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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올림픽파크포레온 교육 인프라 확충 위한 관계자 면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올림픽파크포레온 교육 인프라 확충 위한 관계자 면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열린 ‘올림픽파크포레온 학교 관련 면담’에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올림픽파크포레온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학교 설립과 학급 증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기상 구의원을 비롯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장, 행정지원국장, 학교시설지원과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이 함께했다. 둔촌동 (가칭)중학교 도시형캠퍼스는 2025년 9월 설계 완료, 2026년 말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거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단지와 도로 간 약 5m의 지반고 차이로 인해 대규모 토목공사가 불가피해 일정 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필요하다”며 “2029년 3월 개교 목표를 지키기 위해 단계별 리스크 관리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5학년도 학급 편성 계획에 따르면 한산중학교는 전년 대비 14학급이 늘어난 28학급, 둔촌중학교는 6학급이 늘어난 19학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2006년 이후 최대 수준의 학급 운영에 도달해 여전히 과밀 현상이 우려된다. 김 의원은 “신설 학교 개교 전까지 학급 증설과 전입학 배정 조정 등 임시 대책을 병행하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대책을 세워줄 것을 교육지원청에 촉구했다. 도시형캠퍼스 설계 위치 조정에 대해서는 교육환경법상 일조 기준 미달, 인근 아파트 저층 세대의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현 계획 내에서 소음, 일조,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인 1만 2000세대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주거단지와 함께 교육 인프라가 균형 있게 확충돼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교육청, 주민대표가 긴밀히 협의해 개교 일정 준수, 학급 증설, 교육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진경 의장에 양주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0월 1일(수)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만나 양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양주시 김유연 기획조정실장,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했으며,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주시 김유연 실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2025년도 도비 2,500만원 지원을 요청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기준 공정률이 87%에 이르렀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영주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면 추가 간접비 발생, 구조적 손상,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면서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백석청소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청소년 시설이 양주 동부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들은 문화·학습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불균형을 겪고 있다. 특히 백석읍은 다수의 군사시설이 밀집한 군사보호구역으로, 수십 년간 훈련 피해와 사고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주여건 악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백석읍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 군사시설 피해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백석청소년문화센터를 조성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통해 양주시 교육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서부권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 반영과 함께 도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진경 의장은 “논의된 양주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안보 희생과도 직결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는 인구와 면적에 비해 시민들의 행정·문화 인프라가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이번 건의가 반영돼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올해 3월 노야산 훈련장에서 양주시의회, 서부권역 학부모회,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집회를 여는 등 군사시설 입지로 피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팔당수계 7개 시·군, 중첩규제 완화 서명운동 확산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수계 주민들이 50여 년간 이어진 다중 규제에 반발하며 대규모 서명운동에 나섰다. 경기 동부지역 7개 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공동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제도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의회와 함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내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어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광주시도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용인시는 모현읍을 중심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역시 전 읍·면을 순회하며 서명에 나서고 있다. 팔당수계는 오염총량관리제, 공장총량제,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첩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팔당호는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제한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불합리성을 토로한다. 광주시는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어 규제 강도가 특히 크다. 일부 지역에서는 규제 완화 조치가 시행되기도 했다.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부 지역을 환경정비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음식점 허용 비율을 늘리고, 바닥면적 제한을 완화했다. 파크골프장 등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7개 지역 시장·군수들은 지난 2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의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공동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속된 예산 삭감이 주민들의 집단행동으로 번진 셈이다. 정치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동부권 규제 완화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제 체계 전반의 합리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조영무 경기연구원 박사는 “팔당호가 이미 목표 수질인 1급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만큼, 중첩된 규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손질하고 주민지원은 성과 기반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명운동이 단순한 예산 복원 요구를 넘어 규제 해소와 보상 체계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직접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우선 추진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께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만산홍엽으로 물든 검단산 자락과 맑게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오늘 협의회가 경기도 의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깊고 넓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과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 의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법률 제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금 의장은 최근 하남 지역 최대 현안인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하며 “미사경정공원은 단순히 하남시민 33만의 공간을 넘어, 경기도 모든 시·군이 직면할 수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권리 회복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터 한복판에 사행성 도박 시설이 자리 잡은 현실은 지역 자치의 본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미사경정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일은 하남만의 요구가 아닌 경기도 전체의 공통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중앙과 광역의 논리보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의회가 시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방의회의 권리를 지키고, 시민의 공간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의장님들의 굳은 연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3년간 국비 115억 원 등 350억 원을 투입해 영암 삼포지구에서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연간 730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1.7km 수소 배관을 구축해 인근 아파트와 삼포지구 숙박시설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삼포지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차를 도입하는 한편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국가산단에 용접용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수소 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의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에도 수소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청정수소 산업을 전남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청정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교육 불균형 해소 촉구… 고교 설립·정원 문제 논의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교육 불균형 해소 촉구… 고교 설립·정원 문제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26일(금)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양주시 관내 고등학교 설립과 학급 정원 조정 문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 홍정기 사무관, 양주교육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영주 의원은 ▲과밀지역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 ▲학급정원 산정 방식의 지역적 특수성 반영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 서부권의 유일한 일반계 고등학교인 양주백석고는 농촌 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불편하고, 입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정원이 오히려 증원된 상황”이라면서, “이는 지역 특수성과 자율형공립고 2.0 운영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정으로, 결국 정원 미달에 따른 학급 감축 문제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주백석고의 학급 정원은 현실에 맞게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학급 감축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주 의원은 동부권 과밀 문제를 지적하며, “서부권 학교는 학급정원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반대로 옥정·회천 신도시와 같은 과밀지역에는 고등학교 신설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과밀 해소를 위해 추가 고등학교 설립을 검토 중”이라며, “신규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교육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수용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영주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학생 중심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주 서부권의 학급정원 문제와 동부권의 학교 신설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청암대학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암대학교,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암대학교가 지난 25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운영 및 맞춤형 교육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전문인력 및 강사진의 상호 교류에 나선다. 또 △교육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졸업자(예정) 취업 협력체계 구축 및 취업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저희 대학은 개교 71년이 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간호학과는 물론 사회복지과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암대는 최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전국 24개 대학에 포함됐다.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는 등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종삼 전남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설립된지 20여년이 돼 가고, 10년 전까지는 인력에 대해 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5년전부터 요양보호사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학과 저희 기관이 요양보호사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청암대학교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전남 22개 시군에 골고루 근무하면서 노인장기요양기관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요양보호사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청암대학교는 올해 전남 동부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으로 요양보호 인력 양성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아차산역 펀스테이션 유치 확정… “시민 건강·여가 거점으로”

    박성연 서울시의원, 아차산역 펀스테이션 유치 확정… “시민 건강·여가 거점으로”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이 광진구 아차산역에 ‘펀스테이션(Fun Station)’ 설치를 확정적으로 이끌어냈다. 지난 6월 박 의원은 서울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아차산역 등 광진구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펀스테이션 설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고, 서울시가 이에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이번 설치 계획에 공식 반영됐다. 박 의원은 서면질의에서 “광진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시설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아차산역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등산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만큼 맞춤형 펀스테이션 설치가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차산역을 비롯해 중계역, 몽촌토성역, 신목동역 등 4곳이 2026년 3월까지 펀스테이션 설치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아차산역은 등산객과 트레일러너를 위한 런베이스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샤워실·라커·짐보관 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박 의원은 “아차산역 펀스테이션은 광진구의 대표 명소인 아차산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건강·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광진구민은 물론 서울 동부권 시민 모두가 찾는 생활 SOC 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아차산역 펀스테이션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광진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문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광진구 다른 지하철 역사에도 생활밀착형 운동시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대변신, 아트센터 완공·식물원 리모델링 본격화… ‘시민 문화휴식 메카로’”

    박성연 서울시의원 “어린이대공원 대변신, 아트센터 완공·식물원 리모델링 본격화… ‘시민 문화휴식 메카로’”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추진된 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으며, 이어서 식물원 리모델링과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민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이다. 아트센터는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어 기존 동물공연장을 전시·공연·교육이 가능한 451석 규모의 실내 복합 문화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박성연 의원은 “노후한 시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어린이대공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식물원은 총 74억원 규모로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다. 노후 온실을 보강하고 휴게와 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2025년 말 착공을 거쳐 2027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노후시설 개선도 속속 마무리됐다. 물놀이장 ‘물결정원’ 리모델링과 구의문주차장 화장실 증축, 친환경 산책로 정비는 모두 완료됐으며, 현재는 숲속의 무대 관람환경 개선과 동물원 재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어린이대공원은 광진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의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 단순한 노후 보수에 그치지 않고 문화·휴식·교육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라며 “식물원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린이대공원은 서울 동부권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립노인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장’…용산 어르신들, 활기찬 노후 즐긴다[현장 행정]

    시립노인복지관 ‘스크린파크골프장’…용산 어르신들, 활기찬 노후 즐긴다[현장 행정]

    한남점, 스크린 타석·퍼팅장 갖춰“날씨 상관없이 할 수 있어 좋아”연내 삼각지점·남산점으로 확대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 시립 노인복지관 가운데 파크골프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8일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 개장식에서 “복지관에서 복지 정보도 얻고 파크골프장에서 친구분들과 어울리면서 활기찬 노후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앞으로 삼각지점 등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파크골프는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접근성 때문에 고령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스포츠다. 일반 골프와는 달리 채 하나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실내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용산스크린파크골프 한남점은 스크린 타석 2곳과 퍼팅장 1곳을 갖추고 있다. 타석당 최대 4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각 타석에는 무료 대여용 골프채 2개가 비치돼 있다. 초급반 강좌 개설도 예정돼 있어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한 운동환경을 위해 퍼팅장에는 스트레칭 밴드를 비치해 충분한 준비운동을 돕는다. 이용 요금은 1인당 3500원이다. 복지관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 후 1시간 5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다. 개장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을 반겼다. 구재운(86)씨는 “파크골프를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실외 파크골프장도 늘려달라”고 했다. 용산구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용산 동부권의 첫 공공 수영장인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은 리모델링 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해 동호인 저변을 넓혔다. 오는 11월에는 용문동에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선보인 뒤 연내 용산스크린파크골프 삼각지점과 남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도 지원하고 있다.
  • 민주당 주철현 의원, 전남지사 출마 선언

    민주당 주철현 의원, 전남지사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 의원이 22일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파른 인구 감소로 전남 17개 군 중 16개 군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원조 친명 주철현으로 바뀌어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의원은 2014년 여수시장 재임 시절 909억원의 부채를 모두 상환해 부채 제로 도시를 실현했고 ‘여수 낭만밤바다’를 브랜드로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든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재선 국회의원으로 6 년간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민과 해양수산인의 권익을 지키고 ,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관철한 성과도 내세웠다 . 주 의원은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했던 ‘원조 친명’으로 지난 대선에서 전남이 전국 최고 득표율 달성으로 4 기 민주정권 창출의 1 등 공신 역할을 하도록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견인했다 ”며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압도적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주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침체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 산업 정상화와 재생에너지 허브 건설, 농수산 생명산업 거점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 문화관광 중심지 육성, 전남 미래 교통망 구축·여수 광양항 에너지 거점 항만 조성 등이다. 이어 전남 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전남 서부권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동부권은 석유화학·철강 산업을 통해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들어설까?…16년째 제자리 걸음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들어설까?…16년째 제자리 걸음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설 외국교육기관이 16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숙경(더불어민주당·순천7) 전남도의원은 지난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유치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숙경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신대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용지 13만 7000㎡는 2015년 중흥건설이 순천시에 무상 기부했다. 2017년에는 광양경제청·순천시·중흥건설이 국제학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학교부지를 무상 임대와 시비 37억 500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고, 중흥건설은 건립비 15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약 이후 사업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채 현재까지 16년째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신대지구 분양 당시 외국인 학교, 병원, 편의시설 유치를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 사이에서 ‘분양 미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국제학교 유치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준공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전라남도와 순천시, 중흥건설이 협력해 협약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제학교 설립은 외국인 학생 비율 요건과 수요 기반 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며 “최근 미국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이 전남에 국제학교 설립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동부권을 포함해 국제학교 2개 설립을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며 “국제학교 유치가 지역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기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남권 발전” vs “공감 부족”… 무안반도 통합 골든타임 놓칠라

    “서남권 발전” vs “공감 부족”… 무안반도 통합 골든타임 놓칠라

    통합 땐 30만명 전남 최대 도시로예산·재생에너지 산단 유치에 장점목포·신안 단체장 공석… 논의 주춤도시 명칭·청사 위치·재정 배분 등“흡수형 아닌 주민들 주체적 참여를”전남 무안반도(목포·무안·신안) 통합 논의가 골든타임을 맞이했다. 한반도 서남권에 위치한 무안반도는 1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과 항구 도시 목포, 드넓은 영토가 있는 무안군을 합치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계속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은 더딘 편이다. 주민들도 생활권은 같은데 행정구역이 3개로 나뉘어 있다 보니 행정 등에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를 전남 서남권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통합의 시급성이 다시 제기됐다. 민간 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통합 논의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 30년’ 전남 동부권 비약적 발전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선 전남에서만 살펴보면 서부권의 대표 도시인 목포시와 동부권의 대표 도시인 순천·여수시를 비교할 수 있다. 30년 전인 1995년 1월 순천시는 인접 군인 승주군과 함께 통합 순천시로 출범했다. 1차 통합에 실패했던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등은 김대중 정부가 탄생한 그다음 해인 1998년 통합을 이뤘다. 순천시와 여수시가 통합시로 출범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였던 목포시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3위로 추락하게 된다. 이때부터 전남 도시들에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면서 지역 간 심각한 불균형 현상이 시작됐다. 여수시의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액(GRDP)은 26조원으로 목포시의 5배, 목포·무안·신안을 합한 11조원보다 2배 이상 많다. 김병록 목포대 행정학과 교수는 18일 “통합 이후 순천은 전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제1의 문화 도시로 성장했고, 여수도 지역 생산량이 전남의 약 30%를 넘는 제1의 경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통합의 성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는 실용주의를 강조한 이재명 정부 초반을 무안반도 통합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통합추진위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무안반도 세 도시가 통합되면 인구 30만명이 넘는 전남 최대 도시로 탄생한다. 통합시의 예산이 2조원을 넘는 데다 정부의 추가 지원과 중복 투자 방지 등을 통한 행정 효율화, 동일 생활권 내에서 교통 등의 각종 서비스 균형발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통합시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고 일자리 창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무안군까지 가세할 경우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항공 산업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수 있어 통합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목포·신안 단체장 공석 민간 주도 한계 하지만 통합 추진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포시와 신안군의 두 단체장이 공석이다. 박홍률 전 목포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직권남용으로 지난 3월 모두 낙마하면서 통합 논의가 주춤해졌다. 학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추진위만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추진위는 무안반도 통합의 당위성을 알리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 노력의 불씨를 살려 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국립목포대에서 열린 ‘무안반도 통합과 RE100 산단 유치 전략’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전남 서남권 RE100 산업단지 건설 계획이 무안반도 통합의 적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고석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장은 “전남에 50만 에너지 신도시 건설 계획이 발표된 뒤 여러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시장·군수가 공석이라고 하더라도 의회 중심의 주민 동의를 이끌어 내면 충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신안 주민 동의가 쟁점 무안반도가 통합하려면 무안군과 신안군의 주민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통합 논의가 번번이 좌초된 가장 큰 원인은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와 공감 부족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행정기관 주도 방식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향식 협력 모델’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미숙 전남도의원(신안)은 “형식보다 내용 중심의 협력이 필요하며,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외형보다는 에너지·산업·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게 먼저다”라고 했다. 통합 반대가 가장 견고한 무안군의 경우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 무안군은 더이상 과거의 무안군이 아니라는 것이다. 2005년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해 온 뒤 교육청·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옮겨 오면서 무안은 전남의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같은 초거대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성장하는 마당에 일방적으로 목포로 흡수 통합되는 형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통합의 필수 전제 조건으로 도시의 명칭, 통합청사 위치, 재정 배분 등 모든 면에서 무안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은 “특정 지자체의 필요에 의해 주도되는 흡수형 통합이 추진된다면 무안군은 끝까지 저항할 수밖에 없다”며 “미래 세대가 공감하며 모든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추진위가 이러한 신안·무안 주민들의 요구에 대안을 내놓고 무안반도 3개 시군 통합 논의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또다시 관심이 모아진다.
  • 용산구, ‘동부권 첫 공공 수영장’ 이태원초 수영장 신규회원 모집

    용산구, ‘동부권 첫 공공 수영장’ 이태원초 수영장 신규회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수영), 아쿠아로빅,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시행된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제’에 따라 23일에는 용산구민만 접수할 수 있으며, 24일부터는 용산구 직장인 등 타 구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센터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준공식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이태원초 수영장은 기존 학교복합시설을 새단장해 조성한 용산 동부권 첫 공공 수영장이다. 시설 면적은 2259.63㎡로,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하 2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6개 레인(정원 100명) 규모다.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으로 표기돼 있으나 실제로는 옹벽과 맞닿은 지상층으로,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유아풀, 샤워실, 화장실, 기구 필라테스실, GX룸 등이 있으며, 주차장은 총 17면으로 시설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출입문 단차를 대부분 제거했으며, 로비 공간을 관람실까지 넓혀 답답함을 줄이고 보호자 접근성을 높였다. 시설 운영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구 관계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던 시절보다 약 40%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라며 “학교 재산을 관할하는 중부교육지원청의 예산 협조를 받아 노후 기계설비도 모두 교체 했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동부권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주민 여가 선용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이태원초 시설개선 공사를 적극 추진했다”라며 “구민 우선으로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날짜에 맞춰 잘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도시로…김기웅 서천군수 일생의 꿈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도시로…김기웅 서천군수 일생의 꿈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충남 서천군 생활인구는 343만 5000여명이었다. 월평균 약 28만 6000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4만 8000명 대비 6배다. 지역경제 효과를 반영하는 체류 인구는 월평균 약 23만명, 연간 약 283만 3000명으로 생활인구의 82.5%를 차지했다. 즉 서천이 축제·관광·휴양지 등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같은 경쟁력에 생태·해양 바이오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서천을 글로벌 ‘해양생태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서울신문은 16일 김 군수로부터 중요 시책과 운영 방안 등을 들어 봤다.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맞춤형 유치 전략은. “민선 8기에 27개 기업과 31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장항 산단은 38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혀 서천 산업 중심축으로 성장 중이다. 맞춤형 행·재정 지원 강화를 위해 입지 보조금 6건(31억원), 설비 보조금 16건(325억원), 찾아가는 기업 방문 간담회 등 기업들의 재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충남도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군비 부담도 완화됐다.” -생태·바이오 중심의 미래 산업 육성은. “장항 브라운 필드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생태 복원과 해양 바이오산업을 동시 추진 중이다. 6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3월 유치가 확정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는 내년부터 시범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준공한 해양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와 올해 준공 예정인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2028년 해양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생태·해양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있다.” -관광도시 기반 확보는. “장항항·홍원항 일대에서는 국비 612억원을 투입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민간 투자를 포함한 7600억원 규모의 관광 프로젝트도 가시화되고 있다. 맥문동 특화단지 조성과 한산모시 전통농업 보전, 사계절 수산물 축제 운영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 자산화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은.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와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림학당 운영과 행복기숙사 입주 지원, 청소년 음악당 조성 등으로 생애 주기별 교육 인프라를 갖춰 가고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올해 1월 출범했고,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준공에 이어 서천문화예술회관 설계에도 착수했다. 167억원이 투입되는 생활체육관 건립 및 어린이 야구장·축구장 등은 지역경제 활력과 공동체 결속을 이끌고 있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남은 1년은 민선 8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자 다음 10년을 여는 결정적 시기이다. 국가 정책 반영과 정부 예산 8890억원을 확보하고 국가산단 2단계 준공, 12만평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스마트 해양 바이오밸리 구축, 블루카본 실증센터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군의 항로는 이미 명확하다. 군민과 함께 서천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새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용적이양제 시행 앞두고 “난개발·균형발전 훼손 우려”

    임규호 서울시의원, 용적이양제 시행 앞두고 “난개발·균형발전 훼손 우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용적이양제 실행을 앞두고 난개발과 보상 형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1일 제332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공간본부 소관 회의에서 의원은 “용적이양제가 실행되면, 특정 구역에 개발 자본이 몰리는 현상이 우려된다”며 “외곽 지역일수록 개발 동력이 상실될 우려가 크고, 초고도 도심지 용적률을 풀어주게 된다는 인식이 생겨 초고층 빌딩이 난립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했다. 임 의원은 “균형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의 용적이양제가 오히려 도시 균형 개발을 훼손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신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행을 앞둔 용적이양제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별 용적률 제한과 함께 다른 법률에 의한 추가적인 밀도 제한을 중복적으로 받는 지역의 미사용 용적을 다른 지역으로 이양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문화재보호구역, 고도지구 등 중복규제로 인해 법적 허용 용적률을 100% 활용할 수 없는 지역의 재산상 손실을 완화하고 개발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지역에 추가 용적을 제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임 의원은 이와 더불어 “거래 방식을 어떻게 두고, 가치 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한 용적 이양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이 현물, 자금 등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 것인지, 선보상 또는 후보상이 될 것인지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양도 지역의 경우 향후 재개발이 원천적으로 불가한 것은 아닌가에 대해서도 명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세훈 시장 재취임 이후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형 정비형태가 구축되며 재개발, 재정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분담금 등으로 인한 조합원 재정착 등에 대한 논의는 제외되어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해 정책을 구상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임 의원은 “2040권역 생활권 계획에서 동부권이 상대적으로 특화된 개발 주제가 부족하다”며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데, 잠재력을 살리는 개발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전남도, 李 대통령 재생에너지 육성 후속 조치 본격화

    전남도, 李 대통령 재생에너지 육성 후속 조치 본격화

    전남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방침을 밝힘에 따라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고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와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산단 조성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었다”며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의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충 TF’를 구성해 석유화학·철강 산단의 마이크로그리드 산단 전환 방침도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배후 시설, 정주 여건 등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와 완벽히 궤를 같이한다”며 “새 정부와 함께 전남 미래 성장 100년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 전남에서 가장 선도적인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이 시작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도민과 함께 RE100 국가산단 등 전남이 구상해 온 청사진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서울우먼업페어(동부권역) 개막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서울우먼업페어(동부권역)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0일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정은아)에서 열린 ‘2025년 서울우먼업 동부권역 박람회’ 개막식 및 동부여성발전센터 석면·공조설비공사 준공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부권역 4개 여성인력개발기관(강동·성동·송파·동부여성발전센터)이 연합하여 여성 일자리 확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험을 나누다, 내일(Job)이 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준공경과보고 ▲감사패 및 인증서 수여 ▲우먼업페어 개막식 및 행사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2부에서는 ▲기업채용관 ▲취·창업 컨설팅관 ▲창업홍보관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그우먼 김영희(소통왕 말자할매)의 진행으로 토크콘서트(주제: ‘AI 시대, 나 자신 그리고 직업인으로 사는 법’)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해 강석주 위원, 여성가족실 마채숙 실장, 여성능력개발원 서민순 원장을 비롯한 수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실내환경협회로부터 ‘공기질 우수 관리기관 인증서’를 받아 환경 안전성과 친환경 시설 운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의 일자리는 경제적 참여를 넘어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 자기 계발의 기회를 발견하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에 여성의 경쟁력이 곧 서울의 경쟁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동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 인재의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서울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도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광진, 건대입구역 불법 거리가게 46곳 정비

    광진, 건대입구역 불법 거리가게 46곳 정비

    서울 광진구가 건대입구역에서 어린이대공원역에 이르는 불법 거리가게 75곳 중 46곳을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건대입구역 주변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거리가게들을 정비했다”며 “보행불편, 안전사고 위험, 도시미관 훼손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단계적인 정비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 불법거리가게에 대해 도로 원상회복명령을 했다. 올해 6월에는 주민, 경찰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도 벌였다. 건대입구역은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 동부권의 대표적인 상권 중심지다. 대부분의 노점은 전매, 대리운영 등이 만연했으며 사주·타로 가게가 53곳을 차지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는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강변역, 구의역, 건대입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거리 곳곳에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 278곳 중 172곳을 정비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양평, 국민의힘)은 9월 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이 결합해 결국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김동연 지사에게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속한 확장재정은 불과 3년 만에 긴축으로 바뀌었다”며 재정 운영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무분별한 확장재정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해칠 것이라 꾸준히 경고해왔다. 그러나 도정은 이를 외면했고, 결국 그 부담은 도민과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세입 추계에서 2,221억 원의 오차가 발생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기금 융자와 지방채 발행이 반복됐다. 그 결과 부채는 6년간 47% 증가, 관리채무부담도는 행안부 권고 기준을 넘어 올해 말 41%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상환 부담이 지사 임기 이후에 집중돼 2028년 상환액만 9,700억 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2025년 제2회 추경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등 현금성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해예방, 소방안전, 청년일자리 등 도민 생활과 연계된 사업 3,096억 원이 삭감됐다. 이 의원은 “이는 당장은 달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민 삶을 불안하게 하는 조삼모사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154억 원이 투입된 예술인기회소득은 현금 지급으로 사용처 검증도, 창작 실적 확인도 없어 정책 목적을 상실했다”며 성과 검증을 촉구했다. 행정 운영의 불통 문제도 지적됐다. 도의회와 협의 없는 안건 제출, 회전문 인사, 인사청문 부적격자 임명 강행 등으로 협치 기반이 무너졌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연말에야 통보돼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하고 최근에는 뇌물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미 신뢰가 무너진 제도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양평군의 현실을 들어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의 피해가 결국 지역 소외로 전가되고 있다”며 상수도 보급률 최하위(81%), 도시가스 지연, 지역응급센터 접근 불가능 비율이 100%에 달하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라며 “전문의 순환진료 및 긴급 상황에 대한 핫라인 구축 등 차원의 공공 지원과 실행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은 연결된 문제”라며 “도지사는 부채 감축 로드맵, 특별조정교부금 개선, 동부권 인프라 확충 대책을 도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실질적 변화와 실행만이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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