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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독립운동가 강동석 선생 애국지사 강동석 선생이 14일 오전 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76세.경북 상주출신으로 안동 일대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했으며,일본인 기관과 요인들에 대한 습격을 준비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계임씨와 장남 병구씨 등 2남 2녀. 빈소는 대구효심병원,발인은 16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53)746-9302. ●朴世一(한빛무역 대표)씨 모친상 14일 0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8 ●金龍鎭(KBS 제주총국 영상취재 기자)씨 빙모상 13일 오후 8시30분 대구 동구 신천1동 612-2번지 7통3반 자택,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53)424-1947 ●朴成球(철도공무원)씨 모친상 崔東浩(자영업)安相鎬(〃)車昌福(〃)씨 빙모상 14일 오전 1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929-5899 ●趙凡鎭(인천 한길안과병원 부원장)亨鎭(해성플라텍 이사)씨 부친상 李相昊(안양과학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오전 5시30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32)327-4004 ●金有洙(한국공항관리공사 김해공항 항무팀장)씨 별세 相斌(대신증권 강남지점 직원)씨 부친상 14일 낮 12시50분 서울대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760-2028 ●金貞玉(전 학교법인 동구학원 이사장)씨 별세 조웅(동구여상 교장)씨 모친상 최길자(동구학원 이사장)씨 시모상 조영화(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영호(한국일보 기자)씨 조모상 14일 오전 5시3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2)392-3299 ●金性徹(매일경제TV 기자)씨 조모상 14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31)219-4116 ●張用泰(서울 명일동 LG아파트 관리직원)씨 부친상 14일 낮 12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5
  • 윤락가 쇠창살 한달내 없앤다

    정부의 집창촌(集娼村) 폐쇄 방침에 성매매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집창촌의 인권유린시설 제거에 나서는 등 단계적 폐쇄 조치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35개 집창촌을 중심으로 쇠창살과 외부잠금장치 등 인권유린시설을 파악,제거하기로 했다.조직폭력배가 개입해 성매매 여성을 감금·폭행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또 성매매 여성과 직접 상담해 구조제도를 소개하고 자수와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경찰이 집창촌 현장을 방문할 때는 여성 관련 NGO와 러시아·필리핀·미국 등 대사관 직원들로 이뤄진 ‘성매매 방지 태스크포스팀’,의사·변호사로 구성된 ‘성매매 여성 의료·법률지원팀’이 동행해 인권 침해 소지를 미리 막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찰은 청소년 성매매의 8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점을 중시,오는 26일까지 ‘인터넷 성매매 대책반’을 각 지방경찰청에 설치하고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와 협조해 인터넷 성매매를 차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아동 성폭력피해자가 이용하는 진술 녹화실을 성매매 피해여성들도 이용하도록 해 경찰서에 여러차례 출석해 진술하는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경찰은 올해 말까지 납치·감금 등 음성통화가 곤란할 때,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고를 할 경우 이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여성을 조사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소 직원 등을 동석하도록 하고,성매매 여성이 업주의 비리사실을 신고하면 증인보호법을 준용해 철저하게 신변을 보호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국 성매매 업주들은 연합체인 ‘한터’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찰의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총선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일반인과 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결과를 놓고 정부와 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업소 폐쇄 방침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다. ‘한터’ 관계자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업주·시설을 제거하고 상담을 하겠다는 등의 조치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한다.”면서 “업주들이 정부의 방침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유예기간을 두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고속철 ‘체험점검’ 뒷북치기

    고속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건설교통부 직원들이 직접 ‘체험점검’에 나섰다.그러나 개통 초기 잦은 고장과 역방향 좌석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된 다음에야 체험점검에 나서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장·차관 및 국장급 이상 간부 23명을 포함해 93명의 점검단을 구성하고 연인원 302명을 투입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고속철 체험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강동석 장관을 비롯,차관과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토요일(10일) 오후부터 일요일(11일) 사이에 고속철을 타면서 불편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이들은 본인이 예약부터 발권까지 직접 해야 하며 수행비서도 대동하지 않고 혼자 다니게 된다.별도의 출장비도 지급되지 않는다. 또 나머지 점검단원들도 예매에서부터 목적지 도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편의시설 상태,고속열차 운행 정시성,일반열차 여객 불편사항,역방향 좌석 이용현황,일반열차 운행감축에 따른 불편상황,고속철과 일반열차의 연계성 등을 직접 체험,점검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점검에서 확인된 불편 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운영개선안에 적극 반영해 이른시일 내에 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뒷북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인터넷 ‘안티 KTX’ 회원 김모(38)씨는 “미리 모든 것을 점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개통하는 게 맞지,무조건 개통부터 한 다음에 체험점검을 한다니 말도 안 된다.”고 비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고속철 좌석 회전식 개조할듯

    오는 2006년부터 도입되는 고속철 신규 차량은 전 좌석이 회전식으로 설치된다. 또 현재 고속철 승객이 가장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역방향 좌석’은 회전식 개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고속철 이용 불편사항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이미 도입돼 운영되고 있는 고속철의 역방향 좌석에 대해 운영 초기 3개월간 이용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회전식 개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강동석 건교부장관은 “좌석을 회전식으로 개조할 경우 고속철 1편성당 112석이 줄어들게 돼 피크타임 수송수요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회전식 개조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미 도입된 46편성의 고속철 좌석을 회전식으로 교체할 경우 총 119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며 빨라야 2007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역방향 좌석은 오는 6월1일부터 5% 할인해 주기로 했다.또 2007년부터 호남선에는 10량 편성 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속철 미운행지역 주민과 일반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요금을 오는 12일부터 전 구간에 걸쳐 평균 10% 인하하기로 했다. 일반열차도 증설해 경부선은 장거리 노선 8회,통근용 무궁화호 4회를 각각 증편하고 호남선은 장거리 노선 4회를 증편하기로 했다.대구∼포항의 경우 새마을호 4편을 없애는 대신 통근열차 4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고속철 개통 대비 안이했다”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속철도 개통에 대한 대비가 너무 안이했다.”며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을 크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행은 지난 1일 동시에 시작된 고속철 운행 및 EBS수능방송과 관련,“수능 방송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된 반면 고속철은 그동안 각종 회의에서 지시한 지적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 장관을 질책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고 대행은 “그동안 관계 부처가 고속철에 대한 지적이 있을 때마다 ‘별 문제 없다.’고 답변해 왔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대처한 게 아니냐?”며 꾸짖었다.고 대행은 또 건교부가 이날 발표한 새마을호·무궁화호의 요금 인하에 대해 이미 지난 2월 요금 인하를 검토하라는 지시 공문을 내려보냈던 점을 부각시키면서 “왜 진작에 하지 않고 뒤늦게 허둥지둥 조치하는가?”라고 문책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사정을 설명한 뒤 “죄송하다.모든 것이 제 책임이다.”며 거듭 사과했다.고 대행은 이례적으로 고속철 실무자를 회의에 배석시켜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 대행은 교육부의 ‘학벌주의 극복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충분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국무위원들은 종합대책에 대해 “학벌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대학을 하향 평준화해서는 안된다.” “수능시험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대학 서열이 폐지되는가?” “좋은 대학을 많이 만들면 그 자체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는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한 국무위원은 신입사원 채용원서에 학력 기재란을 폐지시키는 방안에 대해 “미국에서도 이력서에 성별·나이·인종은 표시하지 못하지만 학력은 쓴다.”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고속철 첫날부터 고장

    1일 드디어 고속철 시대가 개막됐다.고속철 1단계 사업 완공으로 상업운행이 시작돼 ‘꿈의 시속 300㎞’를 달리는 고속철이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재편시켰다.그러나 개통 첫 날부터 2건의 고장이 발생했고 터널소음,좌석불편 등 불만이 터져나오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철도청은 이날 오전 5시5분 부산발 서울행 제 74호 첫 고속철(기관사 양세우·43)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운행에 들어갔다.첫 고속철은 이날 오전 7시54분 정각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등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운행을 보였다. 또 오전 5시30분 서울역 첫 고속철 출발에 앞서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세호 철도청장,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철 개통 축하행사를 갖고 고속철의 안전운행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다짐했다. 그러나 오전 10시20분쯤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제 46호 고속철이 전기공급 이상으로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중단되는 등 운행 첫날 고장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대전역에서 승객 70여명이 다른 고속철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으며 출발도 13분 동안 지연됐다. 또 오전 10시30분 부산을 출발,서울로 가던 제 50호 고속철이 동대구역에서 안전센서에 불이 들어와 승객 330여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기도 했다.이 고장으로 열차 출발이 19분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철도청 관계자는 “전기를 공급하는 변압기 이상 및 차량활주방지장치 센서가 작동해 비상대기중인 다른 열차로 승객들을 환승시킨 뒤 원인조사 작업에 들어갔다.”며 “승객 안전 문제나 큰 운행 차질은 없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일부 승객들은 좁은 좌석과 터널내 소음 등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기존 열차에 비해 속도감은 향상됐지만 열차 내부시설은 오히려 불편하다는 반응이었다. 광주∼서울행 고속철을 이용한 대학강사 김모(49)씨는 “비행기에 비해 안전하고 값싼 고속철을 이용하게 돼 좋지만 좌석이 너무 좁아 다리가 아팠다.”고 말했다.승객 유모(52)씨도 “특히 터널통과때 소음이 심하고 울림현상 등이 심하게 느껴졌다.”고 불편을 호소했다.권모(38)씨는 “뒤로 보고 달리게 돼 더 피곤한 느낌이 들었다.”며 “식당칸과 침대칸이 없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사설] 분양원가 공개 절대 안된다더니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이 지난 29일 열린우리당과의 정책협의회에서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오는 6월까지 주택공급제도검토위원회의 검토 과정을 거쳐 결정키로 했던 분양원가 공개 여부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는 것이다.지금까지 분양원가 공개에 부정적이었던 건교부가 ‘적극 검토’쪽으로 선회했다면 먼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그렇지 않다면 정부의 주요 정책이 총선 바람에 휘둘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분양원가의 공개 논란은 건설업체들이 하청단가 후려치기,자재값 부풀리기 등 각종 편법을 동원해 분양가를 높게 매김으로써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소비자단체들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집값과 분양가가 서로 상승작용을 하며 오른 결과 건설업체들의 배만 불렸다는 주장이었다.이에 대해 건설업체나 건교부는 시장경제 논리와 함께 분양원가를 공개하면 주택공급이 위축돼 도리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맞섰다.또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면 시세 차액을 노린 투기 열풍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도 둘러댔다.철저하게 건설업체의 논리를 대변하던 건교부가 소비자단체 등의 압력에 밀려 양보한 선이 공공택지 조성원가를 공개하고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 여부는 검토 과정을 거쳐 결정하겠다는 것이었다.하지만 여전히 공개 불가쪽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건교부는 정책 선회에 앞서 분양원가 공개가 집값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부터 제시해야 한다.그리고 정책이 급선회하게 된 배경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속철 개통 시기를 앞당길 때 했던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장관이 ‘결단’을 내렸다는 식으로 넘기려 해선 안 된다.˝
  • [세상에 이런일이]왜해!

    |런던 UPI 연합|등록금을 벌기 위해 인터넷에 성관계를 경매에 내놓았던 10대 영국 레즈비언 여대생이 경매에서 성공한 40대 남성과 마침내 성관계를 가졌다고 영국신문 선이 21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 학생인 18살의 로시 리드는 1만 5300달러(약 1800만원)를 지불한,이혼한 44세의 남성과 유스턴의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선은 전했다. 리드는 그 경험이 “무서웠으며 긴장되고 겁먹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녀는 그러나 상대 남성이 은행수표를 주었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만 했다고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동성애 파트너도 동석한 가운데 가진 최종 5명과의 인터뷰 결과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이 남성을 ‘선발’했다. 리드는 브리스톨대학에서 학위를 받기 위해 2만 5000달러 상당의 빚을 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가를 전제로 한 성 관계를 인터넷을 통해 제안했었다.˝
  • [오늘의 눈] 건교부의 무임승차/김성곤 산업부 차장

    현대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따낸 2억 2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재건공사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우리 기업이 이라크전쟁 발발 1년여만에 대규모 복구공사를 수주한 사실은 개별업체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희소식이다.사안의 중요성 때문인지 수주결과 발표는 지난 23일 건설교통부와 현대건설 2곳에서 이뤄졌다.그간 해외 공사수주는 개별업체가 발표했던 관례에 비춰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당초 현대건설은 같은 날 본사에서 수주사실을 발표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갑작스레 일요일인 22일 발표장소가 건설교통부로 바뀌었다고 취재진에게 통보했다.현대건설은 “이라크 공사수주는 국민적인 관심사인 만큼 건교부에서 발표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렇지만 현대건설이 수주사실을 보고하자 건교부가 동시 발표를 종용했다는 게 진실이었다. 물론 지금까지 미국 임시행정처가 발주한 110억달러의 90% 이상을 미국업체들이 수주한 상태에서 한국업체가 끼어들었다는 것만 해도 대견하다고 할 수 있다.이를 감안하면 건교부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발표까지 건교부에서 하도록 한 것은 지나쳤다는 여론이다.강동석 건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지난달 말 중동 순방길에 오르기는 했지만 이번 공사수주에는 영향을 준 것도 아니다.입찰이 이미 2월5일 이뤄져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해외건설 업계는 착잡할 뿐이다.해외건설 수주에 정부로부터 받는 도움은 거의 없는데도 과실만 공유하려 한다는 볼멘소리를 곁들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폭설에 대한 늑장대응으로 여론의 따가운 질타를 받은 강 장관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도 있다.강 장관 참모들이 과잉충성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건설업계에서는 “해외건설 수주시 업계간 과당경쟁이나 보증문제,인력 문제 등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게 정부의 몫”이라고 꼬집었다. 김성곤 산업부 차장 sunggone@˝
  • 康법무·문재인 왜 만났을까

    지난 19일 강금실 법무부장관과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만나 밀담을 나눈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M호텔 1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만났으며 비서진이나 외부인은 동석하지 않았다. 오는 30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의 첫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심리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법무부장관과 ‘피소추인’측 간사 변호사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법무부는 23일 헌재측에 제출할 답변서를 작성하고 있고 문 전 수석은 강 장관을 만난 뒤 법정 대리인단의 첫 회의를 가진 바 있어 세간에서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일각에서 제기되는 노 대통령의 탄핵저지를 위한 조율설이 그것이다. 법무부측은 이런 조율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강 장관의 한 측근은 “문 전 수석이 청와대를 그만둔 뒤 강남지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강 장관이 반가운 마음에 만나자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문했다. 문 전 수석도 “장관에게 이번 사안을 물어볼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 가구 전문 디자이너 강신우씨 “내이름 건 세계적 브랜드 만드는게 꿈”

    우리나라에서 이름있는 디자이너들을 떠올려 보자.패션 디자이너하면 앙드레김 이영희 홍미화 이상봉,인테리어 디자이너하면 리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양진석 김원철 이창하 등을 쉽게 생각해낼 것이다.그럼 가구 디자이너는 어떨까.가구 디자이너를 대보라 하면 대뜸 이렇게들 말할 것이다. “가구만 따로 디자인하는 사람도 있어?그냥 인테리어하는 사람이 가구까지 만드는 거 아냐?” 천만에! 알바 알토,에로 아르니오,필립 스탁,카림 라시드 등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들이다.국내에도 잘 알려져 이들의 제품을 사려고,주거공간 건축에 섭외하려고 안달난 사람들도 있다. ●나이 마흔에 오른 이탈리아 유학길 하루 24시간 책상,의자,식탁,옷장,침대 등 단 일분도 가구와 떨어져서 살 수 없는 데도,우리에게 가구 디자이너란 생소하다.집이나 사무실에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가 놓여 있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는데도 말이다. 10여년 동안 가구업체에서 실무경험을 쌓고도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탈리아 유학을 훌쩍 떠난,‘한국의 첫 가구디자인 국제대회 수상자’‘한국의 첫 유명 가구학교 졸업자’의 타이틀을 달고 고집스레 가구 디자이너의 길을 걷는 강신우(姜信雨·41)씨에게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모두들 말렸다.홍익대 목공예과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가구회사,대학강단에서 지칠 줄 모르게 활동을 하던 그가 돌연 더 공부를 하겠다고 유학을 결심했을 때는. “제아무리 한 분야에서 도가 텄다고 해도 유학을 다녀오지 않으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었어요.어쩌면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모두들 만류했지만 단 한명,저보다 똑똑한 아내만이 절 격려했습니다.” 이탈리아의 5년제 가구학교인 리소네 국립가구학교에 지원했다.그동안의 경력을 인정받아 5학년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유학기간은 2년.가족을 데리고 유학 가기에는 어정쩡한 기간이었다. “2살,5살이던 아이들이 2년 동안 외국생활을 접하면 우리나라에도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면서,아내는 우석·동석 두 아이와 남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신우씨는 2002년 이탈리아로 떠났다. 어렵사리 떠난 유학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국립가구학교에 아시아계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고,한국인은 신우씨가 유일했다.말 한마디 통하지 않았고,학생들은 자신을 ‘유령’보듯 했다. “꿀먹은 벙어리였죠.향수병도 얼마나 크게 앓았던지….많이 접하고 느끼기 위해 쉬지 않고 돌아다녔고,결국 우물안 개구리가 큰 세상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한국인 디자이너,빛을 발하다 동기들에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존재였던 그가 유학생활 반년 만에 실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얻었다. “어느날 교수가 대뜸 제게 학생들을 가르치라 하더군요.저도 학생인데 말이죠.실력이야 어찌됐든 디자인 강국도 아닌 한국의 학생한테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었죠.” 특히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중국과 함께 ‘디자인을 훔쳐가는 나라’ 정도로 알고 있었기에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그는 그의 독창성과 랜더링(색 입히는 작업) 능력을 인정한 교수를 위해,또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다. 그의 능력이 대외에도 알려졌던 것일까.그는 2002년 이탈리아 리소네시 축제의 포스터 디자인과 환경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참여했다. 이듬해에는 이탈리아 가구 관련회사들이 공동주관하는 국제공모전에서 세계 각국 500여명 중 유망 디자이너 30명에 선정됐고,‘제16회 이탈리아 영&디자인 2003’을 수상했다.한국인으로선 처음 가진 영예였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단에 서고파 지난해말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국립가구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한 그는 지금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3월부터 건국대 디자인대학원,협성대 조형대학원,경원대학교,계원예술대학 등 4개 대학에 출강하기 때문이다.강의를 하는 한 학기 동안 그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르쳐주고 싶단다.유학중에 느낀 것이다. “이탈리아 가구산업도 영국산 가구들을 수입 판매하는 수준이었죠.19세기 후반부터 가구학교를 세우고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면서 지금의 가구 디자인 선진국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그는 이 대목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탈리아에선 가구의 디자인,재질,색상 등을 디자인한 학생이 끝까지 책임지고 제작하도록 한다.무궁무진한 디자인을 시도하면서 실수를 거듭하고 결국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완벽한 제품이 나온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그는 “학생들에게 디자인의 이론을 먼저 주입하고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어 디자인을 지도자의 취향에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점점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전공자들이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데도 문제는 계속된다.가구업체에서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작품보다 팔릴 만한 외국 유명한 가구 디자인을 베끼도록 종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는 “가능하다면 국가차원에서 가구전문학교를 설립해 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며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을 후원하고 국제가구전에 도전하면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름을 건 가구 디자인을 꿈꾼다 “할아버지가 대목수셨어요.그 시절에는 대목수가 동네 건물을 다 짓고 소목장은 가구같은 작은 것들을 만드는 역할이였죠.온 집안의 가구까지 직접 만드신 할아버지를 보고 상상력을 십분 발휘하는 가구 디자이너를 꿈꾸었나봐요.” 그도 집에 있는 가구를 대부분 직접 만들어낸다.이리중학교 시절부터 그림에 손을 댄 그는 지금도 가방에는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며 디자인을 구상한다.그의 자기개발은 마침표를 모른다. “조만간 ‘현대가구디자인(2000)’에 이은 디자인 실용서를 내고,개인전도 열 생각입니다.장기계획이요? 이름을 건 가구 브랜드를 만드는 겁니다.유학시절에는 이탈리아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존재를 알렸지만,이제는 세계를 겨냥해야죠.”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탄핵정국-헌법학자 설문] 일반인 설문과 왜 차이나나

    헌법학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신문 전화 조사결과를 보면 탄핵이 잘못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일반 시민·네티즌 조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일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탄핵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문화일보 76.2%,연합뉴스 74.9%,한겨레신문 71.1%,동아일보 70.3%,MBC 70.0%,경향신문 67.6%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헌법학 교수에 비해 7∼15%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네티즌 조사에서는 비율이 더 높아 서울신문 홈페이지 79.4%,야후 82.7%,포털사이트 다음 84.8% 등이었다. 헌법재판소 결정 전망에서도 교수들은 56.3%가 ‘기각’ 의견을 나타냈다.이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향신문 68.5%,문화일보 75.1%,한겨레신문 62.9%보다 최대 18.8%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교수의 경우 정치적·감정적 판단보다 법리에 입각해 신중하게 답변한 까닭으로 보인다.탄핵의 정당성 여부와 헌재 결정 전망을 묻는 질문에서 입장 표명을 유보한 사람이 각각 10.3%,31.1%를 차지한 것도 변수가 됐다. 이번 전화조사에서 답변을 준 교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강경근 숭실대▲강경선 한국방송통신대▲강태수 경희대▲계희열 고려대▲권형준 한양대▲김명규 단국대▲김문현 이화여대▲김배원 부산대▲김백유 한성대▲김상겸 동국대▲김수갑 충북대▲김승환 전북대▲김영천 서울시립대▲김영환 경주대▲김용화 호남대▲김욱 서남대▲김운용 성균관대▲김일환 성균관대▲김종서 배재대▲김학성 강원대▲김한성 연세대▲김형남 경성대▲김형성 성균관대▲김효전 동아대▲김효진 경운대▲남궁승태 대불대▲남기환 경기대▲남복현 호원대▲노기호 군산대▲류시조 부산외국어대▲명재진 충남대▲문광삼 부산대▲문재완 단국대▲문종욱 충남대▲민경식 중앙대▲박남규 창원대▲박병섭 상지대▲박수혁 서울시립대▲박인규 공주영상정보대▲박정원 국민대▲박종보 한양대▲변해철 한국외국어대▲서경석 광주대▲석종현 단국대▲소진운 군산대▲손병기 목원대▲송길웅 부경대▲송석윤 성신여대▲신광휴 한국외국어대▲심경수 충남대▲양진 한양대▲오동석 아주대▲윤명선 경희대▲윤재만 대구대▲은숭표 신라대▲음선필 순천향대▲이관희 경찰대▲이금옥 순천대▲이기철 위덕대▲이덕연 연세대▲이동훈 세명대▲이명구 한양대▲이상돈 고려대▲이승우 경원대▲이시우 서울여대▲이영우 목원대▲이완율 동의대▲이윤환 건양대▲이인호 중앙대▲이재명 안동대▲이준구 경북대▲이헌환 서원대▲이흥용 건국대▲장명봉 국민대▲장영수 고려대▲전일주 진주산업대▲전정환 원광대▲정순훈 배재대▲정연철 동의대▲정영화 서경대▲정정부 동부산대▲정태호 경희대▲최용기 창원대▲최용전 경북전문대▲허전 충북대▲허종열 서울교대▲황무임 안양대(이상 87명)˝
  • ‘雪亂’차량 통행료 환불

    ‘고속도로 대란’때 고속도로에 갇혔던 피해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환불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5∼6일 고속도로 대란시 부과한 통행료를 환불해 주도록 한국도로공사에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이날 전국 각 영업소에 오는 22일 자정까지 피해차량에 대해 환불해 줄 것을 통보했다. 도로공사는 통행료 영수증이나 고속도로 주유소 및 휴게소 이용 영수증,고속도로카드 사용내역 등 입증자료가 있을 경우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환불키로 했다.입증자료가 없을 경우 직접 영업소를 방문해 운행사실 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또 유턴으로 인한 왕복통행료 징수차량도 환불키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8일 오전 6시까지 2만 3156명이 폭설과 관련해 통행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지난 5일 오후 5시쯤 각 영업소에 폭설 피해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받지 말라고 지시했는데 일부 영업소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 ‘악몽의 30시간’을 보낸 이용객들은 도로공사와 건교부 등을 상대로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한 집단 민사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와 건교부 홈페이지에는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하자는 글이 빗발쳤다. 시민 전정길씨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우린 정신적·물질적·신체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제안했다.홍영기씨도 “소송을 통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보상받고 ‘민초의 힘’을 보여 주자.”고 적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고속도로 대란과 관련,이날 거듭 사과한 뒤 “유사 사태 방지를 위해 현재 10㎞마다 설치돼 있는 중앙분리대 통과 통로를 5㎞마다 설치하고 역주행차로제 운영 및 휴게소에 비상진출로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사]

    ■ 서울신문 △백주년기념사업단 추진위원 李健永 ■ 경향신문 △기획사업본부장 朴明勳△경영기획실장 李世煥△광고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 朴承徹 ■ 한국은행 △정책기획국장 尹漢根△금융시장국장 金在天 ■ 현대증권 ◇전보 △자산관리영업 기획팀장 姜雄起△랩운용 팀장 明魯旭△OTC파생상품 영업팀장 金明鎬△〃 운용팀장 朴天秀△You First사이버독도지점장 李鉉壹△경제업무팀장 白尙奉 ■ 미래에셋증권 ◇전보 △영업부장 朴珠英△대치동 지점장 李晩熙△명동〃 金英斌△돈암동〃 徐柳錫△부산〃 金亨根△신촌〃 秋星泰△동래〃 姜孝中△인재개발팀장 李鳳民△강남센터지점 부장 姜汶暻△미금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洪銀美 ■ 교보생명 (지점장) △성동 金寅午△명동Triple 金貴仲△용산 白榮哲△잠실 車聖勳△부평 尹鍾禹△청주 曺圭植△대구중앙 金炳文△전주 梁世昌△빛고을 朴勝賢△동대문 金京石△강릉 朴成洙△구로 曺大奎△서부산 朴浩九△둔산 林相奎△대전 金文燮△수성 張泰炫(팀장)△부동산기획 申東燮△부동산운영관리 愼金宰△부동산투자 白國鉉 ■ 한국일보 △이사대우 광고본부장 李允鎬 ■ 스포츠투데이 ◇승진 △편집국장 직대 김학수△부국장대우 체육부장 박호윤△〃 편집및행정담당 서영도△〃 마케팅본부 총괄부장 이재준△마케팅본부 영업1부장 진영석△종합뉴스부장 최원석△연예〃 박양수△야구〃 직대 김대호△편집〃 〃 및 편집팀장 윤용환△사진부장 직대 김정환△마케팅본부 영업2부장 남경진△고객서비스국 지방부장 이병태△경영지원실 부장 재경팀장 강용남△체육부 부장대우 체육팀장 장성훈△편집부 부장대우 디자인팀장 권오철 ■ 산림조합중앙회 △비서실장 직대 李東煥△감사실장 朴興洙△홍보〃 崔榮洵△임산미생물사업소장 직대 柳謹熙△전북도지회장 劉永守△임업기계훈련원장 직대 劉炯珍 ■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양규식△학생〃 강신영△기획연구〃 김명환△도서관장 유일선△정보전산원장 조석제△운항훈련원장 문성혁 ■ 관동대의대 명지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조현근△아동청소년〃 안재인△장기이식〃 박기일◇과장△소아과 김철홍△신경과 신동익△흉부외과 문동석△성형외과 이용해△피부과 조한경△안과 장봉린△이비인후과 강주원△비뇨기과 심희영△진단검사의학과 임환섭△병리과 이상엽△핵의학과 박희명△치과 김용관 ■ 숭실대 △교목실장 韓重植△대학원장 柳永烈△공과대학장 겸 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梁承仁△중소기업대학원장 겸 노사관계대학원장 禹春埴△정보과학대학원장 金明源△국제통상대학원장 겸 2부부장 朴有榮△인문대학장 韓承玉△자연과학〃 鄭光植△법과〃 尹喆洪△사회과학〃 韓命洙△경상〃 李鎭淳△정보과학〃 林榮煥△연구산학협력처장(설립준비위원) 權寧弼△박물관장 崔秉鉉△총무처장 겸 관리처장 林龍來△학생지도상담소장 金聖哲△여학생부처장 權勝林△자연과학연구소장 金昌培 ■ 순천향대 △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沈贊燮△부천병원 〃 朴春植△천안병원 〃 李恩暎△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禹克鉉△산업의학〃 李秉國△해양수산〃 馬採寓△이순신〃 孫豊三△병원경영〃 卓忠習△산학연컨소시엄센터소장 廉興烈△정보통신창업지원〃 姜炳權△인터넷창업보육〃 崔盛軫△신가공기술혁신〃 兪弘鎭△의료창업보육〃 南海善 ■ 두산그룹 ◇승진 △㈜두산 부사장 柳志相 △〃상무 李東熙 金奎憲 李種岱 △두산건설 상무 宋正鎬 △삼화왕관 상무 朴根孝 ◇전보 △㈜두산 상무 崔炯浩 金成圭 宋泰天 △두산메카텍 상무 秋承翰 ■ MBC △프로덕션사장 김지일△플러스사장 장근복△아카데미사장 박명규△미술센터사장 윤건호
  • [인사]

    ■ 서울신문 △백주년기념사업단 추진위원 李健永 ■ 경향신문 △기획사업본부장 朴明勳△경영기획실장 李世煥△광고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 朴承徹 ■ 한국은행 △정책기획국장 尹漢根△금융시장국장 金在天 ■ 현대증권 ◇전보 △자산관리영업 기획팀장 姜雄起△랩운용 팀장 明魯旭△OTC파생상품 영업팀장 金明鎬△〃 운용팀장 朴天秀△You First사이버독도지점장 李鉉壹△경제업무팀장 白尙奉 ■ 미래에셋증권 ◇전보 △영업부장 朴珠英△대치동 지점장 李晩熙△명동〃 金英斌△돈암동〃 徐柳錫△부산〃 金亨根△신촌〃 秋星泰△동래〃 姜孝中△인재개발팀장 李鳳民△강남센터지점 부장 姜汶暻△미금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洪銀美 ■ 교보생명 (지점장) △성동 金寅午△명동Triple 金貴仲△용산 白榮哲△잠실 車聖勳△부평 尹鍾禹△청주 曺圭植△대구중앙 金炳文△전주 梁世昌△빛고을 朴勝賢△동대문 金京石△강릉 朴成洙△구로 曺大奎△서부산 朴浩九△둔산 林相奎△대전 金文燮△수성 張泰炫(팀장)△부동산기획 申東燮△부동산운영관리 愼金宰△부동산투자 白國鉉 ■ 한국일보 △이사대우 광고본부장 李允鎬 ■ 스포츠투데이 ◇승진 △편집국장 직대 김학수△부국장대우 체육부장 박호윤△〃 편집및행정담당 서영도△〃 마케팅본부 총괄부장 이재준△마케팅본부 영업1부장 진영석△종합뉴스부장 최원석△연예〃 박양수△야구〃 직대 김대호△편집〃 〃 및 편집팀장 윤용환△사진부장 직대 김정환△마케팅본부 영업2부장 남경진△고객서비스국 지방부장 이병태△경영지원실 부장 재경팀장 강용남△체육부 부장대우 체육팀장 장성훈△편집부 부장대우 디자인팀장 권오철 ■ 산림조합중앙회 △비서실장 직대 李東煥△감사실장 朴興洙△홍보〃 崔榮洵△임산미생물사업소장 직대 柳謹熙△전북도지회장 劉永守△임업기계훈련원장 직대 劉炯珍 ■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양규식△학생〃 강신영△기획연구〃 김명환△도서관장 유일선△정보전산원장 조석제△운항훈련원장 문성혁 ■ 관동대의대 명지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조현근△아동청소년〃 안재인△장기이식〃 박기일◇과장△소아과 김철홍△신경과 신동익△흉부외과 문동석△성형외과 이용해△피부과 조한경△안과 장봉린△이비인후과 강주원△비뇨기과 심희영△진단검사의학과 임환섭△병리과 이상엽△핵의학과 박희명△치과 김용관 ■ 숭실대 △교목실장 韓重植△대학원장 柳永烈△공과대학장 겸 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梁承仁△중소기업대학원장 겸 노사관계대학원장 禹春埴△정보과학대학원장 金明源△국제통상대학원장 겸 2부부장 朴有榮△인문대학장 韓承玉△자연과학〃 鄭光植△법과〃 尹喆洪△사회과학〃 韓命洙△경상〃 李鎭淳△정보과학〃 林榮煥△연구산학협력처장(설립준비위원) 權寧弼△박물관장 崔秉鉉△총무처장 겸 관리처장 林龍來△학생지도상담소장 金聖哲△여학생부처장 權勝林△자연과학연구소장 金昌培 ■ 순천향대 △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沈贊燮△부천병원 〃 朴春植△천안병원 〃 李恩暎△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禹克鉉△산업의학〃 李秉國△해양수산〃 馬採寓△이순신〃 孫豊三△병원경영〃 卓忠習△산학연컨소시엄센터소장 廉興烈△정보통신창업지원〃 姜炳權△인터넷창업보육〃 崔盛軫△신가공기술혁신〃 兪弘鎭△의료창업보육〃 南海善 ■ 두산그룹 ◇승진 △㈜두산 부사장 柳志相 △〃상무 李東熙 金奎憲 李種岱 △두산건설 상무 宋正鎬 △삼화왕관 상무 朴根孝 ◇전보 △㈜두산 상무 崔炯浩 金成圭 宋泰天 △두산메카텍 상무 秋承翰 ■ MBC △프로덕션사장 김지일△플러스사장 장근복△아카데미사장 박명규△미술센터사장 윤건호
  • 野 ‘폭설대란 늑장대응’ 맹타

    야권은 7일 지도부가 폭설대란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한편,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공세를 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날 피해가 극심한 충남 논산과 충북 영동지역을 잇달아 방문,비닐하우스 농가 등의 재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전날 대책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 및 복구비 선(先)지원 후(後)정산’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영농자금 이자상환 유예 등 종합지원대책을 강구하고,늑장 대처한 행자부 등 관계기관의 책임을 국회 행자·건교위에서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폭설피해 현장조사단(단장 추미애)을 꾸려 충남 조치원 일대를 찾았다.앞서 상임중앙위 회의에서는 행자·건교 두 장관의 해임과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파면을 촉구한 뒤 “안되면 국회를 통해 관철시겠다.”며 해임건의안 추진의 뜻을 밝혔다. 조순형 대표는 “허성관이라고 하는 행자장관은 폭설로 수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묶인 그 당시에 충청권을 돌며 총선 상황을 점검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합법적인 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 충실히 수행한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장인의 영구차가 고속도로에서 5시간이나 갇혀 있었다고 소개한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은 “국회 건교위원인 내가 건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중앙분리대만이라도 터달라.’고 직접 요청했으나 감감무소식이었다.”며 국가재난 시스템의 총체적 부재를 질타했다.김영창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일 새벽 4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는데도 총리와 관계장관들은 6일 오전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꼬집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텃밭인 충청지역 농·축산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로 고건 국무총리를 예방,정부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벤치마킹 줄잇는 대구 영신고

    4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영신고등학교. 교실에 설치된 대형 TV에서는 오후 6시가 되자 일제히 교육방송(EBS)의 영어강좌가 시작됐다. 교육방송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도 올리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이는 데 성공한 영신고가 새 학기를 맞아 방송교육에 시동을 건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하나로 교육방송에서 수능을 출제하겠다는 방침 때문인지 방송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더욱 진지했다. 방송실에는 방송교육을 견학하려는 다른 고교의 교사들이 찾아와 있었다. ●방송교육 어떻게 시작했나 60여년이나 된 낡고 비좁은 학교시설,학교 주변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의 기차소음,대구의 서민주거지역이어서 신입생 성적은 바닥권인 꼴찌학교. 영신고는 지난 1995년 교육방송을 교실 속으로 끌고 들어왔다.자녀들을 유명 사설 학원에 보내는 등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를 부담할 처지도 아니어서 학교측은 돈이 안 드는 교육방송을 활용하기로 했다.교실마다 대형 TV를 설치하고 보충수업 시간에 녹화한 교육방송을 틀어주기 시작했다. 일부 교사들이 공교육을 침해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학교측은 교사들을 끈질기게 설득,협조를 얻어냈다.일부 학부모들도 “방송교육 못 믿겠다.우리 아이는 학원에 보내야 하니 일찍 귀가시켜 달라.”면서 불만을 나타냈으나 학교측은 개의치 않았다. ●99년 전국모의고사 1위에 방송수업 3년 만에 영신고는 대구의 신흥 명문고로 탈바꿈했다. 98년 대구지역 20개 인문고 가운데 고 3 모의고사 성적이 17등에서 1등으로 뛰어 올랐고 99년에는 전국 모의고사에서 인문계 1등을 차지,세상을 놀라게 했다.당시 교육방송은 영신고의 성공사례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전국에 소개했으나 이를 귀담아 듣는 학교는 별로 없었다. 2004년 수능에서도 338점 이상 1등급이 15명,3등급 이상도 108명으로 대구지역 인문고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이는 신입생의 입학 성적이 대구에서 25∼26위로 최하위권인 것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성적 향상이다.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방송교육 1·2·3학년을 대상으로 하루 네 차례 실시된다.오전 8시∼8시50분,오후 4시40분∼5시30분 녹화된 교육방송을 틀어주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50분 방송강의,50분 예·복습을 2차례 반복한다. 교사는 교실에 들어오지 않고 1명이 4개 교실을 맡아 다른 학생의 공부를 방해하는 학생은 없는지,조는 학생은 없는지 등 방송수업 태도를 점검하고 지도한다. 학생들은 매일 반복되는 규칙적인 방송강의를 통해 3년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사설학원에는 안 다닌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새달 ‘노하우’ 담은 책 발간도 영신고에는 요즘 방송교육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일선 고교의 견학과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남 K·J고,대구 D고 관계자가 방송교육을 둘러봤고 서울 O고,성남시 B고,강원도 B고 등 전국에서 20여개 학교가 방송교육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 출판사는 방송교육의 노하우와 교사들의 노력 등을 담은 책을 4월 초 발간할 예정이다. 이동석 교감은 “섣불리 덤벼 들었다간 방송교육은 자칫 놀자판으로 흐르기 쉽다.”면서 “학생·교사·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교육방송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와 합의가 선행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아이티 대통령 도미니카로 탈출

    내전 중인 카리브해 연안국 아이티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반군과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아이티를 떠나 도미니카공화국에 도착했다. 이봉 넵튄 아이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사임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다시 한번 희생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넵튄 총리는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사직서에 “아이티 헌정이 국민들의 피로 물들어서는 안 되며 내가 사임함으로써 유혈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면 대통령직을 떠날 것”이라고 썼다고 전했다. 아리스티드의 사임으로 아이티 헌법상 대통령직 승계권을 가진 보니파스 알렉상드르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규정에 따라 대통령직을 맡게 됐다.”고 선언했다.그는 “누구도 자신들의 손으로 정의를 구현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에게 물러난 정권에 대한 보복 자제를 강조했다.알렉상드르 대법원장은 극도로 부패한 아이티 사법부에서 나름대로 양심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알렉상드르의 기자회견에 동석한 제임스 폴리 아이티 주재 미국대사는 “미군을 포함한 다국적군이 신속하게 아이티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의 한 미 국방부 관리는 이날 미해군 선박 3척이 버지니아주 노퍽항에서 해병대원을 태운 채 아이티 출동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리스티드 축출을 명분으로 내세웠던 반군 지도자 윈터 에티엔은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쪽의 요충지인 생트 마크까지 계속 진격할 의사를 밝혀 아이티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에 앞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의 대변인은 “아리스티드가 탄 비행기 등 모두 3대의 항공기가 수도 산토도밍고 남동쪽 바라호나 공항에 착륙했다.”고 확인했다. 아리스티드 대통령은 모로코나 타이완 또는 파나마로 망명할 예정이라고 핵심측근인 레슬리 볼테르 보좌관이 말했다.모로코 정부는 아리스티드의 망명추진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타이완 당국도 “아이티 정부로부터 그같은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으나 아리스티드의 망명 가능성은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날 아침 포르토프랭스 공항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 흰색 제트기가 공항을 이륙했으며,이 제트기에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탑승했다고 볼테르는 전했다.그는 또 프란츠 가브리엘 대통령궁 경호실장이 아리스티드 대통령과 동행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빈민가 목사 출신으로 지난 90년 아이티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적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던 아리스티드 대통령은 장기집권을 위한 권력남용과 부패,실정으로 13년만에 정권의 종말을 맞았다.그는 2000년 정권 연장을 위해 불법선거를 자행한 뒤 국내외로부터 사임압력을 받아왔다. 아리스티드의 출국 소식이 알려지자 북부 캅 아이티엥을 기반으로 한 반군과 주민들은 “아리스티드가 떠났다.”며 환호했다.반면,아리스티드를 옹위했던 군인들은 무장한 채 대통령궁으로 몰려들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포르토프랭스 등 아이티 전국에서는 약탈과 방화 등 소요사태가 끊이지 않았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아리스티드 대통령의 출국을 환영한다.”면서 “이는 아이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아리스티드가 집권 직후인 지난 91년 쿠데타로 실각하자 2만명의 군을 보내 그가 94년 재집권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아이티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프랑스 외무부도 그의 출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리스티드 대통령의 아이티 출국은 2월5일 내전에 돌입한 반군이 수도 북쪽 40㎞ 지점까지 진격해 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아리스티드 대통령을 태운 제트기가 이륙한 직후 차량 행렬이 두번째 제트기가 있던 공항 활주로에 멈춰선 것이 취재진에 목격됐다.두번째 제트기에 누가 탑승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아리스티드 부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리스티드 대통령은 지난주 두 딸을 뉴욕에 있는 장모에게 보냈다. 이도운기자 외신 dawn@˝
  • 후쿠오카 총영사 김영소씨

    정부는 25일 주 후쿠오카 총영사에 김영소 주 싱가포르 공사,주 칭다오 총영사에 신형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주 휴스턴 총영사에 민동석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주 니가타 총영사에 김광규 외교부 총무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 상주시 국장등 20명 적발… 직원들 앞 버젓이 뇌물받아

    한 중소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북 상주시와 건설교통부 소속 공무원 20명과 업체 대표이사 등 2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 공무원은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도 버젓이 돈을 받아 챙기는 등 ‘도덕불감증’을 드러냈다. 지난해 1월 상주시청 김모(55) 국장은 부하직원 2명과 함께 교량보수 전문업체 S사의 대표이사 박모(58)씨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박씨는 “직원들이 있는 앞에서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슬며시 현금 1500만원을 담은 쇼핑백을 김 국장에게 건넸다.상주시에서 발주하는 교량보수 공사를 수주하게 해달라는 청탁도 덧붙였다.김 국장은 태연히 쇼핑백을 받은 뒤 동석한 최모(49) 계장에게 건네 시청 안까지 들고 오게 했다.앞서 2002년 11월에도 김 국장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박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 직원을 감독해야 할 국장이 업자로부터 돈을 챙기자 아랫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금품을 받았다.최 계장은 350만원을,김모(51) 계장은 600만원을 S사로부터 받은 혐의로 줄줄이 경찰에 입건됐다. S사가 공무원들에게 준 돈은 모두 7200만원.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4일 김 국장과 박씨를 뇌물수수 및 증여 혐의로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수수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6명은 비위사실을 각 기관에 통보하고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S사는 연간 매출액이 40억원 정도의 작은 회사인데 이 정도 돈이 오간 것을 보니 건설업계에서 얼마나 관행적으로 뇌물을 주고 받는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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