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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마음이 마음에게’ 불우아동·재난 재해 구호

    롯데그룹, ‘마음이 마음에게’ 불우아동·재난 재해 구호

    롯데그룹은 사회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란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활동을 적극 이어 가고 있다. 롯데는 2016년부터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이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구세군에 4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더 많은 온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동탄점·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롯데는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과 8월에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역 내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 키트 등 약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복구 성금 10억원과 함께 피해 지역에 구호 키트를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풍력발전 공공성 높이고 이익은 공유… ‘민간개발’ 바람이 분다

    제주 풍력발전 공공성 높이고 이익은 공유… ‘민간개발’ 바람이 분다

    내년부터 제주 풍력발전사업 ‘시행자’였던 제주에너지공사의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공사에 올해 말 종료되는 ‘시행자’ 지위 대신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의 역할을 부여키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전날 마쳤다고 밝혔다. 행정예고에 따라 제주 풍력개발은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지만, 공사는 민관 시행자의 공공성과 이익공유 여부를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주 풍력사업의 주도권이 민간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오영훈 제주지사는 행정예고 당시 “공공의 자원인 풍력 활용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개발이익이 제주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공사의 기능 전환이 ‘카본프리섬 2030’ 정책을 위한 또 다른 발전단계임을 시사했다. 카본프리섬 정책이란 2030년까지 제주도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섬으로 구현하겠다는 정책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 중 세계 최초로 이 같은 선언을 한 바 있다. ●민간 참여로 효율성 높이기 공사의 이번 업무기능 변화는 7년 전과 완전히 상반된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대기업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2015년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공공 주도의 풍력개발 투자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공사에 풍력개발 시행자 지위를 부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법은 제주의 바람을 ‘공공재’로 규정했는데, 이 바람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의 혜택을 대기업이 몽땅 가져가는 건 부적절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조치였다. 그때 부여했던 공사의 ‘시행자’ 지위가 오는 30일 일몰되는데, 그동안 공사 주도로 제주 풍력발전 분야에서 ‘양적 성장’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공사는 도내 동복·북촌, 김녕, 신창 풍력발전단지와 공공시설활용 태양광 발전단지를 운영하고 행원과 가시리에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운영한다. 2015년 풍력발전 시행자 지위를 얻은 뒤엔 표선·하천·세화2 해상풍력(27기·135㎿), 한동·평대 해상풍력(21기·105㎿), 월정·행원 해상풍력(25기·125㎿), 행원육상 풍력(5기·21㎿) 개발을 공공 주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공 주도 개발을 통해 사업 난립 방지, 주민 신뢰 확보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사업 추진의 신속성이 저하되고 불확실성이 증가됐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공이 기반을 닦고 민간이 사업자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초기 단계부터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질적 전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사의 업무기능이 바뀐 것이다.●신재생 생태계, 그린수소까지 확장 신재생에너지에 도의 역량과 자원을 대거 쏟아부은 제주의 실험은 후속 도전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에 기자는 공사 운영 풍력단지 중 한 곳인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를 찾았는데, 당시 초당 최대 7m 속도의 발전에 적합한 바람이 불었음에도 풍력발전기 15기 중 13기가 꺼져 있었다.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너무 많아 육지에서 끌어오는 전력량까지 합쳐지면 과부하로 정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한국전력이 전력거래소를 통해 ‘출력제한’이라는 풍력발전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도내 발전량이 늘면서 제주의 풍력발전단지들에 출력제한 조치가 연간 수십 차례씩 벌어지고 있는데 공사는 이런 추세로 2034년쯤 되면 한 해 제주 지역 태양광·풍력 발전의 출력제한 횟수가 연간 326회, 손실액은 5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와 공사 등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확충하거나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풍력·태양광 발전에서 시작됐지만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결국 또 다른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주민 참여 중요성 실감한 제주 이번 공사의 업무기능 변화가 바른 방향이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향후 주민들의 수용성 여부에 달렸다. 제주도 역시 “풍력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투자가 이뤄져 총사업비에 포함되는 경우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기 입지마을에 한해 지정되던 신재생에너지 특성화 마을을 확대 적용하겠다”며 보다 더 많은 도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화력·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대량으로 끌어 쓰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 곳곳에 에너지단지를 설립하게 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특성상 지역과의 공존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제주가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 초등학생 ‘공개 망신’ 준 교사, 정서적 학대일까…법원 판단은

    초등학생 ‘공개 망신’ 준 교사, 정서적 학대일까…법원 판단은

    특정 학생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 준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과 2년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서울의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2019년 8~11월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학생을 혼내기 위해 다른 학생들에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을 반복해서 말하게 했다. 또 한 학생이 일기장에 자신의 ‘뒷담화’를 적자 다른 학생들 앞에서 내용을 공개한 뒤 “혼내야 해, 안 내야 해”라고 물었다. 이 외에도 평소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다른 학생을 점심 후 급식실에 혼자 40분가량 남아있게 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이런 행위를 모두 “아동인 피해자의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서적 충격과 혼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A씨는 아직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조수미&프렌즈 콘서트’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5000만원 기부

    ‘조수미&프렌즈 콘서트’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5000만원 기부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가 클래식 콘서트 ‘조수미&프렌즈 In Love’ 출연진과 함께 총 1억 5000만원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시에 기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공연 종료 후 기부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조수미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의식주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며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 드리는 것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에 공감한 출연 아티스트 홍진호(첼로), 대니 구(바이올린),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송영주(피아노), 나리(해금), 최영선(지휘)도 연주료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아동복지협의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전달된다. 시설에서 나와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은 “조수미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뜻깊은 후원을 통해 연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음악처럼 귀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尹부부, 영빈관에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초청해 격려 오찬

    尹부부, 영빈관에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초청해 격려 오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 자립준비 청년들과 보호 아동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성탄절을 앞두고 이들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면서 “우리 사회와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는 약자복지 행보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자립준비 청년 30여명과 보호아동 50여명,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일일이 빨간색 목도리를 걸어주며 “꿈과 희망을 굳건히 다져가면서 용기를 잃지 않는 여러분들을 보니 배우는 게 참 많다”고 말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태어났지만 일류를 위해 사랑을 전파했다”며 “어떻게 태어 났느냐 보다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 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것이 종교와 관계없이 성탄절을 기리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도 “힘들고 어렵고 외로울 때 꼭 필요한 것이 두가지 있다”면서 “하나는 내 얘기를 들어줄 친구이고 또 다른 하나는 꿈을 잃지 않느 것이다. 저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되고싶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자립준비 청년 출신 대학생은 “지난 11월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을 보면 섬세하게 고민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동등한 출발선을 약속해주신 만큼 힘차게 출발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에 충남 아산에 있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도 이달 초 자립준비청년이 창업한 부산 소재 카페를 찾아 격려한 바 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성탄절 앞두고 산타로 깜짝 변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성탄절 앞두고 산타로 깜짝 변신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2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산타 옷을 입고 직접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을 찾아 어린이와 청소년 24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풍선 아티스트의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병원이 후원한 ‘세브란스 1% 나눔 성금’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서대문구와 함께 매년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브란스 나눔 마켓(저소득층 푸드 마켓 지원)과 세브란스 희망 하우스(주거 취약 계층 집수리) 사업 등에 총 5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이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 순찰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하고 보호종료아동·가족돌봄청년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재용, 출장길에 패딩조끼…하루 만에 다 팔렸다

    이재용, 출장길에 패딩조끼…하루 만에 다 팔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년 만에 베트남 출장길에 오르면서 입은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이재용 회장은 21일 오후 12시 35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해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그는 삼성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이는 지난 10월 회장 취임 후 중동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출장이자 2020년 이후 2년 만의 베트남 방문이다. 이재용 회장은 베트남 출장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R&D) 연구소를 준공한다. 잘 다녀오겠다”고 짧게 답했고, 베트남 추가 투자 및 다른 일정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이 회장은 정장 위에 진회색 패딩 조끼를 껴입은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이 회장이 입은 외투는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의 제품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로, 원가는 43만9000원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10% 할인된 39만5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회장이 자사 브랜드를 입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 회장의 여동생 이서현 사장이 2015년 경영을 맡다가 2018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빨간 패딩·립밤 브랜드도 유명세 온라인에서는 이 회장의 패딩 조끼 브랜드를 묻는 질문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은 패딩 조끼에 적힌 알파벳 B를 두고 명품 브랜드 ‘발망’ ‘버버리’ ‘보그너’ 중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 회장이 빈폴 패딩 조끼를 직접 구매해 입은 사실이 알려지자 22일 오전 현재 같은 제품은 m 사이즈 단 1점을 제외하고 모두 품절된 상태다. 마지막 남은 상품을 클릭하면 ‘품절임박’이라는 안내가 뜬다. 이재용 회장은 이전에도 사복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착용한 신발이 화제를 모았다.평소 이 회장은 정장 차림에 구두를 주로 신지만 이날은 스케쳐스의 ‘고 워크 아치핏 워킹화’를 신고 있었다. 제품의 가격은 10만원대로 중저가다. 2019년 수서역에서 이 회장이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부산행 SRT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을 땐 130만원에 달하는 아크테릭스의 빨간 패딩이 화제를 모았다. 2014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드코 미디어콘퍼런스’에서는 언더아머 피케셔츠를 착용해 ‘이재용 운동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 회장이 2016년 청문회장에서 발랐던 소프트립스 립밤 역시 ‘이재용 립밤’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기업·은행 성금 ‘쾌척’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기업·은행 성금 ‘쾌척’

    기업과 은행 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2억 4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중 1억원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됐다. 나머지 1억 4100만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사업과 지역 23개 사회복지기관 사업에 지원된다.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연말 동절기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동원개발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억원은 아동복지시설 차량 3대와 자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1억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 적립과 아동 결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대표 이혁)도 연말을 맞아 2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혁 지역대표는 “KB국민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울산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5세 어린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아동보호시설 3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30·여)씨의 항소심을 열고 “항소심에서 새로 반영할 정상이나 사정이 없고,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20년 2월 대전 모 아동일시보호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이 보호하던 B(5)군에게 “왜 씻지를 않느냐”며 질책하고 5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3월 C(7)군이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던 동생에게 욕설을 하라고 시켰다는 이유로 원장실로 데려가 머리를 손바닥으로 2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초기에 “봉투에 넣으려고 한 적이 없고,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군과 C군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고, 비합리적 또는 모순된 부분이 없어 신빙할 수 있다”며 “A씨는 아동학대 행위를 신고해야할 의무자인 데도 오히려 학대한 것은 죄책이 무겁다”고 벌금 200만원 선고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 “키울 능력이 안돼서…” 영하 기온에 생후 5일된 여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혹한에 생후 5일 된 영아를 유기한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키울 돈이 없어서 그랬다”며 범행 이유를 밝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 유기 혐의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에 있는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식당 주인이 겉싸개를 둘러싼 아기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20일 오후 6시쯤 다가동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베트남 국적인 A씨는 교환학생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여아를 유기한 음식점은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아이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경찰은 아이를 시에 인계할 방침이다.
  • “응애” 살 에는 엄동설한 속…식당 앞 신생아 유기

    “응애” 살 에는 엄동설한 속…식당 앞 신생아 유기

    살을 에는 엄동설한에 신생아를 버리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하고 달아났다. 식당 주인은 밖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유기 사실을 인지하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는 발견 당시 겉싸개에 싸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주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였다.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아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20일 오후 6시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피의자를 붙잡았다”며 “신생아와의 관계나 유기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모든 근육 느껴지는 고통”…‘박시은♥’ 진태현, 풀코스 마라톤 완주

    “모든 근육 느껴지는 고통”…‘박시은♥’ 진태현, 풀코스 마라톤 완주

    배우 진태현(41)이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완주했다. 진태현은 18일 “42.195㎞ 마라톤을 처음 완주했다. 2022년 기억에 남는 하나의 일이 되었다”며 마라톤 경주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운동복을 입은 진태현이 먼 곳을 바라보며 물을 들이키는 사진이다. 이어 진태현은 “모든 근육이 느껴지는 고통을 경험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결승점에 시간 내에 도착한다”며 “갓길에 멈춘 정지등은 이제 꺼도 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찰나의 순간 시간 여행처럼 난 마라톤도 뛰었고 아내의 건강을 위해 모든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했다. 나의 정신과 생각은 건강하게 깨어있고 오직 앞을 보고 있다. 다시 나아간다. 과속이 아닌 정속으로 나아간다”고 적었다. 글 말미에 진태현은 “그래도 가끔 돌아보고 싶을 땐 갓길에 멈춰 정지등을 누르고 싶다”며 “사랑하고 있고 늘 사랑한다”고 맺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42)과 결혼한 뒤 2019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 서울시, 전태일기념관 예산 절반 이상 삭감…운영차질 불가피

    서울시, 전태일기념관 예산 절반 이상 삭감…운영차질 불가피

    서울시가 전태일기념관과 서울노동권인센터 등 노동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에서 전태일기념관 예산은 올해 예산 15억원 보다 55.3%가 줄어든 6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35억원에서 28.6% 감액된 25억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3억 4700만원에서 30.8% 줄어든 2억 4000만원이 배정됐다. 세 기관 모두 서울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곳이다. 시의회는 당초 기획경제위에서 이들 세 곳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여론의 비판 등을 의식해 일부 예산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관행을 점차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세 기관의 예산을 삭감해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는 상임위에서 이들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일부 되살리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전태일기념관이 서울시 재정평가에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점을 예산삭감의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전태일 열사의 뜻과 의의는 존중하지만 특정 인물의 기념관을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지적한 국민의힘 장태용 시의원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가 사과문을 요구한 것도 이번 예산 삭감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산 삭감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해당 기관들의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노동권익센터는 37명, 전태일기념관은 14명이 근무 중이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노동 취약계층인 청소·이주·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최근 5년 동안 노동상담 11만 5000여건, 노동법률 상담도 8만 8000여건을 진행했다. 오동진 전태일기념관장은 “이번에 통과된 예산으로는 당장 일하고 있는 인력의 인건비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전태일기념관은 노동운동에서 전태일이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음에도 이렇게 갑자기 대폭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시와 시의회에서 노동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인 47조원의 2023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액 47조 1905억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47조 2052억원보다 147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올해 본 예산과 비교하면 2조 9715억원(6.7%)가 늘어난 규모로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제출한 예산안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재석 93명 중 찬성이 70명, 반대 15명, 기권은 8명이었다. 교통방송(TBS) 출연금은 올해보다 88억원(27.4%)가 줄어든 232억원으로 결정됐다. 시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다. 서울시는 애초 TBS가 내년 출연금으로 요청한 412억원에서 절반가량인 232억원을 확정해 제출했다. 돌봄서비스 전담 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 출연금은 시가 제출한 168억원에서 100억원 감액돼 68억원으로 통과했다. 서울시립대 운영 지원 예산은 100억원 줄어든 476억원이 반영됐다. 애조 제출한 576억원 대비 17.3% 줄었다. 상임위 심사에서 삭감된 서울항 조성(6억원)과 서울형 헬스케어(270억원) 등은 되살아났다. 두 사업 모두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노동복지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그나마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일부 보전됐다. 전태일기념관 예산은 상임위에서 12억원 전액이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6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올해 예산인 15억원의 절반 이하로 삭감된 액수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삭감분 31억원 중 25억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삭감액 3억 5000만원 중 2억 4000만원이 복원됐다. 이밖에 ‘오세훈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4억 4500만원·이하 증액분), 메타버스 서울(18억 400만원), 취업사관학교(15억원),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7억 5000만원), 반지하 지원(8억원), 세운상가 재생(6억원) 등은 시제출안 보다 늘어서 반영됐다.
  •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대구 30대 교사 결국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대구 30대 교사 결국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사립고 전 기간제 교사 A씨(30대)가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대구 북구의 한 자신이 근무하는 사립고에서 재학생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다. 이 사건은 A씨의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적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A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어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학교와 계약해지로 퇴직했으며, B군은 보호 조치됐다. 다른 교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받기도 앞서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직 여교사가 피해 학생과 그의 부모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월 인천지법 민사22단독 성준규 판사는 C군과 그의 부모가 전직 교사 D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성 판사는 “C군에게 1500만원을, 그의 부모에게 500만원을 각각 배상하라”고 D씨에게 명령했다. D씨는 지난해 1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9∼2020년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제자 C군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해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1심에 이어 지난 1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법원은 D씨에게 1심과 같이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D씨는 범행 당시 C군의 담임 교사였으나 사건 발생 후 일을 그만뒀다. C군과 그의 부모는 항소심 재판이 끝나고 한달 뒤 D씨를 상대로 총 5000만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 3살 딸 밀어 숨지게 한 20대 친모, 항소심서 석방된 이유

    3살 딸 밀어 숨지게 한 20대 친모, 항소심서 석방된 이유

    3살 딸을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받은 20대 엄마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진성철)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강,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로 함께 기소된 아빠 B(31)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딸의 뺨을 때리거나 멍이 들도록 꼬집은 데 이어 등을 밀쳐 바닥에 부딪치게 하는 등 11여 차례에 걸쳐 딸을 학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6시쯤 대구시 동구의 자신의 집에서 딸을 밀어 거실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 뒤 숨졌다. 아빠 B씨는 A씨의 학대 행위를 방조하고 플라스틱 재질의 둔기로 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 수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16년 4월에 결혼해 지난해 8월까지 3남매를 출산했다. A씨는 결혼 당시 직장을 그만둔 이후로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 B씨는 청소업체, 음식점 등을 운영하면서 월 150만원 정도 벌었으나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 경제적으로 곤궁했다. A씨는 남편이 일하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혼자서 세 자녀의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세 자녀를 양육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점, 범행 후 스스로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3세 딸을 밀어 숨지게 한 엄마 항소심 집행유예

    3세 딸을 밀어 숨지게 한 엄마 항소심 집행유예

    3세 딸을 밀어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는 A(29·여)씨에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최 등을 적용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강,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로 함께 기소된 아버지 B(31)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녀들을 양육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점,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A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한다며 딸을 때리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학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6시께 대구시 동구 자신의 집에서 딸을 밀어 머리를 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3일 뒤 숨졌다. B씨는 A씨 학대 행위를 방조하고 둔기로 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
  • 생후 5개월 딸 던진 엄마, 방치한 아빠…잔인한 20대 부부

    생후 5개월 딸 던진 엄마, 방치한 아빠…잔인한 20대 부부

    남편이 술 마시고 늦게온다고 던지고, 아내가 술 마시고 귀가하지 않는다고 방치하는 등 생후 5개월 딸을 모두 학대한 20대 부부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판사는 1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아동학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7)씨와 아내 B(26)씨에게 “B씨의 행위는 우발적으로 보이고 딸을 양육할 지위에 있는 점과 부부 모두 동종 범죄 이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각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와 B씨는 2019년 8월 6일 오전 1시쯤 대전 서구 거주지에서 당시 생후 5개월 딸을 혼자 재워둔 채 나와 3시간 넘게 술집과 노래방 등에서 술을 마시면서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7월 25일 오전 4시 30분쯤 아내 B씨가 술을 마시고 귀가하지 않자 데리러 간다며 딸을 집에 방치하고, B씨도 같은해 11월 오전 3시쯤 술을 마시고 들어온 A씨와 다투다 홧김에 딸을 집어던져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원칙적으로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 육군훈련소에서 한 훈련병이 자신의 셀카와 함께 군부대 내 마트(PX) 영수증 사진을 올려 느슨해진 군대 내 보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중인 한 훈련병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논산훈련소 훈련병들의 핸드폰 보안검사를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면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군 운동복을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훈련병의 셀카와 함께 “여기 와서 5㎏ 찌웠다”는 글이 적혔다. 또 다른 사진은 지난 11일 PX에서 구매한 내역이 적힌 영수증으로 “PX 좋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제보자는 “보안이 가장 중요한 군대에서 아직 이등병도 달지 않은 2주 차 훈련병이 보안 무서운 줄 모르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같다”면서 “Px 영수증 보면 관리관님 성함 및 번호가 들어간 개인정보 또한 노출되어 있는데 이러면 안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는 데 경각심이 없는 것 같다”며 철저한 보안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부대 측은 “육군훈련소는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원칙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다만 일과시간 이후 약 30분간 가족 등으로부터 온 인터넷 편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대는 훈련병들이 보안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목적에 맞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훈련병을 제외한 병사들은 군부대 내에서 평일 오후 6~9시,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 역대급 ‘최악 가뭄’ 광주…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구설

    역대급 ‘최악 가뭄’ 광주…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구설

    광주가 반세기 최악의 가뭄으로 생활 급수 부족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싸이는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크러쉬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올해 광주에서 흠뻑쇼를 못해 아쉽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연을 본 관객 A씨는 “그게 지금 할 말인가”라며 분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주는 최근 수돗물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7%까지 줄었다. 일일 수돗물 생산 규모도 하루 50만톤 생산에서 45만톤 규모로 감소했다. 동복댐 저수율은 이날 기준 28.43%, 주암댐은 30.29%다. 생활 속 20% 물 절약 노력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나 가뭄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물 부족 위기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세기 최악의 가뭄으로 우리 시는 전례 없는 가뭄과 물부족의 극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올 겨울 강수 전망 역시 동복댐과 주암댐의 부족한 저수율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 전체에서 수돗물을 절약한 가구는 최대 13%의 요금을 감면해 주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의 발언은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광주 사는데 물 아끼리는 안전 문자 2개씩 매일 온다” “뉴스를 안 보시나” “몰랐나보다” 등의 의견을 냈다.식수 300t 가량 쓰는 ‘흠뻑쇼’저탄소 공연 시도 ‘콜드플레이’ 관객이 물에 흠뻑 젖은 채 즐기는 콘서트인 ‘흠뻑쇼’는 싸이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공연 때 사용되는 물이 회당 300t가량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뭄과 맞물려 과도한 물 사용에 대한 비판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식수는 아니지만 이런 논리라면 전국의 워터파크, 수영장, 목욕탕의 물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기후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비행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생각하면, 비행기로 하는 여행이 부끄럽다는 의미로 시작된 ‘플뤼그스캄 운동’이 대표적이다.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같은 이유로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비행기 대신 기차, 배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은 늘고 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는 2019년 지속가능한 공연 방식을 찾을 때까지 투어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탄소 발생량을 이전 투어의 50%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올해 투어를 재개했다. 콜드플레이는 공연장 바닥에 관중들이 발을 구르며 뛰면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등 저탄소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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