎡당 11만 4000원, 가장 싼 곳은 임야로 ㎡당 300원이다. 독도는 국유지여서 공시가격을 매기지 않아 왔으나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자 2000년부터 가격을 매기고 있다.2000년부터 2005년까지의 공시지가는 2억 6292만∼2억 7296만원이었으나 올해는 2005년보다 180% 높게 평가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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