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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4·19 효시, 근현대사 품은 강북… “경전철 타고 오세요”

    [자치단체장 25시] 4·19 효시, 근현대사 품은 강북… “경전철 타고 오세요”

    “2017년에는 강북구가 명실공히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겁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21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경전철 개통’ 등 주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를 강북구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내 가장 큰 기업은 음식점”이라고 박 구청장이 자조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취약했던 강북구가 양 날개를 장착하고 힘찬 날갯짓에 들어간 것이다. 두 사업은 2010년 박 구청장이 민선 5기 취임 직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이다. 그만큼 박 구청장 개인에게도 의미가 크다.‘역사문화관광벨트’는 북한산둘레길 2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자연환경(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숲 등)과 문화유산(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국립 4·19 민주묘지,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분청사기 가마터)을 아울러 강북구만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특화시킨 것이다. 부지가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48만㎡에 이른다.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강북구였기에 가능한 프로젝트다. 박 구청장은 “광화문, 경복궁, 창경궁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들은 어디까지나 왕조나 지배층 양반의 문화”라며 “이와 달리 강북구는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 및 경제 번영을 이뤄 낸 근현대사의 백성문화가 오롯이 녹아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특히 박 구청장은 지난해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을 ‘일대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어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기념관은 동학농민운동부터 항일의병전쟁, 3·1운동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지난해 10월 박 구청장은 직접 문화해설사를 자청하며 지역 내 학교 교감 37명을 상대로 직접 ‘기념관 세일즈’를 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13개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생들은 필수 체험코스로 근현대사기념관을 방문하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끝냈다”면서 “근현대사를 외우지 말고 이해하면 재밌는 과목이 될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강북구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근현대사를 배우는 수학여행지, 대학생을 비롯한 세계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머지않은 셈이다.올해 강북구는 ‘도시농원 체험장’과 ‘예술인촌’의 조성에 나서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향한 세부 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2019년 완공이 목표인 진달래도시 농업체험장도 기본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가 직접 추진키로 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기반시설 등 전체 사업의 70% 정도가 진척됐다.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4·19혁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사단법인 ‘4·19혁명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결과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 7~8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한 4·19 기록물은 총 1450건에 이른다. 1960년 학생과 시민들의 항거활동과 그 이후 이뤄진 부정선거, 피해자 보상, 책임자 처벌 등과 관련된 문건들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등 모두 13건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박 구청장은 “4·19는 독재정권을 비폭력저항으로 붕괴시킨 학생혁명의 효시로서 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봤다”면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4·19혁명 국민문화제도 양적 성장보다 내실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경전철 우이~신설선(11.4㎞)의 개통도 올해 7월 말쯤 이뤄진다. 2009년 9월 착공한 이후 약 8년 만이다. 그동안 우이~신설선은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갈등을 빚으며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현재는 공정률이 90%를 넘어서 전 구간 무인 시운전 중에 있다. 소요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구청장은 “지하철 4호선을 제외하면 주로 버스에 의존했던 대중교통체계가 경전철 개통으로 확대된다. ‘교통혁명’이라고 명명하고 싶다”며 “경전철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지나기 때문에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북한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경전철 개통은 강북구의 전체적인 역세권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구청장은 “지금까지 동북선의 중심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미아사거리역 개발만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4호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강북 지역 8개 역사 주변도 권역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삼양로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전철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역세권별로 특색 있는 개발을 하려는 강북구의 노력이다. 강북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쯤 북한산에서 ‘산악인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악인 축제는 구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는 북한산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대장이 있어 가능한 축제다. 박 구청장과 엄 대장은 매년 중학생들과 ‘청소년 희망원정대’를 꾸려 태백산을 오르고 있다. 두 사람은 여기서 나아가 산악인들의 대표 축제를 강북구에서 열어 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한 사업 중에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최고로 꼽았다.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한 뒤 퇴폐주점처럼 영업을 하는 이른바 ‘빨간집’ 없애기에 주력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70곳 중 100곳이 업종을 바꾸거나 문을 닫았다. 특히 이들 업소가 세가 저렴한 학교 주변 일반 주택가 골목까지 침투한 게 문제였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로부터 반경 200m는 상대정화구역으로 교육상 위생, 유해업종은 들어설 수 없다. 당연히 학부모의 우려도 뒤따랐다. 박 구청장은 “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이 공동 협력해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1주일에 한두 차례씩 강력한 합동단속을 벌였다”면서 “내후년인 2019년에는 강북구에서 유해업소가 완전히 없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박 구청장은 3선 도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3선에 도전하라는) 권유가 많다. 주요 사업을 마무리 지으라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청취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정책이 자리잡으려면 두 번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세 번 정도 (구청장을 역임) 해야 하지 않나. 그래야 역사문화 관광이라는 어젠다가 강북구민들한테 정착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 구청장은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결성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서울시의원을 두 번 지냈고 2010년 59.31%라는 높은 득표율로 민선 5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불붙은 분양 열기 ‘북상’… 장위뉴타운 강북 블루칩으로

    불붙은 분양 열기 ‘북상’… 장위뉴타운 강북 블루칩으로

    “서울 재개발, 재건축 시장이 어디 안 뜨거운 곳이 있나요? 특히 장위뉴타운은 구역이 전체적으로 평지라 더 인기를 끌 것 같아요.”(서울 성북구 장위동 A부동산) 강남권에서 시작된 서울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열기가 강북권으로 옮겨붙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사인을 보내면서 강북 지역과 수도권 택지지구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26일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실수요층에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요즘은 강북권 재개발·재건축도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씩 붙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서울 서북쪽인 마포·서대문·은평과 동북쪽인 성북·노원의 재개발·재건축 물건은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포·서대문·은평, 성북·노원 ‘인기’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연 장위1주택재개발구역의 ‘래미안 장위’의 분위기도 뜨겁다. 2005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장위뉴타운은 면적 187만여㎡, 2만 4000여 가구 규모로 구역만 15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워낙 규모가 커서 구역마다 사업 속도가 다르다. 일단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 먼저 가는 분위기”라며 “요즘에는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곳들도 문의가 많이 온다”고 귀띔했다. 래미안 장위는 전용면적 59~101㎡, 939가구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는 5억 900만~5억 3900만원이고,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9월 분양하는 바로 옆 5구역(1562가구)의 시공도 삼성물산이 맡았다. A공인중개사는 “장위뉴타운 안에 25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분양시장의 열기에 래미안의 인기까지 더해져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날 것 같다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장위뉴타운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미 분양한 아파트에도 웃돈이 붙고 있다. 지난해 4월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분양권에는 2500만~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장위1·5구역 다음으로 사업 진척이 빠른 장위7구역 조합원 물건에는 벌써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을 부르기도 한다”면서 “지난해만 하더라도 반신반의하던 투자자들이 최근에는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은 맡은 이곳은 지난 6월 관리처분총회를 마치고 관리처분인가를 기다린다. 지역의 한 부동산은 “래미안 일반분양가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나오는 매물도 거래가 빨리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4·6구역 사업 지연 주의를 하지만 2005년 시작된 사업이 길어지면서 지역 내의 갈등도 크다. 특히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조합원 간 갈등으로 사업이 제자리걸음인 곳도 적지 않다. 장위4·6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지하철 1호선 석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이다. 그러나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 간 갈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4구역은 지난 6월 관리처분총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비대위의 가처분 신청으로 한 차례 무산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액과 사업비를 둘러싼 조합원들의 반발이 심해 생각보다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사업 진행을 살펴보면서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장위12·13구역도 2008년 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역시 주민 갈등으로 조합 설립·추진위 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다가 2014년에는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에는 빌라 건물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뉴타운의 장점이 지역 전체가 바뀌는 것인데, 장위뉴타운은 중간중간에 사업이 해제된 곳이 있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며 “최근 빌라 등의 건축이 늘어나면서 새로 사업이 추진되기도 어렵게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 실제 진행 여부·입지 따져 봐야 일각에서는 앞으로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 장위뉴타운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90%에 육박하는 전세가율이 나타나는 서울 동북권의 공급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넉넉하지 않다. 이 지역은 결국 공급에 대한 고민보다 뉴타운 사업이 실제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입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며 “역세권과 학군 지역, 그리고 공원 등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곳의 성적표가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교통이 문제다. 한 건설사 관계자도 “출퇴근 시간대에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 등의 정체를 보면 도로 교통이 좋다고는 이야기하기 힘들다”면서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는 시기가 온다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서울시가 경전철 동북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제 시작 단계다. ●학군 등 장기적 전망은 나쁘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학군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뉴타운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도 자리를 잡아 가는 모습이다. 장위뉴타운도 결국 사업성이 있는 곳이 먼저 치고 나가면 결국 동네가 바뀌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북권은 몇 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과잉 공급 우려에서도 비켜나 있다. 그러나 입주 시기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은 더이상 개발할 곳이 없이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서울을 둘러싼 주변의 택지에서 주택 공급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정부가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수도권 공급 물량의 입주 시점이 장위뉴타운 입주 시점과 비슷하다”며 “서울의 공급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해도 수도권 시장 전체가 공급 과잉에 시달리게 되면 장위뉴타운도 힘든 시간을 거쳐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동북 경전철 타당성조사 다시 해야”

    서울시의회 김구현의원 “동북 경전철 타당성조사 다시 해야”

    서울시의회 김구현 의원은 6월 13일 오후, 박원순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동북선 경전철 타당성 조사의 결과에 기초가 된 건설비, 교통수요 산정 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조사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동북지역 주민 11만명이 서울시 의회에 제기한 분당선 연장추진 청원이 상임위에서 보류되고 있다”며, “이는 타당성 조사결과에 구속되어 있는 것인데, 이 타당성 조사결과는 중전철 건설의 경우 건설비 추계를 과다하게 하고, 교통수요는 과소 계상한 오류가 있는 B/C 분석에 기초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에 이르게 된 구체적 계산 자료와 정황들을 제시했다. 먼저 “의정부나 용인 경전철은 수요예측을 과다계상해서 실패했지만, 동북경전철은 건설비는 높이고 210만의 인구과밀지역의 수요를 축소한 측면이 있어 이로 인해 실패할 수 있다”며 동북 경전철의 왕십리 환승거리가 15분이라는 것이 그 하나의 예로 제시헸다. 이어 그는 “지하철이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나쁜 환승 환경은 동북선의 심각한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이런 정황 속에서 발표된 예측수요가 일일 17만 명인데, 이를 경전철 4량으로 감당한다고 되어 있으나 계산 결과 경전철 4량으로는 이 수요조차 감당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그런 점에서 동북 경전철은 당분간 초과수요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한 노다지 노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경전철 건설의 민자기업 선정방식이 2006년에 MRG(최소운영수익보장제)방식에서 BTO-rs(위험분담형), BTO-a(손익공유형) 방식 등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시의 민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이 줄어들어 민자사업자가 수익을 남기기 어려워졌음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동북선에는 민자사업자가 경쟁적으로 신청했고 쉽게 선정되었다”고 주장하고 “이 또한 시가 보조금을 줄여도 수익성이 충분할 만큼의 초과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초과수요가 있다는 말은 경전철이 초과수요를 포기한다는 말로 자연적 수요 감소에 따른 수익률 저하로 시간이 지날수록 경전철은 중전철 건설보다 못한 결과가 누적되어 시민의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교통국 요청자료에 따르면 경전철 건설비는 1조 5천억 정도고 중전철 건설비는 2조 2천억이다. 그러나 당국이 보내온 답변 자료에 따르면 최근 9호선 중전철 지하 건설비는 Km당 1천 3백억으로 총연장 공사비는 1조 7천억 정도이다. 2천억 정도의 차이 때문에 동북선을 중전철로 할 수 없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발표된 2조 2천억은 물가상승율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부풀린 액수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대략적 점검에도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에는 많은 모순이 노출됐으며 이에 1천만 서울 시민들의 장래까지 고려하여 여러 대안들을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동북선의 타당성조사를 다시 실시해줄 것을 시장님께 요청드린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북선 경전철, 분당선 연장노선이 바람직”

    “동북선 경전철, 분당선 연장노선이 바람직”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제3선거구)은 11(목) 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철회와 광역철도인 분당선 연장노선 추진을 요구하는 동북부 5개구(노원,강북,성북,동대문,성동구:210만명) 주민청원(김종봉외 110,184명)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청원서 소개의견을 통해, 최근 서울시는 왕십리와 상계동간 경전철 사업계획을 발표·추진하고 있으나 해당지역은 서울 동북권 5개 자치구에 걸쳐, 210만여명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지하철 이용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운행중단, 무인운전 등에 의한 안전성 우려, 사업비 대비 낮은 효용성, 민자사업 추진으로 인한 운영주체의 불신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경전철의 사업계획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강남·북간 접근성 개선 및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분당선을 왕십리부터 상계까지 직접 연장하는 안에 대하여 적극 검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서를 제출한 “동북선중전철화추진주민협의체”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동북선 광역철도노선 도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 동북부 5개구(노원, 강북, 성북, 동대문, 성동구) 주민대표들이 2014년 3월 21일 구성하여,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하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분당선 연장노선’으로 변경추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는 금년 1월 5일 서울시가 주최한 동북선 경전철 사업설명회에서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분당선연장 의지를 알리는 또 다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협의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1월 5일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와 시온성교회에서 오전, 오후 두차례 걸쳐 지역주민들과 총선 예비후보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경전철 사업설명회는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문제점 많고 투자대비 효용성 낮은 경전철 사업계획을 철회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분당선 연장노선이 적합하다는 주문을 함으로써 경전철 사업설명회라는 본래 취지는 무색해지고, 오히려 분당선 연장추진에 대한 지역주민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계기가 되었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경전철 민자사업의 철회를 주장하는 이유로는 경전철은 용인, 의정부의 사례에서 보듯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경전철 지하 왕십리역(성동구청 앞)과 분당선 지상 왕십리역은 별도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격거리가 도보로 15분정도 걸려서 환승시 지하철 1개 구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것과 같아 이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무인운전으로 돌발사태에 대한 인력대처 불가, 수송능력의 현저한 차이로 제기능 상실 우려, 차량 폭이 중전철보다 1.08m 좁아 장애인의 휠체어나 이용객 이동이 매우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서울시의 계획 변경을 촉구하였다. 경전철을 건설하다가 중전철로 바꿀 수 있다는 일부 주장이 있으나, 이는 굴착 깊이, 회전 반경, 터널크기 등이 서로 달라서 물리적으로 중도에 변경공사를 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비용편익(B/C)분석에 대해서도 사업초기 예측하지 못한 사항과 주관적이기 쉬운 한계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다. 2008년 4월 9일 제 18대 총선을 앞두고, 2007년 6월 26일 동북선 경전철 건설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래, 사실상 보류됐던 동북선 사업이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 전이었던 2013년 10월경 동북선 도입(상계 연장)을 다시 발표하고, 금년 1월에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차 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재추진한다고 발표하는 등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되풀이 되는 행태에 대해 지역민들은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 이다. 끝으로 협의체는 서울 동북선을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분당선 연장노선으로 추진해달라는 동북 5개구 210만의 민의를 수렴하여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시행을 간곡히 건의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5일 성북구 장위동과 종암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승로(사진, 성북4,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주민의 우려와 기대를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북4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빨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200여명의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중전철 사업으로의 전환 가능의 여부를 묻는 등 높은 관심을 표시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교통편의의 조속한 제공과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왕십리부터 상계역에 이르는 13.3㎞에 걸쳐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되는 사업으로, 올해 차순위 민간투자 사업협상대상자였던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 새로운 협상을 재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등 관계절차를 추진하여 오는 2017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북 경전철사업 정상화’ 설명회

    ‘동북 경전철사업 정상화’ 설명회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정상적 추진 모색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주민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다소간의 차질을 빚어왔던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관련 설명회를 5일 장위동과 종암동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이후 가중된 사업 차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의 노력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통 불편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던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일(수) 11시 장위1동 주민센터, 14시 종암동 시온성교회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며,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주관부서인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그간의 사업 정상화 노력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왕십리부터 상계역에 이르는 13.3㎞에 이르는 구간에 총 1조5,654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남기업 등 9개사 컨소시엄(가칭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이 지정되어 협상이 이루어져 왔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도시철도 기본계획용역’ 추진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다가 2013년 12월 8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 수립 이후 다시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경남기업의 워크아웃으로 사업 진행에 다시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증폭되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북선 경전철사업 정상화 대책 뭐냐”

    “동북선 경전철사업 정상화 대책 뭐냐”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적극적 노력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이승로 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경남기업 워크아웃 이후 사업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13년 경남기업 워크아웃이 확정된 이후, 동북선 경전철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주민 불안이 최근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며, “담당부서인 도시기반본부가 사업 진행현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정상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며 주민소통 부재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현재 추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정책 진행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남기업의 회생계획에도 이 사업이 빠져 있어 더 이상 사업에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사전통보 기한은 15일 이후 즉시 내부방침을 정해 보고하고, 차순위 협상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왕십리부터 상계역에 이르는 13.3㎞에 이르는 구간에 총 1조5,654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남기업 등 9개사 컨소시엄(가칭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이 지정되어 협상이 이루어져 왔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도시철도 기본계획용역’ 추진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다가 2013년 12월 8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 수립 이후 다시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경남기업의 워크아웃으로 사업 진행에 다시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증폭되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 원유철 500억 늘리고 이종걸 50억 신설하고

    국토부 소관 SOC 지역 예산을 증액시키거나 새로 편성하는 데는 여야 실세 정치인들이 앞장섰다. ●김무성, 국제크루즈부두 확충비 50억 늘어 125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 영도 동삼동 국제크루즈부두 확충 사업비를 정부안(75억원)보다 50억원 더 늘렸다. 부산 해사고 시설 유지비도 당초 정부안(50억원)보다 22억원 늘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경기도 평택 일대 예산 증액에 앞장섰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비를 정부안(1837억원)보다 500억원 늘렸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도로 사업비(12억원) 등도 따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문산~집현 국도 건설, 문산~도라산 전철사업비 등으로 15억원을 증액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편성했다. 이정현 의원은 순천 왕조교차로 공사비 5억원을 챙겼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비로 정부안(2321억원)에 70억원을 증액하는 데 힘을 썼다. 김재원 의원은 구미~군위IC, 고로~우보 국도 건설비 등으로 11억원을 챙겼다. 정부안에는 없던 청주공항 평행유도로 건설비(188억원)를 새로 신설하는 데는 새누리당 정우택 정무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산자위원장, 같은 당 변재일 의원(국토위) 등이 앞장섰다. ●문재인, 사상~하단 도시철도 300억 증액 야당 실세 의원들도 지역 SOC 예산 챙기기에 앞장섰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역인 부산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비는 정부안(1342억원)보다 300억원이 증액됐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비로 50억원을 신설, 증액하는 데 앞장섰고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광주~목포 호남고속철도 사업비로 정부안(550억원)에 250억원을 증액하는 데 앞장섰다. 예결위원들의 지역구 사업비도 증가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국토위)은 동북선 경전철 사업비 25억원을 신설하는 데 앞장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은 정부안에 없던 포산~서망 국도 건설비 6억원을 확보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대 앞~여의도 16분” 신림경전철 착공

    “서울대 앞~여의도 16분” 신림경전철 착공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앞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신림선이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이후 두 번째로 본격적인 경전철 시대가 시작됐다. 시는 신림선을 시작으로 동북선과 면목선 등 9개 사업을 차례대로 추진해 경전철을 서울 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과 실시협약을 맺고 연말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림선은 서울대 앞에서 시작해 신림역과 보라매공원, 대방역을 지나 여의도동 샛강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연장 7.8㎞이며 지하구간에 정거장 11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5606억원이고 이 중 50%는 남서울경전철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시가 운영적자를 보상해 줄 필요가 없다. 박원순 시장은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림선이 완공되면 관악구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먼저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6분으로 2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국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남부순환로와 2호선이 있지만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아주 크다”면서 “내년 5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21년 예정된 신봉터널까지 뚫리게 되면 그야말로 관악이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외곽순환로 북부 구간 통행료 내려야”

    서울 노원구가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2차 노원발전위원회’를 열고 208명의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의 통행료 인하를 논의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동서남북을 잇는 도로로 경기도 10개 시·군과 서울시 5개 구 등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북부 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36.3㎞)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돼 평균 요금이 ㎞당 132원으로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많다. 이는 국가 예산으로 지은 남부 구간(일산~판교~퇴계원·91.4㎞)의 ㎞당 50원에 비해 2.6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또 남부 구간과 달리 북부 구간은 모든 나들목(IC)에서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이 외 남부 구간은 출퇴근과 야간 시간에 최고 50%씩 할인해 주고 있지만 북부 구간은 할인이 없다. 구는 과도한 통행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북부권 및 경기 북부 15개 시·군과 통행료 인하를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지방자치단체장 대책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와 서울 북부 지역 국회의원 25명이 모여 ‘국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 정상화 대책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성환 구청장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에 대한 부당한 통행료가 조속히 인하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도시재생사업, 광운대역세권 개발, 경전철 동북선 건설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녹천역 5분… 162만㎡ 공원 연결

    녹천역 5분… 162만㎡ 공원 연결

    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에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이라 불리는 ‘녹천역 두산위브’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9층 10개동, 총 326가구이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인근 월계, 창동 지역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의 공원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자연 녹지와 접해 있으면서도 교통이 편리하다. 162만㎡ 규모 초안산 근린공원과 연결돼 산책로, 종합운동장, 생태공원 등 다양한 운동·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안산에서 내려오는 개천을 그대로 단지 내로 흐르게 설계해 인위적인 수변시설과 차별을 뒀다. 창일초·중교, 노곡중, 서울외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과는 도보 5분 거리다. 반경 1.5㎞ 내 4호선 창동역과 7호선 노원역이 있다. 시청, 왕십리 등 도심권과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2016년 착공 예정인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과 도봉구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의 ‘드림박스’ 개발계획 등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반경 2㎞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02)3441-1700.
  • [부동산 시장 봄바람] SK건설 ‘월계 꿈의숲 SK VIEW’… 우이천 조망 등 쾌적한 자연환경

    [부동산 시장 봄바람] SK건설 ‘월계 꿈의숲 SK VIEW’… 우이천 조망 등 쾌적한 자연환경

    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라서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6개동 504가구가 들어선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와 84㎡의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됐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대부분의 가구에서 단지 바로 옆 우이천 조망이 가능하다. 강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서울 꿈의숲( 66만 2627㎡)도 가깝다. 2016년 완공되는 인근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를 찾아 체력단련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각종 실내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전시공간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월계동 일대 교통망 확충에 따라 대중교통여건도 좋아진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 착공될 예정이다. 경전철이 완공되면 도심 접근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각종 편의시설도 오래된 아파트와 차별된다. 모든 가구에 설치된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 실내 모니터로 방문자 통화 및 영상녹화, 방범기능, 에너지 사용내역 확인과 제어, 단지 내 CCTV 영상 확인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관 일괄소등 제어, 원격검침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기와 지하주차장에도 비상벨 등이 설치된다. 주방에도 전화 수신과 방문자 음성확인, 문열림 기능을 담은 TV폰이 설치된다. 3.3㎡당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평균 1430만원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2016년 1월 입주예정. 지하철 태릉입구역 1번출구 옆에 견본주택이 있고 모형도·배치도 관람 및 분양상담이 가능하다. 주택형별 견본세대는 강남구 개포동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전시됐다. (02)971-7770.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왕십리뉴타운 3구역 1171가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 아파트가 ‘센트라스’(조감도)라는 브랜드를 달고 다음달 분양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40~115㎡짜리 278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1171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93%를 차지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환승도 가능하다.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에 있는 이마트,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600-1170.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 246실 에이유코프레이션은 경남 창원 구암동에서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5∼56㎡ 규모로 246실이 공급된다. 18가지 평면으로 설계돼 1인 가구에서 신혼부부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가구가 모두 갖춰졌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임대 수요도 많다. KTX 창원역과 마산역도 가깝다. (055)252-8880. ‘아산 온천 미소지움’ 586가구 SG신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서 ‘아산 온천 미소지움’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 336가구, 68㎡ 96가구, 74㎡ 115가구, 84㎡ 39가구 등 586가구다. 일부 평형에는 4베이 평면 설계와 팬트리(식품 저장고)를 설치해 준다. KGP아산공장, 대화제지 아산공장,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아산·탕정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1800-3773. 세종 3생활권 상업업무용지 10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행정타운으로 조성 중인 3생활권에서 상업업무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 3-2생활권 1필지, 3-3생활권 9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1296∼2032㎡. 예정 가격은 39억 9200만∼69억 7000만원. 3생활권은 도시행정 중심지로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이 이전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 세종시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법원·검찰청도 이전할 계획이다. 23∼24일 이틀간 입찰 신청을 받는다. (044)860-7908.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마포 래미안’ 잔여물량 분양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마포 최대 규모의 단지를 강조하기 위해 단지 이름을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로 바꿨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 3885가구(임대 661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9㎡ 1241가구, 84㎡ 1458가구, 114㎡ 499가구, 145㎡ 26가구로 이뤄졌다. 현재 114㎡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오는 9월 입주예정. (02)749-7973. ‘꿈의 숲 SK VIEW’ 504가구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 숲 SK VIEW’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월계동 일대에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5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가구, 84㎡ 286가구 등 모두 28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우이천이 있고 북서울 꿈의숲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올해 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 1, 2순위, 2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016년 1월 입주 예정. (02)971-7770. 색채 디자인 매뉴얼 저작권 등록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만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자이 아파트의 색채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콘셉트로 오렌지 및 노란색 계열과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이뤄져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도심 콘셉트의 색채 디자인은 자연과 인공적인 빛이 들어 있는 회색 계열과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발된 도심 콘셉트 색채 디자인 매뉴얼은 서울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상도파크자이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상도파크자이는 오는 25일 1, 2순위, 26일 3순위 청약 접수한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 1661-3289. 아산탕정 복합용지 2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의 면적은 각각 4만 2000㎡와 3만 5000㎡로 규모와 유형에 관계없이 주거시설을 각각 420가구, 355가구까지 지을 수 있고 주거와 별동으로 상업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532만~542만원이다.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041) 537-2792.
  • 상계·창동 일자리 8만개 창출… ‘코엑스 두배’ 신경제 중심지로

    상계·창동 일자리 8만개 창출… ‘코엑스 두배’ 신경제 중심지로

    서울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창동·상계지역이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는 신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꾼다. 또 북한산 일대 최고고도지구 높이 관리 기준이 현행 5층·20m에서 20m로 일원화된다. 이중 규제로 정비가 어려웠던 낡은 연립주택 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제도적 지원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북4구 지역 발전 전략인 ‘행복4구 플랜’을 발표했다. 인접 자치구들이 자발적으로 민관 협의체를 함께 구성해 2년 넘게 공들인 끝에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가 상위 계획인 ‘2030서울플랜’을 고려해 완성하는 등 지역 발전 정책 수립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플랜은 동북4구가 열악한 변두리 주거지역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수도권 동북부 생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밑그림을 담았다. 우선 대규모 가용 부지가 있는 창동·상계지역이 이르면 2016년부터 신경제 중심지로 본격 개발된다.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환승주차장 등 코엑스의 두 배에 달하는 38만㎡ 부지에 업무·상업·컨벤션·호텔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수서발 KTX 노선을 경기 의정부까지 연장하고 동서 간 도로 개설이 추진되는 등 광역과 지역이 맞물리는 기반 시설도 적극 유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창동·상계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또 조기 개발이 가능한 부지는 공공 주도로 선도 사업을 펼쳐 전체 사업을 이른 시일에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전철 동북선과 우이~신설 연장선 가시화에 따라 신규 역세권 개발과 상업 지역 확대도 검토된다. 녹색 생활 환경 기반도 강화된다. 동북 지역을 흐르는 중랑천과 우이천이 중심이다. 하천 주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끊긴 녹지를 잇는다. 특히 내년 공원으로 변신하는 불암산 일대 경춘선 폐선 부지는 태릉, 초안산 일대 역사·문화 자원과 버무려 태릉~경춘선~중랑천~초안산의 ‘녹색 네트워크’를 완성한다. 이 밖에 취업·창업·연구를 위한 지식교육 특성화 지역과 자연·역사·문화·관광벨트가 조성된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인적 자원과 대학·기술·연구소·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강점을 특화한다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플랜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과정과 긴밀한 협의의 결과물”이라며 “동북4구에서 시작한 날갯짓이 서울 각 권역으로 퍼져 바야흐로 서울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쿼트러플 역세권아파트 ‘왕십리 KCC 스위첸’ 대세

    쿼트러플 역세권아파트 ‘왕십리 KCC 스위첸’ 대세

    역세권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역세권 개념은 단순히 지하철역이 가까운 정도의 단순 역세권이었으나 도시가 고도화 되면서 2~3개의 메인 교통망을 보유한 더블역세권과 트리플역세권이 등장했다. 심지어 최근 목 좋은 지역은 최대 4개의 다양한 메인 교통망을 보유,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까지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4개의 노선이 중복되는 쿼트러플 역들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다수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큰 상권이 형성되므로 주변 집값도 높게 형성된다. 실제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이나 서울역, 용산역, 공덕역 일대는 이미 많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거나 개발 예정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 노선이 많아질수록 주변 부동산 가격에 더욱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은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환금성도 우수하여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통의 천국이라 불리는 왕십리는 쿼트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는 대표지역이다. 2•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을 이용하면 중심업무지구인 강남이 19분, 광화문 16분, 여의도 26분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된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경전철인 ‘동북선’까지 뚫리게 되면 고려대, 미아삼거리, 상계역 등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이 편리한 왕십리에서 10월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KCC건설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왕십리 KCC 스위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쿼트러플 역세권인 왕십리역뿐만 아니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단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왕십리의 신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왕십리는 행정ㆍ문화ㆍ쇼핑의 중심지로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강남권과 강북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재건축•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북 중심지에 ‘왕십리 KCC 스위첸’ 오는 10월 분양

    최근 계속되는 전세값 상승세에 연내 분양하는 단지들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KCC건설이 강북의 중심 왕십리에 10월 중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전 주택형이 실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최근 분양한 텐즈힐 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재건축ㆍ재개발에서 공급하는 일반 분양물량은 조합원 물량보다 통상적으로 비싸며 계약률이나 사업시간에 따라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로열층은 조합원이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 로열층을 분양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왕십리 KCC 스위첸’은 100% 일반 분양되기 때문에 확정된 분양가로 층수나 주택형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조합원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이 가능하다. ‘왕십리 KCC 스위첸’이 위치한 왕십리는 행정ㆍ문화ㆍ쇼핑의 중심지로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강남권과 강북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형 단지로 손색이 없다. 또 인근에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이라 이에 따른 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 10분이면 2호선 상왕십리역과 2ㆍ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 접근성도 좋아 시청, 광화문,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경전철인 ‘동북선’까지 뚫리게 되면 고려대, 미아삼거리, 상계역 등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 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무학초등학교가 약 6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의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양도세 혜택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인근이 주거타운으로 구성되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분양분의 : 1588-906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경전철 9개 노선 2025년까지 건설

    서울 경전철 9개 노선 2025년까지 건설

    서울의 경전철 사업이 재추진된다. 요금은 지하철과 똑같은 1050원이다. 서울시는 24일 9개 노선, 총연장 85.41㎞의 경전철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8조 5533억원을 조달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전임 오세훈 시장 시절이던 2007년 마련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정해진 7개 노선을 수정하고,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른 2개 노선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다 지하철 9호선 3.8㎞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방안까지 담았다. 이번에 확정된 9개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서울대입구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등 7개 노선에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 ▲위례선(복정역~마천역) 등 2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위례선은 해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램(Tram·노면전차)으로 만들어진다. 2007년 기본계획과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신림선을 여의도에서 서부선과 연결 ▲서부선에서 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 구간 연장 ▲상암 DMC선 제외 ▲난곡선 추가 등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재정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던 경전철 사업을 왜 다시 추진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왜 하필 경전철이냐, 과도한 수요예측을 통한 부실덩어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면서 “그럼에도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단거리 구간에 빨리 부설할 수 있는 것으로는 경전철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수요예측을 민간예측의 60~70% 수준으로 낮춰서 보수적으로 재검토해 봐도 1일 1㎞당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경전철 요금도 1050원으로 기존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하기로 했다. 오 전 시장 때는 차등요금 얘기가 나왔었다. 박 시장은 “교통 소외 지역에다 짓는 것인데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전철 사업비 8조 5533억원은 국비 1조 1723억원, 시비 3조 550억원, 민간사업비 3조 9494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보전금 부담도 만만찮다. 서울시는 연간 300억~500억원의 보전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중기재정예산을 헤아려 10년간의 장기계획을 잡았기 때문에 한 해 소요 예산이 5000억원 수준으로 기존의 4700억원에서 300억원 정도 더 드는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반대로 사업 전체가 탄력받기는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민간사업자가 사업비의 절반을 대는 구조인데 수익을 확보할 방안은 마땅치 않고 사업기간은 길다는 것이다. 그런 측면이 있지만 서울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 강남, 여의도를 삼각형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남부급행철도(당아래~잠실) ▲KTX동북부 연장(수서~의정부) 등 광역철도 3개 노선 건설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가을 ‘분양 大戰’

    가을 ‘분양 大戰’

    가을철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렸다. 다음 달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3만 5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해 분양시장의 중심이 지방이었다면 올해는 수도권이다. 올가을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곳을 살펴봤다.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아파트 주목 먼저 서울에서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가 공동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텐즈힐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2·6호선), 신설동역(1·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동북선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왕십리뉴타운 내에 초등 및 고등학교가 1개씩 들어서고 인근에 무학초,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 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이 들어선 왕십리민자역사도 주변에 있다. 512가구가 일반 분양되고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2000만원 선이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의 2차 합동분양 물량이 눈에 띈다. 4개 단지 3456가구로 이 중 한화건설이 A21블록에서 가장 많은 181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28㎡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남쪽으로 리베라CC와 마주하고 있어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4개 단지 모두 시범단지에 들어서 입지도 빼어나다. KTX 환승역인 동탄역과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설 광역비즈니스 복합단지와도 가깝다. 분양가는 1차 동시분양 때와 비슷한 3.3㎡당 1050만원대로 전망된다. A16블록에서는 계룡건설이 전용 84~101㎡ 656가구를 공급한다. 금성백조주택은 A17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485가구를 선보이고 대원은 A20블록에서 전용면적 84~120㎡ 498가구를 공급한다.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도 다음 달 초 분양을 시작한다. SK건설과 호반건설이 합동으로 짓는 이 아파트는 시흥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7블록과 B8블록에서 각각 1442가구와 1414가구를 선보인다. 모든 평형이 84㎡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방 분양시장에선 ‘청약불패’로 불리는 세종시에서 8개 단지 4600여 가구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분양 단지마다 ‘완판’ 기록을 이어갔던 세종시지만 최근 들어 평균 분양가가 3.3㎡당 800만원을 웃돌 만큼 올라 있고 일부에선 미달 단지까지 나오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른 청약전략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우건설이 울산 강동산하신도시에서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의 일반 분양 물량은 440가구로 모두 84㎡ 이하로 구성됐다. 전 가구에서 바다나 산을 볼 수 있고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정자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주전~정자 간 도로를 통해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고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동탄 2신도시 2차 합동물량·시흥 배곧 시범단지 눈길 올해 분양시장의 꽃인 오피스텔 분양도 계속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소재 강남보금자리지구 7-11·12블록에서 오피스텔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 468실을 분양하고 있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1인 거주에 알맞은 전용 23.1㎡ 이하 규모가 전체 468실 가운데 94%인 441실로 초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수서역을 비롯해 8호선 복정역도 가깝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자곡인터체인지(IC),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헌릉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민자사업 전면 재검토”

    서울시는 민자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요금인상 추진 파문을 계기로 시에서 투자한 모든 민자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도 민자 유치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류경기 시 대변인은 “지하철 9호선 사례에서 나타난 민자 사업의 잘못된 수익구조와 비현실적인 요금체계, 시민편익을 외면한 사업자 중심의 운영 구조로 인한 폐해가 시민 불편과 시 재정 부담으로 가중되지 않도록 민자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문제가 된 지하철 9호선을 비롯해 시에서 투자한 우면산터널과 현재 공사 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사업, 용마터널사업, 우이~신설경전철사업 등 모든 민자사업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또 시에서 투자자와 협상 중인 신림선 경전철, 동북선 경전철, 은평샛길도로, 평창터널사업,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연결사업 등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민주통합당은 ‘지하철 9호선의 요금 인상은 반대한다.’며 시와 메트로9호선 측이 맺었던 불공정한 협약 과정에 대한 즉각적인 공개를 요구했다. 김생환 시의회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서울시가 지하철 이용객이 예측에 미치지 못하면 수입을 보장해 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수익률을 8.9%로 책정해 준 것은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체결하는 민자사업의 수익률 5%대와 비교하면 명백한 특혜”라며 “당시 협약 과정을 숨김 없이 공개하고 과도하게 책정된 MRG 수익률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는 시민에게 일방적인 부담을 전가시킨 불공정한 협약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백히 가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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