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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 학생문학상 전국 공모

    2·28 학생문학상 전국 공모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제22회 2·28 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 작품 공모를 한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상 2명과 대구시장 및 대구시교육감상인 금상 18명, 2·28기념사업회장상인 은상 30명, 동상 48명 등 모두 164명을 시상한다. 대구시교육감상으로 초.중.고 교사 각 1명에게 지도교사상도 시상하고 초.중.고 각 1개교씩에 대해서는 단체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2·28의 의의와 정신, 2·28 이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과정과 발전 등이며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면 된다. 응모 부문은 운문 또는 산문 중 1편으로 접수 기간은 8월 8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교 전 학년생이며 작품 원고 접수는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http:/www.228.or.k) 작품응모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 회장은 “그동안 전국 초.중.고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위해 2·28 학생문학상 전국 공모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위상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 세종대왕, 새광장맞이 몸단장

    세종대왕, 새광장맞이 몸단장

    다음달 6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고압청소기로 세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로 2년 3개월 만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물청소하는 작업이 재개됐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동상과 기단을 씻고, 26일부터는 기단에 특수 보호제를 바를 계획이다.
  • 앤디♥이은주, 괌 신혼여행서 후끈한 수영장 셀카 

    앤디♥이은주, 괌 신혼여행서 후끈한 수영장 셀카 

    이은주 전 제주 MBC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인 앤디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주는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는 물 뷰! 온통 예쁜 괌입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은주는 앤디와 괌의 한 수영장에서 서로의 품에 안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선글라스를 쓴 채 멋진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하고 있다.
  • [서울포토]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대왕님

    [서울포토]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대왕님

    18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6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12일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말끔하게 세척한다. 동상 세척은 광화문광장 공사로 인해 2020년 4월 이후 진행하지 못하다 27개월 만에 재개됐다. 2022. 7. 18
  • 모델 김원중♥곽지영, 결혼 4년만에 부모 됐다…“환영해 우리 아가”

    모델 김원중♥곽지영, 결혼 4년만에 부모 됐다…“환영해 우리 아가”

    모델 곽지영·김원중 부부가 부모가 됐다. 곽지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기다렸던 뿌리(태명)를 만났다. 환영해 우리 아가”라는 글로 출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곽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뭉클함을 안긴다. 같은 날 남편인 김원중 역시 “환영해”라는 글로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 “뿌리도 지영도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지영과 김원중은 2018년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은 과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서울포토] ‘시원하시죠’… 세종대왕상, 27개월 만에 목욕재계

    [서울포토] ‘시원하시죠’… 세종대왕상, 27개월 만에 목욕재계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광화문의 명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2년 3개월 만에 묵은 때를 벗겨낸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동상 세척은 2020년 4월 이후 27개월 만이다. 시는 매년 4월 고압세척기로 동상 물청소를 해왔으나 광화문 광장 재조성 공사로 지난해에는 세척 작업을 못 했다. 올해는 고압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에 더해 추가 작업을 할 예정이다. 동상을 제작한 작가 측 의견을 수렴해 알칼리성 세제로 동상의 녹은 최대한 보존하고 오염물질만 제거할 계획이다. 기단은 산성 및 알칼리성 세제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특수 보호제로 마감 처리한다. 18∼25일에는 세제로 동상과 기단을 세척하고, 26일부터는 기단에 특수 보호제를 도포할 계획이다.
  • 中 양쯔강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또 제주바다 어패류 폐사되나

    中 양쯔강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또 제주바다 어패류 폐사되나

    중국 양쯔강에서 어패류 폐사를 유발시키는 저염분수가 제주바다로 유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12∼13일 제주 서남쪽 100㎞ 해역 9개 정점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 지점 중 제주 서남쪽 약 66㎞ 해역에 고수온·저염분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고수온·저염분수 덩어리는 지름 30㎞, 두께 약 10m, 염분농도는 25∼26psu(바닷물 1㎏당 염분 총량을 g으로 나타낸 단위)로 파악됐다. 고수온은 28도 이상을, 저염분은 26psu 이하를 말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양쯔강 하구에서 평년 4만 6000t에 비해 17% 가량 늘어난 1초당 5만 4000t의 유출량이 확인됐다. 또 고수온·저염분수 예측모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주도 서남쪽 약 150km 떨어진 이어도 기지 부근에서 저염분수를 확인했다. 제주 연안으로의 유입은 향후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이동경로가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돼 연구원에서는 현장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기상상황 악화로 조사선을 활용한 예찰조사는 어렵지만, 기상악화에도 운항이 가능한 무인해양관측장비(Wave Glider)를 조사해역으로 투입하고 실시간 예찰을 통해 저염분수 수괴의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재 고수온·저염분수 규모는 소형이나 제주 연안으로의 이동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 지난 1996년에 제주도 서부 지역인 대정읍과 한경면 마을 어장에 고수온·저염분수가 유입돼 약 6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 나무 5000그루·한글분수… 공원 같은 광화문광장, 새달 6일 개장

    나무 5000그루·한글분수… 공원 같은 광화문광장, 새달 6일 개장

    서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해 다음달 6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재구조화 착공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서울신문 7월 6일자 10면> 서울시는 8월 6일 광화문광장이 기존 면적의 2.1배인 4만 300㎡ 규모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장 폭은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기존(2830㎡)보다 3.3배 늘어난 규모다. 광장 곳곳에는 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과 그늘이 풍부해진다.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 내는 ‘한글분수’도 주요 볼거리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역사성도 한층 강화됐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는 우물, 배수로 등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전시장으로 조성된다. 세종대왕상, 이순신 장군 동상 등 주요 역사 자원은 스토리텔링과 즐길거리가 보강된다.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유리 구조체로 된 ‘미디어글라스’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표출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분수’가 조성된다. 시는 같은 날 개장 기념 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연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자연과 녹음, 편안한 쉼터가 더해지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다시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월대 복원도 추진한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복원되는 월대는 길이 50m, 폭 30m 규모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사직로 도로선형 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운전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4시부터 선형이 변경된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광화문광장,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광화문광장,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해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재구조화 착공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새로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이 기존 면적의 2.1배인 4만 300㎡ 규모라고 17일 밝혔다. 광장 폭은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9367㎡가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난 규모다. 광장 곳곳에는 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과 그늘이 풍부해졌다.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도 주요 볼거리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역사성도 한층 강화했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는 우물, 배수로 등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전시장으로 조성한다. 세종대왕상, 이순신장군 동상 등 주요 역사자원은 스토리텔링과 즐길거리를 보강한다.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유리 구조체로 된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표출할 예정이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분수’를 조성한다. 시는 다음달 6일 개장 기념 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연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자연과 녹음, 편안한 쉼터가 더해지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다시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많은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월대 복원도 추진한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복원되는 월대는 길이 50m, 폭 30m 규모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사직로 도로선형 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운전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4시부터 선형이 변경된 차로를 이용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박성광♥’ 이솔이, 119만원짜리 디올 신발 신고 청순미 인증샷

    ‘박성광♥’ 이솔이, 119만원짜리 디올 신발 신고 청순미 인증샷

    개그맨 박성광의 배우자 이솔이가 명품 신발을 신고 청순미 가득한 인증샷을 찍었다. 12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광복이는 누나보다 형아를 더 좋아하지만 누나는 광복이 마니마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다정하게 있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솔이는 하얀색 롱스커트에 119만원 디올 스니커즈를 신어 포인트를 줬다.  41.9㎏으로 매우 여리여리한 이솔이는 긴머리로 여신미를 풍겼다.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7세 연하 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이솔이는 과거 친한 오빠를 도와주느라 웹드라마에 한 번 출연했을 뿐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10년 차 직장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방영된 동상이몽2에서 이솔이는 “오빠는 제게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없으면 너무 허전하고. 상상이 안 간다”며 박성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광도 “제 눈에 너무 아름답고 모든 것에 완벽하다. 패션센스도 뛰어나고. 아직도 가끔 안 믿긴다. 저 사람이 어떻게 날 만나고 있지? 그런 생각 가끔 한다”고 말했다.
  • 박시은 “배속 아기 역으로 서 있어…자연 분만 불가 상태” 고백

    박시은 “배속 아기 역으로 서 있어…자연 분만 불가 상태” 고백

    5주년을 맞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돌아와 근황을 전한다. 이달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방송 5주년을 맞았다. 이에 오는 18일 방송은 5주년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5주년을 맞아 ‘레전드 부부‘의 컴백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시은 진태현 부부다. 진태현은 “아내 배속에 우리 둘째가 있다, 태명은 태은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진태현은 만삭이 된 박시은에게 “안 더워? 에어컨 틀어줘?” “혼자 못 걸어, 내가 안고 가야 해”라고 하는 등 아내를 알뜰살뜰 챙기며 여전히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아이가 역으로 저와 똑같이 서 있다고 한다”며 현재 태아가 역아 상태라 밝혀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연분만이 불가한 상태지만 박시은은 “할 수 있다면 자연분만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는데. 이어진 장면에서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허니하니‘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근황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 문재완, 서울대 합격 후 돌변? 이지혜, 학업 중단 요구

    문재완, 서울대 합격 후 돌변? 이지혜, 학업 중단 요구

    가수 이지혜가 '동상이몽2'에서 남편 문재완과 '학업 이몽'을 드러낸다. 10일 SBS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육아와 학업을 두고 벌어진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다툼이 그려진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관심을 받은 이지혜는 두 딸의 육아에 지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한밤중에 귀가한 남편 문재완에게 살벌한 분위기를 뿜어내더니, 일대일 대화를 요청해 스튜디오를 긴장 상태로 만들었다. 이유는 바로 문재완이 최근 합격한 서울대 대학원 전문가 과정에 전념하면서 육아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다. 이지혜는 "라디오를 그만뒀는데 집에도 일이 많다"며 쌓아온 울분을 터뜨렸다. 평소와 달리 문재완 또한 본인의 의사를 굽히지 않아 대화는 살벌한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 급기야 이지혜가 문재완의 학업 중단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를 서울대 캠퍼스에 초대해 본격적인 '서울대 대학원 사수 작전'에 나섰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달아 벌어져 결국 문재완은 학업 중단 위기에 몰렸다. 이에 문재완은 해결책으로 뜬금없이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을 소환했다. 그의 돌발 행동에 이지혜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마저 경악하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왔다. 이렇게 실패로 끝나는 줄 알았던 문재완의 '학업 사수 작전'은 서울대 로스쿨 훈남의 등장으로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이지혜는 서울대 학생의 훈훈한 외모와 엘리트다운 말솜씨에 철옹성 같던 마음을 금세 열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
  • [포토] ‘폭염이라도 괜찮아!’

    [포토] ‘폭염이라도 괜찮아!’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웃돈 9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은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지 피서객이 뜨거운 모래사장을 가득 메웠다. 백사장은 다양한 원색의 파라솔로 채워졌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족들이 파도를 타며 주말 오후를 즐겼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3년 만에 ‘노 마스크’의 피서객이 찾아와 푸른 바다에 풍덩 몸을 던졌다. 동해안 6개 시·군 83개 해수욕장은 지난 8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인천의 왕산·을왕리·동막·민머루 해수욕장에는 일광욕을 즐기려는 가족·연인들이 몰렸고,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도 해상 탐방로를 걸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도 내 해수욕장도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함덕·협재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하거나 그늘에서 시원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서퍼들이 바닷바람을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폭염 특보가 내린 경북 포항의 칠포·월포 등 6개 해수욕장에 몰려든 피서객들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파도에 몸을 던졌다. 전북 고창·부안 지역의 해수욕장 역시 오전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고 전남 완도 명사십리와 함평 돌머리,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에서도 피서객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무더위를 달랬다. 충남 보령 무창포·용두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울산 북구 정자해변과 동구 주전해변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경기 화성 제부도에는 이날 낮 1시 바닷길이 열리면서 280여대의 차량이 몰렸다.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조개를 캐는 등 갯벌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계곡과 물놀이장도 피서객들로 시끌벅적했다. 충북 괴산 화양계곡과 쌍곡계곡, 단양 남천계곡에는 피서객들이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북 팔공산 수태골, 전북 완주 동상계곡과 무주 구천동,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와 여수 디오션워터파크 등 계곡과 물놀이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몰렸다.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에서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도 전국 관광객들이 찾아와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겼다.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한마음 걷기 행사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 땀을 흘리며 무더위에 맞섰다.
  • [단독] 역사 흐르는 물길과 숲길 품고… 새 광화문광장 새달 6일 열린다

    [단독] 역사 흐르는 물길과 숲길 품고… 새 광화문광장 새달 6일 열린다

    면적 2배… 시민·역사광장 조성광복절 맞춰 대대적 기념식 예고녹지 3배 키우고 물길·분수 마련미디어아트 빛나는 야경 명소로서울 광화문광장이 다음달 6일 다시 열린다. 2020년 11월 재구조화 착공 이후 21개월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개장 9일 뒤인 15일엔 용산공원과 광화문광장에서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보훈을 주제로 한 8·15 광복절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8월 6일 광화문광장 개장식을 열기로 잠정 결정하고 세부안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시 주관으로 6일 개장식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오세훈 시장은 싱가포르·베트남 순방을 마친 뒤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다음달 15일 중앙경축식과 별도의 광복절 행사를 복원된 광화문광장과 용산공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부 부처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8·15 전후로 며칠간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은 기존 면적의 두 배 이상인 총 4만 300㎡ 규모로 시민광장과 역사광장으로 나뉜다. 시민광장에는 테마가 있는 숲,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녹색공원 형태를 띠게 된다. 기존(2830㎡)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산수유와 목련, 느릅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이 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나무 그늘 아래 곳곳에 설치된 와이드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경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시간의 물길’, 세종대왕의 민본정신과 한글 창제 원리를 담은 ‘한글 분수’가 조성된다. 또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 설치될 예정이던 ‘12·23분수’(12척의 배와 23전 전승이라는 의미)는 ‘명량분수’로 이름이 변경된다. 광화문광장 북측 역사광장에는 ‘월대’와 ‘해치상’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역사성도 한층 강화된다. 광화문광장 사업부지 안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문화재 중 사헌부 터는 발굴된 모습 그대로 전시된다. 다만 사헌부 터와 함께 발굴된 조선시대 관청 터, 민가 터, 담장, 수로 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다시 흙을 덮어 보존하기로 했다. 시민광장 조성에 610억원, 역사광장에 205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됐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당초 지난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7월로 개장 시기가 늦춰졌다. 이후 화물연대 파업으로 재료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장마까지 겹치면서 개장이 또 연기됐다. 한편 제77주년 광복절인 다음달 15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경축식과는 별도로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보훈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광복절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세종문화회관에는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인 야간 명소로 알리기 위한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오는 12월에는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축제가 열린다.
  • [단독] 차도 줄여 물길·숲길 품은 시민광장… 해치상 등 문화재 숨쉬는 역사광장

    [단독] 차도 줄여 물길·숲길 품은 시민광장… 해치상 등 문화재 숨쉬는 역사광장

    서울 광화문광장이 1년 9개월여간의 공사 끝에 숲과 공원, 수경시설, 역사·문화시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문을 연 광화문광장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비롯해 8·15 광복절 행사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개최될 예정이다. ●3배 커진 녹지에 한글분수·명량분수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은 시민광장과 역사광장으로 나뉜다. 시민광장에는 테마가 있는 숲,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도를 걷어내고 보행로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은 넓어진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1에 해당하는 9378㎡가 녹색 공원의 형태를 띠게 된다. 기존(2830㎡)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산수유와 목련, 느릅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이 광장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나무 그늘 아래 곳곳에 설치된 와이드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경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시간의 물길’, 세종대왕의 민본정신과 한글 창제 원리를 담은 ‘한글 분수’가 조성된다. 또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 설치될 예정이던 ‘12·23 분수’(12척의 배와 23전 전승이라는 의미)는 ‘명량 분수’로 이름이 변경된다. 광화문광장 북측 역사광장에는 ‘월대’와 ‘해치상’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역사성도 한층 강화된다. 광화문광장 사업부지 안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문화재 중 사헌부 터는 발굴된 모습 그대로 전시된다. 다만 사헌부 터와 함께 발굴된 조선시대 관청 터, 민가 터, 담장, 수로 등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다시 흙을 덮어 보존하기로 했다. 시민광장 조성에 610억원, 역사광장에 205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됐다.●미디어아트 빛나는 세계적 야간명소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20년 11월 첫 삽을 뜬 이후 우여곡절을 겪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지속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사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취임 후 “현재 안을 보완 발전시켜 완성도를 높이기로 결론 내렸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당초 지난 4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7월로 개장 시기가 늦춰졌다. 이후 화물연대 파업으로 재료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장마까지 겹치면서 개장이 또 연기됐다. 지난달 29일 기준 공사 진행률은 90.6%다. 한편 제77주년 광복절인 다음달 15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경축식과는 별도로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대통령실에서 직접 보훈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광복절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구상하고 있다. 정부부처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광복절 행사를 주관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세종문화회관에는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인 야간 명소로 알리기 위한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오는 12월에는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축제가 열린다.
  • [포착] 신혜성, 이래서 앤디 결혼식 불참설이…꽁꽁 싸맨 모습

    [포착] 신혜성, 이래서 앤디 결혼식 불참설이…꽁꽁 싸맨 모습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결혼식에 참석한 신혜성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앤디 이은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신화 막내 앤디의 결혼식을 맞아 에릭-나혜미 부부를 시작으로 이민우, 김동완, 전진-류이서 부부가 하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신혜성이 마지막으로 결혼식에 참석했다. 완전체로 모인 신화에 앤디는 “사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혜성이 형이 건강이 많이 안 좋다. 다리도 다치고 목도 안 좋고. 컨디션이 안 좋다고 얘기했는데도 와서 감동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쳤냐고 묻는 김동완에 신혜성은 “하필 결혼식 이틀 전에”라고 말했다. 수술한 다리냐 묻는 김동완에 앤디는 “무릎 십자인대 두 다리를 다 수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화는 다리를 다친 신혜성을 제외한 멤버들이 앤디와 함께 결혼식 무대에 올라 ‘퍼펙트 맨’ 노래에 맞춰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는 등 여전한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 전소민, 김종국에 관심? 유재석 “유혈사태 일어난다”

    전소민, 김종국에 관심? 유재석 “유혈사태 일어난다”

    전소민이 김종국에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김종국의 집들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김종국의 집 지하 주차장에서 만난 유재석과 전소민, 양세찬은 송지효를 보고 “위에서 내려오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저 여기 신혼집이다”라며 “여러분 초대했으니까 오늘 마음껏 누리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은 “오늘 ‘동상이몽’이었냐”고 했고, 유재석도 “아니, 오늘 ‘미운 우리 새끼’ 세트장 온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다 같이 김종국의 집으로 향했고, 송지효는 자연스럽게 김종국의 집 비밀번호를 눌렀으나, 바로 틀려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왜 비밀번호도 모르면서 누르냐”고 했고, 멤버들이 “지효가 안다더라”고 했다. 이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의외로 소민이가 종국이와의 결합을 상상하더라”며 “3일 전에 소민이랑 통화하는데 ‘오빠 자주는 아닌데 가끔 생각해본 적은 있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송지효는 “턱도 없는 소리 하지마라”며 불호령을 내리기도. 또한 미션 도중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의 소파 위에 있는 가득 쌓인 무채색 옷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물건 잘 못 버린다”라며 “그래서 아예 집에 안 갖고 온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이 “사람도 잘 못 버리지 않냐”고 묻자 김종국은 “그럼”이라고 답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너 왜 자꾸 그러는 거냐, 왜 종국이 욕심 내는 거냐”라며 “은근히 종국이 테스트해보는데 그러다 ‘런닝맨’ 안에서 유혈사태 일어난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냥 물어보는 거다”라며 양세찬에 같은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영록지사, 취임식 갖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선포

    김영록지사, 취임식 갖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선포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영록지사는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과 도내 기관단체 대표, 청년 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갖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의 구체적 목표와 실현방안을 담은 8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 먼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남해안에 우주산업·소재산업벨트와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든다는 것이다. 청년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우주항공·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30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주도와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육성하고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해양관광 SOC 확충’과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 등 전남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과 고향사랑기부제, 국가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와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농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경전선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 착공을 앞당기고, 서울~전남~제주 고속철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해양과 대륙 관문으로서 전남을 ‘환태평양시대 관문,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시킨다는 ‘SOC 르네상스’ 청사진도 그렸다. ‘행복 전남’ 실현을 위해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청년문화센터’,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등 미래 주역이 될 전남 청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큰 그림도 그렸다.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의 전남 유치 추진과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초광역경제동맹 등으로 대한민국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비전 선포와 함께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천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도민 대표와 광주시 축하사절단 등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한편 전남도는 7월 중순, 대도민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 축구 오늘만 볼 때, 일본 축구 내일 위해 팀 꾸렸다

    한국 축구 오늘만 볼 때, 일본 축구 내일 위해 팀 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에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은 K리거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기존 12월에 열렸던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유럽파들이 합류할 수 없었고, 국내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치러 왔다.이번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7월에 열리고, 유럽 빅리그가 휴식기이지만 대표팀은 관행에 따라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 출전하는 K리거들은 2022 카타르월드컵 무대를 밟아 보기 위해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려 사력을 다해 뛸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벌 일본도 이전까지는 한국과 같은 목적으로 대회에 임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지난 28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전원 제외하는 건 아니지만 되도록 소집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라며 “월드컵에 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2024 파리올림픽에 나갈 선수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리거 중 대표팀 주전인 오사코 유야(비셀 고베), 나가토모 유토(FC도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는 이미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나름의 조직력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21세 이하(U21) 선수들을 뽑겠다는 것이다. 이에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모리야스 감독이 파리올림픽 세대의 소집을 분명히 밝혔다. U23 아시안컵에서 득점을 기록한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 스즈키 유이토(시미즈), 후지타 조엘 지마(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유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이른바 ‘도쿄 세대’ 성장에 집중했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마요르카), 도안 리츠(빌레펠트) 등을 꾸준히 기용하며 경험을 쌓게 했다. 이번에는 ‘파리 세대’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각에선 모리야스 감독이 동아시안컵을 카타르월드컵 본선 대비 무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은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대표적 ‘죽음의 조’인 E조에 속해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따라서 K리거를 주축으로 한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일본 U21 선수들과 맞붙게 돼 크게 이기지 않으면 부담스러운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 인천에서 집단 패싸움 벌인 외국인 11명 검거

    집단 패싸움을 하고 달아났던 외국인들이 6일 만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A(20대·불법체류)씨 등 외국인 11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혐의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 연수동 한 도로변에서 술에 취한 같은 국적의 B씨를 시비 끝에 폭행했다. 이를 목격한 B씨 일행 9명은 A씨를 집단 폭행 후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전담팀을 편성, 추적에 나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용의자 각각 2명 및 카자흐스탄 국적 7명 전원을 검거했다. 이어 불법체류자 3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고 취업비자 등으로 입국한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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