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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상’ 동방신기, 눈물 고백 “사랑해 카시오페아!”

    ‘앨범상’ 동방신기, 눈물 고백 “사랑해 카시오페아!”

    그룹 동방신기가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의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 중 ‘올해의 앨범상’을 시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올해 ‘주문-미로틱(MIROTIC)’으로 MKMF가 선정한 ‘앨범 왕’의 영예를 안은 동방신기는 이수만, 유영진 등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년 7개월 만에 돌아온 국내 무대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한 동방신기는 “이수만 아버지 보고있어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사랑한다, 카시오페아!”를 외쳐 팬클럽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올해 첫 가요시상식 MKMF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세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 대상 중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 각각 원더걸스와 빅뱅이 차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한윤종 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MKMF ‘올해의 앨범상’ 동방신기

    [NOW포토] MKMF ‘올해의 앨범상’ 동방신기

    가요계 별들이 총출동한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MKMF)’ 행사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동방신기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동방신기 “비켜라, 다섯왕자 납신다!”

    [NOW포토] 동방신기 “비켜라, 다섯왕자 납신다!”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에 참석한 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첫 가요시상식 MKMF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5시부터 7시까지 레드카펫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시상식이 진행되는 이번 MKMF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네티즌 인기상’ 동방신기 “카시오페아 감사”

    [NOW포토] ‘네티즌 인기상’ 동방신기 “카시오페아 감사”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에서 ‘옥션 네티즌 인기상’을 받은 그룹 동방신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미로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옥션 네티즌 인기상’의 영예를 안은 동방신기는 “이 상은 여기 계신 카시오페아의 몫”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혀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첫 가요시상식 MKMF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5시부터 7시까지 레드카펫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시상식이 진행되는 이번 MKMF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형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1 ‘MKMF’ 국내 최고 스타들의 향연

    D-1 ‘MKMF’ 국내 최고 스타들의 향연

    동방신기, 이효리, 비, 빅뱅, 원더걸스 등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8 ‘MKMF’(Mnet KM Music Festival)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톱스타들의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08 ‘MKMF’의 특별한 무대는 어떤 것이 있을지, 미리 만나봤다. # 국내 최초 오픈 릴레이 진행 ‘MKMF’가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오픈릴레이 진행 체제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유명 MC를 기본으로 김정은, 송혜교, 김옥빈, 이다해 등 MKMF를 대표하는 레이디를 선정해 왔던 MKMF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MKMF의 역사를 전할 수 있는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감으로써 진정한 음악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의도 아래 파격적인 진행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올해 펼쳐지는 2008 ‘MKMF’는 가요계 10년을 총정리하는 행사로 대형 퍼포먼스들이 대거 마련된 만큼 각 공연의 콘셉트에 맞는 가수들이 직접 출연해 공연의 의미와 에피소드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2008 ‘MKMF’의 첫 문을 열 메신저로 선정된 가수 비를 필두로 클론, 이상은 등 총 7명의 가수와 스타들이 소개하게 될 이번 행사는 보여주고자 하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다. 이에 대해 MKMF 측은 “10주년인 만큼 온전한 가수들의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 MKMF는 음악과 결합된 퍼포먼스와 한 해를 정리하는 수상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진행 방식을 통해 음악적 의미와 가요계의 우정과 화합의 면모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 한, 중, 일 동시 3원 생방송 진행 2008 ‘MKMF’가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아시아 음악 시장의 허브로 거듭난다. 올 MKMF 10주년 행사가 국내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한, 중, 일 동시 3원 생방송을 시도한다. 더욱이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도 아닌 연말 음악 시상식이 아시아 3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 일본에서는 ‘Mnet Japan’과 ‘M-on TV’를 통해, 중국에서는 ‘천진위시’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을 포함해 대략 7억 명의 아시아 인이 방송을 통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중국의 천진위시 관계자는 “한국 가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벌써부터 MKMF 생방송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중국의 거대 포탈 사이트 소후닷컴에서도 10주년 MKMF가 동시 생방송돼 2008 ‘MKMF’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의 뜨거운 관심이 증명되고 있다. # ‘이효리-빅뱅’ 등 국내 최고 별들의 합동 공연 2008 ‘MKMF’에서는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합동 공연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우선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 이효리와 빅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공연 당일까지 철저하게 보안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공연 콘셉트 회의를 위해 빅뱅 연습실을 찾은 담당PD와 이효리의 모습이 연습실 앞을 지키던 빅뱅 팬들에 의해 팬까페 등에 노출되면서 부득이하게 사전에 공개됐다. 이효리와 빅뱅이 꾸미는 합동 무대는 3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며 12분에 달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이효리 버전의 ‘나만 바라봐’와 빅뱅에 의해서 랩 버전으로 재탄생 된 ‘10 minutes’ 등 서로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창법 및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며, 그 동안 음원으로만 공개됐었던 G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art2’가 최초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 무대에서는 이효리를 두고 벌이는 빅뱅 다섯 멤버들의 사랑 쟁탈기가 퍼포먼스로 꾸며 질 예정이어서 빅뱅 멤버 중 최후의 승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비, 원더걸스, 배우 이민기의 아주 특별한 무대 비는 ‘2098 Still Rain’이라는 주제로 2000년과 2098년을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의 음악 공연 모습을 프리뷰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90년 후인 2098년 ‘MKMF’ 무대를 예견 구현해 내는 특별한 무대. 이를 위해 비와 ‘MKMF’ 제작진은 최첨단 영상과 특수 장비를 총 동원 그 어느 곳에서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놀랄 만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MKMF’ 측은 “한 마디로 이번 MKMF 비의 공연은 SF영화를 보는 듯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며 “국내 유일의 음악 전문 채널로 지난 10년간 최고의 음악 무대만을 선보여 왔던 Mnet의 노하우와 비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섰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접목돼 그 어느 곳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더걸스는 ‘노바디’ 탱고보전을 공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08년 최고의 화제곡으로 손꼽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복고풍 의상, 누구나 따라 하게끔 만드는 총알춤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런 여세를 모아 2008년을 마감하는 국내 최고의 연말 음악시상식MKMF를 위해 ‘노바디’ 탱고 버전을 직접 제작 편곡부터 안무, 의상까지 파격적인 섹시 컨셉으로 변신해 또 한 번의 ‘노바디’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민기의 특별한 도전 역시 이어진다. 이민기는 10년 간 품고 있었던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MKMF’에서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기타를 처음 접하고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 당시 인기를 끌던 락 그룹들의 노래를 들으며 락 스타의 꿈을 꿨던 이민기. 그는 지난 10년 간 자신이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프랭크 시나트라의 히트곡 ‘My way’를 열창한다. 이밖에도 2008 ‘MKMF’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가수들의 특별한 무대를 맛 볼 수 있다. 사진제공=Mnet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한반도 변화의 상징 DMZ의 미래/김진선 강원도지사

    [기고] 한반도 변화의 상징 DMZ의 미래/김진선 강원도지사

    지금 세계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은 버락 오바마 정권의 탄생으로 정치와 경제 양 측면에서 전례 없는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언론에선 ‘문명의 환절기’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이다. 그만큼 금융위기 와중에 40대의 초선 흑인 상원의원을 최고 지도자로 선택한 미국 대선 과정과 결과는 ‘변화(CHANGE)’라는 시의적절하면서도 중차대한 어젠다를 지구촌 곳곳에 던졌다. 이제 한 지역, 나아가 한 국가의 존망이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이 미증유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달린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것이다. 물론 동서고금을 통틀어 변화는 인류의 근본적 생존방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는 변화를 이끌지 못한 문명의 필연적 몰락을 기록해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미 대선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를 미국이 일방적으로 세계 질서를 주도해온 일극체제에서 다양한 국가들의 역할을 분담해 국제현안들에 대처하는 다극 체제로 전환하는 시발점이라고 의미부여한다면 지나친 속단일까. 그 결론은 오롯이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겠지만 이제 세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배척’과 ‘단절’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이라는 점만은 분명해진 것 같다. 잘 알려져 있듯이 강원도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분단도이다. 남북으로 갈린 지 어언 6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 남녘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 그 세월만큼 나이를 먹어 지금은 강원도 절반의 도지사로 일하고 있다. 1993년 독일 통일의 현장을 방문하고 나서 뜻한 바 있어 집무실에 남북 강원도가 모두 나오는 지도를 걸어두고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 그 지도에 남북 강원도 허리쯤에 도드라진 굵은 선이 바로 ‘DMZ’이다. 말뜻 그대로라면 ‘비무장지대’지만 막상 그곳에는 수많은 무기들이 포진해 있다. 그렇게 60년이 넘는 시간이 정지됐다. 그것이 지난 시대 DMZ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세월의 한쪽으로 남쪽의 민관은 ‘북(北)강원도’에서 솔잎혹파리와 잣나무넓적잎벌 등 산림병해충 공동방제, 연어자원 보호·증식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안변 연어부화장 및 연어 사료공장 건립 지원, 아이스하키 친선경기 등 문화·예술·체육교류 확대라는 분권적·미시적 접근방식을 통해 남북협력의 성과를 축적했다. 중앙정부 차원에선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 남북 강원도간에는 아직 공감과 소통의 끈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그 덕분이다. 이것이 오늘 DMZ의 모습이다. 작금의 시대정신인 변화의 핵심이 단절에서 소통으로 일대 전환하는 것이라면 나는 이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역으로 DMZ를 꼽고자 한다.DMZ에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생물 종다양성을 갖춘 생태 경관축이 있는가 하면 전적지 등의 역사·문화·관광자원도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여기서 착안해 강원도는 지난 8월 DMZ관광청을 신설해 20세기 냉전의 산물인 DMZ를 21세기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 탈바꿈하는 ‘DMZ 한민족평화지대화·세계명소화 계획’의 첫발을 내디뎠다. 변화는 생각의 차이를 의미한다. 그간 금기의 자리로만 인식돼온 DMZ는 어쩌면 우리의 상상력마저 제한해 왔는지 모른다. 같은 조건에서 다른 생각을 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변화의 선결조건이 아닐까.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가 강원도가 꿈꾸는 대로 한민족평화지대로 변해 지구촌 사람들이 찾아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평화와 생명의 고귀함을 되새기는 명소로 자리잡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이것이 미래 DMZ의 모습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 동방신기 시아준수 쌍둥이 형 사진 공개

    동방신기 시아준수 쌍둥이 형 사진 공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의 사진이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믹키유천과 함께 출연한 시아준수는 자신의 쌍둥이 형과 함께 출연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욱이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시아준수의 형 김준호씨는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로 촬영장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는 시아준수 쌍둥이 형의 ‘스친소’ 출연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사진공개에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아준수는 이날 형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서 듀엣 곡을 열창하는 등 각별한 우애를 보여주었으며, 여성 출연진들의 구애를 받기 위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믹키유천이 데리고 나온 친구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5시 25분 방송되는 ‘스친소’에는 동방신기를 비롯 붐, 이현지, 김새롬 등이 함께했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승훈 “비는 정말 오래 갈 것 같은 후배”

    신승훈 “비는 정말 오래 갈 것 같은 후배”

    2년 만에 컴백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19년 차 선배가수로서 후배 가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승훈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현상토크쇼 ‘택시’의 녹화에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월드스타로 거듭나는 비에 대해 오래 갈 것 같은 후배라고 입을 연 신승훈은 “비는 참 노력하는 가수다. ‘내가 저 나이 때 저 정도까지 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이돌그룹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력 있는 가수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 특히 동방신기나 빅뱅, 비와 같은 실력파 가수들의 눈을 보면 총기가 살아있고 의지력이 강한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동방신기, 빅뱅과는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동기라고 자랑한 신승훈은 “우리는 맨얼굴로 인사하는 사이”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신승훈은 “가수활동 19년 동안 단 한번도 CF를 찍어 본적이 없는데 ‘무릎팍 도사’ 출연 이후 CF 제의가 6개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했다.”며 “지금은 할 시기가 아닌 것 같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승불교가 열매라면, 그 뿌리는 소승불교에 있다

    대승불교가 열매라면, 그 뿌리는 소승불교에 있다

     불교는 현재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뉘어져 공부하는 방향이 다르다.이 시간에는 소승불교는 무엇이고 대승불교는 무엇인지,또 차이점과 대립관계를 갖는 이유를 알아보자.  불교는 ▲석가모니가 생존해 있던 BC 6~5세기 무렵의 근본불교 ▲석가모니 열반 후,갠지스강 유역에 교단을 넓히고 ‘아함경’ 등의 원시경전이 성립된 약 2세기 간의 원시불교 ▲아소카 왕의 불교 귀의로 불교교단이 급속히 발전 확대됨과 동시에 교단분열이 일어났던 ‘부파불교’시대 ▲BC 2∼1세기에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누어 대별할 수 있다.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입적 후 100년을 전후해 나누어졌다.소승불교시대는 석가모니 입적 이전,실천보다 특정 교리를 연구하고 보다 학구적으로 융성한 시기를 일컫는다.소승불교에는 경전이 존재하지 않는다.석가모니가 소승과 대승을 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 부처님의 제자들은 석가모니의 말씀을 외우면서 지식을 축적하고 깨달았다.즉 재래불교인 소승불교는 부처의 육성을 들으면서 부처의 가르침을 원형 그대로 계승하는 것이다.경전이 아닌 부처님의 가르침이 곧 불경인 셈이다.이는 ‘원시불교’를 포함하는 경우와 대승운동의 상대방이 되었던 보수적인 모든 부파만을 일컫는 경우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소승불교는 이같은 여건에 따라 국가별로 약간의 특색을 갖추며 부처님이 남긴 경율론을 전승하기 위해 남방지역 상좌부 권역인 스리랑카를 거쳐 미얀마·타이·라오스 등지에서 남방불교로 분류되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그렇다면 소승불교와 대별되는 대승불교란 무엇인가.석가모니 입적 후,후대에 와서 부처님 당시의 지혜와 자비의 실천적인 불교정신을 되살리자는 운동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대승불교 운동이다.‘대승’의 어원은 큰 수레,즉 많은 사람을 구제해 태우는 큰 수레라는 뜻으로,일체중생(一切衆生)제도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소승불교에서 말하는 자신의 깨달음을 통해 성불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소승경전,즉 초기경전의 가르침을 재해석하고 시대에 맞게 사상을 전개한 해설서를 이용해 대중을 교화하고 또 같이 깨달음을 얻어 성불하는 것을 말한다.  대승운동은 출가한 승려만의 종교였던 불교를 널리 민중에게까지 개방하려는 재가자를 포함한 진보적 사상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났다.석가에게만 한정했던 보살이란 개념을 넓혀 일체중생의 성불 가능성을 인정함으로써 일체중생을 모두 보살로 보고,한 개인만의 구제보다는 이타를 지향하는 보살의 역할을 이상으로 삼고 광범위한 종교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대승운동은 불교가 당장의 먹을 것과 복락을 구하려는 대중에게 어필되지 않자 부처님 입적 후 부처님 말씀을 쉽게 알리자는 차원에서 전개한 운동이다.형식화된 전통불교에 대해 일어난 혁신운동인 셈이다.이로써 석가모니의 존재를 받들면서 많은 부처와 불보살 등 여러 존자 상을 갖추게 된다.  이는 한나라 때 중국으로 건너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몽골·티베트·일본 등 이른바 대중부 계통인 ‘북방불교’의 주류를 이루며 전파된다.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문자왕 때,용수의 ‘중관론’ 등 삼론을 비롯한 천태, 열반 등의 교법으로 수용돼 대승불교에 대한 연구 및 교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삼론을 바탕으로 삼론종을 개종하는 등 독자적 노력으로 발전하고,이는 삼론종·법상종·화엄종·천태종·진언종·율종·선종 등 20여개 부파로 까지 나누어진다.  대승불교는 인도를 기점으로 일어난 새로운 종교운동이다.기존 재래불교가 이론에 치중해 다년간 수행한 출가 승려가 아니면 알기 어려웠다는 점과 일반대중과 멀어진 출가승려만의 불교 즉 중생구제는 염두에 두지 않고 혼자만의 깨달음을 목적으로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게 되면서 부터다.이는 여 파로 나눠져 자파의 주장만이 최상의 것이라고 고집해온 원시불교의 자세를 맹렬히 비판하고,계율과 경전에 대한 견해를 달리하겠다는 데서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이 시기의 불교를 부파불교시대라 하는데 교단들은 경쟁적으로 교리적인 천착에 몰두해 형이상학적인 연구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경전과 수행방법에서 전통을 벗어나기 위해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 시작한다.  대승불교 운동의 전거로는 집착으로부터의 해탈을 실천 중심으로 삼고 이에 ‘공’의 사상을 강조하는 ‘반야경’을 시작으로 ▲구원의 본불을 세우는 ‘법화경’ ▲광대한 불타의 세계를 교설하는 ‘화엄경’ ▲재가거사인 유마가 오히려 출가자를 교설하는 ‘유마경’ ▲서방정토 아미타불의 세계를 찬탄하며 일체 중생의 구제를 약속하는 ‘정토삼부경’은 새로운 불교운동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 경전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대승이 불교의 중심세력이 돼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졌고,2∼3세기에는 용수가 출현해 이 대승불교의 사상적 기반을 확립한다.이어 일체 중생에 불성을 인정하는 여래장을 교설한 ‘승만경’ 등의 경전이 만들어졌고,일체를 마음의 흐름에 응집시키는 유식사상의 대두에 이어 5∼6세기에는 불교논리학인 인명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사람을 깨달음으로 이끌어 불국토를 건설하고 다 함께 성불코자 하는 대승에 비해 수행에 전념해 해탈을 목표로 하는 소승은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편견을 갖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즉 석가모니는 소승과 대승을 설하지 않았다는 것.얼핏 보기엔 여러 곁가지로 인해 다르게 보일지 모르나 기둥은 같다.이에 따라 소승이 대승의 두 불교의 구분 자체는 무의미하며 필경에는 하나라는 것이다.즉 소승불교가 뿌리요 줄기라면,대승불교는 꽃이요 열매라는 결론이 필자의 견해다.  자기 스스로가 깨달음에 이르니 이것이 소승이고,자신이 깨우친 진리를 남에게 설파하니 이것이 대승이다.자신이 깨우치지 못했는데 누굴 가르칠 것이며,자기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는 자가 어찌 남을 구원하겠는가.깨우친 자가 어찌 자비심이 없을 것이며 보살행을 행하지 않겠는가.  만약 소승불교가 깨달음을 얻은 이후에 타인을 가르쳐 이끌지 않고 스스로의 경지에 만족해 세상을 등져 버린다면 이기적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생구제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먹여주고 재워주며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닌 깨달음으로 이끄는 것을 뜻하듯,스스로 깨닫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깨달음으로 이끌 수 있겠는가.이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이끌고 길을 나서는 것과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어려운 부처님 말씀이 곧 소승이며,이를 알기 쉽게 풀이된 것으로 더 많은 대중들을 껴안는데서 시작된 것이 대승이듯 결국 꼭지점은 같다.  도움말 - 동방대학원대학교 문화교육원 명리학과 노재환 교수
  • 동방신기, 남성미 과시한 후속곡 뮤비 공개

    동방신기, 남성미 과시한 후속곡 뮤비 공개

    동방신기가 후속곡 ‘Wrong number’(롱넘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12일 오후 7시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속곡 ‘롱넘버’의 뮤직비디오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얻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동방신기 멤버들의 한층 성숙한 남성다운 매력을 볼 수 있으며 멤버들의 연기 또한 엿볼 수 있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0월 말 경 서울근교에서 촬영됐으며, 후속곡 ‘롱넘버’의 느낌이 그대로 잘 표현된 뮤직비디오”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말 경 한 음악프로그램의 대기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유노윤호는 “최근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생각했던 것 보다 잘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주 진행되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후속곡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동방신기 후속곡 ‘롱넘버’ 뮤직비디오 캡쳐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아준수, ‘스친소’ 에서 쌍둥이 형 공개

    시아준수, ‘스친소’ 에서 쌍둥이 형 공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데리고 와 ‘스친소’에서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주선자로 두발 벗고 나섰다. 동방신기 특집으로 마련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주선자로 출연한 멤버는 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 특히 시아준수는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형을 데리고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시아준수의 형은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로 촬영장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형을 각별히 챙기기로 소문난 시아준수는 이날 형에게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나서서 듀엣 곡을 열창하는 등 각별한 우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전라도 광주 출신의 동창을 데리고 나왔으며, 탤런트 고수를 닮은 잘생긴 외모와 끼로 상대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믹키유천의 친구는 소지섭을 닮은 외모와 재치가 돋보이는 훈남으로 이 날 촬영 내내 큰 웃음을 주었으며 믹키유천 또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코믹한 개인기와 개그로 신선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매우 절친한 친구에게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동반 출연한 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카리스마와는 다른 의리 있는 모습과 순수한 면이 돋보이는 리얼하고 진지한 데이트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방신기 특집으로 마련된 ‘스친소’ 20기 데이트는 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 붐, 이현지, 김새롬이 절친한 친구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주선자로 활약했으며, 오는 15일 5시 15분부터 80분 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놀러와’ VS ‘미수다’ VS ‘예능선수촌’ 승자는?

    ‘놀러와’ VS ‘미수다’ VS ‘예능선수촌’ 승자는?

    매주 월요일 밤 예능 최강자 자리를 가리기 위한 한 판 대결이 오늘(10일) 밤에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방송3사의 예능국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이번 대결에는 어떤 게스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미리 만나봤다. # ‘미녀들의 수다’ 100회 특집 잇는다. 글로벌 미녀 VS 한국 미녀 우선 지난주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주에 이어 100회 특집 제 2탄을 마련했다. 여자들을 위한 토크쇼로 재탄생 될 ‘미녀들의 수다’는 그 동안 외국미녀 VS 한국남자(남자 연예인)의 입담 대결에서 글로벌 미녀 VS 한국 미녀 (여자 연예인) 로 이루어진 여자들만의 수다 토크 베틀로 재탄생 된다. 특히 한국미녀와 외국미녀가 생각하는 한국 남자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글로벌 미녀와 한국 미녀의 불꽃 튀는 입담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100회 특집 2탄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의 미녀들과, 연예계의 소문난 입담꾼 이승신, 안선영, 유채영, 박정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진들의 닮은 꼴과 미녀들의 한국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한다. # ‘예능선수촌’ 신비주의 신승훈 VS 노출 동방신기 유노윤호 지난주 비의 출연으로 시청률 맛을 봤던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이번 주 신비주의의 대명사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출연한다. 특히 토크쇼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았던 신승훈은 외로운 신비주의 때문에 애인이 없어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본 사건은 물론 결혼 첫날밤을 위해 준비해둔 노래 등을 모두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노유혹 역시 동방신기 멤버들도 두려워 하는 별난 취미와 22년 동안 죽을 고비만 수십 번 넘겨야만 했던 파란만장한 구사일생 스토리를 공개하며, 모두를 흥분하게 하는 발라드와 댄스 배틀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놀러와’ 7인의 패셔니스타들의 이색 만남 반면 지난주 높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7인의 패셔니스타 특집으로 반격에 나선다. 탑 모델 3인방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는 물론 ‘궁’의 황태자에서 달콤한 케이크 가게 주인으로 돌아온 주지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인기를 몰았던 김재욱을 비롯 유아인, 최지호가 함께 출연한 영화 ‘앤티크’ 팀이 총 출동한다. 패셔니스타 특집답게 오프닝에서는 7인의 게스트와 MC, 패널이 각각 개성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음은 물론 7인의 베스트 샷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내 생에 최고의 베스트 사진을 게스트들이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한류 사라지는 中國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한류 사라지는 中國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韓流)가 급속히 퇴조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베이징올핌픽 당시 중국 응원단이 한국의 상대팀을 응원했던 데서 보았듯이 ‘혐(嫌)한류’ 분위기마저 대두되는 등 한국 문화와 한국인을 바라보는 아시아인들의 감정 변화가 읽히고 있다. 서울신문은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중국 내 한류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베이징·칭다오 박홍환특파원|올림픽이 끝난 뒤 베이징 등 중국 현지에 머물며 지켜본 한류의 현주소는 불과 몇개월 전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중국 텔레비전에서는 보통 60여개의 채널에서 프로그램을 방영한다.10여개의 중국 중앙방송국(CCTV) 채널과 각 성 지역의 위성채널들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이 중단되는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고 언제든 채널을 돌리면 1∼2개의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지린(吉林)이나 안후이(安徽) 채널 등에서는 평일 낮시간에는 종일 한류 드라마를 송출했다. ●“올초부터 이상하게 방영 빈도 줄어”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TV에서 한국 드라마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풀하우스’(중국명 浪漫滿屋)나 ‘내이름은 김삼순’(중국명 我叫金三順) 등을 재탕, 삼탕해 내보내는 상황이다. 베이징대 4학년 한샤(23·여)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요즘들어 최신작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면서 “올초부터 이상할 정도로 방영 빈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칭다오 시민 왕쥐(40)는 “칭다오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언제든지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었지만 요즘 TV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본 것들 뿐이어서 식상하다.”고 전했다. 중국 TV에서 최신 한국 드라마가 보기 힘들어진 것은 중국 정부의 정책과 무관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한국에서는 중국 드라마나 영화 방영을 제한한다는데 왜 우리만 한국 것을 들여와야 하나?’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CCTV 8번 채널(드라마 채널)에서 한국 드라마를 더 많이 방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블로그 게시글이 화제가 된 것도 이를 반영한다. ●한류 견제·한국인 오만함 등이 원인 TV에서 사라진 드라마가 상징하는 한류의 몰락이 우리 관광객이나 교민들의 현지인들에 대한 오만한 자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있다. 발마사지 업소 고객의 80% 이상이 한국인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칭다오, 베이징, 상하이 등 한국인 밀집지역의 한국식 룸살롱에서는 매일 밤 질펀한 술잔치가 벌어진다. 칭다오에서 만난 한 지방정부 간부는 “쓰촨 대지진 당시 전국 유흥업소에 3일간의 영업중지 조치를 내렸는데 칭다오에서 한국인 업소가 영업을 하다 적발됐었다.”면서 “한국인들은 중국에서 돈만 벌고 오만하게 행동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국내 한 방송사가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엠바고(보도유예 요청)를 깬 것과 쓰촨성 대지진 당시 중국인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등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추측일 뿐이다. ●“한국 유학생부터 친한파로 만들어야” 이처럼 중국 내 한류열풍은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올림픽 당시 한국팀과 선수에 대해 야유를 보내는가 하면 심지어 한ㆍ일전에서조차 일본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에 호의적이던 중국인들의 태도가 돌변한 상황이 당황스러울 정도다. 그럼에도 ‘신(新)한류’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1949년 건국 이후 개혁 개방이 시작된 1978년까지 30년 가까이 문화단절, 문화공백 상태에 있던 중국에서 한류는 역사상 가장 길게 통용되고 있는 외국문화다. 미국, 홍콩, 일본의 드라마·영화가 1∼2년 정도 반짝하다 사라진 것에 비하면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한류열풍은 그만큼 고무적이다. 베이징대 동방학부 진징이(55) 교수는 “정책적으로 통제하지만 않으면 지금도 한국 드라마가 봇물 터지듯 들어올 것”이라며 한류 콘텐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한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 4만여명을 친한파로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학생들을 반한파로 만드는 한국의 현 유학생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한·중관계의 미래는 물론 지금의 한류를 유지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stinger@seoul.co.kr
  • 동방신기, 스페셜 에디션으로 인기 잇는다

    동방신기, 스페셜 에디션으로 인기 잇는다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12일 4집 ‘MIROTIC’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는 영웅재중의 자작곡 ‘사랑아 울지마’, 믹키유천의 자작곡 ‘사랑 안녕 사랑’을 포함해 총 4곡의 신곡이 추가로 수록되었으며, 분위기 있고 세련된 동방신기의 모습이 담긴 40페이지 분량의 자켓도 구성해 새로움을 더했다. 특히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은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태국의 각종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 아시아적으로 큰 인기 얻고 있어, 새롭게 공개되는 신곡 4곡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에 새롭게 수록된 ‘사랑아 울지마’는 영웅재중이 작사ㆍ작곡한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사랑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헤어진 연인은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에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독특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다. 믹키유천이 작사, 작곡, 편곡한 ‘사랑 안녕 사랑’은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낸 반어법적인 가사와 슬픈 감정을 미디움 템포로 승화시킨 곡으로 특히 연기자 아라가 참여한 도입부 내레이션은 곡의 애잔함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또한 ‘소원’은 시아준수와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 규현 등 4명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 곡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과 삶의 희망과 용기를 담은 가사,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명의 보컬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Don’t Say Goodbye’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해야하는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 곡으로, 동방신기의 멤버들의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성숙한 보컬과 애드립, 듀엣 형식의 화음이 새로움을 선사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노윤호 “12살 연상 女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유노윤호 “12살 연상 女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녹화 방송에 참여해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12살 연상의 여자 연예인이 대시해 온 적도 있다.”며 적극적이었던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콘서트에 초청을 받아 오기로 했던 한 유명 연자 연예인이 ‘유노윤호가 자신과 사귀기로 하면 가겠다’는 식의 조건을 내걸며 강하게 마음을 전해온 적도 있다.”고 자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사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는 유노윤호는 “지금은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유노윤호는 첫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그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받은 상처와 이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 등을 고백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특1급 호텔 ‘특수’

    특1급 호텔 ‘특수’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저가 호텔에 이어 특1급 호텔까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6일 롯데, 신라, 조선, 프라자 등 서울 한복판에 있는 특1급 호텔에 따르면 객실점유율이 지난 9월만 하더라도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10월에는 일본인 관광객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가량 상승했다. 한국에서 엔화 가치가 10월 들어 크게 오르면서 부담이 적어진 일본인 관광객들이 특1급 호텔로 갈아타고 있는 것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세종호텔, 로얄호텔 등 중간 가격 호텔도 9월 일본, 중국인 투숙객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0% 증가했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은 주로 쇼핑이 목적이어서 3만엔 이하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호했으나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호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100엔당 950원하던 8월에는 특1급 호텔에서 1박을 하려면 2만 6000엔을 내야 했지만 10월(100엔당 1600원)에는 1만 5000엔이면 돼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호텔의 10월 한 달 일본인 객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82% 수준이던 롯데호텔 객실점유율이 지난 10월 93%로 올라간 데에는 일본인 관광객 증가의 영향이 컸다. 이달 예약률도 6일 현재 82%를 기록해 전년 같은 시기의 예약률(77%)을 웃돈다. 신라호텔측도 “지난달 호텔에 투숙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15%가량 늘면서 10월 전체 객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프라자호텔도 지난 8월과 9월 각각 62%와 69%이던 객실점유율이 10월에는 80%까지 올라갔다. 업계는 이달 들어 100엔당 1350원대로 엔화 강세가 약간 꺾이기는 했지만 8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이점이 있다고 보고 일본인을 상대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달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동방신기와 송승헌의 일본 팬미팅 행사와 관련해 수백명의 일본인 숙박객을 유치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드라마국 위기 살릴 톱스타들이 몰려온다

    드라마국 위기 살릴 톱스타들이 몰려온다

    각 방송사들이 경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톱스타들의 브라운관 컴백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문근영, 문소리, 송혜교 등의 컴백 소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 신현준, 이병헌, 소지섭 등의 톱스타들의 컴백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 또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브라운관으로 유턴한 톱스타들의 활약 우선 문소리는 MBC ‘내 인생의 황금기’를 통해 다시한번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송혜교 역시 2004년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 이후 4년 만에 같은 방송사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현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방송 예정인 MBC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는 김정은과 차태현이 출연할 예정이며, 12월 초 방송 예정인 SBS ‘스타의 연인’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유지태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과 신현준 역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카인과 아벨’에서 형제로 출연한다. 2003년 SBS ‘올인’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서는 이병헌과 김태희 또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정우성 역시 한일 합작 드라마 ‘시티 헌터’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아이돌 그룹의 인기 브라운관에도 쭈~욱!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 또한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우선 오랜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은 한일 합작 드라마 ‘천국이 우편 배달부’에서 주인공 배달부 역을 맡아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또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인기몰이중인 SS501의 리더 김현중 역시 오는 12월 방송될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다. 더욱이 ‘꽃보다 남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떠오른 김범을 비롯 이민호, 구혜선, 한채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있다. 꽃미남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 역시 아역배우의 경험을 살려 SBS ‘공부의 신’에 캐스팅 돼 연습에 한 창이다. ‘공부의 신’은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되며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생 6명이 서울대 특별반을 만들어 최고 명문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학원물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환경운동연합은 초심으로 되돌아가라

    대표적인 시민·환경운동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이 잇단 공금횡령사건과 구설수에 휘말려 휘청거리고 있다. 어제 환경운동연합은 부실한 회계관리와 중앙사무처 간부의 공금유용사건에 대해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윤준하 공동대표와 안병옥 사무총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특별대책회의’를 꾸려 그동안의 조직운영과 운동방향에 대해 전면적인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옳은 방향이다. 우리는 1993년 설립이래 46개 지역조직에 회원수 15만명을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민단체로 성장한 환경연이 이 땅에서 이뤄낸 선구자적인 환경운동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자인했다시피 정부정책과 자본에 맞서는 데 주력하다 보니 여러 가지 내부 문제점이 노출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제 뒤를 돌아볼 때가 된 셈이다. 시민단체는 이슬을 먹고살아야 한다. 금전과 관련된 도덕성을 의심받으면 설 자리가 없다. 그동안 환경연을 후원하고 지지해온 국민들이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는 까닭이다. 간판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깨진 꽃병에 다시 꽃을 담지 못하듯 한번 잃은 신뢰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법이다. 말썽 많은 회계기능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회계투명성을 높여야 함이 마땅하다. 그리고 설립취지에 걸맞은 본연의 환경운동에 매진해야 한다. 그동안 국가보안법폐지, 한·미동맹폐지, 촛불집회 같은 정치이슈에 너무 민감한 감이 있었다. 미련을 갖지 말고 모든 것을 버리면 된다. 초심으로 되돌아가야 산다.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중화주의 확산 노리는 중국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중화주의 확산 노리는 중국

    경제력·군사력 등 이른바 눈에 보이는 힘을 뜻하는 ‘하드파워’는 충족됐지만, 문화·규범·질서의식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시스템의 힘인 ‘소프트파워’는 아직도 이들 나라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조차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싱가포르나 홍콩만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있다. 소프트파워 경쟁에서 뒤지다보니 국가의 브랜드가치마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우리가 가진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받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소프트파워를 길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들인 미국, 중국, 유럽에서 조망한 한국 소프트파워의 현실을 소개하고 국가브랜드 강화를 위한 한국의 소프트파워 발전전략을 살펴봤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베이징 등 중국 곳곳에서 만난 중국인들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경제 문제 때문에 빛이 가렸지만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부흥‘을 선언한 것에 고무된 표정들이었다. 그들을 상대로 중화주의의 세계화 등을 질문해봤다. 대부분 손사래를 쳤다. 대신 ‘차이다치추’(財大氣粗)라는 말을 사용했다. 중국 말로 ‘차이다치추’는 돈이 많아지면 목소리도 커진다는 뜻이다.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향해 이제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국·일본 등 한자문화권의 편입을 포함한 대(大)중화주의의 확산 우려 등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과연 그럴까. ●민족 부흥시기 유물 전시회 대거 열려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서쪽 방향으로 푸싱먼다지에(復興門大街) 못미쳐 위치한 서우두(首都)박물관.7월29일부터 시작된 ‘중국 기억-5000년 문명귀보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7일 이곳을 찾았다.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전국 55개 박물관에서 최고의 국보급 문화재 169점을 골라와 전시하고 있었다. 중국이 자랑하는 진시황 병마용부터 수천개의 옥(玉) 조각으로 만든 옥편수의, 복희여의도 등 5000년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박물관측은 “지금은 막바지여서 한산한 편”이라면서 “전시 초기에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시간 단위로 입장객을 제한했다.”고 귀띔했다. 최소한 300만명 이상이 전시회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시민 왕밍(王明·43)은 “열살 된 아들에게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날 짬을 내 찾아왔다.”며 “이런 기회는 베이징에서도 흔치 않다.”고 말했다. 중국 곳곳에서는 지난해 이후 이처럼 중국의 자존심을 고취하는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17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전후해 베이징 군사박물관에서 열린 ‘부흥의 길’(復興之路) 전시회에는 발디딜 틈 없이 관람객이 몰려 연일 중국중앙방송국(CCTV) 주요 뉴스로 보도됐다. 제국주의 열강에 완패한 역사를 딛고, 공산혁명과 개혁개방을 통해 부흥을 도모한 중국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이 전시회는 사실상 내부에 자긍심을 불어넣는 동시에 세계를 향한 중국의 포효였던 셈이다. ●전 세계 공자학원 세워 문화 보급 중국 속담에 ‘30년은 강 동쪽에서,30년은 강 서쪽에서’(三十年河東,三十年河西)라는 말이 있다.30년은 강 동쪽이 흥했으나, 다음 30년은 강 서쪽이 흥한다는 얘기로 일종의 ‘새옹지마’와 같다. 좀 더 깊게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서방이 세계를 지배했지만 이제 중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중국이 2010년까지 전 세계에 500여개를 목표로 세워나가고 있는 ‘공자학원’은 주목할 만하다. 중국어와 중국문화 보급을 목표로 현재까지 60여개국에 230여개의 공자학원이 설립됐다. 한국에도 2004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서울공자아카데미가 설립돼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청융화(程永華)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최근 “한국에는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공자학원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중국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이 중국의 대중화주의를 우려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당연히 가장 인접국인 우리나라의 걱정은 더하다.100여년전까지 중화의 변방에 속했던 기억 때문에 이러다 또 다시 중화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차츰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현지 취재 과정에서 만난 지방정부의 한 공무원은 “한국은 예전부터 중국의 속국이 아니었느냐. 고조선이나 고구려가 왜 한국 역사의 일부분이냐.”라며 의도적으로 역사논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대국주의를 경계했다. 그들은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1950년대에 얘기했다는 “50년후 중국은 사회주의 강대국이 될 텐데 스스로 대국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을 종종 인용했다. ●한반도 향한 중국인 향수 깊어 베이징대 동방학부의 진징이(金景一·55)교수는 “중국 공산당의 대외정책은 기본적으로 평등, 호혜, 내정불간섭”이라며 “세계인들이 근대 이후 강대한 중국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강대해진 중국이 어디로 튈지 몰라 대국주의를 우려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진 교수는 또 “수천년 중·한관계사에서 둘 다 강대국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교 이후 16년 동안 중국이 엄청난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강대국으로 나서 한국인들이 경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제 또다시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여 있다.100여년 전까지 문화 중심의 관계였다면 새로운 관계는 경제 중심이라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다. 중국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대(大) 중화 편입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 숭실대 총장을 역임한 이중 연변과학기술대 상임고문의 지적은 귀담아들을 만하다. 이 고문은 최근 출간한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라는 저서에서 “한반도에 대한 중국인의 향수는 뿌리가 깊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하는 것은 뿌리깊은 저들의 향수병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stinger@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이도운차장·박상숙·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파리 이종수특파원, 국제부 박홍환차장·안동환·이재연기자
  • 동방신기, ’금연송’ 공익뮤비 주인공 낙점

    동방신기, ’금연송’ 공익뮤비 주인공 낙점

    그룹 동방신기가 금연 캠페인의 주제곡인 금연송 뮤직 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동방신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진행하고 있는 2008 금연 공익캠페인 ‘세이 노, 세이브 라이프’(Say No, Save Life)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금까지 ‘세이노(Say-No) 금연송’ 뮤직비디오 시리즈에 국내 신세대 가수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금연에 대한 젊은 층의 자각을 일깨우는데 주력해 왔다. 금연송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슈퍼주니어를 첫 주자로 원더걸스, V.O.S, 에픽하이, 다비치, 서인영, 샤이니, 남규리, 빅뱅, 쿨, 신혜성, F.T 아일랜드, 카라,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해 왔으며 실제로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성공을 거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연예인을 통한 금연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며 “이들은 청소년 층의 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동방신기의 금연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공중파TV 가요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보건복지가족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세이노(Say No)’ 금연캠페인 홈페이지(www.say-no.co.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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