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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토 아야 이벤트에 인터넷 ‘살인예고’

    우에토 아야 이벤트에 인터넷 ‘살인예고’

    일본의 인기 여배우 겸 가수인 우에토 아야(24·上戸彩)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인터넷 상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불안에 떨고 있다.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은 “오는 31일 열리는 우에토의 이벤트 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살인예고가 떴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6일 위키피디아에 “8월 31일 우에토 아야의 이벤트 행사장에 수류탄을 던지겠다.”는 제목으로 범행이 예고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공연 당일 참석자 전원을 해치겠다.”는 악질적인 내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위키피디아에 올라온지 수십 분 만에 삭제됐다. 범행이 예고된 이벤트가 열릴 장소는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제프 도쿄’로 약 2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라이브홀이다. 글이 올라온 당일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 측은 이벤트 행사 주최 측에 경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우에토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 코멘트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우에토는 영화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과 일본판 드라마 ‘호텔리어’를 통해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다. 지난달 일본에서 동방신기와 함께 한 건강음료 CF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우에토 아야 앨범 재킷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출신’ 김희철 “요즘 유노윤호와 함께 연기 삼매경”

    ‘가수출신’ 김희철 “요즘 유노윤호와 함께 연기 삼매경”

    가수 출신 배우들이 드라마에 출연하면 연기력 평가에서 늘 자유롭지 못하다. 그게 아이돌그룹일 경우에는 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런 과정을 버텨낸 가수는 내공있는 배우로 우뚝 성장한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ㆍ연출 김정민ㆍ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도전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다. 제가 연기를 못해서 슈퍼주니어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작품 제의가 많이 들어왔지만(웃음), ‘천만번 사랑해’처럼 호흡이 긴 장편 드라마에 투입되면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가수 출신 배우’들에게 내려지는 박한 평가에 섭섭함을 드러내며 배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솔직히 가수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다면 배우로서도 박수갈채를 받고 싶다. 하지만 연기 못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망신이다. 가수 출신 배우들은 누구보다 더 열의를 갖고 연기한다. 창피를 당하지 않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희철은 현재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윤호유노(본명 정윤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흠뻑 빠져있다며, 그의 성대모사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정)윤호와 만나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윤호가 원래 일을 시작하면 굉장히 몰입한다. 요즘에는 아예 드라마에서 맡은 캐릭터대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사투리 쓰면서 살고 있다. 윤호에게 조언을 해준 게 있다면 연기력은 차츰차츰 나아지는 거니까 일단 선배 배우들에게 잘 하라고 했다.” 함께 자리한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 역시 “일단 ‘가수출신’이라는 선입견으로만 보시니까 서운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그건 제가 극복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 경우에는 다시 돌아갈 가수그룹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갖고 연기하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김희철이 ‘천만번 사랑해’에서 맡은 이철 역은 넉살에 배짱까지 좋아서 제 앞가림을 못하는 인물로 첫 눈에 반한 난정(박수진 분)에게 저돌적으로 애정구애를 펼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돈 때문에 대리모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이수경 분)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대리모를 선택했던 여자(고은미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아픈 사랑을 50부작으로 그려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하마사키 아유미 “난 동방신기 열혈 팬!”

    日 하마사키 아유미 “난 동방신기 열혈 팬!”

    일본의 톱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동방신기를 향한 애정을 보여 화제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 다이어리에 동방신기 공연에 참석해 이들을 응원한 사진과 글을 올리고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아유미는 “동방신기 공연을 보기 위해 갔다. 그곳에서 나는 동방신기의 티셔츠와 타월을 착용했다.”며 “왜냐? 나는 팬이니까! 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빠졌다.”고 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동방신기의 녹색 티셔츠를 입고, 타월을 목에 두른 채 열렬히 공연을 응원하고 있다. 하마사키 아유미와 동방신기는 일본 내 같은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 출신으로, 현재 두 팀은 소속사 가수들의 여름 축제인 09’에이-네이션’(A-Nation)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제이팝(J-Pop)의 정상급 여가수가 동방신기의 열혈팬이라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동방신기가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올해 초 선보인 싱글 ‘룰/스파클’(Rule/Sparkle)로 일본 솔로가수 및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0장 연속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 명실상부 J-POP 최정상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바 있다.사진=하마사키아유미 블로그, SM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연예인의 죽음이 부쩍 늘고 있다. 가수 유니와 배우 정다빈의 자살, 사업자금 압박으로 자살한 한류스타 안재환, 안재환 죽음 이후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간 최진실, 그리고 장자연…. 어느 죽음치고 애석하고 안타깝지 않은 것이 있을까. 하지만 장자연의 죽음은 스타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을 넘어 ‘약자의 희생’ 측면에서 애틋함을 더한다.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장자연이 죽기 전 남긴 비망록. 원치 않는 접대 술자리 강요와 동석, 성상납까지 암시하는 메모속 고통의 기록들은 파문을 일으켰고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렇고 그렇다더라.’는 식의 소문이 공공의 기록으로 현실화한 순간.메모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수사의 초점은 관계자들에 맞춰졌고 덩달아 의혹도 부풀려져만 갔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물결이 전국을 휩쓸던 지난 19일, 1년 넘게 끌던 장자연 사건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전 대표와 전 매니저가 불구속 기소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드라마 PD며 전직 언론인 등 피의자 12명은 무혐의 처리됐다. 굴욕적인 연예인의 입장과 사생활 침범의 실상이 사실상 베일에 가려진 셈이다. 장자연 사건의 종결 이후 ‘연예인 표준계약’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공시하고 권고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둘러싼 불협화음이다. 계약기간을 7년으로 한정한 데다 연예인이 항상 자신의 위치를 소속사에 통보하고, 모든 활동을 소속사의 승인·통제 하에 실행토록 한 종전 관행을 뺀 표준계약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크다. 약자인 연예인이 기획사에 표준계약서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우려이다. 인기 아이돌스타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싸움도 불공정계약에 따른 문제제기이다. 동방신기는 ‘SM측과 맺은 계약기간이 사실상 종신계약인데다 수익배분도 불공정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SM측은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가수는 오랜 계약기간이 불가피하며 수익배분도 멤버들이 인정했다.’며 맞섰다. SM측은 특히 동방신기 멤버들의 화장품 사업투자는 전속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동방신기 팬 12만여명은 ‘노예계약에 반대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일간지에 광고까지 냈다. 장자연이 죽음으로 불공정계약을 고발했다면 동방신기는 법에 호소한 정면돌파로 보인다. 법원은 일단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본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종신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인격권,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을 돌려달라는 동방신기. 그리고 ‘13년 장기계약은 연예산업 특성에 따른 것’이라는 SM측. 법원의 판결과 상관없이 파문은 확산될 조짐이다. 문제는 표준계약의 재정비다. 연예제작자들은 ‘현실성 없는 계약’이라며 ‘수용불가’ 입장이고 연예인은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양측이 근본적으로 합의한 타협점을 찾아 강제성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매니지먼트 등록제나 표준계약서 의무화를 담은 엔터테인먼트산업 관련법안이 빨리 마련돼야 하는 까닭이다. ‘연예인은 돈벌이의 수단’이라는 지배적 시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제2, 제3의 장자연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동방신기의 반란(?)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SM 이수만 회장의 최고급 오피스텔 인터넷 화제

    SM 이수만 회장의 최고급 오피스텔 인터넷 화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57) 회장이 사는 집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만 회장이 산다고 알려진 곳은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인 청담동의 P 오피스텔. 23층 건물에 55평부터 118평까지 있으며 118평의 경우 보증금이 2억원에 월세가 900만~1000만원 수준이다.   이 회장이 사는 곳은 인터넷 등기 열람 결과 당초 알려진 최고층 펜트하우스가 아닌 고층이었다. 인접한 두 오피스텔을 같이 소유, 두 공간을 터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스러운 천국’이란 뜻의 피엔폴루스는 2003년 공사를 시작해 2007년말 분양과 입주가 완료됐다. 평당 분양가는 약 2300만원이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신세계 건설에서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는 미국의 서브제로, 그릴은 독일의 쿠스한트, 세탁기는 스웨덴의 유피오, 커피 메이커는 독일의 밀레, 비데는 일본의 토토를 쓰는 등 내부 자재를 최고급 수입품으로 꾸몄다.  피엔폴루스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곳은 수영장이 딸린 스파 템플럼. 화려한 인테리어와 조명, 유명인만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운영 등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연예인 등 톱스타의 입주는 집값 상승과 크게 관련이 없지만 분양을 할 때는 마케팅 수단으로 홍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가 끝난 오피스텔이 이 회장의 거주로 화제를 모으는 것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와 동방신기가 소송 중에 있어 법정 싸움에서 유리한 여론을 가져가기 위한 기싸움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법원 “동방신기 분쟁 원만한 합의를”     
  • 동방신기, 태국서 ‘亞 최고 아티스트’ 수상

    동방신기, 태국서 ‘亞 최고 아티스트’ 수상

    그룹 동방신기가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해 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홀에서 열린 ‘채널 V 2009년 뮤직비디오 시상식’(Channel V Music Video Awards 2009)에서 아시아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동방신기는 ‘아시안 인기 아티스트’(Popular Asian Artist)부문에서 빅뱅과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약 48%에 이르는 지지율을 얻어 1위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06년에 같은 부문에서 수상 이력이 있어 한국 아이돌로서는 유일하게 2회 수상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p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소송 악재 불구 개별 활동은 계속

    동방신기, 소송 악재 불구 개별 활동은 계속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멤버별 개별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믹키유천과 영웅재중이 가장 먼저 개별 활동의 스타트를 끊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도쿄 오다이바 제프도쿄에서 열린 ‘보이 팝 팩토리 09’에도 출연해 유닛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재중 & 유천 프롬 동방신기’라는 유닛을 결성한 이들은 이날 듀엣곡 ‘컬러 멜로디 앤 하모니’(COLORS Melody and Harmony), 일본 힙합그룹 엠플로(M-flo)의 헌정 음반 수록곡인’빈 소 롱’(Been So Long)을 포함해 총 4곡을 선사했다. 또 연기자로 첫 활동을 앞두고 있는 이들도 있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9월 9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주인공 차봉군 역할을 맡았으며, 여주인공 아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강창민 역시 9월 초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최강창민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로맨틱 성장 멜로 미니시리즈 ‘파라다이스 목장’으로, 삼화네트웍스와 SM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작품. 연말 국내 방송을 필두로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동방신기는 일본 에이벡스(avex) 소속 가수들의 여름 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09’에 출연 중이다. 1일 구마모토 공연과 8일 에히메 공연을 마치고 도쿄(22, 23일)와 오사카(29, 30일) 공연에 멤버 5명이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이에 앞서 에이벡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의 일본활동을 전폭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동방신기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방신기 멤버들이 적극 개별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지난 달 31일 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SM 불공정 계약’을 반대하는 내용으로 12만 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초 드라마 촬영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초 드라마 촬영 돌입”

    올 하반기 연기 영역에 뛰어드는 동방신기가 오는 9월 최강창민을 선두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 22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은 오는 9월 초부터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첫 촬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9월 초 MBC 수목 드라마 ‘맨 땅에 헤딩’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80만 팬을 거느린 한류 그룹 동방신기의 드라마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이 가져올 한류 효과도 주목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류 시장에 확실한 팬층을 구축해 놓은 동방신기가 연기로 전향한다는 것은 한류 전방위 활동에 뛰어들겠다는 움직임”이라며 “동시 다발적으로 나섬으로서 이러한 한류 파급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강창민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라다이스 목장’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원 “동방신기 분쟁 원만한 합의를”

    법원이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3명의 멤버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 사이의 원만한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병대)는 21일 열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심문에서 “사상 최대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의 책임 등을 고려해 원만하게 타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나머지 2명의 멤버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조율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를 잘 판단했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하면 비공개로 조정기일을 따로 잡겠다.”고 합의를 권고했다. 재판부는 또 양측의 분쟁 조기 종결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11일까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뒤 가처분 인용여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인 동방신기의 위상과 인기를 고려한 판단이다. 하지만 법원의 이같은 배려에도 불구하고 이날 심리에서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두드러졌다. 가처분신청을 낸 멤버들의 변호인은 재판부의 “‘전속계약 해지’와 ‘기존 계약의 수정’ 가운데 무엇을 바라느냐.”는 질문에 대해 “SM이 멤버들을 아이돌 그룹에서 성인그룹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려 하는지에 대해 회의적이고, 소속사가 달라도 같이 활동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멤버들을 성장시켜 줄 수 있는 회사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능성들은 열려 있다.”고 답해 일말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음을 내비쳤다. 소속사인 SM측 변호인은 “신청인들의 중국 화장품 사업에 대해 자제 요청을 했던 것은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멤버들과의 오해를 풀고 신뢰관계를 돈독히 해 제2의 한류를 이끄는 스타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3명의 멤버는 “사실상 종신계약인 13년의 전속계약, 연봉협상 불가, 모든 업무방향과 스케줄의 회사 일임, 근속기간 관련 수백억원의 위약금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지난달 31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법원 “동방신기-SM 원만히 합의해라” 권고

    법원 “동방신기-SM 원만히 합의해라” 권고

    ”80만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 원만히 타결됐으면 좋겠다.” 법원이 동방신기와 SM 엔터테인먼트 양측에게 원만한 합의를 권고했다.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골을 더해가고 있는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에 대해 법원이 조율을 통한 긍정적 합일점에 이룰 것을 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처음 열린 심리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양 측에 대해 “동방신기가 해체했을 경우 멤버들간의 신의 문제도 있지만 80만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의 책임 등을 고려해 이번 분쟁이 원만하게 타결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심리는 동방신기 세 멤버의 변호인단과 SM 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동안 양 측의 의견을 표명했다. 동방신기 측은 “SM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 동방신기의 해체는 없다.”는 입장을 견고히 했다. 반면 SM 측은 “갈등을 해결해 동방신기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결합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달 31일 소속사 SM에 대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시작된 이번 법정 공방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9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정당권리 찾아달라” 12만 팬, 탄원서 제출

    “동방신기 정당권리 찾아달라” 12만 팬, 탄원서 제출

    12만 동방신기 팬들이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세 멤버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동방신기의 12만 여명의 팬들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 ‘SM 불공정 계약’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 지난 13일에서 18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 운동에 참여한 이들은 무려 12만 1073명. 이들은 ‘SM 불공정계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동방신기 3인의 입장을 옹호하며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 동방신기 3인은 양 측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민사합의50부)에서 비공개로 1차 심리를 진행한다. 이번 심리를 통해 사건의 쟁점 및 의견 차를 정리한 양 측은 본 재판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가 직접 홍보… ‘셀프 마케팅’ 시대 도래

    스타가 직접 홍보… ‘셀프 마케팅’ 시대 도래

    최근 스타와 팬들 간 ‘실시간 소통’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스타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는 ‘셀프 마케팅’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까지 많은 스타들이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고 팬들이 확인하고 댓글을 다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제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 근황을 알리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개방’과 ‘공유’란 키워드로 대표되는 ‘웹2.0’이란 단어와 함께 1인 미디어 문화를 야기시켰던 블로그는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은지 오래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스타와 팬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점차 눈에 띄게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최근 가요계의 홍보 방식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에 팬들에게 ‘우상’의 존재로 인식됐던 ‘스타’들은 이제 탈신비주의를 선택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해 친근감을 전달, 대중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이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걸그룹 원더걸스는 20일 ‘140자의 단문 블로그’라 일컬어지는 ‘트위터’(Twitter)를 통해 현지 첫 팬사인회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단문의 글을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즉, 멀리 떨어져 있는 스타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부터 논란에 대한 입장표명까지,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 전달하는 셈이다. 원더걸스의 유빈이 “룸메이트 선미가 오늘 하루종일 먹기만 한다.”고 팬들에 애교섞인 고자질(?)을 하기도 하며,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지드래곤은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한 수록곡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신곡 ‘가쉽맨’을 공개하고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수들에게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도 적절한 디딤돌로 작용한다. 원더걸스는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공연 동영상은 물론, 평상복 차림의 거리를 걷는 모습까지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 세븐, 보아, 동방신기 등 최근 해외 진출을 알린 국내 가수들에 의해 주로 사용되며, 팬들과의 소통에 효과적인 ‘홍보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이는 분명 블로그보다 한 단계 진화된 방식이다. ‘실시간’ 정보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가 공유된다. 스타의 메시지를 직접 받을 수 있어 친밀감을 주는 것도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대중음악평론가 성시권씨는 “많은 스타들이 ‘탈신비주의’를 선택하고, 팬들에 친근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문화계 전체에 부는 리얼리티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한 가수들의 적극적인 ‘소통’의 시도는 팬들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팬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아는 가수들에게는 인터넷이 기회가 되지만 소통이 막힌 가수에게는 악재가 생길 여지가 있기에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마케팅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팬들과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땅에 헤딩’ 유노윤호 “배우 도전 느낌 좋다”

    ‘맨땅에 헤딩’ 유노윤호 “배우 도전 느낌 좋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김예리ㆍ연출 박성수)을 통해 배우로의 변신을 꾀하는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23ㆍ본명 정윤호)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정윤호는 자신의 행동과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열정적인 신인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맨땅에 헤딩’에서 정윤호가 맡은 차봉군은 가진 건 없지만 목표와 열정만으로 인간 승리를 이뤄나가는 축구선수. 정윤호는 본인이 생각하는 캐릭터에 맞는 표정과 동작을 제작진에게 건의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박성수 PD는 “언제 이렇게까지 연습을 했나 싶을 정도로 정윤호의 연기가 좋다.”고 칭찬했다. 정윤호는 “차봉군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무척 재미있다. 첫 촬영 느낌이 정말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윤호 외에 고아라, 이윤지,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맨땅에 헤딩’은 MBC 수목드라마 ‘혼’의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진출 태진아 “아시아의 태진아로”

    “한·일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아시아의 태진아’가 되겠습니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56)가 늦깎이로 일본에 진출한다. 태진아는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일본 데뷔 기념 한·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계은숙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 작사가 마쓰모토 잇키와 손잡고 19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1971년 데뷔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계의 황제’로 군림한 태진아는 “18년 전 하마 선생에게서 일본 진출을 제안받았으나 미국에서 막 귀국해 ‘옥경이’, ‘미안 미안해’ 등으로 자리를 잡을 때여서 녹음만 하고 음반을 내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우연히 다시 얘기가 오갔고 10월부터 음반 준비를 했다. 엔카가 아니라 우리 가요를 일본에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잘 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죽는 날까지 도전하겠다.”면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들인 가수 이루에게서 일주일에 3~4일씩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는 그는 “동방신기, 빅뱅 등 일본에서 활동 중인 후배들이 자랑스러운데, 후배들과 손잡고 한류의 불을 지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나오는 데뷔 싱글 음반에는 하마와 마쓰모토가 합작한 ‘스마나이(미안하다)’와 ‘하나후부키(바람에 날리는 꽃)’가 수록된다.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한 하마와 마쓰모토는 태진아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높게 평가하며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태진아는 20일 일본으로 출국,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뒤 9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태진아 “동방신기ㆍ빅뱅과 한류의 불을 지피겠다”

    태진아 “동방신기ㆍ빅뱅과 한류의 불을 지피겠다”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 태진아가 일본 진출을 선언하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가수 태진아는 17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일본 데뷔기념 한일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동방신기, 빅뱅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저희 아들 이루 때문에 동방신기와 빅뱅 멤버들이 저에게 아버지라고 부른다.”면서 “일본에서 그들에게 따뜻한 아버지가 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태진아는 “저도 그들과 같은 한국 가수니까 일본에서 그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류에 불을 지펴보겠다.”며 “나는 일본 엔카를 노래하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트로트를 알릴 것이다. 일본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가요를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일본인 작곡가 마하 케이스케는 “태진아의 가창력으로는 엔카는 물론 팝송 재즈 컨트리송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저 뿐만 아니라 일본 가요관계자들이 태진아에게는 장르를 초월해 노래를 부르게 하고 싶어한다.”며 태진아를 극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탤런트 견미리가 기자회견의 사회를 봤으며, 가수 송대관, 마야, 채연, 진미령, 성진우가 참석해 태진아의 일본 데뷔를 축하했다. 오는 19일 일본에서 신곡 ‘스마나이’, ‘하나후부키’가 수록된 새 앨범을 발매하는 태진아는 20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션TV’, 동방신기 취재에 팬 원성 줄이어

    ‘섹션TV’, 동방신기 취재에 팬 원성 줄이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동방신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소속사 SM과 불화를 겪고 있는 동방신기 취재에 나갔다가 호된 비난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31일 멤버 가운데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냄으로써 해체 위기로 몰렸으나 최근 당초 예정됐던 일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방송에서 ‘섹션TV’는 이들 멤버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사업장 등을 찾아가 이번 사태에 관한 질문을 던진데 이어 공항에서도 출국하는 멤버들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에 가처분 신청 후 사태 수습을 바라고 있는 동방신기 팬들은 “방송이 취재를 핑계로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강압 취재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해당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족들한테 왜 찾아가는지 모르겠다.”, “얻은 것도 없이 단지 눈요기로 끝나 버렸고 당사자들은 정신적으로 더 괴로움만 겪었을 뿐” 등의 글들이 이어졌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예계약 대신 월급제+인센티브 방식을”

    문화연대는 12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연예매니지먼트 시스템의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보는 긴급토론회를 가졌다. 발제자로 나선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화연대 공동대표는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의 계약내용을 보면 모두 소속사에 유리한 전형적 노예계약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은 부적절한 계약을 통해 아이돌 스타를 키운 뒤 인기를 기반으로 상장 주식가격을 올리는 것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토론자들도 부적절한 프로모션 관행을 지적했다. 박주민 변호사는 “봉건제적 인간관계의 구조적 관행이 개선되지 않는 한 한국 대중문화는 전근대적인 시스템에 발목 잡힐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연예인과 연예제작자 관계는 사적인 인간관계에 의해 형성됐다.”고 전제한 뒤 “‘사장님’ ‘형님’ 같은 호칭으로 자신을 발탁해준 은인에 대한 주종관계를 표현하는 게 일례”라고 말했다. 노예계약의 대안으로는 ‘월급여제+인센티브’ 방식이 제시됐다. 이 대표는 “데뷔 이전·이후로 계약기간을 나눠 수입조건을 차별화해야 한다.”면서 “연예활동 수익에 대해 기획사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로스포츠처럼 에이전시가 연예인을 대리해 기획사와 계약을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예계약 주장은 연예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며 반박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80만 동방신기 팬 뿔났다… ‘SM 불매운동’

    80만 동방신기 팬 뿔났다… ‘SM 불매운동’

    동방신기의 80만 팬클럽 카시오페아가 뿔났다. 지난 12일 동방신기 팬페이지에는 카시오페아 회원들이 작성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불매운동 전단이 올라왔다. 동방신기와 SM 사이에 장기 전속계약과 불공정한 수익배분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합동 공연이 취소되자 팬들이 직접 응징에 나선 것. 팬들은 전단을 통해 “팬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제품의 질이나 내용보다는 다수의 제품 출시에 치중하고 유사 콘텐츠를 반복 출시하는 등 모습을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자로서 소비자에 대한 책임 의무를 다하지 않을 시 소비자는 소비거부를 행할 수 있고 책임 불이행에 대한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SM은 공연 취소와 관련해 전액환불 방침을 밝혔던 바 있지만 팬들은 SM 측의 대응에 수긍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팬들의 주장에 따르면 세 멤버의 가처분 신청 당시 공연 취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SM측이 그것과 상관없이 공연을 단행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동방신기 역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의사를 표명했다는 것이 수긍할 수 없는 이유. 전단에는 “소비자에 대한 처우 개선, 소속 연예인에 대한 부당 계약 조항 시정 두 가지 요건이 이행될 때까지 불매운동을 계속한다.”고 명시돼 있어 이번 사태는가 쉽게 진정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VS SM엔터 갈등…결국 ‘돈 문제’

    동방신기 VS SM엔터 갈등…결국 ‘돈 문제’

    동방신기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수익률 배분 문제’에 대해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며 이들의 대립이 금전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SM 측이 “앨범 판매량에 따라 분배받는 수익금은 1인 0.4∼1.0%에 불과했다.”고 폭로한 동방신기 3인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의 주장을 뒤엎는 반박론을 제기한 것. SM은 9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을 통해 동방신기의 5년간의 매출 규모 및 수익 배분율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SM은 “동방신기의 지난 5년간의 총 매출액은 498억원이며 이 중 SM이 투자한 비용은 224억원” 이라며 “5년간 매출 이익은 274억원에 달하며 수익금 40%를 동방신기에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또 SM은 “동방신기와 SM의 수익 배분률은 4 :6 이었다.”며 “274억원 중 110억원은 동방신기가, 나머지 164억원은 SM이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SM측 변호인은 “정산 때마다 동방신기 멤버 각자의 사인을 받았으며 모든 회계자료가 공시돼 매출 누락, 허위기재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호인은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있어 수익률은 동방신기가 월등히 높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활동 수익은 오히려 동방신기가 7, SM이 3이었다.” 면서 “해외 이벤트, 행사, CF가 있었을때 수익 배분율은 멤버들이 7, SM이 3”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일전에 소송을 제기한 동방신기 멤버들은 “멤버들의 계약금은 없었으며 단일 음반이 50만장 이상 판매될 경우에만 그 다음 앨범 발매시 멤버당 1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뿐이었다.”며 “올해 2월에 개정된 조항에서도 앨범 판매량에 따라 분배받는 수익금은 1인 0.4∼1.0%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전이 결국 수익 문제 배분 폭로전으로 치닫게 되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아울러 동방신기는 이번 사건의 본질이 ‘부당한 전속 계약 기간과 대우’라고 주장하는 한편 SM 측은 이들의 화장품 회사 운영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깊다고 폭로해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사태로 ‘SM콘서트’ 잠정 연기

    동방신기 사태로 ‘SM콘서트’ 잠정 연기

    열흘 앞으로 다가온 SM 타운 콘서트(SM TOWN LIVE ‘09)가 동방신기 사태로 인해 잠정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동방신기 멤버 3인이 SM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낸 상태에서 예정대로 정상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오는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M 타운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SMTOWN LIVE ‘09가 SM패밀리의 화합된 모습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주요 공연 취지인 만큼 현 상황에서는 취지에 맞는 양질의 공연을 선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 SM은 “SMTOWN LIVE ‘09가 예매를 오픈 하자마자 매진될 만큼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금번 공연은 특히 가족석과 장애우석도 마련되어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뜻 깊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차후 더욱 좋은 모습으로 SMTOWN LIVE 콘서트를 성원해주시는 팬들 및 가족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MTOWN LIVE ’09 환불 문의는 티켓예매처 G마켓(http://ticket.gmarket.co.kr/전화번호1566-5702)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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