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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종청사에선] 누가 안 본다고 슬쩍… 양심 버린 공무원들

    [지금 세종청사에선] 누가 안 본다고 슬쩍… 양심 버린 공무원들

    ‘헤어드라이어 가져가신 분 제발 돌려놔 주세요. 청사관리소’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4동 464호 기획재정부 체력단련실에 이런 호소문이 나붙었다. 지난 주말 사이 누군가 남성 탈의실에 있는 두 개의 헤어드라이어 중 한 개를 몰래 가져간 것이다. 안전행정부 청사관리소는 대부분의 이용객이 공무원이라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만으로 난감해하고 있다. 이강옥 청사관리소 관리과장은 “설마 공무원이 2만~3만원짜리 드라이어를 훔쳐갔겠느냐. 조만간 돌려놓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관리인력을 두려고 했지만 하루에 오전, 오후 몇 시간짜리 시간제라 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렇다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자니 청사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푸념했다. 그는 “호소문을 붙이는 것 말고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청사 공무원은 “같은 공무원으로서 부끄럽다”면서도 “한 사람의 일이 모든 공무원의 일처럼 비쳐지진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국 4일 오전 청사관리소는 헤어드라이어 한 개를 새로 비치하고 호소문도 제거했다. 헤어드라이어 한 개 찾으려다 괜히 직원들 민심만 흉흉해질까 걱정돼서다. 세종청사 일부 공무원들의 ‘얌체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청사 4개 체력단련장에서는 운동복, 수건 이용자에게 1000원의 이용료를 자율적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 돈을 내는 사람은 40% 정도에 불과하다. 이 경우에도 대책은 호소문을 붙여 공무원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것뿐이었다. 앞서 2011년 3월에도 기재부 체력단련실은 수난을 겪었다. 과천청사 시절 누군가 체력단련실 남자 목욕탕 입구에 몰래 대변을 보고 도망갔다. 이 일은 ‘목똥남(목욕탕에 똥 눈 남자) 사건’으로 명명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해 안행부가 올 1월부터 접수한 공무원 불편사항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재미있다. “공무원 신분에 맞지 않은 무리한 요구들이 많아 그대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지금 세종청사에선] 누가 안 본다고 슬쩍… 양심 버린 공무원들

    [지금 세종청사에선] 누가 안 본다고 슬쩍… 양심 버린 공무원들

    ‘헤어드라이어 가져가신 분 제발 돌려놔 주세요. 청사관리소’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4동 464호 기획재정부 체력단련실에 이런 호소문이 나붙었다. 지난 주말 사이 누군가 남성 탈의실에 있는 두 개의 헤어드라이어 중 한 개를 몰래 가져간 것이다. 안전행정부 청사관리소는 대부분의 이용객이 공무원이라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만으로 난감해하고 있다. 이강옥 청사관리소 관리과장은 “설마 공무원이 2만~3만원짜리 드라이어를 훔쳐갔겠느냐. 조만간 돌려놓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관리인력을 두려고 했지만 하루에 오전, 오후 몇 시간짜리 시간제라 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면서 “그렇다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자니 청사 직원들의 불만이 폭발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푸념했다. 그는 “호소문을 붙이는 것 말고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청사 공무원은 “같은 공무원으로서 부끄럽다”면서도 “한 사람의 일이 모든 공무원의 일처럼 비쳐지진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결국 4일 오전 청사관리소는 헤어드라이어 한 개를 새로 비치하고 호소문도 제거했다. 헤어드라이어 한 개 찾으려다 괜히 직원들 민심만 흉흉해질까 걱정돼서다. 세종청사 일부 공무원들의 ‘얌체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청사 4개 체력단련장에서는 운동복, 수건 이용자에게 1000원의 이용료를 자율적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 돈을 내는 사람은 40% 정도에 불과하다. 이 경우에도 대책은 호소문을 붙여 공무원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것뿐이었다. 앞서 2011년 3월에도 기재부 체력단련실은 수난을 겪었다. 과천청사 시절 누군가 체력단련실 남자 목욕탕 입구에 몰래 대변을 보고 도망갔다. 이 일은 ‘목똥남(목욕탕에 똥 눈 남자) 사건’으로 명명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해 안행부가 올 1월부터 접수한 공무원 불편사항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재미있다. “공무원 신분에 맞지 않은 무리한 요구들이 많아 그대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美·中 정상회담 의제로 탈북자 인권 부상

    한국행을 희망하던 탈북자 9명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추방당해 강제 북송된 가운데 탈북자 인권 문제가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송된 10~20대 탈북자 9명에 대한 국제사회의 안전보장 요구가 거세지면서 이달에 연쇄적으로 열리는 미·중, 한·중 정상회담의 뜨거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인권법 등을 통해 탈북자 인권 문제를 중시해온 미국으로선 북한 정권의 조직적인 탈북 저지가 중국을 넘어 주요 인접국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환기할 가능성이 높다. 탈북자 강제북송 자제 및 인도적 처리 희망 등을 담은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가 시 주석에게 전달될지 주목된다. 당장 미 국무부는 이번 라오스 탈북자의 강제 북송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9명의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송환된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 국가들이 자국 영토 내에서 탈북자들을 보호하는 데 협력하고, 유엔의 난민지위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 안팎에서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국은 2004년 탈북자 보호 지원 등을 담은 ‘북한인권법’을 발효시킨 데 이어 미 의회는 올 1월 탈북 아동의 인권 보호 및 가족상봉등을 촉진하는 ‘북한아동복지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서울 외교가에 따르면 탈북자 처리 문제는 미·중 간 의제로, 정기적으로 논의돼왔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지난해 3월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탈북자 문제는 한국, 중국과 계속 논의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었다. 미 고위급 인사들도 수시로 중국 측에 탈북자 인권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북한아동복지법을 발의한 에드 로이스(공화)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최근 시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정부가 미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강제 송환의 대안을 찾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씨줄날줄] 교복의 불편한 진실/박현갑 논설위원

    교복은 학생의 상징이자 순수함의 상징이다. 1980년대 이전에는 전국의 중고생 교복은 색상이나 디자인이 비슷했다. 동복은 검정색, 하복 상의는 흰색 등이 대부분이었다. 모자 착용도 필수였다. 그러다 1983년 교복자율화 조치로 사복시대가 열리면서 교복은 자취를 잠시 감춘다. 하지만 부모의 경제력 차이에 따른 위화감 논란에다 사복을 입으면서 청소년 탈선문제가 불거져 교복은 다시 등장한다. 그게 1985년 무렵이다. 1990년대엔 과거와 달리 획일적인 디자인과 색상에서 맵시 나는 교복이 대세를 이룬다. 모자도 사라진다. 요즘엔 전국의 거의 모든 중·고교에서 교복을 착용한다. 대중문화 시장에서 교복은 더 이상 학생의 전유물이 아니다. 성 상품화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가요계를 점령한 여성 아이돌 가수들이 교복차림으로 노래 부르는 걸 심심찮게 본다. 영화 ‘은교’에서는 여주인공이 여고생 복장으로 성행위를 하기도 한다. 인터넷 사이트 일간 베스트저장소(일베)에는 성매매 여성이 교복을 입어 흥분했다는 충격적인 후기도 나왔다. 성 상품화의 수단으로 전락한 교복이 위헌 심판대에 올랐다. 최근 서울 북부지법은 성인이 교복을 입고 등장한 음란물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로 보고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현행 아청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는 경우’ 음란물로 간주하게 된다. 이 법 시행 이후 지난 3월 6일 수원지법에서는 첫 처벌 사례도 나왔다. 교복 입은 성인이 나오는 음란물을 웹하드에 올려 기소된 피의자들에게 “피고인들이 올린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실제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도 학생으로 연출하고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어 아동·청소년 음란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판결 이후 영화 ‘은교’도 내용에 상관없이 ‘아동 청소년 음란물’로 볼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등 아청법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랐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라는 표현으로 관련 조항을 고쳤다. 다음 달 19일부터 이 법이 시행되면 ‘아동이나 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 등장해야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로 판정될 전망이다. 교복차림의 성인이 나오는 음란물은 처벌할 수 없다는 헌재 결정이 나올 경우, 교복을 상품수단으로 활용한 성인물이 더욱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유아교육·보육 ‘칸막이’… 이번엔 통합될까

    유아교육·보육 ‘칸막이’… 이번엔 통합될까

    수십 년 묵은 대표적인 ‘칸막이’로 꼽히는 유보통합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22일 출범하면서 교육부가 담당하는 유아교육(유치원)과 복지부가 담당하는 보육(어린이집)에 대한 통합 논의가 다시 불붙었다. 위원회는 통합모델개발팀을 중심으로 두세 개의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시범 대상 지역을 8월 말까지 결정한 뒤 내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14일 열린 인수위원회 토론회에서 부처 간 칸막이 해소와 연계시켜 유보통합 의견을 밝힌 데 이어 같은 달 21일 인수위에서 관련 논의를 공식화하는 등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만 0~5세를 대상으로 한 정책은 크게 보건복지부(어린이집, 양육수당 등 보육 관련), 교육부(유치원 등 유아교육 관련)로 이원화돼 있다.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고보조금과 대응 지방비,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투입한다.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의 사업 집행과 관리·감독도 어린이집은 지자체 보육 담당 부서, 유치원은 교육청에서 담당한다. 근거법률도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으로 제각각이다. 올해부터는 만 3~5세 유아에게 ‘누리과정’을 적용하면서 사실상 어린이집·유치원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됐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3~5세 유아에게 제공되는 영유아보육료와 유아학비 지원 예산도 2015년부터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문제는 육아시설장 자격과 인사관리, 평가, 회계관리 등 각종 사업을 복지부와 교육부가 각자 중복 추진하는 현행 체제에선 예산 낭비와 수요자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유보통합론은 1961년 어린이집의 전신인 탁아소 관련법인 옛 아동복리법 제정 당시부터 계속됐다. 특히 2004년 1월 8일 국회에서 영유아보육법 전부개정안과 유아교육법 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이 전환점이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협의한 결과이긴 하지만 유아교육과 보육 이원화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현재 학계 등에서 거론되는 일원화 시나리오는 크게 ▲누리과정과 같이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점진적 통합 ▲연령별로 이원화해 운영 ▲일원화를 목표로 관장부서를 합치는 쉬운 과제에서부터 교사 양성 과정까지의 통합 ▲제3기관으로 통합 등이다. 이에 대해 최정은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새사연)’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유보통합이 필요하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유보통합이 만능열쇠인 양 일단 통합하고 보자는 방식은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보육과 유아교육은 기본적인 철학 자체가 다르다. 유보통합이 과연 필요한지 기본적인 질문부터 차근차근 논의해 나가지 않으면 자칫 지금보다도 더 큰 비용과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걸어요~ 노원 불암산 둘레길…소나무 모자 쓴 부처님 만나러

    걸어요~ 노원 불암산 둘레길…소나무 모자 쓴 부처님 만나러

    “노원의 명산 ‘불암산 둘레길’, 함께 걸어요.” 서울 노원구는 15일 오후 2시 상계동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출발해 불암산 둘레길을 걷는 ‘구민 산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불암산은 주봉인 큰 바위가 마치 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모자를 쓴 부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구는 2010년 3억 5000만원을 들여 불암산 등산로와 산책로를 하나의 횡단형 둘레길로 조성했다. 둘레길은 10㎞의 ‘하루길’과 8㎞의 ‘나절길’로 나뉘어 있으며 이번 걷기 행사 구간은 불암산 기슭과 중턱부를 오르내리는 하루길 중 3.75㎞다. 불암산도시자연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출발해 넓은 마당, 덕릉고개를 거쳐 동막골 입구로 내려오는 길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걷기 행사 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조 강사의 스트레칭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구민 산길 걷기는 정상을 향해 숨 가쁘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풍광도 즐기며 가볍게 걷는 트레킹”이라면서 “홀가분한 마음과 가벼운 활동복 차림으로 가족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하는 24.1㎞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2016년까지 수락산 39.5㎞, 불암산 20.3㎞ 등 총 59.8㎞의 둘레길을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소외계층 아동 200명, 14일 영화 ‘아이언맨3’ 관람

    서울 동대문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 200명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4일 오후 4시부터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지역 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200명을 초청해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아이언맨3’를 관람하는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의 도움 손길도 이어질 예정이다. 동대문구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도시락, 동아오츠카에서는 음료, 벧엘교회에서는 단팥빵을 후원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아동들과 대화를 나누며 힘겨운 생활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관내 지역 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사설] 교도소 같다는 보육원, 어린이날이 부끄럽다

    충북 제천의 J아동양육시설이 수년간 학대와 감금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자행해온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결과 밝혀졌다. 4~18세의 원생 52명은 폭행은 다반사고 말을 듣지 않으면 생마늘과 청양고추를 먹는 등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아왔다. 얼마 전 경기 양평에서 도둑질한 보육원생을 땅에 파묻은 사건에서 보듯 아동양육시설이 오랜 시간 인권사각지대에 방치돼 왔음이 확인된 것이다. 차제에 전국 지자체는 아동시설은 물론 장애인·노인 보호시설까지 관리실태를 총점검해 인권유린행위가 없었는지를 살펴봐 주기 바란다. 1963년 설립된 J시설은 겉보기에는 보육원이었지만 실제로는 재소자들을 수용한 교도소나 마찬가지였다. 부모가 없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곳에 온 원생들에게 훈육을 빌미로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떠드는 아이는 몽둥이·각목으로 매질하고, 말 안 듣는 아이는 독방에 몇 시간 또는 수개월간 지내게 했다. 늦게 들어오면 밥을 굶기고, 또 수영장에 아이를 거꾸로 집어 넣었다 뺐다 하는 고문을 가하기까지 했다. 이런 몹쓸 짓이 저질러졌지만 제천시는 2010년 인권침해 실태를 일부 확인하고도 재발방지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그 이후에는 그나마 적발하지도 못했다. 현재 전국 243개 아동양육시설에는 부모가 이혼하거나 미혼모 자녀 등 18세 미만의 소외계층 자녀 1만 4700여명이 수용돼 있다. 그러나 시설에서의 아동학대는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원생들은 보호받는 약자이다 보니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숨기거나 신고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관련 예산도 충분치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복지예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8%로 OECD 평균(2.3%)의 3분의1에 불과하다. 이러니 보육원생들이 1500여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인권위는 가혹행위를 한 시설 원장과 교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지자체장에겐 시설장 교체 등을 권고했다. 권고사항이지만 반드시 이행하고 나아가 재발방지대책도 꼼꼼히 세워 원생들이 보복당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시설종사자들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도 제대로 해야 한다. 소외계층 자녀도 공공시설보다 가능한 한 가정에서 돌보는 게 성장에 훨씬 도움이 된다. 가정위탁 예산을 충분히 배정해 이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공원·영화관 혜택기준 천차만별

    공원·영화관 혜택기준 천차만별

    어린이날 단골 ‘놀이터’인 전국 놀이공원과 영화관 등의 어린이 요금 연령 기준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2일 놀이시설과 공연장 등의 입장료를 조사한 결과 연령 기준이 제각각이었다고 밝혔다. 무료 요금 기준은 국립공원이나 서울대공원 등에서 미취학이나 만 5세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 등 대형 영화관은 48개월 미만이 무료 입장 기준이다. 단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은 36개월 이상부터 입장료를 내야 한다. 또한 36개월~만 12세, 13~18세 등 연령별 요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빕스 등 부페형 패밀리 레스토랑도 36개월 미만까지만 무료다. 항공서비스(대한한공·아시아나항공)는 만 2세 미만까지 국내선이 무료다. 국제선은 성인 운임의 10%를 받는다. 2~12세는 성인 요금에서 25% 할인받고, 13세 이상은 성인 요금을 내야 한다. KTX는 한 좌석에 유아를 안고 타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세 미만 유아는 75%, 12세까지는 50% 할인된다. 12세 이상을 성인으로 분류한 셈이다. 컨슈머리서치 관계자는 “현행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에 대해 아동전용 시설에서 입장료와 이용료를 받지 않도록 돼 있지만 아동전용 시설은 전국 3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희망 나누는 기업] LG하우시스 - 소외 청소년 숙소·공부방 개선

    [희망 나누는 기업] LG하우시스 - 소외 청소년 숙소·공부방 개선

    LG하우시스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대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다. 청소년공용복지시설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과 우리 영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공간을 가꿔나가는 독도 지킴이 활동이 대표적이다.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은 재능기부형 활동인 ‘행복한 공간만들기’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장식자재와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의 숙소와 공부방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경기 일산 홀트 아동복지타운, 동산지역아동센터, 한사랑마을 등이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자재 제품 시공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산 어린이집 폭행 더 있다” 진술 확보…경찰, 추가 조사

    “부산 어린이집 폭행 더 있다” 진술 확보…경찰, 추가 조사

    보육교사가 생후 17개월 된 A양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난 부산 수영구 D공립어린이집에서 원장이 다른 원생도 폭행했다는 진술이 추가로 나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D어린이집의 전·현직 교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원장이 다른 아동을 폭행하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해 어린이집의 CCTV 녹화화면 한 달치를 분석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양을 폭행한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사 김모(32·여)씨와 폭행을 방조한 서모(29·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보육교사에 대한 감독을 게을리한 원장 민모(42·여)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담당 수영구도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 허가를 취소하고, 보육교사 자격을 갖춘 공무원을 직무대행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행 파문에 연루된 보육교사의 자격도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포기하지 마! 이 공과 절망도 차버릴 테니까

    포기하지 마! 이 공과 절망도 차버릴 테니까

    “조금만 더 뛰면 돼, 포기하지 마! 그렇지, 그렇지!” 26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공원 풋살경기장. ‘와’ 하는 함성과 박수가 잇따라 터져 나왔다. 등번호 16번을 단 박익규(54)씨가 인조 잔디 위에 설치된 훈련용 고깔들을 지그재그로 빠져나가며 공을 드리블했다. 두 번의 왕복을 마친 박씨가 양손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미소 지었다. 이날 운동장에선 오는 8월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에 나갈 국가대표를 뽑는 1차 테스트가 열렸다. 노숙인 21명이 지원했다. 홈리스 월드컵은 노숙인 자립을 위한 잡지 ‘빅이슈’의 창립자인 존 버드의 제안으로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시작된 풋살(미니축구) 대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기존 5인제 풋살보다 규모를 줄여 골키퍼를 포함, 4명이 한 팀을 이뤄 15분간 경기를 치른다.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낄 성취감을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다. 우리나라는 2010년 브라질 대회부터 참가해 왔다. 축구에 대한 기본기뿐 아니라 성실성, 협동심 등이 주요 심사 요소다. 1차 선발된 뒤 3개월간 매주 3일씩 정기적인 훈련에 꾸준히 참여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 한 번이라도 노숙인 쉼터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축구화에 운동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온 지원자도 있었지만 대부분 평상복 차림이었다. 이 가운데 지용현(45)씨는 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었다. 체육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운동을 접었다. 식당 운영을 하다 실패하고 주먹 세계에 들어갔다가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2002년 출소 뒤 일용직 노동으로 살아보려 했지만 포기하고 1년간 노숙 생활을 했다. 지씨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올해 최대 목표로 세운 것이 홈리스 월드컵 출전”이라면서 “한때 방황했지만 이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노력하면 살 만한 세상이라는 희망을 되새기곤 한다”고 말했다. 지씨는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이날 기본기 테스트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26세 때부터 쉼터 생활을 해 온 김모(32)씨는 올해가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1차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일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체력 부족을 느껴 중도에 포기했다. 김씨는 “어렸을 때 축구선수 입문 테스트도 여러 번 받았는데 가정 형편 때문에 선수의 길을 걷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중도 포기한 것이 너무 아쉬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처음 40대 초반의 여성 지원자도 참가했다. 이 여성은 2010년 회사가 부도 나면서 2년간 노숙인 생활을 했다. 그러다 서울역 인근 자활센터에 입소해 새 생활을 시작, 현재는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고 있다. 한때 인생의 바닥까지 추락했던 이들에게서 좌절의 그늘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서로 다른 참가자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온 2011년 프랑스 대회 국가대표 출신 고태환(40)씨는 “한때 자살 시도까지 할 만큼 내 삶에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면서 “지원자들 모두 결과에 상관없이 스스로 이곳까지 찾아와 테스트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교복값 상승폭 2.2%로 묶는다

    교복값 상승폭 2.2%로 묶는다

    정부가 올해 교복값 상승 폭을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2% 수준으로 묶을 방침이다. 양파 가격 인하를 위해 수입을 늘리고, 휴대전화 가격은 국가별로 조사해 비교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교복값(남학생 기준)은 2011년 하복 0.5%, 2012년 동복이 15.1% 치솟으며 거품 논란이 빚어졌다. 이후 2%대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원재료 비용 상승 등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아이비, 엘리트, 스마트, 스쿨룩스 등 4대 교복업체 중 3개사는 2∼3%가량 출고가를 올리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 1개 업체는 5% 수준으로 가격 인상폭을 책정했다. 정부는 또 10개 소비자단체가 모인 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해 14개 항목에 대해 특별 물가조사 실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국가별로 비교한 뒤 단말기 유통과정에 대한 집중 조사에 들어간다. 이어 작황이 좋지 않은 조생양파 가격이 출하기인 다음달까지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양파 저율관세할당물량(TRQ) 증량분 5만t을 5월 말까지 전량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아동학대하는 어린이집 문닫게 해야

    부산 수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확인된 아동 학대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다.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사정없이 때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보육교사들이 생후 17개월 된 여자아이를 등에 피멍이 들도록 때려 경찰이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두 명을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한다. 아이를 잘 돌봐 달라고 맡겼다가 오히려 학대를 당했으니 아이와 부모가 받았을 충격이 어떠했겠는가. 어린이집 측은 처음에는 아동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다른 아이가 때렸다면서 이 사실을 인터넷 카페에 올린 아이의 고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까지 했다니 기가 막힐 지경이다. 문제의 어린이집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공립이라는 점도 심각히 여겨야 할 대목이다. 부모들은 운영비와 인건비 일부가 지원되는 만큼 지자체의 지도와 감독을 받도록 돼 있어 사립보다는 여러 가지로 나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아이를 맡겼을 게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공립 어린이집도 안심할 수 없음이 드러난 셈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저출산문제 해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진작 등을 위해 어린이집 확충과 육아 지원 확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보육기관인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탓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 학대 전화 신고사례는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이 아동 학대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장소 2위로 꼽혔다.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가 정부의 육아지원대책 강화로 어린이집이 늘어난 것과 비례해 증가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부산 수영구의 아동 학대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본다. 당국은 어린이 위탁시설 운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은 당장에 문을 닫도록 조치해야 한다. 아울러 CCTV 설치 및 아동 학대 신고 상설화 등 아동 학대 예방 대책을 세우고 보육교사들에 대한 아동 학대 예방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한 출산율 제고 노력은 효과를 거둘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부산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여교사 두 명이 17개월밖에 안 된 여아를 울며 징징댄다는 이유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수영구 민락동의 한 공립 어린이집 원장 민모(40·여)씨와 여교사 김모(32)씨, 서모(29)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교실에서 생후 17개월된 A양의 등과 가슴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때려 멍이 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아이가 종일 울며 징징대서 짜증이 나 때렸다”고 말했고 서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민 원장과 다른 교사가 폭행을 묵인 또는 가담했거나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A양의 부모가 지난 19일 경찰에 진정한 데 이어 A양의 고모가 지난 23일 인터넷 등에 피해 사실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영상]때리고…던지고…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 CCTV 보니

    [동영상]때리고…던지고…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 CCTV 보니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일 17개월 된 여자아이를 폭행해 다치게 한 부산 수영구 D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32·여)씨와 이를 방조한 서모(29·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 대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한 어린이집 원장 민모(42·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과 오후 교실에서 2차례에 걸쳐 이모(1)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과 가슴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이 지난 24일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힌 폭행 장면을 제시하자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다. CCTV 화면에는 김씨가 이양을 앉힌 채 손으로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김씨는 이양을 폭행한 뒤 옆으로 내던졌다. 이양의 기저귀를 간 뒤 바닥에 팽개치기도 했다. 하지만 보육교사들은 이양의 폭행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양은 등에 시퍼런 피멍이 들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 가족들은 지난 19일 이양의 몸에 난 상처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어린 이양이 앉은 상태에서 앞으로 엎어질 정도로 강하게 등을 맞았고, 엎어져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등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양의 가족은 “어린이집에서는 교사가 폭행을 해놓고 ‘친구가 때렸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종일 울면서 징징거리는 것이 짜증나 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김씨와 함께 불구속 입건된 원장 민씨와 다른 보육교사들도 어린이를 폭행하거나 폭행에 동조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민씨는 이양의 고모가 지난 23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폭행 관련 사진을 올려 피해 사실을 알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가 CCTV 영상이 나오자 취하하기도 했다. 부산 수영구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어린이집 인가 취소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 어린이집에는 원생 47명과 보육교사 7명이 소속돼 있다. 김희영 부산시 출산보육담당관은 “어린이집 점검을 강화하고 CCTV 설치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부산 어린이집 폭행사건 관련 알림]본보 지난 4월26일자에 보도한 ‘부산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부산 학장동의 <부산어린이집>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이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김병일 사람과 향기] 60대 할머니들이 유치원에 가는 까닭

    [김병일 사람과 향기] 60대 할머니들이 유치원에 가는 까닭

    이 봄 다투어 피고 지는 꽃들의 분주함 못지않게 전국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 열기로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나 4월 한 달 내내 권역별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2009년 대구·경북에서 30명을 선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600명 선발에 1300여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는 720명 선발에 2600여명이 지원해 4대1 가까이에 이르는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에 평균 3일간 3곳의 유치원에 가서 이야기를 들려주며, 월 40만~50만원의 실비 수준 보수가 주어지는 이 일에 왜 전국의 할머니들이 몰릴까?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활동복으로 한복을 10여 벌 자비로 구입하기도 하고, 때로는 활동하던 유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사하고서도 적지 않은 교통비 지출을 감수하면서까지 유치원으로 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무엇이 60대 할머니들을 이처럼 빠져들게 할까? 아이들과의 만남이 그들에게 삶의 새로운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여자로 태어나 남자 형제들 그늘에서 어렵게 자랐고, 결혼해서는 시부모 모시고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 교육에 오롯이 자신을 바쳐온 것이 우리 60대 할머니 대부분의 삶이다. 그러다 노년에 이르자 삶에 의미를 부여했던 자식들은 떨어져 나가고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수다도 메워주지 못하는 허전함과 상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럴 때 경험하게 된 유치원 아이들과의 만남은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원천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면 매번 달려 나와 반기고 정성 들여 준비해간 이야기를 넋을 놓고 들어주는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귀엽고 천진난만한 눈동자가 아른거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반기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꿈만 같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어느덧 일상이 즐겁고 그런 만큼 더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야기할머니들의 이런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적지 않다. 우선,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일 많고 삶의 부담도 많은 젊은 시절보다 오히려 노년에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아이들과의 만남이 가져다준 삶의 의미에서 정신적 가치를 발견하고 소중히 여기는 할머니들의 변화는 모든 것을 돈과 물질 위주로 평가하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풍조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를 대하든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음도 알려준다. 5~7세의 유치원 아이들은 부담을 주지 않고 진심으로 가르쳐주는 할머니를 좋아하고 따른다. 그 결과 아이들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 옛사람들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한다. 억지로 강요하지 않아도 인성교육이 저절로 되는 것이다. 할머니들은 이처럼 경제적으로나 신분적으로 안정적이라 할 수 없는 일 속에서 사랑의 마음 하나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소기의 인성교육 효과를 만들어 낸다. 신분 보장이 곧 큰 성취를 담보해 주는 조건은 아닌 것이다. 공직자나 교사 등 이른바 정규직으로 있는 이들이 차분히 돌이켜볼 만한 일이다. 할머니와 아이들 모두를 변화시키고 미래세대의 인성교육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이 일의 외연을 넓혀나갈 필요가 있다. 참여하는 할머니들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0명에 이르지만 아직 전국 유치원의 20%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이다. 대상 연령층도 점차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조기 인성교육’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가능하다면 할아버지들에게도 사랑방 글공부를 통한 인성교육 등 여성과 다른 장점과 경륜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의 길을 찾아 주어야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성공 사례 속에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필요한 성찰의 실마리들이 듬뿍 들어 있다.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227명(일반 171명, 고졸 56명)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사무영업·운전·차량·전기통신·토목·건축 등이다. 원서는 26일부터 5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www.korail.com)으로만 접수한다. 합격자는 5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문의는 인사운영처 (042)615-3704, 3694. ●국방홍보원 국방TV 방송기술총괄 담당 및 영상기자 등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3일로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송기술총괄은 8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영상기자는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운영지원팀 (02)2079-3132.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문계약직과 일반행정직 직원을 각각 채용한다. 전문계약직은 국·영문 서류관리 및 국제교신 업무, 일반행정은 회계와 계약 등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획관리실 (042)820-3510. ●전남대 기록연구사(일반직 공무원)를 모집한다. 기록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기록물 정리, 보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직접 방문만으로 가능하다. 총무과 (062)530-1158.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사무와 기술 직렬에서 근무할 인원 2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9~30일이다.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팀 (043)841-5196.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행정업무와 연구업무를 지원할 인턴을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원서 접수는 29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관리팀 (02)3156-723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책사업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현장조사 및 전산입력과 밭농업 직접지불제, 경관보전직불제 이행점검 현지조사 및 조사결과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근무지는 전남지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aqs.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정책평가와 고용정책 분야 등으로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제출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이메일(klijob@kli.re.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775-5532. ●국제방송교류재단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방송기술 지원 업무를 맡는다.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14년 3월까지다. 접수 기한은 2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경영지원팀 (02)3475-5045.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제일기획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이나 어학 성적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 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평화그룹 생산관리, 정보개발 등 2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2 이상, 토익 기준 600점 이상, 전기·전자 분야는 관련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경력은 분야별 2~15년 이상 경력자로 분야별 관련 전공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phhc.co.kr)에서 한다. ●파고다교육 온라인 마케팅, 웹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부문별 대졸 이상자,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goda21.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연구·개발(R&D), 제조·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경력은 관련 업무 3~5년 경험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dwchem.co.kr)에서 25일까지 하면 된다. ●현대엠코 건축, 영업,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amco.co.kr)에서 30일까지 받는다. ●LG패션 상품기획자(MD), 영업,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스피킹 120점 또는 오픽(OPIc) IM2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gfashion.co.kr)에서 한다. ●현대다이모스 생산기술, 보전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인턴은 2014년 2월 학사 취득 예정자에 한한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된다. 연구·개발(R&D) 부문은 카티아(CATIA)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하면 된다. ●라이나생명보험 상품개발, 마케팅, 감사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로 2013년 6월 중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ina.co.kr)에서 한다. ●CJ오쇼핑 TV홈쇼핑,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사원~과장급 경력자다. 오클락 공연MD 및 에디터, 방송기술 직무는 초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할인 ●홈플러스 다음 달 8일까지 인기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인기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레고, 또봇, 파워레인, 미미 핸드백 등 5대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100만개 등 총 1400여종의 완구를 최대 50% 싸게 판다. 레고의 신작 ‘론 레인저’ 시리즈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7만명에게 스케치북을 준다. ●이마트몰 30일까지 ‘프라이스 오브 코리아’ 행사를 열어 해외 직소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식품 64종과 생활용품 98종 등 모두 162개 품목이 해당된다. 주요 제품 중 CSR 백설탕(2㎏·호주산)을 1480원, 본마망 잼(370g·프랑스산)을 3880원, 선버스트 세제(7.39ℓ·미국산)를 6900원에 각각 판다. ●농협 한삼인 ‘더 정직한 홍삼’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연다. 홍삼정골드 2종 세트(240g+100g)를 240g 1개 가격에 판매하고, 홍삼순액 60포를 구매하면 홍삼순액 30포(8만원 상당)를 추가 증정한다. ‘더 정직한 홍삼’은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천궁 등 10여종의 한약재 부원료를 국내산으로만 꾸렸다. ●GS25 7월 20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BC카드로 도시락·김밥·삼각김밥·샌드위치·햄버거를 구매하면 20%를 할인해 준다. GS25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올레클럽)의 경우 15% 중복 할인도 가능해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KFC 30일까지 한국 진출 29주년 기념 ‘생큐’ 이벤트로 국내 최초 치킨버거 ‘징거버거’를 할인 판매한다. 스테디셀러로 ‘징거버거 콤보’ 3500원, 징거버거 단품 2200원이다. 징거버거 콤보 구매 시 음료의 무한 리필도 가능하다. ●아워홈 24~30일 모든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한다. 향긋한 냉이짬뽕, 봄나물을 우렁 강된장으로 버무린 봄나물 비빔밥, 딸기 탕수육, 손수헌 꽃등심, 키사라 이시야끼 등 모든 메뉴가 할인 적용된다. 다만 뭄바에서는 주·음료를 제외한 일반 메뉴만 해당된다. 레스토랑을 방문해 월드·다이아몬드·티타늄·플래티넘급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바로 현장에서 할인된다. ●GS수퍼마켓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월 3회 ‘영계데이’ 행사를 열어 삼계탕용 닭을 할인한다. 닭고기 업체인 체리부로와 협력해 날짜가 ‘0’으로 끝나는 10·20·30일에 제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한 마리(500g 이상)에 3500원, 두 마리에 5980원으로, 평소보다 각각 33%, 43% 저렴하다. 행사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출시를 기념해 4개 구입 시 2개를 추가 증정하는 ‘4+2 출시기념 한정 팩’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러브요거트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 100%와 비타민 A·B·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하루 기준치의 20% 들어 있다. 4컵 팩(컵당 80g) 기준 2700원. ●아가방앤컴퍼니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동용 장난감 ‘크루즈베베 모래놀이’ 세트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대상 품목은 2013년 시즌 의류 및 용품이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아가방, 디어베이비, 엘르, 에뜨와 매장과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대상FNF 다음 달 19일까지 주부 마케터 제5기 ‘파인 앤 프레시 레이디’를 모집한다. 선발된 주부 마케터는 7~12월 제품과 기업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제품 평가, 온라인 미션 수행 등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로, 월 1회 본사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제품이 지급된다. 종가집 블로그(http://blog.naver.com/chefzzong_/)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뒤 이메일(daesangfnf@daum.net)로 보내면 된다. ●빕스 시간대별 ‘타임 마케팅’을 연다. 이달 말까지 평일 방문하는 중·고·대학생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샐러드바를 점심 1만 2900원, 저녁 1만 8900원에 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은 다음 달까지 평일 오후 2~4시 4명 이상 여성 고객이 사전 예약 방문 시 일행 전원에게 1인 샐러드바를 30% 할인된 1만 4800원에 제공한다. 인원수만큼 글라스 와인과 커피도 준다. 평일 오후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샐러드바 50% 할인 혜택을 주고,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가 연합해 1박2일 무료 캠핑 체험 행사 ‘휠라 패밀리 캠프’를 5월 25일 경기 여주 참숯마을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 휠라 아웃도어와 휠라 키즈 고객 중 50팀의 가족(약 200명)을 선정해 캠핑 장비까지 제공한다. 5월 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월 10일 휠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5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아웃백 어린이 찹스테이크 풀코스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어린이 풀코스 세트는 키드 찹스테이크, 과일 주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 3만원 이상 주문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 어린이 풀코스 세트 쿠폰을 SMS로 받아도 된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연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시키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한 팀에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예정자는 공채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호텔월드(잠실) 어린이날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대회인 ‘도전! 파티셰’ 이벤트를 연다. 온 가족이 호텔 셰프의 설명과 시연에 따라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장 예쁜 케이크를 만든 가족에게는 시상과 함께 라세느뷔페 식사권, 브라우니 인형, 델리카한스 캔디세트,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마술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시간, 뷔페 식사도 준비돼 있다. 시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참가비는 성인 10만원, 어린이 7만원. ●임피리얼팰리스서울 가정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솜사탕을 제공한다. 로비 분수대 앞에서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연다. 피에로 복장을 한 직원이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매직 풍선을 선물하고 동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준다.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무료 식사 이벤트를 제공한다. 교육소식 ●고졸 취업지원 사이트 개통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일반 고교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종합정보 사이트 ‘하이잡’(high-job.sen.go.kr)을 개통했다. 미취업 학생이 이곳에서 취업 희망분야를 신청하면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 매칭이 가능하다. 또 우수기업 목록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책 안내와 취업 후 진학에 관한 정보를 준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070)8685-7771. ●KAIST 시민 인문강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인문·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2시간 동안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문명사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강연 주제는 ‘서양 고대 과학문명의 시작’, ‘대과학자가 일군 17세기 유럽의 과학혁명’ 등이다. 참가 신청은 25~28일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ss.kaist.ac.kr)에서 받는다. (042)350-4687. ●의·치전원 합격전략 설명회 내년도 의·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 출제경향 전망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메가엠디는 2014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변경된 유형으로 처음 치러진 2013학년도 MEET·DEET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올해 출제경향을 전망한다. 또 지난해 합격자들의 성적 데이터 등을 분석해 합격 가능성을 전망한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광주를 시작으로 30일 전주, 다음 달 1일 대전, 2일 대구, 3일 춘천에서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는 하루 전까지 메가엠디 사이트(www.megamd.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장소 확인도 가능하다. 1661-8587.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 모집 환경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후변화 탐사대’를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기후변화로 인한 마을·먹거리·환경·직업의 변화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3인 1팀으로 탐사대를 꾸려 구체적인 탐사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탐사 주제는 여름 냉방시설, 습지 생태계, 아열대 과일 재배지역 변화 등 주어진 키워드 11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나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ohci@greenfund.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2011-4308. ●아름다운 밤하늘 전시회 연세대와 조경철박사기념사업회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밤하늘 멀티미디어 전시회’를 연다. 장소는 연세대 학술정보관 1층 전시실이며 다음 달 4일(28일 휴관)까지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천체사진을 비롯해 희미한 불빛을 잡아내는 최신 장비로 촬영한 아름다운 밤하늘 영상을 볼 수 있다. (02)399-9412.
  • 얼마나 못 먹길래… 보육시설 아동 키 13㎝ 더 작아

    얼마나 못 먹길래… 보육시설 아동 키 13㎝ 더 작아

    서울의 보육시설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유철이는 토요일, 일요일이 싫다. 학교에서 밥을 먹는 주중과 달리 하루 세 끼를 모두 보육원에서 때워야 하기 때문이다. 영양가 있는 반찬이 비교적 푸짐한 학교 급식에 비해 보육원 식사는 반찬 재료나 가짓가 너무 빈약하다고 유철이는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아이의 키는 130㎝ 정도로 또래 평균보다 10㎝가량 작다. 유철이는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것도 그런데 몸집까지 작으니 더 위축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달 초 한국아동복지협회, 임종한 인하대 교수팀, 이정은 숙명여대 교수팀과 함께 생활시설 아동들의 키와 몸무게에 대해 조사한 결과 키는 또래에 비해 최대 13㎝ 작고 몸무게는 최대 13㎏ 가벼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경북 지역 보육원 3곳의 초·중·고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설에 사는 초등학생의 키는 5학년 남학생을 제외하고는 남녀 모두 평균보다 작았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시설 여학생의 평균키는 124.7㎝로 또래 평균(138.5㎝)보다 13.8㎝나 작았다. 사정은 중·고생 역시 같았다. 시설 남학생의 키는 중학교 1학년 153.1㎝, 중학교 2학년 158.5㎝로 평균보다 각각 5.1㎝, 5.8㎝ 작았다. 고교 2학년 시설 남학생은 또래 평균키보다 4.9㎝ 작았다. 시설 아동들은 몸무게도 또래와 차이가 컸다. 시설의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은 44.5㎏으로 또래 평균인 57.6㎏과 비교해 13.1㎏이나 덜 나갔다. 초등학생 중 1학년 여학생과 5학년 남학생을 제외한 시설의 남녀 학생 체중이 평균보다 낮았고 차이는 0.3∼8.6㎏였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정부가 올해 시설 아동에게 지급하는 한 끼 식비는 1520원에 불과한데 이 돈으로는 성장기에 맞춰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짜기 어렵다”면서 “3000~3500원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에 있는 청소년은 정서 상태도 또래보다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의 초등학생 가운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의심되는 비율은 32.7%로 전국 평균(13.5%)의 두 배 이상이었다. 최근 1년간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시설 중학생이 15.4%로 일반 평균(6.7%)보다 높았다. 가출 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다는 중·고교생 비율도 각각 15.4%, 15.2%로 일반 중·고생 평균(11.6%, 9.2%)을 웃돌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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