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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지막 수색서 안양 시신 못 찾아…“28일쯤 포크레인 동원”

    경찰이 친모의 가혹행위로 숨진 안모(사망 당시 4세)양 사건에 대해 검찰 송치를 앞두고 27일 마지막 수색을 벌였지만 시신 발굴에 실패했다. ‘시신 없는 시신 유기 사건’으로 남게 돼 법정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와 관련 곧 추가 발굴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양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 청원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정도 계부 안모(38)씨가 숨진 자신의 딸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는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에서 방범순찰대원과 형사 등 60여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1.2m 길이 탐침봉으로 수색을 했지만 안양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야산 정상부에서 아래쪽을 향해 열을 맞춰 내려가며 기다란 쇠침으로 땅속을 찔러 살피는 방식으로 기존 작업 지역보다 좌우로 약 30미터 정도를 더 확대해 수색했다. 지금껏 4차례 수색 과정서 놓쳤을지 모를 야산 주변 지역을 꼼꼼하게 다시 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1시간여 만에 작업을 종료하고 인력을 철수시켰다. 다만 경찰은 안씨를 검찰에 송치하는 것과 관계 없이 추가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8∼29일쯤 포크레인을 동원해 의심이가는 곳을 다시 파볼 예정이다. 경찰은 오는 28일 안씨를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상 폭행 혐의, 자살한 아내 한씨를 폭행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해 사건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다만 친모 한씨에 대해서는 한씨가 자살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 세 살배기 조카 발로 차 숨지게 한 이모 ‘살인죄’ 적용

    세 살배기 조카의 배를 걷어차 숨지게 한 이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당초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한 A(27)씨 죄명을 살인 혐의로 변경해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조카 B(3)군의 신체상태와 범행 당시 상황 등을 참작하고 과거 의정부 영아사망사건 판례 등을 참고해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적용했다. 경찰은 2014년 의정부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22개월 된 아들의 배를 주먹으로 4차례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의 1심 판례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는 1심 판결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의정부지법 형사11부는 “아직 근력이나 뼈 등이 완전하게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의 복부를 주먹으로 때린 행위는 사망할 수도 있다는 예견을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성원 김포경찰서 강력4팀장은 “여성이지만 성인이 27개월짜리 아기를 발로 5차례나 세게 차면 그 발은 흉기가 된다”며 “13㎏에 불과한 세 살배기 조카를 발로 걷어찼을 때 사망할 수 있다는 걸 A씨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씨가 먼저 두 차례 발로 걷어차 조카가 구토하는 상황에서도 구타를 멈추지 않고 세 차례 더 발로 찬 것은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것으로 봤다. A씨는 “당일 아침에도 조카가 동생 분유를 먹어 혼을 냈는데 어린이집을 갔다온 후에도 말을 잘 듣지 않아 부아가 치밀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B군의 아버지가 2013∼2014년 자신의 집에서 자녀를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쯤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에 다녀온 조카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내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자 발로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폭행 직후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은 조카를 한 종합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나 B군은 같은 날 오후 5시 28분쯤 사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4세 딸이 계부 유혹?… “청주 학대 엄마는 망상장애자”

    남편과 불화 딸 때문이라 여겨 암매장 시신수색 야산서 재개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친모에게 욕실에서 학대를 당해 숨지고서 암매장된 안모(당시 4세)양 사건에는 자살한 친모 한모(36)씨의 편집증(망상장애)이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곽재표 수사과장은 24일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씨가 남긴 메모를 살펴본 결과 편집증 증상이 보인다”며 “보육원에서 데리고 온 딸 때문에 남편과 불화가 생겼다고 생각해 밥을 굶기거나 베란다에 벌을 세우는 등 수차례 학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씨는 자신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딸이 계부인 남편에게 의지하자 ‘딸이 남편을 유혹하려는 것 아니냐’는 망상까지 한 것 같다”며 “딸이 숨지고서는 딸을 증오하는 내용이 메모장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곽 과장은 “한씨의 메모 중 안양이 숨지기 전후로 추정되는 시기의 내용이 일부 뜯겨 나갔는데, 실종아동 전수조사에 심리적 압박을 받은 한씨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안양 시신 수색작업을 25일 재개한 뒤 오는 2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구속된 계부 안모(38)씨에게는 시체 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만 적용할 계획이다. 안씨가 딸이 숨지는 과정에 관여한 증거나 정황은 찾지 못해서다. 안씨는 “2011년 12월 24일 퇴근해 보니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아내가 딸을 학대해 숨져 있었고, 시신을 베란다에 2~3일 방치했다가 암매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차례 딸을 폭행한 사실도 자백했다. 시신 수색은 안씨가 줄곧 암매장 장소로 지목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인근 야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암매장과 관련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안씨는 ‘거짓반응’이 나왔지만 자신도 시신을 찾고 싶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안양이 2011년 5월과 12월 두 차례 병원에서 타박상 치료를 받은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안모양 시신 수색 재개…경찰, 계부 아내 폭행 혐의 추가

    친모의 학대행위로 숨져 암매장된 안모(당시 4세)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에서 안양 시신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지난 19일과 21일에 이은 3차 수색이다. 경찰은 진천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계부 안모(38)씨의 진술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거짓반응’이 나왔고, 프로파일러도 신뢰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안씨가 계속 동일장소를 지목하고 있어 이날도 같은 장소에서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땅을 파헤쳤던 흔적을 찾기 위한 지질밀도 조사를 위해 시설안전공단 관계자와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라는 첨단 장비까지 투입했다. 3차 수색 하루 전날 경찰은 최면 수사관까지 투입했지만 안씨가 최면에 걸리지 않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면수사는 “왜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느냐”며 안씨가 제안했다. 시신 수색은 진척이 없지만 안씨의 추가범행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자살한 친모 한모(36)씨의 병원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안씨가 아내를 폭행한 정황을 포착,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씨에게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신을 찾지 못하더라도 26일 현장검증을 한 뒤 2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안양은 2011년 12월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욕실에서 한씨에게 학대를 당하다 숨졌다. 4년여만에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한씨는 “죽이려고 하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8일 집에서 자살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아동 암매장 또 시신 수색 실패…시신 없는 사건 되나

    친모의 학대로 숨져 암매장된 안모(당시 4세)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안양의 시신을 찾기 위한 3차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가량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 일대에서 안양 시신 수색을 벌였다. 이곳은 계부 안모(38)씨가 줄곧 암매장 장소로 지목한 곳이다. 수색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지원을 받아 지표면 투과 레이더(GPR) 장비도 동원됐다. 이 장비는 전자파를 쏘면 땅속의 단면관측이 가능하다. 이날 GPR 장비가 이상 신호를 보낸 지점은 모두 9곳이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곳을 삽으로 팠지만, 시신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나머지 7곳에 깃발을 꽂아 놓고 26일 오전 굴착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수색은 안씨 진술에 대한 불신만 키웠다. 날씨가 따뜻한 3월에 장정 5명이 삽으로 야산을 직접 파보니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씨는 12월에 혼자서 1m 50㎝를 파고 딸의 시신을 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짓말탐지기와 프로파일러 조사에서도 “진천의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안씨의 진술은 거짓으로 분석됐다. 경찰의 계속된 수색이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 사건이 ‘시신 없는 암매장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안씨의 사체유기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안씨의 자백과 암매장 당시 삽을 구입한 철물점이 확인된 점, 시신 수색현장에서 보여준 안씨의 행동 등이 그의 혐의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오는 28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신 수색은 진척이 없지만 안씨의 추가범행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자살한 친모 한모(36)씨의 병원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안씨가 아내를 폭행한 정황을 포착,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씨에게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안양은 2011년 12월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욕실에서 한씨에게 학대를 당하다 숨졌다. 4년여만에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한씨는 “죽이려고 하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8일 집에서 자살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원산폭격·맨몸 구보 시킨 보육원장

    강원도 내 한 보육원 원장이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7월부터 3년 동안 한 보육원 원장으로 재직한 A(47)씨는 원생들을 한겨울에 속옷 차림으로 운동장을 뛰게 하고, 나무 빗자루 등으로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학대 피해를 받은 아이들은 남자 15명, 여자 7명으로 확인됐다. 학대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했다. 아이들은 A씨의 지시로 맨몸으로 운동장을 달리거나 땅에 머리를 박는 일명 ‘원산폭격’을 했다. 추운 겨울에 속옷에 물을 묻히거나 눈밭을 맨발인 채로 달리는 일도 있었다. 일부 원생에게 팔굽혀펴기를 1시간 동안 200~500회 시키는가 하면, 영어단어와 성경을 외우지 못하면 잠을 못 자게 하는 일도 있었다. 다른 원생이 매 맞는 모습을 보게 하거나 상습적인 욕설 등 정서적 학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원생들은 보육원 이외에는 갈 곳이 없어 A씨의 학대 행위를 참고 견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일부 피해 학생은 퇴소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자치단체가 원생들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지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아동학대 혐의가 속속 드러나자 피해 원생들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한 정황도 포착됐다.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추가 혐의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어버이처럼 세심히 보살펴야 할 보육원장이 원생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안”이라며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와 경찰은 도내 보육원 등지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 일제 점검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옷 나눔, 우리 동 세탁소에서 OK

    ‘장롱 깊숙이 걸린 입지 않는 옷 구합니다.’ 아이가 훌쩍 커 작아져 버린 아동복, 체중 변화로 맞지 않는 옷가지는 입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애물단지다. 서울 동작구가 이런 의류를 모아 저소득층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 세탁소와 함께 옷 나누기 사업을 벌인다. 동작구는 22일 세탁업소들과 손잡고 의류 기부를 위한 ‘사랑의 옷걸이’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세탁소가 지역민에게서 옷을 기부받아 세탁한 뒤 지역 저소득층 등에게 나눠 주는 사업이다. 구는 다음달까지 동별로 세탁소 1곳씩 모두 15곳의 참여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세탁소들은 고객에게 옷 나누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객이 맡긴 제품을 세탁, 수선해 돌려줄 때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옷걸이에 함께 걸어 준다. 홍보 전단을 본 주민들이 기부할 의류를 세탁소로 가져오면 이 옷들을 세탁해 동에 전달한다. 동은 지역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과 상의해 옷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에게 나눠 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떤 종류의 옷이든 기부할 수 있지만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방한복이나 아동 의류가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주민이 직접 낸 정책 아이디어에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으로 사업을 제안한 김준구(32)씨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는 기부 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기부 시스템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또 동작구는 지역의 공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류와 도서, 가전제품 등을 나눌 수 있는 알뜰바자회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美 태권도 사범, 어린 여제자들 성추행‘태권도 망신’

    美 태권도 사범, 어린 여제자들 성추행‘태권도 망신’

    미국 뉴욕에 있는 한 태권도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충격이다. 한 남성 사범이 어린 여제자 4명을 성추행하는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ABC뉴스 등 현지 매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퀸즈 코로나에 있는 ‘유나이티드 태권도’라는 이름의 태권도장에서 최근까지 사범으로 근무한 26세 남성 로렌조 라모스. 그는 최근 10개월에 걸쳐 해당 도장에 다니고 있던 12~14세 여학생 4명을 성추행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소녀들은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 라모스가 자신들을 끌어안거나 민감한 부위를 만지고 혹은 그의 중요 부위를 밀착하는 등의 행위를 지속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피해 소녀 중 한 명이 성추행당하고 있는 사실을 최근 자신의 어머니에게 털어놓으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모친이 해당 도장 소유주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화됐다는 것. 이번 사건이 알려지면서 해당 도장은 용의자 라모스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용의자 라모스는 이들 소녀에게 음란 행위를 할 때마다 “아무 말도 하지 마라. 들키면 너도 나도 죽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고 돈을 주는 등을 통해 입막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용의자 라모스에게 걸린 죄목으로는 성적 학대와 성적 학대 미수, 강제 접촉, 아동복지법 위반 등 제1급부터 제3급까지 20개 이상이 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성범죄자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물론 법정 최고 7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기소 검사 측은 밝혔다. 한편 용의자 라모스는 현재 3만 1000달러(약 36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다음달 1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사진=현지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완주, 임진왜란 이치전투 ‘의병비’ 제막

    완주, 임진왜란 이치전투 ‘의병비’ 제막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순국한 400명의 무명 의병을 기리는 비석 제막식이 19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복리 이치(梨峙) 전적지에서 424년 만에 열렸다. 완주문화원 주최의 제막식에는 비석 건립을 주도한 나종우 전북역사문화학회 회장과 이종철 전 한국전통문화대학 총장, 박성일 완주군수, 의병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티재로도 불리는 이치에서는 1592년 8월 27일 조총으로 무장한 1만 왜군에게 농민 의병이 백병전을 벌이다가 전원이 순국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꼽히는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에 이어 농민 의병의 이치 결사 항전으로 조선은 전주성을 지키고 호남 곡창지대를 방어할 수 있었다. 도원수 권율 장군과 동복현감 황진의 승전을 기념하는 대첩비가 이치 정상을 경계로 충남 금산과 완주에 각각 세워졌다. 완주 서동철 기자 dcsuh@seoul.co.kr
  • 배고파 냉장고 뒤졌다고… 자녀 4명 손발 묶고 폭행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찾는다는 이유로 어린 자녀들의 손발을 묶고 학대한 20대 철없는 부부가 구속됐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신은선)는 4~7살짜리 자녀 4명에게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고 상습 폭행한 우모(23)씨 부부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6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부부는 경북 칠곡군의 36㎡짜리 원룸에서 살면서 군으로부터 매달 양육비 등으로 170만원의 생계급여를 받아 생활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아이 4명에게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만 주며 학대를 시작했다. 굶주린 아이들이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으면 “왜 말을 듣지 않느냐”며 스카프나 투명 테이프로 아이들의 손과 발을 묶었다. 또 수시로 욕설을 하며 주먹과 발·옷걸이로 때리는 등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어린이들은 발견 당시 또래보다 키가 10㎝ 이상 작거나 몸무게도 정상치의 70% 수준에 그쳤다. 우씨는 5세와 3세인 딸 2명을, 김씨는 3세 딸과 2세 아들을 데리고 2014년 10월 재혼했다. 재혼 이후 부부는 4개월짜리 딸을 뒀다. 부부가 낳은 4개월짜리 딸은 학대하지 않았다. 우씨 부부는 “생활비 부족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아이들한테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동차 렌트비 등에 생활비를 사용하거나 30만원하는 애완견을 분양받아 기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음새 하나가 0.001초 승부 가른다… 과학 입는 ‘평창 슈트’

    이음새 하나가 0.001초 승부 가른다… 과학 입는 ‘평창 슈트’

    지난 8일 네덜란드 마크네스에 있는 독일·네덜란드 합작 군사 연구시설(DNW)에는 난데없이 마네킹 하나가 등장했다. 키 185㎝에 몸무게 85㎏의 체격을 지닌 네덜란드의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30)와 똑같은 몸 형태를 지닌 마네킹으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을 입은 채 전력 질주를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연구원들은 가로·세로 2.5m, 높이 3m의 실험실 한가운데 ‘크라머의 분신’을 세워 놓고 시속 15~18㎞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어 은색 막대기처럼 생긴 호스를 이용해 실험실 안쪽으로 인공 연기를 집어넣자 마네킹은 온몸으로 바람과 연기를 상대했다. 군사시설에서 이뤄지기엔 생뚱맞아 보이는 이 실험은 네덜란드의 운동복 제작 회사인 스포츠컨펙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평창 슈트’ 개발 작업의 일환이다. ●공기저항 측정하는 ‘윈드터널 테스트’ 이날 실험은 네덜란드와 한국 선수들이 입을 ‘평창 슈트’의 공기 저항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윈드터널’이라고 불리는 실험실에서 테스트가 시작되면 마네킹 곳곳에 뚫려 있는 작은 구멍으로 연기와 바람이 들어가게 된다. 구멍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압력 변화를 마네킹 발 밑에 있는 ‘밸런스 센서’가 감지해 슈트에 가해지는 공기 저항을 측정하게 된다. 여러 벌의 경기복에 대한 실험이 끝나면 결과는 위층에 있는 연구실 기계 화면에 곧바로 수치화돼 표시된다. 스포츠컨펙스 직원들은 경기복별 저항을 비교 분석해 옷의 재질이나 패턴(신체 부위별 옷감 조각)을 개선하고 있다. ‘윈드터널 테스트’는 본래 비행기나 선박을 대상으로 주로 이뤄졌다. 그러나 빙상 경기복에 대한 연구에도 ‘윈드 터널’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돼 스포츠컨펙스는 9년 전인 2007년부터 이곳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 10~12벌가량의 경기복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며, 날을 잡아 실험을 할 때마다 3000만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굳이 크라머르를 본뜬 마네킹으로 실험을 진행한 것은 그가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전역에 있는 5곳의 ‘윈드 터널’ 중 이곳 군사시설을 택한 이유는 높은 보안성과 탁월한 기술력 때문이다. 민간인이 이곳을 방문하려면 사전에 출입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출입 직전에는 신분증을 제시해 임시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근무 중인 연구원들은 ‘윈드 터널’을 오랜 기간 다루고 있어 기술이 뛰어나며, 기밀을 함부로 발설하지 않도록 훈련돼 있다. 베르트 판데르 툭(48) 스포츠컨펙스 대표는 “실험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다”며 “연구진의 기술력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동양인 마른 체형… 치수부터 다시 재” ‘윈드터널 테스트’를 마무리지어 ‘평창 슈트’의 단점이 개선되면 크게 5단계(디자인 설계→디자인 인쇄→옷감 절개→로고 프린트→재봉)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첫 단계는 ‘평창 슈트’의 디자인 설계다. 이때 주의할 점은 경기복의 패턴을 이어 붙였을 때 선수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마르셀 라딕스(30) 스포츠컨펙스 디자인 팀장은 “패턴을 자칫 잘못 이으면 오히려 선수의 경기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테스트를 한 뒤에 붙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팀의 경기복은 색깔이 예뻐서 네덜란드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다만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좀 더 마른 편이어서 한국 선수도 처음에는 신체 수치를 일일이 다 재야만 했다”고 말했다. 경기복의 디자인이 끝나면 이것을 대형 프린트로 인쇄한다. 그리고 옷감을 밑에 깐 뒤 그 위에 프린트물을 올려놓고, 인쇄된 경기복 모양을 따라 대형 글라이더로 도려낸다. 깨끗하게 잘린 유니폼은 바로 특수 열처리 기계로 옮겨 선수를 후원하는 단체들의 로고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각 패턴을 재봉틀을 이용해 한땀 한땀 이어 붙이면 경기복이 완성된다. 한 벌 제작하는 데 보통 2시간 정도가 걸린다. 경기복이 완성돼도 스포츠컨펙스 직원들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대회에 나가기 전 막상 선수가 경기복을 입어 보니 이전에 비해 근육량이 늘었거나 살이 쪄서 옷이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를 대비해 매 시즌의 월드컵 첫 대회나 올림픽 경기와 같은 큰 시합에는 스포츠컨펙스 직원들이 경기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장비를 준비해 현장에서 대기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복이 잘 안 맞았을 경우에는 즉석에서 바로 수정을 할 계획이다. ●“유니폼이 선수들 성적 80% 좌우한다” 경기복 하나를 만드는 데 이렇게까지 요란하게 굴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0.001초로 메달의 색깔이 갈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슈트가 가지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미국 빙속 대표팀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경기복 문제로 막심한 손해를 보기도 했다. 당시 미국팀은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첨단 기술을 도입해 만든 슈트인 ‘마하39’를 입고 경기에 나섰지만 결과는 암담했다. 선수들은 불편함을 연달아 호소했고, 결국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반면 스포츠컨펙스가 만든 옷을 입고 출전했던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들은 빙속에 걸려 있던 36개 메달 중 23개(금8·은7·동8)를 싹쓸이했다. 베르트 판데르 툭 대표는 “유니폼은 선수들 성적의 80% 정도를 좌우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치 때보다 공기저항 8~10% 줄일 것” 스포츠컨펙스와 제휴를 맺어 한국 선수들에게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경기복을 공급 중인 스포츠 의류기업 휠라의 한 관계자는 “경기복의 무게는 330g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와 똑같이 할 예정이지만, ‘평창 슈트’는 소치 때의 경기복보다 공기 저항을 8~10%가량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컨펙스는 내년 말쯤 ‘평창 슈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표팀 선수들은 스포츠컨펙스로부터 지급받은 유니폼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진 뒤 곧바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나선다. ‘과학을 몸에 입은’ 양국 대표팀이 2년 뒤 어떤 놀라운 성적을 거둘지 벌써 기대가 된다. 글 사진 마크네스(네덜란드)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말 안 들어서 가뒀어요” 원영이 계모, 현장검증에서도 반성은 없었다

    “말 안 들어서 가뒀어요” 원영이 계모, 현장검증에서도 반성은 없었다

    7살 아이를 끔찍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는 현장검증을 하는 순간에도 별로 죄책감을 보이지 않는 듯 했다. 14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빌라에서 신원영(7)군을 숨지게 한 계모 김모(38)씨가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김씨는 “이렇게 때렸어요. 이렇게 했더니 넘어졌어요”라면서 원영이를 폭행하고 학대하던 상황을 무덤덤하게 설명하고 재연했다. 원영이가 폭행을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변기에 이마를 부딪혀 다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넘어졌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른척 하기도 했다. 앞서 현장검증을 위해 호송 차량에 오르기 전에도 김씨는 “왜 욕실에 가뒀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말을 듣지 않아 가뒀다”며 태연하게 답변했다. 또 “(아이가) 죽을 줄 알았느냐”고 묻자 “몰랐다”고 했고, “누가 먼저 거짓말을 하자고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하는 등 할 말을 다 했다. 친부 신모(38)씨는 “학대를 알고도 왜 방치했느냐”고 묻자 “원영이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어 “죄책감을은 들지 않느냐”,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등 질문이 쏟아지자 거듭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날 현장검증에서 신씨도 욕실 앞에서 원영군이 학대당하는 것을 방관하던 장면을 재연했고, 자신이 화장실에 들어가면 아이가 욕실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벽을 보고 서 있는 모습을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또 함께 시신을 이불에 둘둘 말아 베란다에 방치해뒀다가 야산에 암매장하기 위해 옮겨가는 장면도 재연했다. 오후 4시쯤 평택시 청북면 야산으로 옮겨 진행된 현장검증에서는 상자에 담아온 원영군의 시신을 암매장하는 모습을 태연하게 보여주었다. 이들은 삽으로 땅을 판 뒤 상자에 담아온 어린아이 크기의 마네킹을 묻었고, 신씨는 산속에서 나오는 길에 상자를 버렸던 과정까지 주저 없이 재연했다. 현장검증이 진행되는 동안 둘은 서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경찰서 박덕순 형사과장은 “피의자들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과 범행 과정이 일치하는지 살펴봤다”면서 “이들은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하게 상황을 재연했다. 눈물을 흘리거나 심경의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현장검증 장소인 빌라 앞에서는 신씨 부부가 도착하기 전부터 평택 안중·포승지역 엄마들의 카페인 ‘평택 안포맘’ 회원 등 15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피켓 시위를 하거나 항의를 했다. 이들 사이로는 엄마손을 잡고 나온 원영군 나이 또래의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성난 주민들은 락스를 준비했고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며 고성과 욕설을 퍼부었다. 일부는 미리 준비한 계란을 경찰 호송차에 던지기도 했다. 주변 마트 주인들은 현장검증을 지켜보러 가는 주민들에게 “락스를 공짜로 가져가라”며 락스를 나눠주기도 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예정보다 40여분이나 늦게 현장검증을 시작했다. 한 주민은 “계모한테도 락스학대를 똑같이 해주려고 락스를 갖고 왔다”며 “또 옷을 벗겨 찬물세례를 해 벌을 줘야 한다. 아무리 제자식이 아니라지만 이토록 끔찍한 학대를 할 수가 있느냐”고 분노를 쏟아냈다. 신씨 부부가 현장검증을 마치고 나오자 주민들은 고성을 지르며 폴리스 라인을 넘어서며 강하게 반발, 경찰관들이 막아서기도 했다. 또 암매장 장소인 야산까지 따라온 주민들은 “락스계모 얼굴을 공개하라”, “수수방관한 친부가 더 나쁘다”고 성토했다. 원영군의 한 유족은 “친모는 도저히 현장검증을 볼 자신이 없다고 했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달려가 마스크를 벗겨내고 싶다”고 울먹였다. 한 때 원영이를 데려가 돌봤던 박향순(67·여) 전 평택 모지역아동센터장과 직원들도 현장에 나왔으나 눈물만 흘릴 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9일 계모 김씨와 친부 신씨를 각각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양, 달콤한 민트사탕 운동복으로 8등신 몸매 뽐내

    레이양, 달콤한 민트사탕 운동복으로 8등신 몸매 뽐내

    ‘스타 트레이너’ 레이양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민트사탕 운동복으로 멋진 자태를 뽐냈다. 레이양은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러분도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참! 오늘 운동복은 시원한 민트사탕 컨셉입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양은 민트색 탑에 밀착 레깅스를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요가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슬리퍼를 신고도 굴욕을 찾아 볼 수 없는 8등신 비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LG유플러스 ‘심쿵클럽’ CF를 통해 ‘심쿵 비키니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의 MC로 발탁됐으며, MBC ’나혼자 산다‘, ’복면가왕‘, KBS ’비타민‘ 등 에도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엠넷 ’프로듀스 101‘의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최근 tvN ’오 나의 귀신님‘과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 깜짝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동보호기관 관리 받던 ‘평택 실종 아동’ 원영이, 사각지대 빠지게 된 이유는?

    아동보호기관 관리 받던 ‘평택 실종 아동’ 원영이, 사각지대 빠지게 된 이유는?

    계모의 학대 끝에 숨져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평택 실종 아동’ 신원영(7)군은 지난해 4월까지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보호와 관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학대 부모의 비협조적 태도와 이를 강압적으로 제지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점, 모호한 사후관리 시스템 등이 총체적으로 이같은 비극을 낳았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원영군의 가정 학대가 최초로 신고된 것은 지난 2014년 3월이었다. 당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 학대를 발견한 지역아동센터 직원의 신고는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만 접수됐다.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학대를 조사하기 위해 원영군의 가정에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대 증거 사진이 있었음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원영군을 부모와 떨어트려 놓지 못했다. 친부 신모(38)씨가 “내가 키우겠다”고 주장했기 때문에다. 또 상담원들이 현장조사로 가정을 다섯 차례나 찾아갔는데 계모는 “무슨 상관이냐”면서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 아동학대 특례법이 신설되면서 이제는 부모의 의사와 관계 없이 심각한 아동학대가 발생할 경우 가해 부모와 아동을 분리시킬 수 있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는 손쓸 방법이 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때부터 약 1년간 원영군의 부모와 원영군 남매, 할머니 등을 정기적으로 면담하거나 전화통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수밖에 없었다. 첫 신고가 접수된 뒤 5개월 뒤인 2014년 8월에는 원영군을 면담한 지역아동센터 측이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달했고, 그 이후부터는 학대 재발여부를 관찰하는 사후관리로 들어갔다. 현행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가 종료된 후에도 재발여부를 확인하며 사후관리 해야 한다. 다만 그 기간이 명확하지 않아 상담원에 따라 3∼6개월 정도만 사후관리한다 점은 현 시스템의 허점이다. 이러한 탓에 아동보호전문기관마저 같은해 4월 원영군 누나의 학교 교사와, 당시 누나를 키우던 할머니 등을 면담하고선 “아동학대 요인이 사려졌다며”고 판단했고, 원영군 가정의 아동학대 관찰 및 사후관리를 완전히 종결했다. 당시 원영군 누나의 학교에서는 “양육 환경이 좋아졌다”고 했고, 할머니는 “내가 잘 키우고 있으니 기관에서 더 이상 안 왔으면 좋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원영군이 외조모 집에 거주하고 있다고만 알려왔고, 그렇게 원영군은 관리 사각지대로 빠져 10개월만에 계모의 학대 끝에 숨지고야 말았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대법원 ◇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강동훈 권은석 김기호 김동욱 이기웅 이인민 이지수 장선종 정지원 한상술△서울동부지법 강지엽 김준영 홍성균△서울남부지법 이상언 이진규△서울북부지법 강현준 노승욱△서울서부지법 장지웅△의정부지법 강지성 김준영 박상곤 이원재△인천지법 김달하 김주성 박상훈 박종웅 최동환△수원지법 김근홍 김형돈 박상권 박진욱 윤성식△성남지원 박이랑△안산지원 구준모△춘천지법 유재영△강릉지원 조민혁△대전지법 강창효 정우성△청주지법 김재연 염혜수 조정민△대구지법 김길호 김웅수 서동원 신미진 이지연 임세준 한승진△대구서부지원 심웅비△부산지법 박근규 박재인 오승희 이강은 이유진 정승화 하진우△부산동부지원 노용준△울산지법 김혜인 백규재△창원지법 이지훈 이호선 정재용 지수경△진주지원 김정민△광주지법 강화연 김동현 오한승 이화진 조상은△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최파라△전주지법 김한철 유동균△군산지원 김은경△제주지법 정승진 ■기획재정부 △기금사업과장 김구년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과장 김진우△우주기술과장 김꽃마음△공공에너지조정과장 조남준△연구환경안전팀장 김현수△인터넷제도혁신과장 권용현△정보보호기획과장 허성욱 ■법무부 ◇서기관 승진△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고성태△대전교도소 보안과장 남상오△대전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채완식◇서기관 전보△법무부 사회복귀과 박진열△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이동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강명수 ■금융위원회 ◇기술서기관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금종익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기준과장 채희연△방재환경과장 배종근△월성원전지역사무소장 배순덕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고행준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법률정보실장 김광진 ■가천대 길병원 △진료1부원장 최혜영△진료2부원장 겸 외상센터장 이정남△대외부원장 겸 국제의료센터장 겸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장 김우경△기획조정실장 겸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임정수△진료기획부장 겸 전산정보본부장 조용균△진료1부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이경천△진료2부장 겸 재활의학과장 이주강△교육수련부장 겸 신장내과장 정우경△연구지원부장 겸 내과부장 이상표△연구기획단장 최철수△산학협력지원단장 김선태△의료정보실장 겸 이비인후과장 김동영△의료질관리실장 김홍순△홍보실장 오진규△VIP건강증진센터장 권광안△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최수정△암센터장 신동복△심혈관센터장 안태훈△임상시험센터장 박연호△여성암센터 소장 박흥규△응급센터장 겸 진료협력센터 소장 겸 응급의학과장 양혁준△소화기센터장 김연수△치매예방센터장 연병길△피험자보호센터장 이주강△장기이식센터장 이현희△유헬스케어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박동균△바이오뱅크센터장 하승연△임상의학연구소장 정성환△소아청소년과장 류일△심장내과장 강웅철△내분비대사내과장 박이병△혈액종양내과장 조은경△감염내과장 문송미△류마티스내과장 백한주△가정의학과장 서희선△정신건강의학과장 조성진△신경과장 박현미△피부과장 이종록△외과장 박연호△외상외과장 현성열△흉부외과장 박철현△정형외과장 전득수△성형외과장 김양우△비뇨기과장 김계환△산부인과장 이광범△안과장 백혜정△치과장 문철현△진단검사의학과장 박필환△병리과장 조현이△방사선종양학과장 이규찬△영상의학과장 김정호△핵의학과장 김석균 ■토러스투자증권 △홀세일사업부장 허선무△IB사업부장 박현국△FICC사업부장 이명환△트레이딩사업부장 김동국△경영지원본부장 이기하
  • 평택 실종아동 신원영군 신상 공개

    평택 실종아동 신원영군 신상 공개

    경찰이 계모로부터 버림받고 실종된 지 20일째인 신원영(7)군의 신상을 공개하고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0일 언론에 신군의 얼굴 등을 공개했다.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은 상습 가출 전력이 없는 아동이 실종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경보를 내릴 수 있다. 경찰은 이날 탐지견과 기동대 1개 중대 및 수중수색팀 등 100여명을 동원해 신군 자택 주변을 수색했다. 또 전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신모(38)씨 부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7살 아들 길에 버린 30대 계모, 아이는 실종… 학대부부 체포

    경기 평택에서 30대 계모가 남편과 전 부인이 낳은 7살 아들을 길에 버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이는 아직 실종 상태로 전단을 배포해 소재를 찾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신모(38)씨와 그의 부인 김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평택시 모처로 아들 A(7)군을 데려가서 길에 버리고 홀로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남편 신씨와 함께 A군을 수시로 때리는 등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일 초등학교 입학 대상인 A군이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가 할머니 집에서 생활하는 큰딸(10)로부터 계모의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A군을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 “A군 때문에 부부싸움이 계속돼 남편이 없을 때 길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남편 신씨는 부인의 학대행위를 알고도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씨 부부를 호텔에서 체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평택 실종 아동 30대 계모 “살해는 안했다”

    평택 실종 아동 30대 계모 “살해는 안했다”

    7살 난 아들을 길에 버린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계모 김모(38)씨가 “살해는 안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9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경기 평택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수원지법 평택지원으로 향하던 중 “아이를 살해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살해는 안 했다”고 짧게 답한 뒤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김씨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신모(38)씨는 “아이를 학대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때리거나 그러지 않았다. (아내가 학대하는 것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해서 (학대사실을)잘 몰랐다. 아이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신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김씨는 아들과 딸(10)을 수시로 때리고 밥을 굶기다 지난달 19일 부부싸움을 한 후 이튿날 오전 8시 아들을 데리고 나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길가에 버리고 홀로 귀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부인의 학대행위를 알고도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기고] 아동친화국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다/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기고] 아동친화국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다/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9일 성북구, 성북구교육지원청, 성북·종암경찰서, 주민이 특별한 약속을 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방치되고 학대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하자는 약속이다. 우리나라 첫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의 지자체장으로서 이런 약속을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그동안 정부가 법적·제도적 조치를 마련해 왔음에도 아이들이 안녕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아동·청소년 정책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주무 부서가 없고 관련 법조차 제각각인 현실을 꼽을 수 있다. 제공 서비스의 중복, 사각지대 발생은 당연한 결과다. 이는 저출산이라는 더 거대한 사회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는 15년째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국가에 머물고 있다.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스대 교수는 인구소멸국가 1호로 한국을 지목한 바 있다. 초저출산 상황이 이어지면 2750년 즈음 대한민국이 소멸한다는 통계도 있다. 즉 우리 아이들의 ‘안녕’(安寧)이 국가의 존망과 이어지는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하고 무탈한 상황이 안녕한 상태다. 지난 10년간 정부는 3차에 걸쳐 관련 대책 계획을 발표하고 약 15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회의적인 시선이 지배적이다. 저출산의 원인은 만혼, 비혼이 아니라 ‘자녀’ 자체에 대한 인식의 변화다. 즉 농경·산업 시대에서는 ‘자산’이었던 자녀가 정보화 시대에는 ‘비용’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보육부담 경감, 일자리 마련이 아니라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키워 주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 즉 아동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2002년부터 250여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프랑스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가가 아이를 책임진다’는 보육·육아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한 프랑스는 성북구에 좋은 영감을 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성북구는 아동을 시민이자 권리의 주체로 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4대 권리를 근간으로 8개 정책과제와 36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또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아동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아동영향평가 등을 시행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이젠 전국의 지방정부들이 아동친화도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대표적이다.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정부가 먼저 나선 것이다. 그러나 더 강력한 힘은 ‘아동친화국가’에서 나온다. 성북구가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어젠다를 확장하려는 이유다. 아동·청소년 정책을 촘촘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펼치는 아동친화국가는 우리의 아이들이 안녕하는 길이자 대한민국의 안녕한 미래다.
  • ‘큰딸 살해+암매장’ 친모 아닌 집주인 살인죄 적용 이유는?

    ‘큰딸 살해+암매장’ 친모 아닌 집주인 살인죄 적용 이유는?

    7살 큰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 등 5명이 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8일 이번 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큰딸의 엄마 박모(42)씨를 학대치사·아동복지법 위반·사체은닉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집주인 이모(45·여)씨에게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했다. 이씨는 큰딸이 폭행에 따른 외상성 쇼크 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있었음에도 119에 신고하는 등의 긴급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새롭게 드러났다. 친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큰딸 사망 당시 폭행한 사실은 인정되나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큰딸의 시신을 함께 암매장했던 친모 박씨의 친구 백모(42·여)씨에게는 사체 은닉 혐의만 적용했다. 또 이씨의 언니(50·여)씨는 사체은닉 혐의, 백씨의 어머니 유모(69·여)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친모 박씨와 집주인 이씨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10월 25일까지 당시 7살이던 큰딸이 가구를 훼손한다는 등의 이유로 실로폰 채로 매주 1~2차례 간격으로 최대 100대까지 때리고 아파트 베란다에 감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는 그해 10월 26일 집주인 이씨의 지시로 딸을 의자에 묶어놓고 여러 차례 때리기도 했다. 이씨는 박씨가 출근하면 딸을 추가로 때린 뒤 방치해 외상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다. 검찰은 수사 초기 큰딸 엄마만 큰딸 사망 당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집주인 이 씨가 큰딸을 4시간동안 의자에 묶어둔 채 방치해 숨지게 한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검찰은 “사망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큰딸에 대해 긴급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숨지게 했다”고 말했다.친모와 집주인 이 씨, 백씨 그리고 이 씨의 언니 등 4명은 큰딸이 숨지자 시신을 경기도 광주 인근 야산에 구덩이를 파고 암매장하기도 했다.또 백 씨의 어머니는 큰딸을 베란다에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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