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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계 “비수기 1월도 바쁘다 바빠”

    가요계 “비수기 1월도 바쁘다 바빠”

    ‘비수기 1월을 잡아라!’ 새해 벽두부터 소녀시대, 카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 치열하다. 본래 각종 연말 시상식과 행사, 콘서트 직후인 1월은 가요계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이때를 인지도 상승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신진 그룹과 기존의 인기를 유지하려는 스타급 아이돌이 격돌하는 양상이다. 1월 한 달간 신곡을 내고 활동하는 그룹만 줄잡아 10여팀. 가수들의 신보는 통상 9~10월에 몰리지만, 온라인 음원 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연초에 신곡을 발표해 초반에 기세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2009년 1월 초에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가 히트하면서 가요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새해 첫 대박 아이돌을 꿈꾸는 신진 그룹들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1년을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로 삼으려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6월 데뷔해 에픽하이, 넬의 소속사에서 배출한 아이돌로 유명해진 7인조 남성 그룹 인피니트는 6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강렬하고 세련된 노래와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계획이다. 가수 비가 키운 아이돌로 유명한 그룹 엠블랙도 오는 10일 정규 1집 앨범 ‘블랙 스타일’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한다. 그룹 멤버들이 전원 10대로 구성돼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틴탑도 오는 13일 신곡 ‘트랜스폼’을 내고 도전장을 내민다. 걸그룹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이효리의 ‘유-고-걸’과 소녀시대의 ‘지’ 등을 만든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지난 4일 데뷔 음반을 출시했다. 지난해 ‘매직’과 ‘마돈나’로 인기를 끈 걸그룹 시크릿도 지난 6일 새 싱글을 발표했고, 쥬얼리와 티아라도 1~2월 중에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돌 그룹들도 잇따라 신보를 내고 있다. 2인조로 활동할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는 지난 3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타이틀곡 ‘왜’(Keep Your Head Down)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12일 일반판을 출시한다. 지난 연말 지상파 방송 3사에 TV 광고를 한 동방신기는 1월 한 달간 전국 436개 영화관에 광고를 내보낸다. 빅뱅의 멤버 승리도 오는 13일 미니음반을 내고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승리가 처음으로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YJ(재중, 유천, 준수)는 이달 초 자작곡 등을 담은 음악 에세이를 출간했다. 음악 에세이에는 지난해 11월 첫 콘서트 때 선보인 멤버들의 자작곡과 직접 쓴 수필, 습작, 일상적인 사진이 담겨 있다. 수록곡은 준수가 작곡한 ‘미션’과 ‘낙엽’, 재중이 작곡한 ‘삐에로’와 ‘ID.S’ ‘나인’, 유천이 작곡한 ‘이름 없는 노래 파트(Part)1’ 등이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이후 2~3년 차가 고비인 아이돌은 1년에 3~4차례 신곡 발표를 한다는 생각으로 연초부터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해 데뷔한 신인 그룹이 많아 올해 아이돌 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앨범 발매 주기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페레즈 힐튼 “어쩔 줄 모르겠다” 동방신기 극찬

    페레즈 힐튼 “어쩔 줄 모르겠다” 동방신기 극찬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그룹 동방신기의 새 뮤직비디오를 극찬해 화제다. 페레즈 힐튼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레즈 힐튼 닷컴’에 동방신기의 새 음반 타이틀곡 ‘왜’(Keep Your Head Down)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그는 ‘K-Pop Fierceness’(케이팝의 강렬함)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새 뮤직비디오를 한 번 봐라. 너무 멋져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라는 글을 덧붙여 동방신기의 앨범을 극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한 적도 없는데 대단하다” “한류가 미국에도 시작인가? 자랑스럽다” “동방신기의 무대를 빨리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페레즈 힐튼 닷컴’은 전 세계 음악이 소개되는 블로그로, 전문 매체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빌보드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음악을 홍보하는 가장 좋은 수단’ 순위 34위에 오를 정도로 큰 파급력을 지녔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7일 KBS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100억대 주식갑부 1000명 돌파

    코스피지수가 2000을 재돌파하는 등 2010년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장사 주식 가치가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해’를 맞은 주식 갑부들이 속출했다. 지분가치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 부자는 1171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987명보다 184명이 늘었다. 재벌닷컴은 1806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2010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2일 밝혔다. 지분가치가 1조원이 넘은 이른바 ‘1조원 클럽’ 주식 부자는 지난해 말 9명에서 14명으로 5명이 늘어났다. 이들을 포함해 1000억원 이상 주식 보유자도 132명에서 165명으로 33명이 증가했다. 이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2009년 말 4조 1137억원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5월 삼성생명이 상장되면서 8조원대에 진입했고, 지난달 말에는 9조 1690억원을 기록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9년 말 4조 5762억원에서 지난해 말 6조 5713억원으로 43.6% 늘어나는 등 약진을 거듭했으나 이건희 회장에게 선두자리를 내줬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2조 1778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2조 1317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2조 1194억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2조 83억원)이 2조원대를 지난해에 넘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전자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5명은 작년에 1조 클럽에 신규 가입했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인기그룹을 탄생시킨 이수만 에스엠 회장은 지난해 어느 해보다 회사 주식이 주목받으면서 연예인 출신 1000억원대 주식 부자에 올랐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동호VS태민 ‘여장종결자’ 장외대결

    동호VS태민 ‘여장종결자’ 장외대결

    ‘누가 누가 예쁘나?’ 그룹 유키스 동호가 여장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룹 샤이니 태민이 여장에 도전한 모습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자뻑남 역을 맡은 동호는 최근 야망녀(김수연 분)을 따라 레알스쿨에 입성하기 위해 눈물의 여장을 감행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보다 더 예쁜 소념임을 입증한 만큼 자체발광 꽃미모를 발산했다는 후문. 동호는 “ ‘레알스쿨’ 자뻑남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에 보여주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들을 많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며 “여장 굴욕을 시작으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릴 자뻑남 캐릭터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민은 지난 2008년 케이블채널 Mnet ‘스쿨 오브 락’에서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공포 드라마를 통해 여장을 한 바 있다. 샤이니 멤버들은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막내 태민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 종현은 “진짜 여자보다 더 예쁘다.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고, 제작진 역시 태민의 눈웃음에“사람 마음을 녹인다. 누나들은 물론 오빠들까지 사로잡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은 동호 태민 여장 모습을 두고 “두 사람다 여자보다 예쁘다” “당장 여자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는 분위기. 또한 두 사람을 비교하며 “동호는 귀여운 스타일, 태민은 마냥 예쁘다” “동호는 진짜 여자같다” 등과 같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여장은 보이그룹이 거쳐 가는 관문 중 하나. 과거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등 멤버들이 여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여장은 일종의 팬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여자만큼 예쁜 모습으로 화제를 낳으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MBC에브리원, Mnet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공정위, SM ‘노예계약’ 경고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연예인 및 연습생과 맺은 불공정한 전속계약에 대해 경고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올초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팬클럽이 공정위에 SM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동방신기에 불이익을 주었다며 ‘노예계약’ 여부를 판정해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SM의 당초 계약이 불공정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난 4월 계약을 스스로 시정했음을 감안해 경고조치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SM이 연습생의 개별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추가 3년 연장 계약을 한 것은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라며 시정조치를 했다. SM은 연예인·연습생과의 전속계약 기간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13년’ 또는 ‘데뷔일로부터 10년 이상’으로 정했으나 지난 4월 ‘데뷔일로부터 7년’으로 자진시정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유노윤호-최강창민 ‘2인조 동방신기’ 1월5일 컴백

    유노윤호-최강창민 ‘2인조 동방신기’ 1월5일 컴백

    2인조로 거듭난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오늘(13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내년 1월 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방신기의 새 앨범은 지난 2008년 9월말 ‘미로틱(MIROTIC)’ 출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한층 성장한 가창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동방신기가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무대에서 어떤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에 대한 궁금증도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3일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두 멤버의 티저 이미지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섬세한 감성과 사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새 앨범은 국내에는 1월 5일, 일본에서는 싱글 형태로 1월 26일 발매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영웅재중, 사생택시 비난글 자진삭제

    영웅재중, 사생택시 비난글 자진삭제

    그룹 JYJ 멤버 김재중(영웅재중)이 트위터에 작성했던 사생택시 비난글을 자진 삭제했다. 영웅재중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시간 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일부 사상팬들과 돈을 목적으로 헛된 정보를 흘리는 사생택시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영웅재중은 “돈 때문에 우리가 없어도 찾았다하고, 빈택시로 연예인들만 찾아다니며 팬들에게 연락하는 사생택시는 사회적 악질이라 생각한다”고 직접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생각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사생활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토로하며 “우리 (동방신기) 다섯 멤버들은 집이나 길거리에서 울어도 봤고 사고도 당해봤다”고 설명했다. 영웅재중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그런 사랑의 방식으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자”며 팬들의 안전과 자신들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같은날 멤버 믹키유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짜증. 집 앞에 있는 분들 돌아가세요”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안티 팬 같다. 진짜 힘들고 싫다”고 호소했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의 발언은 그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생팬 문화’와 함께 화제로 떠올랐다. 각 언론매체들은 두사람의 발언이 사생팬들의 지나친 사생활 침해에 대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특히 영웅재중이 지목한 ‘사회적 악질’은 스타를 보고싶은 팬심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는 사생택시에 관한 것으로, 전체 팬들의 애정에 대한 비난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웅재중은 자신의 사생택시와 관련된 트위터글이 화제로 떠오르자 이부분을 자진삭제하고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영웅재중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기자 legend@seoulntn.com
  • 소녀시대, 노예계약파문 참고인 출석하나

    소녀시대, 노예계약파문 참고인 출석하나

    걸그룹 소녀시대 측이 노예계약파문과 관련 참고인으로 공정위에 출석한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오전 소녀시대가 12월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참석한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 무근이다. 아직까지 소녀시대가 출석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공정위 조사는 동방신기의 팬클럽이 올 해 초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SM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동방신기에 불이익을 제공했다’며 노예계약 여부 판정을 요구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에 현재 SM 소속 가수인 소녀시대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소문이 불거진 것. 하지만 소녀시대 측은 물론, 공정위측 역시 “참고인 자격으로 거론 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출석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공정위 측은 SM이 제출한 증거 서류 등을 참고해 내년 초 SM의 전속계약의 불공정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OST의 화려한 변신

    OST의 화려한 변신

    드라마 주제가(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가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종전에는 드라마 액세서리, 기껏해야 신인가수 등용문 정도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톱스타 등 참가 진용이 화려하다. 음반시장 변화와 OST 산업화 등 배경을 둘러싼 분석도 흥미롭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수목 안방극장에서는 SBS ‘대물’과 KBS2 ‘도망자 플랜B’가 노래에서도 격돌하고 있다. 대물에는 거미, KCM, 싸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는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 인기다. 도망자 OST는 더 화려하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을 필두로 엠블랙,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가세했다. 지난 2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도 동방신기에서 떨어져나온 JYJ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주제가를 불렀다. ●시청률·주제가 히트 강박 없는 것도 매력 가요계 관계자들은 ‘경쟁 심화’를 우선 꼽는다. 신곡 발표 주기가 짧아지고 싱글 출시가 보편화되면서 어떻게든 음악을 노출시키는 게 중요해졌고, 드라마는 그런 면에서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특히 아이돌 위주의 음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활동 폭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기성 가수들로서는 드라마 음악에 관심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내 TV 시청가구가 약 1900만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시청률이 10%인 드라마 음악은 190만 가구에 노출되는 셈이다. 미니시리즈에 ‘꽂힌다면’ 최소한 두달, 50부작 이상 드라마라면 5~6개월은 지속적으로 노래를 알릴 수 있다. 시청률과 주제가 히트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예컨대 ‘성균관 스캔들’은 시청률은 10%대에 불과했지만 믹키유천 등이 부른 ‘찾았다’는 음원 시장에서 상한가를 쳤다. 가요 시장이 앨범에서 음원으로 바뀐 것도 OST 재탄생을 끌어냈다. 앨범 내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현실에서 OST는 싱글을 내기에 좋은 통로다. 기성 가수의 공백 기간을 줄이는 징검다리 역할도 한다. 4년 만에 최근 새 노래를 낸 이문세가 대표적인 경우다.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 주제가가 바로 그가 생애 처음으로 낸 디지털 싱글 ‘사랑은 늘 도망가’이다. 2008년 12집을 끝으로 활동이 뜸했던 김건모는 K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종영)와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을 통해 신곡을 거푸 선보였다. ‘추노’ ‘도망자 플랜B’ 등의 최철호 음악감독은 “예전에도 OST에 톱 가수들이 더러 나온 적은 있지만 대개 우정출연이었다.”면서 “가요계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스타들의 OST 참여가 잦아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뮤비 먼저 공개 드라마 흥행 노리기도 시장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던 OST에서 대박 사례가 속출하면서 산업화 가능성을 점치는 낙관론도 적지 않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제가 ‘그 사람’은 가수 이승철의 빼어난 보컬, 멜로디의 애절함, 50%를 넘나든 시청률까지 보태지며 12주 연속 휴대전화 연결음(컬러링)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발표 이후 지금까지 컬러링, 벨소리, 음원 내려받기 등의 횟수가 총 300만건이 넘는다. 매출로 따지면 무려 35억~40억원이다. 이쯤 되다 보니 OST 선(先) 공개도 늘고 있다. 김건모는 ‘역전의 여왕’ 주제가 ‘울어버려’를 드라마 시작보다 2주 앞서 공개했다. 지난 8월 발표된 박효신의 ‘널 사랑한다’는 아예 드라마가 시작조차 안 한 경우다. 올 연말 전파를 탈 예정인 정우성·수애 주연의 ‘아테나-전쟁의 여신’ 주제가다. 뮤직비디오에 드라마 영상이 등장하면서 바람몰이 예고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해외 진출 발판으로도 활용된다. ‘그 사람’과 ‘사랑은 늘 도망가’를 만든 홍진영 작곡가는 “요즘 OST는 애초 내수뿐 아니라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된다.”면서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해외에선 인지도가 낮은 뮤지션들이 OST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日 뒤흔든 ‘소시 열풍’… “실감이 안나요”

    日 뒤흔든 ‘소시 열풍’… “실감이 안나요”

    “일본에서 사람들의 벨소리로 ‘지’(Gee)가 흘러나와서 놀랐어요. 어쩔 땐 유럽분들도 저희를 알아봐요.”(태연) “일본에서도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있는 줄 모르고 여고생들이 제 옆에서 ‘소녀시대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티파니) 새 미니앨범 ‘훗’(Hoot) 발표에 맞춰 2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걸 그룹 소녀시대는 자신들이 신 한류(韓流)를 일으킨 주역이면서도 그 열기가 마냥 신기하다는 표정이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출시한 싱글 ‘지니’(GENIE)에 이어 두번째 싱글 ‘지’(Gee)로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타이완 단독 콘서트에서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일본에서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자긍심을 느낄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에 돌아왔을 때 많은 분들이 자랑스러워해 줘 감사했다.”며 ‘금의환향’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일본 방송국에 갔더니 일본 연예인들조차 ‘와, 소녀시대다’라며 신기해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일본 방송국에서 직접 한국에 와 동행 취재를 하며 다큐멘터리를 찍는 것도 신기하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택하지 않았다. 즉, 일본 시장을 향해 새로운 음원을 녹음한 게 아니라 이미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갖고 일본 시장에 뛰어들었던 것. 그 이유에 대해 써니는 “컨셉트를 바꾸면 어색할 것 같았다. 완성된 모습을 (일본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우리끼리 있을 때는 ‘지금의 정상 위치를 더 유지하는 게 힘들지 않겠느냐’고 걱정을 하기도 한다.”면서 “일본어 공부도 많이 하고 일본 걸 그룹을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 이제 시작이니 여유를 갖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래도 보아나 동방신기 등이 몇 년에 걸쳐 이뤄낸 성과를 단 두달 만에 해냈다고 기자들이 치켜세우자 티파니는 “선배들이 갈고 닦은 터에 그냥 들어간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해외활동의 좋은 점을 묻자 “비행기를 택시 타듯 하니 마일리지가 척척 쌓여 행복하다.”며 꺄르르 웃는 소녀시대. 이들은 신곡 ‘훗’을 통해 국내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소녀시대가 신보에서 택한 이미지는 복고다. ‘훗’은 ‘고고리듬’에 복고풍 기타 사운드가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재킷 이미지도 권총을 든 ‘스파이 걸’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훗’을 비롯해 ‘내 잘못이죠’, ‘단짝’ 등 5곡이 실렸다. ‘내 잘못이죠’는 소녀시대 멤버인 유리가 직접 작사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주말화제] 열도는 왜 ‘소녀시대’에게 열광하는가

    [주말화제] 열도는 왜 ‘소녀시대’에게 열광하는가

    “가와이!”(귀여워)에서 “갓코이!”(멋있어)로. 29일 저녁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K-팝 나이트 인 재팬’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걸 그룹 포미닛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씨스타 등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은 떠나갈 듯 환호했다. 5000여개 좌석은 예약 개시 30분 만에 동났다. 일본에서 불고 있는 K-팝 열풍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그 한복판에 소녀시대(소시)가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순위인 오리콘 차트는 지난 26일 새벽 4시에 긴급뉴스를 내보냈다. 한국 걸 그룹 소시가 해외 여성 그룹으로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주간 싱글 ‘톱3’(2위)에 진입했다는 속보였다. 그날 저녁 소시의 대표곡 ‘지’(Gee)는 오리콘 일일 싱글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소시는 일본 연예 전문 월간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10월호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일본의 연말 최고 이벤트인 NHK 홍백가합전 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 또 다른 걸 그룹 카라의 일본 내 인기도 폭발적이다. 걸 그룹 원조인 일본이 왜 소시로 대표되는 한국 걸 그룹, 즉 ‘역수출 상품’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대중음악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일본 최고 인기 걸 그룹 AKB48과의 비교에서 찾는다. 2006년 데뷔한 AKB48은 멤버가 무려 48명이다. ‘고등학교 한반 급우’ 컨셉트다. 일본 걸 그룹이 깜찍함과 친근함을 앞세운 친구 같은 존재로 팬들에게 다가섰다면, 한국 걸 그룹은 폭발적인 가창력, 체계적이고 오랜 훈련을 거쳐 완성된 화려하고 전문적인 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 여성들이 선망하는 늘씬한 몸매를 뽐낸다. 시나다 히데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편집인은 “일본 여성들은 점점 친구 같은 스타보다 동경의 대상을 원하는 추세”라고 풀이했다. 소시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유난히 일본의 10~30대 여성 팬이 많은 까닭은 이들이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wannabe) 스타일이 바로 소시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KB48 총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도 “노래와 춤이 되면서 늘씬하기까지 한 한국 걸 그룹은 확실히 일본 걸 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아이돌 그룹의 세계 시장 공략이 늘어나면서 한 단계 발전된 마케팅 기법이 한몫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대표는 “비틀스 프로젝트가 주효했다.”고 전했다. 영국 비틀스가 음악을 먼저 히트시킨 뒤 일본을 방문한 것처럼, 소시도 히트곡 주인공을 보고 싶어하는 일본 팬들의 열망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현지 콘서트를 열어 열기를 극대화시켰다는 얘기다. ‘무국적’ 솔로 스타로 진출한 보아와 ‘한국 국적’으로 신인처럼 단계를 밟은 동방신기에 이어 제3의 일본 공략 유형을 제시했다는 자부심도 컸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소시는 일본 여성, 카라는 남성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있다는 점이다. 일본에서 5년째 직장생활 중인 김혜경(29)씨는 “일본 남자들은 키 큰 여자를 멀리하는 성향이 있다.”면서 “소시보다 평균 신장이 작은 카라나 AKB48이 일본 남자들 사이에서 더 인기인 것은 그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겨울연가’ ‘대장금’ 등 드라마로 대표되는 구(舊) 한류에 이어 노래, 패션, 화장법까지 전방위 소비 아이콘으로 떠오른 신 한류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일본 내 한국음악 전문 채널 ‘엠넷 재팬’을 총괄하는 민병호 CJ미디어 재팬 본부장은 “내년에는 한국의 보이 그룹들도 본격 진출할 움직임”이라며 “양질의 아티스트를 꾸준히 배출한다면 한류 붐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서울 홍지민기자 jrlee@seoul.co.kr
  • ‘JYJ’ 빌보드 표지 장식

    ‘JYJ’ 빌보드 표지 장식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방신기의 세 멤버로 구성된 그룹 JYJ(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미국 빌보드지 표지를 장식했다고 홍보대행사인 프레인이 2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데뷔 음반 ‘더 비기닝’을 발표해 빌보드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개된 JYJ는 아시아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30일자 빌보드지 표지 모델로 선정됐으며 기사도 함께 실렸다. 프레인은 “JYJ가 빌보드 홈페이지 주간 뉴스 1위에 선정돼 빌보드가 표지 모델 광고 요청을 해 왔다.”면서 “30일자 빌보드지는 예약판매를 통해 매진됐다.”고 전했다. 한국인으로는 2007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표지 모델로 실린 바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TN포토] 재중 ‘가슴에 새긴 문신 어때요?’

    [NTN포토] 재중 ‘가슴에 새긴 문신 어때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재중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JYJ 시작부터 제동..SM, 음반발매금지 가처분신청

    JYJ 시작부터 제동..SM, 음반발매금지 가처분신청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전 멤버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결성한 JYJ의 첫 음반에 대해 발매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준수 외 2인 등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간 체결된 전속계약의 효력정지가처분 및 음반발매금지가처분을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SM측은 “현 전속계약에 대한 본안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 하에 김준수외 2인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대표 백창주)와 이중으로 전속계약 체결한 것은 지난해 10월 내려진 가처분 결정의 본래 취지에도 위반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SM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에이벡스의 김준수 외 2인에 대한 일본 내 매니지먼트 중단 발표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김준수 외 2인의 계약이 이중계약임이 명백히 밝혀졌다. 이에 전속계약의 효력여부에 대한 본안 판결에 따라 예상치 못한 음반유통사 등 제3의 법적 분쟁이 발생될 개연성이 높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NTN포토] JYJ 준수 ‘오랜만에 보는 화려한 댄스’

    [NTN포토] JYJ 준수 ‘오랜만에 보는 화려한 댄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재중, 준수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첫무대 선보여’

    [NTN포토]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첫무대 선보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카리스마 대폭발!’

    [NTN포토] JYJ ‘카리스마 대폭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유천 ‘무표정의 카리스마’

    [NTN포토] 유천 ‘무표정의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유천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재중 ‘섹시한 가슴노출!’

    [NTN포토] JYJ 재중 ‘섹시한 가슴노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 재중이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열려

    [NTN포토]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열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JYJ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3인이 결성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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