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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공존의 ‘한반도 모델’… 남북 모두에 큰 이익”

    文 “공존의 ‘한반도 모델’… 남북 모두에 큰 이익”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은 강고한 장벽이지만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다”며 신의와 선의를 주고받으며 공존공영을 추구했던 과거 동서독의 ‘독일 모델’처럼 한반도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일 관계에는 미래지향적 협력과 과거사 문제에 대한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도 대화에 무게를 뒀다. 문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이라면서 “현안은 물론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세계가 직면한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바로잡아야 할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과 실천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 낼 것”이라며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文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떨쳐내고 ‘한반도 모델’ 만들어야”

    文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떨쳐내고 ‘한반도 모델’ 만들어야”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유엔 동시 가입 30년”..남북 관계 비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는 강고한 장벽”이라며 “우리도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잇따라 담화를 내고 남북 통신연락선마저 단절하는 등 남북관계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북측에 대해 새로운 제안 보다는 큰 틀에서 남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선 핵무기·군사력보다 뛰어난 안보정책이라며 보건·의료·농업·철도연결 등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올해는 “코로나의 위협이 결코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진 지금 그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면서 북측이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가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지 3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환기하며, 새로운 통일 모델로서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고 했다. 임기 내 마지막 경축사인 만큼 다음 정권에서도 지속돼야 할 장기적 통일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1990년 통일한 독일을 예로 들며 “세계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을 이끌어가는 유럽연합(EU)의 선도국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 된다”면서 “대한민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떨쳐내고 섬나라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연결될 때 누릴 수 있는 이익은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해와 협력의 노력을 그치지 않는다면 강고한 장벽은 마침내 허물어지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 2회 TV토론회에 승부 건다… 與 대선주자 ‘토론의 기술’

    주 2회 TV토론회에 승부 건다… 與 대선주자 ‘토론의 기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다 TV토론전으로 경선을 치르고 있다. 6인의 주자들은 주 2회 TV토론회를 거치며 각자 토론의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3차 토론회에서는 상대방 대선 공약의 허점을 짧고 굵게 공격하는 촌철살인 한 줄 평이 쏟아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시리즈에는 각 후보의 공들인 비유가 나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화 ‘기생충’을 꺼냈다. 이 전 대표의 “이선균·송강호에 동일한 8만원 지급이 공정한가”는 보편·선별복지 논쟁을 압축했다. 이낙연 캠프는 기본소득 비판을 시각화하는 장치를 고민하다 기생충을 택했다고 한다. 이 지사는 “송강호만 주면 이선균은 세금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되받았는데, 이는 모두가 혜택을 받으면 조세저항이 상쇄돼 증세가 가능하다는 이 지사의 증세 논리와 일치한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기본시리즈를 “봉이 김선달”로 표현하며 허황된 공약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4일 2차 토론회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야권 1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이 지사의 기본소득 재원 120조원과 연결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은 윤석열이 대통령 돼서 120시간 일 시킬까 봐 겁나고, 이재명이 대통령 돼 120조원 세금 막 쓸까 봐 겁낸다”고 했다. 국무총리, 장관, 광역단체장, 당대표 등 후보들의 화려한 정치 스펙도 주 공격 포인트다. 이 전 대표는 1~3차 토론회마다 2004~2006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비판했던 발언에 해명을 요구받고 있다. 3차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노 대통령이 국방력을 키워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당시에 왜 반대했느냐”며 이 전 대표의 과거를 소환했다. 같은 시기 각각 집권 여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이 전 대표와 추미애 전 장관은 서로 검찰개혁 미완수의 책임을 따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1·2대 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가리는 공방을, 전·현직 광역단체장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임기 내 성과를 내세워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상대방을 직접 지목해 6~8분을 끌고 가는 주도권 토론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쓰인다. 이 지사는 ‘명낙(이재명·이낙연) 대전’이 불을 뿜던 지난 4일 2차 토론에서는 정책토론, 주도권토론, 1분 발언 찬스 모두를 이 전 대표에게 집중해 총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3차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는 이 전 대표에게만 질문을 건너뛰며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네거티브 공방을 의식해 충돌을 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에게 직접 묻지 않고 제3후보의 입을 빌리는 공격 기술도 나온다. 김두관 의원은 2차 토론에서 정 전 총리에게 “음주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우회 공격했다.
  • 與 진화하는 토론의 기술…한 줄 평 각인·정치 스펙도 공격 ‘맛집’

    與 진화하는 토론의 기술…한 줄 평 각인·정치 스펙도 공격 ‘맛집’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다 TV토론전으로 경선을 치르고 있다. 6인의 주자들은 주2회 TV토론회를 거치며 각자 토론의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3차 토론회에서는 상대방 대선 공약의 허점을 짧고 굵게 공격하는 촌철살인 한 줄 평이 쏟아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시리즈에는 각 후보의 공들인 비유가 나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영화 ‘기생충’을 꺼냈다. 이 전 대표의 “이선균·송강호에 동일한 8만원 지급이 공정한가”라고 보편·선별복지 논쟁을 압축했다. 이 지사는 “송강호만 주면 이선균은 세금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되받았는데, 이는 모두가 혜택을 받으면 조세저항이 상쇄돼 증세가 가능하다는 이 지사의 증세 논리와 일치한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기본시리즈를 “봉이 김선달”로 표현하며 허황된 공약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4일 2차 토론회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야권 1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120시간 노동’ 발언을 이 지사의 기본소득 재원 120조원과 연결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은 윤석열이 대통령 돼서 120시간 일 시킬까 봐 겁나고, 이재명이 대통령 돼 120조원 세금 막 쓸까 봐 겁낸다”고 했다. 국무총리, 장관, 광역단체장, 당 대표 등 후보들의 화려한 정치 스펙도 주 공격 포인트다. 이 전 대표는 1~3차 토론회마다 2004~2006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비판했던 발언에 해명을 요구받고 있다. 3차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노 대통령이 국방력을 키워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당시에 왜 반대했느냐”며 이 전 대표의 과거를 소환했다. 같은 시기 집권여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이 전 대표와 추미애 전 장관은 서로 검찰개혁 미완수의 책임을 따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1·2대 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을 가리는 공방을, 전·현직 광역단체장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임기 내 성과를 내세워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상대방을 직접 지목해 6~8분을 끌고 가는 주도권 토론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쓰인다. 이 지사는 ‘명낙(이재명·이낙연) 대전’이 불을 뿜던 지난 4일 2차 토론에서는 정책토론, 주도권토론, 1분 발언 찬스 모두를 이 전 대표에게 집중해 총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3차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는 이 전 대표에게만 질문을 건너뛰며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네거티브 공방을 의식해 충돌을 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당사자에게 직접 묻지 않고 제3후보의 입을 빌리는 공격 기술도 나온다. 김두관 의원은 2차 토론에서 정 전 총리에게 “음주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우회 공격했다. 후보들의 비생산적 네거티브에 속을 앓던 민주당 지도부도 TV토론회에 한숨을 돌렸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열린 3차 TV토론의 경우 정책 경쟁이 본궤도에 오른 토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국 시청률이 5.5%에 달했다고 한다”며 “매우 높은 시청률”이라고 평가했다.
  • 윤석열, 文정부 북핵 실무 총괄했던 이도훈 영입

    윤석열, 文정부 북핵 실무 총괄했던 이도훈 영입

    정책 미흡 지적에 정책자문단 공개김소영·안상훈·윤덕민 교수 등 합류위안부 합의 담당한 이상덕도 영입정책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평을 받아 온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대선캠프 정책자문단을 공개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외교 실무를 총괄했던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 겸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해 외교·안보 분야에 무게를 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자문단은 42명으로 꾸려졌으며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간사를 맡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해 온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등이 분과 간사를 맡았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자 최장수 본부장 기록을 세운 이 전 본부장의 영입이 우선 눈에 띈다. 그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 스티븐 비건 당시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비핵화 이슈를 논의했으며, 한미 워킹그룹 수석대표로 제재 면제 문제를 협의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물러난 뒤 춘계공관장 인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대선 캠프로 움직일 것이란 말이 돌기도 했다. 외교분과 간사인 윤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김홍균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합류를 강조하며 “두 분(이도훈·김홍균) 다 비핵화를 완성하고 우리 외교의 허물어진 모습을 정상화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담당한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도 합류했다. 그는 동북아국장으로 위안부 합의를 조율할 당시 피해 할머니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외교·안보·통일 분과에는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등 4개 분과 중 가장 많은 19명이 참여했다. 경제 분과에는 전문가 7명이 함께하며, 부동산 대책은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맡는다. 사회 분과에는 고용노동 분야의 유길상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아동복지 분야의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 등 10명이 포진했다. 윤 전 총장은 자문단 명단 공개를 시작으로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탈이념적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1호 공약을 서둘러 제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총괄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은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하되 1호 공약이나 중점 공약은 본격 선거에 들어가 공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다”면서 “이념 중심이 아닌 민생과 실용, 국리민복의 가치로 정책 행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핵심도시 ‘동해‘, ‘자이’ 뜨는 이유 있었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핵심도시 ‘동해‘, ‘자이’ 뜨는 이유 있었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고 있는 강릉·동해시가 아파트 분양시장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면적의 91.5%가 위치한 동해시가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국가가 지정·운영하는 경제특구 중에서도 위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다양한 세제 혜택,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규제 완화, 편리한 생활환경, 간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을 보장한다. 경제자유구역청(KFEZ)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78억 달러 규모다. 또 GE·BMW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의 삼성·LG·한국GM·셀트리온·포스코 등 국내외 5250개의 기업이 골고루 입주해 있어 인구유입 효과 및 지역에 이바지하는 경제효과, 고용창출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첨단소재산업, 초경량소재부품산업, 글로벌 수준의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으로 사계절 명품 해양관광 및 첨단소재산업 분야에서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동해항과 일본(사카이미나토),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중국(동북3성)을 연결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지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달 10일 당첨자발표에 나선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의 경우 해당지역 청약통장이 대거 몰리면서 760가구(특공제외) 모집에 3만5000여명이 접수해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동해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 ‘동해자이’가 청약흥행의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탑3 브랜드로 꼽히는 ‘자이’ 브랜드 파워와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진화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외지인 투자수요가 적잖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에서도 너나할 것 없이 발벗고 청약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동해자이’가 들어서는 북삼동 일대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북평 국제복합산업단지·KTX동해역이 모두 가까운 입지조건을 갖춰 배후 거주지로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해자이 사업부지는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북쪽의 망상 국제복합 관광도시, 남동쪽의 북평 국제복합 산업단지 접근이 모두 용이하다. 서울 KTX 청량리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달 가능한 KTX동해역도 직선거리 1.2Km로 가깝다. 입지여건 못잖게 상품성도 우수하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이상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중층 이상 일부 세대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가구당 1.4대 규모로 마련되는 넉넉한 수량의 주차구획은 100% 지하에 배치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에서는 처음으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함으로써 자이 고유의 단지 내 조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미 인근에 소나무 숲이 조성돼 있고 소공원(기부채납 예정)도 새로 들어설 계획이어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동해시에서도 오션뷰와 그린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멀티조망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단지다. 뛰어난 접근성도 동해자이의 특장점이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가 인접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6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자가용은 물론 KTX·고속버스 운행이 풍부해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서울에서 오가기가 편리하다. 아울러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종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나라 도로망의 척추 기능을 수행하는 7번 국도에 위치한만큼 영남권 진출입도 편리하다. 교육 및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북삼초·북평중·북평고 등 각급 교육기관이 가깝고, 동해시립 북삼도서관·하나로마트·동해 동인종합병원 등 근린시설도 풍부하다.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등 여가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지역 최초로 사우나 시설이 설치된다. ‘동해자이’ 분양 관계자는 “동해시 최초의 ‘자이’ 단지 입주를 통해 서울 강남 못지않은 삶의 질과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외지수요자가 몰리면서 세컨하우스 관련 문의도 벌써부터 들어오고 있는만큼 지역 내 수요자라면 외지인보다 유리한 청약 1순위 접수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尹, 한·일 위안부 합의 지휘했던 이상덕 전 대사 영입

    尹, 한·일 위안부 합의 지휘했던 이상덕 전 대사 영입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지위했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를 정책자문단에 영입했다. 이 전 대사는 동북아국장으로 위안부 합의를 조율할 당시 피해 할머니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라 이번 인선에 대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인 국민캠프는 10일 윤 전 총장의 대선 공약 생산을 뒷받침할 정책자문 전문가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 42명 전문가가 포함됐다. 분야별로 경제 분과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간사를 맡았고, 사회 분과는 간사에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외교·안보·통일 분과는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이 전 대사는 외교·안보·통일 분과 전문가로 소속됐다. 캠프측이 공개한 자료에 이 전 대사는 ‘북한, 통일’ 분야 전문가로 돼있다. 이 전 대사는 주일·주중 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동북아국장 등을 지내는 등 외교부에서 핵심 업무를 해왔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2015년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할 때는 동북아국장으로서 실무조율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합의문을 발표하기 전까지 이 전 대사는 일본측과 국장급 협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관련 업무를 조율했다. 또한 실무지휘관으로서 당시 피해 할머니들에게 사전에 합의 내용을 설명하는 일도 맡았다. 하지만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등에서 사전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가 파기될 당시 싱가포르 대사로 있다가 문책성 귀국을 하기도 했다.
  • [인사]

    ■외교부 ◇대사△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오동일 ◇국장·심의관△조정기획관 김재휘△해외안전관리기획관 이우성△동북아시아국 심의관 최용준△국제법률국 심의관 홍지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3급 승진△출입국기획과장 김정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4급 승진△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이취경△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임은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장 오점근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과학부장 김은미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도로국장 이윤상 ◇과장급 전보△도시재생역량과장 김영혜 ■금융위원회 ◇국장급 전보△금융산업국장 이형주△금융혁신기획단장 안창국△금융안정지원단장 김홍식 ◇비상임위원△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보△수입식품안전정책국 디지털수입안전기획과장 이종화△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김세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 손경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오일웅△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장 정호상△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영상기기과장 이원규△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윤혜성△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박창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분석과장 전대훈△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김성희△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김규△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최용훈
  • ‘독도는 우리 땅’ 선명한 고지도·사료, 여기 다 모았네

    ‘독도는 우리 땅’ 선명한 고지도·사료, 여기 다 모았네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 영토임을 입증하는 지도와 문헌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5일 우리 국민들이 사료와 지도 속의 독도를 볼 수 있는 가상 전시관(nahf.or.kr/main.do)을 마련했다. 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019년에 개최한 동해·독도 지도전에 소개됐거나 재단 출판물 자료로 보는 우리 땅 독도 30장면에 등장한 사료가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상원도서관에서 열람했던 1735년 서양 지도 ‘조선왕국전도’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1845)도 살필 수 있다. 프랑스 지리학자 장 바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는 동북아역사재단 소장본이 전시됐으며, 독도와 울릉도가 한반도 오른쪽에 분명하게 표시됐다. 우리나라 자료로는 “우산과 무릉 두 섬이 (울진)현의 정동 쪽 바다에 있고,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된 ‘세종실록지리지’(1454)를 비롯해 조선시대 중기 인문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18세기 ‘조선지도’와 ‘동국대지도’ 등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대일본전도’(1877) 등도 공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일본은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지도와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며 한국의 영토 해양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한눈에 사진으로 보는 70년 용산기지史

    한눈에 사진으로 보는 70년 용산기지史

    서울 용산구가 용산기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료집을 발간했다. 구는 ‘사진과 지도, 도면으로 본 용산기지의 역사’ 3권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1권과 2권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 용산기지의 1950~1953년을 다룬 3권을 추가로 내놨다. 신주백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이 함께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용산기지가 완전히 파괴된 모습과 주한 미군이 반영구기지로 시설을 복원하는 모습을 사진, 도면, 지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51년 서울 재탈환 직후 남산과 서울역 일대 항공 전경을 비롯해 미8군사령관이었던 제임스 밴플리트 중장이 복구된 한강 인도교의 마지막 못을 박는 장면(1951년), 용산기지에 새로 자리 잡은 미8군사령부(1953년) 등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1952년 용산기지 재배치 계획도, 1953년 기지 복구 및 재건 상황도에서는 오늘날 용산기지의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신주백 소장은 “미군은 한국전쟁 때 파괴돼 사용할 수 없는 건축물을 제외하면 일본군 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했다”며 “기지 내 공간도 일본군이 건설한 도로를 축으로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지를 둘러싼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해 이곳이 역사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에 실린 대부분의 자료는 2017~2018년 당시 저자들이 직접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을 찾아 수집한 것들이다.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자료도 일부 활용했다. 김천수 실장은 “용산기지는 근현대 동북아 역사의 보고”라며 “관련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서 용산공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거점 성장…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

    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거점 성장…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0년 만에 ‘글로벌 톱 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은 누적 항공화물 수송 5000만톤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개항 원년 항공화물 물동량은 연간 120만톤이었지만 2018년에는 개항 후 최고 실적인 295만 톤을 달성했다. 그간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 된 물품 가액은 15조 달러(원화 1경 7225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가액의 33.6%를 차지했다. 2006년 1000만톤→2010년 2000만톤→2014년 3000만톤→2018년 4000만톤을 기록하면서 급증하고 있다. 항공화물 5000만톤은 대형 화물기 대표기종인 보잉747-400F(100톤 적재) 기준으로 50만 회에 해당하는 물동량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여객이 97%나 급감했지만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162만톤으로, 개항 이후 최초로 연간 300만 톤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항공운송 물량이 가장 많은 공항은 홍콩(442만톤)이고 2위는 상하이(295만톤), 3위는 인천공항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공항물류단지 3단계 공사를 마치는 등 인천공항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류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7개 항공사 화물터미널 외에도 글로벌특송사 전용터미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신선식품 등의 환적 대기 및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악천후에도 안전한 처리가 가능한 ‘신선화물 전용처리시설(Cool Cargo Center)’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항공물류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항공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소경제 등 ‘9개 성장다리’ 기반 구축… 울산 재도약 이끌 것”

    “수소경제 등 ‘9개 성장다리’ 기반 구축… 울산 재도약 이끌 것”

    울산시가 민선 7기의 핵심 사업인 ‘9개 성장다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사업은 융복합으로 우리나라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돼 국가적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울산은 다양한 ‘경제·산업 특구’와 ‘첨단산업’ 육성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받는 영세상인 등 서민들을 위한 ‘체감형 시정’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민선 7기의 성과와 남은 1년 과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민선 7기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민선 7기 출발부터 추진해 온 ‘9개 성장다리’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울산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또 울산 산업 발전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넣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한 5대 특구·단지 지정과 육성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을 수 있다. 더불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외곽순환도로 건설이 본격화됐고,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 설립에 이은 울산의료원 건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국가적 전략사업 진행 -핵심 공약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전망은. “취임 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컸지만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우려가 기대로 변했다. 국산화 기술 개발과 민간주도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5㎿급 부유식 대형시스템 설계기술개발과 200㎿급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기술개발도 마쳤다. 한국석유공사와 국내외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부유식 단지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등에 반영돼 범국가적 전략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30년까지 6GW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전 6기에 해당하는 발전량으로 영남권 모든 가정이 쓸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21만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된다.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사업은 융복합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의 20%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배후 단지에 건립할 대규모 시설에 저장한 뒤 전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수소산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도약이 목표다.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 산업용 기계 운행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선박전용 수소충전소도 운영 중이다. 친환경 수소선박도 실증사업에 들어갔다. 수소 하이브리드 버스 실증사업, 수소 트램사업 등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도 수소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가스는 울산에 대규모 수소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고, 롯데케미칼과 효성 등도 부생수소 생산과 수소충전소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울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이 있다면.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양질의 일감과 새로운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9개 성장다리 사업과 울산형 뉴딜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6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 주력산업 고도화 과정을 일자리로 연결하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했다.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하는 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자리를 새롭게 만드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1만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 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정부와 함께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등에게 2~4차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올해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220억원까지 확대했다.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도 추진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도 연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려 발행했다. 이와 연계한 ‘울산몰’과 ‘울산페달’도 운영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도 문을 열고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부족한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은. “울산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병원 하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공공의료 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컨트롤타워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의 산재전문 공공병원에 이어 300~500병상 규모에 20여개 진료과목을 갖춘 울산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되면 9월쯤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의료원 설립에 힘을 실어 줄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구성됐고, 오는 9월까지 시민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부산 부전역~태화강역 복선철도 10월 개통 -철도 중심의 교통망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데. “지난 7월 초 발표된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울산의 8개 사업이 반영됐다. 광역철도 3개, 광역도로 2개, 환승시설 3개 사업이다. 특히 KTX 울산역~양산 웅상~부산 노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KTX 울산역~양산 북정~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사업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태화강역~송정역을 잇는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사업(가칭)도 반영됐다. 송정역·태화강역 환승센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등 3개 사업도 포함됐다. 부산 부전역에서 태화강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도 오는 10월 개통한다. 전국 첫 수소트램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데.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일자리 감소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주 여건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울산을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는 게 중요하다. 첨단산업과 교육, 연구, 상업 시설 등을 갖춘 신도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KTX 역세권과 범서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원 연령과 금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탄탄한 복지망이 구축되면 젊은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증가 대책추진본부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코로나19 종식과 민생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민생 격차 해소와 경제사회 전반의 포용성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살아나고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만들 생각이다. 아울러 울산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9개 성장다리 사업과 울산형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경기회복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호남 출신·DJ 직계’ 장성민, 국힘 입당…“‘정권교체’ 호랑이 잡으러”

    ‘호남 출신·DJ 직계’ 장성민, 국힘 입당…“‘정권교체’ 호랑이 잡으러”

    호남 출신의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2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 행사에서 “정권교체라고 하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권교체라는 말과 미래로 가자는 말 만큼 국민의 여망을 담은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정권교체의 목적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며 “지난 4년 동안 민주주의를 붕괴시켰던 문재인 정권의 모든 적폐를 추적하고, 정권교체를 통해 발본색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분열의 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 대통합의 정치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고, 혁신의 기회를 선택했고, 그 기회의 장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가를 4차 산업혁명의 산업과 사회로 전면 개조·개혁한다면 우리는 지금의 (1인당 소득) 3만 불 시대에서 5만 불, 8만 불 시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그 운명을 개척하고 싶은 새 시대의 정치가 국민의힘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로부터 낮은 지지율을 지적받자 “지금의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야권에서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겨냥한 듯 “반사적 이득으로 얻은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고 했다. 그는 “가치와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시작되는 순간 지지율 흐름은 출렁거릴 것이고, 새로운 인물이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전 의원에게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 ‘직계 참모’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강대 재학 중 평민당에 입당, DJ 공보비서와 전략·정책 참모를 거쳐 DJ정부에서 신설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DJ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을 비롯한 동교동계 가신들과 친분이 두텁다. 국민의힘에서는 장 전 의원이 가진 호남 인맥과 DJ 측근이란 상징성에 주목하면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성일종 사무부총장 등이 물밑에서 영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는 입당 행사에서 장 전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하면서 “장 이사장이 우리 당을 선택했다는 것은 정말 큰 성과이자 기회”라며 “우리가 깊이 감사해야 할 훌륭한 결단”이라고 환영했다.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부산·울산·경남의 숙원인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을 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돼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운영 기간은 내년 7월 6일까지 1년간이다. 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울·경은 그동안 수도권에 맞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런 초광역 협력을 통해 2040년까지 부·울·경 지역 인구를 1000만명으로 늘리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광역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항만·공항·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수소 경제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도 지난 4월 27일 행안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고, 10월 말까지 메가시티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데스크 시각] 올림픽 이후의 일본/박상숙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올림픽 이후의 일본/박상숙 국제부장

    한 차례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직전에 발동된 4차 긴급사태로 1000명가량의 귀빈만 참석한 썰렁한 개막식 풍경부터 승자에 대한 환호가 사라진 경기장까지 올림픽 역사에서 다시 없을 진기록을 세웠다. 개최 반대 여론도 80%가 넘었으니 김이 빠질 대로 빠졌다. 8년 전 도쿄가 선정됐을 때 ‘슈퍼마리오’로 변신해 세계인 앞에 섰던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 도쿄의 두 번째 올림픽 개최에 총리가 됐을 때보다 더 기뻤다고 했던 그다. 당시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올 마법이 간절했다. 아베는 올림픽이 ‘요술 지팡이’가 될 것으로 믿었다. 1964년 열린 첫 번째 도쿄올림픽은 소년 아베에게 2차대전으로 폐허가 됐던 열도를 재생시킨 부활의 상징이었다. 평화의 제전을 통해 일본은 전범국가라는 오명을 씻고 국제사회에 떳떳하게 재편입됐으며, 경제 강국의 면모를 다졌다. 57년 만에 열린 올림픽은 아베와 일본에게 ‘어게인(Again) 1964’였다. 쇠락일로인 국운을 반전시켜 아베의 선언처럼 ‘일본이 돌아왔다’를 증명하겠다는 회심의 카드였지만 팬데믹 사태로 한여름의 꿈이 될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 지지 없이 강행한 탓에 대회 이후 방역 상황이 악화된다면 심각한 후유증은 불가피하다. 달갑지 않은 민심은 나루히토 일왕의 개회 선언에서도 드러났다. 일왕은 올림픽 헌장에 있는 ‘축하’라는 표현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지지율 제고를 노리던 스가 요시히데 총리로서는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가을 총선(중의원 선거)을 앞둔 집권 여당 자민당의 위기감도 한층 커졌다. 작년 9월 건강 문제로 물러난 아베로부터 배턴을 이어받은 스가는 애초부터 ‘1년짜리’라는 조롱을 받아 왔다. 말이 씨가 된 건가. 올해 두 번의 선거에서 모두 패배했고, 축복받지 못한 올림픽으로 정치적 수명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선거를 앞두고 인물난을 겪는 자민당의 가장 손쉬운 선택은 아베의 재등판이 될 공산이 크다. 역대 최장수 총리인 아베는 임기 동안 치른 6번의 선거를 모두 이겼다. 심지어 각종 추문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지지율에도 연전연승을 거둔 억세게 운 좋은 ‘복장’(福將)이니 자민당은 염치 불고하고 ‘아베’를 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베의 재등판은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악재다. 돌아온 아베가 선거에서 설사 이기더라도 코로나19 부실 대응과 올림픽 강행으로 악화된 여론을 누그러뜨릴 묘수는 딱히 없다. 흔히 내부의 불만이 팽배할 때 외부에 적을 만들어 위기를 탈출한다. 특히 아베는 두 번째 임기에서 과거사와 관련한 우경화 행보로 재미를 톡톡히 봤기에 주변국에 화살을 돌리는 경로의존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짙다. 무엇보다 일본은 올림픽 직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한국에 대한 부정적 기술을 한층 강화한 국방백서를 냈다. 한술 더 떠 성화 봉송 루트에 독도를 떡하니 자국 영토로까지 표시했다. 명색이 평화를 도모하는 스포츠 대회에서 이미 싸움을 걸어온 셈이다. 독도, 위안부 및 강제징용, 역사 교과서 왜곡 등으로 무수한 도발을 감행해 온 일본은 우리를 한층 더 진흙탕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더 독하고 뻔뻔하게 나올 일본의 계략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죽창가’를 입에 올리는 감정적 방식은 일본의 덫에 빠지는 자충수다. 동아시아 분열로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일본의 방해를 뚫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성취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뜨거운 가슴’보다는 ‘차가운 머리’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라도 감상주의적 선전선동에서 벗어나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정책이 필요할 때다.
  • “그땐 왜 침묵했나” 김경수 유죄에 ‘윤석열 원죄론’ 확산

    “그땐 왜 침묵했나” 김경수 유죄에 ‘윤석열 원죄론’ 확산

    야권 내부서 윤석열 향한 비판 고조“당시 수사 의지 전혀 보이지 않아”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가운데 야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드루킹 댓글 수사를 방관해 현 정권에 정통성을 부여했다는 이른바 ‘원죄론’이다. 범야권 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은 왜 국기문란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는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장 전 의원은 “2018년에 자유한국당이 ‘댓글 전문’인 윤 전 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을 때 왜 침묵했나”라며 “수사를 방치한 이유가 증거 부족이었는지 ‘청와대 눈치 보기’였는지 입장을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총장이 지휘한 국정원 댓글 사건 당사자로 지목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김용판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서울경찰청장 출신인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우파 관련 댓글 사건에 조자룡 헌 칼 다루듯 무섭게 휘둘렀지만,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전 총장은 수사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드루킹 사건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으로 문재인 정권의 항복을 받아낸, 검찰 수사가 아닌 특검 수사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당시 적폐 수사로 승승장구하시던 분이 지금 와서 그 사건 판결을 두고 정통성 없는 정부라고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것은 참 어이없는 일”이라면서 “당시 정치 검찰이 드루킹 사건 배후를 은폐함으로써 특검까지 가게 된 데 오히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사건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 전 지사는 이날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앞서 지난 21일 대법원은 김 전 지사에게 징역 2년형을 최종 선고했다. 김 전 지사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후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기 때문에 대법원이 확정한 징역 2년에서 구속기간 77일을 제외한 남은 형기를 마쳐야 한다.
  • [포토] 장성민, ‘국민의힘 입당’ 논의

    [포토] 장성민, ‘국민의힘 입당’ 논의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한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1.7.25 뉴스1
  • “서울대 세미나서 본 기억 없어” 조국 딸 친구 증언

    “서울대 세미나서 본 기억 없어” 조국 딸 친구 증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 시절 친구가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재차 법정에서 증언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증인의 기억은 검찰이 제시한 자료를 보고 추론해낸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23일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고 박모씨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박씨는 당시 대원외고 학생으로 문제의 학술대회에 참석했는데, 박씨의 아버지가 조 전 장관과 서울대 법학과 동창이기도 해 두 집안 사이 친분이 깊었다. 박씨는 지난해 정 교수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동영상 속 여학생이 조씨와 닮긴 했지만 조씨는 아니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세미나 당일 조민을 본 사실이 없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는 세미나 동영상 여학생이 조씨와 닮았지만 조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반대신문에서 변호인 측은 박씨의 기억이 2009년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변호인은 “처음부터 기억하고 있었던 사실, 수사 과정에서 자료를 보며 새로이 기억해낸 사실, 추측한 사실들이 혼재돼있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미나장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는 것은, 친하니 있었다면 알은 체했을 텐데 안 했으므로 없던 것 아니냐는 논리적 추론 아니냐”고 물었다. 박씨는 “10년이 더 된 일이라 세 가지 정도 장면 외에 크게 기억나는 점이 없다”며 이 같은 주장에 대체로 수긍했다. 한편 이날 조 전 장관 부부는 직접 발언권을 얻어 박씨에게 질문을 했다. 조 전 장관은 고교 재학 당시 두 가족이 종종 식사하면서 자신이 인권동아리 활동을 권유한 것이 기억나냐고 물었고, 박씨는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같은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정 교수는 딸 조씨가 세미나 저녁 자리에 참석하는 바람에 박씨가 홀로 자신을 찾아와 함께 밥을 먹었고, 집에도 들어와 조 전 장관 서재에서 책 몇 권을 빌려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씨는 “(정 교수와) 저녁을 먹은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그게 세미나 당일인지는 명확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정 교수는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관련 인턴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1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재판에서 딸 조민씨가 참석한 것을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며 관련 인턴활동 확인서는 “절차에 따라 발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2013년 6월 딸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할 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발급·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 측은 조민씨가 2009년 5월 공익인권법센터가 주최한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는 등 제대로 된 인턴활동을 마쳐 확인서를 발급받았다는 입장이다.
  •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동격… ‘참 무엄한’ 그림엽서 찍은 日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동격… ‘참 무엄한’ 그림엽서 찍은 日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일 일제강점기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그림엽서 6763점을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그림엽서는 한중연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을 받은 신동규 동아대 교수 연구팀이 수집했다. 엽서의 주제는 역사·정치·경제·사회·문화·풍속·관광·문학 등으로 다양하다. 성과포털(waks.aks.ac.kr)에서 검색하면 자료 명칭, 발행 지역, 일자, 발행처 정보와 간단한 설명문을 볼 수 있다. 예컨대 ‘개원 및 한일 신협약 기념엽서’는 1907년 7월 고종 황제의 양위로 황제에 오른 순종 황제와 이토 히로부미 통감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엽서에 표시된 동북아 지도에는 한반도와 일본, 대만을 진한 물감으로 칠해 일본의 영역이라는 것을 표시했다. ‘일본 황태자 전하 한국 행계 기념’ 엽서는 1907년 일본 다이쇼 황태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서울에서 영친왕 이은 등과 찍은 기념사진을 엽서로 제작한 것이다. 한중연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엽서 대부분은 일제가 왜곡된 시선으로 정책을 선전·홍보하는 데 활용됐다”며 “일제가 식민지배를 어떻게 합리화했는지 알 수 있고, 현재 일본에서 이뤄지는 역사 왜곡을 반박할 근거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통일되면 8000만 인구·막강한 국력 가진 강대국”…北매체 강조

    “통일되면 8000만 인구·막강한 국력 가진 강대국”…北매체 강조

    남한 청년들 ‘통일인식 희박’ 우려“통일에 청년들의 미래 있다” 북한 매체가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13일 ‘조국 통일에 청년들의 미래가 있다’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남조선의 언론에 의하면 청년들 속에서 통일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한다”면서 우려했다. 이어 매체는 “북과 남은 한 강토에서 한 핏줄을 이어온 단일민족이며 북과 남이 힘을 합치면 강성부흥하는 통일 강국을 일떠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북이 통일되면 국내총생산(GDP)이 G7 수준으로 증대할 수 있고, 북한에 매장된 광물 자원이 선진국 도약의 경제적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남측 전문가 설명을 인용했다. 또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 기업가는 지난 2019년 국제회의에서 ‘통일된 조선은 세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며 “우리나라가 통일되면 8000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될 것”이라고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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