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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베트 고난의 57년사

    중국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티베트를 침공하였다. 달라이 라마는 유엔과 영국 등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듬해 5월 중국과 티베트는 중국의 지배권과 티베트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17개항의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은 티베트 수도 라싸에 민간 주재기관과 군사사령부를 설치하고 시캉성 창두 지구를 편입받았다. 그후 중국인들이 대거 티베트로 몰려들어옴에 따른 자원 부담과 양쯔강 상류의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티베트인에 대한 박해 때문에 1959년 3월10일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가 발생했다. 달라이 라마를 지도자로 내세운 이 시위는 1만 5000여명의 희생자만 남긴 채 실패로 끝났다. 시위를 주도한 달라이 라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망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인도 다람살라에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존재하고 있다. 이 시위 이후 중국은 티베트에서는 독재를 실시했다. 사유재산을 빼앗고 사회구조도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한 집단체제로 바뀌었다. 또한 중국의 꼭두각시를 임시 행정부의 의장으로 앉히고 수많은 불교 사찰을 폐쇄했다. 그 뒤부터 중국은 티베트인의 여행자유 제한, 농업생산의 독려, 강제 노동 등 탄압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하지만 중국의 탄압정책이 강화되면 될수록 티베트인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도 이에 비례해 커졌다.1961년과 1962년의 가뭄을 계기로 게릴라전이 계속됨에 따라 중국은 유화정책을 일부 도입했다.1965년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만들어 민족자치를 인정했다. 중국의 정치적인 탄압은 그 후에도 계속됐다. 군과 경찰을 동원해 무력으로 독립 요구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하지만 티베트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1984년과 1987년 독립시위에 이어 1989년 3월5일에도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를 벌였다. 비록 중국군의 계엄령 선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그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난 10일부터 티베트에서 승려가 주도된 독립시위가 들불처럼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티베트인들이 중국에 의한 고난과 핍박의 57년 역사에 과연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베트 고난의 57년

    티베트 고난의 57년

    중국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티베트를 침공하였다. 달라이 라마는 유엔과 영국 등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듬해 5월 중국과 티베트는 중국의 지배권과 티베트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17개항의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은 티베트 수도 라싸에 민간 주재기관과 군사사령부를 설치하고 시캉성 창두 지구를 편입받았다. 그후 중국인들이 대거 티베트로 몰려들어옴에 따른 자원 부담과 양쯔강 상류의 동부지역에 살고 있는 티베트인에 대한 박해 때문에 1959년 3월10일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가 발생했다. 달라이 라마를 지도자로 내세운 이 시위는 1만 5000여명의 희생자만 남긴 채 실패로 끝났다. 시위를 주도한 달라이 라마와 그의 추종자들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망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인도 다람살라에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존재하고 있다. 이 시위 이후 중국은 티베트에서는 독재를 실시했다. 사유재산을 빼앗고 사회구조도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한 집단체제로 바뀌었다. 또한 중국의 꼭두각시를 임시 행정부의 의장으로 앉히고 수많은 불교 사찰을 폐쇄했다. 그 뒤부터 중국은 티베트인의 여행자유 제한, 농업생산의 독려, 강제 노동 등 탄압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하지만 중국의 탄압정책이 강화되면 될수록 티베트인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도 이에 비례해 커졌다.1961년과 1962년의 가뭄을 계기로 게릴라전이 계속됨에 따라 중국은 유화정책을 일부 도입했다.1965년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만들어 민족자치를 인정했다. 중국의 정치적인 탄압은 그 후에도 계속됐다. 군과 경찰을 동원해 무력으로 독립 요구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하지만 티베트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1984년과 1987년 독립시위에 이어 1989년 3월5일에도 라싸에서 대규모 독립시위를 벌였다. 비록 중국군의 계엄령 선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그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난 10일부터 티베트에서 승려가 주도된 독립시위가 들불처럼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티베트인들이 중국에 의한 고난과 핍박의 57년 역사에 과연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사르코지 “결혼여부 노코멘트”

    |파리 이종수특파원|“내 사생활에 관심을 갖지 말아 달라.” 모델 출신 연인 카를라 브뤼니와의 결혼설로 연일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카타르 도하를 방문중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일부 언론이 보도한 비공개 결혼식의 사실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노 코멘트”라면서 “할 말이 생기면 알리겠으니 사생활에 관심을 갖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프랑스 동부지역 신문 ‘레스트 레퓌블리캥’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브뤼니가 지난 10일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을지 모른다고 14일 보도했다. 하지만 브뤼니의 어머니인 마리사 보리니와 사르코지 대통령의 측근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vielee@seoul.co.kr
  • “사르코지 10일 엘리제궁서 몰래 혼인”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연인 카를라 브뤼니가 지난 10일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동부지역 신문 ‘레스트 레퓌블리캥’은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의 측근들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세실리아 여사의 이혼, 그 뒤 세실리아 여사와의 단독 인터뷰로 유명해진 이 신문은 사르코지-브뤼니 커플의 결혼을 뒷받침할 몇가지 정황을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결혼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 부인하지 않았다. 대통령 언론담당 책임자이자 언론 특보인 프랑크 루브리에와 엘리제궁 대변인 다비드 마티농은 AFP통신 기자에게 ‘10일 결혼설’을 부인하지 않고 “노 코멘트”라고 응답했다. 신문은 또 사르코지 대통령이 8일 신년 기자회견 당시 브뤼니와의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언론들이 결혼 소식을 알 수 있을 적절한 기회가 올지 모른다.”고 답한 것은 10일 결혼을 시사한 게 아니냐고 전했다. vielee@seoul.co.kr
  • 평택항 정기항로 4개 신설

    평택항 정기항로 4개 신설

    중국지역 항로가 추가 개설되는 등 평택항이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경기도는 11일 평택항을 국제 무역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정기항로 4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설될 항로는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으로 컨테이너 직항로(주1항차)가 오는 24일 첫 개설되고, 중국 칭다오, 웨이하이 등 2곳에 카페리(주 3항차) 항로가 상반기 중으로 개설된다. 또 하반기에는 동남아지역 항로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항로가 모두 개설되면 평택항의 항로는 현재 카페리 3개 노선, 컨테이너 10개 노선 등 13개 노선에서 모두 17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물동량 처리량은 4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지난 2003년 15만 1000TEU에서 2005년 22만 8000TEU,2006년 26만TEU, 지난해 32만TEU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과 옌타이, 칭다오·다롄, 톈진, 상하이 등과는 하루면 기항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는 등 환황해권 관문으로 통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중국 교역량이 크게 늘고 있다. 2005년 중국 교역량은 1005억달러로 전년 대비 27.5% 늘었고 2006년에는 174억달러로 18.72% 늘었다. 이는 평택항 전체 처리물량의 80%에 이르는 것이다. 평택항은 현재 컨테이너 3선석, 자동차 2선석, 일반잡화 등 모두 20선석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11년까지 52선석으로 확충된다. 도는 또 2009년까지 항만 주변 142만 8000㎡에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2015년까지 2단계로 102만 1000㎡를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로 개설과는 별도로 평택에서 중국을 최단거리로 잇는 평택∼산둥반도 간 해저터널(350∼400㎞)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택항의 연평균 화물처리 성장률은 부산(5%), 인천(12.8%), 광양(9.6%)보다 높은 연평균 38%로,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에 대한 정기항로가 추가로 개설되면 화물처리 능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주, 토지비축제 도입

    제주, 토지비축제 도입

    제주에 수석박물관 건립을 계획했던 대구의 A씨는 지난해 제주 동부지역에 어렵사리 터를 매입했다. 그러나 A씨는 박물관 건립 꿈을 접어야 했다. 갖가지 진귀한 수석 수천점을 보유하고 있는 A씨는 매입한 박물관 터가 너무 좁아 인근 지역의 땅을 추가 확보하려 했지만 지주들이 턱 없이 비싼 가격을 고집하며 매각을 거부해 포기하고 말았다.A씨는 “제주에 투자하고 싶어도 합리적인 가격과 적정한 시기에 토지 확보가 어려워 투자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투자자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토지비축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치단체 최초… 세부규정 마련 서둘러 도가 예산 등으로 먼저 관광 개발용 토지를 사들인 뒤 이를 투자자에게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것. 이는 제주특별자치도법이 규정한 토지 비축 제도에 따른 것이다. 자치단체가 개발사업용 부지 비축에 나선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공유 재산의 임대 수입 31억 9300만원과 매각 수입 67억 2900만원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개발 가능 지역내 3만㎡ 이상의 마을목장 등 취득이 쉬운 토지와 집단화가 가능한 사유지를 우선 매입해 비축하기로 하고 토지 물색에 나서기로 했다. ●2010년까지 5.6㎢ 비축 도는 비축한 토지를 제주에 투자하는 관광개발사업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비축토지 공급대상 등 규정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토지비축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상법상의 ‘토지비축은행’을 설립, 공기업으로 운영한다. 김진석 제주도 일괄처리과장은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자치단체가 우선 확보해 두면 투자 유치가 한결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2010년까지 730억원의 예산으로 국·공유지 4.81㎢와 사유지 1.12㎢ 등 5.59㎢를 사들여 비축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8601억원을 들여 사유지 13.2㎢를 포함해 모두 18.01㎢의 토지를 사들인다는 구상이다. 필요한 재원은 2010년까지는 공유재산 임대료와 매각수입 등을 확보하고 2015년까지 토지특별회계의 순수입과 비축토지의 매각대금으로 3766억원을,2020년까지 토지채권 발행과 민간 출자금으로 4105억원을 각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주락 제주관광대 교수는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유력한 제도이지만 재원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민간 출자금 등 추상적인 것보다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을 공동 목장, 투자 유치 매물로 토지비축제 도입에 앞서 서귀포시 지역 9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마을 공동목장을 투자 유치 매물로 내놓았다. 대상 마을은 남원읍 수망리를 비롯해 성산읍 수산1리·신산리, 안덕면 화순리·서광서리, 표선면 가시리, 대천동 도순마을, 중문동 대포·하원마을 등이다. 관광개발 사업의 토지확보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마을 공동목장을 투자 대상으로 내놓았다. 이 마을들이 보유 중인 공동목장은 가시리마을회 소유 685만 7301㎡, 서광서리마을회 소유 402만 7372㎡ 등 모두 1577만 6484㎡에 이른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투자 기업의 토지 확보난을 덜어 주고 마을 실정에 맞는 개발 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목장 등을 내놓고 투자유치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는 ‘도지사는 토지 가격의 안정 및 개발용 토지의 효율적인 개발·공급과 바람직한 개발을 유도하고, 공공용지의 조기 확보로 공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토지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사]

    ■ 법무부 (보호국) ◇4급 승진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윤웅장△광주〃 〃 한양석△서울소년원 서무과장 이경호△대구〃 분류보호〃 임채황△광주〃 서무〃 장인기△광주〃 분류보호〃 김현균△전주〃 분류보호〃 오창규△대덕〃 서무〃 황계연△치료감호소 감호〃 한봉철◇4급 전보△법무부 보호국 범죄예방정책과 이형섭△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이우권△춘천〃 이형재△청주〃 김인상△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신완섭△수원〃 안산〃 최성학△광주〃 순천〃 윤애현△부산소년원장 이동환△광주〃 김한태△대덕〃 신양수△춘천〃 김정규△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박영주△제주소년원장 고봉용(교정공무원) ◇서기관 전보△법무부 분류처우과장 김영권△법무연수원 교정연수〃 김재곤△전주교도소장 류종하△순천〃 정종신△군산〃 김영식△공주〃 강영길△충주구치소장 유승만△홍성교도소장 임광기△장흥〃 박현조△영등포구치소 총무과장 이봉연△법무부 교정기획과 최강주■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교육파견 △국외직무훈련(미국 보훈부) 李成春◇서기관 전보△수원보훈지청장 金虎烈△안동〃 朴魯振△국립영천호국원장 李喆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대우△편집국장 조유현 ◇1급△소기업유통서비스팀장 유옥현△조사통계팀장 최윤규△총무회계팀장 최재한 ◇2급△비서실장 김경만△예산운영팀장 박동하△제주지역본부장 이재원△산업인력팀장 정일훈■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승진△상무 김영오△이사 박찬용 ◇전보△홍보팀장 김휘△정책연구팀장 강수길■ 한국토지공사 ◇상임이사급 승진△국토도시연구원장 유인출△특별사업본부장 박종천 ◇부서장 승진△도시사업처장 하진수△지역균형개발처장 황의창△해외사업처장 한헌△강원지역본부장 김홍수△제주지역본부장 명용주△판교사업본부장 윤동렬△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2본부장 구관서 ◇팀장급 승진△예산팀장 김양수△전략기획팀장 현도관△택지사업처 판매팀장 이익수△〃 보상심사팀장 조성현△도시사업처 개발2팀장 조현태△환경교통처 환경평가팀장 모기만△산업단지처 용지팀장 홍춘기△〃 개발팀장 임승택△국유재산처 국유재산2팀장 김회철△경제자유구역사업처 부산진해사업단장 하병순△〃 용지팀장 서국열△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개발처 개발팀장 김형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2본부 용지1팀장 조승용△고객처 고객만족센터장 이재식△인재육성팀장 조병일△인사처(교육파견) 전택배 유호진△재무회계팀장 김원주△공사계약팀장 이영진△본사이전추진단 신사옥기획팀장 유신현△양산사업단장 이효관△오송사업단장 최석재△전북지역사업단장 곽명수△대구경북지역본부 지역발전협력단장 김복식△영종사업단장 엄철용△동탄사업단장 장영수■ 한국수자원공사 ◇지역본부장△수도권 安昌鎭△강원 鄭鎭達△경북 李龍憲△전남 宋基根 ◇처·실·단장△비서실장 趙載弘△정보관리〃 沈明根△물관리센터장 成永斗△해외사업처장 尹在興△재무관리〃 崔元植△수자원개발〃 金鍾海△수도관리〃 梁海鎭△수도기술〃 金永道△단지기획〃 徐允錫△단지사업〃 魏玉良△수자원연구원 상하수도연구소장 鄭南貞△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 全燦求△충청〃 張瑢植△팔당권관리단장 元喜英△태백권〃 黃在赫△횡성권〃 李泰鎬△천안아산수도〃 韓濟郁△보령권〃 金正浩△대청댐〃 文泰完△동화수도〃 閔俊植△부안댐수도〃 任一淳△섬진강댐〃 崔炳晩△전남서남권〃 李官孝△여수권〃 黃必善△주암댐〃 金峯洙△운문수도〃 李弼宰△포항권〃 李鎭五△안동권〃 崔炳贊△합천댐〃 車大鉉△울산권〃 邊斗均△영남내륙권수도〃 金興年△평림댐수도〃 宋又復△전북지역본부 운영처장 朴弘圭△경남〃 趙南彬△전남지역본부 관리처장 梁基鉉△경북〃 李成雨△굴포천건설단장 鄭鎭雄△성덕댐〃 金正洙△송산신도시〃 金萬基△수도권수도〃 安孝源△시화첨단도시〃 金鎭洙△임진강〃 李孝鎭△거제수도서비스센터장 全秉九■ 농협중앙회 △상무 김일군 박치봉 박원식 이정대 구기인△상무대우 김광옥 최상국◇지역본부장△충남 전영완△제주 신백훈△부산 홍성웅△대구 정태호△대전 오윤환■ 경남기업 ◇상무보 승진 △이윤상 강희승 김성식 ■ 현대건설 ◇전무△토목사업본부 薛平國 孫文榮△건축사업본부 金仁洙 林洪圭△플랜트사업본부 金宗澔 金源福△해외사업본부 李相奇 ◇상무△토목사업본부 金炯 權五赫 朴贊壽 金鍾憲△건축사업본부 金亨一 吳鎭元 諸葛星△플랜트사업본부 李英鍾 林瀅鎭 이원우△전기사업본부 李和鍾△주택영업본부 李定根 馬起赫△해외사업본부 李炳準 權五植△호남지사 朴長洙△고객만족실 朱炳基 ◇상무보△토목사업본부 金靖衛 金汶顯 金濟邦 申榮澔 兪炳一 全晧權△건축사업본부 南在祐 李泰濬△플랜트사업본부 金榮基 李璟雨△전기사업본부 金承浩 李永極 林京栽△해외사업본부 李惠主△인천지사 趙東桓△회계부 김민호△국내공사관리부 朴炳寬△재정부 金信煥△법제부 朴玄基△기획실 朴相文 ◇상무보대우 △토목사업본부 金起兌 金寬彦 김성지 吳成根 金伸坤 李潤範 趙成日 李鍾斌 崔雄△건축사업본부 金在慶 임병대 金致淵 張健植 朴栽秀 張東權 李炅郁△플랜트사업본부 廉宥信 金永珪 車載龍 兪琬載 許明烈 崔鍾聲△전기사업본부 金容旭 權相潤 韓致雲 李鍾憲△주택영업본부 金榮魯 金鍾澤△해외사업본부 金澤源 任鎭模△국내공사관리부 黃龍順△안전환경관리실 趙來善△기술연구소 朴煐浩△설계실 朴鍾和 沈東炫△사업개발실 張宰勳 曺明鉉△외주구매실 朴慶圭△서산개발사업단 朴贊鎬 李東遠 △현대도시개발 사장 金鍾學△〃전무 李相奇△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車成春△현종설계 상무 吳鎭元■ 현대증권 ◇본사본부장△운용업진출추진본부장 鄭泰旭△IB〃 孔賢茂△IB부〃 任仁赫△마케팅〃 金榮福△연금신탁〃 張勝哲△경영관리〃 姜善求△자산관리영업〃 崔輟圭△지원〃 吳斌永△리스크관리〃 金元培△파생상품〃 朴汶根△기획〃 朴載萬△IT〃 朴善武△법인영업〃 崔寅燮△PI부〃 金澤東◇지역본부장△강남지역본부장 金秉濚△강서지역〃 金學經△중부지역〃 李載虎△강북지역〃 李起東△동부지역〃 金鎭英△강동지역〃 韓錫△남부지역〃 張允炫◇본사부서장△국제금융부장 金應植△감사실장 金舜謙△업무개발부장 李大熙△고객만족센터장 尹炳基△Principal Investment부장 趙璟勳△정보시스템〃 李相世 △부동산금융〃 金燦百△자산관리영업기획〃 朴聖浚△법인영업2〃 曺盛鉉△금융상품법인〃 金鍾旭△법무실장 金奎植△법인영업1부장 南奇君△Structured Finance〃 朴柱鐵△주식〃 梁光玄△파생상품운용〃 朴天秀△뉴욕현지법인장 徐東潤◇지점장△잠실지점장 鄭振郁△도곡〃 沈玧燮△동교동〃 金炳鎬△영동〃 朴承權△개포〃 曺在炯△상인〃 郭鎭國△동대문〃 金在洙△대구동〃 徐相澤△방배〃 田炳元△상계〃 朴柱寬△포항〃 金性旭△대천〃 李鐘佑■ 웅진그룹 ◇승진(웅진씽크빅)△대표이사 전무 최봉수△상무 윤석범 김경환△상무보 이남진 (웅진코웨이)△상무 유제강△상무보 김경기 조정현 (웅진식품)△상무 가중현 (극동건설)△상무보 유병택 김규남 이민호 김상렬 (웅진쿠첸)△상무보 백용훈 (렉스필드 컨트리클럽)△상무 이중식 (웅진홀딩스)△상무 김동현■ 한미파슨즈 ◇승진△부사장 이순광△전무 오현석 임현용△상무 김용진 김창경 원경수 한동수△상무보 김기인 김세연 노송근 양대룡 임용묵■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파라다이스 글로벌)△전무 정주갑△이사대우 김진모 (파라다이스 케냐)△전무 노영관 (파라다이스 본사)△상무 최승무△이사대우 최성욱 (파라다이스 인천)△이사 김대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사대우 최용하 신용두■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백정기△강북부문장 정기철△중부〃 김동우△호남〃 김진권△부산〃 송재국△강서〃 김동근△인천〃 김기헌△경동〃 장인용△강동〃 서유승△경북〃 이병주△인사총무팀장 박대하△강남영업1〃 김훈△FC교육〃 최복근△개발기획〃 견병문△강서영업1〃 김민형△강동개발〃 신진철△FF신규사업추진TF〃 김영석■ 성균관대 △총무처 혁신TF팀장 金守俊△산학협력단 산학기획〃 李承宰△〃 연구지원〃 李在元
  • “2012년 북극빙하 다 녹는다”

    북극빙하가 불과 5년 후인 2012년 여름이면 다 녹아 없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미국우주항공국(NASA) 기후과학자 제이 즈왈리의 말을 인용,“지구온난화로 북극빙하가 올 여름 아주 빠른 속도로 녹았다.”며 “이 추세로 가면 이전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2012년에 북극에서 얼음이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난 4월6일 내놓은 빙하소실 시점보다 38년이나 빠르다.IPCC는 보고서에서 얼음의 땅인 북극과 그린란드 지역 빙하가 2050년쯤 다 녹고 전세계 해수면이 약 6m 올라가 미국의 플로리다 동부지역과 서부 샌프란시스코만의 3분의 2가량이 물에 잠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이미 전환점을 지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AP가 입수한 나사 위성자료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빙하는 그동안 190억t이 녹아 없어졌으며 올 여름 북극해 빙하의 부피는 4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다. 미 콜로라도 눈 및 얼음자료센터의 선임과학자 마크 세레스는 “북극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 즈왈리도 “북극은 종종 기후변화 경고를 하는 석탄 광산 속의 카나리아”라면서 “지금은 카나리아가 죽어가고 있다는 경고 사이렌이 울리고 있으므로 석탄 광산에서 나와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유럽우주국 자료에 따르면 북극의 얼음층 넓이는 약 300만㎢로 지난 1∼2년새 무려 100만㎢나 줄었다. 한편 북극의 빙하가 더 빨리 녹게 되면 지구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돼 기상 이변 등 환경 재앙이 더 혹독해질 것으로 우려된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선택2007 D-19] 文·權·李·沈 일제히 지방으로

    선거운동 사흘째인 29일 군소 후보들은 일제히 지방으로 달려가 표심 일구기에 열을 올렸다. ●문국현 “중소기업 대통령될 것” 부산·창원을 찾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거리 유세에서 “중소기업부를 만들고 스스로 ‘중소기업대통령’이 돼 매달 중소기업진흥대책회의를 직접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정책 연합은 이미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무원칙한 정치세력 야합에 불과한 옛날식 단일화로 발전하는 일은 없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권영길 “이명박 되면 5대 재앙”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이날 아침 울산 현대자동차 직원들을 상대로 ‘출근 유세’를 펼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집권하면 국민에게 5대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며 “터졌다 하면 이명박이다. 탈세·위장취업·부동산 투기·주가조작 등 안 걸린 문제가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라고 이 후보를 집중 공격했다. ●이인제 “신당과 단일화 안해” 무안에서 영광까지 전남 동부지역 일대를 거쳐 광주로 이동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재개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배신을 일삼아온 신당은 국민의 심판이 이미 끝났으며 한나라당은 비리와 부패·범죄로 얽혀 있어 국민들에 의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을 살려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며 호남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심대평 “행정수도 재추진해야” 텃밭인 대전에 머문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날 노은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심 후보는 “충남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는 행정수도로 재추진해야 한다. 더 이상 충청이 영호남 패권주의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제주 용암해수 상품화 내년 본격 추진

    화산섬 제주도 특유의 용암해수를 산업화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용암해수사업단은 2005년 산업자원부의 1단계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용암해수(지하해수)산업화 소재 및 제품개발 연구사업’을 통해 미네랄 워터 등 10여종의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용암해수사업단은 지난 5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2300㎡에 12억원을 들여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용암해수를 전기투석장치와 역삼투압장치 등으로 염분을 분리하고 유용 미네랄을 농축하는 연구시설도 완공했다.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섬 현무암층에 의해 자연스럽게 여과돼 지하로 침투, 제주 동부지역(조천, 구좌, 성선, 표선, 남원)을 중심으로 해안선으로부터 10㎞ 연안지하 50∼150m층에 분포해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용암해수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용암해수의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해 산업화진흥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산자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으로 선정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용암해수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제품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산업화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지하염수를 먹는물에 포함시키는 관련법 정비에도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용암해수를 채취하는 비용은 일반적인 해양심층수의 10분의 1에 불과한데다 자원도 무궁무진하다.”면서 “먹는 샘물 브랜드 파워 1위인 삼다수에 버금가는 제주의 명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용암해수에서는 바나듐(당뇨병, 고지혈증 치료), 게르마늄(혈액순환 촉진 및 간 기능 개선), 셀레늄(항암, 불임, 노화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Metro&Local] 동두천 노인병원 29일 개원

    경기도립 동두천 노인전문병원이 오는 29일 개원한다.25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동두천 노인전문병원은 동두천시 탑동 8339㎡에 173억여원을 들여 212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진료권역은 의정부·포천·양주·동두천시와 연천군으로 신경과·내과·재활의학과·정신과·치과·한방과 등 7개 진료과목이 개설됐다. 이곳에서는 노인성 질환자의 요양·치료뿐 아니라 도립병원으로서 재가방문 서비스, 치매상담, 노인보건인력교육 등 공공부문의 노인의료 서비스도 병행한다. 동두천 탑동에서 443병상의 노인병원과 정신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이 독립채산제로 수탁 운영한다. 경기도는 용인(259병상)과 여주(204병상)에 노인전문병원을 건립했고, 앞으로 동부지역(남양주·구리·가평)과 서부지역(고양·파주)에도 각각 도립 노인전문병원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이명박 4강순방 北風 상쇄할까

    이명박 4강순방 北風 상쇄할까

    남북정상회담 열흘 뒤인 14일쯤 미국 부시 대통령과 면담키로 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측은 30일 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 4강외교 일정과 의제를 정하는 데 몰두했다.30일 복원 2주년을 맞아 청계천변을 걸은 이 후보는 “청계천도 반대가 많았었다.”며 자신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임박한 정상회담에 관한 논의에서 한발 비켜선 행보를 보인 셈이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정상회담의 정치적 이용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지만, 회담 자체의 성공을 기원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정상회담이 갖는 정치적 무게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처럼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된 한나라당이 이 후보의 4강 순방행보를 통해 회담 후폭풍을 상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후보측은 4강 방문이 즉흥적인 이벤트가 아니고, 당내 경선이 한창일 때부터 준비된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대선 전에 이 후보가 4개국을 모두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공식 정부가 아닌 탓에 현안을 논의할 수 없다고 해도, 주변국들과 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시 대통령과의 면담 의제에 대해 “모든 것이 조금 더 있어야 확정되니 두고보자.”며 말을 아꼈다. 그는 미국 방문길에서 미국 동부지역 교포 등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외교 관련 현안보고회의에서 이 후보는 4강순방 의제에 대해 “정치외교가 아니라 경제외교”라면서 “4개국을 순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제와 자원”이라고 강조했었다. 대외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실용’으로 차별화된 자신의 브랜드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발언은 또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여권이 ‘평화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는 데 대응해,‘경제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하게 만들겠다는 포석으로도 이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정상회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모든 것이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의제 공개는 외교 관례가 아니다.’라는 이유를 들어 의제 비공개를 상정하고 있는데 자칫 북한측 의제에 휘둘려 ‘남한 내부 분열’이라는 후폭풍에 휩싸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희경 한상우기자 saloo@seoul.co.kr
  • 美, 탈북자1명 망명 또 수용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서울 이재연기자|동남아의 한 국가에 머물던 탈북 여성이 ‘난민’지위를 획득해 미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리하나선교원의 천기원 목사는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2년 중국으로 탈북했다가 강제 북송됐던 20대 후반의 북한 여성 김영미(가명)씨가 재탈북에 성공, 동남아의 제3국에 머물다가 미국 망명이 성사돼 20일 미국 동부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 목사는 “그동안 탈북자들은 중국을 거쳐 태국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서 난민자격을 획득, 미국에 망명해 왔다.”면서 “태국이 아닌 동남아의 제3국에서 미국행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북·미 관계의 진전 속에 미국의 탈북자 망명 허용이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탈북자 수용이 체제 붕괴를 우려하는 북한을 자극,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dawn@seoul.co.kr
  • 북한강 흙탕물·쓰레기 해법 없나

    휴가를 맞아 최근 서울∼춘천국도간 드라이브에 나섰던 박수용(29·회사원)씨는 북한강으로 따라 이어진 시뻘건 흙탕물에 큰 실망을 했다. 양평을 거쳐 춘천 남이섬, 강촌, 의암·춘천·소양댐 등을 둘러볼 생각이었지만 강촌 카페에서 흙탕물만 쳐다보다 핸들을 되돌렸다. 박씨는 “수도권 상수원이 온통 흙탕물과 쓰레기로 범벅이 된 흉한 모습만 보고 와 수돗물 불신만 생겼다.”고 찜찜해했다. 북한강 흙탕물 유입은 장마가 끝나는 이때쯤 해마다 되풀이된다. 몇해전부터 상류지역의 고랭지 채소밭 등 농토 개간이 늘고 강우량이 많아지면서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발생한 산사태도 큰 영향을 줬다. 지난해 여름 발생한 흙탕물은 올 중순까지 이어지며 북한강 상류지역의 주민들과 수중 생태계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최근에도 북한지역을 포함해 양구·화천·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또다시 흙탕물이 발생,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양강댐이 거대한 흙탕물 저장고 역할을 하면서 하류인 소양호와 의암호는 연중 몸살을 앓고 있다. 소양강댐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흙탕물 사태가 발생했는데 올해 또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화천·양구지역은 물론 춘천시와 경기 북동부지역의 주민들은 흙탕물을 걸러먹고 있는 불편까지 겪고 있다. 현재 탁도(濁度)는 소양강댐이 78NTU, 의암댐 64NTU, 춘천댐 52NTU를 기록하고 있다. 정수처리 기준인 0.5NTU까지 떨어뜨려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마다 평소 응집제 투입량보다 1.5∼2배까지 뿌리고 있다. 수중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흙탕물 영향으로 겨울철 빙어잡이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소양호, 의암호, 춘천호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내수면 어부들이 아예 손을 놓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일까지 생겼다. 춘천시에서는 흙탕물 때문에 22일 갖기로 했던 어린 물고기 방류 행사까지 연기했다. 춘천시의회 이건실 의장은 “수도권 상수원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의 의지와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북, 동부권 개발 총력

    상대적으로 지역 발전이 뒤떨어진 전북 동부권에 대대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된다.6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임실 등 동부권 6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5조 2949억원을 투입,84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09년까지 4조 8162억원을 투입해 62건의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나머지 22건은 2010년부터 추진된다. 시·군별 조기추진 사업은 남원시가 지방산업단지 조성, 공무원교육원 이전, 관광도로 꽃길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12건이다. 남원시가 중점 추진 중인 플로라밸리 조성, 고랭지 파프리카 원예단지, 연수관광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지리산고원레포츠단지와 허브연구센터도 중장기사업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에는 시장 현대화, 한방농공단지 조성, 홍삼연구소 건립 등 13건이 우선 추진된다. 용담호 주변에는 클린레저파크가 만들어지고 산양삼생산단지, 산림환경연구소 이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이루어진다. 무주군은 단풍테마마을 조성, 태권도공원 조성, 전통공예파크와 외국어체험학습관 건립 등 11건이다. 반딧불전통민속마을 조성과 구천동관광지 리모델링은 2009년 이후 추진된다. 이 밖에 장수군은 말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축산진흥연구소 이전 등 8건, 임실군은 의견도시 조성과 치즈밸리클러스터 조성 등 9건, 순창군은 장수연구센터와 전통식품 농공단지 조성 등 9건이다. 동부권 개발사업이 끝나면 이 지역의 관광산업과 소득기반산업이 확충되고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이 이전해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부지역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임실 등 6개 시·군의 면적이 도 전체의 47.2%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역발전이 안돼 주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추진된다. 동부권 6개 시·군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10.3%로 도 평균 23.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2006년 5월 동부권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전북발전연구원에 지역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이춘성의 건강칼럼] 아프리카에는 디스크 환자 없다

    허리 디스크는 불필요한 수술 또는 과잉치료의 가능성이 다른 어느 의학 분야보다 높다. 미국에서 동부지역(뉴욕)과 서부지역(캘리포니아)의 같은 인구당 허리 디스크 수술 빈도를 조사, 비교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서부지역의 수술률이 동부의 2배나 됐다고 한다. 왜 서부지역에서 훨씬 많은 척추 수술이 이뤄졌을까. 조사를 해보니 서부지역의 척추외과 의사가 동부지역보다 2배 정도 더 많은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 허리 디스크라는 병의 경과를 고려할 때 일생 동안 살아가면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는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0.5% 이내여야 한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3∼4%가 디스크 수술을 받아 그 빈도가 스코틀랜드나 영국의 5∼10배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나라는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척추 수술 빈도가 미국의 몇 배는 족히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척추수술 건수는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의료기관별로 수술 건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몇몇 의료기관의 디스크 수술 건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많다. 과잉치료는 수술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교정 치료, 한방 치료, 보조기 치료 등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과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런 치료가 환자들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1987년 척추 분야의 권위있는 상(賞)인 볼보상(Volvo Award)을 수상한 논문에서 논문 저자인 와델(Waddell)이라는 의사는 “요통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아프리카에서는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의료인이든, 비의료인이든 요통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 요통 환자를 양산한다는 역설적(irony)인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백제 행정조직 5부명 찍힌 기와 발견

    전북 임실 성미산성에서 백제의 행정조직인 5부(五部)의 이름이 찍힌 기와가 출토됐다. 성미산성은 임실군 관촌면 주천리 산 23번지에 있는 둘레 522m의 테뫼식 고대성곽이다. 전북문화재연구원은 성미산성의 건물터와 빗물을 한데 모아두는 집수시설등을 발굴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성벽은 내벽과 외벽 모두 판 모양으로 쪼갠 돌을 쌓아 덧댄 협축식(夾築式)으로, 전남 동부지역에서 확인된 백제산성과 유사했다. 글자가 찍힌 기와인 백제시대 인장와(印章瓦)는 성곽 내부 남쪽에서 다량으로 나왔다.‘上’·‘中’·‘下’·‘前’말고도 ‘五’처럼 백제시대 수도나 지방 행정 조직인 5부를 지칭했을 가능성이 큰 글자가 확인됐다. 이같은 5부명 인장와는 부여를 제외하고는 청주 부모산성에서 ‘前’, 금산 백령산성에서 ‘上部’, 정읍 고부 구읍성에서 ‘上部上巷’이라고 찍힌 것이 출토된 적이 있다. 한편 성벽 상층 퇴적토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 1점이 출토됐다. 높이 9.8㎝로 조사단은 8세기 무렵 몸에 지니고 다니는 호신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Local] 새만금~무주 도로 조기건설 요청

    전북도는 18일 새만금지구와 무주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2011년 이전에 착공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는 건의를 통해 새만금지구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북 동부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새만금지구와 무주를 잇는 95㎞의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선유도공원 환경문화상 수상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5일 영등포구 양화동 95에 있는 선유도공원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건설기술건축문화 선진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환경문화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기존의 시설을 재활용한 효율적인 설계, 반원형 다리에 설치한 야간조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유도공원은 2003년에 제25회 건축가협회상, 서울시 건축상, 김수곤문화상 등을 받았다.2004년에는 세계조경가협회 동부지역회에서 조경작품상을 수여하기도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피용 총리 “유럽을 새로 발견할 것”

    |파리 이종수특파원|`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차’,‘26년만에 이룬 꿈’,‘유럽의 새 발견’… 화려한 수사와 불꽃 축제, 콘서트, 축하 퍼레이드 등 프랑스를 들뜨게 한 초고속열차 테제베(TGV) 동부선이 10일(현지시간) 개통됐다.동부선 개통은 통계상 많은 기록을 낳았다. 시속 320㎞로 상용 속도로는 세계 최고다.TGV 진수 26년만에 동부지역 첫 노선 개통이고 파리에서 유럽의회가 있는 독일 접경 도시 스트라스부르 운행시간이 4시간에서 2시간20분으로 단축됐다.실제 무엇이 바뀌는지 TGV를 타봤다.9일 오전 6시30분. 나폴레옹 3세 때인 1850년 세운 파리 동역은 각국에서 온 인파로 북적였다.30분여 줄을 선 뒤 프레스카드를 받고 승차했다.●스트라스부르 4시간→2시간20분 운행 7시17분 동부행 TGV가 플랫폼을 미끌어져갔다. 부드러운 출발, 잘 터지는 휴대전화…. 승차감은 이전 열차들과 같았지만 달라진 것은 속도다. 첫 정거장은 렝스시 샴파뉴-아르덴역. 이전 열차(CORAIL)로 1시간35분 걸렸는데 45분만에 도착했다. 알랭 르클레크 프랑스국유철도(SNCF) 국장은 “동부의 알자스·로렌 지역이 프랑스 중심인 파리로 연결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전 열차보다 가격은 평균 30% 오르지만 시간이 줄어서 비행기와 경쟁력이 있다”고 들려줬다. 파리∼스트라스부르 비행기가격은 평균 150유로이고 TGV는 63유로다. 얘기를 나누는 동안 새 TGV는 메츠·낭시 등 동부 주요 도시를 지나갔다. 종전보다 65∼70분 정도 단축됐다. 종착역 스트라스부르까지 2시간43분이 걸렸다. 옆에 있던 SNCF 홍보 자회사 마케팅 책임자인 로랑 비자우위는 “특별 운행이라 천천히 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역에서 나오니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 그러나 축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 수석 장관인 알랭 쥐페 환경장관 등 5000여명의 초청객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피용 총리는 “동부선 개통으로 유럽을 새로 발견할 것”이라며 축하했다. 그의 말대로 동부선 개통으로 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는 3시간50분, 취리히는 4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 장기적으로는 각국 철도 당국과 함께 유럽 전역을 관통하는 초고속 노선 2개도 설치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부스를 마련해 지역 특산요리와 홍보 자료를 선보였다.●“비행기 탈 필요있나” 잔치 분위기 돌아오는 길 객석에서 만난 모니카 위(57)는 “공항까지 가고 오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제 굳이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다.”며 “비용이 싸고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초고속철도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6시에 다시 동역에 도착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오니 역 광장에선 프레데릭 뒤지 밴드가 경쾌한 선율로 축하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이날 TGV동부선이 관통하는 21개 도시에서도 잔치가 벌어졌다.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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