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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노란 고흐 ‘해바라기’ 점점 시들고 있다고?

    샛노란 고흐 ‘해바라기’ 점점 시들고 있다고?

    컬러의 말/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지음/이용재 옮김/월북/316쪽/1만 5800원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대표작 ‘해바라기’ 연작을 그릴 때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보냈다. “‘마르세유 사람이 부야베스를 먹는 기세’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그가 맹렬하게 그려냈던 ‘해바라기’는 작열하는 듯한 샛노란빛의 기세로 많은 이들을 매혹해 왔다. 당시 고흐는 꽃이 빠르게 시들어 이른 아침에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런데 영원히 생생할 것만 같았던 그의 그림이 시들고 있다. 해바라기 꽃잎을 칠한 크롬 옐로의 성질 때문이다. 크롬 옐로는 1762년 시베리아 베레소프 금광에서 발견된 진홍색 수정, 홍연색에서 추출된 색이다. 프랑스 화학자 니콜라스 루이 보클랭은 홍연석이 다양한 색을 품고 있음을 발견했다. 레몬 옐로부터 황적색, 진한 적색까지 띠는 이 광물이 안료로 만들어진 것은 1804년. 기존에 쓰이던 색이 아니다 보니 고흐는 크롬 옐로의 극적인 노란색에 매우 의존했다. 하지만 크롬 옐로는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해 버린다. 실제 고흐 그림을 수년간 연구한 학자들은 그림 속 꽃잎의 크롬 옐로가 심각한 수준으로 변색됐다고 우려했다. 책은 이처럼 색에 대한 인간의 다양한 편견과 평가, 쓰임까지 아우르며 이름 하나로 가둘 수 없는 색의 무한한 지도를 펼쳐 보인다. 지구상의 모든 색을 목록에 담으려 했던 인간의 시도는 특정 색에 대한 선호와 평가 절하, 혹평, 유행 등 다채로운 사연과 역사를 만들어 냈다. 디자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엘르 데코레이션’에 3년간 실었던 색상 칼럼 가운데 75가지 색을 모았다. 저자는 때로는 우아한 위트, 때로는 가차없는 독설로 색에 대한 감각을 찬란하게 일깨운다. 왜 19세기 후반 인상파 화가들이 ‘바이올레토마니아’(보라색광)라 불리며 기존 예술계의 공격을 받았는지, ‘모비 딕’을 쓴 허먼 멜빌이 그토록 표현하고 싶어 했던 고래의 숭고한 흰색은 무엇이었는지, 베이지는 왜 고상하면서도 질리도록 밍밍한 소비주의를 상징하는 색이 되었는지 색의 천일야화가 펼쳐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KDI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후 노동생산성 높아져”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노동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달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서 최대 근로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는 상황에서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 관행이 추가로 개선될지 주목된다. 박윤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국제경제학회 하계 정책심포지엄에서 ‘근로시간과 노동생산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2000∼2012년 중 존속한 제조업체 1만 1692개를 대상으로 2004∼2011년 단계적으로 도입된 주 40시간 근무제가 1인당 생산량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근로시간은 2.9% 감소한 반면 1인당 부가가치 산출(노동생산성)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40시간 근무제 이전에는 고용이 경직된 상황에서 사용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정규 임금을 낮췄고, 반대로 근로자는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연장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박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 정책의 근본 목표는 근로자의 안전이지만 생산성도 중요하다”며 “생산성을 향상하려면 노사가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정부는 세세한 규제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의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올해 4분기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도 “한국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그 남자의 위험성,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남자의 위험성,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다

    서늘한 신호/개빈 드 베커 지음/하현길 옮김/청림출판/456쪽/1만 8000원“브라이언은 친구 파티에서 처음 만났어요. 거기 있던 사람한테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나 봐요. 내가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메시지를 3개나 남겼더라고요. 싫다 했는데도 너무 끈질기게 졸라서 데이트했어요. 일단 만나고 나니까 정말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어요. 내가 뭘 원하는지 항상 아는 것 같았죠. 내가 한 모든 말을 기억했어요. 그게 좀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쾌했어요.”캐서린은 파티에서 브라이언을 처음 만나 데이트까지 했다. 그가 딱히 좋지는 않았지만, 너무나도 친절했기에 차마 그를 떼어내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위험 신호는 꽤 있었다. 가해자가 피해자 주변을 조사해 전화번호를 허락 없이 알아낸 일, 메시지를 3개나 남기는 일 등이다. 특히 캐서린은 자신이 스스로 보낸 중요한 신호인 ‘불쾌감’을 그냥 넘겼다. 캐서린은 결국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브라이언의 친절은 점점 과해졌고, 캐서린이 이를 거부하자 그는 급기야 목숨까지 위협하는 스토커로 돌변했다. ‘서늘한 신호’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협박, 폭력, 강간, 살인과 같은 각종 범죄를 다룬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어떤 신호가 있으며, 누구나 이를 알아차릴 직관이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명확한 이론이나 과학적인 실험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맡았던 사건이나 상담 사례를 분석했다. 학대받는 여성이 ‘다시 돌아가면 남편이 잘 대해 주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해 다시 돌아갔다가 살해당한 사례, 우연히 사업 제안을 받고 나서 단호히 거절하지 못해 협박을 받게 된 사례, 우편물 폭탄으로 의심되지만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가 참혹한 결말을 맞은 사례 등 생생한 사례들이 담겼다. 저자는 우리에게 범죄의 신호를 잘 살피고, 직관에 좀더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예컨대 브라이언처럼 스토커가 될 수 있는 남자들은 “아니요”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여자를 먹잇감으로 고른다. 지나칠 정도로 자상함을 보이고,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도움을 베푸는 식으로 여성에게 ‘감정의 빚’을 만들어 거절하지 못하게 한 뒤, 고리대금업자처럼 접근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여성의 뜻과 상관없이 동거나 결혼 등을 요구하고, 여성이 두려움을 느껴 이를 거절했을 때에는 정신없이 몰아치고 잔혹한 범죄까지 저지른다. 이들에게 대처하는 실제 방안은 특히 눈여겨볼 부분이다. 캐서린은 브라이언이 33번째 걸었던 전화까지 참다 결국 받은 뒤 말싸움을 했는데, 이는 사건을 악화시킬 뿐이었다. 전화를 피하려고 전화번호를 바꾸기보다 우선 새 전화번호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만 알려주고, 브라이언이 지칠 때까지 이전 번호로 전화하게 하는 게 더 유용하다고 조언하는 식이다. 저자는 어머니가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동생이 잔혹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등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다. 자신의 경험을 남들이 겪지 않도록 관련 분야에서 일하면서 폭력 예측 및 관리에 관한 미국 최고 전문가가 됐다. 1980년 레이건 대통령팀의 초청인사를 경호하는 ‘특별서비스조직’ 책임자로 임명된 이후 미국 국무부에서 일하며 한국 대통령, 영국 총리, 스페인 왕 등의 공식적인 방문 경호를 담당했다. 미 법무부 대통령자문위원, 유명 인사들의 스토커를 연구하는 프로젝트의 수석자문관 등으로 일했다. 책은 2003년 출간한 ‘범죄신호’(황금가지)에서 삭제된 부분을 다시 보강하고 오역을 정리해 최근 새로이 출간했다. 출판사 측은 “책이 절판되고 나서도 책을 찾는 독자들이 많아 책을 다시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총기 사용이 합법인 데다 정서적으로 우리와 다른 점이 많아 우리 상황에 꼭 들어맞는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15년이나 된 책을 좀더 많은 여성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의 여동생, 극단적 선택 왜?

    [여기는 남미]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의 여동생, 극단적 선택 왜?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소레기에타의 막내동생 이네스 소레기에타(33)가 6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네덜란드 국왕부부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테에네 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네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그를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건 그의 어머니다. 경찰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이네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자택에선 우울증을 호소하는 복수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네스는 2012년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다. 평소 이네스와 친분이 깊었던 기자 루시아나 쿠에토는 "이네스가 심리적 문제로 평소 자주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네스가 목을 매는 방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확인을 거부했다. 이네스는 7남매 중 막내로 맏이인 막시마가 유난히 사랑한 동생이었다. 지난 2002년 막시마가 빌럼 알렉산더르 당시 왕세자와 결혼식을 올릴 땐 들러리를 섰고, 5년 뒤엔 부부의 셋재 딸 아리아나의 대모를 서기도 했다. 이네스는 재원이었다.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2010년 아르헨티나의 명문사립 벨그라노 대학을 평균 9.5학점(10점 만점제)으로 졸업했다. 막시마는 네덜란드 유학을 권했지만 이네스가 선택한 건 유엔 파나마 근무였다. 2014년 아르헨티나로 귀국하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6년 연방정부로 자리를 옮겼다. 사망하기까지 줄곧 그는 사회개발부에서 사회정책분야를 담당했다. 한편 네덜란드 국왕부부는 장례식 참석을 위해 9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장례식은 9~10일 1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해외순방 일정이 잡혀 있는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은 장례식 참석 후 바로 네덜란드로 귀국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깊은 슬픔을 빠진 막시마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면서 "다만 왕비 막시마가 따로 아르헨티나에 더 머물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진=테에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사유지 매장 전몰군경 묘지 3만 4000기 무연고화 우려

    군인 A씨는 1953년 6·25 전쟁이 끝나기 직전 강원 화천 지역 전투에서 24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그의 유해는 면사무소에서 지정해 준 사유지에 안장됐다. A씨는 전사할 당시 미혼으로 자녀가 없어 그의 어머니가 묘를 관리했다. 2001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로는 A씨의 동생이 묘소를 관리했다. 하지만 2013년 비석이 쓰러지고 봉분이 파헤쳐지는 등 관리가 어려워지자 동생은 자신이 숨지면 형의 묘소가 방치될 것으로 보고 국가보훈처에 국립묘지 이장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보훈처가 이를 거부하자 A씨의 동생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A씨처럼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된 6·25 전사자 등 전몰군경 가운데 자녀나 손자가 없어 무연고화가 우려되는 묘지가 3만 4000기에 이른다”며 보훈처에 이장비 지원 등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몰군경 12만 1564명 가운데 43.4%(5만 2785명)는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돼 있다. 대부분은 6·25 전사자다. 이들이 사망할 당시에는 국립묘지가 없어 개인 토지 등에 안치됐고 이 가운데 3만 3927명은 자녀가 없어 무연고자 묘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30세로 최고령 등극한 고양이 ‘루블’

    30세로 최고령 등극한 고양이 ‘루블’

    영국 남서부의 데번(Devon)주에 살고 있는 고양이 루블(Rubble)이 30번째 생일을 맞았다. 비공식적으로 최고령 고양이인 셈이지만 루블의 주인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루블은 30번째 생일을 맞아 현재 살고 있는 고양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됐다. 루블은 그의 주인 미셸 포스터(Michele Foster∙49)가 20살 생일을 맞은 1988년 5월부터 함께 했다.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웠던 포스터가 그녀 여동생의 친구가 키우고 있던 새끼고양이 루블을 데려왔다. 이후 포스터는 루블을 자식 같이 생각하며 아껴줬고, 어느덧 루블은 마지막 최고령 고양이로 기록된 스쿠터(Scooter)와 같은 나이가 됐다. 루블의 주치의인 수의사 숀 무어(Shaun Moore)는 기념비적인 루블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무료 검진과 함께 루블이 가장 좋아하는 사료를 선물했다. 포스터는 루블이 현재 세계에서 최고령 고양이임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기네스 기록에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미 고령인 루블이 유명인사가 돼 주위가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루블 이전에 최고령ㅇ로 알려진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주에 살았던 스쿠터다. 스쿠터는 지난 2016년 30세의 나이로 기네스에 최고령 고양이로 등재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한편 기네스에 등재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는 1967년 8월 3일에 태어나 2005년 8월 6일까지 무려 38년을 살았던 크림퍼프(CremePuff)다. 노트펫(notepet.co.kr)
  • 한송이 “아이돌 때문에 탈북..강다니엘 동무 팬”

    한송이 “아이돌 때문에 탈북..강다니엘 동무 팬”

    탈북 BJ 한송이가 탈북을 하게 된 이유로 아이돌을 꼽았다.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탈북 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송이는 “인민 여동생 한송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많은 아이돌 그룹 빅뱅, 위너, 트와이스 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제가 그 분들 때문에 탈북을 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내가 앉아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송이는 이어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임을 밝혔다. 그러자 DJ 지석진은 강다니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시간을 줬다. 그러자 한송이는 “어머 어떡해”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우리 강다니엘 동무 파이팅하시고 이렇게 더울 때는 아이스크림도 드시면서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뇌성마비·다운증후군 가진 아동, 모델로 발탁한 英기업

    뇌성마비·다운증후군 가진 아동, 모델로 발탁한 英기업

    영국의 다국적 유통기업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자사 새 캠페인의 얼굴로 기용해 화제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막스 앤 스펜서가 새 교복 캠페인 ‘인생은 획일적이지 않다’(Life Isn‘t Uniform)를 위해 뇌성마비와 간질, 다운증후군 등을 가진 아이들을 아동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번째 모델은 체셔 주 출신의 일란성 쌍둥이 로티와 베카 캐리(9). 자매는 처음으로 함께 모델이 된 것에 감격했다. 베카의 경우 경련성 뇌성 마비가 있어 보행보조기와 휠체어를 사용하는데, 있는 모습 그대로 여동생과 함께 카메라 앞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했다. 더럼 주 출신의 테디 베리만(6) 역시 마찬가지다. 뇌성마비, 시력장애와 간질이 있지만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는 데 아무 거리낌이 없었다. 그리고 다운증후군이 있는 코라 비숍(7)도 물 만난 물고기처럼 촬영장을 누비고 다녔다. 테디의 엄마 니콜라 쇼트는 “테디는 카메라와 모델일,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것을 좋아한다”며 “아이가 자신감과 자존감이 커져서 ‘나는 할 수 있다’는 훌륭한 태도를 갖게 됐다”며 좋아했다. 아동복 마케팅 부장 라이언 베커는 “새 캠페인의 목표는 인생은 교복처럼 동일하지 않고 다양하기에 아이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다. 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을 대표로 내세워 편견 없이 모두 멋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새 솔로 앨범 ‘뻔해’로 색다른 보컬 매력을 선보인 가수 환희와 bnt가 남양주 펜션121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데일리미러,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가장 먼저 솔로 앨범 ‘뻔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항상 애절하고 딥했던 발라드만 해오다가 이번 앨범에서는 가사도 쿨하고 달콤한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직설적이게 표현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피처링을 도와준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함께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아이돌 멤버를 물색하던 중 저와 톤도 잘 맞고 음색이 독특한 친구를 찾던 중 음색도 좋고 톤도 잘 변형해서 하는 친구를 찾은 거다. 사실 아이돌 친구들이 스케줄도 워낙 바쁘고 그래서 같이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 했는데 고맙게도 처음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해 주고 만족스러워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하고 싶은 음악을 대중적으로 잘 푸는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는 그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는 “콜라보 작업에는 활짝 열려있는 편이다. 후배 동생들과는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싶을 정도로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다. 얼마 전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크러쉬와도 해보고 싶더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더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베이빌론과 에일리를 꼽기도 했다. 데뷔 초와 변함없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그에게 남다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묻자 “목에 무리 되는 건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때 헬스를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목에는 좋지 않더라. 아무래도 운동하는 과정에서 목에 힘을 주게 되니까 성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하고 있다. 목에 좋다는 걸 챙겨 먹지는 않고 목 건강을 위해서 자기 전에 마스크를 쓰고 잔다. 항상 목 부분은 따뜻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마 이 정도의 관리는 다른 가수들도 할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09년 이후 줄곧 솔로 활동만 해온 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은 사실 가을 겨울 시즌에는 줄곧 하고 있다. 겨울 때 한 번씩은 앨범을 내고 있고 공연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이라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색다른 무언가를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곧 데뷔 20주년을 맞는 그는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래 했구나 싶다.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고 대중 분들과 팬들에게 참 감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지금까지 오래 할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가요계도 많이 바뀌었는데 제가 시작할 때보다도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브라이언과는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는 “브라이언은 가수되기 전부터 숙소 생활할 때부터 함께 살았으니까 벌써 22년 된 친구다. 이제는 가족이라 하는 게 맞다. 워낙 자주 같이 있었다 보니 요즘에는 평소엔 거의 안 만난다. SNS로 소통하다가 앨범 작업할 때만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가수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서트를 할 때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불화가 있었을 때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사실 오랫동안 노래를 해오다 보니 지쳤던 적도 많다. 근데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힘이 나고 그동안 제대로 해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오랜 가요계 활동, 친하게 지내는 동료 가수들이 있냐고 묻자 “원래는 제 또래 친구들과 친했었다. 휘성, 린, 거미 등 많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겨버려서 막 불러내서 놀지 못하겠더라. 결혼한 친구들도 있으니까 프라이버시도 지켜줘야 하고 예전과는 생활이 아예 달라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숱한 노래를 불러왔던 그에게 가장 애착 가는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래’라는 곡. 작년에 혼자 냈던 곡인데 그 당시엔 활동을 못 했는데 이 곡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층이 있다. 제가 만든 것도 있지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보통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못 해서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발라드 곡을 부르는 그에게 가슴 아픈 사랑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라고 답하며 “몰입할 때는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 상황을 상상하면서 부르지는 않는다. 가사 속의 스토리에 빠져서 부르려고 한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많이 받는다. 워낙에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긴 한데 사실 곡 자체로 해석해서 부르는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주위에서는 제가 연애하는 걸 보고는 의외라고 하더라. 서른 정도부터는 많이 바뀐 것 같다. 상남자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사실 올인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기념일도 잘 챙긴다. 손편지 쓰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썼다”며 “전에는 결혼 안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정말 많이 결혼했다.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묻자 “2000년 초반에 유행하던 R&B 많이 듣는다. 힙합 노래도 좋아해서 켄드릭 라마 노래도 많이 듣는다. 특이한 건 발라드는 거의 안 듣는다.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라 그런지 안 듣게 되더라. 발라드를 제외한 다른 장르들은 가리지 않고 듣고 있다”고 답했다. 음악을 제외한 최근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배워보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 어깨 탈골 때문에 수상 스포츠는 거의 못 하고 있는데 플라이보드는 정말 배워보고 싶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또 연예인 농구팀 신영이엔씨에 소속돼 있는 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예전 활동 때랑 사뭇 달라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은 어떠냐고 묻자 “20년 전에는 인터넷 발달이 지금 같지 않아서 요즘처럼 소통하는 방식은 생각지도 못했다. 사실 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여러 가지가 많이 발달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진 건 너무 좋지만 요즘 활동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조금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다”며 SNS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찾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팬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런 걸 바라고 음악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마음만 전해주셔도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노래 순위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콘서트도 할 예정이니 지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류필립, 누나 결혼 통보에 차가운 반응 ‘결국 눈물’

    ‘살림남2’ 류필립, 누나 결혼 통보에 차가운 반응 ‘결국 눈물’

    ‘살림남2’ 류필립이 누나와 남다른 남매애를 보였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방송을 앞두고 류필립의 다양한 감정변화가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필립은 화가 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류필립은 만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남자와의 결혼을 통보한 누나의 소식에 놀라 미나와 함께 어머니 집으로 갔다. 누나와 대면하기 전 만난 어머니는 류필립에게 누나의 결혼과 관련해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렸고, 이 때문에 화가 난 류필립은 집에서 만난 누나를 향해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류필립의 차가운 반응에 누나도 날을 세웠고 둘 사이에는 한동안 신경전과 말 다툼이 벌어졌다. 평소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주던 류필립을 저토록 화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남매간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고, 가족들은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식탁에 둘러앉았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화는 자연스럽게 류필립과 누나가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 미국생활로 이어졌다. 류필립은 누나가 갑자기 도망치듯 집을 나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어렵게 입을 연 누나는 류필립이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밝혔다. 누나가 가출했던 이유를 처음 알게 된 류필립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누나는 가출 후 겪었던 가슴 아픈 일들을 털어놓았고, 어머니는 누나가 한국으로 오게 되었던 결정적인 사건을 이야기하며 가슴 아파했다. 묵묵히 누나와 어머니의 말을 듣던 류필립은 다른 사진 속 모습처럼 점점 어두워지더니 눈시울을 붉혔다.옆에 있던 미나도 연신 눈물을 훔쳤다고. 동생인 류필립조차 알지 못했던 누나의 가출에 얽힌 충격적인 전말이 공개될 ‘살림남2’는 6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위검사 형 내세워 10억 사기 친 동생

    고위 검사인 친형을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률 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모(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원래 불구속 기소됐던 이씨는 재판 과정에서 법정에 수차례 나오지 않아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도 했다. 이씨는 2015년 1월과 이듬해 9월 “급전이 필요한데 빌려주면 금방 갚겠다”고 지인을 속여 모두 1억 1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이씨는 “형이 검찰에 있고, 대형 로펌에 있는 누나가 사업을 도와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인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사건 당시 이씨의 형은 검찰 내에서도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한 고검장급 검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검사였던 이씨의 누나도 2013년 검찰에서 나와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이씨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10차례에 걸쳐 3200만원에 달하는 술값을 내지 않거나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억 원을 받은 뒤 갚지 않거나 지인의 회사 주식을 임의로 처분해 이익을 본 혐의도 받았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지급받은 돈 중 대부분을 자신의 다른 채무를 갚거나 생활비, 접대비 등으로 사용했다”며 “피해 금액이 9억 9800여만원으로 거액이고 현재까지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1:1 랜덤 데이트+풀파티 현장 공개 ‘커플 성사될까?’

    ‘로맨스 패키지’ 1:1 랜덤 데이트+풀파티 현장 공개 ‘커플 성사될까?’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이하 ‘로맨스 패키지’) 제주 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행 취향이 같은 사람끼리 1:1 랜덤 데이트를 즐기는 ‘취향 저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101호와 ‘한라봉 퀸’ 107호의 과감하면서도 달콤한 수영장 데이트부터 밥 잘 먹는 귀여운 동생 103호와 누나 미소 가득한 106호의 알콩달콩 감귤 데이트까지. 지난 주 공개된 취향 저격 데이트가 화제를 모았던 만큼, 남은 6명의 데이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트 상대를 모른 채 취향으로만 선택을 한 만큼 상대를 확인한 출연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실제로 취향 저격 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호감이 싹튼 커플이 있는가 하면 ‘케미 0%’의 철벽 커플도 있어 데이트를 마친 청춘 남녀들의 마음속에 어떤 변화가 있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밤 이어진 ‘풀 파티’에서는 ‘직진남’의 웃픈 활약이 펼쳐진다. 첫날 화제의 ‘갈치 국물 사건’으로 제주 편 최강 매력녀로 떠오른 107호에게 쉬지 않고 구애하는 한 남자가 있었던 것. 107호가 살짝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질문 세례를 퍼붓는 남자 참가자의 대시에 결국 쿨한 107호도 정색을 하고 말았다고. 또 이날 풀파티에서는 취향 저격 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삼각관계도 포착된다.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두 여자의 매력에 푹 빠진 105호는 그 두 여자 사이에 앉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기 수지 ‘배가본드’ 출연 확정..스턴트맨X국정원 요원의 만남

    이승기 수지 ‘배가본드’ 출연 확정..스턴트맨X국정원 요원의 만남

    이승기, 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확정했다. 이승기와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에서 각각 스턴트맨 차건 역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2013년 ‘구가의서’ 이후 5년 만에 화끈한 재회를 한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가족도, 소속도,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치밀하고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이승기는 액션 배우로 대성해 장차 세계 액션 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포부를 가진, 종합 무술 18단의 스턴트맨 출신 차건 역을 맡았다. 자신감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똘기 충만 스타일로, 청천벽력같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은 후 그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게 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인식 감독과 4년 만에 재회, 전매특허 ‘마성의 매력’을 장착, 여심을 저격한다. 수지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애국과 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인물. 폼 나는 화이트 요원을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블랙요원이 되고 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안방에 복귀하는 배수지의 대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만들어냈던 유인식 감독이 차기작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촬영했던 최고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길복 촬영감독까지 가세, 국내 드라마 최초로 포르투갈과 모로코 등에서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감독, 작가 등 명품 제작진이 의기투합,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역대급 드라마’가 탄생될 것”이라며 “첩보&액션, 반전&스릴러, 멜로&웃음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촘촘하고 치밀한 연기와 연출, 대본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배가본드’는 지난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가슴’ 쭈타누깐, 새처럼 날아올랐네

    김효주에 7타 앞서다 연장 허용 ‘근성 약한 선수’ 오명 위기에서 상대 칭찬하며 의연하게 탈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승에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이지만, 그는 결정적인 고비를 넘지 못하고 많이 울었었다. 대표적인 순간이 2013년 자신의 안방이었던 태국 파타야의 시암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LPGA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다. 17번홀까지 기세등등하게 선두를 달리며 태국 첫 LPGA 투어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지만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뒤 벙커 등을 전전하다 박인비(30)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다. 18세였던 쭈타누깐은 언니 모리야의 품에 안겨 엉엉 울었다. 동생의 우승을 축하해 주기 위해 생수를 퍼부을 준비를 하던 모리야는 동생의 눈물을 닦아 줘야 했다. LPGA 투어 멤버가 된 뒤인 2016년 4월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도 그랬다. 4라운드 15번홀까지 2타 앞선 선두를 달리다 16번홀부터 3개홀 연속 보기로 경기를 마치면서 4위로 떨어졌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데다 심약한 듯한 승부 근성으로, 그는 ‘새가슴’으로 불렸다. 4일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에서 끝난 제73회 US여자오픈에서도 쭈타누깐은 앞선 두 차례의 악몽에 못지않은 대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최종라운드 9번홀이 끝날 때까지 2위 김효주(23)에게는 무려 7타나 앞서 있었지만 타수를 죄다 까먹고 연장전에 끌려들어 갔다. 10번홀(파4) 트리플보기로 4타로 김효주와의 격차가 줄어든 뒤 12번홀(파4) 보기에 17, 18번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연장 첫 홀(14번홀)에서 쭈타누깐은 김효주보다 깃대에 더 가깝게 공을 보내고도 먼저 6m 버디 퍼트를 얻어맞았다. 그럼에도 쭈타누깐은 “나이스 퍼트”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하루에만 7타를 까먹은 이가 보이기 힘든 의연한 모습이었다. “연장전을 치르는 선수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었다”는 기자회견장 질문에 쭈타누깐은 “아마 나였다면 넣기 어려운 퍼트였다. 그 퍼트 덕에 나도 기분이 좋았다. (역전패했던) 2013년 혼다타일랜드 대회와 ANA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골프협회(USGA) 규정상 1차 연장은 서든데스가 아닌 2개홀 합산으로 진행한 것이, 쭈타누깐에게는 행운이었다. 이어 두 번째 홀(18번 홀)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승부를 가르며 메이저 2승째를 따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軍의문사 90명 유족들 恨 풀다

    軍의문사 90명 유족들 恨 풀다

    고모(당시 22세)씨는 1965년 9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지 불과 이틀 만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훈련소는 유족에게 “고씨가 취침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유족들은 20대 청년인 그가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질 않았다. 2006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신청한 결과 고씨는 선임하사의 구타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병들을 침상에 일렬로 세워 놓고 가슴을 때리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이었다. 중대장은 이 사실을 숨기고 시신을 몰래 공동묘지에 묻었다. 유족들은 2009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소송을 진행해 승소했지만 순직을 인정받지는 못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씨처럼 군의문사위에서 사망 원인이 확인됐지만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90명을 국방부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고씨의 형은 동생이 사망한 지 53년 만인 지난 3월 권익위에 동생을 순직으로 인정해 달라는 민원을 냈다. 권익위는 즉시 국방부에 재심사를 권고했다. 지난달 28일 순직 의결서를 받은 고씨의 형은 “피맺힌 한을 풀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2006~2009년 활동한 군의문사위는 230명의 사망 원인을 밝혀냈고 이 가운데 139명이 순직 결정을 받았다. 나머지 91명은 유족의 신청이 없어 순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권익위의 권고로 재조사가 이뤄졌고 국방부가 90명의 순직을 인정했다. 나머지 1명은 범죄 행위에 가담했다가 공모자의 수류탄 폭발로 사망해 제외했다. 앞으로 국방부는 군 복무 중 사망자를 전수 조사해 순직 요건에 해당하는데도 유족의 요청이 없어 순직 심사를 하지 못한 사망자에 대해 순직 여부를 심사하기로 했다. 우선 군의문사위가 기각 결정한 78명과 진상규명 불능으로 판단한 37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미려 둘째 임신 “모아 동생 모동이,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김미려 둘째 임신 “모아 동생 모동이,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개그우먼 김미려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4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아 동생 #모동이 #곧 4개월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체력을 키워야 겠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첫째 딸 모아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 슬하에 딸 모아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빈 “원더걸스는 내 20대… 성숙해진 30대의 섬세한 감정선 담았죠”

    유빈 “원더걸스는 내 20대… 성숙해진 30대의 섬세한 감정선 담았죠”

    “30대가 되고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내가 30대가 되다니. 20대 때 많은 걸 경험하고 성숙해진 것 같아요. 이번 곡에 그런 것들을 녹여내려고 애썼고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 뒤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부분도 담았어요.”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곡 발표를 앞둔 유빈(30·본명 김유빈)을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가 대중 앞에 선 건 원더걸스 해체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그는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라며 “정말 떨리고 기대되지만 준비한 것들을 담담히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텔 미’(Tell Me)로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10년 동안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유빈은 원더걸스의 맏언니로 팀의 중심에서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켰다. 그는 지난해 원더걸스 해체 후에도 JYP와 재계약했다. 예은이나 선미와 달리 JYP에 남은 이유에 대해 유빈은 “원더걸스 활동 10년 동안 JYP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회사 식구 분들이 저를 워낙 잘 알고 챙겨준다”며 “집 같은 곳이라 고민 없이 남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6개월 넘게 걸린 앨범 준비 기간 동안 매일 회사로 출근했다는 유빈은 “열 곡 넘게 곡을 썼고 더 많은 곡들을 수집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다 보니 봄 예정이었던 데뷔가 여름까지 미뤄졌다”고 말했다. 많은 곡을 모았지만 첫 솔로 디지털싱글에는 ‘시티팝’ 장르의 타이틀곡 ‘숙녀’만 포함됐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장르다.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의 영향을 받아 세련된 느낌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이다. 그는 “오래 준비한 앨범이라 많은 곡을 싣고 싶었지만 임팩트 있게 솔로 데뷔를 알리고 싶어 타이틀곡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첫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1970~1980년대 감성을 살리기 위해 안무나 비주얼 부분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안무에도 80년대 감성을 담았다”며 “요즘 안무처럼 잘게 쪼갠 절도 있는 안무가 아니라 박자를 크게 타는 단순한 동작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보컬에 집중한 점도 눈길을 끈다. 원더걸스의 래퍼였고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도 랩 실력을 보여줬지만 예상을 깨고 보컬로 돌아왔다. 그는 “(랩과 보컬을 나누기보다는) 곡에 어울리는 구성을 하자는 생각이었다”며 “유빈이 노래도 잘 하는구나 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시절에 이어 레트로를 선보인 데 대해서는 “원더걸스가 빨강이라면 제 음악은 파랑에 가깝다”며 “원더걸스의 음악이 80년대 미국 팝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반면 ‘숙녀’는 다소 동양적이면서 청량한 느낌으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유빈은 10년간의 원더걸스 활동에 대해 “제 20대의 기반이자 추억이고 20대의 유빈이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먼저 데뷔한 친구들이 잘 돼서 길을 터줬고 제 솔로 데뷔곡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것도 그 덕분”이라며 원더걸스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빈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를 공개하고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날 V앱 라이브 프리미어에는 혜림이 사회를 맡아 유빈의 솔로 데뷔를 돕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평양 비우는 김정은… 최룡해·김여정 ‘권력공백’ 단속하나

    평양 비우는 김정은… 최룡해·김여정 ‘권력공백’ 단속하나

    崔, 남북회담 때 내부통제 맡아 ‘백두혈통’ 김여정, 대리자 역할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됨에 따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일 동안 북한을 떠나 있게 됐다. 북한 지도자가 사전에 공개된 일정으로 평양을 비우는 것은 처음이어서 정변 발생 가능성 등 권력 공백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실질적 2인자인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나 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아 단속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3일 “4·27, 5·26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중 정상회담을 보면 최룡해와 김여정 둘 중의 한 사람은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최 부위원장은 지난 3월 김 국무위원장의 비공식 중국 베이징 방문에는 동행했지만 이후 4·27, 5·26 남북 정상회담과 지난달 7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북·중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특히 김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비우는 사이 내부 조직 통제와 실질적 영향력 행사는 최 부위원장이 맡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당 전원회의에서 권력 2인자 자리인 당 조직지도부장에 임명됐다. 당 조직지도부는 당 중심의 북한 체제에서 인사와 검열권 등을 행사하는 핵심 권력기관이다. 최 부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최측근인 최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전부터 김 국무위원장을 보좌하는 역할로 키워졌다. 김정은 집권 이후 진행된 당 중심의 군부 개혁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인민군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김수길도 최 부위원장 측 인사로 알려진 만큼 김 국무위원장의 부재 시에도 군부 통제가 원활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남측에서 열린 4·27 남북 정상회담과 지난달 중국 다롄 방문 당시 최 부위원장을 공식 수행원으로 대동하지 않고 평양을 맡길 정도로 그를 신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 부위원장이 지난 3월 김 국무위원장의 베이징 비공개 방문 시 동행했을 때는 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수행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평양에 남았다. 따라서 ‘백두혈통’인 김 제1부부장이 이번 북·미 정상회담 기간 북한에 남아 김 국무위원장의 역할을 대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헌법상의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등도 북한에 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각에선 북·미 정상회담을 상징적으로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군부 인사의 대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미 관계를 담당해 온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외교 분야를 담당하는 리수용 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서기실장) 등이 싱가포르행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마마무가 선물한 아주 특별한 축가 선물

    마마무가 선물한 아주 특별한 축가 선물

    걸그룹 마마무가 특별한 웨딩싱어로 변신했다. 마마무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의 한 결혼식장을 찾아 축가를 불러주는 ‘매일 봐요’ 웨딩싱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는 매일유업과 마마무가 함께 진행한 이벤트로 신청 사연을 받아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는 행사다. 마마무는 국제결혼을 앞둔 친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픈 여동생의 사연을 직접 선정했다. 예식 당일 마마무는 ‘매일봐요’, ‘Love Lane’ 등 달콤한 가사가 담긴 곡으로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해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사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3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를 발표하고 솔로 앨범, 콘서트 등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개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180602 Mamamoo x Maeil Bio Wedding Singer Cr._s_planner#Mamamoo #마마무 pic.twitter.com/ZeICXl4cJu— Madamtongy (@Madamtongy) 2018년 6월 3일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EBS 토요일 밤 10시 55분) 올봄 극장가에는 요즘 좀처럼 보기 힘든 멜로영화 바람이 불었다.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60만 관객을 모은 것. 삶의 경계를 넘어서도 잊을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되살린 영화의 원작은 일본의 동명 소설이다. 이 소설을 바탕으로 2004년 먼저 만들어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상영돼 국내 버전과 비교할 수 있다. 고교 육상선수 출신인 아이오 타쿠미는 혹독한 훈련 때문에 뇌의 화학물질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는 희귀병을 앓으며 아들 유지와 함께 살아간다. 아내 미오가 1년 전에 병사하면서부터다. 영화는 미오가 부자 앞에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림책을 매개로 환상과 현실을 잇는 작품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사랑과 그리움의 서사로 관객의 마음을 끌어들인다. ■머니 트레인(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어릴 시절 입양된 존(웨슬리 스나입스)과 찰리(우디 해럴슨) 형제는 ‘뉴욕 지하철역 범죄율 제로’를 목표로 삼는 교통 경찰이다. 형제지만 형 존은 도박에 매여 사는 동생 찰리 때문에 늘 골치를 앓는다. 어느날 연쇄적으로 지하철 매표소를 불태우는 사이코패스 범인을 잡기 위해 존과 찰리, 여경찰 그레이스(제니퍼 로페즈)가 숨가쁜 추격전을 벌인다. 범인은 빠져나가고 노름빚 갚을 돈을 빼앗긴 찰리는 분한 마음에 머니 트레인(뉴욕 지하철역에서 매일 수백만 달러의 교통 요금을 운송하는 열차)을 탈취하려고 한다. 1995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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