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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소한 ‘틈’도 원천 차단…다목적 사무총장 정희용 [주간 여의도 Who?]

    사소한 ‘틈’도 원천 차단…다목적 사무총장 정희용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장동혁 지도부 ‘활력 인선’ 하이라이트친한계에서도 호평 나온 사무총장 카드조직·정무·정책 칸막이 없는 TK 재선정희용(재선, 경북 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장동혁 대표와 함께 지도부 출범 한 달을 맞는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하는 선수)’로 꼽히는 정 사무총장은 1.5선의 당 대표와 경험 부족 지도부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사소한 ‘틈’을 원천 봉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정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에서 조직과 정무, 정책 영역에 칸막이가 없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올해 48세인 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당의 ‘활력’을 위해 택했지만 오히려 노련함으로 지도부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 당선 이전에도 이미 ‘취임 후 4주’ 플랜을 모두 마련해놨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숫자 하나, 동선 하나도 놓치지 않는 피곤할 정도의 꼼꼼함은 그의 주무기다. 지난해 계엄과 탄핵, 올해 대선 패배 이후 기능이 다소 마비됐던 국민의힘 사무처도 빠르게 옛 기능을 회복했는데 회복 속도를 끌어올린 것도 정 사무총장이다. 한 당직자는 “(정 사무총장은) 여의도와 당의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이라 대충 대충은 절대 없다”고 평가했다. 여러 결재 라인을 거쳐 올라온 기안의 오류를 사무총장이 잡아내는 일도 잦아졌다고 한다. ‘장동혁 체제’와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는 친한(친한동훈)계도 정 사무총장 인선을 호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 친한계 핵심 의원은 “말하자면 ‘끝내주게 잘한 인선’”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기간 극우화 논란이 나왔던 장 대표가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정 사무총장 카드로 당 안팎의 우려를 불식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해대책위원장 4년 역임당 재해 대응 매뉴얼 확립3명의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 원내수석대변인 등의 당직 경험도 그의 자산이지만 정 사무총장이 초선 시절부터 4년 동안 맡은 재해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재해 대응 시스템을 완전히 새로 짰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속 국회의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수준에 그쳤던 재해 관련 당의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쌓아온 정책 역량도 한몫했다. 정 사무총장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거론하며 “여전히 경북 지역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시군의 4000명 이상의 이재민들께서 임시 주거 시설에서 거주하고 계신다고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을 위해서 주택 등 인프라 복구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대한문에서 2차 장외집회동대구역 집회 비판 대목도 수용국민 지지 끌어올리기도 과제지난 21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막을 올린 국민의힘 장외집회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도 그의 몫이다. 이날 정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두 번째 장외집회와 관련해 “우리에는 사법부를 장악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민주당의 폭주를 멈춰야 할 책임이 있다”며 “많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당 안팎의 우려 속에 동대구역 광장에 7만여명(주최 측 추산) 모였으나 아직 국민적 지지는 따라붙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의원총회에서 “소수 몇 명이 마이크를 잡기 위해 당원들을 동원하느냐(영남권 중진)”,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알리는 건 모두 국회 안에서 생산되는데 왜 밖에 나가 이를 희석하느냐(수도권 초선)” 등의 비판이 쏟아진 것도 정 사무총장의 숙제다. 정 사무총장은 지난 동대구역 집회에서 당원과 국민들이 불편했던 대목을 대폭 수정해 대한문 집회 구성안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청년들 ‘길잡이’ 역할도지방선거 준비에 당력 집중경북 왜관에서 자라고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정계에 입문한 정 사무총장은 정치인이 되고픈 지역 청년들의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동네 수재가 서울대를 나와 고시를 거쳐 당에 영입되는 ‘클리셰’가 아니라 자고 나란 동네에서 정치적 기반을 닦아가는 성장 서사의 교과서로도 꼽힌다. 당대 유력 정치인을 보좌했던 경험도 정 사무총장의 자산이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주호영·윤재옥·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가진 ‘대표 무기’들을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정 사무총장과 장동혁 지도부의 운명이 달린 선거다. 지방선거준비단과 선출직 공직자평가 태스크포스(TF),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정 사무총장은 조만간 당무감사위가 꾸려지는 대로 당무 감사에 착수해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 성장 및 상생발전 위한 노사공동 선언

    국민체육진흥공단, 미래 성장 및 상생발전 위한 노사공동 선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미래 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지난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노사 공동 선언식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체육공단 임직원과 정연승 위원장 등 체육공단 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체육공단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기관 임무에 대한 미래 비전(국민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문화권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노동자 권리 증진(안전한 일터, 일·생활 균형 등)’,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인권, 청렴윤리, 책임경영 등)’ 및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혁신성장(신산업 발굴, 국민 서비스 고도화, 직원 교육 강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친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 슈퍼스타임에도 언제나 밝은 손흥민…LA 타임스,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

    슈퍼스타임에도 언제나 밝은 손흥민…LA 타임스,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력매체인 LA타임스가 친절하고 언제나 밝은 표정을 짓는 손흥민(LAFC)의 인성에 대해 극찬했다. LA 타임스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슈퍼스타일 뿐 아니라 완벽한 사람”이라면서 “손흥민의 매력이 LA FC 팀 전체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팀을 옮긴 손흥민은 입단 후 치른 7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문은 ‘손흥민 효과’가 단순히 공격력이 배가됐다는 점뿐만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경기장, 훈련장, 라커룸에서 손흥민이 보여주는 인성과 친절이 팀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손흥민에 관한 질문에 팀 동료는 물론 훈련 센터 경비원까지 겸손, 특별, 은혜로움, 친절 등 최상급 표현만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흥민이 구단 직원 모두에게 항상 밝게 인사하고 훈련이나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끝까지 사인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소개했다. 다른 슈퍼스타와 달리 배려심도 깊다고 전했다. 독일계 미국 선수 티모시 틸먼은 “손흥민은 나를 위해 일부러 독일어로 말을 걸어준다. 그의 배려심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이와 같은 성격이 다른 슈퍼스타와 비교하면 더욱 놀랍다고 주목했다. 매체는 “최고의 운동선수나 유명 인사들은 보통 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LA FC에서 뛰었던 득점왕 출신 카를로스 벨라는 7년 동안 변덕스럽고 냉정할 때가 많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두 시즌 동안 많은 골을 넣었지만 팀 동료들을 심하게 비난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이렇게 겸손한 슈퍼스타가 있다는 점에 놀랍다. 한 영국 기자가 손흥민을 세계에서 가장 착한 축구선수라고 표현했는데 그런 선수가 있는 덕분에 LA FC 팀 전체가 ‘손흥민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28일 오전 9시 30분 열릴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MLS 7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최종 점검

    이민석 서울시의원,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최종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5일 개막을 하루 앞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번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함께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54일간 열린송현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 부위원장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실내 전시를 살핀 뒤, 주 무대인 열린송현광장으로 이동해 친환경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과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 등 주요 주제전 작품의 설치 상태와 관람객 동선을 꼼꼼히 확인했다. 사전점검을 마친 이 부위원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건축이 사람과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자산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와 맞물려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를 이끄는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뉴욕의 ‘베슬(Vessel)’을 설계한 세계적 디자이너다. 2024년에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에 최종 당선되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중정원 설계를 맡는 등 서울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위험한 현장엔 원격 조종, 사람 접근하면 저절로 감속… 노동자 안전 돕는 ‘착한 로봇’’[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위험한 현장엔 원격 조종, 사람 접근하면 저절로 감속… 노동자 안전 돕는 ‘착한 로봇’’[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다관절 로봇팔로 기차 선로 점검 안전사고 줄이고 시간 절약 장점 ‘머신비전’ 기술 활용해 사고 예방 “노동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철로에 들어가 하던 안전 점검 작업을 로봇에게 시키면 사고 위험 없이 바깥의 기술실에서 원격으로 안전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기업 ‘자카’는 지난 24일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로봇박람회’에서 지하철 선로 점검 로봇을 시연했다. 자율운반로봇(AGV)에 다관절 로봇팔이 달린 형태의 선로 점검 로봇은 바퀴가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로봇팔을 자유롭게 늘리고 줄이며 작업했다. 자카 관계자는 “평소에는 철로 내부에 로봇을 보관해 뒀다가 점검할 때만 꺼내면 된다”며 “5m 높이 위치부터 열차 하단의 깊숙한 부분까지 로봇팔이 점검할 수 있어 시간을 절반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 로봇을 적극적으로 개발·도입해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중국이 위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과 시스템도 내놓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산업재해에 대한 기업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업 로봇을 통해 노동 안전을 모색하는 중국의 시도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머신비전(영상·이미지 분석 기술) 전문 기업인 ‘메크마인드’가 ‘비컨 로봇’과 함께 조성한 전시장에서는 운송, 분류 등의 각 공정을 담당하는 AGV 로봇 4대가 돌아다니면서도 서로 부딪치지 않는 ‘사람·차량·화물을 위한 360도 포괄적 안전 보호 시스템’을 선보였다. 머신비전을 통해 각 로봇의 위치를 인식한 안전 보호 시스템은 인공지능(AI)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로봇뿐 아니라 노동자의 위치와 겹치지 않도록 각 로봇의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스스로 계산해 제시했다. 메크마인드 관계자는 “로봇끼리도 문제지만 특히 로봇과 사람이 부딪쳤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는 데 머신비전이 활용된 것”이라며 “제조업 공장뿐만 아니라 축산업 등에서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야마하’는 빠른 속도로 부품을 옮기다가 로봇과 인접한 ‘안전 구역’에 노동자가 접근하면 센서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속도를 10% 급격히 감속하는 ‘RCX3-SMU 보안 시스템’을 전시했다. 노동자가 안전 구역 밖으로 나가면 다시 속도를 올려 생산 효율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식이다.
  • 축구 ‘헤딩 전문’이세요? 나이 들면 ‘이것 퇴행’ 급속히 찾아옵니다

    축구 ‘헤딩 전문’이세요? 나이 들면 ‘이것 퇴행’ 급속히 찾아옵니다

    축구 경기 중 헤딩으로 발생하는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 선수의 인지 기능을 손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마이클 L. 립턴 교수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에서 아마추어 축구선수와 머리에 충격이 없는 스포츠 선수 등 4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헤딩 횟수가 뇌 구조 변화 및 사고·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두 기법을 사용해 축구공 헤딩으로 인한 반복적인 머리 충격이 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헤딩 빈도가 서로 다른 352명의 성인 아마추어 축구 선수와 접촉성 스포츠에 참여하지 않는 연령대가 유사한 77명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간단한 학습 및 기억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헤딩을 가장 자주 한 선수들은 헤딩을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였다. 매년 1000회 이상 헤딩했다고 보고한 선수들은 회백질과 백질 사이의 전이가 유의하게 흐릿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축구 선수들의 뇌 건강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앞서 선행 연구에서도 축구선수들이 은퇴 후 사고력 저하 등 뇌 질환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축구선수들의 경우 65세를 넘어가면 보통 사람들보다 뇌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2년 12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등이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50대 전직 축구선수들은 일반인보다 뇌 건강이 양호했지만, 나이가 좀 더 들면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그레이 수석연구원은 “(선수들이) 65세가 되면 일이 잘못되기 시작한다”며 “반응 시간과 수행 기능, 공간 탐색 등과 같은 항목을 평가했을 때 성과가 나빴다. 이는 뇌 건강이 악화했음을 보여주는 조기 경고 신호”라고 설명했다. 글래스고대의 필드 연구팀은 축구 선수들이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에 비해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5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 부산 이기대 아파트 사업 조건부 의결…경관·건축 분야는 재심의

    부산 이기대 아파트 사업 조건부 의결…경관·건축 분야는 재심의

    부산 남구 이기대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 부산시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경관과 건축 분야에서는 여러 지적 사항이 나와 재심의를 받게 됐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는 이기대 아파트 건립 사업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날 공동위원회는 경관, 건축, 교통, 개발행위 허가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교통과 개발행위 분야는 심의를 통과했지만, 경관과 건축 분야에서는 여러 지적 사항이 나왔다. 경관, 건축 분야는 재심의를 받아야 하고, 만일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보류 결정이다. 위원들은 사업자인 IS동서가 제시한 공공 보행 공간 조성, 공공기여 부분이 이기대에 방문하는 시민의 동선과 맞지 않아 실질적으로 개방되지 않고 사유화될 우려가 있다고 봤다. 또 건물 규모와 용적률, 디자인이 이기대와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시는 이런 지적 사항을 정리해 공식 문서로 사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지적 사항들을 참고해 사업 계획을 보완한 뒤에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IS동서는 지난해 이기대 입구에 있는 2만 3857㎡ 31층 건물 3개 동, 319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다가 지역사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이기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일자 사업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하지만 1년 만인 최근 28층 건물 2개 동, 총 308세대로 규모를 줄여 아파트 건립을 재추진하면서 심의를 신청했다. 지역 시민단체는 새로운 사업계획 역시 이기대 경관을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아파트 건립에 반대하고 있다.
  • 출근하는 이웃女 끌고가 성폭행 시도… 50대男 긴급체포

    출근하는 이웃女 끌고가 성폭행 시도… 50대男 긴급체포

    출근하던 이웃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도주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3일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7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출근하던 50대 이웃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주택 1층 주민인 A씨는 2층에 사는 B씨가 출근길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접근한 뒤 수건으로 입을 막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B씨가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저항하자 A씨는 범행을 멈추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곧바로 인근 파출소로 달려가 “누군가 납치를 하려고 했었다”며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소재 숙박시설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A씨로부터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서울시의회·구의회, ‘지방재정 공동선언’··· 서울 역차별에 제동

    서울시의회·구의회, ‘지방재정 공동선언’··· 서울 역차별에 제동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2025년 지난 24일 용산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에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재정 부담 구조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 각 자치구 의장이 참석해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회의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랑구의회 의장을 제외하고 공동선언에서 모두 빠졌다. 특히 서울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낮은 국고보조율 구조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된 ‘민생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5800억원의 지방비를 부담했다. 이는 서울에만 낮은 국비 보조율이 적용된 결과로, 다른 시도보다 훨씬 큰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방채를 발행했고, 자치구는 비용 마련을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해야 했다. 사전 협의 없이 결정된 이 같은 구조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시·구 협력을 넘어, 국가와 지방 간 재정 관계를 구조적으로 재정비하자는 촉구다. 선언문은 “서울에 대한 불합리한 차등 보조를 개선하고, 국고보조금의 지역 간 형평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지방자치는 재정의 관점에서 볼 때 지난 30년간 역주행해왔다”면서 “지방정부는 주민 복지를 스스로 설계하고 책임지는 주체여야 하나, 현실은 중앙정부 사업의 하청 역할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에 반복되는 역차별은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며 “오늘 공동선언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증권 ‘엠팝’서 해외주식투자 편리하게 해볼까

    삼성증권 ‘엠팝’서 해외주식투자 편리하게 해볼까

    현재가·잔고 등 화면 개편으로 투자 고객 편의성 강화AI 번역·요약 서비스 도입해 해외주식투자 정보 접근성 높여 삼성증권은 자사 MTS 엠팝(mPOP) 내 해외주식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화면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외주식 화면 개선과 AI 기반 정보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해외주식 종목 관련 화면이 대폭 개선됐다. 현재가 화면에 외화와 원화 전환 버튼이 새로 추가돼 고객이 보유 종목의 가격을 원화 기준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매수·매도뿐 아니라, 모으기, 정정·취소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주문 버튼도 도입돼 거래 과정을 간소화했다. 현재가 화면의 종목관련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전일 거래량과 당일 거래량을 비교해 보여주고, 종목 체결 정보를 최적화해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해당 종목을 실제로 보유한 고객의 경우 현재가 화면에서 곧바로 보유 수량과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어 투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잔고 및 손익 관리 화면도 업그레이드됐다. 보유 종목비중을 도넛 차트로 시각화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체결·미체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문 동선을 추가해 매매 흐름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수점 주식을 포함한 전체 수량을 포함한 잔고를 제공해 다양한 거래 단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잔고 화면에서 종목별 배당, 권리, 실적정보 등 핵심 정보를 통합해 보여주는 동시에 해당 화면에서 주문까지 곧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원스톱 거래 환경을 완성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해외 뉴스 및 공시 데이터 번역 및 요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AI 번역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해외 투자 정보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여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글로벌 최신 뉴스의 단순 번역을 넘어 AI가 뉴스의 맥락을 이해하고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추출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시 데이터도 AI 기능을 더해 정보의 깊이를 더했다. 미국 상장사들의 정기보고서인 연간 사업보고서(10K)와 분기 실적보고서(10Q)를 번역하고 요약하여 제공한다. 또한, 인수합병(M&A), 실적 가이던스 변경 등 회사의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발행되는 수시보고서(8K) 역시 AI를 통해 신속하게 번역·요약해 투자자들이 적시에 중요한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AI 기반의 정교한 정보 제공 시스템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철학을 AI 기술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중요한 투자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함으로써 투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화면 편의성과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MTS 내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광’ 트럼프, 라이더컵 첫날 뉴욕서 직관

    ‘골프광’ 트럼프, 라이더컵 첫날 뉴욕서 직관

    세계 정가에서 ‘골프광’으로 손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현장을 직접 찾는다.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첫날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PGA 측은 약 한 달 전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의 참관을 요청했고, 백악관은 전날 참석 확정을 알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관람 시간과 동선 등은 경호를 위한 ‘대외비’ 사안이어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이 열린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를 찾았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의 방문으로 경기장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관중을 비롯한 일반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고, 결승전마저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에 PGA 측은 대통령만을 위한 별도의 동선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럽팀에 져 홈에서 설욕을 벼르는 미국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회장 방문을 반겼다. 키건 브래들리 미국팀 단장은 “영광이다. 현직 대통령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언제나 굉장히 특별한 일이지만, 뉴욕의 베스페이지 블랙 같은 무대에서 나라를 대표해 뛰는 자리에 대통령이 직접 와서 응원해 준다는 건 정말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도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늘 지지했다. 이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 상당수와 이미 안면이 있다. 라이더컵이 얼마나 굉장한 대회인지를 알게 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전을 환영했다.
  •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 참석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 참석

    경북도의회(부의장 배진석)은 24일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국회와 지방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국민 앞에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한 자리로, 중앙-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이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배 부의장은 “경상북도의회는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지방의회법 논의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지방의회법 논의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지방의회는 이제 정책 심의와 감사권한, 전문인력과 자율적인 조직 운영 등을 독립적인 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갖추었다”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 지방의회법이 만들어져 권한과 책임의 균형, 공개와 참여의 기준을 세워 지방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입법으로 제도화해달라”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자체 입법안을 성안해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91년 지방의회를 시작으로 1995년 자치단체장도 임명직에서 선출직으로 바뀌면서 지방자치에 있어 굉장히 큰 변화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데 여전히 지방자치를 끌고 가는 지방의회 권한에 있어서는 많이 개선되지 않았다”라며 “지방의원 출신의 최초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은 전적으로 동감하고 제 숙제이기도 하다”라고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표명했다. 우 의장은 제4대 서울시의원(1995년~1998년)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전국 시도의회에서는 골목형 상점가 지원, 국회-지방의회 회의 정례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로 이송되는 건의안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후위기·지방소멸·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지방의회가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지방의회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앞으로 국회와 지방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 골프광 트럼프, US오픈 이어 골프 라이더컵 직관

    골프광 트럼프, US오픈 이어 골프 라이더컵 직관

    세계 정가에서 ‘골프광’으로 손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현장을 직접 찾는다.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PGA)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첫날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PGA 측은 약 한달 전 백악관에 트럼프 대통령의 참관을 요청했고, 백악관은 전날 그의 참석 확정을 알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관람 시간과 동선 등은 경호를 위한 ‘대외비’ 사안이어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이 열린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를 찾았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의 방문으로 경기장 일대 교통이 통제되는 등 관중을 비롯한 일반 시민에 큰 불편을 끼쳤고, 결승전마저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에 PGA 측은 대통령만을 위한 별도의 동선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럽팀에 져 홈에서 설욕을 벼르는 미국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회장 방문을 반겼다. 키건 브래들리 미국팀 단장은 “영광이다. 현직 대통령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언제나 굉장히 특별한 일이지만, 뉴욕의 베스페이지 블랙 같은 무대에서 나라를 대표해 뛰는 자리에 대통령이 직접 와서 응원해 주신다는 건 정말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유럽팀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도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늘 지지했다. 이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 상당수와 이미 안면이 있다. 라이더컵이 얼마나 굉장한 대회인지를 알게 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람을 환영했다.
  • 강동 ‘움스프렌즈’ 지자체·공공 캐릭터 최우수상

    강동 ‘움스프렌즈’ 지자체·공공 캐릭터 최우수상

    서울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인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움스프렌즈는 이번 경연에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강동구의 도시 브랜드를 알렸다. 귀엽고 친근한 모습의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와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암사마을에 사는 네 친구라는 서사를 담았다.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으며,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구는 다음달 17~19일 열리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현장에서도 움스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움스프렌즈를 통해 구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토’ 품은 한화, 고급 리조트 ‘큰손 잡기’ 승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달 인수한 ‘안토’를 통해 고급 리조트 수요 잡기에 나선다. 회원권 분양과 외국인 유치를 통해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화호텔 자회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23일 서울 강북구 안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말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란 의미를 담았다. 2021년 삼정기업이 ‘파라스파라 서울’로 개관했으나 지난달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인수하면서 간판을 안토로 바꿔 달았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안토는 서울 도심과 약 40분 거리라 입지가 큰 장점이다.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당시 머문 숙소로 명성을 얻었다. 한화호텔은 안토로 최상위 고객을 겨냥한다. 20%대 수준에 불과한 현재 회원권 분양률을 6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 “안토로 내년 2000억원 이상의 분양 실적을 거두겠다”고 했다.
  •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방화 후 그는 PC방에서 태연히...[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방화 후 그는 PC방에서 태연히...[듣는 그날의 사건현장-전국부 사건창고]

    2005년 여름, 대전의 한 기와집에 비극이 찾아왔다. 8월 18일, 한밤중의 폭발음과 함께 솟아오른 불길은 30대 부부와 세 아들이 살던 보금자리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집 밖으로 나온 가장 장기수(당시 35세)는 “아내와 아들들이 안에 있다”라며 오열했다. “나만 살아서 뭐하냐?”고 절규하며 불길 속으로 뛰어들려는 그의 모습에 주민들은 안타까워했다. 모두가 빗속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화재 참사로만 기억할 뻔했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날의 비는 참혹한 진실을 덮기 위한 공모자였을 뿐이었다. “나만 살아서 뭐 하느냐”부검 ‘청산가리’ 검출…반전소방관들의 필사적인 진화 작업 끝에 불은 잡혔지만, 집 안에는 싸늘한 주검만 남았다. 아내 김 모(34) 씨는 막내아들을 품에 안은 채, 큰아들과 둘째 아들은 현관과 방문 앞에서 숨져 있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만 오면 차단기가 내려가는 낡은 집이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 같다”라고 진술했다. 그의 가족을 잃은 슬픔에 사람들은 그저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시신 부검 결과, 사건은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맞이한다. 아내와 아들 둘의 시신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된 것이다. 심지어 막내아들의 사인은 질식사였다. 불이 난 집에 있었더라면 당연히 호흡해야 할 그을음 흔적조차 없었다. 일가족이 화재로 숨진 것이 아니라, 이미 불이 나기 전에 살해된 것이었다. 수사 방향은 장기수에게로 급선회했다. 경찰은 여름인데도 굳게 닫힌 창문, 외부 침입 흔적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장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어려웠다. 당시에는 CCTV도 흔치 않았고, 장 씨의 동선을 추적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아내 시신 옆에서 막내 목 졸라직장 출근해 태연히 업무시신 형태 위장 후 시너로 방화수사가 교착 상태에 빠졌을 때, 한 형사가 장 씨의 배달업체 사무실 컴퓨터를 포렌식 하기로 결정했다. 그곳에는 가족의 죽음을 앞두고 그가 벌인 치밀한 계획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청산가리 구매 과정을 담은 인터넷 기록, 그리고 범행 당일 정확한 날씨 예보를 검색한 흔적들이 발견된 것이다. 전기 누전으로 위장하기 위해 비 오는 날을 기다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증거를 들이밀자 장 씨는 결국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의 진술은 차마 믿기 힘든 수준의 냉혹함 그 자체였다. 그는 사건 당일 아침, 아내와 아이들이 매일 마시던 물통에 청산가리를 몰래 탔다. 아내와 큰아들, 둘째 아들이 물을 마시고 쓰러지자, 게으름을 피워 물을 마시지 않았던 네 살배기 막내아들을 두 손으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 모든 끔찍한 행위는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태연하게 실행한 것이었다. 범행을 마친 장 씨는 모든 문을 닫고 평소처럼 출근했다. 회사에 가서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업무를 보았고, 심지어 가족들이 불이 나기 전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자기 휴대전화로 아내와 집에 전화를 걸기도 했다. 오후 늦게 퇴근한 장 씨는 집에 들러 시신들의 위치를 바꿨다. 아내가 막내아들을 감싸 안고 있는 형태로 꾸며 모성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화재 참사로 위장했다. 창문을 모두 닫고 가족의 시신과 거실 곳곳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 그가 검색했던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이는 ‘누전’을 주장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내연녀 ‘경제력’ 거론하자아내 명의 보험 들고 범행‘자살 카페’서 청산염 구매불을 지른 뒤 그는 인근 피시방으로 가 게임을 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자, 그는 집에 달려와 오열하는 ‘쇼’를 벌였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한 경찰관은 “처자식을 살해한 것도 끔찍하지만, 눈 뜨고 있던 막내를 목 졸라 죽인 것은 도저히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었다”라고 회고했다. 장 씨의 끔찍한 범행 뒤에는 내연녀와 6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있었다. 내연녀는 경제력이 없는 장 씨에게 “당신은 능력이 안 된다”라며 재결합을 거부했다. 이에 장 씨는 자기 가족을 걸림돌로 여기고 살해를 결심했다. 그는 인터넷 ‘자살 카페’에서 청산가리를 공동 구매했고, 아내 명의로 6억 원의 사망보험을 들었다. 심지어 범행 전날 밤, 그는 케이크를 사 들고 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고, 아내와 소주를 마시며 사랑의 행위도 나눴다. 그토록 다정하고 행복해 보였던 시간은 다음 날 벌어질 비극을 위한 치밀한 사전 작업에 불과했다. 1심 무기징역→항소심·대법원 ‘사형’“교화·개선의 여지 있는지 의심된다”내연녀 품 대신 이름처럼 감옥 장기수장 씨는 재판 과정에서도 “아내가 죽으면 받을 보험금이 생각나 갑자기 범행했다” “청산가리는 자살하려고 구매했다”라며 뻔뻔하게 진술했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전후 치밀성과 냉혹성은 몸서리쳐질 정도”라며 사형을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피고인에게 개선, 교화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목숨을 빼앗긴 가족의 고통과 전 사회 구성원이 받은 충격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라며 사형을 확정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처자식을 잔인하게 살해한 장기수는 이름처럼 감옥에서 장기수로 20년째 살고 있다.
  • 이제 남편 직장 근처에서도 난임부부 한의학 치료 지원 가능…서울시 규제철폐 추가

    이제 남편 직장 근처에서도 난임부부 한의학 치료 지원 가능…서울시 규제철폐 추가

    서울시가 난임부부의 한의학 치료비 지원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주소지나 직장 근처 보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처가 제한돼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던 3건의 규제 철폐안(148~150호)을 2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가 직접 방문해 한의약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여성의 주민등록지 또는 직장 소재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다. 내달 중에는 남성 쪽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개선돼 부부가 생활 동선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내용은 원인 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첩약 3개월 비용의 90%(상한 120만원)를 지원하며,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기전세주택에 사는 시민이 가구원 수 변동 등으로 재입주를 신청할 때 감점을 받던 것이 내년 상반기 중 폐지(149호)된다. 앞으로는 결혼·출산·부양·사망 등 가구원 변동이 있으면 다른 면적으로 재신청해도 감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가구가 줄었음에도 더 큰 평형으로 옮기려는 경우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감점을 적용한다. 규제 철폐안 150호는 ‘시내버스 경미한 사업 계획 변경 전자신고 도입’이다. 그동안 버스 시간과 배차 간격을 조금만 바꾸더라도 버스회사에서 서류를 들고 시청을 방문해야 했다. 이창현 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오는 11월 중으로 ‘문서24’ 시스템을 통한 전자신고로 전환해 살기 좋고 편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최고 1300만원’ 불꽃놀이 명당이 ‘이 회사’에선 사내복지…임직원 가족에 사옥 개방

    ‘최고 1300만원’ 불꽃놀이 명당이 ‘이 회사’에선 사내복지…임직원 가족에 사옥 개방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이른바 ‘명당자리’가 고가에 거래되는 가운데 LG전자가 축제 당일 임직원 가족에게 사옥을 개방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불꽃축제 당일 LG트윈타워에 임직원 가족 및 지인 250여명을 초청한다. LG트윈타워는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어 불꽃놀이를 현장감 가득하게 볼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해마다 불꽃축제가 열릴 때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인파로 붐빈다. 한강공원 일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이라도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곳에 가족·지인을 초대해서 모임을 갖는 이들도 많다. 불꽃축제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이른바 ‘명당자리’가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되는 일도 이제 흔한 일이 됐다. 올해도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아파트 베란다를 빌려준다’라거나 ‘명당자리를 대신 맡아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불꽃축제 명당으로 꼽히는 한 아파트에 산다는 A씨는 “불꽃축제 명당 아파트 베란다 자리 공유한다. 동반 1인 가능”이라며 55만원을 제시했다. B씨는 “새벽부터 줄 설 필요 없이 편하게 오셔서 관람하실 수 있는 자리”라며 “제가 직접 새벽 일찍 나가 불꽃축제 명당을 확보해드린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시야가 탁 트인 명당”이라며 돗자리 자리 선점 가격으로 15만원을 제시했다. 인근 지역 업체나 상업시설도 불꽃축제 대목을 누린다. 불꽃축제 당일 한강뷰 호텔 객실은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데, 한 호텔의 한강뷰 스위트룸은 이번에 1300만원에 예약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타벅스도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한강공원점 좌석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자는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최대 3시간 동안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인 좌석 기준 최대 20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한강이 정면으로 보이는 좌석(2인·골든뷰 존)은 20만원, 일부 시야 제한이 있는 한강 전망 좌석은 최소 15만원,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 반대편 여의도공원이 보이는 좌석은 최소 10만원을 써야 한다.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불꽃놀이 관람 좌석 예약은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는데,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LG전자의 LG트윈타워 초청 행사도 경쟁률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첨에는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총 80팀을 선정했다. LG전자는 불꽃축제 당일 안전을 위해 건물 관리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방문객 동선 곳곳에 자원봉사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 시작된 이래 평균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 행사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등 3개 팀이 참여하며 하이라이트인 불꽃 쇼는 오후 7시 20분부터 약 70분간 이어진다.
  •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17~19일 암사동유적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으로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축제 3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둘째날인 18일 예정된 거리퍼레이드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거리퍼레이드에는 1400여명의 주민, 단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물·불·흙·바람’의 4대 원소를 상징하는 시대별 테마 행렬을 선보이며 강동의 거리를 거대한 무대로 변신시킨다. 퍼레이드는 신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현대자동차 사거리, 암사종합시장, 선사사거리를 거쳐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매머드·시조새·코뿔소·검치호 등 대형 조형물이 등장해 장관을 이루며,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올해 축제는 30회 개최를 기념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선사 쓱쓱 드로잉 ▲산신령의 바둑 한 수 ▲선사 힐링 족욕 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 온 가족을 위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4종 올림픽 ▲업사이클링 선사 코스튬 체험도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축제 기간 전후로 암사동 선사 유적을 따라 4가지 원소를 주제로 한 야간 산책 코스를 조성하는 ‘야간 빛 축제’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의 숨결이 별빛처럼 흐르고, 100년의 빛이 강동에 스며들며, 30년의 울림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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