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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남동생 군대 가요” 가족 모이니 몇명?

    남보라 “남동생 군대 가요” 가족 모이니 몇명?

    지난 29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남보라 가족사진에는 한 가족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많은 인원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13남매(8남 5녀) 중 장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닥터 이방인’ 이종석, 김보미 살리기 위해 대결 포기 ‘어떤 병이길래?’

    ‘닥터 이방인’ 이종석, 김보미 살리기 위해 대결 포기 ‘어떤 병이길래?’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김보미를 살리기 위해 수술 대결을 포기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7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한승희(진세연)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김아영(김보미) 수술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준(박해진)의 수술 환자로 김치규(이재원)의 여동생 김아영이 선정됐다. 김아영은 결혼을 앞두고 수술하지 않고 나을 방법을 고민했고, 박훈은 김아영이 당장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치규는 한재준의 말을 듣고 김아영에게 수술을 고집했지만, 김아영이 수술방에 들어간 후 그의 휴대폰에서 예식장을 취소했다는 문자 메시지와 아기 옷이 찍힌 사진들을 보며 결심을 바꿨다. 김치규는 박훈의 수술 방에 들어가 “나 우리 아영이 예식장 취소하지 말라 그랬어. 한 과장님이 환자 바꿔도 된다 그랬지. 우리 아영이 시집가서 남들처럼만 살게 해주라”라며 눈물 흘렸다. 박훈은 의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던 아버지 박철(김상중)의 마지막 유언과 수술 대결에서 이겨서 반드시 한승희와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팀에 합류하겠다는 다짐을 떠올리며 갈등했다. 결국 박훈은 수술을 시작하려는 한재준을 저지했다. 박훈이 김아영의 수술을 맡을 경우 한재준과의 수술 대결에서 지는 상황. 박훈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현석 공식입장 “박봄 충격적인 과거 사건, 나만 알고 있었다” 전문 공개

    양현석 공식입장 “박봄 충격적인 과거 사건, 나만 알고 있었다” 전문 공개

    양현석 공식입장 “박봄 충격적인 과거 사건, 나만 알고 있었다” 전문 공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NE1의 멤버 박봄 마약 밀수 의혹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1일 오전 YG공식블로그를 통해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드리려 한다”면서 공식입장 글을 올렸다. 양현석 대표는 먼저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 조사에 대해 “나는 4년 전 박봄의 가족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라고 털어놓았다” 양현석 대표는 “박봄은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 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 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했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 돼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석 대표는 또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이라면서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마약 복용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또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는데 그런 박봄이 하루 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됐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한동안 박봄을 못봤는데 하필이면 어제 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왔고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 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이야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하다”면서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양현석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양현석입니다.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 드리고자 합니다. - 왜 YG의 공식입장이 아닌 양 대표의 글로 해명하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그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내용인지라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때문에 상황을 잘 모르는 YG의 공식 입장보다는 그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기사에 대해 제작자로서의 심정은?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입니다. 9년 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지 않고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제가 알던 그런 박봄이 하루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말 같지도 않은 말에 굳이 설명하는 게 맞는지? 오히려 일을 더 키우지나 않을지? 잠시 고민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만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2NE1의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아침에 마약 밀수범이 된 바보 같고 친동생 같은 박봄을 가만히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저에게 최선은 아닌 듯 합니다. - 진실은 무엇인가? 팬들은 이미 다 아시다시피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박봄은 그 사건 이후로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가수로 꿈을 전환한 뒤 무작정 한국으로 와 처음으로 YG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수도 없는 오디션 인물들 중에서 제가 박봄 을 기억하는 이유는 처음 보자마자 “YG가 아니면 본인은 가수를 안 하겠다”는 다소 당돌한 말을 했기 때문인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난 후 그다음 해에 다시 찾아와서 또 떨어졌는데 3년째 공개 오디션에 참여하여 수천 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박봄에 대한 저의 기억은 남다른 거 같습니다. 제가 굳이 상관도 없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박봄을 처음 본 것이 11년 전임에도 4년 전 아버님께서 얘기를 해주시기 전까지 박봄이 축구를 했다는 사실이나 지난 병력에 대해 전혀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으며 2NE1 멤버들에게 조차 단 한 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그만큼 박봄에게는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임에 분명한 듯 합니다. 비록 본의 아니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입니다. - 마약 성분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알고 있었는가? 상식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요즘 세상에 대부분의 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 약의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먹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저 또한 몇 년 전 “힐링 캠프” 출연을 통해 밝혔듯이 잦은 공황장애로 신경 안정제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고 매일 먹어야 하는데 그 약이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들어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하여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저도 한동안 박봄을 못 봤는데 하필이면 어제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얘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합니다.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저의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조만간 기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현석 “박봄, 담배도 안 피운다…기사 제목 때문에 ‘마약 밀수자’돼” 억울함 토로

    양현석 “박봄, 담배도 안 피운다…기사 제목 때문에 ‘마약 밀수자’돼” 억울함 토로

    양현석 “박봄, 담배도 안 피운다…기사 제목 때문에 ‘마약 밀수자’돼” 억울함 토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인 2NE1의 멤버 박봄 마약 밀수와 관련해 해명 글을 남겼다. 양현석 대표는 1일 오전 YG공식블로그를 통해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드리려 한다”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양현석 대표는 “박봄은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 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 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했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 돼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석 대표는 또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이라면서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마약 복용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또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는데 그런 박봄이 하루 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됐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한동안 박봄을 못봤는데 하필이면 어제 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왔고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 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이야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하다”면서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양현석 대표가 쓴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양현석입니다.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 드리고자 합니다. - 왜 YG의 공식입장이 아닌 양 대표의 글로 해명하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그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내용인지라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때문에 상황을 잘 모르는 YG의 공식 입장보다는 그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기사에 대해 제작자로서의 심정은?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입니다. 9년 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지 않고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제가 알던 그런 박봄이 하루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말 같지도 않은 말에 굳이 설명하는 게 맞는지? 오히려 일을 더 키우지나 않을지? 잠시 고민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만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2NE1의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아침에 마약 밀수범이 된 바보 같고 친동생 같은 박봄을 가만히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저에게 최선은 아닌 듯 합니다. - 진실은 무엇인가? 팬들은 이미 다 아시다시피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박봄은 그 사건 이후로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가수로 꿈을 전환한 뒤 무작정 한국으로 와 처음으로 YG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수도 없는 오디션 인물들 중에서 제가 박봄 을 기억하는 이유는 처음 보자마자 “YG가 아니면 본인은 가수를 안 하겠다”는 다소 당돌한 말을 했기 때문인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난 후 그다음 해에 다시 찾아와서 또 떨어졌는데 3년째 공개 오디션에 참여하여 수천 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박봄에 대한 저의 기억은 남다른 거 같습니다. 제가 굳이 상관도 없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박봄을 처음 본 것이 11년 전임에도 4년 전 아버님께서 얘기를 해주시기 전까지 박봄이 축구를 했다는 사실이나 지난 병력에 대해 전혀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으며 2NE1 멤버들에게 조차 단 한 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그만큼 박봄에게는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임에 분명한 듯 합니다. 비록 본의 아니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입니다. - 마약 성분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알고 있었는가? 상식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요즘 세상에 대부분의 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 약의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먹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저 또한 몇 년 전 “힐링 캠프” 출연을 통해 밝혔듯이 잦은 공황장애로 신경 안정제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고 매일 먹어야 하는데 그 약이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들어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하여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저도 한동안 박봄을 못 봤는데 하필이면 어제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얘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합니다.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저의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조만간 기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입건유예, 다른 2NE1 멤버들은?…싱가포르서 올린 사진보니

    박봄 입건유예, 다른 2NE1 멤버들은?…싱가포르서 올린 사진보니

    박봄 입건유예, 다른 2NE1 멤버들은?…싱가포르서 올린 사진보니 걸그룹 2NE1의 박봄이 4년 전 마약류를 밀수입하다가 검찰에 적발됐으나 입건유예를 받았다는 보도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른 2NE1 멤버들의 근황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싱가포르 여행객 다라! 스타일리스트 동생들과”라는 제목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근황을 전했다. 2NE1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을 진행했다. 공민지도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싱가포르! 콘서트 즐길 준비 됐나요”라며 현지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공민지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바닥에서 유연하게 다리를 찢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씨엘도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새 날이 밝았어요. 싱가포르로 출발하면서”라는 글과 함께 윙크를 하는 셀카로 콘서트를 앞둔 설렘을 전한 바 있다. 1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암페타민 80여정을 미국에서 밀반입하려다가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암페타민은 중추신경 흥분제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유사한 합성 마약의 일종이다. 세관으로부터 적발 사실을 통보받은 검찰은 정식 내사사건으로 접수한 뒤 박봄을 직접 소환해 조사했다. 하지만 박봄은 검찰에서 질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의약품으로 통용되는 암페타민을 들여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박봄의 미국 내 처방전과 국내 진료기록 등을 검토한 뒤 마약 복용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 내사 사건 접수 후 40여일 만인 같은 해 11월 말 박씨에 대해 입건 유예했다.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박봄은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았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가족이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현석, “박봄 4년 전 일, 나만 알고 있었던 내용”

    양현석, “박봄 4년 전 일, 나만 알고 있었던 내용”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마약류 밀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대표는 1일 공식 블로그에 ‘박봄 기사에 관한 해명글’을 올려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 일로 그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양 대표에 따르면 박봄은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 유명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 이어 “상식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하다”고 덧붙였다.30일 세계일보는 박봄이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박봄 마약류 밀수 의혹’ 관련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양현석입니다..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 드리고자 합니다. 왜 YG의 공식 입장이 아닌 양 대표의 글로 해명하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그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내용인지라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때문에 상황을 잘 모르는 YG의 공식 입장보다는 그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기사에 대해 제작자로서의 심정은?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입니다. 9년 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지 않으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제가 알던 그런 박봄이 하루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말 같지도 않은 말에 굳이 설명하는 게 맞는지? 오히려 일을 더 키우지나 않을지? 잠시 고민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만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2NE1의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아침에 마약 밀수범이 된 바보 같고 친동생 같은 박봄을 가만히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저에게 최선은 아닌 듯 합니다. 진실은 무엇인가? 팬들은 이미 다 아시다시피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박봄은 그 사건 이후로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가수로 꿈을 전환한 뒤 무작정 한국으로 와 처음으로 YG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수도 없는 오디션 인물들 중에서 제가 박봄을 기억하는 이유는 처음 보자마자 “YG가 아니면 본인은 가수를 안 하겠다”는 다소 당돌한 말을 했기 때문인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난 후 그다음 해에 다시 찾아와서 또 떨어졌는데 3년째 공개 오디션에 참여하여 수천 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박봄에 대한 저의 기억은 남다른 거 같습니다. 제가 굳이 상관도 없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박봄을 처음 본 것이 11년 전임에도 4년 전 아버님께서 얘기를 해주시기 전까지 박봄이 축구를 했다는 사실이나 지난 병력에 대해 전혀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으며 2NE1 멤버들에게 조차 단 한 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그만큼 박봄에게는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임에 분명한 듯 합니다. 비록 본의 아니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입니다. 마약 성분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알고 있었는가? 상식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요즘 세상에 대부분의 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 약의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먹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저 또한 몇 년 전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밝혔듯이 잦은 공황장애로 신경 안정제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고 매일 먹어야 하는데 그 약이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들어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하여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저도 한동안 박봄을 못 봤는데 하필이면 어제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얘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합니다.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저의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조만간 기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07 .01 양현석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13남매, 최소 4개 테이블 사용해야 할 정도 ‘이정도 였어?’

    남보라 13남매, 최소 4개 테이블 사용해야 할 정도 ‘이정도 였어?’

    ‘남보라 13남매’ 29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동생이 군대 가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는 남보라는 “입대하는 모습 보고 집에 없는 것 보면 그 때서야 실감이 나겠지? 훈련소 들어갈 때 같이 가주고 싶었는데 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간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보라는 “집안 첫 입대라 맘이 싱숭생숭하다! 잘할 수 있겠지? 걱정도 들고 이왕 가는 것 오늘은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덧붙이며 가족들이 모두 참석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머니와 부모님을 비롯해 8남 5녀 대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남보라는 한 가운데 자리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남보라의 가족은 최소 4개의 테이블을 사용해야 식사를 할 정도로 가득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보라 13남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보라 13남매, 가족들이 모두 모이니 정말 많네요”, “남보라 13남매..남보라 찾기가 어려울 정도”, “남보라 13남매..다 같이 외식하면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남보라 13남매..화목해 보인다”, “남보라 13남매..동생들 하나 같이 예쁘고 잘 생겼네. 모두 연예인 한다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김샛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남보라 13남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닥터 이방인’ 새 환자 등장, 이종석 박해진 대결 연장전 돌입?

    ‘닥터 이방인’ 새 환자 등장, 이종석 박해진 대결 연장전 돌입?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의문의 환자 등장에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측은 17회 방송을 앞둔 30일 이종석이 새로운 환자 김보미와 마주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종석이 김보미를 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김보미는 통통 튀는 귀여움을 발산하며 이종석에게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명우대학교병원 복도에서 박훈(이종석 분)에게 김아영(김보미 분)이 다가와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 박훈이 뭐 이런 여자가 있냐는 듯 쳐다보는 장면. 김치규(이재원 분)의 동생인 김아영은 조금 별난 환자지만 밝은 모습과는 달리 속 사정이 있는 환자로 박훈을 고민에 빠지게 할 예정이라고. 특히 지난 16회까지 박훈과 한재준(박해진 분)이 1승 1무 1패로 아직 수술팀 선정 대결을 끝마치지 못한 상황이어서, 이번 김아영의 등장은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여름방학 해외 영어캠프, 홈스테이로 영어&문화체험 일거양득

    여름방학 해외 영어캠프, 홈스테이로 영어&문화체험 일거양득

    초중등학생 자녀들 둔 부모들 사이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영어캠프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따라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난립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해외영어캠프는 빡빡하고 딱딱한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원하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실제 원어민 홈스테이를 경험한 학생들은 한국 학생 수십 명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단체 해외여행 같은 연수프로그램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현지의 살아 있는 문화와 언어 체험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에듀프로아카데미에서는 해외문화 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이라는 해외영어캠프 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원어민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국제학교입학가이드(넥서스BOOKS)의 저자인 안윤정 에듀프로아카데미 원장은 “여름방학은 4주 내외의 짧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해외 유학 못지 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홈스테이는 직접 그 나라 사람들과 살면서 식사, 여행, 문화와 여가 등을 함께 즐기기 때문에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원어민 홈스테이’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 번째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홈스테이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집에 두 세 명씩 홈스테이 학생을 받는 경우는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곳일 가능성이 많다. 이런 곳은 단순히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하숙집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문화체험 등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 집에 한 명의 머무는 홈스테이를 선택하는 것이 홈스테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자신의 자녀처럼 케어가 가능한 여유로운 가정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는 자녀의 나이와 잘 어울릴 수 있는 형제, 자매들이 있는 홈스테이를 찾는 것이다. 내 자녀의 성향을 파악해 형이나 누나를 좋아하는지, 동생들과 잘 어울리는지를 미리 확인하고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집을 골라야 한다.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은 빠른 적응을 도와줄 수 있다.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마치 진짜 가족이 된 것처럼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홈스테이에서 머무는 동안은 남의 집을 방문한 손님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진짜 가족이 됐다는 생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게임, 외출, 산책, 쇼핑, 주말 여행 등 모든 액티비티에 적극 참여하다 보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되는 동시에 영어 실력도 향상될 수 있다. 한편 에듀프로아카데미(http://www.eduproacademy.com)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인 캐나다의 ‘멤버쉽 홈스테이’ 여름캠프 및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13년 전통의 해외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엄선한 중상류층 캐나디안 홈스테이를 통해 특별하고 유익한 해외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보라 가족사진, 13남매 동생들 외모 반전 ‘연예인 한다면..’

    남보라 가족사진, 13남매 동생들 외모 반전 ‘연예인 한다면..’

    ‘남보라 가족’ 29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남보라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김샛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보라 가족사진, 어마어마한 대가족 ‘동생들 몇 명이길래..’

    남보라 가족사진, 어마어마한 대가족 ‘동생들 몇 명이길래..’

    ‘남보라 가족’ 29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식사. 우리 가족만 모여도 15명의 대모임! 군대 가는 동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 다 같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좋게 다들 시간이 맞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동생이 군대 가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는 남보라는 “입대하는 모습 보고 집에 없는 것 보면 그 때서야 실감이 나겠지? 훈련소 들어갈 때 같이 가주고 싶었는데 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간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언론과 SNS의 진실추구/문소영 논설위원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SNS에 갑자기 축하 난 사진 하나가 큰 화제가 됐다. 통신사 사진기사로, 박근혜 대통령이 여동생인 박근령씨의 회갑을 축하하는 난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그런데 축하 메시지가 요상했다. ‘축 환갑. 둘째야 사랑한다. 대통령의 딸인 대통령 언니가’였다. ‘대체 박 대통령이 꽃집 주인에게 직접 메시지라도 불러주었더란 말이냐’ 라고 묻고 싶은 문구다. 보낸 이가 ‘대통령의 딸인 대통령 언니가’라고 표현된 것도 웃음거리였다. 아무리 절친한 자매 사이라고 가정해도, 청와대에서 대통령 명의로 보내는 축하의 형식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것이었다. 이 두 자매의 과거사를 따져보면 30일이 박근령씨의 환갑이라도 다소 이상한 메시지다.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언니를 지지하는 선언을 해 관계가 개선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들 자매는 1990년대 육영재단 이사장 자리를 두고 갈등을 벌이는 등 일반적인 자매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런 과거사를 투영하면 축하 메시지에는 사적으로 다정한 듯하지만 비아냥이 묻어난다. 대통령이란 권력을 숭상하는 맹목적 분위기도 감지된다. 관련 기사를 찾으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기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궁금해서 해당 언론사에 직접 문의했다. “문제의 사진기사가 오보라서 내렸다”고 했다. “직접 촬영한 사진이냐”는 질문에 해당 통신사 소속 사진기자는 “박근령씨 쪽에서 지난 28일 사진자료가 첨부된 보도자료를 보내와 보도했다”면서 “이후 청와대에서 축하 난을 보낸 적이 없다고 해, 관련 기사를 내렸다”고 밝혔다. 언론사가 정확한 확인 없이 대통령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기사를 보도할 경우, SNS를 타고 얼마나 폭발적으로 소비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오보가 된 그 기사 때문에 독자들이 불필요한 시간낭비와 갈등을 유발했으니 더 문제다. ‘너절리즘’이니 ‘기레기’(쓰레기 같은 기자)니 하는 주류언론과 기자에 대한 비하는 한국의 상황만은 아니다. 영국 등에서는 ‘처널리즘’(churnalism)이라고 부른다. 상품을 대량으로 찍어낸다는 뜻의 ‘천 아웃’(churn out)과 저널리즘(journalism)이 합쳐진 신조어다. 2008년 영국 닉 데이비스 탐사전문 기자가 자국 언론 보도내용의 80% 이상이 홍보대행사 등의 보도자료에 의존한 것을 밝히면서 유래했다. ‘370여명 구조’ 같은 세월호 참사 오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슬러 올라가면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6월 26일 국방군 보도과 발표를 인용한 ‘해주시 완전 점령’과 같은 오보도 찾아볼 수 있다. 정부나 단체의 보도자료를 확인해 거짓을 걸러낼 의무는 기자와 언론사에 있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남자들 고민되네’ 유별난 결혼 축하공연 ‘화제’

    ‘남자들 고민되네’ 유별난 결혼 축하공연 ‘화제’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의 한 결혼식에서 신랑과 그의 친구들이 펼친 짧은 댄스 공연 영상이 화제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션 라지와 아리아나 커플은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때 신랑 션 라지가 신부를 위해 본인의 친구들과 함께 선보인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평소 신부가 좋아하는 노래로 멋진 공연을 펼친 션의 공연 영상은 그의 여동생 쉬린 라지가 촬영 해 유튜브에 게시하면서 삽시간에 100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얻게 됐다. 영상을 보면 신랑과 일곱 명의 열정적인 들러리들은 비욘세(Beyonce)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곡에 맞춰 털기춤과 웨이브 동작 등을 선보였고 신부는 물론 관객들이 환호한다. 이어 이들은 미국 5인조 남성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의 ‘아이 원트 잇 댓 웨이(I Want It That Way) 곡으로 차분하게 분위기를 전환하기도 한다. 공연 막바지에는 팝가수 부르노 마스(Bruno Mars)의 ‘메리유(Marry you)’에 맞춰 신랑 션이 신부에게 장미와 키스를 전하는 것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소박한 감동을 선사한 이 작은 공연을 위해 신랑 션은 결혼 당일까지 친구들과 틈틈이 모여 동영상 자료를 보며 열심히 댄스 연습을 했으며, 결혼식장에 있는 모든 이들은 그들의 무대를 향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51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그린 존(KBS1 밤 12시 10분) 2003년 이라크 전쟁은 세계평화라는 명목하에 시작됐다. 미국 육군 로이 밀러 준위는 이라크 내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 제거 명령을 받고 바그다드로 급파된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색 작업을 펼치지만 밀러 준위는 대량살상무기가 아닌, 세계평화라는 거대한 명분 속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의 눈을 통해 전쟁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난다. ■꽃할배 수사대(tvN 밤 9시 50분) 은지는 오르골을 훔쳐 간 스파이로 최 부장을 지목하고, 수사대는 최 부장이 골드피쉬 멤버임을 밝히기 위해 목욕탕까지 따라가 골드피쉬 문신을 확인하려고 한다. 준혁이네 가족이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이 준혁은 골드피쉬로부터 가족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받는다. 급하게 차를 몰아 워터파크에 도착하지만 동생 수정이 납치되고 만다. ■여인천하(채널 칭 오전 7시 40분) 당나라 측천무후 집권 말년의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한 드라마. 무측천, 태평공주 등 황실 여인들의 황위 계승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를 그렸다. 맹범과 맹부 자매의 아버지 맹원은 역모의 누명을 쓰고 죽게 된다. 역모 사건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자매는 우여곡절 끝에 궁녀가 되기로 한다. 한편 동생 맹부는 졸다가 상복을 잘못 전달하고 그 일로 맹범 자매는 고초를 겪게 된다.
  • 부모 잃고 후견인도 못 찾는 세월호 아이들

    부모 잃고 후견인도 못 찾는 세월호 아이들

    세월호 참사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 대한 ‘미성년후견인’이 아직도 지정되지 않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실종된 부모의 시신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거나 최근에야 시신을 찾았기 때문이다. 후견인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처리해 줄 대리인으로, 후견인 지정이 늦어지면 법률적 공백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26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부모를 모두 잃은 권모(5)양과 조모(7)군의 후견인이 아직 지정되지 않았다. 권양은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 가는 도중에 부모와 오빠(9)를 잃었다. 권양의 아버지 권모(52)씨는 제주도에서 감귤농사를 짓겠다는 일념으로 5년간 건물 계단 청소일을 하며 돈을 모았다. 권씨 가족은 마침내 지난 4월 15일 세간을 실은 트럭과 함께 세월호에 올랐지만 사고가 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다행히 권양은 구출됐지만 다른 가족은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아버지와 오빠는 아직도 실종 상태다. 권양의 큰아버지는 지금도 전남 진도 팽목항에 머물며 실종된 동생과 조카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권양에 대한 미성년후견인 지정도 지연되고 있다. 비록 실종 상태이지만 친권자가 아직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권양 아버지가 계속 발견되지 않을 경우 권양에 대한 후견인 지정에는 최대 1년이 걸릴 수도 있다. 선박의 침몰로 실종자를 찾지 못할 경우 1년이 지나야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친권자가 현재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법정에서 증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제주도 가족 여행에 나섰다가 부모를 잃은 조군도 후견인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 함께 세월호에 올랐던 아버지 조모(44)씨가 지난 5일에야 시신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친척들은 이미 발견된 조군의 어머니, 형과 함께 조씨에 대한 장례를 마무리했다. 현재 조군은 서울에 사는 외삼촌과 함께 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민법에 따라 정비된 미성년후견인 제도는 친권자가 모두 사망한 미성년자에 대해 법원이 청구된 후견인이 적절한 인물인지 판단한 뒤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845건의 미성년후견인 심사가 마무리됐는데 이 중 645건만 인정되고 191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양과 조군에 대한 미성년후견인 지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양육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처리해 줄 대리인의 공백 상황이 벌어진다. 통장 개설과 같은 기본적인 금융 활동조차 하기 어려우며 부모 유산에 대한 운용과 세월호 피해 보상금 수령 등도 복잡해질 수 있다. 세월호 일반인 피해자 가족들을 돕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앤피의 박소영 변호사는 “미성년후견인이 있어야 아이들에 대한 법적 문제를 대리해 줄 수 있다”면서 “게다가 법원 심리에 의해 후견인이 지정되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 양육자가 될 수 있고 후견인도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웃음과 눈물이 흐르는 가장 아름답고 슬픈 결혼식

    웃음과 눈물이 흐르는 가장 아름답고 슬픈 결혼식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한 커플의 결혼식이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 18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한 편의 결혼식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지 단 1주일 만에 4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뿌린 이 영상의 주인공은 필리핀 마닐라에 사는 로덴 고 팡코가와 레이즐. 2살 난 딸을 사이에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부부에게 한가지 이루지 못한 것이 있었다. 바로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을 받는 결혼식. 올해 초 부부는 오는 7월 8일 남편 로덴의 30번째 생일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먹고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5월 몸이 좋지않아 병원을 찾은 남편에게 청천벽력같은 진단이 나왔다. 간암 4기로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 행복이 불행으로 바뀌는 순간이 왔지만 부인 레이즐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사랑의 맹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부부의 특별한 결혼식은 지난 11일 마닐라 병원에서 열렸다. 거동조차 못하는 신랑은 침대에 누워 이동했고 신부 레이즐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로 갈아입고 병원 내 마련된 간이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친구들은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흐르는 아름답지만 슬픈 결혼식을 축하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편 로덴은 자신의 임무를 다 완수했다는 듯 결혼식 10시간 후 사랑하는 부인과 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로덴의 형은 “마지막까지 동생이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기 위해 노력했다” 면서 “그의 마지막 꿈은 이루어진 것 같다” 며 눈물을 떨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만만회, 박지원 정치적 상상력의 산물” 이준석 견해 밝혀…박지원 “박지만·이재만·정윤회 비선라인 靑 좌우”

    “만만회, 박지원 정치적 상상력의 산물” 이준석 견해 밝혀…박지원 “박지만·이재만·정윤회 비선라인 靑 좌우”

    ‘만만회’ ‘비선라인’ ‘만만회’라고 불리는 청와대 비선라인 실체에 대해 여야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은 26일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등 최근 일련의 인사 추천에 청와대 비선(秘線) 라인인 ‘만만회’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에 대해 “박지원 의원이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만만회’라고 하면 박근혜 대통령 측근 중에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 (박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 정윤회씨를 언급한 것일 텐데 나도 처음 들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이 세 분이 정치적으로 같이 행동했다는 증거는 없고, 오히려 서로 견제한다는 이야기는 여러 번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며 “실제로 최근에 박지만 회장 같은 경우는 소위 말하는 ‘문고리 3인방’과 정윤회씨가 본인을 미행하려고 했다거나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고 했다고 해서 어느 정도 긴장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인선과정에 대해 야당에서 추론하든 추측하든 소위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긍정도 할 수 없고 부정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밖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해 자꾸 비선 라인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물론 어떤 비선 라인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만만회’ 이분들은 총리 인선을 같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정치적 동지 관계는 못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이번에 신기했던 것은 예전에 장상 총리 서리와 장대환 총리 서리가 낙마할 때, 누가 여론의 지목을 받았고 누가 비선 라인으로 지목받았나 봤더니 그 당시에 한나라당 대표였던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든 책임을 져라’고 했다”며 “비선 라인이나 비서실장에 대한 지목이 반복되고 있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같은 프로그램에서 “(인사를 청와대) 비선 라인이 하고 있다는 의혹을 모든 언론과 국민, 정치권에서 가지고 있지 않으냐”며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그러나 ‘만만회’가 누구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변신/문소영 논설위원

    체코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191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변신’에 나오는 외판원 그레고리 잠자는 어느 날 아침 거대한 곤충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업에 실패에 큰 빚을 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부양하며 헌신하던 잠자는 곤충으로 변신한 순간부터 직장은 물론, 가족에게 외면당한다. 사과를 던져 상처를 입히는 아버지와 ‘저 괴물을 오빠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부모를 설득하는 무의도식 여동생, 그의 죽음을 홀가분하게 받아들이고 여행을 떠나는 가족에게 상당한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40, 50대 중 헌신한 조직에서 배신당했다고 한탄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소설 변신에서 확인한 가족의 변심을 교훈 삼으면, 2차 집단인 조직의 변심과 배신은 놀랄 일도 아닐 것 같다. 그러니 스스로 ‘수명 100세 시대’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오랜만에 한 현직 교수와 연락을 취해 보니 3년 전부터 650평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고, 올해 첫 출하를 했단다. 20평 텃밭지기에게 농장 경영은 멋진 미래다. 인생 2모작이 필요한 21세기에 가족에게 버림받지 않을 ‘변신’을 모색해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아이와 개의 우정’…감동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아이와 개의 우정’…감동

    개가 포유류 중 유독 오랜 시간 인간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온 이유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친근함’이 DNA 깊숙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은 아닐까? 육아전문매체 ‘Parentdish’ 영국 판은 태어난 순간부터 시작된 아이와 개의 우정에 대한 놀라운 사연을 2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거주 중인 제이크, 데빈 크라우치 부부의 생후 18개월 된 아들 카터와 애완견 토비는 하루 종일 꼭 붙어 다니는 ‘절친’이다. 그들은 잠을 잘 때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야외에서 공놀이를 할 때도 심지어 목욕을 할 때도 함께할 정도로 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여기까지는 애완견을 사랑하는 다른 가정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기에 그리 낯설지 않을 수 있지만 둘 사이의 숨겨진 사연을 알고 나면 이 관계가 한층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본래 토비는 지난 2011년 크라우치 부부에게 구조된 유기견 이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새 삶을 시작한 토비에게 뭔가 특별한 징후가 생긴 것은 얼마 후 엄마 데빈이 카터를 임신했을 때부터다. 데빈의 배가 점점 불러올 때 토비 역시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는 데빈의 주의를 끊임없이 맴돌았고 그녀를 보호하려했으며 남산만한 배를 유심히 관찰했다. 크라우치 부부는 토비와 카터의 미묘한 우애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후 2012년 12월 카터가 태어나 집에 처음 도착했을 때, 토비는 카터를 전혀 낯설어하지 않았다. 곤히 잠든 카터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토비의 눈은 마치 갓 태어난 동생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형과 같았다. 예상대로 카터와 토비의 형제 같은 우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어졌다. 크라우치 부부는 둘의 사랑스런 모습을 2012년 말부터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 시작했고 어느 덧 SNS에 고정 팬만 5,000명이 등록됐다. 크라우치 부부는 “인간과 개의 친밀함은 정말 아름답지만 카터의 토비의 경우는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우정이기에 더욱 신비롭다. 그들은 서로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며 의지가 되는 형제관계와 같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사진=Youtube/carterandtoby.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핵이빨’ 별명의 골잡이 수아레스 패러디 영상 화제

    ‘핵이빨’ 별명의 골잡이 수아레스 패러디 영상 화제

    우루과이 악동 골잡이 수아레스(27·리버풀)가 상대편 선수의 어깨를 물어뜯는 일명 ‘핵이빨’ 사건을 두고, 최근 그와 관련된 패러디영상이 쏟아져 나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수아레스 패러디물 중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수아레스가 내 손을 물었어’라는 제목의 코믹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이의 손가락을 물고 있는 수아레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아이는 고통스러워하다가 수아레스의 입에서 손을 뺀 후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이 영상은 ‘찰리가 내 손을 물었어’라는 인기 영상을 애니메이터 티모시 맥코트가 편집한 것이다. 원본 영상에는 동생 찰리에게 손가락을 물린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티모시 멕코트가 원본 영상에서 아기 찰리 얼굴 위에 수아레즈의 얼굴을 덧입혀 패러디 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3차전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경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어 물의를 일으켰다. 해당 사건에 대해 FIFA가 진상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 일이 사실로 들어나면 수아레스는 최고 A매치 2년 혹은 24경기 출정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사진·영상=Timothy McCourt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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