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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은 29일까지 ‘유러피안 캐릭터 캐주얼 초대전’을 실시한다.‘헬무트랭’ 코트는 35만 8000원부터,D&G 니트는 12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은 30일까지 세계 각 나라의 침구,주방용품,가구 등 생활 관련 상품들을 단독 수입,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연다. ●현대약품은 배와 꿀을 중탕한 전통 궁중음료 배숙을 음료로 만든 ‘꿀머근배(사진)’를 내놓았다.꿀과 배를 원료로 해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고 해독작용이 있어 술을 마신 뒤 먹으면 목마름을 해소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1200원.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25∼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홀에서 ‘제17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SISFAIR2003)’를 연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개국 174개사가 학용품·사무용품·사무기기·팬시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1월6일까지 개점 7주년을 기념해 상품권 증정,오후 7시 한정판매 등 이벤트를 연다.‘7자 균일가전’에선 패션잡화 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700원,7000원,1만 7000원,2만 7000원 등 균일가에 판매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9일까지 ‘쌀사랑 대축제’를 마련,햅쌀을 20㎏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란 한판을 증정하고,쌀로 만든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잠실·청량리·관악·부평·일산·노원점에서 30일까지 숙녀 캐주얼 브랜드의 겨울의류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모직코트 11만 8000원,다운점퍼 9만 9000원,니트 3만 9000원 등. ●맥도날드는 바쁜 출근시간 출출한 직장인을 위한 아침메뉴인 ‘핫케이크(사진)’를 출시했다.핫케이크 1500원,해시브라운·음료를 포함한 세트메뉴 3000원. ●코리아홈쇼핑(www.jfclub.com)은 11월30일까지 운동복 상하 세트,윈드점퍼 3종으로 구성한 ‘잭필드 추동 운동복’ 세트를 3만 98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백화점은 29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우수상품대전’을 연다.여성복 여성화 가구 골프용품 등 32개 업체가 실속있는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6일까지 ‘초겨울 상품전’을 연다.본점은 ‘아웃도어 캐주얼전’,목동·천호점은 ‘여성캐주얼 초겨울 상품대전’ 등을 각각 진행한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탈모 관리용품전’을 실시한다.유명 브랜드의 탈모전용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11월 중순까지 구매고객에게는 구입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2001아울렛은 11월5일까지 ‘수능스페셜모음전’을 열고,보온용품 허리쿠션 무릎담요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6900∼2만 7700원에 판매한다.
  • 안상수 인천시장 연극 ‘반품’ 출연

    안상수 인천시장이 다음달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천연극사랑 모임의 첫 공연작인 ‘반품’에 배우로 출연한다. 시민들이 연극의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해 무대에 올리는 이 연극에서 안 시장은 건장한 중년 남성의 역을 맡아 특별한 대사없이 극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모든 출연자와 함께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뛰는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 3억 현금車 또 털렸다/포항서… 직원3명 모두 車비운새

    경북 포항에서 20일 현금 3억여원이 실린 현금 수송차량이 통째로 털렸다.대전에서 8억 7000여만원이 실린 수송차량이 도난된 지 1개월도 안돼 비슷한 사건이 재발,현금 수송체계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이날 오전 9시12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유강대림 2차아파트 202동 앞 모은행 현금자동지급기 근처에서 3억 2400만원의 현금이 실린 현금 수송차량이 도난당했다.현금수송을 맡은 용역업체 직원들은 차량에서 내려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워 넣고 있었다. 도난 차량은 오전 10시40분쯤 사건 현장에서 800여m 떨어진 유강대림 3차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견됐다.범인이 급히 도망치다가 차량 근처에 떨어뜨린 것으로 보이는 현금 4000만원이 든 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돈 2억 8400만원은 모두 사라진 뒤였다.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계단에서는 도난당한 현금수송용 가방 4개 가운데 3개가 발견됐다. 용역업체 직원 정모(24)씨 등 3명은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워 넣던 중 밖으로 나와 보니 15m쯤 떨어진 곳에 세워 둔 차량이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다. 목격자 박모(28)씨는 “주황색 운동복 차림의 20대 남자 한 명이 망치로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시동을 걸고 달아났다.”고 말했다.용역업체 직원 정씨 등은 차량열쇠를 꽂아둔 채 원격시동장치로 문을 잠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발견된 지하주차장 계단에서 현금수송용 가방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인이 차를 버리고 도보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 북한과 백범유적지 공동복원 협의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은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북한내 백범 김구 선생의 유적지를 방문하고,북측 당국과 백범 유적 공동복원 사업을 집중 협의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앞서 백범연합 한명수 이사장은 지난 10일 금강산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문병록(조선사회민주당 부위원장) 의원과 만나 백범 유적지 복원 및 방문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마쳤다.현재 북측에서 보존 중인 백범 유적지는 모란봉극장과 쑥섬,을밀대 등으로 주로 1948년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했던 백범이 다녀간 곳이다.백범연합은 이와 함께 해주의 고향마을,동학혁명 당시 은거지등을 유적지로 복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백범연합은 ‘백범유적지 남북지도자 방문단’을 구성,이 기간에 함께 방북할 계획이다.대표단 참가신청은 (02)455-2003에서 받는다.
  • 편집자에게/ “청소년 동원 시위 처벌 당연”

    -‘폭력시위 미성년자 동원땐 처벌’기사(10월9일자 10면)를 읽고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건강한 출생과 행복·안전을 보장할 목적으로 제정한 법이다.폭력성을 띤 집회·시위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원하지 못하도록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에 대해 시위를 막는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서 찬성한다.학생들을 동원하는 데는 물론 절박한 사정이 있을 것이다.그렇게까지 하면서 극적 효과를 기대하는 심정을 모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이들을 손쉬운 시위 도구로 여기는 비교육적인 풍조는 근절해야 한다.아이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개개인이 독립적 인격체며 국가의 자산이자 미래의 희망이다.집단의 이익을 해결하는 항의 수단일지는 모르지만 학생의 수업권을 빼앗으면서까지 시위의 볼모로 삼는 일은 지나치다.무더기 유급도 문제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타협과 대화가 없는 사고가 어린 학생들에게 ‘붉은 머리띠’를 가르치는 게 아닌가 염려된다. 아이들에게 투쟁일변도의 현장을 목격하게 하는 것이 그 애의 성격형성에서 잃는 게 더 많을 수 있다.학생이라면,시위 현장을 바라보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강한 것만을 추구하는 폭력에 의존하게끔 만들 수도 있다.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이다.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기에,더 이상 아이를 볼모 삼아서는 안되며 그런 짓을 한 시위 주체자는 처벌해야 한다. 백철준 서울 구로경찰서 경찰관
  • “겨울상품 지금 사면 싸요”/가을정기세일 마감 앞두고 30~60%까지 할인판매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 마감을 앞두고 겨울상품 장만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다. 세일기간을 이용해 겨울상품을 구입하면 최고 70%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2일까지 영·유니섹스 초겨울 상품의 기획전을 열어 패딩·가죽제품·코트 등 이월상품을 50∼70% 할인된 값으로 판다.신사정장 기획전을 통해서는 순모정장·트렌치코트·셔츠 등을 최고 60% 할인 판매한다. 로가디스 순모정장은 29만원이며,런던포그 트렌치코트 31만원,파코라반 셔츠는 3만 5000원 선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0∼12일 ‘바겐세일 마지막 3일장’을 벌여 추·동 신사복대전,유명침구대전 등을 실시한다.강남점에서 열리는 ‘추동 신사복 종합대전’에서는 갤럭시 순모정장 29만원,마에스트로 정장 26만 6000원,닥스 정장을 45만원에 판매한다. ‘여성 캐주얼 대전’에선 엔스 재킷(9만원),앤클라인 패딩(20만 8000원),린 트렌치코트(14만 9000원) 등을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12일까지 무역점과 천호점에서 ‘모피 신상품 기획전’을,미아점에서는 ‘서프라이즈 상품전’을 진행한다.행사기간 진도·근화·성진의 모피 신상품이 20∼30% 할인 판매되며 100만원대 밍크 재킷도 선보인다. 서프라이즈 상품전에서는 플라밍고 패딩점퍼를 7만 9000원,린 하프코트 18만 9000원,나이스클랍 핸드메이드 재킷은 12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천호점은 또 유아복 인기상품전을 통해 파코라반 패딩재킷(3만 9000원),압소바 점퍼(4만 9000∼5만 5200원) 등 각종 기획상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 경기 수원점도 14일까지 ‘모피·피혁 바겐세일 축하 판매전’을 갖고 데시아 양피재킷과 아벨리노 양피재킷을 판매하며,그랜드백화점도 ‘아동복 겨울상품 종합전’을 통해 이월상품을 30∼60% 싸게 판다. 할인점도 겨울용품 판매전을 준비했다. 신세계이마트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난방용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행사기간 전기요나 장판에서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제품,물빨래가 가능한 기능성 제품은 물론 라디에이터와 히터 등을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15일까지 ‘난방용품 초특가 행사’를 열어 다양한 난방용품을 선보이며,롯데마트는 12일까지 마일리지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에서 5% 에누리를 적용해 할인 판매한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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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은 미국 이퀄(EQUAL)사에서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 ‘이퀄(사진)’을 수입,다음달부터 시판한다.야채 과일 등에 들어 있는 아스파탐을 주원료로,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고 칼로리는 매우 낮다.100정 4000원,300정 8900원.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3일까지 ‘불황극복 특별판매전’을 열고,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디스플레이 상품전’,기획·이월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최저가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테크노마트는 11∼26일 ‘월동가전 기획전’을 실시한다.행사품목은 94∼202ℓ 김치냉장고 15종,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각각 10여종,난방용품 20여종이며,할인율은 김치냉장고의 경우 8∼20%이며,다른 제품들은 10∼15%.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12일 오후 7시40분∼9시30분까지 ‘인테리어 하우투’를 방영,황맥반석 돌침대(299만원),한샘 패브릭 소파 세트(79만 8000원)를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19일까지 보양식품,건강용품을 경품으로 주는 ‘우리가족 몸보양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구매고객2000명을 추첨,정관장 홍삼대보,광동 홍삼 녹용원,강원 매화 도자기꿀,발마사지기 등을 증정한다. ●하림은 지방 함량이 2.9%로 100% 국산 닭고기 가슴살로 만든 고급 캔 햄 ‘챔(사진)’ 시리즈를 내놨다.‘챔 로스트슬라이스’ ‘챔 통가슴살햄’ ‘챔 비엔나’ ‘챔 후랑크’ ‘챔 라운드’ 등 5종류로 맛과 영양,모양을 차별화했다. ●행복한세상은 15일까지 ‘겨울의류 특별기획전’을 연다.추동점퍼·사파리를 2만 9000∼6만 9000원의 초특가,D-DAY 추동상품과 지오다노 인기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필립스전자는 음파칫솔 ‘소니케어 엘리트(사진)’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분당 3만여회의 고속 진동과 좌우 6㎜의 광진폭을 통해 발생하는 음파 에너지와 유체 세정작용으로 치아 사이 치주낭,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26만 9000원.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이달 말까지 ‘가습기 핫세일전’을 실시,삼성전자 복합식 가습기를 8만∼10만원,한일 복합식 가습기를 6만∼8만원대에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2일까지 ‘유명브랜드 아동복 겨울상품 종합전’을 실시한다.톰키드·이솝·마루아이·트윈키즈 등 아동복 20여 브랜드가 참여하며,30∼60% 할인 판매된다.
  • 폭력시위 미성년자 동원땐 처벌/복지부, 아동복지법 개정키로

    아동·청소년을 시위 등에 동원하는 주동자에게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폭력성을 띤 불법시위에 미성년자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8일 “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시각에서 끝나는 시각까지 옥외집회나 시위에 미성년자의 의사에 반해 미성년자를 참가시키는 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동·청소년들의 상당수는 자기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발성 여부를 명확히 가리기 어려워 법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외국 입법사례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법 개정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뉴스 플러스 / 출산·아동수당 지급법안 국회 제출

    한나라당 이원형,‘통합신당’ 김명섭 의원을 비롯한 의원 10명은 21일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가정에 대해 50만원 이상의 출산수당을 지급하고 만4세 이하 아동 1인당 월5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착한 일 해보세요 세상이 따뜻해집니다”/美談전문신문 ‘땡스투올’ 발행인 송재천

    지하철에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여고생에게 한 중년신사가 다가서며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그마한 헝겊지갑을 건넸다.여고생은 엉겊결에 받아든 앙증맞은 선물에 어리둥절했다.그리고 지갑을 열어 “선한 일을 하는 이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으로 저희 가족이 직접 만든 것입니다.선생님의 선한 일을 통해 이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지길 소망합니다.”라고 쓰여진 쪽지를 읽으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작은 일에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보기는 처음이에요.”여고생의 발갛게 변한 뺨과 들뜬 목소리에서 풍겨나오는 행복감이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전해졌다.지갑을 건네준 사람을 따라가서 이야기를 건넸다.그는 “선한 사람을 만나면 감동받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라며,“아내가 직접 만든 지갑을 나눠줄 착한 사람을 찾아 다닌다.”고 말했다. ●‘착한사람'에게 아내가 만든 지갑 나눠줘 송재천(61)씨.‘전세계 하나뿐’이라는 좋은 뉴스와 미담(美談) 전문 신문 ‘땡스투올(Thanks to all)’의 발행인이다.이 작은 신문은 2001년 7월 창간된주간지로 최근까지 35호를 발행했다.그러나 주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발행이 들쭉날쭉했다. 정치인들의 싸움이나 인면수심의 사회면 기사를 아예 싹 빼버린 그의 신문이 부정기적으로 나오는 것은 실을 만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냐고 묻자 송씨는 화들짝 놀라며 답했다.“천만에요.아름다운 이야기,감동적인 이야기와 안타까워서 우리가 도움을 줘야할 소재는 무궁무진합니다.기사 제보도 끊이지 않고 있고,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연락옵니다.”그는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이유를 돌렸다. 창간 전에 300부의 정기 독자를 확보했다는 이 신문은 현재 3000부를 인쇄한다.그중 유료 정기 독자는 1100명선.그러나 실제로 이 신문을 읽는 사람 숫자는 그 200배쯤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어려운 복지시설과 장기 입원환자들의 병동,노인정 등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곳이 많아요.거기에는 제가 무료로 신문을 보내는데 모두 기다렸다가 돌려가며 읽으시지요.”신문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창간호부터 모두 사겠다는 극성 독자들도 있고 미국,영국,독일,뉴질랜드와 호주,중국 등에도 독자가 생겼다.외국인 독자를 위해 신문에는 한글과 영어가 함께 실리기도 한다. ●2001년 창간… 유료독자 1100명선 그의 독자 확장방법은 좀 유별나다.늘 지하철을 타면서 “쯧쯧,이 나쁜 놈들….”이라고 짜증을 내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왜 짜증나는 기사 때문에 그러십니까?그러면 좋은 기사만 나오는 신문을 보시면 어떨까요?”라고 권하는 식이다.“참 이상한 것은 일면식도 없는데 선뜻 1년 정기 구독료를 건넨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미담 신문을 만들게 된 계기는 복지기관에서 만난 자원봉사자들의 삶이 너무 아름다워,“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면 각박한 세상이 좀 따뜻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자신의 신문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거창하게 말하면 저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이 작은 신문을 만듭니다.인류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전쟁이 아니듯 구호금도 아니죠.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그래서 그는 창간5주년 ‘세계미담잔치’를 한국에서 열 계획도 갖고있다.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을 한국에 펼쳐 놓으면 전 세계 곳곳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쏟아져 들어오고,이것이 바로 인류를 평화롭게 하는 정신문화운동이 될 것이라 한다. “주위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미리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더군요.누가 먼저 대회를 열 것이라는 겁니다.하지만 누가 먼저 미담 대회를 열어도 좋습니다.아름다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것,아닐까요?”이런 행사를 하려면 경비가 적잖이 들 텐데 가능하겠냐고 물었다.“얼마든지 스폰서는 많습니다.제가 챙기지 않으면 주려는 사람이 줄을 섭니다.” 흰소리가 아니다.그에게는 믿을 만한 구석이 있다.1997년,홀트아동복지회가 처음으로 회장을 공개 모집했을때,‘양심가’로 꼽혀 선임된 경력이 있는 그다.“말이 회장이지 잠깐 다녀가는 내가 20년씩 일한 직원들과 같은 대접을 받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월급을 3년간 단 한차례도 인상하지 않았다.또 출퇴근 때는 홀트에서 제공한 승용차를 사양하고 지하철을 고집했다.아직도 13평 임대 아파트에서 4식구가 살고있는 청빈한 삶이지만,그는 자신을 백만장자 부럽지 않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13평 임대아파트서 네식구가 청빈한 삶 그는 이런 이야기도 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들을 공격하고,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말하지만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가난해지면 마음이 악해집니다.자신만 피해자같고 말입니다.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깨끗한 지하철 화장실에서나,깨끗한 도로를 걸어갈 때 늘 ‘감사하라’고 강조합니다.그것은 가진 자들이 세금을 냈기 때문이니까요.이렇게 말해야 가난한 자들의 마음에 미움이 생기지 않고,일할 의욕도 생깁니다.” 명절만 되면 주위의 요청에 의해 ‘산타클로스’가 된다는 그는 올 추석에도 누구보다 바빴다.“‘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몰라서 기부금을 내기 싫다.’는 분들이 제게 불쌍한 사람을 찾아서 도와주라고 돈을 보냈어요.잘 나눠주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그와 마주 앉으니 세상이 온통 착한 사람들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찬 것같아 절로 마음이 행복해졌다.홈페이지 www.thanks2all.com. 허남주기자 hhj@
  • 30대들이 겪는 ‘치열한 삶’/SBS 아침드라마 ‘이브의 화원’ 반가운 얼굴 나현희·김원준 컴백

    15일 방송을 시작한 SBS의 새 아침 드라마 ‘이브의 화원’(연출 조남국,극본 김성희)은 가정을 지키려는 여자와 빼앗으려는 여자의 이야기다.결혼하고 7년 동안 연기 활동을 접었던 탤런트 나현희가 자신의 ‘화원’을 지키려는 신영역을,KBS1 ‘무인시대’에 무비로 나왔던 김성령이 지애역을 맡았다. ‘이브…’은 신영의 남편 동현(김병세)이 옛 애인 지애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마음이 흔들리면서 시작된다.지애는 동현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 다빈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며 골수이식을 원한다.그러나 동현은 아내에게 과거가 탄로날까봐 주저한다.결국 눈치를 챈 신영은 배신감에 골수를 줄 수 있는 딸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그 사이 다빈의 병은 급진전되고,아이를 잃어버린 지애는 복수를 결심한다. SBS 아침 드라마 ‘단 한 번의 노래’를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났던 나현희(33)는 “남편을 따라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4년 정도 지내면서 아이를 기르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근황을 들려주고는 “그래도 미국 비디오 가게에서 한국 드라마들을 빌려보며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웃었다.최근 프랑스 아동복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나현희는 “방송을 떠난 뒤 배운 삶을 연기에 녹여 내고 싶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안 보였지만 열심히 잘 살았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수 김원준(30)도 지애를 짝사랑해온 사진작가 준하 역을 맡았다.2000년 KBS2 미니시리즈 ‘RNA’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나들이다.이밖에 김나운 윤주련 이기영 이일화 김청 김형범 등이 출연한다. 조남국 프로듀서는 “위기에 직면한 한 가정을 중심으로 30대들이 겪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담을 것”이라면서 “사건 중심의 전개를 탈피해 내면을 파고드는 인물 묘사로 사랑의 본질은 믿음과 신뢰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짚어 보겠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출산땐 50만원 수당 추진/4세미만 月5만원 보육비도 野, 아동복지법 개정안 마련

    앞으로 아이를 낳으면 50만원의 출산수당을 국가가 지급하고,만 4세 미만의 아이를 둔 가정에는 매월 5만원의 아동수당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간사인 이원형 의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출생아동 1인에게 50만원의 출생수당을 지급하고,0∼4세 아동을 둔 가정에는 아동보육을 위해 아동 한 명당 매월 5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토록 했다. 이런 수당을 주는 데는 연간 2조 1000억원의 예산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4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출산억제정책을 출산장려정책으로 전환하고,앞으로 출산수당이나 아동양육 보조수당을 도입한다고 밝혔었다. 김성수기자 sskim@
  • 패션+@

    ●지오 모나코는 오는 15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1층에서 ‘2003년 뉴콜렉션’을 진행한다.기존의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켜 보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9가지 라인에 145종의 모델을 선보일 계획.지오 모나코는 18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행사 기간 이후에는 인터넷 쇼핑몰(www.illuss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02)517-8493. ●이랜드는 최근 계열사 2001아웃렛을 통해 성도의 캐주얼 브랜드 제이빔(JVIM)을 인수한 데 이어 여성복 패션업체 데코와 본계약을 체결,최대주주(40%)가 됐다.앞서 엘덴상사의 엘덴과 태승어패럴의 뉴골드·캡스 등 3개의 아동복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해 종합패션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LG패션 헤지스는 블루를 중심으로 그레이,베이지가 가미된 ‘헤지스 클럽 체크’를 출시했다.체크 문양은 코트,점퍼,재킷 등의 안감과 티셔츠 및 셔츠에 주로 활용할 계획.
  • 식목일 2005년부터 공휴일서 제외

    이르면 2005년부터 식목일(4월5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다. 행정자치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통해 식목일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조정시기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는 2005년이나,늦어도 50인 이상 사업장의 주5일 근무제 도입시기인 2007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연간 휴일 수가 늘어나는 만큼 현행 휴일제도를 국제수준에 맞추기 위해 연간 17일의 법정 공휴일 가운데 2∼3일을 공휴일에서 제외시킨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부관계자는 “또 2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할 경우 식목일과 어린이날이,3일을 줄일 경우 명절 공휴일 가운데 하루를 추가축소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어린이날의 경우 5월 첫째주 토요일로 옮기는 방안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다.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5월5일을 어린이날로 명시한 아동복지법을 개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색동회 등 어린이 관련단체의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또 정부는 신정(1일)과 설(3일),추석(3일) 등 7일의명절 공휴일 가운데 하루를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훈기자
  • 드리미 통신 / 동티모르 선수단에 장비지원

    ●대구 달서사랑시민모임(대표 권형우)은 지난 25일 동티모르 선수단에 유니폼과 운동화 등 장비를 지원했다.동티모르 통역담당인 한윤성씨가 아식스로부터 운동복 3벌,유니폼 2벌,운동화 3켤레씩을 무료로 협찬받았다.이 장비로 육상 여자 400m 예선에 나선 다 실바가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 파주 강도용의자 몽타주 배포

    파주 교하농협 운정지점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범행 직후 목격자와 고양시 탄현동 모 모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중 1명의 몽타주를 작성,배포하고 휠라상표 운동복과 가방·복면 등 유류품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이와 함께 차량 운전석 바닥과 뒷좌석 등에서 찾아낸 모발 17개중 모근이 붙어 있는 4개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경찰은 또 용의자들이 강탈한 차량을 지난달 25일 밤 11시부터 사건발생 나흘전인 지난 2일 밤 11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중산2단지 코오롱아파트 주차장에 장기 주차시킨 사실을 추가로 확인, 수사중이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공휴일 3~4일 줄인다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어린이날과 식목일 등을 포함해 법정 공휴일이 3∼4일 축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돼 휴일이 늘어날 경우,법정 공휴일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어린이날과 식목일을 우선 축소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주5일제가 도입되면 우리나라의 휴일·휴가일수는 134∼144일로 늘어나 일본과 영국,독일 등 주요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휴일이 1주일 가량 많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식목일은 대통령령으로 지정돼 있어 대통령령을 개정하면 되지만 어린이날은 아동복지법에 명시돼 있는 만큼 관련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농림부,보건복지부 등과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토요일로 옮기는 방안이 우선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관련 부처와 해당 기관들의 반발이 작지 않아 아직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 상태다. 어린이날의 경우 색동회 등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이 주창한 어린이날 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하고 있다. 식목일은 산림청 등에서 “나무심는 날을 토요일로 옮길 경우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는 사람이 크게 줄어들면서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고 ‘4월 5일 공휴일’을 고수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파주 권총강도 범행차량 발견/고양 일산동서… 용의자 2명 모텔투숙도 확인

    파주 교하농협 운정지점 권총강도사건 범행에 사용된 경기45로 6382호 짙은 초록색 EF쏘나타 승용차가 10일 오후 3시21분쯤 고양시 일산구 일산2동 중산마을 부사관 주택 부근 공터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또 차량 발견장소로부터 50여m 떨어진 야산에서 범행에 사용한 복면(스키 마스크),운동복과 강탈한 현금을 담았던 대형 손가방이 경찰 수색과정에서 발견됐다.차안에선 모발 10여개와 담배 꽁초,흰색운동화도 발견됐으나 이 운동화는 차량을 강탈당했던 노모(23)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발견장소는 운정지점에서 7∼8㎞가량 떨어졌으며 시골길을 거쳐 승용차로 20여분 정도 소요되는 지점이다. 경찰은 차량 내·외부와 유류품에 대한 지문 채취 등 정밀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범행 직후 목격된 키 170㎝ 가량의 범행차량 운전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1명 등 20대 후반 남자 2명이 지난 3일 자정부터 사건 전날인 5일 오후 2시까지 사건현장에서 7∼8㎞ 떨어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모 모텔에 투숙했던 사실을 모텔 주인의 신고로 확인,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중이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길섶에서] 미로찾기

    “이게 무슨 휴가예요,답사 행군이지.” 아이들의 불평을 못들은 척 외면하고 천불천탑의 전설을 간직한 운주사를 향해 길을 나섰다.화순온천의 숙소 직원에게 물으니 1시간 거리라고 한다.출발은 산뜻했다.동복호를 끼고 화순읍내 방면으로 접어든 뒤 다시 보성쪽 길을 택하고…. 하지만 이내 길을 잃었다.그 어느 도로표지판에도 운주사 방향은 없고 도로는 수시로 세,네갈래로 나뉘었다.옆자리서 지도책을 살피던 아내가 불평한다.“미국에서도 지도만 있으면 생전 처음 가는 길을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갔었는데….” 거기는 땅도,길도 넓기 때문이라고 일축하면서도 가슴은 답답했다. 가던 길 되짚어 와서 이정표의 잘못인가,내 실수인가 몇차례나 확인했지만 분명 도로표지판은 운주사를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안됐다.묻고 물어 운주사에 도착하니 2시간이 넘게 걸렸다.절 근처 식당 주인에게 사정을 말하니 광주나 나주쪽 도로표지판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반대편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비슷한 불만을 털어놓는다고 한다.나 혼자만의 ‘미로찾기’가 아니란다.김인철 논설위원
  • 국제 플러스 / 후세인 동복누이 요르단 피신

    |암만 AFP 연합|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동복(同腹) 누이 옴 오마르 알 나킵이 남편과 성인인 4명의 자녀와 함께 지난 달말 요르단으로 피신했다고 그녀의 친척이 5일 AFP통신에 밝혔다. 옴 오마르는 후세인의 생부와 사별한 어머니가 두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7명의 자녀 가운데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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