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부권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병원 폐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동학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출입은행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사장 취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5
  •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 ‘법적 권한’ 논란 확산

    전남도 국립의대 공모 ‘법적 권한’ 논란 확산

    전남도가 주관하는 국립 의대 공모의 법적 권한을 둘러싸고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는 최근 전남지역 의대 설립과 관련한 국민신문고 질의에 대해 답변 글을 올려 “의과대학 정원 배정과 관련, 지자체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전남도 국립의대 공모 ‘법적 권한’ 논란 가중 교육부는 “그러나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부 입장에 대해 전남도는 자료를 내고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답변“이라며 ”지난 3월 대통령 발언과 국무총리 정부합동 담화문 등 정부 요청에 따른 전남도 공모가 정당한 후속 조치임을 인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대형 로펌과 법률 전문가 자문 결과, 정부 요청에 의해 전남도가 지역 의견을 수렴해 대학을 추천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적법하고 타당한 행위임이 확인됐다“며 ”교육부 자료 일부만을 발췌해 편향적으로 해석하는 불필요한 논쟁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지자체와 의회, 시민단체 등은 전남도의 공모가 법적 권한이 없다며 의대 공모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와 순천대는 동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도의 의대 공모 타당성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갈수록 확산된 전망이다.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순천 현대여성병원’에 개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순천 현대여성병원’에 개원

    전남도가 27일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조례동의 현대여성아동병원 3층 산모실을 도비 5억을 들여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726㎡ 규모로 산모실 10개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도는 지난 2015년 전남 최초로 해남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한 이래 2018년 2호점을 강진의료원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 2020년 나주빛가람종합병원에 4호점을 설치했다. 2025년 개원 목표로 광양·목포·여수시와 영광군에 6~9호점 개원을 추진 중이다.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이다. 전남지역 민간조리원 평균 이용료보다 20% 저렴하다. 둘째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은 70%를 감면받아 4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지금까지 4500명이 넘는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동부권에 처음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은 전문 산후조리 서비스를 통해 도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시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출산은 물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체육인들 한 목소리 “전남도 불공정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순천체육인들 한 목소리 “전남도 불공정 의대 공모 중단하라” 촉구

    순천 체육인들이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에 반대하기위해 똘똘 뭉쳤다. 순천시 체육회 74개 회원종목 단체는 27일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 체육회는 “전남 의대의 동부권 신설은 대다수 도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문제다”며 “전남도의 공모 강행은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켜 30년 만의 의대 신설 불씨를 꺼뜨리는 행태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남도의 일방적인 공모 추진은 특정지역 편향성 등이 낱낱이 드러나 행정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결혼을 약속한 신랑, 신부 중 한쪽에서 믿음이 없고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파혼을 선언했는데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결혼이 성사되겠냐며 당연히 무효일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 체육회는 특히 “전남도의 권한 없고 공정성 없는 공모 강행이 지역 대혼란을 초래하고 의대 신설에 대한 염원을 꺼뜨리고 있다”며 “마치 동부권 도민들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 인양 매도하고 있는 여론 호도가 더 큰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체육회는 “영호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인구가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고 있고, 광양 포스코와 여수산단 등이 밀집돼 의료 수요가 가장 많은데도 국립의과대학과 상급병원 하나 없는 실정이다”며 “당연히 국립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대 시 체육회 회장과 74개 회원 종목 단체는 “전남도는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즉각 중단해야한다”며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하고, 원칙과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도로 공모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 전남 동부 7개 시·군 시민단체 “김영록 지사는 대도민 사과하라”

    전남 동부 7개 시·군 시민단체 “김영록 지사는 대도민 사과하라”

    공모를 통해 전남권 의대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전남도 방침에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김영록 전남지사의 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대도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 동부권 시민단체들은 24일 전남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의대 유치 공모 강행 반대와 순천대 의대 유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순천·여수·광양시와 구례·곡성·보성·고흥군 등 7개 시·군 시민단체 회원 300여명은 결의문을 통해 “김영록 전남사는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 굳히기만에 힘쓰고, 도민들의 염원과 바람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들은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서부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전 공개된 전남도 의과대 신설 용역마저도 서부권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며 “동부권 도민들이 소외와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남도의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는 의대 공모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동부권 주민들은 전남도민으로서의 권리를 찾을 것을 다짐하면서 전남도의 의대 공모 추진 중단과 법적 권한이 있는 중앙정부에서 공모를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결의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동서 지역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전남도의 일방적 공모 강행은 즉각 철회돼야한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따라 의대 설립을 추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보성·고흥·구례·곡성군의회와 광양·순천·여수시의회 등 7개 시·군 의회는 23일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국립의과대학 순천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순천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7개 시·군의회는 지난 13일 전남도가 공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가 특정 지역에 유리하게 작성된 데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여수YMCA·여수YWCA 등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도 지난 20일 ‘순천대 의대 유치 여수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노동계,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순천대 의대유치 참여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진남 전남도의원 “전남 의대 신설 도민투표로 결정하자”

    김진남 전남도의원 “전남 의대 신설 도민투표로 결정하자”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순천과 목포 지역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주민투표를 통해 대학을 선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남도의원은 23일 전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대 유치에 관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모방식이 아닌 지역의 목소리를 객관적이고 순수하게 판단할 수 있는 ‘도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단순히 동부권과 서부권의 인구수가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주민투표는 안 된다고 회피하지 말라”며 “도민투표야말로 지역 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민주적 절차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가 추진중인 공모방식은 전혀 객관적이거나 지역민들의 의견이 순수하게 반영된 방식이 아니다”며 “2011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2020년 대구 군공항 이전 주민투표 등 주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사항 등에 대해서는 그간 주민투표를 실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순수하고 투명한 도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면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남 의과대학 설립 지역 선정도 겸허히 받아들여질 것이다”며 “도민들도 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지역 갈라치기가 아닌 지역 사회의 통합은 물론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일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의 뜻인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는 메시지를 잊지 말아야한다”며 “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남도에 제대로 된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전남도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전라남도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2021)’ 보고서를 놓고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통계 왜곡 주장을 펴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임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실시한 용역이라고 주장했으나 공개된 내용에는 주요 지표 58개 중 43개에서 특정 지역에 유리하도록 작성돼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의회 “순천대에 전남 의대 유치해야” 지지 표명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의회 “순천대에 전남 의대 유치해야” 지지 표명

    “100만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7개 시·군 의회가 대동단결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의회가 순천대의 전남 의대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보성·고흥·구례·곡성군의회와 광양·순천·여수시의회 등 7개 시·군 의회는 23일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국립의과대학 순천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순천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전남 동부권 지역 7개 시군 의회의 공동성명은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 처음으로 하나된 협력 의지를 공식적으로 내비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의원들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지역은 의료 수요를 고려한 타당성, 산업재해 대비 시급성, 상급종합병원과의 접근성, 향후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동부권은 전남도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집중돼 있고, 2020년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2022년 여천NCC 폭발 사건 같은 대형 산업재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 구축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했다.7개 시·군의회는 지난 13일 전남도가 공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가 특정 지역에 유리하게 작성된 데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의회는 “전남도의 독단적인 공모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동·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며 “법적 권한 없는 전남도 대신 공모 절차를 중앙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남도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한 보완 대책 마련도 강력 요청했다.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번 공동성명서 발표가 전남의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 의장은 “동부권 시·군의회는 부당한 전남도의 공모 추진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과대학 유치 결의를 피력했다.
  •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 “의과대학은 순천대, 부속병원은 신대 지구로”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 “의과대학은 순천대, 부속병원은 신대 지구로”

    전남 의대를 순천대에 설립해야한다는 순천시민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해룡면 이장단협의회와 해룡면 주민자치회 등 22개 단체로 구성된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장협의회’는 22일 신대지구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해룡면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매안사거리에서 전남 동부청사까지 행진하면서 “의과대학은 순천대, 의대병원은 신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1시간 동안 열린 집회 현장에서는 지역 노인과 청년을 대표해 김정수 해룡면 노인회장과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이 삭발을 하며 의대유치 결의도 다져 눈길을 끌었다.김진수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순천·여수·광양의 꼭지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의대병원을 설립하면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에 육박해 서부권 인구의 2배를 넘어 의료수요가 더 많아 최적의 입지로 명백하다”며 “동부권에서도 그 중심에 있는 순천과 신대지구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의료수요와 지리적 이점, 시급성 등을 고려하면 순천대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신대지구에 의대병원을 건립하는 것이 도민 대다수가 납득하는 합리적 선택이다”고 설명했다.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는 전남도의 의대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서도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들은 “인구, 지역내총생산, 조세징수액, 관광객 수 등 모든 객관적 지표가 동부권이 앞서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치논리를 앞세워 도청, 전남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정부지원 의료시설, 교통기반시설 등은 서부권에 집중돼 있다”고 꼬집었다. 주민들은 “이같은 전남도정 행태를 보면 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공모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정치논리가 배제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순천시는 해룡면 신대지구에 500병상 이상의 국내외 의료기관이 입지할 수 있는 5만 7000㎡ 의료부지를 시유지로 보유하고 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전남도 공모 강행은 독수독과”···형사고발 대상

    노관규 순천시장 “전남도 공모 강행은 독수독과”···형사고발 대상

    “전남도가 발표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는 작위적인 지표 사용으로 통계가 왜곡돼 있습니다. 용역 관련자는 분명히 감사나 형사고발 받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 의대설립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모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은 전남도가 법적 권한도 없고, 오락가락 행정과 왜곡된 용역 결과 등으로 행정신뢰가 상실됐기 때문이다”며 “도가 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을 주장한다 해도 어느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독이 든 나무에 열린 과실에 독이 있다는 독수독과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노 시장은 “전남도가 공개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도는 신뢰성을 상실한 공모절차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설립추진단도 B/C 경제성 분석 등 용역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부당성을 지적했다.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의도적으로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돼 있고, 의료전문가들도 비용편익 분석에서 의도적인 지표사용으로 의사결정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되는 오류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노 시장은 “의료권역 설정에 있어 광주권을 전남중부권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통계를 왜곡했고, 이는 응급환자 유출율 등 중요한 지표에 영향을 미쳤다”며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시장은 “전남에 있는 국립대 양 대학 중 한 대학만을 신청받아 진행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무효고, 정치적으로도 무효다”며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문제는 중앙정부가 추진토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순천은 독자적으로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생명권 보장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거점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에 200여명의 의대 정원이 배정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역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전남 동부지역 “순천대에 의대 유치해야” 지지 선언 잇따라

    전남 동부지역 “순천대에 의대 유치해야” 지지 선언 잇따라

    전남도가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 대학 한곳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기관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의 순천대학교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YMCA·여수YWCA 등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신설 의과대학은 그 기능과 효율성, 적합성이 극대화돼 도민의 의료건강권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동부권에 설치해야 한다”며 “순천대에 국립 의과대학이 들어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등 중화학단지로 의대와 산업질환예방시스템이 절실하고, 인구 90여만명으로 의료 수요가 가장 많다”며 “동부권은 서부권에 비해 소외와 상실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의대마저 서부로 간다면, 우리는 강력한 저항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순천대 의대 유치 여수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한 이들 단체는 “정치권과 시민사회, 노동계,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순천대 의대유치 참여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 동부권 지자체장들의 순천대 유치 주장도 계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 인구는 100만명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제철·항만·2차전지 등 다수의 신산업 단지와 여수산단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불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지역뿐 아니라 하동·남해 등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영호남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이다”고 지역의 이점을 피력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도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권 지역주민, 의료계, 교육계가 적극 협력해 순천대학교에 전남 의대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 “국립의대 유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이다”며 “군민들과 함께 순천대학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정인화 광양시장·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의대는 순천대에 들어서야” 지지 표명

    정인화 광양시장·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의대는 순천대에 들어서야” 지지 표명

    전남도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권과 서부권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 지자체장들이 잇따라 순천대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 인구는 100만명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제철·항만·2차전지 등 다수의 신산업 단지와 여수산단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불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은 전남 지역뿐 아니라 하동·남해 등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영호남의 필수·공공의료 기반 강화이다”고 지역의 이점을 피력했다. 정 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킨다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순천대 지지를 표명했다.김순호 구례군수도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전남 동부권은 의료 불모지로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며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대형 사고 발생할 우려가 커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군민의 40%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근거리 상급병원의 부재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국립의대 유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이다”며 “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부권 지역주민, 의료계, 교육계가 적극 협력해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구례군민과 함께 순천대학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 이향기 순천시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30분 단축해야” 촉구

    이향기 순천시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30분 단축해야” 촉구

    이향기(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 순천시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이동시간 단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는 여수~익산 노선의 전라선 고속화 사업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계획서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고작 10분 단축하는 허울만 고속화인 사업 계획서가 제출된 사실이 알려져 도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다행스럽게 최근 기획재정부가 ‘10분 단축안’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보류함에 따라 ‘30분 단축안’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2026년부터 10년간 국가철도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전라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포함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포함하고, 최고 속도 350㎞의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20분대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전남 동부권은 국가산업단지, 광양만권 등을 기반으로 하는 전남 경제의 허브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여수해양공원 등은 방문객이 국내 최대 수준의 명소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31년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전남뿐만 아니라 영남권과의 지리적 연계성 확보로 남해안 해양관광 벨트 조성과 영호남 생활권 통합에 중대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즉시 추진해야한다”며 “전라선 용산~여수 구간 운행 소요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순천대학교 총동창회 “전남도는 의대 공모 절차 철회하라” 촉구…항의 집회 연일 확산

    순천대학교 총동창회 “전남도는 의대 공모 절차 철회하라” 촉구…항의 집회 연일 확산

    순천지역에서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방식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순천대학교 총동창회는 9일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단일 공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총동창회는 이날 순천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는 공정과 신뢰를 상실한 채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며 즉각적인 절차 중단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총동창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법적 근거도, 명분도, 신뢰도 상실한 행정 행위다”며 “공평한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들은 행위자의 지위를 잃게 만들수 있으며 더 이상 미래로 나아갈수 없음을 명심해야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의과대학 신설은 국민 세금을 집행하기에 공정을 토대로 생산성과 효율성이 우선 돼야 한다”며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 연관 단지 등 전남 생산업체의 70%를 차지해 재해위험 여건은 높은 반면 환자이송 시간·의사 수·중증 응급환자 수 등 전국 최하위의 각종 의료지표를 보일 정도로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총동창회는 각 정당과 정치권에 대해서도 순천대 의대 신설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순천대 의대신설로 전남 동부권 100만명의 건강을 지키는 헌법 가치를 실현해야한다”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신성불가침의 국가 존립의무를 확인시키고 직접 실행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순천시는 정부에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입장문을 제출하고 부당성을 호소했다. 시는 “전남도는 지역과 대학의 의견수렴 등 별도 협의 없이 어느 한 대학을 선정해 추천하는 법적 권한 없는 단일의대 공모를 강행하고 있다”며 “전남의 30년 숙원이자 염원인 의과대학 신설이 정치적 논리가 아닌 의료논리를 바탕으로 절차와 원칙에 따라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순천시민사회 15개 단체가 항의 집회를 한데 이어 7일에는 노관규 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이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전남도와 대립각을 세웠다. 8일 순천시의회가 단일의대 공모방식 철회와 순천대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강형구 시의원은 항의 삭발식을 가졌다.
  • 노관규 순천시장 “원칙대로”···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 토론 눈길

    노관규 순천시장 “원칙대로”···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 토론 눈길

    “의대는 ‘의료 논리와 원칙’으로 풀어야 합니다. 공공자원화시설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게 할겁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토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의회를 비롯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노 시장은 오후 2시 부터 1시간 동안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의과대학 유치와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 현안 과제를 브리핑했다. 노 시장은 브리핑에서 “의대유치는 정치논란보다는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남도는 공동의대에서 통합의대, 다시 단일의대 공모로 급선회하며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권한 없는 행정으로 동·서부를 양쪽으로 찢어 갈등만 조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가장 많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2개뿐으로 상급종합병원 이송시간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동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상황을 소개했다. 특히 “인구도 많고 산업기반도 여기에 다 있음에도 대학병원급 3차 병원이 없어 도민의 생명권이 담보되지 않는 불이익을 입고 있는 게 동부지역의 현실이다”며 “의대 신설은 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지표에 따른 의료논리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시장은 이어 지난달 2일 연향들로 최종 입지가 결정·고시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공공자원화시설의 입지 선정은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했다. 노 시장은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 영산강청 협의를 완료한 것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적법하게 거쳤고,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의 비상식적인 반대나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결정된 입지를 철회할 수는 없다”고 확실하게 못 박았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한 정부 정책에 따라 시가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하고, 소각열을 활용해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폐자원 활용 에너지 재생산시설이다. 지하에는 쓰레기소각처리시설, 지상은 체육시설·국제규격수영장·숙박시설 등 주민을 위한 문화·레저·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지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주요 사업은 유관기관·단체장과 공유하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상생토크를 열어 시민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전남지사 못믿어”···전남 동부권, 전남 단일 의대 공모 철회 요구 거세

    “전남지사 못믿어”···전남 동부권, 전남 단일 의대 공모 철회 요구 거세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공모로 결정한다는 강경 방침에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병운 순천대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은 앞서 지난달 17일 “전남도의 불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들이 많다”며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의대 신설 공모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독자 신청 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일 SNS를 통해 전남도의 불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들을 거론하며 이제라도 균형감을 지키라고 직격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 2021년 의대 설립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신뢰성을 의심받게 하고 있다. 더구나 경북의 경우 안동대와 포스텍 대학간 의대유치 갈등에 경북도는 권한 없음을 인정하고 안동대는 공공의대로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대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한 바 있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는 “의대 정원의 최종 결정권은 교육부에 있는 만큼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의대 신설을 결정할 법적 근거는 턱없이 부족하고, 향후 탈락 대학의 불복 등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공모 불참을 통보했다. 2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동부청사 앞에는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지역 갈등과 대혼란을 초래하는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순천시민사회단체 15개 단체 회원 50여명은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는 김 지사가 고향인 서부권을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 형태에 불과하다”며 “권한도 없는 전남도의 월권행위인 만큼 아무런 명분과 객관성,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동부권 주민들은 “전남 전체 인구의 43.6%에 해당하는 80만명이 거주하고, 광양제철과 여수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지만 의료지표는 매우 열악하다”며 “여수, 순천, 구례, 고흥 일대 지역민들은 의과대학 수준의 3차병원이 없어 실제 중증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대비 20% 정도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부권은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도 없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도 단 2개소에 불과하지만 서부권에는 권역외상센터 1개소와 닥터헬기 1대가 있으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5개소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순천시민사회단체는 “전남도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차례의 용역결과를 숨긴 채 중립성 시비에 대한 대책도 없이 공모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신뢰성이 퇴색돼 버린 전남도의 일방 행정은 불신만 남긴 채 돌이킬수 없는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이다”고 비난했다.
  • 해외 직구 특송화물 군산항으로 들어온다

    해외 직구 특송화물 군산항으로 들어온다

    자체 통관시설이 없던 전북 군산항에 해외 직구 물류를 담당하는 ‘특송화물 통관장’ 시대가 열렸다. 서해 항만 가운데 인천항·평택항에 이어 세 번째이고 호남권 최초다.관세청은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가 지난달 30일 개장식을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중국과 직항로를 통해 거래되는 전자 상거래 화물을 취급하는 통관 시설이다. 군산물류지원센터 내에 4800㎡ 규모로 들어섰다. 통관장은 연간 600만건 이상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엑스레이(X-ray) 검색기 3세트, 컨베이어 벨트 3식, 마약탐지기 등 최신 감시장비를 갖췄다. 그간 군산세관은 자체 통관시설이 없어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연간 150만건의 특송화물을 평택·인천으로 보내,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위험 관리를 하기 어려웠다. 특송장 운영으로 군산항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 증가로 고용 창출과 운송료, 선사 및 하역사 수익 등 다양한 분야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군산항은 중국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부권 산둥성 위해·연태·청도·일조시 등과 최단거리 항구로 기존 물류처리에 변화도 기대된다. 전북은 물론 전남과 충남권 물량까지 흡수가 가능해 군산항 ‘해상특송장’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항을 통해 연간 3000TEU의 특송화물이 반입될 경우 2백억원가량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물류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동북권 서울시립어린이전문병원, 3차 병원 인근 정주 인구 증가하는 자치구에 건립돼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동북권 서울시립어린이전문병원, 3차 병원 인근 정주 인구 증가하는 자치구에 건립돼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9일 실시된 제32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동부권역 어린이병원 적정 후보지 선정 기준을 수립할 것과 심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립 공공 어린이전문병원은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1곳으로, 서울시는 특수질환 등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와 강·남북 의료격차 해소를 위하여 동북권역에 신규 어린이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동북권역 어린이병원 설립을 위해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의 4개 부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동북권역 어린이병원 부지선정에 대해 윤영희 의원은 “2차 병원으로 건립되는 동북권역 어린이병원의 특성상 3차 의료 기관과의 접근성이 부지선정에서 평가요소로서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서초구에 있는 어린이병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하다”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동북권역 어린이병원은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의 정주 인구수도 중요하지만, 입주 예정자 수도 평가에 반영하여 미래 수요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지현 공공의료추진단장은 “제안해주신 사항들을 포함하여 입지·의료·행정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영희 의원은 “동북권역에 공공 어린이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고 하며,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선정 평가 기준을 잘 정립하고, 모든 심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여주서 첫 현장 간담회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여주서 첫 현장 간담회

    경기도와 여주시는 지난 23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경기도와 시․군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 동부권에서는 여주시가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수계의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운 경기도 동부지역에 광역 SOC를 확충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민관 개발을 이끌어 내는 방안에 대해 여주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여주시에서는 국지도 84호선 확장을 포함한 간선도로 개설과 자전거도로 확충, 강천역(가칭) 신설, 강천섬 수변공원 및 편의시설 조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및 물류단지 조성 등의 SOC 사업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시주택실장 등 SOC 관련 경기도 담당과장들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참석하였고, 여주시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SOC 관련 담당 국·과장이 참석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등 32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충우 여주은 “경기도의 균형 있는 개발 정책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감사한다”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적극 지지하고,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여주시에 SOC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 서·동부권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여주에서 열려

    ‘경기 서·동부권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여주에서 열려

    ‘경기 서부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3일 여주시청에서 처음 열렸다. 간담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회의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여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도의 SOC 구상과 연계한 시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70호선 도로 확장을 포함한 도로 간선망 구축을 위한 추가 노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가칭) 신설, 가남역 등 여주시 주요 역사 주변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 강천섬 등 여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여주시 실정과 현재 추진 중인 중부 내륙특별법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여주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현장 회의를 통해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여주시의 기대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경기 서․동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목포대 중 전남 의대 공모’ 방침에 반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의대 유치와 관련해 순천대와 목포대 중 한곳을 공모로 결정한다는 방침에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대가 있는 전남동부권과 목포대가 위치한 서부권 모두 “공모 방식을 통한 의대 유치 선정은 법률에 위배된다”며 “지역 갈등만 유발하는 정당성 없는 공모 방식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김 지사가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에서 “각 지역이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지만 순천과 목포 지역은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과열 경쟁을 유발하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공모 계획을 철회하라”며 반발 여론은 더 커지고 있다. 김 지사는 18일 전남동부지역본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과 면담한 후 “다음달 대학의 입시요강 발표 전에 의과대학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했지만 순천시는 각자 입장만 확인한 채 감정싸움만 한 채 끝났다고 반발했다. 교육부에 독자 신청 의사를 밝힌 이 총장 등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접근성이 뛰어난 5만 7000㎡의 의료부지를 확보했고, 전남 제조업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인구 100만명이 운집한 동부권에 의대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문화연대 등 목포시민사회단체들도 “지역과 대학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조장한 당사자인 김 지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며 “전남권 의과대 설립과 관련해 즉시 손을 떼라”고 비난했다.
  • 권향엽 “유리천장 더 깨져야… 여성 30% 의무 공천 힘쓸 것”[초선 열전]

    권향엽 “유리천장 더 깨져야… 여성 30% 의무 공천 힘쓸 것”[초선 열전]

    권향엽(56)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선인은 21일 서면 인터뷰에서 “유세 때 잡은 주민들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전남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이다. 다음은 일문일답.-전남에서 김윤덕 전 의원 이후 첫 여성 의원이다. “전남 전체에서는 두 번째, 전남 동부권에서는 첫 번째 여성 국회의원이다.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 남성 중심 사회가 공고해 그간 여성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 여성들의 도전과 사회적 제도의 변화로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전국적으로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고 여성 정치인을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를 30% 의무 공천하는 법안을 예로 들 수 있다.” -전략공천으로 ‘사천 논란’이 일자 경선을 요청해 돌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관련한 사천 논란으로) 전략공천을 반납하는 과정은 매우 큰 시련이었고, 한번 낙선해 본 적이 있어 두렵기도 했다. 경선 신청을 하자 ‘왜 굳이 그런 가시밭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시 상황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3선 의원 출신 이정현 후보를 이겼다. “이번 총선에는 전반적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줄 사람이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저를 선택한 이유이지 않을까. 지역민들과 유세 중에 악수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손을 다치신 분이 의외로 많았다.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이분들을 위해 정말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진하고픈 민생 입법은.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개정 등 ‘농민 3법’에 힘쓰겠다. 또 농업인의 편의와 발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와 구례분소를 사무소로 승격하고자 한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싶다. 또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첫 번째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마더 리더십’ 같은 따뜻한 정치를 보이고 싶다.” -해결하고 싶은 지역 숙원 사업은. “순천·광양·곡성·구례를 연계하는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핵심 전략이다. 또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전남 동부권의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