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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선영 턱선,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쌀 광고 왜?

    홍선영 턱선,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 쌀 광고 왜?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달라진 턱선이 주목받고 있다. 홍선영은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여름! 다들 열심히 관리하고 계신가요? 저도 너무 큰 부담없이 맛있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가 먹는 쌀”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선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쌀 브랜드를 홍보하며 달라진 턱선을 자랑했다.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은 이전과 달라진 턱선을 과시하며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눈앞에서 딸 잃은 아버지의 절규…시리아 공습이 만든 비극

    눈앞에서 딸 잃은 아버지의 절규…시리아 공습이 만든 비극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약 6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어린 딸을 눈앞에서 잃은 아버지의 절규가 카메라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시리아 현지에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해당 장면은 시리아의 사진작가인 바샤르 알 세이크가 촬영한 것으로 공습이 시작된 직후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공습이 시작된 직후 사진 속 남성과 그의 어린 딸이 사는 집이 붕괴됐다.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울었고, 아버지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졌다. 아버지가 딸들을 발견했을 때, 5살 된 큰 딸인 리함은 무너진 건물 잔해의 꼭대기에서 무언가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다름 아닌 자신의 생후 7개월 된 어린 여동생이었다. 고작 5살 된 아이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동생의 티셔츠 자락을 붙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결국 동생의 옷자락이 점점 손에서 빠져나갔고, 동생은 잔해 위로 굴러 떨어졌다. 이후 리함도 부상으로 의식을 잃었고, 현장에는 이 장면을 눈앞에서 보면서도 손 쓸 수 없었던 아버지의 절규만 남았다. 사진 속 아버지는 어린 딸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비통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머리에 손을 얹고 울부짖고 있다. 이후 리함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리함이 끝까지 살리고자 했던 어린 여동생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공습으로 리함의 아버지는 아내와 어린 딸을 잃었다. 해당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는 “처음 공습이 시작된 뒤 한동안은 먼지와 건물 잔해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에서 아버지와 어린 여자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먼 곳에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비영리단체인 ‘인권을 위한 시리아 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의 공습으로 숨진 민간인은 600명 이상이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민간인이 많은 만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영상] 잔해에 깔린 채 여동생 티셔츠 붙잡은 언니, 동생 구하고 끝내

    [동영상] 잔해에 깔린 채 여동생 티셔츠 붙잡은 언니, 동생 구하고 끝내

    사진부터 보자. 공습으로 무너진 자택 잔해 더미에 깔린 채로 여동생 티셔츠를 붙잡고 있는 다섯 살 소녀가 보이는가? 아버지는 애타게 구조해달라고 절규하고 있다. 몇분 뒤 건물은 무너져내렸고 생후 7개월 밖에 안된 여동생 투카는 목숨을 구했지만 언니 리함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립의 아리하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벌어진 참변이다. 현지 매체 SY-24는 25일 영국 BBC에 “사진을 촬영한 이(바샤르 알셰이크 사진기자)는 처음에 자욱한 먼지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먹먹한 사진은 한동안 잊힌 시리아 내전의 참혹함을 다시 일깨우며 러시아의 지원을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들과 지하디스트 무장세력으로부터 탈환하려는 이들립에서 어떤 비극을 연출하고 있는지 알리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지난주 유엔은 지난 4월 29일 이후 격화된 시리아 북부에서의 교전 여파로 350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고 33만명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이 촬영된 몇분 뒤 건물이 결국 무너져 내렸고 두 자매 모두 잔해 더미에서 발굴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이들립의 더 큰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그곳에서 리함은 생을 등지고 말았다. 여동생인 투카는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어머니 아스마 나쿠흘도 공습 과정에 즉사했다. ‘하얀 헬멧’이란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시리아 민간 구조대는 아버지 암야드 알압둘라의 자택에서 다른 젊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립 일대에서 다섯 어린이를 포함해 20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 인권 옵저버토리는 밝혔다. 칸셰이쿤에서는 세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 10명이 몰살 당하기도 했다. 22일에도 반군이 점령한 마라트 알누만의 시장과 거주지를 겨냥한 전폭기의 공습으로 31명의 민간인이 희생됐다. 하마 북쪽이며 알레포 서쪽에 위치한 이들립은 8년을 끌어온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러시아와 시리아 야당을 지원하는 터키가 휴전협정을 중재했지만 여전히 참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2015년에는 터키 해변에 숨진 채로 발견된 알란 쿠르디 사진이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고 시리아 난민 위기에 대한 각성을 이끌었다. 다음해에는 다섯 살 옴란 닥니쉬가 알레포의 앰뷸런스 뒤에서 피를 흘리며 떨고 있는 사진이 세계인을 놀라게 했는데 그 뒤 새로운 집에서 가족과 어울리는 사진이 전해져 안도하게 한 일이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모친 살해, 징역 30년→ 12년 왜 감형됐나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여동생을 다치게 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20대 조현병 환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으로 대폭 감형됐다. 장기간 사회 격리보다는 범행의 원인이 된 정신질환 치료 후 사회 복귀에 무게를 둔 것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25일 존속살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반면 치료감호와 출소 후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 명령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 등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만 받고 출소하면 사회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해서 정신질환자 등에 대해 그 책임을 초과한 무거운 형벌을 가해 사회에서 장기간 격리시킬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재범 우려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그 부분은 치료감호를 통해, 그다음은 장기간의 부착명령으로 감독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권고 양형기준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상적인 판단력이 현저히 결여된 상태에서의 가족 살인’은 ‘참작 동기 살인’에 해당해 권고 양형기준이 ‘징역 5년 이상 12년 이하’다. 가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도 참작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집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여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학교 시절부터 조현병 증세가 나타나 병원 치료를 받았던 A씨는 재판 과정에서도 “(어머니와 동생이) 뱀파이어여서 나를 잡아먹으려고 해서 죽였다”고 주장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리며 6명이 징역 30년을, 3명이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22년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형이 확정되면 A씨는 치료감호소에 수용된다. 치료 경과에 따라 교도소로 옮겨질 수도, 치료감호소에서 12년간 있을 수도 있다. 심신장애의 경우 치료감호는 최대 15년까지인데 살인 범죄는 2년씩 3회 연장할 수 있어 최대 21년까지 구금이 가능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親브렉시트 인사로 내각 채운 존슨 총리

    親브렉시트 인사로 내각 채운 존슨 총리

    ‘넘버2’ 재무장관, 경선서 맞붙었던 자비드 내무장관 아시아계 파텔… 존슨 동생 입각 메이 내각 17명 물갈이 “여름날의 대학살”보리스 존슨(55) 영국 신임 총리가 취임 당일 내각의 절반 이상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우익 인사로 물갈이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고 가디언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취임 직후 내각의 ‘넘버2’인 재무장관에 브렉시트 찬성파로 분류되는 사지드 자비드(왼쪽) 내무장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소수민족 출신으로 금융권 경력이 있는 자비드 장관은 이번 보수당 대표 경선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뒤 존슨 총리 지지를 선언했다. 후임 내무장관에는 2017년 영국의 EU 탈퇴를 강하게 주장하며 보수당 내 차기 리더로 떠올랐던 아시아계 여성인 프리티 파텔(가운데) 전 국제개발부 장관이 발탁됐다. 외무장관에는 도미닉 라브(오른쪽) 전 브렉시트부 장관이 기용됐다. 라브 전 장관은 테리사 메이 내각에 참여했다가 백스톱(영국의 EU 관세동맹 잔류) 조항이 담긴 브렉시트 합의안에 반발해 사퇴한 인물이다.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존슨 총리와 함께 EU 탈퇴 진영을 이끈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은 새 내각에서 장관직보다 한 단계 위의 보직인 랭커스터 공작령 대법관에 임명됐다.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에는 존슨 총리의 동생인 조 존슨이 임명됐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존슨 총리가 메이 내각의 구성원 중 각료 17명을 내보낸 것에 대해 “98일 안에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한 대숙청”이라고 전했다.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 페니 모돈트 국방장관 등은 존슨 내각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보수당 나이절 에번스 의원은 “여름날의 대학살”이라고 표현했다. 첫 내각회의 주재에 이어 하원을 찾은 존슨 총리는 “늦어도 10월 31일까지는 EU 탈퇴를 단행하겠다”고 공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베일 속 푸틴 대통령 큰딸, 러 의료기업 공동대표 됐다

    베일 속 푸틴 대통령 큰딸, 러 의료기업 공동대표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일에 휩싸인 첫째 딸 마리아가 최근 현지 방송을 통해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BBC 러시아판은 2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장녀 마리아 보론초바(34)가 이달 초 러시아 국영방송 라시야1에 출연한 사실을 전하며 그녀가 400억 루블(약 7500억원) 규모의 첨단 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한 의료기업의 공동소유주로서 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가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노메코(Nomeko·New Medical Company)라는 이름의 이 기업은 지난 1월 설립됐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20만㎢ 부지에 환자 2만명을 수용하고 연간 수술 1만회를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의료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에 긴밀하게 관여하고 있다. 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암 센터를 비롯해 협진클리닉과 재활스포츠센터, 교욱시설 그리고 핵의학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문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마리아 보론초바는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이자 자신의 여동생 예카테리나(카테리나 티코노바·32)보다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사실 러시아 의학 및 내분비학 분야에서는 꽤 알려진 편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는 2011년 모스크바 주립대 기초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까지 러시아 보건부 산하 내분비연구센터 소아내분비연구소에서 인턴 생활을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러시아어 외에도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그리고 독일어까지 5개국어가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녀는 네덜란드 출신 기업가 요릿 파선(39)과 결혼해 잠시 네덜란드에서 살았으나 현재는 모스크바에 거주하고 있으며 슬하에는 아이 한 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 예카테리나(34)는 한때 한국인 남성 윤모씨와 결혼한다는 설이 보도됐지만 결혼하지 않았고, 2013년 에너지 분야 사업가인 키릴 샤마로프(37)와 결혼했다. 샤마로프는 푸틴 친구의 아들이다. 예카테리나와 샤마로프는 2017년 이혼했다고 알려졌지만,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마리아와 예카테리나의 어머니인 루드밀라는 2014년 푸틴과 30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주요 외신은 2017년 루드밀라가 21세 연하의 남성과 재혼해 프랑스 남서부 휴양지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도”..박연수가 말하는 송종국과의 관계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도”..박연수가 말하는 송종국과의 관계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에 대해 입을 연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등장해 그동안 참아왔던 끼와 예능감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그중 오랜만에 방송에 찾아온 박연수와 그의 딸 송지아의 출연이 눈에 띈다. 과거 아빠 송종국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지아, 그리고 연기 활동을 펼쳤던 엄마 박연수의 근황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연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혼 후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고. 또 박연수는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출연진들은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 “참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딸 송지아가 “요즘 저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박연수와 송종국의 사이가 편해질 수 있었던 이유,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딸 송지아의 반응, 이혼 후 변화한 박연수의 일상 등이 가감 없이 전해졌다고 한다. 가슴 먹먹함과 웃음을 넘나드는 박연수와 송지아의 근황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포토+] 여왕 알현길 오르다 ‘인간띠’에 가로막힌 英 신임총리

    [월드포토+] 여왕 알현길 오르다 ‘인간띠’에 가로막힌 英 신임총리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영국 신임 총리로 공식 취임한 가운데, 여왕을 알현하기 위해 버킹엄궁으로 향하던 존슨 총리의 차량 행렬이 ‘인간띠’에 가로막혔다. AP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들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정식 총리 임명을 받기 위해 버킹엄궁으로 가던 존슨 총리의 차량을 막아섰다고 보도했다.이날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7명은 서로 손을 부여잡고 존슨 총리의 차량 앞에서 인간띠를 만들었다. 존슨 총리가 탄 차량을 호위하던 경찰 오토바이와 경찰차는 이들의 저지에 멈춰섰고, 앞서간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이 달려와 활동가들을 밀치며 해산시킨 뒤에야 길을 계속 갈 수 있었다. 곧이어 나타난 다른 활동가 서너명은 인간띠를 스쳐 지나가는 존슨 차량의 뒤쪽에서 ‘기후 비상’이라는 글자가 적힌 빨간색 현수막을 들어 보이며 시위를 이어갔다.이후 그린피스 측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존슨 총리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이 담긴 편지를 전달하려 했다”면서 시위 사실을 인정했다. 그린피스 영국책임자 존 소벤은 “존슨 새 정부가 향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광범위한 기후정책 134개가 담긴 기후비상성명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존슨의 총리 임명을 방해하려 한 것이 아니라 그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압력을 가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존슨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 앞에서 열린 취임연설에서 “영국에 등을 돌리는 자는 옷을 벗게 될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브렉시트를 강조했다. 또 동생을 장관으로 임명하고 강경파에 속하는 브렉시트 지지자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내각 인사를 단행했다. 17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물갈이식 인사에 집권 보수당조차 “대학살”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박유천 SNS 충격, 어떤사진 있길래?

    박유천 SNS 충격, 어떤사진 있길래?

    연예계를 은퇴한 박유천이 SNS를 개설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박유천이 SNS를 열고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치료명령 등을 선고 받았다. 박유천은 구속 68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난 것으로, 당시 그는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 팬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 쏟기도 했다. 박유천은 출소 4일 후인 지난 6일 인스타그램 첫 게시글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수의 새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당초 해당 계정의 주인이 박유천이라는 추측만 오고 갔으나, 동생 박유환의 뒷모습 사진과 박유천의 반려견 사진이 등장한 것. 특히 23일 올린 게시글에는 ‘유천 삼촌’이라는 글이 적힌 그림 한 장이 담기기도 했다. 박유천은 자신을 ‘인생 여행자’라고 소개했고, 댓글 기능은 제한시켰다. 유일한 팔로워인 박유환 역시 박유천만을 팔로우해 남다른 우애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저스티스’ 나나, ‘내면 연기→추격신’ 안방 휘어잡는 열연

    ‘저스티스’ 나나, ‘내면 연기→추격신’ 안방 휘어잡는 열연

    배우 나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수사 본능이 안방까지 휘어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5~6회에서 서연아(나나 분)는 마형사(이학주 분)를 각성시키고 본격적인 공조수사에 착수, 양철기(허동원 분)와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치며 극강의 몰입을 선사했다. 서연아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마형사에 “술에 잔뜩 찌들어서 뭔 일을 하겠다는 건데요?”라며 따끔한 질책을 하는가 하면, 그의 노고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으로 공조수사를 이끌었고 풀려난 양철기를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장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살해된 또 다른 사건 현장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고 서연아는 양철기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동생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기 위해 개인적인 목적으로 양철기를 찾은 이태경(최진혁 분)이 의도적으로 그를 놓아주는 장면을 목격, 결국 체포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서연아는 전 검찰총장이자 자신의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 서동석(이호재 분)에게 풀리지 않는 사건에 대한 깊은 고뇌를 털어놓으며 검사 서연아의 진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특히 나나는 친한 동료의 사망이라는 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원을 다독이며 수사를 이끄는 강인한 검사를 단단한 눈빛과 발성으로 표현, 극 분위기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슬픔과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선을 동시에 담아내는 나나의 세밀한 심리 묘사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더불어 한낮 도심 속 치열한 추격전에서 나나의 몸을 사리지 않는 긴박함 넘치는 연기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심장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내면 연기부터 추격신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에이스 검사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나나의 열연은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선생존기’ 측, 서지석 스틸 공개 “짧은 준비 기간에도 완벽 몰입”

    ‘조선생존기’ 측, 서지석 스틸 공개 “짧은 준비 기간에도 완벽 몰입”

    “서지석이 펼쳐낼 ‘한정록 카리스마’, 본격 시동 걸었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서지석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서지석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 전격 합류, 국가대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로 5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한정록 역을 소화한다. 조선시대로 떨어진 후 세자빈이 된 동생 한슬기(박세완)를 지키기 위해 ‘내시’의 신분으로 변신해 궁에 입성, 전무후무 ‘활 쏘는 내시’로서 흥미진진한 행보를 예고한다. 이와 관련해 ‘조선생존기’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합류한 서지석의 ‘비주얼 폭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궁궐 안 내시에서 화려한 사복으로 변복해 길거리를 나선 한정록이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누군가를 심문하는 장면. 조선시대 포도군관으로 위장해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가운데, 부채로 얼굴을 반쯤 가렸음에도 빛나는 ‘꽃도령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키며 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 충남 당진의 세트장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서지석은 길지 않은 준비 기간에도 한정록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채 촬영장에 나타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어진 밤 촬영 중 활을 능숙하게 사용해야 하는 신에서도 절도 있는 자세로 활을 날리는 모습을 물 흐르듯 소화,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200% 발산했다. 나아가 서지석은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등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누며 파이팅을 다짐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서지석은 첫 촬영부터 집중력 넘치는 열연으로 한정록의 단단한 내면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어, 촬영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27일 11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서지석의 멋진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2019년 한정록을 중심으로 얽혀 있던 여러 인물들이 택배 트럭을 타고 조선에 떨어지며 고군분투를 이어가다, 궁궐 안으로 전원 집결한 후 상상초월의 전개를 가동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11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이웨이’ 조혜련, 재혼 후 아들 딸 근황 “지금은 달라졌다”

    ‘마이웨이’ 조혜련, 재혼 후 아들 딸 근황 “지금은 달라졌다”

    ‘마이웨이’ 조혜련이 이혼 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조혜련은 이혼의 아픔을 떠올렸다. 조혜련은 “제가 1998년에 결혼해서, 2012년에 이혼했다. 세상을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있지 않나. 저 같은 경우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많은 시간을 버텼다. 사적인 부분이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조혜련은 결혼 13년만에 이혼을 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외부와의 연락도 모두 끊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저는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책임감이 컸다. 사람들에게 저의 슬프고 힘든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그 당시에 극단적인 생각도 생각했다. 그래서 동생이 있는 중국으로 가서 한국사람이 아예 없는 곳에서 1년 정도를 지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혜련은 중국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2014년 재혼했다. 또 조혜련은 과거 방송에도 함께 나왔던 딸 윤아를 언급했다. 조혜련은 “윤아는 공부를 정말 잘했다. 중학교 3학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그리고 명문고를 들어갔는데 두 달 만에 그만뒀다. 공부가 싫다더라. 자기는 외로워서 공부로 풀었다더라. 1등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너무 괴로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윤아를 1년 2개월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놀게 했다. 그런데도 저를 용서를 안 해주더라. 어떤 날은 ’엄마 싫어. 왜 이혼했어!‘라고 하기도 했다. 그래서 제가 잘못했다고 무릎을 끓었다”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윤아는 아주 예민한 아이였다. 그걸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 시간을 버텼고, 그 뒤로 아이가 좋아졌다. 이후에 국제학교를 들어갔고, 미국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을 갔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고 덧붙였다. 이날 조혜련의 아들 우주 군도 모습을 보였다. 우주 군은 “사람들이 저를 안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예전 방송에서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여자친구도 생겼다”고 했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 이제는 사이가 정말 좋지 않냐.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아들의 연애 코치를 남편이 해준다”고 흐뭇해하며 아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버닝썬 폭로’ 김상교, 강남서에 신변보호 요청

    ‘버닝썬 폭로’ 김상교, 강남서에 신변보호 요청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28)씨가 강남서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강남서에 자신과 어머니, 여동생에 대해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김씨는 자신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이기 때문에 강남서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강남 클럽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클럽 측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클럽-경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버닝썬 사태 이후에도 경찰-업소 유착 관련 제보를 수집했다는 김씨는 올해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SNS 유명인’을 의미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관련 제보를 받아 폭로하는 이들을 알게 됐다. 김씨는 “폭로 활동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인 4월 말부터 카카오톡 등으로 ‘죽이겠다’,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등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여동생에게는 직접적인 협박은 없었으나 이들이 가족들의 신상을 털어 해코지할 우려 때문에 함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김씨는 설명했다. 경찰은 심사를 거쳐 김씨와 김씨 가족의 신변보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변보호 대상자는 유형에 따라 주거지 주변 순찰 강화, 임시 숙소 제공, 신변 경호, 전문 보호시설 연계, 위치추적 장치 대여 등의 조치를 받는다. 김씨는 “악플러나 악성 유튜버들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는 앞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 속 별장… 안견의 ‘몽유도원도’ 나올 만하네

    서울 속 별장… 안견의 ‘몽유도원도’ 나올 만하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3회 부암동 능금나무길’ 편이 지난 20일 종로구 부암동 일대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태풍의 북상을 알리는 일기예보에도 아랑곳없이 집결지 윤동주 문학의 집에 모였다. 시인의 언덕~무계원(오진암 이전지)~현진건 집터(무계정사 옛터)~환기미술관~능금마을~백사실(추사 김정희 별서)~백석동천 바위~부침바위(부암) 터~석파랑을 거치며 부암동을 주름잡았다.이날 코스에 서울미래유산은 석파랑 한 곳뿐이어서 코스 기획에 애로가 있었지만 진행하길 잘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왜냐하면 부암동은 ‘일당백’이니까. 풍파를 이겨 내고 살아남은 한옥 한 채만으로도 값어치는 충분했다. 투어를 이끈 정순희 해설자는 한여름 부암동 산골과 도시골목의 추억을 참가자들의 가슴에 새겨 줬다.부암동 능금마을은 서울 속 산골이다. 광화문에서 직선거리로 2~3㎞에 불과한 이 마을 어귀에 들어선 순간 지리산 골짜기로 시간이동한 듯했다.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서울에서 옛사람의 별서(별장)터와 요즘 사람의 별서를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 그만이다. 부암동 능금마을엔 능금밭이 없다. 능금나무 몇 그루뿐이다. 그래도 이 마을을 능금마을, 이 길을 능금나무길이라고 부르는 데 거리낌이 없다. ●인평대군, 中서 능금나무씨 가져와 심었다는 설 능금마을의 유래는 여러 갈래다. 토종 사과가 열리던 이곳에 조선 인조의 셋째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이 중국 땅을 11차례 드나들면서 능금 씨를 가져다가 심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주민들은 1970년대 중반까지 능금을 팔아 생계를 꾸렸다고 한다. 매년 봄이면 능금마을 아래 백사실 계곡에는 알을 깨고 나온 도롱뇽이 꼬리를 흔들고 다닌다. 산개구리, 버들치, 가재가 꼬물거린다. 부암동은 북한산 문수봉·보현봉·비봉과 백악산, 인왕산이 첩첩을 이룬 산중마을이다. 흘러내린 물은 세검정계곡을 따라 홍제천을 이룬다. 6세기 신라 진흥왕이 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 비봉에 순수비를 세웠고 7세기 장의사, 8세기 승가사가 들어섰다. 신라의 전설이 깃든 계곡이다. 부암동에는 ‘무계동’, ‘백석동천’, ‘삼계동’이란 바위 각자가 남아 있다. 15세기 안평대군이 집(무계정사) 뒤 바위에 새긴 글이 무계동이다. 청계동천의 입구이며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여기서 탄생했다. 백석동천 바위각자는 ‘흰 돌이 많은’ 백사실 계곡에 붙인 이름이고 삼계동은 석파정 암벽에 새긴 이름이다.●안평대군 추종자들 따라와 무계동·삼계동 생겨 인적이 없던 계곡에 안평대군의 추종자들이 들어와 살면서 무계동, 부암동, 삼계동, 백석동이라는 자연부락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5세기 문신 성현은 ‘용재총화’에서 “도성 밖 놀 만한 곳으로는 장의사(세검정초등학교) 앞 시내가 가장 아름답다.…무이정사(무계정사)의 옛터가 있는데 길 앞에는 돌을 수십 길이나 쌓아 올린 수각이 있다”고 적었다. 17세기 문인화가 겸재 정선은 ‘청송당’, ‘취미대’, ‘백악산’, ‘청하동’(자하동), ‘청풍계’, ‘수성동’, ‘인왕산’, ‘세심대’ 같은 장동팔경 진경산수화를 남겨 그때 그 풍경을 짐작하게 한다. 창의문은 이름이 무려 다섯이다. 4대문, 4소문은 모두 별칭을 갖고 있지만 유독 창의문은 북소문, 장의문, 자하문, 자문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이름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이미지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창의문은 백악산과 인왕산이 만나는 움푹한 고갯마루에 세웠고, 본래 문루가 없었다. 광해군 15년(1623) 인조반정군을 한양에 진입하게 한 공이 있다고 하여 영조 17년(1741) 비로소 문루를 세우고 반정공신의 이름을 새긴 현판을 걸었다. 유일하게 원형이 보존됐다. 1970년대 평창동과 구기동에 택지가 개발됐다. 1971년 북악터널, 1980년 구기터널, 1986년 자하문터널이 각각 뚫리면서 거주 여건은 좋아졌지만 풍광은 무너졌다. 부암동은 1936년 고양군에서 서울 서대문구가 됐고 1975년에 종로구에 편입됐다. 2007년 백악산 개방 이후 창의문도 개방됐다. 창의문 밖은 세검정을 중심으로 부암동, 평창동, 신영동, 홍지동, 구기동이 펼쳐진다. 개발광풍 앞에 옛 흔적은 지워지고 푯돌 몇 개만 남았다. 부암동이라는 지명을 낳은 집채 크기의 ‘곰보’ 부침바위는 도로확장과 함께 사라졌다. 사진 한 장이 유일한 흔적이다. 부암동경로당 앞에 부침바위 푯돌이 있다. 그나마 남은 별서와 별서 터가 위안을 준다. 총융청(신영)이라고 하는 북쪽을 지키는 군 주둔지가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청와대경호구역으로 이어진 덕분이다. 창의문을 중심으로 부암동 서쪽 인왕산 자락은 청계동천이요, 동쪽 백악산 자락은 백석동천이다. 백석동천에 백사실 별서 터가 있다면 청계동천에는 무계정사 터가 있다. 무계정사 위쪽으로는 반계 윤웅렬의 부암정이, 무계정사 아래쪽에는 흥선대원군의 석파정이 살아남았다.● 석파정 별당·석파정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 부암동을 찾는 사람들은 보통 세 가지를 혼동한다. 첫째는 석파정과 석파랑의 구별법이다. 둘째는 무계정사와 무계원을 헛갈린다. 셋째는 백사실 별서 터의 주인이다.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장동 김씨 세도가 김홍근으로부터 강탈한 집이다. 흥선대원군은 앞산이 모두 바위 언덕인 이 집의 이름을 석파정이라고 짓고, 자신의 호도 석파라고 정했다. ‘대원군 별장’으로 통한다. 2012년 서울미술관이 들어선 이 집은 조선시대 도성 밖 최고의 별서이다. 동명의 한정식집으로 쓰이는 석파랑은 세검정 삼거리에 있는 소전 손재형의 별서이다. 별서 위쪽 언덕배기에 자리한 ㄱ자 구조, 맞배지붕 한옥이 대원군이 머물던 ‘석파정 별당’이다. 석파정이 고아원과 요양원으로 쓰이면서 훼손 위기에 처하자 1958년 소전이 통째 자신의 집에 옮겨 놓았다. 석파정 별당과 석파정은 1974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3호와 26호로 지정됐다. 무계원은 익선동에 있던 조선의 마지막 내시이자 수집가 이병직의 집이었다가 1953년 서울음식점 제1호로 등록된 한정식집 오진암을 2014년 옮겨 놓은 문화공간이다. 안평대군의 옛집인 무계정사 가는 길 초입에 있다고 하여 무계원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백석동천의 주인은 누구인가. 별서 터를 중심으로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부속 건물의 초석이 열주처럼 늘어선 아늑하고 고즈넉한 숲속이다. 별서 아래 남쪽엔 타원형의 연못과 ‘백석정’이라고 알려진 6각 정자의 주춧돌이 놓여 있다. 백석동천과 월암이라고 새긴 각자바위가 주변을 감싸고 있다.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2에서 ‘폐허의 미학’이라고 지칭한 그곳이다. 백석동천의 다른 이름이 백사실이어서 한때 백사 이항복의 별서라고 알려졌으나 사실무근이다. 영조 때 문인화가 허필의 별서로 지칭되기도 했다. 2012년 한국전통문화대 최영성 교수가 발표한 논문 ‘백사실 별서에 대한 고찰’에서 추사 김정희가 구입해 소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추사의 ‘완당전집’에서 “나의 북쪽 별서를 말한다. 백석정의 옛터가 있다”는 설명을 찾은 것이다. 이 별서는 1930년 7월 19일자 동아일보 화보에 ‘북악8경’ 중 ‘백석곡 8각정’이라고 소개됐다. 사진에는 “창의문을 나서 백석곡을 찾아 아늑한 산골짝에 드니 조그만 8각정이 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6각정을 8각정이라고 오인한 정자는 한국전쟁 때 불탔다. 별서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가 1967년에 간행한 ‘동명(洞名)연혁고’에 건재한 것으로 기록됐으나 1970년 허물어졌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14회 서울의 대중가요2(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일시 및 집결장소: 7월 27일(토) 오후 6시 마포역 4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 (www.suci.kr)
  • “며칠 전 그 남자가 또…” 친오빠에 연락해 몰카범 붙잡은 여성

    “며칠 전 그 남자가 또…” 친오빠에 연락해 몰카범 붙잡은 여성

    불법 촬영과 함께 미행을 당하던 여성이 침착하게 친오빠에게 연락, ‘몰카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23·여)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쯤 “수상한 남자가 있으니 지하철역으로 나와 달라”고 친오빠에게 연락했다. 나흘 전 집 근처 지하철역에서 자신을 바짝 따라오던 남성의 인상 착의와 똑같은 남성을 이날 또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지하철역으로 마중 나와 있던 A씨의 오빠는 여동생에게 자신을 아는 체하지 말라고 알려둔 뒤 길을 걷는 여동생과 그 뒤를 바짝 쫓아가는 수상한 남성을 뒤따라갔다. 이 남성은 A씨의 뒤를 쫓는 자신의 행적이 관찰되고 있는 줄 모르고 휴대전화를 꺼내 카메라로 A씨의 뒷모습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나 촬영을 마치고 뒤돌아 자리를 뜨려는 순간 A씨의 오빠와 마주쳤다. 오빠는 이 남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은 뒤 다른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제의 남성을 경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A씨가 회사에서 퇴근해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는 모습, 집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 2개가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A씨의 회사 근처에서부터 A씨를 쫓아온 것이었다. A씨의 오빠는 “며칠 전에도 여동생이 누군가 바짝 붙은 채 쫓아온다고 연락을 해온 적이 있는데 일하고 있어서 못 나갔다”면서 “어제도 그때 본 똑같은 남자가 옆에 있다며 다급하게 연락이 와 마중 나갔다가 범행을 목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A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추가로 불법 촬영된 영상 등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봄밤’ 김준한 “정해인과 연기 경쟁했냐구요? 나는 평화주의자“

    ‘봄밤’ 김준한 “정해인과 연기 경쟁했냐구요? 나는 평화주의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봄밤’에서 주인공 못지 않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배우가 있다. 바로 권기석 역을 맡은 배우 김준한이다. 그는 나른한 듯한 말투로 실제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입체적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기석은 마지막까지 대학 후배 유지호와 사랑에 빠진 이정인(한지민)을 포기하지 못하고 승부욕에 사로집힌 찌질하고도 현실적인 인물이다. 이 작품이 연인과 헤어지자마자 다른 연인을 만나는 ‘환승이별’을 주제로한 만큼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은 기석을 안타까워하는 시각도 있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극중 기석은 자신의 꿈인 음악을 접고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은행원이 됐지만, 그의 아버지는 여전히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정인과의 결혼을 강행하는 이유도 어쩌면 아버지의 조롱과 무시를 듣기 싫어서였는지도 모른다. 기석에 대한 동정론이 나오는 이유다. 김준한은 최근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나 하나만큼은 철저히 기석의 편이라고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작품 속 기석처럼 환승이별을 당한 적이 있어서 연기할 때 경험이 도움이 된 부분도 있다”면서 “만일 실제로 드라마같은 상황이 펼쳐진다면 내 마음은 아프겠지만 상대방을 붙잡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편하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평화주의자”라고 덧붙였다.라이벌로 등장했전 정해인과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함께 출연해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는 ”싸움 구경 보다 실제로 극중에서 싸움하는 것이 더 재밌었다“면서 ”카메라가 꺼지면 형, 동생 할 정도로 친한데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응급실’을 부른 밴드 ‘이지’의 드러머 출신으로 2017년 영화 ‘박열’에서는 이제훈을 심문하던 예심 판사 ‘다테마스’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일본 활동을 했던 경험으로 일본어가 능숙해 그를 실제 일본인으로 착각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시간’, 영화 ‘변산’, ‘허스토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김준한의 반전 매력, 정해인과의 촬영 에피소드와 ’봄밤‘ 안판석 감독의 연출 이야기, 그만의 독특한 연기 비법 등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동영상을 클릭하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저스티스’ 최진혁vs손현주, 팽팽한 시선 속 속내는? “쫄깃 텐션”

    ‘저스티스’ 최진혁vs손현주, 팽팽한 시선 속 속내는? “쫄깃 텐션”

    ‘저스티스’ 최진혁과 손현주의 맞닿은 시선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서 관계가 미묘하게 어긋나고 있는 이태경(최진혁)과 송우용(손현주). 악마의 거래로 맺어져 빈틈없다고 생각했던 두 남자의 관계에 미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양철기(허동원)가 등장하면서 그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마치 스파크가 튀어 오르는 듯한 태경과 송회장의 시선 스틸이 공개되어 오늘(24일) 밤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태경 동생의 복수를 도와주고, 그 대가로 태경에게 고위층의 뒤처리를 맡기며 더 많은 권력을 갖게 된 송회장. 서로의 욕망을 채워주며 공생하는 이들의 관계는 태경이 송회장의 의뢰로 양철기 폭행 사건을 맡게 되면서 뒤틀리고 있다. 양철기가 7년 전 벌어진 미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며, 그 사건과 태경의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연관성이 발견됐기 때문. 믿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진실을 알고 싶었던 태경은 양철기의 무죄를 받아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 양철기의 배후에 송회장이 있다는 사실을 태경이 알아채면서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태경과 송회장의 서늘한 눈빛이 포착됐다. 태경은 손에 핸드폰을 쥐고, 송회장은 신문을 읽으려 펼쳐 들었지만, 최대의 관심사는 서로를 향하고 있는 것만 같다. 지난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시선이 얽힐 때마다 쫄깃한 텐션이 폭발했던 바. 복잡한 심경이 느껴지는 태경과 송회장의 시선은 서로에게 감추고 있는 속내를 더욱 궁금케 한다. 제작진은 “진실 뒤에 속내를 감추고 있는 태경과 송회장의 눈빛이 마주칠 때마다 긴장감이 상승하고, 분위기는 서늘해진다.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더 흥미로운 상황들이 오늘(24일) 방송에서도 펼쳐질 것”이라고 전하며, “최진혁과 손현주의 눈빛 열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스티스’ 5~6회, 오늘(24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어머니 구하려…불난 아파트 15층 기어올라간 아들

    [월드피플+] 어머니 구하려…불난 아파트 15층 기어올라간 아들

    불길 속에 갇힌 엄마를 구하기위해 아파트 외벽을 타고 15층까지 올라간 아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19층 아파트 화재 소식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은 지난 18일 밤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통제된 아파트에 들어가 외벽을 타고 한 남자가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기어올라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이 남성은 아파트 발코니를 타고 1층에서부터 한층한층 위로 오르기 시작해 15층에 이르러서야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목숨을 걸고 아파트 15층에 올라간 사연은 이렇다. 화재가 있던 이날 저녁 저메인(35)이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그는, 어머니가 불길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다는 여동생의 다급한 전화를 받게됐다. 이에 그는 단숨에 아파트에 도착했으나 현지 경찰은 주위를 통제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저메인은 "경찰이 엘리베이터는 작동이 안되며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그러나 난 모든 것을 다해야했다. 왜냐하면 저 안에 있는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놀랍게도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아파트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날아침 계단에서 넘어져 엉덩이를 다친 그는 이같은 상황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절단기를 들고 아파트를 오르기 시작해 결국 어머니 집이 있는 15층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저메인은 "엄마는 병환으로 몸져 누워 침대에서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였다"면서 "내가 방으로 들어가니 '불도 진화됐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며 오히려 나를 안심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통제를 무시하고 들어와 체포될 수 있으니 빨리 내려가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주위 상황과 어머니 건강을 확인한 저메인은 다시 아파트 외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으며 이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특별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메인에 대해서는 더이상 조사할 계획이 없다"면서 "이번 화재로 주민 4명과 소방관 3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조선생존기’ 측, 서지석 포스터 첫 공개 “야심찬 새 시작”

    ‘조선생존기’ 측, 서지석 포스터 첫 공개 “야심찬 새 시작”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서지석이 극의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전격 합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서지석은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에 전격 합류, 국가대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로 5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한정록 역을 소화한다. 조선시대로 떨어진 후 세자빈이 된 동생 한슬기(박세완)를 지키기 위해 ‘내시’의 신분으로 변신해 궁에 입성, 예측불허한 행보를 예고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런 가운데 서지석이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완벽히 변신한 ‘싱크로율 100%’ 캐릭터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지석은 현대와 조선시대 복식이 절묘하게 섞인 복장으로, 조선시대 배경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주특기’인 양궁 활을 쏘는 모습으로 남다른 포스를 발산한다. 단단한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정록만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앞으로 서지석이 표현해낼 한정록 캐릭터에 더욱 기대를 모이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서지석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끝까지 촬영에 매진해 ‘웰메이드 작품’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지석의 합류로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주인공 한정록을 중심으로 우연히 같은 곳에서 만나 택배 트럭을 타고 조선시대로 떨어지게 된 인물들이 각각의 고군분투 끝에 모두 궁 안으로 집결해, 더욱 흥미진진한 후반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11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희은, 동생 양희경 코뼈 부러뜨린 사연

    양희은, 동생 양희경 코뼈 부러뜨린 사연

    양희은이 동생 양희경의 코뼈를 부러뜨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혈연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게스트로 가수 양희은이 출연했다. 양희은은 동생인 배우 양희경과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양희은은 평소 따뜻한 엄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양희은은 특유의 푸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양희경의 코뼈를 부러뜨렸다는 고백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 이날 양희은은 숨겨진 가족 이야기, 양희경을 향한 사랑의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역시 자매들은 많이 싸우구나”, “무섭다”, “살벌하네”, “그래도 지금 사이 너무 좋잖아요”, “이 자매 보고 있으면 부러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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