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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호텔 화재,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 들이마셔 ‘현장사진보니..’

    해운대 호텔 화재,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 들이마셔 ‘현장사진보니..’

    ’해운대 호텔 화재’ 4일 오전 3시 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이 있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계단 등을 타고 올라가 8∼16층의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면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며 일부 투숙객은 곧바로 퇴원해 호텔 측이 마련한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7층까지는 판매시설인 세이브존으로, 나머지 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불은 아동복 매장이 있는 6층 한쪽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사무실에서 시작돼 사무실을 모두 태웠고, 1시간 만에 진화되면서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운대 호텔 화재에 네티즌들은 “해운대 호텔 화재, 이런 일이”, “해운대 호텔 화재, 인명 피해 없어 다행”, “해운대 호텔 화재, 깜짝 놀랐다”, “해운대 호텔 화재..테러인 줄”, “해운대 호텔 화재..다시는 이런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해운대 호텔 화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단지 아파트 실수요자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각광

    대단지 아파트 실수요자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각광

    경기 김포지역은 미분양 아파트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분양아파트가 많이 쌓여 지난해 까지는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값 급등에 따라 매매 수요가 유입되고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 사업 착공소식에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김포지역의 교통호재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 가구(예정) 중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 중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주택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확장해 매입 자금 부담도 크게 줄었다. 분양가 5%인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만으로 전용 84㎡는 약 1100만원이, 전용 111㎡는 약 1475만원의 이자가 절약된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서울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 정도면 살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가칭 풍무역(2018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두 정거장만에 김포공항역으로, 김포공항역에선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망 역시 우수해 올림픽대로 이용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김포한강신도시보다도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게 된다.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는 것 역시 장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22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풍무초를 비롯 2012년도 대한민국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된 혁신학교 신풍초도 가깝다. 또 사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6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스포츠존, 에듀존, 컬쳐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북센터, 티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까지 들어선다. 인근에는 백화점•호텔•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영상문화복합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형평형 구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 예약 전화가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대란 탈출 대안,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해답 보인다

    전세대란 탈출 대안,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해답 보인다

    집값 수준으로 오른 전셋값 부담에 매매전환 수요가 늘고 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전세매물을 월세로 돌리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임대시장의 전세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상황. 재계약을 앞두고 수 천 만원까지 오른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이들과 신혼부부 등의 젊은 층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 부동산관계자는 “최근 전세금과 보증금을 합한 가격이 집값을 넘어선 깡통전세까지 이슈화되면서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가격은 가격대로 오르고, 매물은 품귀현상을 보이는 전세시장에서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주택 구매 여건이 좋아진 흐름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정부 차원에서 취득세 영구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연 1%대 초저금리 대출상품 등의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전국 단위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매매가격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지역 알짜단지에 쏠리면서 일대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효과, 서울 출퇴근 수월해져…입지•교육•교통 다 잡은 실속 중소형 아파트 대어급 교통호재를 품은 김포시가 대표적이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수혜단지로 부상한 아파트마다 수요자들이 몰려들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풍무역(가칭) 도보거리에 위치한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의 경우 신 역세권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실제 계약 건이 크게 늘어, 1차 분양 물량(2712가구) 소진을 앞두고 있다. 김포시와 LH가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82km의 김포골드라인 노선이 개통하면, 풍무역에서 두 정거장만에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입지가 강점으로 부각된 것이다. 김포공항역에선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고 서울역과 여의도, 강남을 40여분이면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특별혜택으로 1차 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의 특별혜택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른 이자 비용 절감효과는 전용 84㎡기준 약 1100만원이나 된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운영은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맡았다. 여기에 아파트 평면도 자녀 보육•교육에 맞춤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 구조로 자녀방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알파룸을 제공, 침실 또는 다른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총 5000여 가구(예정) 중 1차 분양 물량 아파트 23개 동의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분양문의: 031-996-662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퍼스트빌리지 창고개방, 페라가모, 구찌 등 최대 70% 명품대전

    퍼스트빌리지 창고개방, 페라가모, 구찌 등 최대 70% 명품대전

    20년 역사의 패션유통 기업 자루아이는 테마형 프리미엄아울렛 퍼스트빌리지(대표 이남욱)가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창고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고개방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는 명품대전이다. 오픈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명품대전에서는 페라가모, 구찌, 발리, 펜디, 버버리 등을 5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천개 물량의 명품으로 사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8일부터는 300평 규모 매장을 꾸며 이전 물량의 10배인 2만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신사대전에서는 재킷을 100장 한정(선착순 마감)으로 9,900원에 판매하고 지이크 정장 149,000원에 코오롱패션 재킷은 59,000원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는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르꼬끄도 최대 70% 할인률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아동복 행사는 행사 시작 후 3일간만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엘르&에뜨와 내의, 포래즈 티셔츠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균일가 판매하며 코데즈컴바인 키즈 티셔츠 9,000원, 헌트키즈 티셔츠 3500원, 셀덴 원피스 12,000원, 아놀드파마 주니어 티셔츠 24,500원에 선보인다. 여성복의 경우, 4일 5일동안에만 할인률이 적용된다. 이틀동안 티셔츠, 바지가 10,000원부터, 재킷은 29,000원부터 최대 90%할인한다. 더아이잗, 아이잗바바, 잇미샤, ‘s솔레지아, 모그, 리스트, ab.f.z, 탑걸, 엔바이엔코코, 파파야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K2, 블랙야크, 네파, 아이더, 라푸마,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최대 80% 할인판매하며 대한민국 SPA 브랜드의 선두주자 오렌지팩토리에서 스페인 명품 아웃도어 ‘터누아’ 봄,여름 신상품을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업체 관계자는 “처음으로 ‘창고개방’ 키워드를 만들고 진정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발전시킨 바 있다”며 “퍼스트빌리지는 지난 20년간의 노력으로 일군 산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빌리지는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루아이의 아울렛 운영 노하우와 패션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2011년 문을 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1stvillage.com) 또는 퍼스트빌리지 블로그(http://blog.naver.com/1st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 시호-미란다 커, 요가 인증샷 ‘군살없는 완벽 몸매’ 감탄

    야노 시호-미란다 커, 요가 인증샷 ‘군살없는 완벽 몸매’ 감탄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37)가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30)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종격투기 추성훈(38) 선수의 아내이자 모델인 야노 시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미란다 커와 일본 모델 스미레, 야노 시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지으며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야노 시호는 미란다 커와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운동복을 입고 요가 시범을 보이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아이의 엄마지만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란다 커는 지난달 31일 한국을 방문해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오후 8시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사진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드블로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활동 관련 협약 체결

    위드블로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활동 관련 협약 체결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를 운영하는 (주)비씨엔엑스가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위드블로그는 16만 명 이상의 블로거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 서비스로 총 7,000여 개의 체험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3월 한 달에만 800개 이상의 체험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위드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약 9만여 개의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해내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배두나, 박보영, 인피니트 엘, 윤종신, 허지웅 등의 많은 유명인들과 재단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아동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위드블로그는 사이트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을 소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드블로그를 장대규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양사 간의 마케팅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블로거들이 사회공헌 및 아동 복지와 관련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블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 외에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가게, 밀알복지재단 등과 함께 뜻있는 나눔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케팅 서비스 외에 다양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사진= 왼쪽부터 BCNX 장대규 대표, 초록우산 임신혁 홍보실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분 고발]‘라벨에 오타가?’ 인터넷 명품 짝퉁 판매업자 조심!

    [1분 고발]‘라벨에 오타가?’ 인터넷 명품 짝퉁 판매업자 조심!

    요즘 인터넷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수입업자나 대행업자의 사이트를 통해, 또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에서 명품을 구입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차려놓고 짝퉁 명품 아동복 등을 판매한 혐의로 나모(33·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나 씨는 국내외 유명제품인 빈폴·닥스 등을 중국에서 밀반입했습니다. 루이뷔통·구찌·샤넬·버버리 등은 국내 상인들로부터 공급 받아 3년여 동안 자신이 직접 개설한 4개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해왔습니다. 나 씨는 실제 명품 사이트에서 도용한 이미지를 자신의 사이트에 사용해 소비자들을 속여 팔아왔습니다. 또 2~3만원에 구입한 가짜 의류에 50%의 마진을 더해 5~7만원 안팎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나 씨는 성인용 명품보다 아동용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마니아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판매품 중 90%를 아동용으로 취급했습니다. 경찰은 또 피의자가 운영하는 카페 회원수는 8600여명에 이른다며 지금까지 1만 2000여회에 걸쳐 18억 원(정품 시가 126억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나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이트 주소를 변경했습니다. 또 반품이 있을 경우 평소 피의자가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를 통해 물건을 받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나 씨는 중국에서 밀반입한 짝퉁 제품의 세탁 라벨에서 오타를 발견한 한 구매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현지 판매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물품이 짝퉁으로 의심되면 구입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영상=서울 서부경찰서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샤넬부터 루이비통까지,100억원대 짝퉁명품 판매일당 검거

    샤넬부터 루이비통까지,100억원대 짝퉁명품 판매일당 검거

    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차려놓고 짝퉁 명품 아동복 등을 판매한 혐의로 나모(33·여)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 씨는 국내외 유명제품인 빈폴·닥스 등을 중국에 밀반입하고, 루이뷔통·구찌·샤넬·버버리 등은 국내 불상자로부터 공급 받아 자신이 직접 개설한 4개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해왔다. 나 씨는 정품 이미지를 도용해서 사용한 다음 가품을 발송하는 식으로 소비자들을 속여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인용 명품보다 아동용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마니아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판매품 중 90%를 아동용으로 취급했다. 경찰은 나 씨의 카페 회원수가 8600여명에 이른다며 지금까지 1만 2000여회에 걸쳐 18억 원(정품 시가 126억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특히 나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이트 주소를 변경했다. 또 반품이 있을 경우 평소 피의자가 자주 이용하는 세탁소를 통해 물건을 받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중국 현지 판매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물품이 짝퉁으로 의심되면 구입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서울 서부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슬럼프는 내면의 꾀병… 집중이 해법, 도전해야 한계 넘어 성과

    “슬럼프는 내면의 꾀병이라고 생각해요.”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열정락서’에서 운동선수가 아닌 강연자로 대중 앞에 섰다. 운동복을 벗고 산뜻한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이 선수의 얼굴에는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다. 이 선수는 이날 체육관을 꽉 채운 1만 3000여명의 대중에게 ‘슬럼프는 내면의 꾀병’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사회자인 개그맨 서경석과 약 1시간 동안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토리노올림픽 다음 해인 2007년 크게 슬럼프를 겪었다”면서 “슬럼프라고 단정 짓지 않고 나에게 더 집중하고, 남들이 쉴 때 더 열심히 움직인 게 슬럼프 극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한계에 온 힘을 다해 도전해 보면 그 일이 왜 매력적인지 알게 된다”면서 “한계를 돌파하는 건 즐거운 소동”이라고 정의했다. 숨은 조력자를 묻는 질문에는 “레고블록, 네일아트, 아버지, 자기 자신”을 꼽았다. “레고블록 조립과 네일아트는 선수 이상화에서 잠시 벗어나 사람 이상화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레고는 말을 할 수 있는 태범이(모태범 선수)보단 못하지만 나의 오랜 친구”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늘 아버지와의 전화통화로 극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결국 꿈과 목표를 이루는 건 자기 자신”이라면서 “한계란 스스로 치는 생각의 울타리일 뿐이다. 여러분도 한계에 머물지 말고 도전해서 성과를 이뤄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운동할 때 특별히 가지고 있는 습관이 있느냐는 한 청중의 질문에는 “쓸데없는 습관은 버리려고 노력한다”면서 “뭔가 되려 하면 긴장해서 더 실수하게 된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선수의 주된 업무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신기록 경신’이라고 답했다. 이 선수는 “누군가 세워놓은 기록도 엄청난 훈련과 피땀의 결실인데 그런 기록을 깬다는 것은 그야말로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이라면서 “내 기록이 깨지면 가슴은 아프겠지만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 열정락서’는 각 분야의 멘토들을 초청해 자신의 성공·실패 경험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다. 이날 강연은 이 선수 외 ‘곡선이 이긴다’의 저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김포도시철도 착공 수혜 아파트를 주목하라!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김포도시철도 착공 수혜 아파트를 주목하라!

    오늘 김포시와 LH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23.82km의 김포도시철도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말 공모에 의해 차량 디자인과 김포 도시 철도의 정식 명칭을 ‘김포 골드 라인’으로 확정했었다. 광역 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LH와 김포시가 사업비 1조 5155억원(LH부담금 1조2000억, 김포시 3155억)을 들여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김포 골드라인이 개통하면 서울 김포 공항역에서 9호선(강남방향), 5호선(여의도 방향), 인천 공항 철도(서울역 방향)를 환승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착공식으로 김포시도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역사가 개설될 역세권 주변 부동산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어 전세에서 탈출하여 내 집 마련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서울이 가깝고 새로운 역세권의 대단지 모델하우스마다 북새통이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분양 중인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김포 도시 철도가 착공되면 가칭 풍무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신역세권 수혜단지에다 총 5000여 가구 중 1차 분양 물량은 아파트 23개 동의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 중이다.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특별혜택으로 1차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의 특별혜택을 시행 중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들은 전용 84㎡기준 약 1100만원의 이자 비용이 절감된다. 이러한 분양 조건과 역세권 대단지에 지하철 착공 호재로 작은 평수는 조기 분양 마감이 되었고 전용면적 84㎡(구33평)도 곧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이고,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학군도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에도 우수한 편이다. 아파트 평면도 자녀 보육•교육에 맞춤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구조로 자녀방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알파룸을 제공, 침실 또는 다른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소형평형 구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분양가는 900만원대 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혼잡하므로 좋은층을 계약 하려면 미리 전화 (분양문의: 1599-2293)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동•호수 선택에 유리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보니..‘삼성가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보니..‘삼성가 반대 어떻게 설득했나’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선행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다시금 화제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가능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1999년 8월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은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역시 이부진은 보통 재벌과 달라”,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삼성가 이번에 이미지 엄청 좋아 졌을 듯”, “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이런 재벌만 있었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우재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이부진 사장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아 4명의 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과 어디서 만났지? ‘영화 같아’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과 어디서 만났지? ‘영화 같아’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선행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도 화제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가능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1999년 8월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한편 임우재 이부진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이부진 사장의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아 4명의 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기사에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부진 러브스토리, 이부진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부진 러브스토리, 신라호텔 택시 사건까지.. “보통 재벌이 아냐”

    이부진 러브스토리, 신라호텔 택시 사건까지.. “보통 재벌이 아냐”

    ‘이부진 남편 러브스토리, 신라호텔 택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아 4명의 직원과 투숙객이 다치는 사고를 낸 고령의 택시기사에 4억 원에 이르는 배상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호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며 이부진 사장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주말마다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임우재 부사장은 단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해 같은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가능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1999년 8월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사장, 보통 재벌이 아닌 듯”, “이부진 남편 러브스토리, 드라마 같네”, “이부진 러브스토리에 호감도 더 상승”, “이부진 신라호텔 택시 사건 감동이었는데 남편 러브스토리도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이부진 남편, 이부진 러브스토리, 신라호텔 택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대문시장 먹거리, 백화점 식품관으로

    남대문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중구는 21~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남대문시장 유명 먹거리 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끄는 호떡과 가메골 손만두, 이남설 한과, 순희네 빈대떡, 핫바, 족발 등을 판매한다. 행사는 남대문시장의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 전수와 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한 남대문시장 먹거리 특별전이 백화점 이용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4개월 만에 다시 마련하게 됐다. 실제로 옛날식 손만두인 가메골 만두는 하루 매출액 400만원을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옥수수찹쌀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호떡은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며 “백화점 이용객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대문시장을 홍보하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상생 발전 취지에 걸맞게 신세계는 상인들에게 입점 수수료를 7% 포인트 싸게 받는다. 백화점 고객에게 발송하는 상품안내우편(DM)에서는 남대문시장 먹거리를 소개했다. 또 신세계가 디자인하고 남대문시장이 만든 쇼핑백을 21~23일 매일 400개씩 1200명에게 증정한다. 구는 신세계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방법, 시장 상품의 특성이 어우러진 남대문시장 내 모델숍 2곳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숭례문수입상가 입구 시계탑 주변을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국가 경제로 이어진다”며 “액세서리, 그릇, 아동복 등 남대문시장 우수 제품 기획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복지사각지대 찾기, 이번엔 집배원이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효율성 중심의 복지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복지 수혜자들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기보다 아까운 돈이나 축내는 이들로 여기다 보니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또 한번 복지사각지대 해소 바람이 불지만 여건상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와중에 한 자치구가 우체국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내놔 눈길을 끈다. 성동구는 17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우체국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우체국 집배원과 82개에 이르는 복지협의체 참여 기관이 공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하고 대응책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지역 내 집배원 9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석구석 동네를 누비는 집배원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 어디라도 간다는 점에 착안했다. 구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일수록 이웃과의 교류가 드물고, 더구나 관공서와는 담을 쌓고 지내기 일쑤라 발굴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이때 현장을 누빈 배달원들의 의견이 좋은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각 동장은 물론 복지담당, 복지 보조인력 등을 주축으로 동복지위원과 통장 복지도우미 등 17개 동 1000여명의 발굴단이 가동 중이다. 이들은 ▲최근 2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에서 제외되거나 중지된 사람 ▲최근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등이 있었던 사람 ▲최근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체납자 ▲아파트 관리비 장기 체납자 ▲창고, 공원 등 일정한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서울동부고용센터 등과 연계해 조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복지제도를 잘 모르거나 제도적 장벽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사라지도록 복지제도 홍보는 물론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전달체계 내실화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우체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봄이 아름다운 저수지 3선

    봄이 아름다운 저수지 3선

    해마다 봄이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저수지들이 있다. 전남 화순의 세량제와 충남 서산 용유지, 그리고 경북 경산의 반곡지다. 세 곳 모두 반드시 이른 새벽에, 그게 어렵다면 저물녘에 찾아야 한다. 바람이 잦아드는 시간대라야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 산벚꽃·물안개 천지 ‘전남 화순 세량제’ 세량제는 1969년 축조됐다. 해마다 봄철이면 산벚꽃과 삼나무, 그리고 물안개가 어우러져 선경을 펼쳐낸다. 이름값으로는 경북 청송의 주산지에 뒤질지언정, 아름다움으로는 단 반 발짝도 뒤지지 않을 만큼 빼어나다. 산벚꽃 필 때면 마을 고샅길은 발걸음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댄다. 수백 명의 사진작가들이 제방 위에 늘어선 풍경 자체가 독특한 볼거리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차량 탓에 근처 파출소 경찰들도 새벽부터 교통정리를 하느라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사진작가들은 대부분 오전 9시를 전후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이때 호젓하게 저수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화순엔 돌아볼 여행지들이 많다. 첫손 꼽히는 곳은 운주사다. 천불천탑으로 이름난 절집이다. 봄날의 동복호도 느낌이 짠하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세량제에 가려면 호남고속도로 산월나들목을 나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타고 가다 효덕교차로에서 우회전 해 817번 지방도로로 갈아탄 뒤 칠구재 터널을 지나면 된다. 차는 세량리 마을, 혹은 주변에 주차한 뒤 걸어가야 한다. 화순엔 두부로 이름난 집들이 많다. 동면의 달맞이흑두부(372-8465, 이하 지역번호 061)는 검정콩으로 만든 두부가 맛있다. 도곡면의 색동두부(375-5066)도 두부보쌈 등으로 이름난 맛집. 남도 한정식을 차려내는 수림한정식(374-6560)도 빼놓을 수 없다. ■ 龍, 벚꽃과 희롱하다 ‘충남 서산 용유지’ 용유지는 흔히 용비지라 불린다. 표지석에 분명히 ‘용유지’(龍遊池)라고 음각돼 있지만 용비지란 이름이 더 흔하게 쓰인다. 축조 시기는 1960년대로 추정될 뿐 분명하지 않다. 저수지 주변엔 자작나무와 메타세쿼이아, 편백나무 등이 조화롭게 식재돼 있다. 이처럼 늘씬한 나무들이 해마다 봄철이면 희롱하듯 벚꽃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강원 횡계의 대관령 목장을 닮은 이국적인 구릉지대가 아름다움을 보탠다. 저수지 뒷산 중턱엔 권력자의 별장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남아 있다. 용유지가 나라를 쥐락펴락하던 ‘용(龍)들이 노닐던(遊)’ 곳이란 우스갯소리가 나도는 것도 바로 이 건물 때문이다. 호수 주변에 한우개량사업소 등 방역상 출입을 제한해야 하는 시설물이 많다. 다만 출입문은 잠그되 문 옆 공간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건 막지 않는다. 하지만 구제역이 돌 때면 목장은커녕 마을 입구에도 발을 디딜 수 없다. 서산마애삼존불상, 개심사 등 불교유적과 해미읍성 등이 죄다 용유지 인근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 갈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을 나와 647번 지방도로를 타고 개심사·해미 방향으로 가다 문수사 입구를 지나 첫 번째 마을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마을회관을 지나 11시 방향으로 난 농로를 따라 곧장 가면 용유지 제방이 보인다. 서산 초입의 향토(이하 지역번호 041, 668-0040)에선 우럭젓국과 꽃게장, 겟국지를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서산시청 뒤 진국집(664-4994)은 토속 음식 겟국지로 소문났다. ■ 연분홍빛 무릉도원 ‘경북 경산 반곡지’ 반곡지는 ‘작은 주산지’로 불린다.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저수지가 어우러진 풍경이 경북 청송의 주산지와 닮았다는 뜻에서다. 한데 봄 풍경은 반곡지가 확연히 앞선다. 분홍빛 복사꽃과 신록으로 물든 왕버드나무가 무릉도원 같은 풍경을 펼쳐낸다. 바람 없는 아침이면 그 자태가 물 위에 고스란히 반사된다.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다. 마을이 속한 남산면 일대는 경산 최대의 복숭아 산지다. 봄이면 마을 초입의 밤별곡 고개 일대가 온통 연분홍 꽃구름으로 가득 찬다. 마을 뒤편 삼성산엔 트레킹 길도 조성돼 있다. 반곡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계정숲이 있다. 이팝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우거진 숲 그늘에서 산책하기 좋다. 경산 남쪽이 복사꽃 무릉도원이라면, 북쪽은 ‘갓바위 부처’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이 굽어보는 불국의 영토다. 갓바위까지는 대개 대구를 들머리 삼지만, 경산에서 오르는 게 더 수월하다.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나들목으로 나가 경산 시내에서 919번 도로를 타고 용성·자인·남산 방면으로 가다 석원석재 앞에서 925번 도로로 갈아탄 뒤 상대온천 앞 500m 지점에서 좌회전하면 별밤곡 고개다. 경산시장 입구에 돼지국밥 등을 맛볼 수 있는 ‘돼지골목’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 개성 넘치는 벽화마을도 조성돼 있다. 경산시 새마을문화과 (053)810-5362~5365. 글 사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실수요자 눈길끄는 알짜 아파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실수요자 눈길끄는 알짜 아파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환금성 측면, 관리비 등 유지비용 부담 등이 적다는 이유로 중소형 아파트 대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연내 분양예정 아파트 가운데 중소형을 포함하고 있는 곳은 184곳으로 강남,서초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소형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는 인기가 높다.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는 풍부한 수요로 매매 및 임대거래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높은 환금성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철역 주변으로 상권은 물론 편의시설이 발달하기 때문에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최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 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과 인접한 부지의 희소가치가 더욱 상승함에 따라 건설사에서도 역세권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분양 물량의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 가구(예정) 중 1차 분양 물량 아파트 23개 동의 전용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주택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한다. 김포도시철도 가칭 풍무역(2018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두 정거장만에 김포공항역으로, 김포공항역에선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을 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이30분대로 단축되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및 지하철 9호선을 환승하여 이동할 경우 김포 도심에서 서울역과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으로 올림픽대로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김포한강신도시보다도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게 된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춘 특별혜택으로 중도금 무이자가 시행중이다. 기존 계약자 역시 분양가 5%인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만으로 전용 84㎡기준 약 1100만원의 이자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단지 내 어린이집이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22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이름높은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2000㎡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연계돼 최고급 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유치원 또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웅 SNL, 죽기 딱 좋은 날씨네..경악 ‘스릴러+코믹 반전’

    박성웅 SNL, 죽기 딱 좋은 날씨네..경악 ‘스릴러+코믹 반전’

    ‘박성웅 SNL 출연’ 배우 박성웅이 ‘SNL 코리아’에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무서운 이야기-중고거래 잔혹사’ 콩트에서 자취생으로 변신, 삼포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의 온라인 거래를 풍자했다. 이날 박성웅은 후줄근한 운동복에 술에 취해 붉게 변한 얼굴로 능청스럽게 코믹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의 명대사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등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박성웅 SNL) 연예팀 seoulen@seoul.co.kr
  • [week&story] ‘예향 진산’ 거듭나다… 국립공원 승격 1주년 맞은 광주 무등산

    [week&story] ‘예향 진산’ 거듭나다… 국립공원 승격 1주년 맞은 광주 무등산

    “무등산 말인가요.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들어가면 깊은 골과 기암이 어우러져 어느 명산에도 뒤지지 않는 품격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산 치맛자락에 안긴 식영정, 환벽당 등 가사문화권을 둘러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죠.” 휴일인 지난 2일 무등산을 찾아 서울에서 왔다는 이영순(54·여)씨는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씨는 “정상부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기억에 남아 이번엔 친구들과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조선 태조가 도읍지를 결정하기 전 깨달음을 얻으려 팔도의 명산을 두루 다녔는데, 이곳에서도 깨달은 게 없어 마음같지 않다는 뜻으로 ‘무등’(無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육당 최남선(1890~1957)은 금강산을 뺨칠 경승이라고 치켜세웠다. 3대 석경(石景)으로 불리는 입석대, 서석대, 규봉암을 두고 한 감탄이다. ”특히 서석대는 마치 해금강의 한쪽을 산 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지정 한 돌을 맞은 무등산(천왕봉 정상 1187m)이 전국에서 몰려든 탐방객으로 붐빈다. 관리사무소 김대광 홍보팀장은 “위상에 걸맞게 보전·관리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자연환경·자원 조사 등 각종 용역에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시민 김정석(58)씨는 “국가로부터 명산 인증을 받은 셈이니 자랑스럽다”며 웃었다. ●대구·광주 산악인 ‘달빛동맹’ 화합의 장 무등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와 호남벌을 동서로 가르는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광주와 영욕을 함께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광주 사람들이 ‘어머니 산’으로 치는 까닭이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매년 정월 초하루엔 수만명이 정상에 올라 무언가를 외쳐대는 곳이다. 산중에는 수두룩한 명승고적과 시인·묵객들의 발자취가 녹아 있다. 시민들은 제집 앞마당처럼 즐겨 찾는다. 토산인 데다 산세가 가파르지 않아 운동복 차림에 운동화만 신어도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다. 주말이면 등산로 입구인 증심사, 원효사 지구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민 김성호(48)씨는 “주말마다 올라간다”며 “하산 때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파전, 보리밥을 즐기며 1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히 털어낸다”고 엄지를 들었다. 국립공원 승격 뒤론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었다. 전문 산악인은 물론 가볍게 산에 오르는 유람형 등산객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가을부터 요즘까지 주말이면 등산로 입구엔 늘 대형 관광버스가 죽 늘어선다.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등산객을 실어 나르는 차량들이다. 지난해 12월 ‘달빛(달구벌로 불리는 대구와 빛고을로 불리는 광주시) 동맹’ 산악인 교류 행사에 참여했던 대구산악연맹 차진철(48) 전무이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추진이 지지부진한 데 견줘 무등산이 먼저 국립공원에 올라 부럽다”며 “지금껏 서너 차례 무등산을 찾았는데, 특히 정상 일대의 서석대·입석대·규봉암 등은 어느 산의 정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절경”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12월 집계된 탐방객은 650만명을 웃돈다. 한 달에 72만~79만명이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지정 이후 외지 탐방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무등산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든 하나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듯하다. 그러나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으로 가지를 뻗고 큰 골짜기들이 여러 갈래로 나 있다. ●입석대 주상절리도 명품 증심사 계곡, 동조골, 큰골, 용추계곡, 곰적골, 원효계곡, 석곡계곡 등이 잇달아 손님을 맞는다. 계곡마다 폭포와 암반들이 절경을 이룬다. 빼어난 자연 경관 이외에도 예부터 불교와 시인, 묵객, 의병 등 역사적 발자취가 뚜렷하다. 우선 무등산 북동쪽 자락인 전남 담양군 남면 일대엔 식영정, 소쇄원, 환벽당, 독수정, 취가정 등 조선조 시가(詩歌)문화의 유적이 숱하다. 소쇄원에선 정철, 송순, 기대승, 김인후 등이 성산별곡·면앙정가 등 불후의 걸작을 남겼다. 양산보(1503~1557)가 손수 지어 은둔하며 벗들과 교유하던 집이다.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한 원효사와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증심사, 약사사 등 불교 유적들도 계곡과 능선마다 자리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김덕령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장사, 정지 장군의 경렬사, 전상의 장군의 충민사도 눈길을 끈다. 향토사학자인 김선홍 선생은 저서 ‘무등산’에서 “시가문학에 빛나는 예향의 진산”이라며 “시대의 고비마다 역사의 아픔을 딛고 억겁의 지축을 지키며 우리를 굽어보고 있다”고 예찬했다. 그는 “인구 150만명의 중심지인 충장로에서 정상까지 직선거리로 9.2㎞밖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도시 생활권과 맞닿은 산은 드물다”며 “곳곳에서 흘러내리는 약수로 산행객의 갈증을 풀어주는 포근하고 친근한 산”이라고 덧붙였다. 생태적 환경도 뛰어나다. 국립공원연구원은 최근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으름난초, 수달, 삵, 담비, 하늘다람쥐, 붉은배새매, 팔색조, 쌍꼬리부전나비 등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다양한 동식물의 존재를 확인했다.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광주시는 이번 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무등산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관리사무소는 무등산 자연환경영향평가, 자연자원조사, 국립공원보전관리계획 수립, 정상부 방송·통신탑 통폐합 등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천연기념물과 희귀 동식물 서식지에 대한 입산 통제, 화장실·대피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환경 정비도 꾀한다. 글 사진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통일준비위원회, 이렇게 만들어보자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통일준비위원회, 이렇게 만들어보자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문제에 집중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먼저, 통일은 우리시대 정치 지도자에게 부여된 큰 사명, 다시 말하면 ‘큰 정치’다. 둘째,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국제정세의 변화가 우리 정부로 하여금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통일이 아닌 다른 분야, 예를 들면 정치개혁, 경제활성화, 복지확대, 사회통합 등에서는 큰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출범을 예고한 통일준비위원회는 예상보다 훨씬 중요한 기구가 될 수 있다. 잘하면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까지 리드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몇 가지를 제안한다. #임동원, 이종석에서 이동복, 조갑제까지 통일준비위가 힘을 발휘하려면 박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 또 국무위원 전원이 당연직 위원이 돼야 한다. 통일은 일부 부처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대사(大事)이기 때문이다. 민간 위원들도 선임해야 할 텐데 진보와 보수 측 인사가 망라돼야 한다. 특히 임동원·이종석씨, 이동복·조갑제씨와 같이 보수·진보 진영이 서로 ‘껄끄러워하는’ 인사들도 모두 참여하길 바란다. 어차피 통일 문제를 둘러싼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통일준비위라는 마당에서 각 진영을 대표하는 이데올로그들이 피 튀기는 싸움을 벌이고 최소한의 합의점을 도출해가는 것이 나은 방법이다. 현 정권에서 진보 측 인사들을 ‘모시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진보진영이 참여하지 않으면 통일준비위는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듯하다. 위원들도 중요하지만 위원회의 핵심은 상설 사무국이 될 것이다. 어떤 형식이 될지는 모르지만 사무국만큼은 이념을 떠나 통일정신으로 무장한 최고의 엘리트들로 구성되길 기대한다. #빌 클린턴을 고문으로 통일은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도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박 대통령도 그걸 잘알고 있기 때문에 “통일은 주변국에도 대박”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런 취지를 살려 통일준비위에도 주변국과 독일 등 관련국 인사들을 고문 등의 형식으로 참여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상징적인 인물을 고문단장으로 영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나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추천하고 싶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제네바합의를 이끌어냈고, 임기 말에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려고도 했다. 한반도 문제에 기본적인 관심과 이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정치력이 뛰어난 인물 가운데 하나다. 그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유도해갈 수 있다면 적지않은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이 유력한 차기 미 대통령에 거론되는 것도 참고사항이다. #반기문 총장, 북한 갈 때가 됐다 통일준비위는 북한의 호응 없이도 활동할 수는 있지만 성공하기는 어렵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거나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댄다면 어쩔 수 없이 통일준비위는 탄력을 잃을 것이다. 위원회를 만들면서 북한을 끌어안고 갈 수 있는 방안들도 함께 고심해야 한다. 북한이 당장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젝트들을 제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량과 의약품 지원 등 전통적인 접근법은 물론이고, 친환경에너지 협력처럼 정치색이 덜 하고 북측에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 사업들도 검토할 만하다. 특히 우리가 가진 외교적 자산들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유엔에 반기문 총장이, 세계은행에 김용 총재가 있다. 반 총장은 취임식 때부터 “북한을 언제 방문할 것이냐”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았다. 이제는 반 총장이 평양을 방문할 만한 시점이다. 김 총재는 북한 개발을 위한 세계은행의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반 총장과 김 총재가 북한에 제시할 수 있는 카드들을 통일준비위가 만들어줘야 한다. 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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