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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앞둔 ‘동백꽃’...출연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인기 비결은?

    종영 앞둔 ‘동백꽃’...출연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인기 비결은?

    지난 2개월간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KBS 미니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이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세태 속에 순수한 사랑과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그린 ‘착한 드라마’로 흥행을 일궈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의 어촌 마을 옹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동백과 용식의 멜로를 중심으로 옹산 이웃들 간의 휴머니즘, 그리고 연쇄살인범 까불이를 둘러싼 스릴러를 적절히 버무리며 ‘마의 시청률’이라고 불리는 20% 고지를 넘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대사와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임상춘 작가의 필력, 대선배부터 아역까지 연기자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 이를 구현해 낸 감독의 연출력의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드라마 종방연에서 배우들은 저마다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다”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종방연에는 출연진과 스태프 등 드라마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마치 ‘잔칫집‘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타이틀롤인 동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공효진은 “드라마가 끝나서 너무 속상하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토로했고, 강종렬 역의 김지석은 “이번 드라마만큼은 모든 배우들이 연장을 해서라도 좀 오랫동안 보여드렸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들은 캐릭터 누구 하나 소외시키지 않고 현실적으로 공감가게 그린 대본을 가장 큰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흥행 주역 황용식 역의 강하늘은 “흥행의 비결은 작가님과 감독님 덕분”이라며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고 옹산 파출소장 역의 전배수는 “처음에 대본을 보고 고두심 선생님과 ’이 대본 가지고 재미없으면 우리가 잘못 한 것‘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대본이 주는 재미와 감동이 컸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작가님이 (인물들은) 현실적으로 잘 그려주셨고, 판타지도 있고 공감이 갈 내용도 많았다”면서 “어딘가에 강종렬, 황용식, 동백이 같은 사람이 있을 것만같은 느낌을 줬다”고 흥행 원인은 분석했다. 동백이 엄마 정숙 역의 이정은은 “동백이와 용식은 너무 착하고 멋진 커플이었다”고 정감 있는 캐릭터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배우들끼리의 찰떡 호흡과 현장 분위기도 흥행을 이끌었다. 김지석은 “동백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아들로 나온 필구 역의 김강훈 배우와의 부자 연기 케미가 좋았던 것이 만족한다”고 말했고 전배수는 “나이차는 있지만 강하늘과 호형 호제하며 가깝게 지냈고, 정세(규태 역)와 하늘(용식 역)도 그렇고 (배우들끼리)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현장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제시카 역의 전이수는 “제시카 엄마로 나왔던 황영희 선배님과의 케미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케이블과 종편 드라마의 공세 속에 모처럼만에 지상파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워 준 작품이기도 하다. 19일 종방연에는 KBS 양승동 사장까지 참석해 드라마의 흥행을 축하했다. 이제 관심은 ’동백꽃‘ 최종회가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20%를 돌파한 작품은 ’동백꽃‘을 비롯해 SBS ‘열혈사제’(22.0%)와 KBS2 ‘왜그래 풍상씨’(22.7%) 등 단 세 작품뿐이다. 현재까지 ’동백꽃‘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13일에 기록한 20.7%다. 이 드라마를 담당한 KBS 이건준 CP(책임프로듀서)는 “솔직히 대작은 아니고 기대작 중 한편이었는데, 이번 흥행을 보고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콘텐츠만 좋으면 시청자들이 찾아주신다는 것을 새삼 일깨운 작품”이라면서 “멜로와 휴먼과 스릴러가 이야기 속에서 일관되게 물리면서 몰입도를 높였고, 함몰되는 캐릭터 없이 살아있는데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작가의 대본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 등이 잘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장 중인 공효진 포착 “이별 견디는 중”

    ‘동백꽃 필 무렵’ 김장 중인 공효진 포착 “이별 견디는 중”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것일까. 겨울 김장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공효진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사랑하지만, 결국엔 엄마로 돌아가기 위해 용식(강하늘)과 헤어진 동백(공효진). “어제의 멘붕을 잊게 해줄 건, 오늘의 멘붕 밖에 없을지도”라는 용식의 말대로 본격적인 ‘용식 잊기’에 나선 것처럼 보인다.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아하니, 동백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엇에 그렇게 열중인가 봤더니, 배추를 절이고 있는 동백. 심지어 김장은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이 이미 한차례 했던 바. 굳이 일을 만들어내면서까지 동백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중이다. 몸이라도 바빠야 생각이라도 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0945625)에서도 나름의 방식대로 이별을 견디고 있는 동백과 용식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난 용식. 이제는 동백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자각이라도 한 것인지,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항상 웃음과 당당함으로 넘쳤던 용식이었기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짙은 한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동백도 마찬가지였다. 김장하는 손은 바빠 보이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다. 몸을 바쁘게 해 뇌를 속여도, 이별의 아픔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없어 보인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겪어내고 있는 동백과 용식이다. 곧이어 “징글징글 외로웠던 애야. 우리 동백이 혼자 두지마”라는 정숙의 부탁이 더해져, 혹여 ‘좋아하면 직진’인 용식의 폭격이 다시 한 번 발휘되는 것은 아닌지 일말의 희망을 더하고 있다. 이들 커플의 결말은 무엇일까.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동백과 용식이 통곡의 이별을 했다.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이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백과 용식은 이 가슴 아픈 이별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기적 같던 봄날은 다시 찾아 올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37-38회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공효진, 종영 앞둔 심경 “내 할 일 열심히 했다”[EN스타]

    ‘동백꽃’ 공효진, 종영 앞둔 심경 “내 할 일 열심히 했다”[EN스타]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효진은 1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와 함께 “세상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난 내 할 일을 열심히 했고 남은 건 내일과 모레 마지막 방송뿐이네. 참 고마웠고, 수고했다”는 글을 남겼다. 또 “모두에게 진짜 고맙습니다”라면서 감동을 받은 듯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있는 사진과 팬들이 보내준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KBS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21일 목요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종영 소감 “옹산 가는 날만 기다렸던 날들”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종영 소감 “옹산 가는 날만 기다렸던 날들”

    배우 김선영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영을 앞두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샘도 많고 텃세도 있어 동네 여론을 주도하지만 친해지면 따뜻한 일명 ’옹벤져스’ 리더 ‘박찬숙’역을 맡아 자연스럽고 찰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신스틸러의 진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동백꽃 필 무렵’ 종영을 앞둔 김선영은 “저에겐 갑자기 찾아온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촬영장인 구룡포에 내려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라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이 있어서 촬영장으로 가는 길이 늘 설렜습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훌륭한 우리 작가님. 진심으로 온 맘 다해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매 작품마다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김선영은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발산, 말투나 스타일링 메이크업까지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선영이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99억의 여자’ 조여정X오나라, 강렬 워맨스 예고 “독보적 女女케미”

    ‘99억의 여자’ 조여정X오나라, 강렬 워맨스 예고 “독보적 女女케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조여정과 오나라의 독보적인 여여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오는 12월 4일 첫방송 되는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조여정은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역을, 오나라는 정서연의 친구이자 모태 금수저인 운암재단 이사장 ‘윤희주’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조여정과 오나라는 극중에서 친구사이지만 미묘한 관계로 엮인다. 공개된 스틸처럼 소박하고 단정한 차림의 ‘정서연’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치장한 ‘윤희주’는 신분의 차이가 크지만 어릴 적 친구였던 두 사람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관계. 하지만 두 사람은 극중에서 시기와 질투가 섞인 묘한 신경전도 하게 되며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 현금 ‘99억’을 매개로 두 여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만남인 두 배우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극중 관계와는 달리 실제 촬영장에서는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 조여정과 오나라의 걸크러쉬 여여케미로 기대감을 상승키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2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 방송 확정, 포상휴가는? [공식]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 방송 확정, 포상휴가는? [공식]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측 관계자는 19일 “오는 21일 최종회를 끝내고, 다음 주에 스페셜 방송분 2회를 준비 했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27일과 28일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은 그간 전파를 탄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내용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최근 시청률 20.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뜨거운 인기 속 촬영을 모두 마치고 종방연까지 끝낸 ‘동백꽃 필 무렵’ 팀은 11월 20일~22일 강원도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이들은 강원도 여행지에서 다 함께 최종회를 보고,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하늘 “‘’동백꽃‘,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강하늘 “‘’동백꽃‘,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강하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는 잠시 옹산의 ‘황용식’에서 벗어난 배우 강하늘의 빛나는 비주얼이 담겼다. 그가 콘셉트 강한 의상과 주얼리를 찰떡같이 소화해낼 때마다,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보냈다고. 무엇보다 드라마 촬영 마지막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밤샘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해야 했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장 밝게 웃고 피곤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인간 강하늘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이 작품을 두고 “엄청난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보다는 많은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낸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 말했다. 동시에 이 만남은 지난 5월 전역한 이후 가진 매체와의 공식적인 첫 인터뷰이기도. 강하늘은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으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저리 열심히 할까?’라고들 하신다. 그런데 나는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라는 것. 그러면서 “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홀로 고민하고, 책 읽으며 가진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도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하늘은 연극 준비에 돌입하고, 2020년 1월부터 ‘환상동화’라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강하늘의 인터뷰와 화보를 담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는 2 가지 버전의 커버로 출시된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촬영 현장 공개 ‘꿀 떨어지는 웃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촬영 현장 공개 ‘꿀 떨어지는 웃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동백꽃 필 무렵’이 웃음꽃 활짝 핀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필구(김강훈)에게 그늘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백(공효진). 그 이유가 용식(강하늘)과 ‘결혼’하려는 자신 때문인 것 같아 용식에게 눈물로 헤어짐을 고했다. 지난 9주간 설렘 폭격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었다 놓았던 이들 커플의 엔딩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동백꽃 필 무렵’은 19일 시청자들의 아쉽고도 애타는 마음을 달래줄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먼저 이번 작품을 통해 ‘동블리’라는 닉네임을 추가한 공효진.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맑은 웃음에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빼앗고 있는 것. 제대로 알면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동백 역에 공효진이 적격인 이유였다. 댕댕미 넘치는 미소로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하고 있는 강하늘도 눈에 띈다. 그는 옹산의 순경 황용식 역을 맡아 ‘촌므파탈’의 매력을 완벽하게 발산했다. 브라운관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바. 강하늘의 완벽하게 촌스럽지만 완벽하게 섹시한 매력은 황용식에 100% 녹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할 나위 없이 충족시켰다.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공효진 강하늘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시종일관 얼굴 가득 웃음을 띠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스스럼없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팔을 걷어 주는 다정한 모습에 배우들 간의 호흡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렇게 비주얼 케미도, 연기 케미도 무엇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하게 맞아든 공효진과 강하늘에 어찌 안 빠져들 수 있을까. 이들 커플은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마구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 간의 호흡이 좋아 현장은 매번 웃음으로 가득했다”라며, “앞으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방송에서 동백, 용식 커플이 가슴 아픈 이별을 했는데, 이들에게 봄날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공효진, ‘동백꽃 미모’

    [포토] 공효진, ‘동백꽃 미모’

    배우 공효진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11.18 뉴스1
  • [포토] 강하늘, 무장해제 ‘용식이 미소’

    [포토] 강하늘, 무장해제 ‘용식이 미소’

    배우 강하늘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에 참석해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동백(공효진 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9.11.18 뉴스1
  • ‘동백꽃’ 필구가 강다니엘을 만났을 때 [EN스타]

    ‘동백꽃’ 필구가 강다니엘을 만났을 때 [EN스타]

    배우 김강훈이 가수 강다니엘과 만났다. 김강훈은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피투게더 녹화 끝나고 강다니엘 형아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강훈은 강다니엘과 머리를 맞대고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강다니엘은 왼손으론 브이 표를 하면서 오른손에는 흰색 종이 한 장을 들고 있다. 강다니엘이 들고 있는 종이엔 김강훈의 사인으로 보이는 ‘TO. 강다니엘 형 김강훈’이라고 글이 적혀있다. 김강훈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김강훈과 강다니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되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 이별할 줄은…봄날 다시 올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 이별할 줄은…봄날 다시 올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이 헤어졌다. 아들 김강훈을 그늘지게 키우고 싶지 않은 공효진의 선택이었고, 강하늘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이유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이 살아온 나날은 헤어짐의 연속이었다. 어릴 적 엄마 정숙(이정은)과 헤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열렬히 사랑했던 첫사랑 강종렬(김지석)과도, 가족같이 여겼던 향미(손담비)와도 헤어지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야 했다. 연이은 ‘어퍼컷’에 지친 동백, 필구(김강훈) 마저도 아빠와 같이 산다며 동백 곁을 떠나자 좀처럼 멘탈을 붙잡고 있을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필구는 종렬의 집에서 잘 섞여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말소리 한번 시원하게 내지 못했고, 행여 큰소리라도 날까 의자를 들고 일어났으며, 발뒤꿈치는 언제나 들려있었다. 누가 뭐래도 ‘깡’ 하나는 넘쳐났던 아들이 눈치를 보며 그늘져 가자 엄마인 동백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그에게서 꼭 자신의 과거를 보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 필구를 자신처럼 키우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시간들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아 절망한 동백이었다. 설상가상 덕순(고두심)이 필구더러 ‘혹’이라고 얘기한 걸 알게 되었다. 필구가 갑자기 아빠랑 살겠다고 선언 한 이유였다. 그 길로 서울에 있는 필구의 학교를 찾은 동백, 학교 친구들이 필구를 ‘단무지’라고 칭하는 걸 듣게 되었다. 급식소 비정규직의 파업으로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비싼 아파트에 사는 필구는 즉석밥에 단무지를 매일같이 싸왔던 것. 아홉을 줘도 하나를 못 줘 매일이 미안한 게 엄마인지라, 그 모습을 본 동백의 세상은 무너져 내렸다. 그 자리에서 필구와 함께 학교를 나온 이유였다. 엄마에게 ‘혹’이 되지 않기 위해 떠났던 필구는 끝내 그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엄마와 야구 중 택일하라는 동백에게 “엄마가 결혼하는 애는 나뿐이 없어. 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마음을 엄마가 알아? 나도 사는 게 짜증나”라며 힘겨운 마음을 토로한 것. 자신이 소녀가 되어가는 동안, 필구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말에 봄날에 젖어있던 동백은 현실로 돌아왔다. 자신 때문에 필구가 그늘져가는 걸 볼 수 없었던 동백, 결국 용식에게 헤어짐을 고했다. “연애고 나발이고 필구가 먼저”라는 것. “타이밍이니 변수니 다 개소리라고 생각”한 용식도 동백의 이별선언에 아무런 반박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동백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그래서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는 동백의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 누구도 탓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이별이었다. 앞으로 2회(PCM기준 4회)만을 남겨둔 ‘동백꽃 필 무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겐 기적 같던 봄날은 다시 올 수 있을까. 그 마지막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세의 만남”...‘동백꽃 필 무렵’ 필구X강다니엘 만남 ‘훈훈 미소’

    “대세의 만남”...‘동백꽃 필 무렵’ 필구X강다니엘 만남 ‘훈훈 미소’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으로 활약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이 강다니엘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김강훈 SNS에는 “해피투게더 녹화끝나고^^ 강다니엘 형아랑^^”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강다니엘과 김강훈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필구 만난 허영지 “필구 화이팅♥”

    ‘동백꽃 필 무렵’ 필구 만난 허영지 “필구 화이팅♥”

    허영지가 ‘동백꽃 필 무렵’ 필구를 만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구강훈이 파이팅♥ 만나서 반가웠어 필구야아 #브이라이브어워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허영지가 한 시상식에서 만난 아역배우 김강훈과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강훈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이 “인생 드라마”로 불리는 이유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이 “인생 드라마”로 불리는 이유 [SSEN리뷰]

    지난 3개월 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종영까지 단 2회(PCM 기준 4회)만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첫 회부터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고,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선 ‘인생 드라마’라고 회자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돼주는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기저에 두고 있다. 그리고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을 통해 ‘그렇다’라는 답을 들려줬다. 동백은 어려서는 엄마가 없다는 이유로, 커서는 한부모가 술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모진 시선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 칼날과도 같던 시선에 동백은 웅크렸고, 마음을 졸이며 눈치를 봤다. 하지만 용식은 달랐다. 그가 동백에게 보낸 시선은 온기로 가득했다. 언제나 무조건적이고 무제한적인 사랑과 응원을 쏟아 부었고, 그 사랑은 결국 동백을 변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맹수의 본능을 깨운 그녀는 더 이상 말끝도 잘 못 맺는 ‘쫄보’가 아니었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 순간 생기는 기적을 목도한 시청자들의 마음속에는 짙고 깊은 여운으로 꽉 들어차고 있다. #. 매 장면마다 스며들어 있는 명대사 특히 임상춘 작가 특유의 현실 공감 유발 대사들은 ‘인생 드라마’로 등극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동백꽃 필 무렵’에는 매 장면마다 명대사가 스며들어있다. “동백 씨 이 동네에서 제일 세고요, 제일 강하고, 제일 훌륭하고, 제일 장해요”, “나를 잊지 말아요”, “너 눈깔을 왜 그랴” 등 어느 장면을 봐도 꼭 한 번씩은 등장하는 공감 가득한 대사에 뭐 하나 딱 골라서 뽑기도 힘들 지경이다. 편견, 외로움, 사랑, 모성, 부성, 결혼, 바람 등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관철하고 있는 이 대사들은 때로는 웃기기도, 때로는 울리기도 하며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 한 사람이 아닌, 등장인물 모두에게 주목하게 되는 이야기 ‘동백꽃 필 무렵’에는 동백과 용식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 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에게만 집중된 이야기가 아닌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그래서 아빠의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강종렬(김지석), “자존감은 없고 자존심만 머리 꼭대기인 관종” 제시카, 철없는 ‘어른아이’ 노규태(오정세), 자신의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홍자영(염혜란), 한 사람쯤에게는 꼭 기억되고 싶었던 향미(손담비), 자식에게는 ‘을’이 될 수밖에 없는 동백과 용식의 엄마 곽덕순(고두심)과 조정숙(이정은), 그리고 동백을 까불이로부터 지키겠다고 나선 멋진 ‘옹벤져스’ 언니들까지. 누구도 미워 할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에 설득되고야 만다. 소시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 차 있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뺏길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강하늘, 차기작은 연극 ‘쉴 틈이 없어요’ [공식]

    ‘동백꽃’ 강하늘, 차기작은 연극 ‘쉴 틈이 없어요’ [공식]

    강하늘의 차기작은 연극이다. 배우 강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 무대에 오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하늘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을 마무리 짓고 바로 ‘환상동화’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연습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각양각색 매력의 사랑광대, 예술광대, 전쟁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연극이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린다. 한편 강하늘은 현재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정남 황용식으로 열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대성통곡 이별 “필구 선택”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대성통곡 이별 “필구 선택”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이 눈물로 이별했다. 여자가 아닌 엄마를 하겠다는 공효진의 선택이었다. 이에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 18.1%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전채널 수목극 1위를 이어나갔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은 7%, 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아빠 강종렬(김지석)과 살겠다고 선언한 필구(김강훈)는 속전속결로 전학을 준비했다. 동백(공효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아들에게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필구에게 너무 많은 걸 의지하고 있던 그녀였다. 필구에겐 또 다른 속사정이 있었다. 덕순(고두심)이 자기더러 ‘혹’이라고 얘기한 것을 들었고, 엄마가 용식(강하늘)과 결혼하기 위해선 ‘혹’인 자신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엄마 앞에서 초지일관 의연했던 필구는 결국 종렬의 차를 타자마자 통곡의 눈물을 쏟아냈다. 엄마 동백은 더 슬펐다. 그렇게 좋아하던 만두를 먹어도, 물러터진 양파를 받아도, 개똥을 밟아도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가뜩이나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했는데, 필구는 종렬과 제시카(지이수)와 함께 사는 집에서 그들과 섞이지 못했다. 엄마랑 영상통화를 할 때면 방문을 꼭 걸어 잠갔고, 행여 말소리라도 새어나갈까 목소리도 죽였다. 집안을 걸어 다닐 때는 발뒤꿈치도 들었다. 필구는 눈치보고 기죽는 자신과 닮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자신을 닮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동백은 마음이 아려왔다. 한편, 그날 밤 향미(손담비)에게 벌어진 일들의 진상이 밝혀졌다. 사고가 나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도 꾸역꾸역 배달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늦은 향미 때문에 평정심과 신중함을 잃은 까불이가 있었다. 때문에 동백의 팔찌와 스웨터를 착용하고 있는 향미를 동백으로 착각한 그는 일순간 그녀의 목을 공격했다. 그렇게 향미는 제대로 된 방어 한번 하지 못하고, 불시에 일격을 당했다. 그 와중에도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실리콘 재질의 샛노란 무언가를 삼켰다. 향미가 남긴 건 또 있었다. 바로 손톱 밑에서 범인의 DNA가 검출 된 것. 용식은 옹산운수 건물 청소도, 스쿠터를 싣고 가던 트럭 주인도, 무기로 가득한 철물점을 운영하는 것도, 모든 정황이 흥식(이규성)이를 가리켜 그를 까불이라 단정했지만, 과학은 다른 얘기를 했다. DNA 대조 결과 흥식이 아닌 그의 아버지(신문성)였던 것. 그 길로 용식은 흥식의 철물점으로 달려갔고 까불이 검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까불이도 잡았으니 동백과 용식의 앞길엔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다. 하지만 예상은 처참히 빗겨나갔다. 동백은 기죽은 필구가 눈에 밟혀 아들의 새 학교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필구가 점심 도시락으로 즉석밥과 배달용 단무지를 싸와 친구들에게 ‘단무지’로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게다가 강종렬은 필구의 아빠가 아닌 삼촌으로 둔갑해있었다. 그 사실에 분노가 폭발한 동백은 필구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종렬의 코를 때렸다. 그리곤 다시는 필구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렇게 필구와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동백은 깊은 상념에 빠졌다. 필구는 아직 여덟 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다 큰 어른인 자신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동백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구박받는 자신을 지키는 쌈닭이 돼줬다. 자신이 소녀가 돼가는 동안 필구는 고작 여덟 살의 나이에 어른이 돼가고 있었던 것. 그 사실을 깨우친 동백은 가슴이 사무치게 아팠고 결국 용식과 헤어지겠다고 결심했다. 동백에게는 필구를 그늘 없이 키우는 것이 최우선이었기 때문. 이에 용식에게 “저 그냥 엄마 할래요. 여자 말고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라며 눈물로 이별을 통보했다. 기적 같던 그들의 봄날은 이렇게 저물고 마는 걸까.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 ‘애틋한 눈맞춤 포착’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 ‘애틋한 눈맞춤 포착’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과 이별했다. 배우 공효진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강민경)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5일 SNS에 “소박하고 착한 심천역 자욱한 안개, 골 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용식씨.. 힘내서 살아봐요. 동네를 오다가다 보고 싶은 얼굴도 보겠지요...”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에서 상대역인 배우 강하늘과 함께 앉아 있다. 두 사람의 애틋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33, 3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 18.1%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정가람, 필구와 얼마나 닮았길래?

    ‘동백꽃 필 무렵’ 정가람, 필구와 얼마나 닮았길래?

    배우 정가람이 성인 필구로 등장해 화제다. 정가람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강필구(김강훈 분)의 성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가람은 황용식(강하늘 분)의 어머니 곽덕순(고두심 분)으로 인해 상처받은 강필구를 데리러 온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에서, 성인 시점의 내레이션 연기를 펼쳤다. 그는 자신을 데리러 온 동백의 표정을 보며 “화난 표정이 아니라 슬픈 표정이었다”고 회상하며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며 내레이션을 했다.이어 극 막판에는 “왜 자꾸 밥을 물어보냐”는 대사와 함께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가람은 1993년생으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 ‘미스트리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또 정가람은 영화 ‘4등’, ‘독전’, ‘악질경찰’ 등에 나왔고, 올해 개봉 예정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년 개봉할 ‘출장수사’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나 이제 아빠랑 살래” 공효진 떠날까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나 이제 아빠랑 살래” 공효진 떠날까

    ‘동백꽃 필 무렵’ 아빠랑 살겠다고 선언한 김강훈은 정말 엄마 공효진을 떠날까.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34회 방송이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전국 20.7%, 수도권은 무려 22.1%까지 오른 것.(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바로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라고 선언한 필구(김강훈)가 장식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그 말에 전국 22.2%, 수도권 23.8%을 기록한 것. 그만큼 필구의 거취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컷에 슬픔이 가득한 동백(공효진)과 의연한 필구의 모습을 보니 그 말을 실천에 옮기기라도 하는 것 같다. 필구의 8년 인생은 참 다사다난했다. ‘아빠’라는 소리만 나오면 동백이 울컥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해 그 단어를 입에 담지 않는 애어른이 돼야했고, 옹산에서 매일 구박만 받는 엄마라 시시각각 달려가 코를 때려줘야 했다. 그렇게 인생에 오직 엄마밖에 없는 필구인데 엄마는 ‘욕심쟁이’였다. “아들도 있고, 이제는 엄마의 엄마도 있으면서” 남편도 만들려 한다 생각했기 때문. 심지어 ‘남편’의 엄마 덕순(고두심)은 자신더러 ‘혹’이란다. 그 충격 때문이었을까. 필구는 이제 아빠 강종렬(김지석)과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덕순과 정숙(이정은), 그리고 자신의 베프 준기(김건)에게까지 엄마를 잘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한 것 보니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드러난 두 모자의 표정을 보아하니, 그 불안한 예측이 사실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필구의 학교인 옹산초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동백과 필구. 왠지 모르게 침울한 분위기가 새어져 나온다. 정말 이별이라도 하는 것처럼 울컥하는 동백, 반면 필구에게선 좀처럼 감정을 읽을 수가 없다. 이들 모자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오늘 밤 아빠 강종렬과 살겠다는 필구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필구가 정말로 동백을 떠나는 것인지, 그의 거취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 35-36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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