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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우 결혼, 상대는 역시 미녀 배우

    김정우 결혼, 상대는 역시 미녀 배우

    축구선수 김정우(32)와 배우 한혜경(29)이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우 한혜경은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 오구도령 편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경은 화장품, 쥬얼리 및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목도리/최광숙 논설위원

    요즘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뜨개질을 한다. 작은 손놀림으로 한 올 한 올 초록색 실을 휘감아 뜨개질을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조카가 뜨고 있는 것은 한 살 어린 남동생 목도리. 일기장에는 엄마의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동생이 밉다고 줄줄이 써놓고선 그래도 동생을 살뜰하게 챙긴다.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 중의 하나인 목도리. 부드러운 촉감의 목도리를 휘감으면 추운 날씨도 견딜 만하다. 목도리의 효용은 한의학에 잘 나와 있다. 한의학에서는 목 뒤 풍지혈을 감기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 본다.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는 약간 오목한 곳을 엄지와 검지로 누르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실 목도리는 보온용으로도 그만이지만 멋 낼 일이 별로 없는 남성들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코트 안에 살짝 드러나는 배색(配色)의 목도리가 꽤 근사하게 보인다. 요즘 남편이 자의 반 타의 반 목도리 패션을 포기했다. 올 겨울에만 해도 목도리 2개를 잃어버리더니 이제 잃어버려도 부담없는 목도리가 최고란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그룹홈 저신장증 어린이 치료 지원

    그룹홈 저신장증 어린이 치료 지원

    태광그룹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태광은 지난달 29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그룹홈협의회와 성장호르몬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저신장증이란 같은 나이와 성별을 가진 아동의 키가 정규분포상에서 3% 미만인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종의 소아·청소년과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호를 해 줄 부모가 없어 7인 이하의 소규모 양육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중 저신장증을 앓는 아이들이다. 태광은 서울 관악구·구로구의 그룹홈 초등학생 2명을 첫 지원 대상자로 정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또래보다 20㎝ 이상 작아 저학년생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으면 1년에 평균 8~20㎝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룹홈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현격한 신장 차이 탓에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민이 무척 컸지만, 성장호르몬 치료에 드는 비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제 치료 비용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후원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백지 닮은꼴 깜짝 ‘장모와 2살차이’ 경악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백지 닮은꼴 깜짝 ‘장모와 2살차이’ 경악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배우 김천만(62)이 방송에서 23살 연하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처가에서 사랑받는 사위 특집으로 김천만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3년 차인 김천만은 “동생 같은 아내다. 75년생이고 나와 나이 차가 23년이다”라며 아내 현영애씨를 소개했다. 이어 김천만은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댁을 찾을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했다”며 “장인과는 세 살차, 장모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천만 아내 현영애는 “결혼반대가 심했다”며 “아버지가 속상해하셨다. 하지만 딸의 뜻을 어떻게 꺾겠느냐 싶어 허락하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완전 아버지뻘이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부모님이 허락한 게 더 신기해”,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이제 3년밖에 안 된 거야?”,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오래오래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모와 2살차 ‘경악’ 장백지 닮은꼴 미모 화제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모와 2살차 ‘경악’ 장백지 닮은꼴 미모 화제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배우 김천만(62)이 23살 연하인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들’ 특집에서는 결혼 3년 차 김천만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아내는 동생 같다. 75년생이고 나보다 23살 연하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김천만은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에 방문했을 때 나이를 속일까 했다. 장인과는 세 살 차, 장모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는 “결혼반대가 심했다. 아버지가 속상해하셨다. 하지만 딸의 뜻을 어떻게 꺾겠냐 싶어 허락하셨다”고 밝히며 “우린 여전히 신혼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미모가 장난 아니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마음 어떻게 사로잡았을까”, “23살 연하면 딸 수준이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진정 능력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0대女, 이태원 게스트하우스서 추락사 미스터리

    30대女, 이태원 게스트하우스서 추락사 미스터리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해 온 미국인 30대 여성이 서울시내 게스트하우스 건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근 한 게스트하우스 건물 뒤편 1층 바닥에 미국 국적 H(3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H씨가 당시 건물 6층에 머물고 있었으며 시신이 발견된 위치 등으로 미뤄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씨는 작년 4월 입국해 목포에서 영어강사로 일했으며 여동생을 만나러 전날 서울에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H씨의 여동생은 경찰에서 지난달 29일 입국해 언니와 남자친구와 함께 이날 오전 5시쯤까지 술을 마시고 방으로 돌아왔고, 일어나보니 H씨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흔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몸에 특별한 상처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자살 또는 단순 사고사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디 앨런 양녀 “아버지가 상습 성추행” 폭로

    우디 앨런 양녀 “아버지가 상습 성추행” 폭로

    유명 영화감독인 우디 앨런의 양녀가 20년 만에 아버지 앨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을 열고 “일곱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앨런과 여배우 미아 패로의 입양아인 딜런 패로(28)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자신이 7살일 때 앨런으로부터 성추행(sexual assault)을 당했다고 밝혔다. 패로는 “우디 앨런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인가? 그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7살 때 아버지는 나를 어둡고 벽장처럼 생긴 다락으로 데려가 동생의 기차놀이 장난감 앞에 엎드리게 한 뒤 성추행했다. 그 이후로 장난감 기차를 보는 것이 괴롭다”고 털어놨다. 또 “그가 내 입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거나 내 맨 무릎에 얼굴을 대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이 싫어서 침대 밑이나 화장실에 숨곤 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일은 그 후로 너무 자주, 일상적으로 일어났으며 워낙 교묘해 어머니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앨런은 이미 지난 1992년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당시 담당 검사가 “상당한 근거”는 있으나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번 공개서한은 패로 스스로 당시 사건에 대해 밝힌 첫 공식입장이다. 패로는 지난달 앨런이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가 앨런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그를 계속 받아들이고 있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는 자신이 저지른 일로부터 빠져나갔지만 이 기억은 나를 평생 따라다녔다”며 “그가 다른 어린 여자애들에게 접근하게끔 놔뒀다는 죄책감에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또 “배우들은 시상식에서 앨런을 치켜세우고 방송과 비평가들은 그를 TV와 잡지에 싣는다”면서 “그때마다 나를 성적으로 학대한 사람의 얼굴을 포스터, 티셔츠, TV를 통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로는 “나는 그 이후 남자가 나를 만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으며 섭식장애를 겪었고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앨런은 미아 패로와 헤어진 뒤 1997년 그녀의 입양아인 순이 프레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이 관계를 맺기 시작할 당시인 1991년 프레빈은 19세, 앨런은 56세였다. 앨런은 아동 성추행 의혹에 대해 줄곧 결백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 패로의 폭로에도 답변을 거부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진핑 “연내 한국 방문 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연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시 주석이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보낸 친필 서명 생일 축하 서한이 지난달 29일 전달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박 대통령의 훌륭한 지도 아래 한국 국민이 점차 ‘국민행복시대’로 들어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양측이 모두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연내 방한 의사를 밝혔다. 시 주석은 “아울러 올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박 대통령 참석을 환영하며 항상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설 연휴 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성묘를 다녀온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 없이 ‘조용하게’ 설 연휴를 보냈으며, 62번째 생일을 맞은 이날엔 별다른 자축행사 없이 관저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9명을 불러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둘째 조카를 얻었다. 이 홍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설인 지난달 31일 둘째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대통령께서 전화통화를 하고 축하 난을 보냈다. 연휴 기간 병원이 복잡할 것 같아 직접 가지는 않았고, (산모의) 몸이 풀리고 나서 찾아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에게는 2005년 박 회장과 서 변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첫 조카 세현(9)군에 이어 9년 만의 둘째 조카다. 박 대통령은 당시 조카를 위한 자장가를 연습하기도 했으며,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때는 자신의 신상 명세에 건강과 함께 세현군을 ‘보물 1호’로 꼽기도 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고은아 미르, “공포의 이모가 왔다. 마녀가 왔다” 도대체 왜?

    고은아 미르, “공포의 이모가 왔다. 마녀가 왔다” 도대체 왜?

    배우 고은아가 스스로를 집안 내 악역이라 칭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고은아와 하진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오를 비롯한 엠블랙 멤버들과 군식구들이 가세, 화기애애한 집안 분위기가 고은아의 등장으로 바뀌었다. 동생 미르는 고은아의 등장을 “공포의 이모가 왔다. 마녀가 왔다”라고 표현했고, 자막도 고은아를 마녀로 소개했다. 이에 당사자인 고은아는 “대중들에게는 배우 고은아지만 이 집에선 악역을 맡고 있다. 하진이의 진짜 이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고은아 미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근로자 10명 중 4명 ‘파트타임’… 직업의식도 바꾼다

    근로자 10명 중 4명 ‘파트타임’… 직업의식도 바꾼다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연구실에서 만난 루디 윌러스 사회학부 교수는 “20~30년 전에는 실업률 증가 등 경제환경이 시간제 일자리 확대의 원인이 됐다면 지금은 확대된 시간제 일자리가 되레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쳐 개개인의 직업 의식나 가치 판단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흐로닝언은 암스테르담에서 북동쪽으로 180㎞(기차로 2시간 거리)떨어진 도시다. 그는 “1970~80년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가정주부였던 여성들이 일자리를 얻기 시작했고, 특히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에 주로 진출했다”면서 “네덜란드에서 고용률, 특히 여성의 고용률이 높은 이유는 파트타임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고용률(15~64세)은 2012년 기준으로 75.1%이다. 우리나라(64.2%)에 비하면 매우 높은 것이지만 아이슬란드(80.4%), 스위스(79.4%) 등에 비하면 낮다. 하지만 전체 근로자 가운데 파트타임(시간제) 비중은 37.8%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때문에 네덜란드 여성의 고용률은 7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57.2%) 보다 13.2% 포인트 높다. 사실 파트타임 근로 비중이 26.9%에 불과했던 1988년 네덜란드 여성의 고용률은 51.2%에 머물렀다. 현재(2012년) 우리나라 수준(53.5%)이다. 그는 “1980년대 바세나르 협약과 최저임금제도로 최저임금이 보장됐고, 1990년대 파트타임에 대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서 파트타임이 안 좋은 일자리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여기에 1990년대 2인 소득 가구에 대한 세금 감면으로 ‘한 가정이 1.5인분만 벌면 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돼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직장에서 성공을 하려면 그래도 파트타임보다는 풀타임이 낫지 않냐고 묻자 윌러스 교수는 “지금 네덜란드 젊은이들 사이에서 ‘파트타임은 멋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면서 “일로 성공하는 것만 진정한 성공은 아니다. 가정에서 좋은 자식, 부모가 되고 직장 외 다른 사회 영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지금은 일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복지 등 다른 여건들도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파트타임근로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것은 법 하나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사회, 노조가 함께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다”면서 “또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노후에 충분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의 최저임금은 9유로(우리돈 약 1만 3000원) 정도이고, 30년 이상 일하고 65세로 퇴직했을 경우 정부에서 나오는 연금이 최소 월 1040유로(약 150만원)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의 조달 방법에 대해 묻자 그는 “한국의 소득세나 부가가치세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럽의 경우 소득세는 최대 50%, 부가가치세는 20%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소득세는 최고 38%, 부가가치세는 10%다. 네덜란드의 특수한 역사적 환경도 설명했다. 그는 “네덜란드의 파트타임 일자리 확대는 민간 중심으로 이뤄졌고 정부는 부수적인 역할만 했다”면서 “30~40년에 걸쳐 민간이 필요에 의해 파트타임을 늘리면 정부가 정책으로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정부가 주도적으로 파트타임을 확대하려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다. 그는 “한국 같은 경우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가족끼리의 유대감이 매우 끈끈하다. 파트타임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이라면서 “정부가 재정이나 세제 혜택으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면 파트타임이 네덜란드보다 훨씬 빠르게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파트타임이 일단 늘어났을 때의 사회인식 변화나 부수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네덜란드 파트타임이 다른 유럽국가들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자발적인 파트타임 근로 비중이 매우 높고 파트타임 선호 현상이 여성은 물론 남성으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파트타임 근로가 늘어나자 일과 가정의 조화라는 가치가 점점 더 중시됐고, 이런 경향이 남성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아가 일을 최우선으로 하던 가치관이나 일 중심의 직업의식도 점차 변하고 있다. 이를테면 이전에 비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많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OECD에 따르면 2009년 기준 네덜란드의 자발적 시간제 근로자 비중은 95.6%로 OECD 평균인 82.7%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파트타임을 선택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또 남성 전체 근로자 중 파트타임 근로자 비중은 2000년 12.1%에서 2012년 16.4%로 늘어났다. 이 기간 남성 파트타임 인구는 53만명에서 73만 8000명으로 늘었다. 그는 “네덜란드 젊은이들 사이에서 직업은 더 이상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과거에 비해 직업윤리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현상이 아직까지는 노동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가 오히려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지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ECD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노동생산성은 6만 2185달러로 OECD 평균(7만 7864달러)보다 79.8% 수준이다. 반면, 네덜란드의 1인당 연간 노동생산성은 8만 2366달러다. 글 사진 흐로닝언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우디 앨런 양녀, “아버지가 상습 성추행, 입에 엄지손가락 넣기도” 경악

    우디 앨런 양녀, “아버지가 상습 성추행, 입에 엄지손가락 넣기도” 경악

    우디 앨런 양녀가 아버지의 상습 성추행에 대해 폭로했다. 우디 앨런의 양녀인 딜런 패로는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7세부터 우디 앨런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밝혔다. 우디 앨런 양녀는 “7세 때 아버지는 나를 어둡고 벽장처럼 생긴 다락으로 데려가 동생의 기차놀이 장난감 앞에 엎드리게 한 뒤 성추행했다”라며 “우디 앨런이 내 입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거나 내 무릎에 얼굴을 대고 숨을 마시곤 했다. 너무 교묘하게 일상적으로 그 일이 일어나 어머니가 이에 대해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디 앨런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이후 장난감 기차를 보는 것이 괴롭다. 아버지는 자신이 저지른 일로부터 빠져나갔지만 이 기억은 나를 평생 따라다녔다. 그가 다른 어린 여자애들에게 접근하게 놔뒀다는 죄책감에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우디 앨런은 지난 1992년 패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당시 담당 검사가 “근거는 있으나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우디 앨런 양녀의 주장은 첫 공식입장이다. 우디 앨런 양녀는 “배우들이 시상식에서 우디 앨런을 치켜세우고 방송, 비평가들은 그를 TV와 잡지에 싣는다. 그때마다 나를 성적으로 학대한 사람의 얼굴을 TV를 통해 봐야 했다”라며 폭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디 앨런은 지난 12일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 데밀 상(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세실 B. 데밀 상은 평생 동안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디 포스터, 로버트 드 니로, 모건 프리먼,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세실 B. 데밀 상을 받았다. 우디 앨런 양녀는 “우디 앨런이 골든글로브 평생공로상의 영광을 안았을 때 침대에서 미친듯이 울었다”며 “우디 앨런의 성추행 이후 남자가 나를 만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고 섭식장애를 겪고 자해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와 결별한 뒤 1997년 미아 패로의 입양아인 순이 프레빈과 결혼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엘 앙큼한돌싱녀, 주상욱-이민정까지 ‘대본리딩 현장 공개’

    엘 앙큼한돌싱녀, 주상욱-이민정까지 ‘대본리딩 현장 공개’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인피니트 엘 등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의 출연 배우들이 첫 대본 리딩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 남편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이혼녀의 앙큼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로, 주상욱과 이민정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월 중순,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주상욱과 이민정을 비롯한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하는 열정으로 임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대사 하나하나 캐릭터와 하나되어 재미있게 살려내는 배우들로 인해 리딩 현장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무엇보다 이민정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처절한 돌싱녀 나애라의 모습을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담담하게 대사의 톤만으로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이미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상욱 역시 떠오르는 벤처 기업의 대표로서 자신만만하고 지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인공 차정우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이민정과 주상욱은 2007년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에 함께 출연했었지만 당시에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과 인연을 맺었었다. 이들은 한 치의 어긋남 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상욱은 대본 리딩을 마친 뒤 “대박 조짐”이라며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냈고, 이민정 역시 대본 리딩을 마치며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주상욱이 운영하는 벤처 회사 투자자의 딸이자 주상욱의 사업 파트너인 국여진 역할을 맡은 김규리와 그녀의 동생 국승현 역할을 맡은 주목받는 신예 서강준, 이민정의 절친 강민영 역할의 황보라까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대본 리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국여진의 아버지이자 벤처 회사의 투자자인 국회장 역할의 이정길은 든든하게 극의 무게감을 잡아줬고, 나애라의 철없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김응수 역시 사극에서 보여준 묵직한 존재감과 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리딩을 마쳤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현재 방송중인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엘 앙큼한돌싱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역대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일까지 544만 명의 관객을 모아 2011년 개봉한 ‘쿵푸팬더 2’(506만)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44만 1438명.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이 빛나는 뮤지컬 영화로, 설 연휴 애니메이션 최초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영화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및 팝송 최초 국내 음원차트 1위라는 신화까지 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렛 잇 고(Let it go)’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과 싸이월드 뮤직 등 무려 8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만만찮다. 흥행몰이의 이유는 뛰어난 영상과 음악, 통속적인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스토리 때문이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지닌 언니 엘사가 실수로 아란델 왕국을 얼려버리고 숨어버리자 동생 안나는 언니를 찾아 나선다. 안나의 여정 속에서 자매의 사랑이 주는 메시지와 교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한 가족애와 실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는 ‘겨울왕국’은 뮤지컬 영화 최고 스코어인 ‘레미제라블’(591만 1890명)의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배냇저고리까지..‘영어보다 어려운 한국어?’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배냇저고리까지..‘영어보다 어려운 한국어?’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이 화제다. 1일 MBC ‘무한도전’은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초대형 윷놀이 대결 ‘다함께 던져윷’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세호는 ‘떡국팀’, 노홍철, 정형돈, 하하, 길은 ‘까치팀’으로 나뉘어졌다. 까치팀은 받아쓰기 미션을 실행했다. 길은 ‘도리도리 죔죔’을 ‘도리도리 잼잼’이라고 써내 미션에 실패했다. 하지만 정답이 ‘도리도리 죔죔’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까치팀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원했고, 두 번째 문제는 ‘갓 태어난 막냇동생이 배냇저고리를 입는다’라는 문장이었다. 그러나 ‘까치팀’의 길과 조세호 모두 오답을 써내 폭소를 자아냈다.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에 네티즌들은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진짜 몰랐어”,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주먹을 쥐는 게 잼잼 아닌가?”,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진짜 충격”,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너무 어렵다”,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영어보다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이후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도리도리 죔죔, 배냇저고리, 막냇동생 등이 올랐다. 사진 = MBC (도리도리 죔죔 맞춤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연기’에 시청자도 울었다.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신정태 역의 배우 김현중(28)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5회에서 김현중은 3년 전 잃어버린 여동생 신청아(이지우 분)에 대한 애끓는 심정으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중은 황봉식(양익준 분)을 만나 “제가 죽더라도 동생의 목숨을 지키고 보살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과거를 털어 놓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눈물을 자아내는 연기에 김현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감격시대 김현중의 오열 연기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신정태 때문에 나도 울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너무 찡하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력 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수지, 섹시 무대..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남성팬들..탈락버튼?’

    안산 수지, 섹시 무대..얼마나 닮았나 봤더니 ‘남성팬들..탈락버튼?’

    안산 수지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스타 닮은꼴이 대거 등장했다. 하지만 수지를 사랑하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이날 ‘국민 첫사랑’, ‘국민 여동생’ 수지 닮은꼴이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안산 수지’가 미쓰에이 ‘Hush’ 복장을 하고 모습을 드러냈고, ‘안산 수지’는 미쓰에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수지를 사랑하는 심사위원 남성 팬들은 정색을 하며 ‘탈락’ 버튼을 눌렀다. ‘안산 수지’는 속상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 화면 캡처 (안산 수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대시속 112㎞! 초스피드 ‘장난감 차’

    최대시속 112㎞! 초스피드 ‘장난감 차’

    남자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페달을 밟으며 동네 놀이터를 질주했던 장난감 차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 엔진이 장착돼 도로주행이 가능한 최첨단 ‘장난감 차’가 존재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는 겉모습은 영락없는 ‘장난감’이지만 속력은 웬만한 ‘자동차’ 못지않은 ‘유아용 장난감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운전자가 후진으로 장난감 차를 빼낸 뒤 능숙한 핸들링으로 마을을 질주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난감 차 개발자는 옥스퍼드셔카운티 비스터에 거주하는 존 빗미드(48)다. 빗미드는 “유서 깊은 유아용 장난감 차 모델인 ‘코지 쿠페’를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구상을 해오다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 참고로 ‘코지 쿠페’는 미국 유아용 장난감 업체 ‘리틀 타익스’가 1979년 출시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빨간색 외관에 노란색 지붕이라는 특유 디자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빗미드는 먼저 차량모델을 무엇으로 설정할지 고민하다 ‘국민 경차’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한국산 마티즈’를 택했다. 성능도 우수했지만 외관이 ‘코지 쿠페’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 결정적 이유로 작용했다. 작업에는 동생 제프와 자동차업계에 종사 중인 친구 나이젤 더글러스까지 동원됐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후 17초 안에 시속 112㎞ 속력을 낼 수 있는 800cc 엔진이 장착된 어른용 ‘코지 쿠페’가 세상에 등장했다. 여기에는 35,000 파운드(약 6,200만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다. 빗미드는 “처음 도로를 질주했을 때 사람들의 놀라움 가득한 시선이 느껴졌다”며 “이 차량은 어린 시절 아름다웠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지 쿠페’를 빼다 박은 외관에 음료 컵홀더까지 장착된 이 클래식 차량은 멋진 모습으로 유유히 영국 도로를 질주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아직 창문이 없어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안전성도 보장되지 않아 고글과 헬멧 착용은 필수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 아이돌의 연기변신 ‘1초 오열 화제’

    ‘감격시대’ 김현중 눈물, 아이돌의 연기변신 ‘1초 오열 화제’

    김현중 눈물이 화제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5회 방송에서 김현중(신정태 역)은 잃어버린 동생 청아에 대한 애끓는 심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는 아이들마저 사고 파는 밀수패거리들을 제압하며 싸움꾼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태의 아픔은 이어졌다. 청아의 죽음을 믿지 못하고 동생을 찾아 뒷골목을 헤매이다 어린 시절 청아를 버리려 했던 과거를 봉식(양익준 분)에게 털어 놓으며 청아에 대해 절절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정태의 심정을 토로하는 장면에선 절제된 감정선을 이어가다 이내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바꿔갔다. 김현중은 “제 목숨을 걸고라도, 청아는 지킨다고 다짐했거든요”, “내가 죽어도 내 피붙이, 내 가족은 버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살았거든요. 근데요, 제가 청아를 잃어 버렸단 말입니다. 이 개 자식! 신정태가 말입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김현중의 1분 오열 연기가 빛난 이날 방송분은 7.0%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 참의원, 위안부-성매매 동일시 망언 논란

    일본유신회의 국회대책 필두(筆頭)부위원장을 맡은 나카노 마사시(中野正志) 참의원이 일제 군 위안부를 성매매와 동일시하는 것으로 평가할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나카노 의원은 29일 “지금도 한국 여성 5만 명이 성 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가) 확실히 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100달러, 200달러에 ‘어서 데리고 가세요’라고 한다”는 발언을 했다. 30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모미이 가쓰토(인<米+刃>井勝人) NHK 회장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으로 생긴 논란에 관해 이같이 언급하고서 “왜 일본이 전쟁 때의 일을 언제까지(들어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일본의 7개 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이 소집한 비공개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노 의원은 민주당이 모미이 회장의 발언을 국회에서 거론하려는 것에 대해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히고 “국회의원이 아닌 개인 견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언급은 한국과 중국에 지금도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유독 수십 년이 지난 일본군 위안부를 계속 문제 삼느냐는 취지다. 명시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에는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한 것이 일종의 성매매이거나 이와 비슷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또 위안부 동원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부인한다는 점에서 일본 우익 세력의 주장과 유사하다. 일본 정부는 1993년 발표한 고노(河野)담화에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했으며 전범 재판 등에서도 강제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나카노 의원의 발언은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한다는 강한 비판을 낳고 있다. 또 7개 야당의 국회대책위원장이 소집한 회의에서 이뤄진 발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회의원과 분리된 개인의 사적 발언으로 보기도 어렵다. 일본의 역사적 잘못을 변명하려고 타국의 성매매를 핑계로 삼는 것은 외교적이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도 예상된다. 아사히는 다른 당 소속 간부 여러 명이 ‘역사적인 군 위안부와 현재의 성 산업은 전혀 관계없다. 온당치 못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공동생활 시설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피해 당사자가 가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나카노 의원과 같은 발언을 하는 정치인이 “인권이 무엇인지 아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피해 할머니는 위안소가 한 마디로 도살장이라고 증언하고 있고 당시 어린 나이에 고통스러운 일을 강요당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며 “현재의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성매매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모미이 NHK 회장은 지난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쟁지역에는 (위안부가) 있었고 독일, 프랑스 등에도 있었다”면서 “한국이 일본만 강제연행했다고 주장하니까 이야기가 복잡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27일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고 해명했지만 일본의 언론·출판업계 노조의 연합체인 매스컴문화정보 노조회의는 모미이 회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영상] 최대시속 112㎞! 초스피드 ‘장난감 차’ 영상 화제

    [동영상] 최대시속 112㎞! 초스피드 ‘장난감 차’ 영상 화제

    남자들 대부분은 어린 시절 페달을 밟으며 동네 놀이터를 질주했던 장난감 차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 엔진이 장착돼 도로주행이 가능한 최첨단 ‘장난감 차’가 존재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는 겉모습은 영락없는 ‘장난감’이지만 속력은 웬만한 ‘자동차’ 못지않은 ‘유아용 장난감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다. 운전자가 후진으로 장난감 차를 빼낸 뒤 능숙한 핸들링으로 마을을 질주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난감 차 개발자는 옥스퍼드셔카운티 비스터에 거주하는 존 빗미드(48)다. 빗미드는 “유서 깊은 유아용 장난감 차 모델인 ‘코지 쿠페’를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구상을 해오다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 참고로 ‘코지 쿠페’는 미국 유아용 장난감 업체 ‘리틀 타익스’가 1979년 출시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빨간색 외관에 노란색 지붕이라는 특유 디자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빗미드는 먼저 차량모델을 무엇으로 설정할지 고민하다 ‘국민 경차’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한국산 마티즈’를 택했다. 성능도 우수했지만 외관이 ‘코지 쿠페’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 결정적 이유로 작용했다. 작업에는 동생 제프와 자동차업계에 종사 중인 친구 나이젤 더글러스까지 동원됐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후 17초 안에 시속 112㎞ 속력을 낼 수 있는 800cc 엔진이 장착된 어른용 ‘코지 쿠페’가 세상에 등장했다. 여기에는 35,000 파운드(약 6,200만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다. 빗미드는 “처음 도로를 질주했을 때 사람들의 놀라움 가득한 시선이 느껴졌다”며 “이 차량은 어린 시절 아름다웠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지 쿠페’를 빼다 박은 외관에 음료 컵홀더까지 장착된 이 클래식 차량은 멋진 모습으로 유유히 영국 도로를 질주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아직 창문이 없어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안전성도 보장되지 않아 고글과 헬멧 착용은 필수다. 동영상·사진=유튜브·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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