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상
    2026-0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03
  • 폭포까지 얼린 미국 냉동고 한파

    폭포까지 얼린 미국 냉동고 한파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붙었다. 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고드름 된 폭포수.. ‘믿을 수 없는 광경’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고드름 된 폭포수.. ‘믿을 수 없는 광경’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북미 지역의 살인적인 한파에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결빙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결빙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쪽의 나이아가라 폭포 세 갈래가 모두 결빙했다.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결빙해 거대한 고드름으로 장관을 이뤘다. 극한의 추위에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인파로 가득한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대박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정말 멋지겠다”, “얼마나 추우면 폭포가 결빙될까”,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번 한파로 미국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살인적 한파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살인적 한파

    북미 지역의 살인적인 한파에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 거대한 고드름으로 장관을 이뤘다. 이번 한파로 미국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살인적 한파에 폭포까지 ‘꽁꽁’

    미국 살인적 한파에 폭포까지 ‘꽁꽁’

    북미 지역의 살인적인 한파에 폭포마저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 거대한 고드름을 형성했다. 극한의 추위에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103년 전 나이아가라 폭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이아가라폭포 결빙…이러다 미국 다 얼겠다

    나이아가라폭포 결빙…이러다 미국 다 얼겠다

    북미 지역의 ‘냉동고 한파’로 미국과 캐나다의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새하얗게 변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가 동상에 걸릴 정도의 극저온 현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는 바람에 폭포 벼랑 끝마다 거대한 고드름으로 장관을 이뤄냈다. 섭씨 영하 37도,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70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추위도 꽁꽁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극성’을 얼게 하지는 못했다.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인보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이번 혹한을 몰고 온 ‘극소용돌이’가 빚어낸 나이아가라 폭포의 얼음 장관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미국의 민간 일기예보업체인 아큐웨더닷컴은 미국과 캐나다를 꽁꽁 얼린 극저온 현상은 이번 주 후반 시베리아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극소용돌이 현상이 주춤해지면서 다소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보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강력한 북극 한파로 지금까지 5개 주에서 22명이 숨졌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냉동고 한파에도 관광객 증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냉동고 한파에도 관광객 증가?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 거대한 고드름으로 장관을 이뤘다. 극한의 추위에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 등 전망대에는 얼어붙은 폭포를 담기 위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한편 이번 한파로 미국 6개 주에서 23명이 사망했으며 50억 달러(약 5조원)가 넘는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냉동고 한파에 폭포까지 얼었다 ‘거대 고드름’ 장관

    미국 냉동고 한파에 폭포까지 얼었다 ‘거대 고드름’ 장관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냉동고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州)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피부가 잠시만 노출돼도 동상에 걸릴 정도의 추위에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붙어 거대한 고드름이 형성됐다. 극한의 추위에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폭포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인보우 브리지’ 등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과 피어오르는 안개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인파로 가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파게티 괴물’도 허용하라…美 ‘사탄동상’ 논쟁

    ‘스파게티 괴물’도 허용하라…美 ‘사탄동상’ 논쟁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가 주 의사당에 사탄의 조각상을 세우는 문제로 극심한 진통에 빠졌다. 악령을 숭배하는 종교단체인 ‘사탄 템플’이 의사당 내 설치를 요구하는 사탄 기념물의 디자인을 공개하자 기독교는 물론이고 다른 종교와 시민단체들까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종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에서 사탄을 모시는 종교는 안톤 라베이(1930~1997년)가 1966년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사탄교회’를 위시로 여러 곳에서 생겨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남부 ‘바이블벨트’의 한 축인 오클라호마에 사탄 기념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2년 지역 기독교계와 집권 공화당이 의사당에 십계명 비를 세운 데서 비롯됐다. 그러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들도 자신들의 상징물도 의회에 세우게 해달라는 청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잇따랐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청원을 낸 단체 중에는 2005년 창시된 것으로 알려진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 등 신흥 종교 외에 동물권익보호단체도 포함돼 있다. 하늘을 나는 국수 괴물이란 뜻의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는 스파게티 귀신이 천지를 창조했다는 내용의 교리를 내세우는 종교다. 스파게티교는 면가락이 세상과 인류를 구하고 인도한다고 주장하며 국수를 건져 물을 털어낼 때 쓰는 채 등 주방기구를 신성시한다. 또 이슬람교 신자가 베일을 머리에 쓰듯 국수채 등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게 이들이 내세우는 상징이다. 스파게티교는 언뜻 보면 황당무계한 사이비 종교 같지만 실상은 창조론자들을 꼬집는 진화론자들의 패러디 종교다. 즉 스파게티교는 이번 논란 속에서 사탄 교회를 비롯한 종교 상징물을 둘러싼 논란 자체를 비판하기 위해 청원을 낸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최대의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대(ACLU)는 다른 종교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의회를 상대로 십계명비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이를 틈 타 신흥종교 중에서 그나마 세력이 큰 사탄 교회도 끼어들어 갈등을 부채질했다. 사탄템플이 공개한 상징물은 2m 정도 크기의 조각상으로, 큰 날개와 머리에 뿔이 달린 염소의 얼굴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 악마와 그 좌우에 미소 짓는 아동이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탄템플 측은 이 조각상은 사타니즘을 대표하는 동시에 의사당을 찾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사탄의 무릎에 앉아 영감을 얻고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탄상에 대해 공화당과 기독교계는 “미치광이들의 수작에 놀아나서는 안된다”며 의사당 측에 ‘사탄의 요구’를 거부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자유연대는 “십계명비는 설치하면서 사탄상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공박하며 여론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회 시설물을 관리하는 의사당보존위원회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징물 설치 허가를 요구하는 모든 청원에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위안부 소녀상 ‘보호 VS 철거’ 한일 대결 양상 ‘누구 손 들까’

    美 위안부 소녀상 ‘보호 VS 철거’ 한일 대결 양상 ‘누구 손 들까’

    ‘美 위안부 소녀상’ 美 위안부 소녀상이 화제다. 7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4일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게재됐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관련 당국이 이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다. 美 위안부 소녀상 보호 청원을 올린 네티즌 ‘S.H’는 “어제 나는 평화의 동상을 철거해달라는 청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평화의 동상은 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한 성노예 희생자들을 상징한다. 우리는 역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나는 우리가 이 평화의 동상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서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이 美 위안부 소녀상 보호와 철거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11일 美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사는 ‘T.M’이라는 네티즌이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을 올린 바 있다. 현재 10만 명을 넘은 11만9,825명이 서명했다. 사진 = 정대협(美 위안부 소녀상)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美소녀상 철거 반대” 맞불 청원… 백악관 홈피 한·일 사이버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는 백악관 홈페이지 인터넷 청원 서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4일(현지시간) 이 소녀상을 철거해서는 안 된다는 청원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일본 네티즌들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에 맞서 한국 네티즌들이 철거 반대 청원을 올린 것으로 보여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놓고 한·일 네티즌 사이에 ‘사이버 전쟁’이 펼쳐지는 형국이다. 백악관 홈페이지의 청원 코너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지난 4일 ‘S.H.’라는 이름의 청원자가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 기념 동상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청원은 “어제 나는 평화 기념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청원의 서명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평화 기념 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한 위안부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우리는 역사를 올바로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청원에는 7일 오전 9시 현재 3396명이 서명했다. 백악관이 청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는 기준인 10만명에 이르려면 청원 게시 후 한 달 뒤인 다음 달 3일까지 9만 7974명이 더 서명해야 한다. 외교 소식통은 “과거의 사례에 비춰 철거 반대 청원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을 경우 백악관이 철거 찬성과 철거 반대 등 두 청원에 대해 한꺼번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美의회로 보낼 ‘사탄 동상’ 이미지 공개…논란 확산

    美의회로 보낼 ‘사탄 동상’ 이미지 공개…논란 확산

    한 악마 숭배 단체가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의회 의사당에 설치할 ‘사탄 동상’의 디자인을 공개해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뉴욕에 본부를 둔 악마 숭배 단체가 오클라호마 주 국회의사당 보존위원회에 기부를 신청한 ‘사탄 기념물’의 구체적 모습이 담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펜타그램(Pentagram·오각형 별 모양의 상징물로 본래 성스러움을 상징하나 뒤집을 경우 사탄을 의미)과 함께 흔히 성경 속 악마를 묘사할 때 등장하는 날개와 뿔이 달린 염소가 의자에 앉아있다. 놀라운 것은 염소 양 옆에 미소를 지으며 서있는 아이들인데 해당 악마 단체의 대변인 루시안 그리브즈(Lucien Greaves)는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사탄주의자들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눈높이까지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동상의 크기를 약 2미터 정도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의회 의사당에는 일부 공화당 국회의원과 기독교 단체들에 의해 강행 설치된 ‘십계명 비’가 있다. 이를 두고 무신론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대는 ‘기독교 십계명비’의 공공기관 설치가 수정헌법1조에 명시돼 있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기념비 철거를 주장해왔으며 최근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마침 최근 악마 숭배 단체가 혼란을 틈타 ‘종교의 자유’를 빌미로 ‘사탄 동상’ 기부를 신청했고 주 공화당 대변인 바비 클래브랜드(Bobby Cleveland)는 “사탄주의자들은 종교단체가 아닌 미치광이들”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오클라호마 지부 법률 책임자 브래디 핸더슨(Brady Henderson)은 “사탄 기념물도 십계명처럼 종교 상징물의 관점에서 설치한다는 것인데 문제없다. 사탄 기념물이 문제가 된다면 십계명도 똑같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분분하다. “십계명 비가 강행 설치된 건 분명 문제가 있지만 갑자기 끼어든 악마주의자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은 더 웃기는 일”이라는 의견부터 “미국시민자유연맹의 논리적 반박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제시되는 중이다. 사진 출처=satanic temp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폭설·폭염·폭풍·폭우…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

    폭설·폭염·폭풍·폭우… 지구촌 이상기후 ‘몸살’

    지구촌이 때아닌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내륙은 2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고, 남미는 100년 만의 찜통 더위로 신음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 곳곳도 예외는 아니다. 6일(현지시간) CNN,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와 중서부에 걸친 20여개 주와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덮쳐 일부 지역은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혹한을 겪고 있다. 북극에서 발생한 차가운 소용돌이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폭설과 폭풍이 이어지고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에 따른 한파는 지난해 3월 유럽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 만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반구를 다시 덮쳤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새해 벽두부터 한파가 시작되자 “7일 오후까지 미국 중서부·동부가 수년 내 최악의 한파로 영하 6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며 5분 이상 맨살이 노출되면 동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남미 대륙은 100년 만에 찾아온 찜통 더위로 수십명이 숨지는 등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 델에스테로 주는 6일 1906년 이래 가장 높은 섭씨 50도를 기록했으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도 40도 안팎의 온도를 보였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열사병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10여명이 숨지기도 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도 최고 기온이 40.4도까지 올라갔으며 체감온도는 50도에 달했다. 칠레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화재가 발생, 숲 1만 6200㏊ 규모가 전소됐다. 유럽은 지난해 초 추위가 몰려왔던 것과 달리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겨울을 맞고 있지만 폭풍이 이어져 홍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스웨덴은 6일 호수 수위가 1m까지 오르면서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영국에서는 9.1m 높이 파도가 몰아쳐 2급 보존건물에 등재된 200년 된 항구의 망루 등과 돌 오두막이 파도에 휩쓸려갔다.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도 이례적인 한파가 이어져 휴교령이 내려지고 주민들이 한파에 노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美의회로 보낼 ‘사탄 동상’ 이미지 공개…논란 확산

    美의회로 보낼 ‘사탄 동상’ 이미지 공개…논란 확산

    한 악마 숭배 단체가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의회 의사당에 설치할 ‘사탄 동상’의 디자인을 공개해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뉴욕에 본부를 둔 악마 숭배 단체가 오클라호마 주 국회의사당 보존위원회에 기부를 시청한 ‘사탄 기념물’의 구체적 모습이 담긴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펜타그램(Pentagram·오각형 별 모양의 상징물로 본래 성스러움을 상징하나 뒤집을 경우 사탄을 의미)과 함께 흔히 성경 속 악마를 묘사할 때 등장하는 날개와 뿔이 달린 염소가 의자에 앉아있다. 놀라운 것은 염소 양 옆에 미소를 지으며 서있는 아이들인데 해당 악마 단체의 대변인 루시안 그리브즈(Lucien Greaves)는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사탄주의자들 뿐 아니라 지역 사회 눈높이까지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동상의 크기를 약 2미터 정도로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의회 의사당에는 일부 공화당 국회의원과 기독교 단체들에 의해 강행 설치된 ‘십계명 비’가 있다. 이를 두고 무신론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대는 ‘기독교 십계명비’의 공공기관 설치가 수정헌법1조에 명시돼 있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기념비 철거를 주장해왔으며 최근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마침 최근 악마 숭배 단체가 혼란을 틈타 ‘종교의 자유’를 빌미로 ‘사탄 동상’ 기부를 신청했고 주 공화당 대변인 바비 클래브랜드(Bobby Cleveland)는 “사탄주의자들은 종교단체가 아닌 미치광이들”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오클라호마 지부 법률 책임자 브래디 핸더슨(Brady Henderson)은 “사탄 기념물도 십계명처럼 종교 상징물의 관점에서 설치한다는 것인데 문제없다. 사탄 기념물이 문제가 된다면 십계명도 똑같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분분하다. “십계명 비가 강행 설치된 건 분명 문제가 있지만 갑자기 끼어든 악마주의자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은 더 웃기는 일”이라는 의견부터 “미국시민자유연맹의 논리적 반박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제시되는 중이다. 사진 출처=satanic temp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美 위안부 소녀상 철거” 인터넷 청원 11만명 서명…오바마 정부 답변 주목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는 백악관 인터넷 청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 주장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한 네티즌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을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 코너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올린 이후 이날 밤 12시 현재 11만 3971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관련 당국이 어떤 식으로든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다.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사는 ‘T M’이라는 머리글자의 이름을 가진 네티즌은 청원문에서 “글렌데일 시립 공원의 동상을 제거해 달라”면서 “이는 평화의 동상을 가장한 위안부 동상으로,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안부 소녀상은 지난해 7월 30일 글렌데일 시립공원 앞에 해외 최초로 세워진 것으로 공식 명칭은 ‘평화의 소녀상’이다. 일본 정부와 미국 내 일본인들은 그동안 소녀상 건립 과정에서는 물론 이후에도 집요한 방해 공작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위안부 망언’으로 악명 높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유신회 소속 중의원 3명이 글렌데일 시의회를 방문해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 공개, 이틀 뒤 결혼.. 오지은 누구?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 공개, 이틀 뒤 결혼.. 오지은 누구?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 스윗소로우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의 청첩장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배우 최강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 본 청첩장 중에 너무 성의 너무 심플 너무 개념. 역시다 역시 오지은”이라는 글과 함께 오지은 성진환 커플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에는 커다란 고래와 손을 잡고 있는 남녀가 그려져 있는 로맨틱한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또 하얀 봉투에는 ‘결혼합니다 성진환 오지은’이라는 문구가 소박한 손글씨로 적혀 있다. 오지은 성진환 커플은 오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앞서 성진환은 자신의 팬카페와 트위터를 통해 2009년부터 만남을 가져 온 연인 오지은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성진환은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지은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만 봐도 둘이 예쁜 사랑 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오지은 성진환 정말 멋진 청첩장이네”, “오지은 성진환 청첩장 탐난다”, “오지은 성진환 드디어 결혼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지은은 2006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자로 2007년 1집 ‘지은’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0년에는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을 결성해 활동하면서 ‘홍대미녀’란 애칭을 얻게 됐다. 히트곡으로는 ‘넌 나의 귀여운!’, ‘익숙한 새벽 세 시’ 등이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와 말, 비둘기까지 참배하는 야스쿠니 신사와 아베 총리의 기만

    개와 말, 비둘기까지 참배하는 야스쿠니 신사와 아베 총리의 기만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개와 말, 비둘기에게도 참배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 동북아 정세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전범들뿐만 아니라 개와 말, 비둘기의 원혼을 위한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야스쿠니 신사 본당 오른편에는 유슈칸(遊就館)이라는 전시관이 있다. 유슈칸의 전시물 대부분은 태평양전쟁 때 가미카제로 유명한 제로센(零戰) 전투기를 비롯해 군함, 인간어뢰, 총기류 등 온갖 전쟁무기들과 가미카제 특공대원들의 유품·유서 등 전쟁을 미화하는 것들이다. 유슈칸은 이른바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을 일으킨 전범들과 당시 숨진 병사들을 신격화한 전쟁박물관인 셈이다. 유슈칸 맞은편에 개, 말, 비둘기 동상이 세워져 있다. 바로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활용한 군견, 군마, 전령 비둘기를 위한 위령탑이다. 1958년에 군마를 위한 ‘전몰마위령(戰歿馬慰靈)’, 전시에 통신수단으로 쓴 비둘기를 위한 ‘구혼탑(鳩魂塔)’, 1992년에 군견을 위한 ‘군견위령상(軍犬慰靈像)’이 각각 세워졌다. 각 위령비는 모두 실물 크기다. 지구본 위에 앉아 있는 비둘기의 모습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세계 정복의 야욕을 드러냈던 일본의 모습과 겹쳐진다. 전몰마위령비의 표지판에는 1904년부터 1945년까지 100만 마리의 군마가 전장에서 돌아오지 못했다고 적혀 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 14명뿐만 아니라 전쟁에 동원된 말, 개, 비둘기의 혼까지 기리고 있는 것이다. “적극적 평화주의라는 이름 아래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말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무시무시한 야욕이 서려 있는 발언인지 야스쿠니 신사 내 동물 위령비와 유슈칸이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씨줄날줄] 마오쩌둥과 시진핑/박홍환 논설위원

    독특하게 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중국 후난(湖南)성의 작은 마을 사오산(韶山)에 탕뤼런(湯瑞仁)이란 할머니가 있다. 1930년생이니까 올해로 83세 노파다. 사오산은 중국에서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오쩌둥(毛澤東)의 고향. 탕뤼런이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1시 마을 중심 둥팡훙(東方紅·동방홍) 광장의 마오쩌둥 동상을 찾아 큰 절을 올렸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손자의 부축을 받으며 마오 동상 앞에 선 탕뤼런은 “마오쩌둥 만세”를 외친 뒤 두 손을 모아 무릎 꿇고 이마를 콘크리트 바닥에 붙였다고 한다. 4년 전인 2009년 현지에서 만난 탕뤼런의 모습이 선하다. 마오가 신중국 건국후 10년, 고향을 떠난 지 32년 만인 1959년 6월 홀연 사오산의 고향 집을 찾아왔을 때의 일이다. 수천만명을 아사(餓死)시킨 ‘대약진운동’ 책임을 지고 국가주석직을 내려놓은 지 두 달여 만이어서 위세가 한참 꺾여 있을 때였다. 고향 방문 이틀째 새벽, 마을을 산책하던 마오는 갑자기 탕뤼런의 집을 찾았고, 그녀의 가족들과 환하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한 장의 사진이 남겨졌다. ‘마오쩌둥과 고향사람들’. 고향에서 심기일전한 마오는 권력을 되찾아 문화대혁명 광풍을 일으켰고, 탕뤼런 등은 홍위병이 되어 전위에서 그를 온몸으로 지지했다. 마오 사후 탕뤼런은 사오산에 ‘그때 그 사진’을 내걸고 식당 겸 여관인 ‘마오자(毛家)반점’을 열어 참배객들을 맞았다. 사오산을 찾는 ‘마오교(敎) 신도’가 연간 수천만명에 이르니 장사는 걱정할 일도 아니었다. 중국 전역은 물론 해외까지 영업망을 넓혀 연간 11억위안(약 190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쯤 되면 탕뤼런에게 마오는 신 그 이상인 셈이다. 후난성을 중심으로 중국 곳곳에서는 마오의 작은 동상을 집안이나 차량에 모셔두고 평안신이나 재물신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 신격화를 넘어 실제 ‘마오신’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다. 마오 탄생 120주년인 그제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 7명 전원은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의 ‘마오주석기념당’을 찾아 마오 시신을 참배했다. 시 주석은 기념연설을 통해 “마오 사상의 기치를 들고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문화대혁명 당시 오지로 내쫓겨 큰 고초를 겪은 시 주석으로서는 마오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 수도 있겠지만 여느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마오를 치켜세웠다. 마오를 신처럼 받드는 수많은 탕뤼런이 있는 중국에서 ‘마오쩌둥 재평가’는 지난한 길이 될 듯싶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선행실천감동상 수상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선행실천감동상 수상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도 디딤씨앗통장에 전부 기부해야죠.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종수 서울 강북구청 민원행정팀장은 환하게 웃었다.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3 선행실천감동상’ 시상식에서 김 팀장은 강북구 봉사동아리 ‘다솜바리’ 회장 자격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다솜바리란 사랑이라는 뜻의 ‘다솜’, 그릇이라는 뜻의 ‘바리’를 합쳐 사랑을 가득 담은 그릇이란 의미로 2008년 결성됐다. 회원 6명에서 시작해 45명으로 불어났다. 매주 둘째주 토요일에는 장애 때문에 입양이 안 되는 영·유아를 모아둔 ‘디딤자리’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나간다. 이들에겐 바깥 나들이 자체가 큰 행복이다.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도 마련해 줬다. 다솜바리가 3만원을 기부하면, 국가도 그 액수에 맞게 기부하는 형식이다. 김 팀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면서 우리 회원들도 덩달아 성장하는 것 같아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독거노인들도 돌본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의 정책 방향이 직원들 마음속에 자리한 결과인 만큼 구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26일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 中 사오산에서 본 추모열기

    26일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 中 사오산에서 본 추모열기

    “마오쩌둥(毛澤東)이 없다면 신중국도 없다.”, “동방에 태양이 떴네, 중국에 마오쩌둥이 나셨네.”, “마오쩌둥은 중국의 위인이자 자랑스러운 세계의 위인이다.” 26일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을 앞두고 중국 대륙이 추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추모 인파와 함께 그가 태어난 후난(湖南)성 샹탄(湘潭)현 사오산(韶山)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평상시에도 방문객이 많지만 신년, 마오 탄생일 등 기념일에는 하루 관광객이 최소 10만명을 넘는 일명 ‘홍색 성지’로 유명하다. 마을에 조성된 10만㎡ 크기의 마오쩌둥 생가 관광 구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그의 발자취를 더듬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오 동상 주변을 에워싼 어른 키 높이의 화환들에는 ‘마오쩌둥,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란 글귀와 가족의 복을 비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람들은 동상 앞에 고개 숙여 묵념한 뒤 헌화하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마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을 치렀다. 광장 주변 기념품 가게에선 마오의 얼굴이 그려진 손바닥 크기의 동전이나 돌에 이름을 새겨 복을 비는 이른바 ‘마오 부적’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마오는 중국인들에게 신중국을 건립한 국부(國父)를 넘어 반신(半神)으로 승격된 인물이라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생가 관광 구역 주변 전체가 그를 추앙하는 기념물로 가득했다. 광장을 중심으로 반경 2㎞ 안에는 원래 이곳에 있던 그의 생가와 마오씨 사당은 물론, 마오쩌둥 기념관, 마오쩌둥 도서관 등 그를 기리기 위해 추가로 세워진 건물들이 즐비했다. 인근에는 마오의 일대기를 그린 ‘테마파크’도 조성돼 있다. 마오가 농민을 조직해 결성한 홍군(紅軍)을 데리고 혁명의 첫 근거지인 징강산(井岡山)으로 들어가 세를 불린 뒤 훗날 옌안(延安)까지 대장정을 거쳐 국민당과의 내전과 항일전쟁에서 이기고 신중국 성립을 선포하기까지 거쳤던 유적들을 재현했다. ‘마오쩌둥이 없다면 신중국도 없었다’는 게 핵심 메시지다. 마오쩌둥 기념관에는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을 가리키는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대항해 조선을 돕다)전쟁이 ‘싸우면 무조건 이기는’ 군사 전략가로서의 마오의 성과임을 선전하는 내용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에는 당시 중국과 미국의 국력과 군력을 비교한 표까지 큼지막하게 적어 놓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한눈에 봐도 차림새가 ‘소박한’ 기층 서민들이지만 400위안(약 7만원)짜리 화환도 아낌없이 바칠 만큼 마오를 존경하는 뚜렷한 소신을 지니고 있었다. 난징(南京)에서 왔다는 한 대학생은 “마오는 오지에서 태어난 농민 출신으로 서당에서 사서삼경 등 한학을 공부한 토종 영웅”이라며 “그는 중국식이 그 어떤 서양식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 준 세계적인 위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을 도탄에 빠뜨린 마오의 대약진과 문화대혁명이 거론되는 일은 찾아보기 어렵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이날 1개 면 특집 기사에서 “마오는 신중국을 세우고 공산당을 창립했으며, 중국을 지키기 위한 인민해방군을 만들고, 중국을 하나로 묶는 ‘마오쩌둥 사상’을 완성시킨 지도자였다”며 그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마오쩌둥의 진실한 이야기’의 저자인 알렉산더 판초프는 “중국 젊은이들은 마오를 지금의 강한 중국의 기틀을 잡아 준 국부로 보기 때문에 문화대혁명과 같은 과오는 그들에게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오 탄생 120주년 기념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라고 주문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마오 기념 좌담회에서 직접 연설할 예정이다. 사오산(후난성)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北 김정은 “전쟁은 광고 내고 하지 않는다”

    北 김정은 “전쟁은 광고 내고 하지 않는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제52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일선 군부대 시찰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은 부대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 작전지휘실, 군사연구실 등을 돌아보며 “전쟁은 언제 한다고 광고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싸움준비 완성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앞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도 김정일 2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열린 북한군 충성맹세 모임에서 “우리는 전쟁은 광고를 내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고도의 격동상태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의 3군단 시찰에는 새롭게 군부 실세로 떠오른 최룡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박태성 노동당 부부장, 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정책의 원칙이 신뢰인지 대결인지 밝히라고 공개 질문을 던졌다. 조평통은 ‘공개질문장’에서 박근혜 정부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며 “친미사대와 파쇼독재, 동족대결정책과 결별하고 이제라도 민족과 민주,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에 나서겠는가 아니면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나가겠는가”라면서 “대결과 전쟁은 자멸의 길”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평통은 박 대통령을 ‘박근혜’로 지칭하며 “민심을 거역하였다가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한 선친의 비극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최후의 선택을 바로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공개 질문장’과 관련, “북한의 무례한 언행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면서도 “정부 입장을 정리해 내일(26일) 중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