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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가짜 증거’ 알고 있었다면 무고·날조죄

    檢 ‘가짜 증거’ 알고 있었다면 무고·날조죄

    검찰이 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34)씨의 간첩 혐의를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라며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 기록물이 모두 위조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거센 역풍을 맞게 됐다. 유씨의 변호를 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이번 사안이 국가보안법 사건이어서 검찰이 위조된 사실을 알고도 증거로 냈다면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유씨의 변호를 맡은 민변 등에 따르면 검찰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유씨의 간첩 혐의를 입증할 증거라며 외교부와 선양 주재 한국 영사관 등을 통해 발급받은 유씨의 출입경기록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에 민변은 검찰 측 증거가 조작된 것이라며 재판부에 중국 영사관의 확인을 요구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23일 중국 영사관에 출입경기록의 진위를 확인해 달라는 사실조회를 보냈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는 지난해 10월 국정원이 선양 주재 한국 영사관의 협조로 허룽시 공안국으로부터 받은 유씨의 ‘출입경기록’과 이런 문서를 발급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중국 허룽시 공안국의 사실확인서 등이다. 검찰이 제출한 3건의 문서는 모두 선양 주재 한국 영사관을 통해 입수됐다. 그러나 이날 중국 영사관 측이 보낸 사실조회 신청 답변서에서는 “검사 측에서 제출한 3건의 문서는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이 제출한 기록에는 유씨가 2006년 5월 27일 북한으로 갔다가 그해 6월 10일 중국으로 다시 나온 것으로 돼 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유씨가 2006년 5월 북한에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유씨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5월 23일 북한에 갔다가 27일 다시 중국으로 나왔다고 맞서고 있다. 민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제출한 서류는 허룽시 공안국에서 발급한 것으로 돼 있지만 출입경기록을 발급할 권한이 없는 곳”이라며 “검찰이 위조된 공문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유씨는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진실이 규명됐으면 좋겠고 이렇게 조작된 간첩 사건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씨는 지난달 7일 경찰에 자신을 수사·기소한 수사기관을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 혐의로 고소해 둔 상태다. 국가보안법 12조 1항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벌을 받게 할 목적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죄에 대해 무고 또는 위증을 하거나 증거를 날조·인멸·은닉한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원은 “영사관에서 보낸 팩스가 도착한 것은 맞지만 아직 정식으로 증거조사 절차가 이뤄진 것이 아니므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중국 영사관 측이 보낸 회신에는 문서가 위조됐다고 판단한 근거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다”면서 “통상적인 절차로 입수된 문건이다. 진상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재북화교 출신인 유씨는 북한 국적의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입국, 북한 보위부의 지령을 받고 여동생을 통해 탈북자 200여명의 신원 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간첩 혐의는 무죄,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법과 여권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노홍철 형 영상편지, 지금의 노홍철 만든 형의 한마디 ‘폭풍 감동’

    노홍철 형 영상편지, 지금의 노홍철 만든 형의 한마디 ‘폭풍 감동’

    ‘노홍철 형 영상편지’ 방송인 노홍철이 형에게 감동적인 영상편지를 띄웠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은 형 노성철 씨에게 특별한 영상편지를 보내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앞서 2007년 노홍철 형은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며 노홍철에게 “사랑하는 내 동생, 넌 역시 최고야. 올해도 대박 터뜨리고 절대 무리하지 말고 즐기며 살라”는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노홍철은 형의 영상편지에 답장을 보내기 위해 3000m 상공으로 갔다. 낙하 직전까지 긴장과 공포를 느꼈지만 이를 극복하고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노홍철은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형, 정말 무서웠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하늘에서 보니 내 눈앞에 컸던 것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라며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즐기면서 많이 웃으며 살자.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형이 내가 고3일 때 ‘나는 부모님이 원하는 일을 할 테니 넌 꼭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했다”며 “그 때 형이 했던 말이 내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걸 신나게 하면서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부모님이 정말 많은 선물을 주셨지만 가장 큰 선물은 형이 아닌가 싶다”고 각별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 형제가 독특해보일지 모르지만 연말이나 새해에 번지점프, 템플 스테이 등 이벤트를 한다”며 “형 영상편지에 몇 번 답장을 하지 못해서 이번엔 강도를 높여 스카이다이빙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 = MBC(노홍철 형 영상편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 동성애자 고백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 동성애자 고백

    14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우 엘렌 페이지(27)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 참석해 자신이 동성자애임을 밝혔다. 엘렌 페이지는 “내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며 “내가 다른 사람들을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변화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더는 숨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고통 받지 않겠다. 나는 온전히 내 자신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니’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주노’, ‘인셉션’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최근 ‘로마 위드 러브’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형에게 답장 보내기 위해 3000m 스카이다이빙 도전

    노홍철, 형에게 답장 보내기 위해 3000m 스카이다이빙 도전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은 형 노성철 씨에게 특별한 편지를 보내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앞서 2007년 노홍철 형은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며 노홍철에게 “사랑하는 내 동생, 넌 역시 최고야. 올해도 대박 터뜨리고 절대 무리하지 말고 즐기며 살라”는 영상 편지를 보낸 바 있다. 노홍철은 형에게 답장을 보내기 위해 3000m 상공으로 갔다. 낙하 직전까지 긴장과 공포를 느꼈지만 이를 극복하고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노홍철은 “형, 정말 무서웠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하늘에서 보니 내 눈앞에 컸던 것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라며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즐기면서 많이 웃으며 살자.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애틋한 형제애 드러내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애틋한 형제애 드러내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은 형 노성철 씨에게 특별한 편지를 보내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앞서 2007년 노홍철 형은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며 노홍철에게 “사랑하는 내 동생, 넌 역시 최고야. 올해도 대박 터뜨리고 절대 무리하지 말고 즐기며 살라”는 영상 편지를 보낸 바 있다. 노홍철은 형에게 답장을 보내기 위해 3000m 상공으로 갔다. 낙하 직전까지 긴장과 공포를 느꼈지만 이를 극복하고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노홍철은 “형, 정말 무서웠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하늘에서 보니 내 눈앞에 컸던 것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라며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즐기면서 많이 웃으며 살자.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의 소치] 불운에 운 쇼트트랙…‘운석 金’ 잡고 웃을까

    [주말의 소치] 불운에 운 쇼트트랙…‘운석 金’ 잡고 웃을까

    잇단 불운에 운 한국 남녀 쇼트트랙이 15일 ‘운석 금메달’로 분위기를 바꿀까. 정확히 1년 전 이날 우랄산맥 근처 첼랴빈스크 지역에 운석이 무더기로 떨어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특별히 제작된 7개의 금메달이 걸린 종목 중에는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1000m가 있다. 지난 13일 박승희(화성시청)의 동메달로 체면치레를 한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으로선 처진 분위기를 되살릴 ‘단비’일 수 있다. 오후 7시 시작하는 여자 1500m 예선에 이번 대회 다관왕을 노리는 심석희(세화여고)와 김아랑(전주제일고), 조해리(고양시청)가 출전한다. 여자 1000m 도중 두 차례나 넘어지고도 끝까지 달려 16년 만에 한국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따낸 박승희는 무릎이 좋지 않아 포기하고 대신 조해리가 나선다. 13일 500m 준준결선에서 탈락한 심석희는 1000m가 주 종목이라 기대를 모은다. 시니어 무대에 첫선을 보인 2012~13시즌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는 늘 심석희 차지였다. 지난 시즌 6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1차 대회 3관왕을 비롯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 시즌에도 세 차례나 우승했다. 셋이나 출전하고도 1500m에서 ‘빈손’이 된 데 이어 12년 만에 5000m계주 결선행이 좌절된 남자 대표팀은 오후 7시 43분 신다운(서울시청)과 이한빈(성남시청)이 1000m 준준결선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 16일 오후 11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는 김보름(한국체대), 노선영(강원도청), 양신영(전북도청)이 나선다. 특히 노선영은 암 투병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쇼트트랙 노진규(한국체대)의 누나로, 병상의 동생에게 투혼의 질주를 보여야 한다. 남자 스켈레톤의 샛별 윤성빈(한국체대)도 14일 1, 2차 합산 1분54초56(13위)에 이어 15일 오후 11시 45분 3차 주행에 나선다. 입문 1년 반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그의 목표는 15위 이내 진입이다. 17일 오전 1시 15분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는 원윤종-서영우, 김동현-전정린 등 2개 조가 나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커버스토리] 그리운 얼굴 담아 올게요

    [커버스토리] 그리운 얼굴 담아 올게요

    “만나면 결혼은 했는지부터 물어볼래요. 북쪽 아내에게 줄 남한 화장품도 챙겨 갈 거고요.” 부산에 사는 김효원(87) 할머니는 북한의 남편을 만나면 ‘가장 먼저 무슨 말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전쟁통에 남편과 헤어진 지 63년이 된 김 할머니는 “소식이라도 듣고 싶다”는 말을 되뇌고 또 되뇌었다. 남편은 평양의학대학을 나온 내과의사였다. 일제강점기 말 ‘꽃다운 18세’였던 김 할머니는 “처녀는 정신대에 끌려간다”는 무서운 소문에 다섯 살 많은 남편에게 덥석 시집을 갔다. 전쟁이 나자 평양 인근에 함께 살던 남편은 의무병으로 징집됐다. 남편을 보내며 들은 마지막 말은 “집에 가 있으라. 그게 가장 안전하다”는 당부였다. 2년 전 겨울 넘어진 김 할머니는 골절로 2년째 부산의 한 병원에서 요양 중이다. 병상에서 이산가족 상봉 뉴스를 보면 어김없이 생이별한 남편 생각이 난다. 30여년 전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지만, 이번에도 그에게 기회는 오지 않았다. 오랜 침상 생활로 욕창까지 생긴 김 할머니는 남편이 눈앞까지 찾아오지 않으면 더는 재회가 어려울 정도의 건강이지만, 그래도 상봉의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김 할머니와 같은 상봉 희망자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2만 9264명이다. 이 가운데 5만 7784명이 세상을 떠났고 7만 1480명이 살아 있다. 특히 고령 이산가족들은 북쪽의 부모·형제가 사망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에 선정된 경기 동두천시의 마수일(83) 할아버지도 이미 북쪽의 누이동생이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30년 전이었나. 언제 신청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이제야 상봉할 수 있다니 눈물 나게 기뻤는데, 정작 만나야 할 누이가 세상에 없다니 다시 또 눈물이 났죠.” 마 할아버지는 거실에 놓인 한 낡은 잡지를 보며 누이 생각에 빠졌다. 그의 고향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 거실의 잡지는 개풍군에서 떠난 실향민들의 소식을 담은 ‘개풍군민회보’다. 그는 이번 상봉에서 얼굴도 모르는 두 여조카를 만난다. 조카들에게 그저 누이가 어떻게 살았는지만이라도 얘기를 듣고 싶다는 그는 “조카들 옷이라도 사 주고 싶은데, 얼굴도 키도 모르니 어찌할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안북도 영변이 고향인 백관수(91) 할아버지도 이번 상봉에서 ‘생면부지’의 손자를 만난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반공포로 출신으로 북한에 부모와 처, 세 살배기 아들을 남겨 두고 떠났다. 백 할아버지는 “반공포로 출신이라 북한이 면회를 시켜 주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라면서 “나 때문에 고초를 겪었을 북쪽의 가족에게 무슨 면목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되지 않으면 “헤어진 혈육을 만나고 싶다”는 이들의 평생 소원은 더욱 요원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 김 할머니와 마·백 할아버지와 같은 80세 이상의 고령 이산가족은 생존자 가운데 52.8%로 절반을 넘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늦게 배우는 재미에 밤샘 숙제도 즐거워”

    “늦게 배우는 재미에 밤샘 숙제도 즐거워”

    열여섯 꽃다운 나이에 광복을 맞았다. 가족과 함께 고국으로 건너왔지만 삶은 녹록지 않았다.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어려운 삶이 이어졌다. ‘배움’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다. 여든넷이 돼서야 연필을 잡을 수 있었다. 늦게 시작한 공부는 너무나 재밌었다. 서울시교육청의 초등학력인정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중 올해 최고령으로 이수증을 받는 박순임(86) 할머니의 얘기다. 박 할머니가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12년 3월. 서울 마포구의 양원주부학교 대학부를 다니던 딸이 초등부 등록을 권해 입학했다. 초등 3·4학년 과정인 2단계부터 시작했다. “늦게 배운 공부는 정말 재밌었다”고 했다. 남들이 싫어하는 숙제와 시험마저 즐거웠다. “반에서는 내가 왕언니였다. 언니 체면이 있지 동생들에게 뒤질 순 없으니까 더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숙제하느라 밤도 새우고 그랬다”며 웃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실제 졸업사진과 비교해보니 ‘멘붕’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실제 졸업사진과 비교해보니 ‘멘붕’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배우 전지현(32)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16회에서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파격 변신했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얼굴은 그대로던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도민준은 “이곳과 우리 별의 시간 개념은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이 들면 나는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텐데”라며 걱정했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 앞에서 어려보이기 위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등장했다.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누나의 모습에 동생 천윤재(안재현 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고 핀잔을 줬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대박이다”, “34살인데 아직도 교복이 어울려”, “진짜 외계인은 전지현이었어”,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짜 고등학생 때와 비교해도 굴욕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이 화제가 되며 전지현의 실제 고등학교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SBS, 온라인 커뮤니티(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무협(씨네프 밤 12시 30분) 청나라 말기 중국 서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종이 기술자로 평화롭게 살던 진시는 어느 날 마을의 상점을 덮친 강도를 우연히 막아 낸다. 시체를 부검하던 수사관 바이쥬는 강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님을 의심하고 평범한 촌부인 진시의 실체를 파헤치게 된다. 바이쥬는 인체의 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건 현장의 증거를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한다. ■난감스쿨 2(투니버스 밤 8시) 폭풍 애교에 이름까지 상큼한 걸 그룹 ‘달샤벳’이 출연한다. 달샤벳 수빈, 아영, 가은은 교실에 오자마자 미르의 거침없는 공격에 당황하고 만다. 그리고 ‘달샤벳’과 투니버스 대표 미녀 낸시의 애교 경쟁이 불꽃을 튀긴다. 과연 이들은 잔인하고도 험난한 검증 과정을 뚫고 초통령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인가. ■응급남녀(tvN 밤 8시 40분) 동생을 찾으러 간 라이브바에서 우연히 병원 사람들을 만난 진희. 함께 술을 마시다가 창민과의 관계가 들통 날 뻔한 위기를 넘긴다. 창민은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잘 치료해 준 진희에게 마음이 쓰인다. 진희는 자신에게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는 천수가 고마워지고, 창민은 그런 둘의 사이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킬링 소프틀리(캐치온 밤 11시) 어느 날 정체불명의 도둑들이 거액의 도박판을 강탈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도박판의 주인 마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가운데 범죄 조직들은 범인을 찾고자 킬러 잭키 코건을 고용한다. 믿는 것은 오직 자신과 돈뿐인 잔혹한 킬러 코건. 수사망을 좁혀 가던 그는 도둑들에게 또 다른 배후세력이 있음을 감지한다. ■둠스데이 프레퍼스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인류 멸망에 대비하고 있는 사람들인 프레퍼족의 세계를 엿본다. 오늘의 주인공 부부 아만다와 스콧 보빈은 머지않아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일으킬 거라 확신한다. 이에 보빈 부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산악지대 곳곳에 비상물품을 숨길 수 있는 주택을 장만해 이사하기로 한다.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니켈로디언 밤 8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바빠진 큐피드와 천사들. 한편 트릭시를 좋아하던 티미는 트릭시에게 거절당하자 여자들을 모두 다른 세상으로 보내 달라는 소원을 빈다. 큐피드는 점점 줄어 가는 러브파워에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남자와 여자로 분리된 세상으로는 서로 뭔가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서로 무서워” 이민기 머리에 무슨짓을?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서로 무서워” 이민기 머리에 무슨짓을?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민기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기는 “‘몬스터’에서 김고은과 안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영화 ‘은교’ 때 팬이었다. 그런데 미친 여자인 복순 캐릭터로 만나니 지금은 서로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몬스터’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기에 대해 “열정이 대단하다. 힘든 촬영이 많았는데도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인상 찌푸린 적이 없다”며 “맞는 연기를 하면 아픈데 웃더라”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연기 호흡 기대되네”, “이민기 김고은 좋아하는 배우다. ‘몬스터’ 꼭 봐야지”,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잘 어울려”, “몬스터 이민기 김고은 포스터 섬뜩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하나 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10살 소녀가 SUV 몰아 건물로 돌진

    美 10살 소녀가 SUV 몰아 건물로 돌진

    최근 미국에서 10살 소녀가 차량을 운전해 빌딩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10살짜리 소녀가 저지른 일로, 엄마의 SUV차량을 몰고 콜로라도주 파커에 위치한 차량국(DMV) 안으로 돌진한 사고였다고 전했다. 이 사고는 소녀의 엄마가 차량국 앞에 주차한 후 시동을 끄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 안에 있던 12살과 10살 자매 중 동생이 운전석에 옮겨 앉은 후 차 시동을 걸고 기어를 주행에 넣으면서 발생한 사고로 알려졌다. 공개된 CC(폐쇄회로)TV 화면을 보면 차량국 내부에 사람들이 대기석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소녀의 엄마가 차량국 안으로 들어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창을 뚫고 SUV차량이 들이닥친다. 다행히 소녀의 엄마가 급히 운전석으로 뛰어들어 차량을 정지시킨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파커 차량국은 사고 직후 업무를 중단했으며, 차량이 서행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은 알렸다. 또한 사고를 낸 10살 소녀는 부주의한 운전으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WorldMediaNews, YouTube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남자들 반응이 왜이래? ‘여고 시절 깜짝’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남자들 반응이 왜이래? ‘여고 시절 깜짝’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이 화제다. 천송이(전지현)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늙지 않는 도민준(김수현)의 능력 때문에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과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도민준에게 “그런데 얼굴은 그대로던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우리별에서의 시간과 이 시간의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텐데”라며 “이래서 뱀파이어 영화에서 여자들도 목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거다. 여자만 늙으면 해피엔딩이 될 수 없으니까”라며 집에 들어가 마스크팩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천송이는 고등학생이 된 듯한 복장을 하고 도민준을 맞았고, 동생 천윤재(안재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에 네티즌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안재현 김수현이 놀랄만 하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진정한 방부제 미모. 동생 안재현도 깜짝 놀랐겠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역시 전지현”,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30대 맞아? 뱀파이어 미모”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은 실제 전지현 고등학교 시절 사진과 비교하며 전지현의 방부제 미모를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똑같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똑같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똑같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전지현(33)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12일 방송된 별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후 전지현은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 관리와 운동을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불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 뒤 그대로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전지현은 자신을 데리러 온 김수현 앞에 고등학생 패션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천송이의 동생 윤재(안재현 분)과 도민준은 질색했다. 방송이 화제가 되자 전지현의 여고생 시절 사진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무리수긴 하지만 그래도 어려보인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정말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비교하면?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비교하면?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 시절과 비교하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전지현(33)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12일 방송된 별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후 전지현은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 관리와 운동을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불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 뒤 그대로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전지현은 자신을 데리러 온 김수현 앞에 고등학생 패션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천송이의 동생 윤재(안재현 분)과 도민준은 질색했다. 방송이 화제가 되자 전지현의 여고생 시절 사진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잘 어울리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어떻게 하나도 안변했나”,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짜 방부제 미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이…헉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이…헉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이…헉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전지현(33)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12일 방송된 별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후 전지현은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 관리와 운동을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불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 뒤 그대로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전지현은 자신을 데리러 온 김수현 앞에 고등학생 패션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천송이의 동생 윤재(안재현 분)과 도민준은 질색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무리수 너무 심하게 뒀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난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무리수이긴 해도 귀엽고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 ‘화들짝’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 ‘화들짝’

    ‘33살’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김수현 반응 ‘화들짝’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전지현(33)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12일 방송된 별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후 전지현은 노화 방지를 위해 피부 관리와 운동을 시작했다. 고무장갑을 불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 뒤 그대로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전지현은 자신을 데리러 온 김수현 앞에 고등학생 패션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천송이의 동생 윤재(안재현 분)과 도민준은 질색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무리수 뒀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예쁘기만 하네”, “별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어울리는 것 같진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남단 가파초 마라분교 7년만에 졸업생 배출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있는 가파초 마라분교가 7년 만에 졸업생을 배출한다. 마라분교 학생인 정수현양은 오는 14일 본교인 마라도 인근 가파도의 가파초에서 졸업장을 받는다. 마라분교가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은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1958년 개교한 마라분교는 학생 수가 많을 때는 20여명에 이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에 수현양이 졸업하면 동생인 4학년 영주군만 남게 된다.
  • 이상화 오빠, 올림픽 2연패 뒤..‘오빠 이상준의 금빛 희생 눈길’

    이상화 오빠, 올림픽 2연패 뒤..‘오빠 이상준의 금빛 희생 눈길’

    이상화 오빠가 화제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이상화는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가 열린 시각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이상화의 자택에는 부모님을 비롯한 일가 친척들이 모두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각 방송사는 이상화 가족들의 응원 모습과 인터뷰를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특히 이상화의 오빠 이상준씨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화의 부모가 “먼저 스케이트를 탄 오빠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동생을 위해 빙판을 떠났다”고 말한 것. 이씨는 “상화가 밴쿠버 올림픽 이후 금메달을 꺼내 ‘이건 오빠 거’라며 나에게 줬다”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동생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에 입문한 계기도 오빠였다. 7세 때 오빠를 따라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빙상에 입문했다. 이상화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 대회만 나가면 상을 싹쓸이했다. 중학교 시절 국내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500m에서 이상화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빙속 여제’로 우뚝 섰다. 이후부터 이번 소치 올림픽까지 오는 길에도 이상화의 적수는 없었다. 온라인뉴스부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16회’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시절과 똑같네’

    ‘별에서 온 그대 16회’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진선여고시절과 똑같네’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는 천송이(전지현)가 늙지 않는 도민준(김수현)의 능력 때문에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과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도민준에게 “그런데 얼굴은 그대로던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우리별에서의 시간과 이 시간의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텐데”라며 “이래서 뱀파이어 영화에서 여자들도 목이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는 거다. 여자만 늙으면 해피엔딩이 될 수 없으니까”라며 집에 들어가 마스크팩과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천송이는 고등학생이 된 듯한 복장을 하고 도민준을 맞았고, 동생 천윤재(안재현)는 “뭐야? 고등학생이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은 실제 전지현 고등학교 시절 사진과 비교하며 전지현의 방부제 미모를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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